위고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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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e3269,#1e3269><colcolor=#ffd732,#ffd732> 소속 | 베르스 왕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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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타지 소설 SKT - Swallow Knights Tales의 등장인물.2. 특징
베르스 왕국의 법무대신. 젊은 나이에 높은 지위에 오른 만큼 단 한 번도 출셋길에서 밀려난 적이 없는 불세출의 야심가다. 자신은 아이히만을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히만은 놀려 먹기 좋은 애송이 정도로 보고 있는 것 같다. 아부에 대해서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의외로 착한 구석도 있다. 공처가라는 소문이 자자하다.
― 소설 구버전 인물 소개
― 소설 구버전 인물 소개
베르스 왕국의 법무대신이며 젊은 나이에 권력의 정점에 선 초엘리트. 아이히만에게 '아부의 프로페셔널, 그의 이름은 위고르'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베르스 국왕에게 있는 아부 없는 아부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도 출세에 대한 욕망이 크며 간접적으로 평민은 아닌 귀족이지만 한미한 가문의 출신으로 보인다.
초엘리트로서 약간은 바람둥이 기질이 있는 모양이지만 공처가 기믹이다. 아내를 '마누라님'이라고 부르며 매우 두려워 한다.[1]
아이히만 그나이제나우 대공과는 라이벌마냥 대립각을 세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 본인밖에 없고 정작 아이히만은 위고르를 애송이 취급하며 별 상대도 안 하고 있었다. 아이히만과 위고르가 금동상 제작 당시 벌이는 신경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법무대신 자리를 아부로만 얻은 것은 아닌듯 하며 주로 아이히만이 오르넬라 무티와 같이 위고르와 같이 국정을 논하는 등 어느 정도 능력은 있는 인물이다.끝까지 베르스를 위해 충성을 다하며 자기 능력을 발휘한다. 이자벨이 이오타의 정권을 장악하고 베르스를 비롯한 타국을 공격할 준비를 해서 나라가 풍전등화가 되자 그냥 항복하자며 벌벌 떠는 다른 관료들에게 자기라고 겁 안 나는거 아니고 애초부터 자신은 무사안일주의를 추구하며 어떻게든 전화를 피할 수 있다면 항복하는 것이 유익하지 않을까 검토해 보았으나 이오타의 상황을 봤을 때 그들은 콘트탄트 왕국을 넘어 세계 정복까지 노리고 있고, 이들에게 항복해 봤자 베르스를 병참 기지로 삼아 국민들을 쥐어짜고 전쟁터에 총알받이로 내몰 것이 자명하기에 어차리 죽을 거면 이렇게 비참하게 수탈당하다 죽지 말고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북부 콘스탄트 왕국과 동맹을 맺고 목숨 걸고 싸워 저항하는게 낫고 이것이야말로 최고의 무사안일주의로 볼 수 있다고 의연히 주장을 제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평소 보여주는 덤벙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사리분별이 정확하고 정신상태가 올바로 박힌 개념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소위 평상시 덤벙대는 개그 캐릭터지만 할 때는 제대로 유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인 셈. 그리고 반면 그런 전시중에도 국제 정세에 무지하고 눈치도 없는 관료들 때문에 혈압이 폭발할 뻔한다.[2]
본격적으로 이오타의 침공이 시작되고 인코그니토에서 보낸 별동대를 상대로 국왕으로 변장하고 그들을 유인하는 양동작전까지 해내는 등 활약하였으며 전쟁이 종결된 이후 에필로그에서 아이히만의 자리를 물려받아 대공의 자리에 오른다. 그렇게 일인지하 만인지상 대공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지만 공처가 기질은 여전하여 "인기 많겠다"는 엔디미온 키리안의 말에 "마누라님이 들으면 내 목을 뽑아놓을 거"라며 벌벌 떨었다(…).
2부 미래엔 언급안된다.
[1] 미온은 그녀를 바바리안...이라고 생각한 듯 하다. 보탕 사건때 한손에 창을 들고 맨발로 고함을 지르며 위고르를 왕궁까지 쫒아 왔다..[2] 북부 콘스탄트와의 동맹으로 인해 어전 회의에 찾아온 적현무 키르케를 국왕이 직접 뛰쳐나가 마중하는데도 부폐 관료가 눈치없이 감히 여자가 어전 회의중에 들어온다 호통을 치고, 위고르가 입 좀 다물라 일갈하는데도 "대체 저 가슴 큰 여자가 누군데 이러는 겁니까"라는 망측하고도 무례한 발언을 함에도 4대 아신이라 조용히 설명해주며 참고 넘어가는데, '저게 그 명주작 이구나!'라는 발언(..)에 혈압이 끝까지 오른 위고르가 나라 망하는 꼴 보고 싶은 거냐며 폭발해 버린다. 해당 관료는 키르케가 즉결 처형으로 능지처참을 할까 잠시 생각했으나 카펫에 피 묻히기 싫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넘어감으로서 목숨을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