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21:41:26

사마의(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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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 신헌영
8D 하후희 원술
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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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7 이미지 출처
한자 司馬懿
중국어 쓰마이(Sīmǎ Yì)
일본어 시바이(しば い)
생몰년도 179 ~ 251
우호 대사 사마사, 사마소, 장춘화
적대 대사 제갈량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타키시타 츠요시(1~7)[1], 오키아유 료타로(7 엠파이어스~)[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최병상(1), 이원준(2), 정명준(3, 4), 이상헌(언리쉬드)
파일:미국 국기.svg카일 에이베어[3]


1. 개요

후하하하하하!!!
멍청한 놈!
멍청이, 범우[4]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1인칭은 와타시. 신장은 177cm.[5]

컨셉은 라이벌인 제갈량과 대비되는 암흑군사. 초창기 시리즈의 그의 무기도 제갈량의 백우선과 대비되는 흑우선. 그래서 붙은 별명이 제갈건담과 대비되는 사마자쿠. 야심을 품은 천재 군략가라는 설정이지만,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게임 특성 때문에 아군이 불리할 때 적진으로 뛰어들어 미친 듯 웃으면서 적들을 도륙한다. 특히 악당 같은 웃음소리는 말 그대로 광소(狂笑)라 할 만하다. 이런 웃음 때문에 팬덤에서는 웃음주머니(笑い袋)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비인간적일 정도로 쿨하고 차분한 태도인 제갈량과 대비되게 감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나마 윗사람들한테 예의는 지킬 줄 알고 책략가답게 사기치고 능청떠는 재주도 있지만 자존심이 매우 높고 바보들을 극혐하는 성격이라 감정적인 발언이 상당히 많다. 다만 감정적인 모습만 보여주는 건 아니고 사마의 하면 떠오르는 낭고의 상[6]이나 복흑 속성도 잊을 만 하면 나온다.

캐릭터성으로 묘사되는 성격은 아주 고전적일 정도인 정통 츤데레에, 7편부터는 공처가 기믹도 추가. 가족들이 등장한 후로는 이전에 비하면 점잖은 측면을 좀 더 보이게 됐다.

후반기 군사라는 점에서 제갈량 이외에도 육손과도 조금 엮인다. 단, 사마의는 육손을 완전 애송이 취급한다. 그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사람은 제갈량 뿐.

매 편마다 다양한 모자를 쓰고 나오는 특징이 있다.[7] 이외에도 진영색을 무시하는 복장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5편까지는 중립군인 보라색 계열, 6편은 위색도 진색도 아닌 단순히 밝은 파랑, 7편은 짙은 보라색 계열을 착용했다. 또한 속에 진색에 해당하는 색의 복장을 입은 형태. 8편에선 색배합을 높이마다 다르게 하여 물빠지는 파랑을 표현했다. 현재 진영색을 무시하는 캐릭터는 그리 많지 않음을 생각하면[8] 독특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진삼국무쌍1에서 처음 등장한 위나라 진영의 첫 미남형 캐릭터로, 초창기부터 계속 제갈량과 달리 상당히 젊게 그려지는 점으로 인해 본가 삼국지 시리즈의 사마의가 근래에 노안 컨셉인 것과 대비되는 외모 노선이 됐다. 정작 나이는 사마의가 제갈량보다 2살 위지만.[9] 이 때문에 아들들하고도 나이 차이가 그닥 없어보인다.

무기는 검(1) - 우선(2~4) - 철사(5) - 우선(6) - 불진(7) - 우선(8~). 부채를 꽤 오래 써서 그렇지, 무기를 꽤 많이 바꾼 편으로 다른 무기를 쓰다가 부채로 돌아온 것만 2번이나 된다. 또한 PS3 시절에는 매편마다 무기가 바뀌었던 무장. 1편 출신 무장답게 고유 모션인 적은 손에 꼽는데, 5와 7을 제외하면 항상 중복모션이다.[10] 성능은 책사캐들이 그렇듯 대체로 중위권~하위권을 맴돈다. 단 무쌍난무가 사기급이었던 3, 4에서는 템빨 보조가 필요하긴 해도 나름 강했다.

진삼국무쌍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공식 세력을 옮긴 적이 있는 캐릭터이다(위나라 → 진나라). 5편까지는 위나라가 책사 캐릭터가 전혀 없어서 사실상 유일한 위나라의 책사 역할을 맡았는데[11], 그러다 6에서 본인이 진나라로 옮기면서 위나라에 책사가 없어질 뻔했으나, 다행히 가후의 추가로 그런 일은 없어졌다.

2. 진삼국무쌍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cha010.jpg

1편부터 등장했지만 평범한 검을 사용했다. 사실 1의 경우는 조조를 제외하면 검 무장[12]은 모두 모션이 같다. 그리고 조조가 끝까지 살아서 한 번도 총대장이 못되었다. 유일한 이벤트 음성대사라고는 오장원전 영상에서 촉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고 "사실이냐! 공명, 기다리고 있었다."이게 전부였다.

3. 진삼국무쌍 2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cha036b.jpg
사마의 무쌍모드
관도 전투 - 장판 전투 - 적벽 대전 - 번성 전투 - 가정 전투 - 합비신성포위전 - 오장원 전투
그러다가 2편부터 제갈량의 라이벌 캐릭터화되었다. 무기도 검에서 흑우선으로 바뀌었고, 공명과 같은 레이저빔을 사용하는데 공명은 흰색 레이저지만 사마의는 보라색 레이저이다. 이게 일종의 샷건과도 같아서 지근거리에서 발사하면 전탄 히트하며 엄청난 데미지를 적에게 줄 수 있었다. 달리기 공격은 "음하하하하하~" 하면서 스케이트 타듯이 돌진하는 형식인데, 이 웃음소리가 아주 절묘하다. 그의 제4무기는 뇌속성인데, 차지4에서 발동한다. 근데 이걸 맞고 튕겨나간 적의 주변에도 전기가 방출되어 수류탄 같은 효과를 준다. 그의 주력기.

기본 공격과 차지 공격의 성능 자체는 제갈량과 마찬가지로 보잘것 없지만, 무쌍난무와 유니크무기의 성능 덕분에 살아남은 케이스. 일단 부채라는 무기의 성격상 공격범위가 극단적으로 짧고, 공격력도 굉장히 약하다. 사실 부채보다는 특유의 레이저가 주력이 되겠지만, 3, 4편과 달리 레이저에 속성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굵기도 굉장히 가늘며, 위력도 약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무쌍난무는 제갈량처럼 이동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넓은 각도로 시전하기에 공격용으로 좋다. 개틀링건을 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보자. 또한 유니크 무기 둘 다에 무쌍증가가 달려 있어서 무쌍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기에 유리하다. 특히 차지4는 범위는 좋은데 공격력이 너무 약해서 이것만으로 적을 잡기는 힘들지만, 뇌속성이 달린 유니크무기1을 장착하면 날아간 적이 수류탄이 되어 뇌속성이 터지면서 연쇄적으로 공격판정이 추가 발동하기 때문에 무쌍게이지 회수율이 엄청나게 높고, 그만큼 무쌍게이지가 더욱 빨리 차게 되어 무쌍난무를 남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차지4를 쓰자마자 무쌍난무를 쓰면 무쌍난무를 쓰는데도 오히려 무쌍게이지가 차게 되는 상황도 가능하다. 결국, 뇌속성이 발동되는 차지4와 진무쌍난무로 전투를 해야하는 무장이다. 강하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무장이지만 아예 답이 안 나오는 라이벌과는 달리 밥줄은 있는 셈.

전작에서는 조조에 밀려 총대장이 못되었지만, 2편부터는 후반기 전투 총대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것도 무려 번성, 가정, 석정, 합비신성, 오장원 등 5번이나![13] 특히, 정사나 연의에서도 번성전에 참전한 적이 없는 사마의가 조인을 밀어내고 총대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번성전에서 사마의가 비중있게 등장하는 컨셉은 이때부터 시작. 마찬가지로 합비신성에서도 총대장으로 등장하는데, 정작 이때 사마의는 제갈량의 북벌을 막고 있었기에 사실 참전할 수가 없었다. 합비신성은 조예와 만총이 활약한 전투인데, 오히려 황제인 조예는 총대장이 아니다. 육손과의 연결점을 만들기 위한 컨셉으로 추정.

합비신성 포위전 위군측 영상에선 육손이 사마의를 발견하고 사수에게 지시해 활을 쏘게 하는데 화살이 아슬아슬하게 사마의의 얼굴을 스쳐 지나가 뒤의 벽에 박히고 뺨에서 피를 주르륵 흘리고는[14] 그 화살을 뽑아 꺾어 부러뜨리며 "두고 보자!"라며 절치부심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1유니크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40, 뇌속성, 공격력 +28, 활공격력 +50, 기마공격력 +55, 공격범위 +29, 무증 +26]
입수조건은 오장원 전투(위군)에서 개시 20분이 지났을 때, 장포를 격파한 상태이면 등장하는 수송부대를 격파하는 것. 다른 무장의 유니크 입수조건에 비해 매우 어려운 편이다. 사마의의 성능도 성능이다만, 오장원은 삼국무쌍의 최종전투라서 난이도가 최고 수준이기 때문. 20분이 지나야 한다는 점도 플레이어를 지루하게 한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무쌍무장이 아닌 클론무장인 장포를 격파하는 조건에, 플레이하는 사마의가 총대장이라 본진고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유니크의 성능은 공격력 위주지만, 이 중 활 공격력과 기마 공격력은 영 쓸모가 없다. 공격범위가 대폭 늘어나지만 부채라는 무기의 성격상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것보다도 무쌍증가량이 좋은 성능이다.
제2유니크 궁귀우선(窮鬼羽扇) [기본공격력 40, 속성 없음, 체력 +71, 활방어력 +55, 공격범위 +30, 무증 +25, 완철갑]
입수조건은 합비신성포위전(위군)에서 원군인 조예와 만총이 패배하기 전에 감녕, 손상향[15], 육손을 격파하는 것. 원군은 시작 8분후에 도착하며 급속도로 털리기 때문에... 사실상 9~10분정도 안에 무쌍무장 3명을 격파해야 한다는 매우매우 극악한 조건으로, 역대 유니크 무기 입수조건 중에서도 이렇게 극악한 조건이 따로 없다. 게다가 2편 최강의 무장인 감녕에, 최강난이도에서 참속성 공격을 시전하는 육손을 격파해야 한다. 허저와는 달리 여몽[16]을 안 잡아도 되긴 하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데다 사마의 성능이 성능인지라 굉장히 어려운 축에 속한다. 차라리 2인 플레이를 하여 입수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유니크 성능은 제1유니크와 대비되어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특히 활방어력은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제1유니크를, 높은 난이도에서는 제2유니크를 추천.

4. 진삼국무쌍 3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smusou3_c20b.jpg

전 시리즈 중 유일하게 투구를 쓰고 나온다. 이와 관련된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2편의 합비신성전에서 육손이 쏜 화살을 머리에 맞은 경험이 있어서 모자 대신 투구를 썼다고 한다. 무기는 여전히 흑우선.

촉나라 오장원전에서 사마의 근처로 다가가면 사마의를 도발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특히 플레이어가 사마의를 골라서 적군 사마의에게 도발하는 장면은 백미. 이 때 도발은 "책략이 있겠지만... 덤비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도발을 듣고 사마의는 "바보 녀석, 바보 녀석! 병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녀석! 잘 보거라!"라고 답한다. 그리고 제갈량이 죽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사마의는 촉 본진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사실 제갈량은 죽지 않았고 다시 자기 진영으로 도망간다.


도발 모음집. 대사는 옆의 링크를 참조.,,,기타 무장일본어판 영상

하필이면 위나라의 무장들을 플레이어 무장으로 했을 때의 대사까지 충실히 갖춰져 있다는 게 문제인데, 직장 동료이자 상사인 사마의를 조롱해대는 위나라 무장들을 보면서 일본에서는 위나라의 직장 내 집단괴롭힘의 실태라는 불쌍하기 짝이 없는 태그가 붙었다.[17] 본인의 대사가 '책략이 있겠지만...'인 게 포인트다.

진삼국무쌍 3 맹장전에서는 레벨10~11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만 진무쌍난무에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된다는 이유 때문에 강력한 사기 캐릭터로 상향되었다. 레벨4 참옥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적병사들을 멀리서 다단히트로 즉사시키고 적장수들을 멀리서 다단히트로 매우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18] 그의 열전은 공명의 함정에 걸려 호로곡에서 아들들과 화장당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다룬 기산 포위전. 시작하자마자 위연의 멍청한 놈 도발에 넘어가 지뢰+화살밭에 갇힌다. 함정에 빠지고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되면 "네 이놈… 네 이놈! 제갈량!!!" 격노 대사와 탈출 후 제갈량의 모사재인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19]이 일품. 시간이 좀 지나거나, 25명 이상을 격파하면 비가 오면서 문이 열리고 탈출지점에 도착하면 된다.
레벨10무기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50]
입수조건은 오장원전(위군)에서 위연과 마초를 격파하는 것. 맹장전이라면 열전에서 지뢰밭 탈출 후에 2분이내로 위연을 격파하면 된다. 2편에 비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레벨11무기 산여우선(酸與羽扇) [기본공격력 60, 현무갑 Lv18, 등갑개 Lv15, 기갑개 Lv16, 칠성대 Lv11]
입수조건은 지뢰밭 탈출후에 무장 9명을 격파하는 것. 참옥을 장착한 진무쌍난무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지는 무기이다. 아무래도 사마의가 제갈량의 북벌을 방어하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옵션 같은데 현무갑을 뺀 나머지 옵션들은 사마의에게 도움이 안 된다.

5. 진삼국무쌍 4

파일:external/www.gamecity.ne.jp/chara_popup_18.jpg
사마의 무쌍모드
번성전 - 가정전 - 진창전 - 오장원전 - 합비신성전
바보 녀석, 너의 무예 따위로는 대세는 뒤집어지지 않아!

무기는 여전히 흑우선.

첫 스테이지는 유일하게 후반기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브리핑을 조조가 한다. 조조 사후 후에 조비가 등장하여 조비의 모사 캐릭터가 강조된다. 그리고 조비 뒤에서 은근히 뒷통수를 치고 싶은 야망을 보이는 모습도 그려진다. 하지만, 조비는 이미 사마의의 꿍꿍이를 눈치챈 마냥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는 사마의가 결코 반역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하더라도 내가 죽고 나서 해라"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날린다.

손견 무쌍모드 합비신성전에서 손견과 사마의를 접촉시키면 "그 눈. 전란의 세상을 조종하여 다음 세대를 거머쥐려는 야심에 찬 눈이로군. 오늘 진짜로 쳐야할 자는 조비가 아닌 너일 수도 있겠군. 이 손문대가 너를 베겠다!"라는 대사도 있다. 여기서 조인이랑 사마의를 5분안에 격파하면 유니크 템을 준다 또, 합비신성전의 사마의는 제갈량 사후에 출전했기에 천하제일의 모사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당연히 육손은 애송이 취급. 정작 육손은 역사상 승진과 활약도 육손이 더 빨랐는데 애송이 취급받는 고증 오류.

합비신성 전투 후 엔딩에는 궁궐에서 나와 조비 몰래 반역의 준비를 세우는 것으로 묘사 이때 병졸들의 복장이 파란색이 아닌 회색으로 변경되어 나온다.

유니크 무기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32, 무쌍 19, 공격 15, 방어 16, 무증 15, 차지 15]
입수조건은 진창전(위군)에서 아군이 피해를 입기 전에 적의 방어거점을 모두 제압하는 것. 맹장전이라면 신성전에서 개시 6분 30초 이내에 100명을 격파하고, 맵 하단의 적 진입거점 세 곳을 제압하면 된다. 전작의 11레벨 무기 옵션이 방어적인 부분에 치중했다면 본작에서는 공격적인 부분이 강화됐으며, 무기 옵션도 전체적으로 유용하다.

6. 진삼국무쌍 5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ima_Yi.jpg
사마의 무쌍 모드
적벽대전(조조군) - 정군산전(위군) - 번성전(연합군) - 한중공방전(위군) - 오장원전(위군) - 허도침공전(사마의군)
이 사마중달이 만드는 천하다. 그저 저세상에서 경탄하는 게 좋을 것이다. 후하하하하하하하하!
- 반란을 일으켜 조조를 죽인 후 쓰러진 그를 지나쳐 옥좌에서
허저와 하후연까지 밀어버리고 셀렉트 넘버 3번을 받으며 입지가 크게 올랐다.[20] 이외에도 전통의 부채를 버리고 철사를 무기 들고 나왔는데, 장합의 철조와는 달리 손에 낀 골무같은 손톱 끝에서 피아노선 같은 가는 실을 출납시키며 적을 찌르고 베는 무기로 이걸 끼고 춤추듯 적을 베어내는데다가 악당틱한 이미지도 더욱 증가하여 누가 진짜 악역인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웃어제끼는 승리포즈는 보면 재밌을 것이다.

스토리 초기에는 조조한테 끌려나와서 귀찮다 귀찮다 하며 싸우는 듯 하더니 나중가면 배신한다 안한다 하는 이야기가 오가다 결국 마지막에 , 을 쓰러트리고 나서는 허도로 쳐들어가 조조까지 직접 갈아버리는 면모까지 보여준다.[21] 충신과 낭고의 상 캐릭터가 공존하는 사마의의 스토리 중에서 유독 파격적인 스토리이다.

5편부터 사마의가 츤데레가 되었다. 구원을 요청하는 사마의에게 다가가 보면 "벼, 별로 도와달라고 한 건 아니다! 하지만 너의 도움엔 감사를 표하지."라고 말한다[22].

6편에서부터 등장하는 진나라에 대한 초석을 깔기 시작했던 작품으로, 본인의 엔딩에서 아들인 사마소에게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 하며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단순히 자신의 지략을 떨치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벌 제갈량을 자신만큼 꿈을 꾸지 못한다며 한 수 아래 취급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일 정도. 제갈량 또한 그런 사마의에게 내면의 야망에 대한 경고를 할 정도로 사마의는 위의 책사라기보단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또 하나의 군주로써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사마의의 엔딩에서 그의 철학이 잠깐 내비쳐지는데 재능이 있는 자만이 천하를 이끌 자격이 있다고 한다. 이 철학은 후대에 아들들에게도 전해지며 이는 곧 천하 통일의 명분으로 승화한다. 다만 사마의 본인은 스토리모드 중간에 죽기 때문에 이를 직접 어필하지는 않고 아들들이 계승하여 어필한다. 그 아들이 바로 7편 IF루트의 사마사. 이전 편에선 단순한 스토리를 이끌 캐릭터 개성 작업에 연연했다면 5편은 그 스토리 속에서 각 캐릭터의 신념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였고 그 표출은 6, 7편의 스토리모드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조비의 스토리 모드에서도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조비와 대화가 끝나고 돌아선 조비의 그림자를 발로 지긋이 밟는다든지 하며 다른 속셈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마지막엔 반역을 일으키고 촉과 오의 잔당까지 끌어들이고 그걸 손수 진압하는게 조비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조비에게 패배해 붙잡힌 후 포박되어 흥, 차세대를 향한 길...보였느냐 며 빈정댄 후 검을 쥔 조비가 뒤로 다가오자 죽음을 각오한 듯 지긋이 눈을 감지만, 무엇보다도 능력을 중요시하는 조비의 가치관 덕에 풀려난다.

그러자 사마의는 질렸다는 듯 '정말이지 이 부자는 바보로군..'. 이라고 말하고 특유의 미소를 짓는다.[23] 이후는 열린 결말이지만, 전개 상 사마의는 조비를 따라 그의 능력을 펼쳤을 것으로 보인다.

오장원전에서 제갈량이 위 본진 앞마당에 복병을 내세운 바람에 고전을 면치 못하자 사마의는 한가지 묘책을 내세우는데 위연에게 밀사를 보내 위연이 촉을 배반하게 만든다. 제갈량이 자신을 배신한 분노로 위연은 촉 본진에 닥돌한다.[24]

제갈량과 만나면 대화를 나누는데 그 대화가 참 걸작이다.
사마의: 네놈의 얼굴도 보기 질렸다. 호인인 어진 군주와 함께 죽어버려라!
제갈량: 네, 유비님은 호인. 나는 그 호인의 천하를 보고 싶습니다.나의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이라면 ... ...,내가 당신의 눈을 감게 해드리지요.

다만 성능은 라이벌인 제갈량과 비교하면 부족하다. 무엇보다 특수기가 5편에서 제일 안 좋은 낙석이다. 라이벌인 제갈량이 화계로 진지를 쓸어버리고 있는 모습과 비교하면 진짜로 눈물난다. 거암 극이 있긴 한데 이조차도 거암 극이 있는 낙석과 없는 낙석이라도 별 차이가 없다. 거암 극이 있어봐야 적장이 낙석에 맞을 확률도 매우 적고 맞는다 하더라도 전 특수기 중 가장 짧은 유지시간을 자랑하는 낙석 특성상 한 번 맞으면 강제로 다운되는 낙석은 맞으나 마나 정도다. 낙석 한 번 맞아봐야 적장이 다운되어 있다 다시 일어나면 낙석은 거의 끝나기 때문이다.

연무루프 무한시의 공격이 꽤나 좋지만, 사마의의 연무루프기는 다인전에서 뛰어난데, 문제는 적장이 우글대는 다인전에서 루프기까지 도달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말 그대로 그림의 떡.

그래도 뛰어난 차지 강공격과 강 반격기의 성능이 걸출하다는 것이 소소한 위안거리이며, 무엇보다도 실을 내뿜어 전방 경직 후 X자 빙속성 참격과 전방위 빙속성 충격파를 발산하는 무쌍난무 막타가 전캐릭 통틀어 상당한 성능이다. 막타 시에 각도를 조절해서 맞히면 적을 날려보내지 않고 그자리에서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7. 진삼국무쌍 6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Simayi-dw7.jpg
제 분수도 모르는 아둔한 놈, 내 야심의 초석으로 역사의 이면에 파묻어 주마.
- 사마의, 오장원 전투
이 시리즈부터 위나라에서 진나라로 진영이 변경되었다. 당당히 셀렉트 넘버링 1번을 차지한 것은 덤. 왠지 모르게 모자가 마법사처럼 길게 변하였고 무기도 다시 우선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아들 사마사, 사마소가 새로 등장하면서도 여전히 젊은 얼굴이라 괴리감이 커졌다. DLC로 받은 동화풍 복장은 악마[25], 학원풍 복장은 이사장을 연상시키는 흰 롱코트와 중절모.

일단 등장 시점을 반영하여 곽회하후패와 함께 위나라 스토리 모드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정군산전 후반 시점에 첫 등장. 구작 시리즈 무쌍모드에서 자주 써먹힌 기믹인 번성전 가상 참전기믹이 이번작에도 쓰이면서 마지막 전투인 번성전에 참모로 참전한다. 이제 자기 나라 스토리 모드가 아니라서인지 정군산전에선 제갈량에게 시종일관 휘둘리고, 번성전에서도 수몰을 예상 못하는 등 당하는 모습만 나온다. 반면 의 스토리모드에서는 처음부터 대활약한다. 봉구(凡愚)의 사용빈도가 엄청나게 늘어서 스토리 모드 내내 봉구메를 열창[26]한다. 스스로의 그릇을 재지 못하는 멍청이를 싫어하며 자신의 그릇을 모르고 권력을 노리는 자와 위를 위협하는 멍청이들을 처리한다.[27] 부전자전이라고 사마사와 사마소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공손연의 난이 추가되면서 그의 명대사인 "싸울 수 있을 때는 싸우고, 싸울 수 없을 때는 지키고, 지킬 수 없을 때는 달아나고, 달아날 수 없을 때는 항복하고, 항복할 수 없으면 마땅히 죽어야 한다!!" 도 당연히 재연된다.

의외로 전혀 야심이 없게 나온다.[28] 사마사의 말에 따르면 언제든지 나라를 뒤엎을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다고. 최고의 라이벌이였던 제갈량이 사라지고 자신과 겨룰 자가 없는 외로움에 홀로 날뛰는 모습을 보면 애처로움까지 느껴진다. 병상에서 자신의 권력을 사마사에게 주며 마음대로 사용해라라는 부분은 간지폭풍. 결국 최후는 사마의답게 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고 웃으며 죽는다. 지금까지 무쌍시리즈에서 나온 사마의 중에서 가장 고독하고 간지나게 나온 사마의라 할 수 있겠다. 거기다가 아들들이 생겨서 그런지 크로니클 모드의 대사들을 보면 아들들 걱정이 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6편부터 사마의도 군주 캐릭터가 되면서 사상을 지니게 되는데, '능력 안되는 멍청이(凡愚)들이 권력을 지니니 천하가 혼란스럽다'는 것. 다만 이를 정립하는 계기가 사마의가 죽기 얼마 전인 정시의 변이다보니, 본인보다는 자식들이 더 많이 써먹는다.

전작의 철사를 버리고 EX무기로 우선을 다시 들고 나왔다.[29] 다행히도 보구는 질풍우선이란 명칭으로 흑우선과 비슷한 모델링의 무기를 들었다. 우선의 성능 자체는 일단 간지. 점프 공격, 차지4, 차지6이 시리즈 전통의 건담빔이 나와 사마자쿠로 회귀하게 되었다. 물론 빔을 주력으로 쓰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꽃핀다.EX공격은 차지 3 이후에 알 수 없는 힘으로 전범위 공격. 에너지 방출과 레이저의 중간 단계 정도로 보인다. 전작 전용무기의 공격 방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무쌍난무로 실을 사용한다. 무쌍1은 사마의의 상징인 간지폭풍 웃음 후에 실로 적을 포박시키고 폭발을 일으킨다. 무쌍 2는 공중에서 실을 퍼트려 빙속성 공격을 하는것. 우선의 성능 자체가 일단 차지 3에 치중되었지만[30] 그만큼 차지3+EX공격의 성능이 걸출해 나름 괜찮은 성능. 그러나 전작의 사마의가 혹평받은 진삼5의 신무기, 신디자인 중 꽤나 호평받아서 '조를 이대로 사마의의 고유무기로 밀고 나가자'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나오지 못했다. 다만 어느 정도 의식해서 무쌍난무에라도 실을 넣어 줬다.

6시리즈 마지막 작인 엠파이어즈에서는 호감도가 높은 이성 무장에게 여자옷이 생겼는데 주고 싶다고 말을 건다. 거기다 결혼 대사는 "내가 바라진 않는데 네가 곤란해할까봐 해 주는 거다 " 어떻게 보면 이쪽도 상당한 츤데레다.

8. 진삼국무쌍 7

진삼국무쌍 7 정사 루트 최종 보스
위(魏) 오(吳) 촉(蜀) 진(晉) 여포(呂布)
관우 조비 사마의 유선 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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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내일을 생각하라
-사마의, 진삼국무쌍 7, 정시의 변

7편의 스탠다드 복장은 전작의 암흑참모스러운 느낌을 벗어던지고 뭔가 장로나 수장같은 느낌을 많이 준다. 전체적으로 통이 큰 디자인으로 다른 전투형 군주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아무래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진나라 세력의 사마의는 가장 어르신이다보니 이런 쪽에 맞춘 모양이다. 또한 이번작 역시 진영컬러는 쓰이지 않고 남보라색 계통의 겉옷을 입었다. DLC 오리지널 복장은 마술사 복장으로, 아내인 장춘화가 받은 환영술사 의복과 한 쌍을 이루었다.

7편 진 스토리 첫 전투인 오장원 추격전에서 새로 참전하신 사모님이 등장하시자 짓는 표정이 일품이다. 마치 여긴 어인 일로 나오셨어요? 라는 느낌.

스토리모드의 모습이 전작보다 많이 개그화됐다. 전작 6이 적수를 잃고 혼자 남은 고독한 군사라면 7은 아내에게 잡혀사는 이 시대의 가장이 되어버렸다. 이는 아내인 장춘화의 역할이 큰데, 전작처럼 사마의가 웃어대기 시작하거나 상대에게 신나게 설교하려 하면 장춘화가 알아서 먼저 제지하고, 그때마다 사마의는 장춘화에게 털리기 때문. 전작 6처럼 분수를 모르는 자[31]를 처리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목표에 더하여 재능있는 자가 나라와 시대를 올바르게 이끌어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번 작에선 정시의 변 이후 은거한다는 명목으로 퇴장, 아들들에게 뒤를 맡긴다.[32] 은퇴할 때마저 개그인데 사마사와 사마소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하자 장춘화에게 두 번이나 야단맞으면서 퇴장.

정사 루트에서는 그대로 죽어버렸는지 다시는 출연하지 않고, IF 루트로 들어가면 장춘화와 함께 멀쩡히 살아 이벤트 동영상에서 천하를 쥐겠다는 사마사의 모습을 보며 기특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열리는 외전인 역적 토벌전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촉을 정벌한 사마사가 낙양에 승전보를 알리러 종회를 보내는데 그 종회가 뒤통수를 치고 반란을 일으켜 친히 종회를 밟으러 나가는 시나리오. 본인은 집에서 한가로이 만두나 먹으려다 보고를 듣고 '시시하군. 사랑 소가 알아서 하게 둬라' 라며 다시 만두를 먹으려다 장춘화에게 또 잔소리 듣고 싸우러 나간다. 그 결과 처절하게 깨진 종회는 은퇴했으면 집에나 있지 왜 튀어나왔냐고 투덜거리는데 그 소리를 들은 사마의는 은퇴해서 집에 있던 그 늙은이를 끌어낸 건 또 누구냐며 되려 일갈.[33] 마지막 전투인 적벽결전에서도 원군으로 등장. 그리고 촉을 재건하기 위해 전쟁에 집착하는 강유에게 두 아들과 함께 "멍청한 놈!!"을 날려준다.

여담으로 IF의 사마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80세가 넘는다. 역사대로라면 사마의는 251년에 73세로 죽었고, 사마사의 생존 분기점인 허창 전투는 255년이다. 그리고 사마사가 생존할 경우 위는 4년간 힘을 모았다가 행동을 개시하니 즉, 259년이니 81세.

위 스토리에는 정사건 IF건 선택은 고사하고 등장이라곤 한 번도 없으며, 진 이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게 위군 후반기 총대장으로 나타나 깨지는 역할이다. 촉 스토리 모드의 적벽대전에서 직접 배를 타고 제갈량이 있는 제단에 기습을 가하는데 무언가를 감지한 건지 제갈량은 사마의와 훗날 다시 마주치게 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후 오장원에서 촉의 차세대 무장들에게 패하지만 제갈량의 죽음을 눈치채고 자신들의 기둥이 쓰러진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놈들이라며 비웃고 도망친다. 오나라 IF 스토리에서는 여남 전투에서 아내와 두 아들, 며느리, 진나라 스토리 모드에 나오는 장수 일부와 함께 노숙, 여몽, 육손, 소교를 가로막지만 격파당하자 물러나며, 엔딩에서는 살아서 손권 주최 연회 때 장춘화와 같이 참석한다. 촉나라 IF 스토리에서는 낙양 침공전에서 초반 강유, 관흥, 장포, 마대에게 함정을 파 곤경에 몰지만 그들이 뚫자 격파당해 퇴각하며, 위 공략전에서는 조비, 견희와 함께 최종보스 조조가 있는 궁궐 앞에서 가로막지만 격파당하자 유언을 남기고 전사.

7에서의 EX 무기는 무쌍 시리즈를 통틀어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무기인 불진이다. 컨셉은 중력 조정. 4차지의 중력진과 6차지로 조정기탄을 날린 다음 다른 차지를 사용하여 기탄 마킹된 적의 중력을 바꾸는 무기이다. 차지 기탄에 맞은 무장은 범위 상관없이 중력차지를 사용하였을 때 서있는 적은 다운 시키고 공중에 뜬 적은 바운딩 시켜서 이를 이용해 적들을 말 그대로 마음대로 갖고 노는게 가능. 다만 중력역전의 효율이 극강 사기의 3차지 만큼의 효율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 이상으로는 사용하기 애매한 기능이다. 속성이 붙지만 평타가 애매하여 잇기 힘든 6차지보단 그나마 잇기쉬운 4차지를 주로 중력콤보 시동기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점은 주력기라 할 수 있는 3차지는 다른 차지와의 특능 연계가 전무한데 비해 자체 효과만으로도 강제연계성이 높다는 점.

무쌍난무는 제갈량과 함께 동반으로 개판이 되었다. 그나마 위력은 제갈량보다 조금 낫지만 그나마도 신통치 않다. 전작의 무쌍난무1과 공중난무는 속성 보조가 거의 안되다시피 해서 데미지 뻥튀기가 더럽게 안되는 경향이 있고 이번에 추가된 무쌍난무2 의 경우 가드불가기이긴 하지만 가드불가가 페널티로 작용해서 공중에 뜬 적에게 반감이 되는데다가 자체배율이 그야말로 쓰레기급에 가까워서 뎀딜이 상당히 힘들다. 다만 연타형 난무라서 연격 + 폭풍을 바르면 그럭저럭 쓸만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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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사망 추모 월페이퍼[34]
7편 맹장전 제작 이전에 전담 성우 타키시타 츠요시가 세상을 떠난 탓에, 진나라 열전 시나리오에선 사마의는 1번도 나오지 않고 또한 군주 클론 목소리마저 컷신이나 이벤트대사는 다른 성우로 대체되어 있다. 통상 대사에서 군주 클론이 사마의 목소리를 내다가 컷신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 슬픈 이질감이 느껴진다.[35]

맹장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EX기는 차지 5에서 파생되며, 주변에 원형 충격파를 일으키면서 자신도 함께 공중으로 떠오른다. 모션이 끝난 후에는 사마의가 점프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며, 데미지는 썩 높은 편이 아니지만 공중에 떠있는 적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EX기 사용후 바로 공중 무쌍난무로 연계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1분부터 나온다. 여담으로 5차지 EX 시전시 사마의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 없는 웃음소리가 나온다.

반면 EX무기인 불진 자체는 좀 쓰기 힘들어진 감이 있다. 우선과는 달리 원거리 견제능력이 전무하다 싶은데다가 하필 전작에 비해 궁병들의 저격능력이 대폭 상승 했기 때문에 기술들이 요상하게 끊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덕분에 아들들의 무기들보다 호쾌함도 떨어지고 성능의 상쾌함도 오묘하게 떨어져서 복잡미묘한 무기가 되었다.

장성 모드 대화 상대는 아내인 장춘화 여사님과 동생 사마부다. 꾀병을 부리며 이래서야 일은 못하겠다는 사마의에게 장춘화가 그렇다면 특제 탕약을 지어오겠다고 하자 식겁하며 그걸 먹느니 그냥 꾀병을 관두겠다고 물러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마부와는 이후 형제가 반기와 충성이라는 다른 길로 감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눈다.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에서 사마의의 새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로 결정되었다. 무쌍 시리즈도 전통적으로 중복 성우가 꽤 되었지만 레귤러 캐릭터 중 아버지와 자식이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36] 그래도 오키아유 료타로가 연기한 엠파이어스에서는 목소리 톤이 약간 간사해보인다는 것 빼고는 호평이 대부분이었다.

캐릭터 성능과는 별개로 비장무기 1과 2가 본작 캐릭터들 중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다. 비장무기1 궁기예자는 진나라 첫 번째 스테이지 오장원 추격전에서 나오며, 비장무기2 명막염수는 맹장전 진나라 첫 번째 스테이지 낙양동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진나라 튜토리얼에선 교관으로 나온다. 하기 귀찮아하는 둘째 때문에 꾸짖는 것은 덤.

9.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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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은 전작과 달리 높이에 따라 색이 달라져 상위 높이는 본진영인 위나라에 가까우나 아래쪽 색은 진영색인 하늘색을 띄고 있다. 평상복은 보라색으로 어째 위나라에 더 가까운 편. 평상복을 통해 처음으로 모자를 벗은 사마의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불진이 삭제되면서 이번에도 6편에 이어 제갈량, 제갈탄과 같은 부채를 들고 있다[37]. EX모델은 전작 6성 우선 '흑암요선'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 마침 6성 무기가 파란색이기도 하고. 대신 이름은 '남봉선'으로 바뀌었다.

성우는 그대로 오키아유 료타로. 샘플 보이스만 들으면 꽤 느끼하게 들린다. 인게임에서는 간드러진 느낌까지 더해져서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오히려 중국판 성우가 원래 사마의 성우와 비슷한 느낌으로 더빙해서 중국판이 평가가 더 좋다.

다만, 무쌍오로치3을 기점으로 종회 IF 스토리에서 나오는 오키아유 료타로 성우의 사마의 연기도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는데, 아무래도 진삼8 본편까지는 성우가 갑자기 교체되면서 연기 스타일을 제대로 잡지 못했던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사마의 연기는 기존 사마사의 연기톤과 흡사한 느낌으로 고정되었고, 사마사의 연기톤은 보다 젊은 미청년 느낌으로 고정되었다.

17년 12월 말에 플레이 PV가 올라왔다. 사마의의 경우 의외로 4편 시절 우선 모션들이 많이 편입되었다. 고유기는 기절 플로우 피니시에 붙었는데 무려 구세대 시리즈인 4편 4차지 모션을 들고 왔다! 후에나 공개된 고유 트리거도 4편 6차지 모션을 개량한 모션.

특수기의 경우 제갈량과 비슷한 전방 회오리 이펙트이다. 다만 효과는 다른데 우선 불진 3차지의 1타 모션을 취하며 1타 회오리를 생성한 뒤 적을 띄우고 이후 전작 EX1차지의 2타 모션으로 2타 회오리를 띄우며 적을 다운 시킨다. 이후 공격에 풍속 이펙트 버프가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 파트의 경우 불진 각성 모션을 취하고 피니시는 신규모션으로 마무리하는데 이 모션이 4편 무쌍난무 모션을 약간 개량한 모션이다. 그리고 맨 마지막 모션으로 우선 점프 공격 모션을 취한다. 또한 이펙트 역시 4편 컨셉에서 따온 듯하게 다방면으로 보랏빛 구체를 마구잡이로 뿌린다. 후에 공개된 공중난무는 6편부터 늘 함께 있었던 그 공중난무.

전체적으로 모션이 구작 시절부터 최근 7편 시절까지의 모션이 골고루 섞인 편으로, 이 때문인지 유저들은 모든 세대 사마의 모션의 총집합을 보는 느낌과 추억의 보랏빛 레이저 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1. 성능

성능은 좀 애매하다. 적성무기인 우선의 스탯 배분이 불균형하고 방어력에 치중되어 공격력이 150을 넘지 못하고 방어력만 덕지덕지 붙어있다. 덕분에 방어력에 쏠린 무기 무장들이 그렇듯 백호아 지원을 받아야 한다.[38]

우선의 경우 플로우 공격간 역할이 많이 갈리는 편이라 운영이 까다로운 편. 그나마 타상 3타 캔슬 + 타상 트리거 연계로 무한 콤보가 가능하기에 적장 저격은 이쪽으로 운영하면 되고 난전견제의 경우 사마의에 한정하여 유니크 트리거인 레이저 발사를 쓰면 좋다. 유니크 트리거는 슈퍼아머라 끊길 일이 없어 난전시 해당 트리거 위주로 운영하면 된다. 다만 막타인 충격파 범위가 보기보다 좁아서 풍속성 보정이 없으면 다소 애매한 견제기가 된다. 무쌍난무는 보기보다 범위가 워낙 좁아서 적장이 맞다가 도중에 빠져나가 빗맞는 사태가 번번이 발생된다. 무쌍난무의 마무리 모션도 쓸데없이 길어서 답답하다. 6편 시절부터 이어진 공중난무는 늘 그랬듯이 밋밋한 편.

캐릭터한테 붙은 고유 속성은 풍속성. 특수기로 발동한다. 참고로 유니크 트리거 모션의 경우 구세대 시리즈인 4편 사마의 6차지를 리메이크한 차지로써 6차지식으로 레이저 발사후 전방위 충격파로 마무리 한다.

8 엠파이어스 부채 무장들은 거의 다 제갈탄의 모션을 공유하나, 하묘, 손건, 장소 3명만 사마의의 모션을 사용한다.

9.2. 스토리

이번작은 전체적으로 무쌍 특유의 야심가보단 연의상의 충신의 일면이 적극 부각된다. 조조 일가에 진심으로 충성하는 것으로 나온다.[39] 그러나 조조, 조비가 죽은 뒤로는 충성심이 살짝 흔들리며[40] 마지막 보루였던 조예까지 죽은 뒤로는 사실상 황제 개인에 대한 충성심은 완전히 상실한다. 물론 조위라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까지 다 버린 것은 아니라 찬탈을 두고 마지막까지 갈등하기는 한다. 다만 그 이면에는 의외로 그의 야심이 부각되는 부분은 다른 곳에서 나오는데 사마의 본인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변인물을 통해서 경고받는 입장이다. 가후 엔딩과 조비 엔딩에서 야심을 꿰뚫리며 심지어는 자신의 엔딩에서도 낭고지상 이야기까지 언급되며 조조가 자신을 쓰기를 꺼렸다는 일화까지 꺼낸다.

전체적인 사마의의 행보는 '찬탈자'와 '조위의 충신'을 적절하게 섞은 느낌이다. 본인은 조위의 충신으로 남을 생각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시류의 흐름 속에서 찬탈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전까지는 찬탈자라는 말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정시의 변에서 승리하고 조상을 처형하기 직전, 조상으로부터 '찬탈자'라는 말을 듣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이제 정말 그 길밖에는 없을지도.' 하고 한탄하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큰아들인 사마사가 급진적이고 과격하게 일을 몰아붙임으로써 같이 휘말리는 감도 있다.

스토리 첫 등장은 타진영에서 5장의 오림충돌 부가임무 목표로 나온다. 가후와 페어로 나온다. 본진영인 위군 스토리에선 조비/조휴 스토리 고유 이벤트로 6장에서 등장. 그외엔 한중 제압 직후 이벤트에서 NPC 대화무장으로 등장. 스토리모드는 8장 위왕원정부터 시작되며 이번 작에서는 12장 왕릉의 난까지 가서야 끝나지만, 그 이전인 공손연의 반란 무렵부터 아들 사마사에게 권력을 상당부분 이양하고 본인은 조언자의 위치로 내려온다. 이후 사마씨의 실권자는 사실상 사마사로 묘사되고, 정시의 변도 사마사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처럼 각색된다. 사마의 본인은 지나치게 과격한 사마사의 행보를 몇 번이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대놓고 사마사한테 '네가 동탁과 다를 바가 뭐냐?'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그러나 '이왕 네가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가보라'며 크게 제지하지는 않는다.

스토리 엔딩에서는 내레이션으로 '조위의 신하로서 많은 일을 했지만 그 결말은 찬탈자' '이는 사마의가 바랬던 결말은 아니다'는 식으로 서술한다. 엔딩에서는 두 아들과 함께 현 상황에 대해 얘기하던 중 자조적으로 웃으며 자신을 낭고지상이라 경계했던 조조의 선견지명에 감탄하고, 찬탈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이 사실상 찬탈자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와 더불어 조조는 유능한 후계자를 남겼지만, 그 아들인 조비는 유능한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41] 급사해서 일이 이렇게 됐다는 식으로 자조하며 두 아들에게 훌륭한 후계자를 육성하도록 지시한다.

그동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적은 시나리오 수[42]로 인해 다소 기믹이 약했던 사마의 vs 제갈량 구도가 강해진다. 각자 스토리모드에서 각자를 의식하는 컷신도 들어가고 연의 전투인 오로침공의 추가 등 이 구도를 강화하는데 꽤 공을 들였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크나큰 비중은 없지만 무쌍 오로치 1~마왕재림에서는 아예 오로치군에 가세하여 연합군을 적대하는 무장으로 나온다. 대부분 전국 시나리오에서 오로치군에 가담하다가 아군으로 합류(해금)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무인판에서는 전국 6장 외전의 오다와라성(서쪽) 전투에서 사마의의 계략을 간파한 상태(거짓퇴각하는 두 명의 오로치군 장수를 잡는다)에서 승리하면 사마의가 오다 노부나가를 칭찬하는 대사와 함께 합류하게 되고, 마왕재림에서는 전국 4장(12장)의 장판 전투에서[43] 시마 사콘다케다 신겐의 병법에 패하여 사콘 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 후 전국 5장(13장) 양주 전투에서 황충, 시마즈 요시히로의 두 노장을 이끌고 여몽감녕을 구원한 후 함께 오로치군을 토벌한다.

우선 이 시리즈는 무쌍 난무/무쌍 오의들이 하나같이 약화됨[44]에 따라 사마의 본인도 큰 타격을 입었다. 차지 기술 쪽 역시 아무리 봐도 나사가 빠져있어 썩 좋은 캐릭터라 보긴 힘들다. 무기 속성의 "신속" 버그 때문에 레벨 7~8까지만 올려놓고 주력기로 사용하는 차지 4-1만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차지 4는 신속 레벨이 높을수록 부채가 엉뚱한 곳에 따로 노는 버그가 생기고, 차지 5는 차지 슛의 판정이 어긋나버리는 문제가 발생된다.

아츠 1은 하늘에서 얼음(빙 속성)을 떨어뜨려 앞으로 점점 나아가는 블리자드를 시전한다. 무쌍게이지의 소비량이 파워 타입 마냥 커서 부가 옵션 중 소비경감[45] 장착 하는 것을 추천 한다. 아츠 2는 게이지 소모 없이 전방에 얼음 구슬을 하나 날리는 기술이다. 얼음을 불러낼 때 잠깐 공격판정이 있어 총 2번 공격을 하는 아츠기다. 둘 다 적을 얼릴 때 굉장히 유용하여 차지와 연계해서 사용 가능하다.

마왕재림부터는 시스템이 안정화(버그 해소 등)되어서 전반적인 차지들이 쓸만해졌다. 삼국무장의 차지 1~2 무속성 패치는 어차피 무쓸모라 크게 타격을 받지 않았고, 차지 5는 진삼 4 시절 처럼 쓸 수 있고, 레이저 부분인 차지 3과 차지 6은 레이저 공격에 속성이 붙었다. 레이저 부분은 제법 절륜한 성능이지만 완강이 아니면 한 대 맞고 배구공이 되기 쉽기때문에 조금 떨어져서 사용하거나 사용과 즉시 바로 점프 캔슬로 달아나자.

이렇게 강해지기만 하진 않고 의외로 너프된 부분도 있는데 차지 4는 차지 4-2에만 속성이 부가되어서 써먹기 어려워졌고, 아츠 1의 게이지 소모가 경감되었지만 위력이 조금 낮아졌다는 것이다. 여튼 넘사벽의 사기캐는 아니지만 레이저 부분에 다시 속성이 부가되어 진정한 의미의 장풍캐가 되었다. 비슷한 무장의 제갈량은 딱히 크게 버프 받진 않고 테크닉 타입이라 약해진데 반해[46] 사마의는 무인판 때부터 스피드 타입이라서 빠르게 점프 캔슬로 도망갈 수 있어 사정이 좀 낫고 아츠기의 시스템빨은 어느정도 받은데다 데미지는 미약하지만 적군을 멀리 보내버리는 점프 차지는 진삼 4때와 똑같이 쓸 수 있어서 제갈량 보다 훨씬 강력한 무장으로 평가된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곽가, 가라샤, 장각, 왕이를 동료로 구하는 스테이지에서 비중있게 나온다.

왕이와의 대화 중에는, 왕이가 사마의에게 '아침까지 함께 해 달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이에 사마의는 자기에겐 가족이 있다고 몹시 당황하는데.... 이에 왕이는 술 상대를 말한 거였다고 웃는다. 6 맹장전에서 나온 관계처럼 왕이를 아끼는 편인데 적으로 조우하면 '내 비장의 패가 적들에게 넘어가다니'라고 당황해하기까지 한다.

의상에는 버그가 하나 있는데 진삼국무쌍4의 의상을 입히고 무쌍난무나 합체기를 쓰면 오른쪽 눈이 찢어져 있다.

특별 관계 무장은 사마사, 사마소, 제갈량, 다테 마사무네[47] 그리고 가라샤[48] 라이벌 제갈량과 특수 관계로 설정되어 있는데 진지대화에서는 서로 초딩같이 다투는 걸 볼 수 있다. 계속 제갈량이 세운 계책만 채택되어서 열등감에 불타다가 드디어 자기 계책이 채택되어 엄청 신나하자 제갈량이 "근데 나땜에 님이 열심히 해서 좋은 책을 세운거니 실질적으로 내가 이긴거임"이라는 소리를 해서 사마의가 어이가 없어 "억지부리기로는 천재 맞다"고 인정하게 된다. 다른 대사들에서도 사사건건 제갈량은 잘난 척을 하고 사사건건 사마의는 신경질을 내는 유쾌한 개그 콤비가 돼버렸다. 다테 마사무네와는 기록에 남아있는 둘의 신체 특징을 가지고 드립을 치는데, 마사무네가 사마의는 목이 180도 돌아가지 않냐면서 자꾸 뒤를 얼쩡거리고, 사마의는 마사무네가 서서 잠잔다고 하지 않았냐며 멀쩡히 서있는데 깨운다고 발을 밟는다. 그렇게 투닥거리다가 나름 의기투합을 한다.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서서가 자기 계략을 눈치채고 대응하던 서서의 약점을 노려 역관광시키다가 갑자기 관우와 제갈량이 나타나 서서에게 가세하면서 결국 패배하게 된다. 이때 제갈량이 나타났다는 것을 적의 책략이라고 무시하다가 제갈량과 조우하면서 목상 드립을 친다.

특수관계로는 음험한 마츠나가 히사히데와 엮이는데 투닥거리다가 열폭 잘하는 성격을 다 읽혀버려서 아주 탈탈 털린다. 또 장춘화랑 친해진 아야고젠에게 농락당하는 소질이 있다는 취급을 받으면서 또 탈탈 털린다.

11. 기타

몇몇 팬아트에서는 전국무쌍2 맹장전에 나오는 가라샤와 커플로 그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7편까지 사마의의 성우인 타키시타 츠요시가 2009년 10월 31일 가라샤의 성우인 시카노 쥰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커플링으로는 장춘화가 나오기 전까지는 주로 조비나 제갈량과 엮였지만 장춘화가 나온 이후로 부인과 함께 나오는 창작물이 많아졌다.

무쌍오로치2 얼티메이트에서는 성우인 타키시타 츠요시가 사망한 관계로 대사가 일절 없으며 비중도 없다시피하다.

맨 위 사진의 설명에서는 '조조 밑에서 차례차례 승전을 거머쥐었다'라고 나오지만 사실 실제 사마의는 조조 밑에 있던 시절엔 그다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조조가 항상 그를 의심했기에 중히 쓰지 않다가 마지막 순간, 형주 공방전에서야 그 지모를 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조비, 조예 때까지도 의심받았는데 조예가 막판에 사마의한테 완전히 의지해서 높은 자리에 앉힌 탓에 사마의가 쿠데타를 일으킬 기반을 만들었다고 한다.


[1] 2013년 3월 10일 사고로 사망. 제작사인 코에이도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역대 사마의들의 CG일러스트를 담은 월페이퍼를 올렸다. 2008년에는 한국판의 최병상이 간암으로 별세한 바 있기 때문에 한일 양국 초대 사마의 성우가 모두 고인이 되었다.[2] 6편에서 본인 큰아들 역을 먼저 맡았던 성우. 그 외에도 전국무쌍의 모토치카와 오로치 시리즈의 오로치, 진 오로치도 맡고 있다. 이후 파티피플 공명에서 제갈량을 맡는다.[3] 정봉, 서황, 주태까지 1인 4역을 맡고 있다.[4] 읽는 방법은 각각 바카메, 봉구(메). 원래 '凡愚(ぼんぐ)'라는 단어는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멍청이'로 의역되는 건, 사마의가 이 표현을 쓸 때는 '아무런 재능도 없는 평범한 놈 주제에 제 분수도 모르고 날뛰는 놈'이라는 상황이기 때문. 직역하면 '범재 놈' 정도.[5] 아들들인 사마사(180), 사마소(190)보다도 작고, 장춘화(170)와는 단 7cm 차이.[6] 6엠파이어스 '흥행' 대사에서 놀래켜 줄 테니까 뒤에서 말을 걸어보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되고 8 본인 엔딩에서는 직접적으로 나온다.[7] DLC로 나오는 현대풍 복장들도 모자를 쓰고 나온다. 모자 밑 머리카락은 5편이나 8편에서 볼 수 있듯이 긴 생머리.[8] 기껏해야 본인 아내인 장춘화와 조운, 소교, 가충 정도다. 이나마도 조운은 6부터는 옥색이라 은연 중에 촉나라 색을 따라가며, 가충도 망토 같은 경우는 진나라 색깔이다. 소교만 예외적으로 아예 세력색하고 따로 논다.[9] 실제 역사와 초기 설정 모두 2살 차이. 초기 설정 상 사마의의 나이는 24세였고 제갈량은 22세였다.[10] 왜냐하면 사마의는 1, 5, 7을 빼면 항상 우선을 들었는데, 라이벌인 제갈량은 한 시리즈도 빼먹지 않고 늘 우선을 유지하고 있으니 당연히 중복이 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6, 8은 제갈탄까지 3중복이고. 나머지 1편은 검을 들었는데, 당시 검 무장이 무려 7명이나 될 정도로 중복이 심했다.[11] 촉나라야 제갈량방통이 구작 시절부터 있었고, 오나라는 주유, 여몽, 육손까지 있었다.[12] 손견-손권 부자, 유비, 동탁, 장각, 원소.[13] 조조 무쌍모드를 클리어했다면, 무쌍모드에 한정하여 조조가 위군 총대장으로 등장하고, 사마의는 소속무장으로 등장한다.[14] 해당 장면이 진삼국무쌍 시리즈 사상 유일하게 등장한 유혈표현이다. 이 장면 외에 출혈이 직접 묘사된 적은 전혀 없다.[15] 무쌍모드의 경우에는 주유[16] 무쌍모드의 경우에는 태사자[17] 3편까지 나온 위나라 캐릭터들 중 사마의보다 확실하게 상관은 조조와 하후돈이다. 조조는 위왕이었고, 하후돈은 대장군이었다.[18] 게다가 아이템을 6개까지 장비할 수 있는 몇 없는 무장인데 다른 둘은 제갈량과 방통. 위나라 장수만 보면 사마의가 유일하다.[19] "사람이 아무리 힘쓰더라도, 하늘의 뜻은 알 수 없는 것입니까…"[20] 이 둘은 프리모드에서나 선택이 가능한 중복무기 무장 신세가 됐다.[21] 이런 성격은 6에서 사마사와 사마소한테 나뉘어 들어간다.[22] 특히 '하지만(が)' 이라는 부분이 백미. 이 부분 앞까지는 위기에 빠졌던 처지답게 다급하게 말하다가, 곧바로 여유로운 티를 낸다.[23] 실제 연의에서도 조조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장수의 책사인 가후, 군주로 서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세간의 명예가 중요시되었던 당대에 본인과 그의 가문을 깎아내리는 격문을 쓴 원소의 부하 진림을 모두 자신의 부하로 받아들였다.[24] 이것도 위연이 촉 본진에 들어가면 유비와 제갈량이 설득을 당하기 때문에 사실상 무의미한 책략이다.[25] 반대로 장남 사마사는 천사 복장이다.[26] ~'메(め)'는 한국어의 '~놈'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한국어와는 달리 스스로를 낮추어 부를 때에도 사용.[27] 사마의를 사용하는 스테이지의 적은 공손연, 조상, 왕릉 등의 클론 무장이다.[28] 사실 그렇게나 충성이 의심받았는데도, 죽을 때 아들들에게 나라에 열심히 충성하라고 유언을 남긴 연의를 생각하면 이게 정상이다. 단 진의 스토리 모드 한정. 위나라 엔딩에선 신하들의 만세를 뒤로 하고 궁으로 돌아가는 조비견희의 뒤를 향해 최고의 썩소를 보여주며, 배경음까지 음침한 분위기로 바뀐다. 뭔가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조비의 눈에 그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만 들어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29] 원래 주인인 제갈량은 당연히 우선을 유지했고, 새로 참전한 제갈탄도 제갈량의 친척이라는 이유 때문인지 역시 우선을 가지고 나오면서 6편에서는 3명이 무기를 공유한다.[30] 이는 제작자도 의식했는지 몰라도 우선 무장들(제갈량, 사마의, 제갈탄) 모두 3차지에 EX기가 붙어 있다.[31] 이 '분수를 모르는 자'를 가리키는 용어가 'ぼんぐ(봉구)'. 사실 '멍청이'라는 번역은 그리 잘 된 번역은 아니다.[32] 오장원 추격전 전투 이후의 컷신에서 아들들에게는 "자기 재능을 연마해, 천하를 있어야 할 모습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발언하고; 정시의 변 이후에는 사, 소. 재능에 빠지지 말고 계속 단련해라.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내일을 생각하라라는 유지를 남긴다.[33] 종회를 혼내면서 하는 소리가, '정말... 나라면 더 치밀하게, 교묘하게 해냈을...' 여기에서 말을 끝내지 않는 것은, 타이밍 좋게 '서방님'이 들어왔기 때문.[34] 참고로 월페이퍼의 맨 오른쪽부터 진삼국무쌍 1,2,3,4 복장의 사마의, 그리고 다시 맨 왼쪽부터 진삼국무쌍 5,6,7 복장의 사마의다.[35] 이 때문인지, 위나라 개그 시나리오인 여인 수색전에서는 장춘화와 같이 있지 않고 아들 사마사가 대타로 뛰어야 했다. 대신 프리모드로 장춘화를 만나면 장춘화가 따로 대사를 치는데(사마의는 대사가 없다), 집에 돌아오면 각오하라는 말을 듣는다.[36] 완전히 처음은 아닌 것이 유비 역을 맡은 성우인 엔도 모리야가 진삼국무쌍4에서 아직 클론 무장 상태의 유선 역까지 맡은 적이 있었다.[37] 참고로 6편에서도 저 3명이 우선을 썼다가 7편에서는 제갈량만 우선을 썼지만, 결국 8편에선 또다시 중복. 그리고 사마의는 다른 무기를 쓰다 부채로 돌아오는 것만 벌써 2번째다. 다만 무기가 바뀐 다른 무장들과는 달리 능통이나 대교처럼 반응은 좋은 편이다.[38] 이건 같은 무기를 쓰는 제갈량이나 제갈탄도 마찬가지.[39] 장춘화의 평상복 대사 중 남편이 조비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는 말이 있다.[40] 조비가 너무 빨리 죽었다며 아쉬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41] 정작 스토리모드에서는 사마의가 조예도 총명한 군주라 칭찬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사실 조예는 제갈량의 북벌 시절에는 군략에서 무능한 아버지 조비와 달리 할아버지 조조를 닮은 것 같은 총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 갑자기 막장 테크를 달리며 급사해버렸지만.[42] 아무래도 위나라와 진나라 사이의 시점이 뻥 뚫린 것도 있었고, 촉나라에서도 언급이 적어서 기믹이 약했다.[43] 특히 이 시나리오에서 다테 마사무네와 함께 바카메 콤비가 된다. 결국,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의 패러디로 사마의는 엄청난 바보녀석을 남기고 갔습니다가 나왔다. 게다가 노린건지 서로가 적대하는 사이라 적장 대면시 특수 대사도 있다.[44] 일반적으로 공격에 성공해도 무쌍게이지가 오르지 않고 무쌍 난무/무쌍 오의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아 무쌍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장들이 피해를 보았다. 단순 긴급 회피기에 가까워져서 차지(혹은 테크닉 타입의 EX 카운터)쪽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게임 양상이 바뀐 것이다.[45] 무쌍이 소모되는 기술의 무쌍 소모량을 줄여준다.[46] 마왕재림부터는 연성 속성이 등장하여 대부분 어찌저찌 쓸만한 무장으로 격상되긴 했으나 순수 성능은 차지 4와 SP기(EX 차지 1)로 먹고 사는 무장이라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47] 이번에도 예외없이 서로 간의 대화에서 바보녀석을 신나게 외쳐주고 있다. 초딩처럼 네가 바보라며 투닥거리는 게 볼 만하다.[48] 각 역할을 맡았던 실제 성우들이 부부지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