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30 02:43:10

악진(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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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참지 못하고 성밖으로 나왔습니다. 전 역시 이런 쪽이 성미에 맞나봅니다."

우호 대사 무장 : 장료, 이전
적대 대사 무장 : 없음

1. 개요2. 진삼국무쌍 7 이전3. 진삼국무쌍 7
3.1. EX 무기 - 쌍구
4. 진삼국무쌍 8
4.1. 성능4.2. 스토리4.3. 쌍구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켄타로/이광수(성우)[1], 홍범기[2]. 1인칭은 와타시.

정사에서 체구가 작았다는 기록 때문인지, 순유와 같이 위나라 남캐들 중 최단신이다(170cm). 조조나 조인은 물론 가후보다도 작으며, 여성인 왕이하고 같다. 그래도 170이면 그렇게 작은 키는 아니지만 180은 기본으로 넘는 장신 떡대들이 넘쳐나는 진삼인지라.

무기는 쌍구(7) → 쌍편(8) → 쌍구(8엠). 진삼국무쌍 영걸전에 보면 궁요희와 대화가 있는데 둘다 연의에서는 활을 잘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진삼에서는 무기가 활이 아닌 점에 대한 메타발언 얘기가 나온다. 일단 설정상 둘다 활솜씨가 뛰어나지만 난투 상황에서 사용하기엔 활보다 다른 무기가 더 편해서 그렇다고.

2. 진삼국무쌍 7 이전

얄짤없는 클론이다.(...) 위오장인 만큼 1편부터 출전했으며 그와 함게 출전 시나리오 스펙트럼이 상당히 넓은 편이다. 특이사항으로 합비전의 기록 덕인지 주로 이전과 세트로 엮여서 등장한다.

무쌍 무장 참전의 조짐은 6편에서 나왔다. 합비전 위군 시나리오에서 막사내 대사를 치는 부관으로 등장하면서 연의 내의 에피소드를 어느정도 재현하였다.

북미판에서는 악진과 우금이 자주 헷깔리는 편인데, 악진은 Yue Jin, 우금은 Yu Jin으로 표기 되어서, 많은 이들을 혼란하게 만든 공신이다.

주로, 유니크 무기 관련 이벤트와 많이 엮이는 클론무장이다 보니, 필수적으로 잡지 않으면, 게임 진행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

3.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Yuejin-dw8.pn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Yue_Jin_Job_Costume_%28DW8_DLC%29.jpg파일:Yuejin-dw8art.jpg

진삼국무쌍7에서 세트인 이전과 함께 등장했다. 무기는 쌍구.[3] DLC의상 컨셉은 적진에 날쌔게 파고드는 럭비선수. 실제 역사에 충실하게도, 설정상 체구가 작고[4] 마초스럽게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다른 무장들과 비교해보면 진짜 짜리몽땅하다. PV에선 하후돈이 소개할 때부터 이전과 세트 메뉴로 나오고 있다. 성실한 성격의 건실한 장수. 자기 자신에 대한 평가가 낮은 모양으로 자기 자신을 버리는 패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맹장 부문 캐릭터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겸허한 성격의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여기까지 읽으면 성실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고 그 성실한 사람들 대부분이 공기[5]인 무쌍 시리즈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결정적으로 다른 면은...약간 어리버리하고 기가 약하지만 열정적인 외유내강형이라는 점. 성실, 소심, 열혈 3가지 성격을 자연스럽게 버무려서 장합처럼 대놓고 이레귤러로 만들지 않고도 확연한 개성을 부여했다.

또 하나의 개성이라면 '선봉장[6] '이란 단어를 입에 달고 산다는 것. 실제 역사에서도 주로 돌격대장 역할이었던 악진이므로 고증에 충실했다 할 수 있겠다. 예시를 들자면
캐릭터 선택시 : "악문겸, 선봉장은 맡겨만 주십시오."
플레이어가 혼자 있을때 악진과 조우 : "혼자라니.... 당신도 선봉장을 목표로 하는....? 그럼, 호적수겠군요."
사망 시 : "선봉장도, 여기까지인가....."
칭찬 - 장료 : "역시 장료공. 하지만, 선봉장은 양보할 수 없으니까요!"
악진으로 위군 합비전 시작 시 : "수비라니.... 저는 언제나 선봉장이었을 터인데...."

엄청 겸허한데다 적극적이라 자기 목숨도 아끼지 않고 '버리는 말로 써달라' 같은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좀 섬뜩할 정도다. 사망대사도 이런 식이다. 연애 대사들도 자기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헌신의 극치를 보여주는 식이라 약간 얀데레스러울 정도.

얼굴이나 몸, 갑옷을 보면 상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선봉장으로서의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하후돈에게 스카웃되기 전에는 문관이었던 모양이다. 본인도 "이전에는 기억계를 하고 있어서"라는 말을 한다.[7]

신체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무쌍난무는 달리는 것이 많다. 병사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활도 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복양전투 이벤트에서도 하후연과 함께 활로 하후돈을 쏜 무장을 쏘기도 한다.

스토리에서의 첫 등장은 위나라 2장 호로관 전투. 이전과 함께 하후돈이 즉석에서 스카우트한 무장으로 나오며, 이때 "아니 어째서 저같은 사람을..."이라는 말과 함께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정사에서의 고증을 받아들여 선봉에 나서는 걸 좋아하는데, 대표적으로 관도 전투를 시작하기 전의 이벤트에서 곽가가 누가 양동작전을 맡을 것이냐고 묻자 모두가 고심할때 "저...제가 할까요?" 하고 제일 먼저 손을 들고 양동을 자처했으며, 합비 전투에서 장료를 도와줄 때[8]"참지 못하고 성밖으로 나왔습니다. 전 역시 이런 쪽이 성미에 맞나봅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등, 여러 모로 전장에서 발로 뛰는 게 몸에 맞는 스타일인 듯 하다. 신무장 보정으로 총 5번이나 사용할수 있지만, 아무래도 스토리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은 역시 합비 전투에서 전투 종료 후 장료, 이전과 함께 나란히 서는 것. 그야말로 오장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이벤트다. 이 장면이 나오기까지 정확히 11년 걸렸다.

여담이지만 악진으로 진나라 시나리오를 하다보면 클론무장들이 심심하면 지들보다 까마득하게 윗선인 악진에게 함부로 말까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마의를 제외한 무쌍무장들이 전위, 허저를 제외한 모든 위나라 무쌍무장에 대해 경칭을 하는 반면 클론무장들은 시도때도없이 플레이어 캐릭터가 악진이면 일단 어쨌건 말을 깐다.

이 부분에서 가장 웃긴건 진나라 소속의 클론무장들조차도 악진한테 반말을 깐다. 특히 진나라의 군주캐인 사마사, 사마소조차도 경칭을 하는 마당에(사마의 제외) 일개 클론무장이 악진한테 반말까는건 대체 어디서 나온 자신감인지 모를 지경으로 아무리 봐도 하극상이 따로없다. [9]

3.1. EX 무기 - 쌍구



악진의 EX무기인 쌍구는 격검과 더불어 스타일리시를 추구하는 상급자형 무기. 특수능력은 차지캔슬로 백스탭. 근데 경공무기이다. 백스탭을 그냥쓰면 회피용도 뭣도 아니지만 핵심은 회피직후 나가는 대시어택. 대시어택 타이밍과 지점을 맞추면 특수능력인 차지 캔슬로도 무한콤보 가능. 다만 난이도는 옆동네 캔슬무기인 선곤보다 높다. 쌍구의 문제점은 성능이 문제라기 보단 쓰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 평타 리치가 창병과 자웅을 겨룰 정도로 되게 미묘해서 사자분신이 없으면 궁극만 가도 맞기 일쑤. 평타커버 능력이 단철편급을 달린다. 대신 커버 범위는 확실한 편이라 좀 익숙해지고 나면 맞을일이 없이 사용도 가능하다. 초보자처럼 막굴리지만 않으면 경공과 차지캔슬 연계를 통해 확실한 생존을 보장받는다. 참고로 점프차지에 미묘한 딜레이가 있는데 베리어블 어택 캔슬 가능하니 캔슬해주자. 베리어블 캔슬의 후딜레이는? 맹장전와선 경공캔슬 된다. 이를 이용해 JC → VA → 경공 → JC로 이어지는 원숭이 롤링어택도 가능하다.(!!!) 비 EX기준으로 주력기는 역시나 좌우 지그재그돌진으로 그어주는 3차지. 막타에 가드캔슬 잡기도 달려있다. 이외에도 4차지가 전방위에 가까운 범위를 커버해주는 회전 돌진 브레이킹이며 이 공격이 히트한 적을 강제로 다운 시키는 특수능력이 있지만 타이밍만 맞으면 차지 캔슬후 대시어택으로 강제 기상 시킬 수 있다. 4차지, 5차지, 6차지는 속성이 잘붙기에 강화적장을 처리하는데 용이하다. 4차지와 5차지는 마지막에 쌍구를 질질 끄는 동작으로 곧바로 공격을 이어나갈수 있지만 이어지는 공격은 통상공격 몇타인지 계산이 좀 헷갈리기에 엉뚱한 차지가 나갈 경우가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차지캔슬이 아니더라도 적절한 경공캔슬과 점프어택을 쓰면 여러가지 차지로도 문제없이 연계 가능. 처음 쓰기가 미묘해서 그렇지, 작정하고 쓰면 성능 하나는 확실히 보장받는다.

이와는 별개로 마상공격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할 정도로 대미지가 안나온다. 수라 이상으로 가면 병졸을 때려도 체력이 도트 단위로 깎일정도... 그나마 마상차지를 써야 적병이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절영 시대 이후 마상공격의 위력은 갈 수록 너프되었으며 7편에선 소수 특수 모션무장을 제외하곤 대부분 마상에서의 공격력이나 범위는 그닥이기 때문에 마상공격을 주력기로 쓰는 무장은 극소수이며 마상공격이 약한 것 정도는 큰 치명타는 아니다. 게다가 악진 자체가 기본기가 괜찮은 무장이므로 말에서 내려서 날뛰면 그만이다. 그냥 맹장전에서 추가된 마상격파 전공목표가 어려운 정도. 다만 이런 병맛 전공목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하나 돼서 까는 단점이라 대부분의 유저는 전공목표따윈 깔끔하게 무시하며 플레이 한다. 빠르게 이동하는 마상 무쌍난무는 버그인지 모르겠으나 버튼을 연타하면 기를 소비하지 않고도 다시 한 번 사용이 가능해 긴 거리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무장인 악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EX1의 경우엔 은근히 미묘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차지의 성능이 발군이다. 더욱이 쌍구의 양대 주력기인 3차지에서 파생되며 EX2의 경우 공중으로 솟구치면서 3번 정도 베어버리는지라 3차지로 적을 스턴시킨다음에 공중에 띄워서 콤보 시동기를 거는데는 안성맞춤이며 특히 이쪽에서 상성상 우위를 점할 경우엔 3차지로 적장을 스턴시키고 나서 공중으로 띄워가족 공중에서 3연타를 먹이기에 기백게이지 테러에도 나름 괜찮은 면모를 보여준다. 다만 하늘에서 화살이 날아오는 곳에서 EX2를 쓰게될 경우 하늘에서 쏟아지는 화살에 맞고 격추당할 위험도 있으니 주의.

EX2의 특이점이라면 점프 높이가 굉장히 높은데, 이러다보니 적장이 무쌍난무를 사용하는 바람에 경직에 잘 걸리지만, 너무 높이가 높아서 무쌍난무에 잘 안 맞는다(...). 오히려 이기회에 공중무쌍난무를 쓰면 적장이 무쌍난무를 끝내고 무적이 풀리는 순간에 명중시켜 제대로 역관광을 시킬 수 있다. 적장의 무쌍난무 발동으로 인한 경직이 게임을 진행하는데 굉장히 짜증나는 요소였는데 악진의 EX2는 오히려 이를 상대방을 철저히 응징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보기드문 연출을 보여준다.[10]

무장인 악진의 무쌍성능은 중상급. 지상난무 2개가 모두 돌진기라는 흉악함과 나쁘지 않은 범위의 공중난무. 그리고 상당한 이속을 자랑하는 각성난무를 지니고 있어서 좋은 편. 다만 공중난무의 경우 평범한 단타기인데다 배율도 평범하여서 사실 주력기로는 무리가 많고 지상난무2는 최종 개방 난무주제에 최악의 대미지를 자랑하는 체인수급 난무이다. 그나마 체인수급도 시원찮아서 사실상 지상난무1번 하나에 의지하는 상황인데 다행히도 이 지상난무가 조운급 사기 난무이다. 진삼 시리즈의 돌진형 난무들이 대개 그렇듯 좌우로 베며 전진하는 돌진 자체보단 땅을 긁는 마무리 동작의 대미지가 훨씬 높은 편. 속성에 따라서 배율 뻥튀기가 잘 되는 수준이고 지그재그 이동으로 적의 가드범위를 무참히 씹어준다. 이동 컨트롤이 조금 까다롭지만 잘맞추면 상당히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다만 적장으로서 조우할 경우 저 특징 때문에 은근히 짜증난다. 대처법이라면 악진이 무쌍1을 쓸 경우 같이 역무쌍을 날려서 맞불을 놓는것과 아예 방원을 달아서 배후를 공격당할 빌미를 차단하는 방법밖엔 없다.

4. 진삼국무쌍 8

파일:sm8_gakushin.jpg

위나라 캐릭터들 중에서 맨 마지막으로 공개됐다. 무기는 쌍구가 아니라 쌍편을 들게 되면서 태사자, 하후연과 3중복이 되었다. EX모델은 전작 상위5성 쌍편 '마규쌍편'을 악진에 맞게 파란색으로 수정한 무기. 이름은 '창신파'로 바뀌었다.

반응은 매우 싸늘하다. 전작에서 데뷔한 악진은 캐릭터 설정이 용맹무쌍하면서 날렵한 선봉장이기에 쌍구의 성능과 무관하게 쌍구의 활용전술이 악진이라는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졌는데 우직한 불도저 같은 태사자의 쌍편을 쥐어줬으니 어색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같은 무기로 바꾼 하후연도 반응은 좋진 않다만 그나마 여기는 쇄곤이나 편전궁처럼 몽둥이 무기를 쓴 적도 있고 풍채가 커서 위화감이 덜하지만, 악진은 덩치가 작다보니 육중한 쌍편과는 영 아니라는 것이 주된 이유.[11] 결국 DLC 무기로 쌍구가 돌아오게 된다. 쌍구 유니크 모션은 전작에도 나온 백덤블링 모션이고, 유니크 트리거는 돌진, 유니크 플로우는 전도다.

2018년 1월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고유 모션 컨셉은 전작 쌍구에서 따왔다. EX모델의 공속도 상당히 빠르게 나와서 쌍편을 들었는데 쌍편느낌의 플레이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고유기는 통상 플로우 피니시로 전작 쌍구 4차지를 썼다. 특수기는 전작 EX2차지를 사용해서 적과 함께 뜨며 여기서 뇌속 이펙트 버프가 확인되었다. 고유 트리거 모션은 다운 트리거로 모션은 EX1차지를 썼지만 이펙트만 삭제되었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는데 난무파트는 쌍구 모션이 아닌 신규 모션으로 좌우로 쌍편 2자루를 1타씩 넓게 휘두르며 미끄러지듯이 돌진한다. 피니시 파트는 전작 2번기였던 지신연참을 사용하며 여기에 타수마다 풍속 이펙트의 원반형 충격파가 붙는게 확인 되었다.

4.1. 성능

모션 성능은 쌍편 3무장중 가장 대인 지상 콤보에 최적화 되어있다. 유니크 전도 트리거의 2타 판정이 공중의 적을 강제로 다운시킬 수 있으며 여기에 통상 기절 트리거의 발동속도 역시 빠른 편에 속해서 지상 판정을 빠르게 가져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쌍편 특이사항으로 대시 리액트 공격의 공속이 엄청나게 빨라서 원거리에서 적을 견제하는데 매우 좋은 편이다. 이 때문에 대시 - 전도 - 기절 로 이어지는 고속 모션 3종 세트로 전작 악진 처럼 적을 농락하는 것이 가능.

다만 쌍편 특유의 문제인 다인전 섬멸은 그다지 해결되지 않았는데 통상 플로우에 붙은 유니크 피니시가 사실 그렇게까지 섬멸력이 좋은 편도 아니고 특수기 역시 애매하다. 제자리 띄우기라 섬멸력이 엄청 좋은 편도 아니고 대미지도 어중간하다. 대신 연타성 공격에 적을 공중에 띄울 수 있어서 콤보 시동이나 연계로선 나쁘지 않을 수 있어도 정작 악진이나 쌍편 모션 자체가 공콤에 그다지 최적화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그다지 크게 다가오지 않는 장점이라는게 문제.

시동 면에서도 문제가 많은데 제자리 모션에 범위 자체가 넓지 않아 연타 모션임에도 적이 회피를 잘하는 관계로 대인 견제기로써도 쓰기가 힘들다. 그나마 히트수는 많아서 데미지는 평균의 2배 가까이 내므로 보옥으로 보강한 뒤 콤보파츠로 채용해볼만 하다.

무쌍난무 중 지상난무는 중간 모션은 섬멸에는 좋은 대신 이동성이 나쁘고, 피니시 모션은 섬멸은 나쁘지만 이동성이 좋은 편이다. 공중난무는 데미지는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고 전방위 판정이라 난전 섬멸 용도로 쓰인다.

4.2. 스토리

스토리 모드는 역시나 무난한 편. 전작과 마찬 가지로 이전과 함께 낙양쟁란 시기인 거병 초기에 조조군에 합류하는 것으로 나온다. 분량 자체는 여타 무관계 무장과 비슷한 수준. 역시나 전반적으로 활약한 무장이다 보니 이벤트에 얼굴은 자주 비추는 편.

주역으로 묘사되는 전장은 신야 합전, 유수구 공방, 합비전이다. 특이 합비전은 다른 합비 트리오 동료와 함께 스토리모드에서 유일하게 플레이 가능한 무장중 하나로 나온다. 이번작도 전작과 비슷하게 장료와 갈등을 빚는다. 다만 전투 시작 직전엔 합비에 쳐들어온 대군에 맞서 결국 협력한다는 내용.

합비 트리오중에선 가장 합비전 컷신에 걸맞는 엔딩을 가지고 있다. 장료/이전과 함께 합비전에서의 갈등을 해소 하는 것이 그 내용이라 전작의 합비전 엔딩 컷신과 가장 유사한 구도를 가지도 있다.[12]

4.3. 쌍구

DLC 무기로 본인 무기인 쌍구를 되찾았다. 성능 평은 대체로 좋다. 전작의 쌍구 컨셉을 잘 살린 무기라는 평. 쌍구 모션의 강점은 전반적으로 플로우 모션들이 빠르고 강력하다. 가장 애매한 다운 플로우 역시 악진으로 사용하면 마지막 모션이 유니크 공격으로 바뀌면서 강력한 돌진기로 변모한다.

반면 시동기인 트리거 모션의 경우 기절/타상의 경우 그냥 평범한 모션이지만 전도 트리거는 무려 통상 잡기 판정으로 이것만 무한으로 적에게 써도 적이 낙법하지 못하고 무한으로 잡기를 맞는 상황에 처한다. 다른 트리거들도 모션 자체가 심플해서 연계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

한가지 아쉬운 점은 기절 플로우 중간에 붙은 잡기 판정의 공격인데 이 것이 강적의 경직을 풀기 때문에 강적과 대치중에는 기절 플로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지상 플로우 피니시의 경우 직전 타수와의 미묘한 텀이 있기 때문이 왠만하면 다른 공격으로 캔슬 하는 것을 추천. 특이 사항으로 모든 플로우 공격에 후딜레이란 것 자체가 없다. 그래서 그냥 네모만 누르고 있으면 공격이 속성까지 안끊기면서 알아서 이어진다.

악진의 유니크 모션은 다운 플로우 피니시와 기절 트리거로 구성되어 있다. 다운 플로우 피니시는 상단에 서술하였듯이 강력한 돌진기인데 추가 입력으로 장시간 시전이 가능하다. 반면 기절 트리거는 백덤블링 장풍 뒤에 약진하여 쌍구를 서로 걸어 넓게 휘날리는 기술. 1타는 덤블링 특성덕에 공격 판정있는 회피기로도 사용가능하며 2타로는 전방위 견제가 가능하다. 1타와 2타사이의 텀이 약간 아쉽긴 하지만 이 사항은 1타의 백덤블링으로 커버 가능.

8편 엠파이어스에서는 특수기와 무쌍난무에서 쌍편이 모두 쌍구로 바뀌었다.[13] 이전, 서서처럼 DLC 무기가 제대로 반영이 된 얼마 없는 케이스.
[1] 4편 클론 한정[2] 4편에서 능통을 맡았던 성우. 사마사와 중복.[3] 칼의 끝부분이 U자 형태로 구부러진 무기. 생김새는 갈고리와 비슷하다. 차지 공격 중 일반 공격 버튼을 누르면 백덤블링을 하면서 모션을 캔슬하는 특성이 붙어있다. 참고로 모탈 컴뱃카발이 쓰고있는 무기가 바로 쌍구이다.[4] 진삼 내에서는 170cm로, 위나라 남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작으며 왕이와 같다.[5] 대표적으로 서황태사자가 있다. 성실한 캐릭 중 대접이 좋은 장수는 전공도 많으면서 여포, 관우, 손오와 엮어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료 정도다.[6] 원문은 '이치방야리(一番槍, 일번창)'라고 해서 원래 일본 전국시대에 적진에 가장 먼저 공격을 가한 자에게 주는 공훈을 의미하는 단어다. 일본 전국시대에 일번창의 공훈은 공적과 함께 용맹한 무사의 상징으로 명예를 얻으며 본인의 몸값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다. 전국시대 무사들은 영주로부터 이런 공훈을 증명하는 문서인 '감장(간죠)'이라는 문서를 받아 경력증명서로 삼았다. 선봉장이라는 번역은 나름의 의역으로, 엄밀히 말하면 두 단어의 어감이 좀 다르기는 하나, 일본 전국시대 사회에서 나온 일번창의 개념을 중국 삼국시대에 1:1로 대응시킬 수가 없으니 최대한 가까운 단어를 고른 듯하다.[7] 실제 역사에서도 악진은 장군이 되기 이전에는 장하리, 즉 기록계 관리였다. 여기서 고증을 따온 것.[8] 장료가 기세를 올리며 닥돌하자 이전과 함께 낌새가 이상하다면서 도와주러 출진했다.[9] 사실 시스템 에러로 추정되는 문제로, 7에서 나온 신캐릭터들에 한해 나이나 소속 연배 상관없이 진나라 무장들이 하대하는 오류가 있다. 때문에 훨씬 늙수구레한 노숙이나 한당도 문앙이나 가충 등에게 하대 당하는 것을 보면 어이가 가출할 지경... 이전부터 위나라 소속으로 계속 출전했던 사마의의 경우에는 인간 관계가 제대로 설정되어 있는 모양.[10] 여담으로 EX2의 도약높이가 상당하고 잡기 등의 발동조건도 없는데다 모션 종료 후 약간의 조종이 가능하므로 경우에 따라 본래는 말을 타고도 올라갈 수 없는 높이의 구간도 올라가는 것이 가능하다. 적이 눈앞의 어중간한 높이에서 깔작대고 있는데 요격하기 위해 빙 돌아가는 것이 귀찮다면 써먹어 보자.[11] 참고로 신장을 보면 태사자는 190cm로 꽤 거구이고, 하후연은 183cm로 진삼에서나 평균이지(...) 나름 거구이지만 악진은 170cm로 이 둘에 비하면 많이 작은 편에 속한다.[12] 안타깝게도 이후 얼마 안 되어서 사망하기 때문에(218) 이전과 함께 합비전 이후 사실상 퇴장한다. 장료는 그래도 10장까지는 존재하지만...[13] 쌍구를 들면 특수기와 무쌍난무가 쌍구로 사용하는 걸로 바뀌고 쌍편을 들면 8편때처럼 쌍편으로 특수기와 무쌍난무를 사용한다. 둘 다 사용하지 않고 다른 무기를 든다면 특수기와 무쌍난무가 쌍구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