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20:35:33

손책(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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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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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주유, 손샹향, 손견, 손권, 대교
적대 대사 무장: 태사자[1], 원술

1. 개요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캐릭터. 성우는 카와치 타카히로[2]/오인성(2편), 김장(3, 4편)[3], 이호산(언리쉬드)/유리 로웬탈

1인칭은 오레. 신장은 176cm로 현실이라면 평균 정도지만 180cm가 넘치는 진삼 내에서는 꽤 작은 편에 속한다. 6편까지는 항상 오나라 남성무장 중 육손 다음의 최단신이었다가 7에서 한당과 주연의 추가로 현재는 뒤에서 4위. 아버지 손견보다는 6cm, 동생인 손권과 친구인 주유보다는 2cm 작다. 안 그래도 상대적으로 작은데 6~7편 시절에는 톤파 기본 모션이 좀 많이 구부정한지라 더 작아보인다. 아내인 대교[4]보다 더 낮을 정도니...

진삼에서는 도검류 무기를 든 전형적 군주캐인 손견과 손권과 달리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톤파[5] 스타일의 무기를 든 쾌남으로 나온다.[6] 스토리상으로도 호쾌한 면을 자주 보여주며, 정사가 어느 정도 반영된 6편부터는 원작처럼 굵고 짧으면서도 강렬한 면을 보여주는 편이다. 당연하지만 가장 많이 엮이는 인물은 실제 역사에서도 친구이자 의형제인 주유이며, 그외에도 태사자와도 자주 엮인다. 이외에도 아버지, 남동생, 여동생, 아내까지 가족들도 많고 적대세력도 꽤 있어서 대인 관계가 은근히 넓은 편. 하기야 군주캐니 이상한 건 아니지만...

성능은 5편을 빼면 거의 항상 최약캐 라인에 잘해야 중캐 정도. 본작, 외전을 안 가리고 성능은 하위권 수준이다[7]. 보통 군주캐들은 성능이 몇몇을 빼면 항상 중위권 이상은 해주는 편이나 손책은 조조와 함께 최하위권에 있는 시절이 많은 편이다.[8]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톤파 특성상 타격감은 좋고 일대일 무장전에선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하필 이 게임이 진삼국무쌍이라서 일대일 상황이 드물고 난전 상황이 많은데 리치는 없는 수준이고 범위는 전방도 제대로 커버 못하니 성능이 강하면 그게 이상한 수준.[9] 또 화력도 애매하고 무쌍난무도 대대로 시원찮았던지라... 그런데 5편 오리지널과 8편을 빼면 항상 고유 모션이라서 이래저래 개성과 성능을 맞바꾼 셈이 되었다.

친구 주유와 기타 세력의 맹획과 함께 배우자가 일찍부터 존재했던 무장이다.[10] 그래서인지 깨알같이 대교와 함께 염장을 질러주는 장면이 나오는 편.[11] 안 그래도 아내 대교가 워낙 손책만 바라보는 일편단심 순애보인데다[12] 그래도 점잖은 편이 많은 다른 남편들과 달리 손책은 애정 표현도 굉장히 적극적인지라 본가 내 대표 닭살 부부 중 하나로 취급받는다.

흠이라면 아내 대교의 외모가 너무 어리게 디자인된 탓에 친구 주유하고 졸지에 로리콘이라는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얻은 건데, 그래도 손책은 원래도 대교가 소교보다는 성숙한 편이라[13] 그런지 친구에 비하면 로리콘 이미지가 좀 옅은 편이었고, 작품이 지나면서 대교의 외모도 (여전히 어려보이긴 하지만) 많이 성숙해진 덕인지 최근에는 스리슬쩍 친구에 묻어가는 편. 8에서는 신흥 로리콘까지 등장한 덕에 이미지가 분산된 덕도 봤다. 다만 별개로 여전히 부부라고 보기엔 대교가 너무 동안이고 본인의 외모도 거친 상남자라 쓰고 노안 스타일이라 위화감이 드는 건 사실.
상술했듯이 분명 26세라는 젊은 나이에 죽었고 정사에서 대놓고 미남[14]이라 나온 인물인데, 진삼에서는 어째 등장 때부터 염소 턱수염 단 아저씨 같은 얼굴로 등장한다. 여기도 전혀 20대로 안 보이는 노안의 소유자.[15] 제갈량과 마찬가지로 정사 공인 미남이건만 둘 다 디자인이 이를 못 따라준다. 아마 2편 당시에는 황제 포지션이라고 본인보다 더 심각한 노안으로 먼저 등장했던 동생도 있고, 장발에 꽃미남 계열로 나온 주유와의 대비도 생각해서 적당히 거칠고 와일드한 열혈장부 외모로 등장시킨 것 같다. 5편부터 동생은 수염을 깎고 꽤 젊어진 느낌으로 나왔지만 손책은 별다른 노선변화가 없다. 어째 시리즈 그래픽이 좋아질수록 와일드하고 아저씨스런 얼굴 조형만 더 디테일하게 강조된다.

인기는 전체적으로도, 오나라 사이에서도, 군주계 중에서도 죄다 중위권 수준이다. 다만 아버지 손견이나 동생 손권의 인기가 원체 바닥을 기는지라 손씨 삼부자 중에선 가장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한다. 손가의 가족 요소, 주유과의 콤비나 대교와의 염장질, 태사자 등의 무장들과의 관계 등 오나라 세력 안에서는 강력한 존재감을 가진 캐릭터. 개그 쪽에서도 골빈 열혈바보 캐릭터가 강조되어 그럭저럭 존재감을 뽐낸다.[16] 그래서인지 굉장히 짧은 활동 기간과 답이 없는 성능(...)에도 인기는 중간은 가준다.

특별한 IF 스토리를 제외하면 당연하게도 주요 전장은 오군 평정전과 우길 암살이벤트. 오군평정전의 경우 손책이 소패왕이란 칭호를 얻은 중요한 전투이다 보니 통합돼서 나올 때도 있지만 자잘한 단위전투도 나와서 깨알같이 활약하고 사망한다. 대표적 예가 강동전이나 유요토벌전. 또한 우길 이벤트 역시 손책의 사망을 다루는 전투이다 보니 갖가지 단위전투로 나오기도 했다. 그 점 때문에 우길 이벤트는 전통적으로 전투 이름이 통일되지 않고 계속 전투명이 바뀌는 복잡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동생인 손권, 처제인 소교랑 마찬가지로 5편에서의 셀렉트 넘버링 개편으로 인해 주태, 능통보다도 뒤에 배치되었다. 물론 전체적인 셀렉트 넘버링은 10번에서 11번으로 바뀐 거라 별 차이는 없다만.

2. 진삼국무쌍 2 이전

손권의 전대 유력 군주였음에도 의외로 초기작인 진삼국무쌍 1엔 클론으로도 나오지 않았다. 호로관전과 적벽대전 사이의 오군 시나리오가 하나도 나오지 않다보니 자연스럽게 손책이 나올 전장이 없었다. 1편 자체가 워낙에 시나리오가 적기도 했고. 이런 때문에 초기 멤버가 아니면서 클론 참전 경력이 없는 무장중 하나이기도 하다.[17] 또한 구작 시리즈 군주캐들 중 얼마 없는 1편 참전 무장이 아니기도 하다. 기껏 해야 맹획이나 조비 정도뿐이다. 손씨 삼남매 중에서도 가장 늦게 참전.[18]

3. 진삼국무쌍 2

파일:Screenshot_2021-08-03-12-08-04-1.png

2편에 추가된 신캐릭터이지만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반응이 큰 편이 아닌지라 인기순위도 낮은 미적지근한 캐릭터였다. 아마 스토리 플롯과는 큰 상관이 없는 평범한 캐릭터로 나온 것이 문제였다. 주된 관계무장은 초창기부터 당연하게도 태사자와 주유. 주유는 항상 손책 타령만 하고 있으며 태사자는 오군 평정전에서의 전투로 인해 인연이 쌓였다. 다만, 다른 오나라의 캐릭터로 플레이하면 손책이 일찍 죽는 관계로 이 관계를 많이 보기 어렵다.

또한 처음부터 열혈기믹이 강한 캐릭터가 아니었다. 2편의 경우 주유와 함께 오군전에서 컷신 주역으로 나오는데 이 때 생각보다 차분한 말투를 가지고 있고 다른 상호되는 이벤트씬도 마찬가지이다. 이때 이교 자매[19]의 캐릭터성도 아직 정립되기 이전인 만큼 손책 역시 아직 캐릭터성이 제대로 안잡힌 시기로 보인다.[20]

2편의 성능을 말하면, 때리는 맛은 호쾌하지만 톤파의 평타성능이 여러 면에서 모호한 측면을 보였다. 평타 스타일이 선곤으로 친다기보다는 주먹다짐 느낌을 더 줬기 때문에 마치 주먹으로 빠르게 때리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이런 탓에 리치는 짧으나 공속만 빨라서 락온 시스템의 피해를 받아도 한놈 정도 조지는 것이 편한 편이다. 이런 1:1에만 유리하고 난전에는 병맛인 성능은 후속 시리즈에도 쭉 이어진다.

4번째, 5번째 유니크 무기는 각각 속성이 불, 뇌. 속성이 붙는 차지공격이 6차지이다. 6차지는 톤파로 째빠르게 연속으로 베고 떨구기는 공격인데 전타에 속성이 붙어서 괜찮은 편이다. 보통은 속성 효과 때문에 4번째 유니크 속성이 선호되는 편이다. 그나마 빠른 공속, 1대 1에 유리한 공격, 강력한 6차지덕에 신캐들 중 그나마 성능은 괜찮다. 물론 어디까지나 1대 1이지 다인전은 불리한 편이다. 참고로 톤파를 쓰던 시절 중에선 공격 범위가 가장 넓었던 시절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톤파 시절 중이지 전체적으로는 뭐...

별개지만 마상 공격은 어지간히 좋은 진공서를 끼지 않는 한 말 위에서 항아리를 못 깰 수준의 저주받은 리치로 악명 높았다(...). 애초에 무기부터가 태생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그런지, 진삼 최악의 마상 공격에 당당히 꼽힐 정도이다. 마상 차지는 더 가관으로 그냥 발길질이다(...). 당연히 마상 차지의 성능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나마 6~7편은 그나마 항아리라도 깨는 수준이라도 된 편이지만 구작 때는...[21]

4. 진삼국무쌍 3

파일:17b09d294b5530a87.jpg

전작에 비하면 덜 느끼한 모습이지만 장갑 때문에 멋이 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는다.(...) 또한 3편부터 열혈 기믹이 처음 붙어서 기합소리마다 크게 지르거나 호승심에 넘치는 성격으로 나온다.

오나라 스토리에서는 3장 오군 평정전[22]이 나오는데 그중 오군평정전와 강동평정전에 아군 총대장으로 나온다. 동생인 손권은 역사적 생몰을 반영 안한 본작이다보니 아버지가 살아있어서 부대장A로 나오는데 손책은 나름 총대장으로도 나온다. 물론 3장이 끝난 후에는 그대로 공기화. 그래도 오나라 외전 이교탐색전, 형남공방전에 나오는등 비중분량은 챙겼다.

맹장전 손책열전은 드디어 재현한 우길 토벌전이 나왔지만, 우길만 격파하면 되는 비교적 쉬운 난이도의 열전. 대교 열전에서 대교를 지키다가 허공의 식객들에게 죽은 모습이 나오는 등 어째 대우가 좋지 않다(...).

성능은 2편 모션에서 전타에 속성이 붙었던 6차지가 1타, 막타에만 속성이 붙게 너프먹은 탓에 약캐가 되었다. 거의 대부분 무난한 성능을 자랑하는 군주계에서는 드물게도 조조랑 함께 폐급 성능을 자랑하던 무장(...).[23] 톤파 잔혹사의 시작 그나마 옥 시스템덕에 속성을 선택하여 쓸 수가 있다는 것이 다행이지만 3 특징상 뇌옥이 더 효율이 좋은지라 발동이 빠르고 그나마 범위가 넒은 4차지로 두들겨 패거나 반격기로 날려버린 후 무쌍게이지가 차면 무쌍난무로 패는 전술이 답이다. 무쌍난무도 띄우지않고 지상에서 패는지라 데미지도 쏠쏠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 그놈의 리치랑 범위가 환장할 수준으로 안 좋아서 그렇지...

의외로 3 베이스인 진삼국무쌍 어드밴스에선 메인 표지모델 캐릭터를 맡았다. 주유도 빠진 오나라 플레이어블에 들어있는 건 덤. 사실 오나라 플레이어블이 손책, 손견, 손상향, 육손이라는 지금 보면 뭔가 약간 갸우뚱하게 하는 인선이었다.

5. 진삼국무쌍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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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책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사수관전 - 형주전 - 오군전 - 손책 환영전 - 하구전

드디어 느끼한 장갑을 벗고 머리띠도 적당한 디자인으로 변경되어서 외모만 빼고 손책스러운 디자인이라고 평가를 받는다.

오프닝에서 호랑이와 같이 톤파을 휘둘리는 연출을 보여주어서 비중이 있어 보이지만 전작하고 달리 총대장 역할은 형주전, 오군전 빼고 없다.

본인 무쌍 모드에서는 본인의 이벤트는 손책 환영전, 하구전까지 있고 나머지는 특정 무장하고 공유되거나 범용 이벤트라 비중이 없다고 무방하고, 손책의 본격적인 행적은 형주전 오프닝에서 불길한 느낌이 들고 아버지인 손견에게 주의를 주려고하나 끝내 손견은 전사하고 본인이 총대장 자리를 맡고 복수심에 넘친 손상향을 진정시킨다.[24] 이후 역사대로 오군전까지 진행하고 손책환영전에서 우길을 토벌하다가 우길이 부른 손견의 환영과 대교의 환영을 어쩔수가 없이 격파하고 8명의 우길을 죽이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우길을 죽이고마자 심장이 아파보이는 지병을 앓게 되었고 마지막 전투인 하구전 전투 시작시 이벤트에서 심장앓이로 골골대고 주유과 손권이 부축시키려고하나 손책은 손권에게 아버님하고 날 뛰어넘어라고 말하며 사망 플래그를 펄치지만 하구전에서 승리하고 엔딩에서 병사들의 환호을 받고 또 심장앓이로 쓰러지나 다시 일어나서 다짐하는 엔딩이다.

아내인 대교전에서는 손책은 우길에게 습격받지 않고 그냥 지병을 안고 대교의 간호를 받으며 살아남는 것으로 처리된다. 여기서도 심장앓이를 하는 건 덤. 대부분 부부들이 그렇지만 대교전 엔딩에서 염장질도 한다.

5.1. 성능

1차지, 5차지, 진무쌍난무가 개편. 1차지는 전작에서 잡기 공격였던 것이 기합포로 변경되었고 5차지는 황개에게 전수 받은 전방에 주먹을 지르고 소규모의 염속성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인데 판정이 전방의 주먹에 있고 낙법불가 판정에 양속성없이 역가드가 가능해서 불 붙이기로 유용한다. 진무쌍난무는 원형 충격파 발산 후 대규모 낙법불가의 염속성 폭발을 일으키는 공격이다.

이렇게 보면 락온 시스템도 삭제되고 편해 보이지만, 무기 특성상 성능은 여전히 하위권. 뇌속성 삭제, 여전히 짧고 좁은 공격 범위 때문에 유니크 무기에 각성인이 있어도 여전히 잡졸전에 불리하다. 또한 무쌍난무에 뜬금없이 띄우기 판정이 생겨서 데미지도 더 약해져서 무장전도 영 애매하다. 특히나 체력 회복이 불가능한 수라 난이도에서는 잡병 짤짤이 때문에 참으로 운영이 난감하다. 그래도 어쨌든 3편보다는 길은 좀 열렸고, 답이 없는 4대 최약캐 육손, 태사자, 초선, 장각에 비하면 조금은 나은 성능.

6.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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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에선 톤파를 잃고 창 계열 중복 무장[25]으로 전락했다. 2편 이후 참전한 다른 무장들처럼 손책 역시 시리즈 최초로 중복무장이 되고 말았다.

그러나 성능은 항상 중약캐~약캐 라인을 맴돈 2~4편 톤파 시절과는 달리 꽤 수준급의 강캐로, 시리즈 통틀어 최고이자 유일한 전성기였다. 장합하고는 창 무장 투톱을 이룰 정도. 이후 5 SP에선 중복 무장이었던 마초, 태사자, 장합이 각자의 고유 무기와 모션을 갖게 되면서 남은 손책도 창 계열의 고유 모션 무장이 되었다.[26]

이펙트 성능은 중상급. 다른 창무장들과 달리 특이하게 약연무루프기에 검기가 붙는 비범함을 보인다. 검기 난사는 창 모션 중에서 손책이 유일하며, 여포의 약연무 루프기에 비교해 볼 만한 성능. 그외에 강연무 콤보의 경우 비록 이펙트가 4-5타에만 붙는 아쉬움이 있지만 막타 전방위 충격파 덕에 수준급의 창모션과 더불어 상당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여기에 붙는 것이 강습 전서로 각성·극이 붙기에 강습계 중에서도 최고급인데 개서 덕에 이 미친 성능의 강습을 처음부터 터뜨려 쓸 수 있다. 엄청난 메리트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 대갈도 붙어 있어서 위기 관리도 편하고, 투지도 있어서 무쌍도 잘 찬다.

허나 아쉽게도 관우처럼 전서대 대가 있다거나 연장까지 붙은 건 아니므로 필요한 때에 아껴서 쓰는 것이 좋다. 그래도 사기급 전서인 것은 맞고, 성능 자체가 무척 좋으므로 짧은 시간 안에 대부분의 적을 개발살 내는 것이 가능하단 것에 위안을 가지자. 애매한 성능이 된 아버지와 동생을 대신해 손가의 희망이었던 시절. 물론 여동생이 독보적인 원탑이긴 하지만

하지만 성능과는 달리 스토리모드에서의 대우는 여전히 그대로다(...). 오리지널 때는 중복무장이라 무쌍모드가 없었고, 5SP에서 고유모션이 되었음에도 다른 3명과는 달리 이쪽은 끝까지 무쌍모드가 없었다.[27] 그나마 친구인 주유 무쌍모드에서는 천하를 평정한 후 오는 손권에게 맡기고 주유와 함께 떠나는 등 끝까지 살아남고, 아버지 손견 무쌍모드에서도 아버지 옆에서 같이 활약하긴 하지만, 나머지 무쌍모드에선 사망전대 아니랄까봐 모두 사망하거나 아예 등장을 안한다. 그것도 우길에게 죽는 것도 아니고 그냥 기습으로 허무하게 죽어버린지라 분량은 없다.[28] 다만 본인 스토리 모드 외에는 등장도 잘 안 하는 아버지와는 달리 그래도 여기저기 얼굴은 보이는 편이긴 하다. 단지 그 결말이 죄다 사망이라 그렇지(...). 그래도 아예 모든 결말이 사망인 동세력의 아저씨보다는 낫다.

한편으론 5편에서 일부 캐릭터들이 삭제되었는데 이 때 아내가 잘리는 바람에 졸지에 홀몸이 되어버렸다. 지못미 손책. 그나마 5편 디자인 기반인 멀티레이드2에서 대교가 돌아오고[29] 본편에서도 6부터 복귀해서 홀아비(?) 시절은 길지 않았다.

디자인만 보면 투구 벗고 갑자기 백발 노인이 된 아버지나 수염을 깎고 꽤 젊어진 동생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좀 변한 편. 헤어스타일에 변화가 생겼고[30] 역대 손책 중에선 유일하게 중갑에 망토까지 찼다. 다만 유비나 손권과는 달리 턱수염은 그대로라는 게 흠(...).

7.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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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의 중갑+망토에서 다시 경갑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단 헤어 스타일은 5편 시절 그대로. 이번 작에서 아내가 (멀티레이드 2에 이어) 정식 넘버링에 복귀하면서 다시 커플 부대에 합류.

6편에서 창이 다시 조운, 마초, 강유의 무기로 바뀌면서 본인도 창 대신 4편까지 썼던 톤파(선곤)으로 돌아갔다. 관우, 장비 등 왠만한 무장들이 다 중복이 된 상황에서도 고유 모션을 지켜냈으나 성능은 그저 그렇다.

캐릭터 행적은 이번에 추가된 진나라 진영의 사마사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방향성은 달랐지만 결과적으로 에게 성장의 길을 터준 계기를 만든 것. 이 때문에 사마사처럼 초반에 아우에게 동경받는 큰형으로써 길을 이끌어나가는 역할을 하고있다. 6편에서야 손견-손책-손권으로 이어지는 손가 3대의 이야기가 완성된 셈.

스토리가 시작하면 패기를 가지고 거병하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으면서 시작한다. 그리고 호로관전과 형주전을 거쳐서 그 갈등이 고조되지만 아들을 걱정한 아버지 손견이 기습에 걸린 손책을 바로 구하러 오면서 아버지의 진심을 조금 아는 듯한 진보를 보이다가 직후 아버지 본인이 기습에 걸려 사망하는 바람에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는 씁쓸한 장면을 연출한다.

이후 힘을 잃고 원술 밑에서 힘을 키우다가 아버지의 뜻을 이어 때를 보아 토벌을 핑계로 옥새를 담보로 거병하는 오군평정전을 진행한다. 오군평정전 전편에서 주유가 손책을 향해 하는 말이 짠하게 한다.
"따라가지, 어디까지라도."

이후 오군 평정전의 본래 흐름대로 중간에 태사자가 나오면서 직접 태사자와 결투를 벌여 승리후 그를 부하로 맞아들인다. 오군 평정전 후에 손책이 우리가 이겼어! 선조의 땅을 되찾았다! 하지만 이제부터야! 우리는 계속해서 이긴다! 날 믿고 따라와! 너희에게 보여주겠어. 우리들의 나라를!라고 하면서 환호하는 병사들과 이러한 손책과 부하들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평가하는 주유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손책은 정열이 이는 대로, 패기와 재능을 내뿜는다. 그것은 타인을 매료시키고, 열광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 그야말로 왕의 그릇이다…!

이후 황제를 참칭하는 원술을 토벌하는 수춘전투에도 토벌군의 일원으로 참가하는데, 이 전투에서 원술이 사망한다! 손책이 등장하는 마지막 전투는 허창급습으로 우길에게 홀려 망령을 쫓아 이리저리 성을 헤매다, 허공의 식객들의 화살을 맞고 사망. 참고로 맵은 허창이긴 하지만 화살을 쏘는 병사들은 "허공님의 원수"라 외치므로 위군 병사는 아니다.[31]
번능: 가족들과 사는데 왜 나라가 필요한거냐? 강동을 뺏어야만 할 필요가 있었냔 말이다!
우미: 황제 폐하가 계신 허창을 공격하다니... 그게 천하를 노리는 야심이 아니라면 뭐란 말이냐?
허공: 조조님을 쓰러뜨린 다음에 네놈이 황제가 되겠다고? 본심이 나왔구나! 그게 바로 네놈의 야심이다!
엄백호: 뭐가 소패왕이냐! 네놈도 결국, 강동을 어지럽힌 도적떼일 뿐이다!
유요: 네놈은 한황실의 일원인 날 습격했다. 그런 네놈이 조조를 비난하다니 우습기 짝이 없구나!

여기서 나오는 망령들이 손책하고 엄하게 엮인 인물들이다. 원술, 유요, 엄백호, 엄여, 우미, 번능, 허공 등. 망령들의 대사에서 어물쩡 넘어가려는 손책의 어두운 면을 엿볼 수 있다. '우리 가족의 터전이니까'라는 손책의 변명도 가관.

손책에 대한 주유의 평가와 대비되는 우길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보통 사람의 두 배가 넘는 재능과 패기를 가지고 태어나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지만, 그로 인해 너에게 허락된 수명은 남의 반도 되지 않는다."

허창급습전 이후로 등에 화살이 꽂힌채로 손권, 손상향, 주유를 향해 걸어가면서 마지막 말을 하고 사망한다.
주유…부탁해…내 가족을…우리들의 나라를…권…너는 나보다도, 아버지보다도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녀석이다. 그러니 권아…뒤를 부탁한…다…

비슷한 역할을 맡은 사마사와의 행적을 비교해보면 사마사의 경우 아우인 사마소의 각성을 단순히 촉진시키고 버려지는 역할이라면, 손책의 경우 죽은 뒤에도 오군 전체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모두를 이어주고 있다. 이는 적벽대전에서 강조되는데 주유 본인이 손책에게 힘을 달라고 기원하고, 황개는 손견, 손책, 손권 이 세명의 마음을 받으라는 감동적인 대사와 함께 화계돌진을 시행한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아버지와 형을 계속 언급하는 손권은 물론이고. 참고로 상기된 행적에서도 나오지만 사실 태사자 보다는 역사적으로도 친구였던 주유와의 관계가 좀 더 강조된 형태로 나온다. 겨우 오군평정전 하나의 인연때문에 태사자와 손책을 선의의 라이벌로 미는 것이 미적지근하게 보이는 것도 이때문.

6편에서 스토리가 연의대로 진행되면서 캐릭터성이 바뀌었는데, 5편까지의 싸움밖에 모르는 바보 열혈 캐릭터에서 최후에서 그려진 어두운 면을 통해 손책이 패도를 달리는 이면의 모순점을 찝어내면서, 동시에 야심이라는 입체적인 면을 가지면서도 동료들의 존경을 받는 또 하나의 군웅 캐릭터성이 완성되었다. 비록 7편에서는 조기퇴장+긴 잠적 때문에 이 캐릭터성이 날아갔지만, 8편에서는 어느 정도 비중을 주면서 이 입체적인 캐릭터성을 확실히 굳혔다. 그 동안 대우가 안 좋았던 구작에 비해 나름대로 스토리모드에서의 대우도 괜찮아졌다. 일찍 죽는 거야 손책 본인이 실제로도 요절한 거라 어쩔 수 없고...

다만 손책도 어찌보면 조조 띄우기의 희생양 이라고도 볼수 있는데 허공같은 인물은 조조를 충신이라고 포장해주지만 실상 조조 본인이 밝혔다 싶이 조조를 황제를 이용해 먹는 인간에 지나지 않는다.거기다 작중에서 최고의 선인중 하나인 유비가 손책을 영웅이라고 칭찬하며 원술 토벌에 합류한 시점에서 이미 손책의 정당성은 확보 되었고 헌제가 조조의 꼭두각시 인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인지라 별로 설득력이 없다.그리고 손책은 황제가 되겠다고 한적이 없고 원술을 통수 쳤다기에는 실제 역사에선 서한까지 보내 칭제하지 말라고 말리는 등 할 도리는 다했고 원술도 손씨 부자를 실컷 이용해 먹었고 옥새를 넘겨주고 군사를 받아낸 거라 일방적으로 원술이 도와줬다는 주장은 어폐가 있다. 그리고 정작 손책을 조조와 같은 부류라고 몰아세우는 우길은 조조앞에는 나타나지도 않는다...정사에서 허공의 부하들에게 기습 당한 것과 연의에서 우길을 죽여버린걸 어정쩡하게 합쳐진 탓인듯.

크로니클 모드에서 얻은 열전은 2개이다. 하나는 이교탈환전으로 4편에 나왔던 개그류 시나리오대로 여자에 홀린 주군을 막아서는 부하들을 차례로 썰며 마지막으로 대교를 쓰러뜨리면 클리어(당연하지만 주유도 이 열전이 존재). 나머지 하나는 허창쟁탈전으로 허창급습의 IF형태를 취하고 있다. 우길에게 기습받지 않고 제대로 허창을 점령했다는 것을 가정한 것. 그 외에도 타 무장의 열전에서도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중 아내인 대교의 열전에서는 아내인 대교가 우길을 물리쳐주는 내용이 나온다.[32]

DLC 복장 1은 복서인데, 웃통을 벗고 복싱 팬츠 하나[33]만 입는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인다. DLC 복장 2는 우라시마 타로 복장으로 아내인 대교(용궁 공주 복장)랑 세트 복장. 낚시꾼이라서 그런지 낚싯대에 물고기가 대롱대롱 달려있는 것은 덤.

대인 관계가 워낙 많은 관계로 크로니클 회화에서 3번[34]이나 상대 역으로 등장한다. 근데 어째 묘하게 망가진다(...).
손책 : "주유, 오랜만에 사냥이나 하러 갈까?"
주유 : "가끔은 사냥 말고 다른 것은 어떤가? 음곡이나 시를 읊어보는 것도..."
손책 : "아니, 그건 별로. 난 그런 건 모르겠단 말야."
-주유와의 대화
손책 : "태사자, 네 투구 멋진데!"
태사자 : "칭찬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손책 : "근데 혹시 투구 좀 빌려줄 수 있어? 모두들 나더러 머리를 쓰지 않는 게 좋다고 해서."
태사자 : "그건... 투구에 관한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만...?"
-태사자와의 대화
손책 : "이야~ 오늘도 땀이 많이 나는구만. 대교, 무릎 베개 좀 해줘."
대교 : "소, 손책님! 안돼요. 사람들이 보고 있어요..."
손책 : "그래? 난 전혀 신경 안 쓰이는데."
대교 : "제가 신경 쓰여요!"
-대교와의 대화

크로니클 모드에서 손책과의 대화에서도 전투 전 몸풀기로 승부하자는 대화에 플레이어가 일대일 승부하는 것을 선택하면 손책과의 인연도가 오르나, 역사서 암송하기 승부를 선택하면 그건 좀 비겁하지 않냐며 인연도가 오르지 않는다(...). 위의 주유나 태사자와의 대화도 그렇고 묘하게 근육뇌 컨셉이 강해진다... 이 때문인지 마대의 무기인 요필을 쓸 때 처제인 소교랑 유이하게 수묵화의 퀄리티가 개판이다(...). 동생들이나 아내도 멀쩡히 잘 그리는데 왜 혼자서...

7.1. 성능

무기인 선곤은 구작 때랑 비슷하게 어려운 무기에 속한다. 똑같이 어려운 무기였던 쌍편은 그나마 좀 나아졌는데 여기는 그 때의 병맛스러운 성능을 쓸데없이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일단 6편 특징상 적들의 공격성이 심해서 조금만 어물쩡대도 전방위를 둘러싸이는데다 스텔스도 심해서 톤파 한방 때리면 다른 곳을 파고들어서 캐릭터를 때리기 일쑤. 스텔스 문제는 다른 캐릭터도 마찬가지지만 하필 커버 범위가 좁은 선곤에겐 더 치명적이다. 심지어 공속도 속 터지는 수준으로 느린 건 아닌데 좀 미묘하다.

평타는 생각보다 커버 각도는 나쁘지 않다. 1타가 찌르기긴 하지만 그 뒤부터는 최대한 넓게 휘두르기 때문. 여기에 선풍 천품 때문에 어느 정도 보완은 된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라면 리치가 진공서빨을 전혀 못 받을 정도로 심각하다. 커버 각도가 좋아봤자 리치가 이 모양이라 평타 성능은 그렇게 좋지 못하며 특히나 창병에게 끊기기 딱 좋다.

차지들도 사정은 비슷해서 하나같이 병맛스러운 성능을 보인다. 1차지나 2차지는 다른 무장들도 거의 안 쓴다고는 하나 어차피 선곤은 리치나 범위나 둘 다 꽝이라서 쓸 일도 없다. 3차지는 찌르기로 속성을 가장 빠르게 낼 수 있어서 1대1에서는 그냥저냥하지만 범위가 답이 없어서 난전에서는 쓸 수가 없다. 5차지는 공중에서 점프한 뒤 땅을 찍는 전방위 공격인데, 속성이 붙기는 하나 범위, 위력 모두 애매하고 공중에서 피격 판정이 있어서 쓰다가 궁병 등에게 맞아서 배구공 신세되기 쉽다. 6차지는 적 1명을 잡아 배에 톤파 연타 후 전방위 발차기를 하는 기술인데, 잡기가 쓰는 동안은 무적이고 잡기 거리도 꽤 되지만 속성 적용이 발차기에만 적용돼서 뭔가 아쉬운 편이다. 전방위라고는 하나 범위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결국 선곤의 밥줄은 오로지 2타에 속성이 2번 터지고 범위도 선곤치고는 그나마 넓은 4차지 1개다. 평타도 안 좋은 주제에 차지가 4차지 하나만 믿고 가야 하는 상황이니 무기 성능이 좋을 리가 없다.

선곤만의 특수액션으로는 백스탭이 있는데, 차지 직후 평타 버튼을 누르면 백스텝을 해서 후딜레이 캔슬이 가능하다. 다만 6편에선 스텔스 때문에 적병들이 하도 짤짤이를 걸다보니 캔슬용보단 치고 빠지기를 위한 회피용으로 주로 쓰인다.

EX기는 6차지에 붙어 있다. EX기는 고정 염속성이 붙는 다단히트 발차기로, 일단 시동기인 6차지가 선곤 차지들 중에선 그나마 나은 차지인데다 연계성도 괜찮은데, 오묘한 선딜레이가 있는데다 오나라 종특인지 데미지가 좀 애매하다. 여동생은 비슷한 모션이라도 가불이라서 데미지는 무조건 주는데 이쪽은 가드 가능에 범위도 좁다. 6차지까지 가기도 힘들고 써도 이런 상황이라 그냥 4차지 2번 쓰는 게 더 나을 수도 있긴 하지만, 톤파가 정말 답이 없는 섬멸력을 가진 탓에 어쨌든 돌진기+다단히트인 EX기가 잡병 섬멸에 보조가 되어주긴 한다. 무장전에선 좀 미묘하다만. 주의할 점이라면 6차지를 헛치면 EX 발동이 안 된다. 이는 7에서 바뀌었다.

단일무장전 성능으로는 무영각계열을 제외한 콤보계열 최강의 무기이다. 4차지 풀캔슬로 1타만 치고 백스탭을 하는식으로 보조무기 도움 없이도 무한 콤보를 넣는게 가능한 선풍 계열중 얼마안되는 콤보형 무기중 하나이다. 그야말로 상급자용 무기. 다만 오리지날 순정시절엔 슈퍼캔슬이 안돼서 콤보에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니었다. 무엇보다 무쌍 시리즈 특성상 1:1 상황이 될 경우는 손에 꼽는지라...

무쌍난무 중 난무1은 호쾌하게 톤파로 적을 향해 연타를 날린 뒤 피니시를 날리고[35], 난무2는 호쾌하게 1방 올려치지를 시전하는 단타형 필살기다. 참고로 안보이는 사항이지만 무쌍난무 1번인 맹호연장의 경우 막타에 자연속성이 들어간다. 선곤 속성조합이 개판이라 이도속성을 안달아놓으면 별 쓸모가 없다만(...). 굳이 무쌍난무에 강력한 속성을 발라서 쓰겠다면 선곤을 빼고 참+풍 조합 무기를 들면 되는데 사실 저 조합이면 굳이 무쌍난무를 안 써도 강한지라...

무쌍난무들의 성능도 영 안 좋다. 지상난무 1의 경우 한 번 휘말린 적에겐 어마어마한 히트수를 자랑하나 문제는 히트수에 비해 데미지가 너무 낮다(...). 게다가 제자리 시전이고 리치가 상당히 좁은 데다 피니시가 전방에만 쏠린 주제에 그 전방도 제대로 커버를 못해서 스텔스 현상이 아니더라도 적에게 둘러쌓이기 너무 쉽다. 이와중에 가드 가능이라 적이 가드하면 답도 없다. 지상난무 2는 그나마 1보단 데미지가 나오긴 하나 이쪽도 낮은 건 매한가지에 범위는 지상난무 1보다도 좁다. 막타가 가드 크러시이긴 하지만 단타 무쌍이라 연속으로 쓰지 않는 이상 상대가 가드를 하면 괜히 게이지 하나만 날린 셈이 된다. 잡병 섬멸 역할, 적장 저격 역할 둘 다 못하는데 안정성까지 이 모양이니 답이 없는 셈.

7편에서는 손책의 발목을 잡았던 배리어블 어택은 의외로 6편에서는 그닥 큰 문제는 아니었다. 일단 이 시절에는 상성 시스템이 없기도 했고, 배리어블이 무적이 아니었던지라 배리어블 도중 방향 변경이 가능하게 했기 때문. 그리고 손책&선곤 특성상 어차피 다른 약점들이 차고 넘쳐서(...) 배리어블까지 따질 필요도 없고.

맹장전에서 생긴 장군위의 경우 손책은 대부분이 민첩 중심의 장군위로 구성되어 있다. 근데 손책의 무기인 선곤은 힘 무기(...). 덕분에 맹장전에서도 변함없는 병맛스러운 성능을 자랑한다. 선곤이 힘 무기라 흡활도 안 되니 선곤만 가지고는 체력을 다시 채울 수도 없어서 체력을 채우려면 민첩 무기를 써야 한다. 특히나 체력 깎일 일 많은 선곤이라서 이런 단점이 두드러진다. 그나마 무기 교체 시스템 덕분에 급하면 민첩 무기로 체력을 쓸 수 있는게 다행일 지경. 사실 이쯤되면 그냥 톤파는 버리고 다른 민첩 무기를 다는게 훨씬 편하긴 하다(...).

8. 진삼국무쌍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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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편의 복장은 4편과 비슷하다. 4편 이후 오랜만에 포니테일로 돌아간 것은 덤.[36] DLC 의상은 활력넘치는 비계공(鳶職).

7편에서는 역할이 대폭 축소. 그나마 전작에서 보여주던 손권의 정신적 지주역할도 삭제. 타세력과의 시나리오 차별 때문인지 초반부 시나리오가 왕창 잘려버렸으며 덕택에 소패왕참화 시나리오가 3번째로 배정받아서 손견과 같이 순식간에 광탈퇴장하는 쇼킹한 전개를 보인다(...). 그래도 조건 달성 실패 시 1번도 못 쓰고 조기 퇴장하는 아버지나 태사자와는 달리, 소패왕 참화를 포함해 3번(손견을 살렸다면 4번)은 쓸 수 있다는 것이 위안. 또한 IF루트의 연계성으로 인해 정사 시나리오에서의 두각도 많이 줄어들었다. 정사에 한정하였을 때의 역할은 전작과 비교했을 때 공기수준. 애초에 오군평정전이 끝나면 바로 소패왕참화라 두각을 낼 시간도 없기는 하다. 동생에게 자신의 뒤를 맡기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이마저도 IF 연계성 때문에 연출이 심심해져서 전작에서의 슬픈 최후와 비교하면 심심한 수준.[37][38]

하지만 7편 특성상 IF루트에서 생존시켜 계속 등장이 가능하다. 소패왕참화 시나리오에서 죽지 않으면[39] 우길토벌전[40][41] 이후로 요양을 이유로 손권에게 가주를 넘긴다.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합비 때까지 잠수를 탄다[42]

다만 생존한 것은 좋은데, 어째 손견과 같이 손권 띄워주기로 변질되었다(...). 같이 생존하는 아버지 손견과 주유, 태사자와 함께 손권이 이끄는 본대와 따로 활동하며 손권을 지지해주며 손권에게 적절하게 조언해준다. 사실 IF 루트도 이리저리 따져봤을 때 구멍이 심한데, 손견과 손책이 산 것은 좋은데 왜 아직도 손권이 지휘봉이 잡느냐는 것.[43][44]

맹장전에선 오나라 외전의 주역이 되었다. 전투내용은 원술을 급습한 조조군을 상대로 대신 싸우는 전투. 나머지 하나는 소패에 주둔중인 유비군을 박살내고 난입한 여포군을 무찔러서 허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전투 두가지가 마련되어있다. 정규 시나리오에서의 역할 축소를 대신 하기 위한 듯 하다.[45] 맹장전 여포군 IF루트의 오군공략전에서는 손책과 여포가 대결을 하는 이벤트 영상이 마련되어있는데 그 여포와 싸우는데도 밀리지 않는다! 촉 스토리모드 호로관 이벤트영상에서 유비, 관우, 장비 삼형제가 여포와 대결하다가 밀리는 것을 생각하면 진삼7에서는 손책의 무용을 과시하는 모양. 이외에도 촉 외전 에피소드에 유비가 손책과 힘을 합쳐 싸우면서 손책 세력을 찬양하는(...) 듯한 내용이 있는 등 상당히 띄워주고 있다. 근데 성능은 왜 그 모양

8.1. 성능

7편 적성무기는 당연히 선곤. 성능은 전작이 워낙 약해서 일단 버프. 전작보다 공격속도가 상승했다. 하지만 자주 쓰는 사람이 아니면 차이를 알기 힘든 정도로 티가 많이 나는 편은 아니다. 그 외에도 캔슬가능 타이밍이 늘어나서 5, 6차지도 4차지처럼 슈퍼캔슬이 가능하게 되었다...만 사실 별 의미는 없다. 5차지는 전작과 달리 슈퍼아머가 붙어서 끊길 위험은 없지만 딱히 위력이 좋지는 않아서 안 쓰고 말고, 6차지는 잡기라서 중간에 끊으면 더 위험하다.

저렇게 눈에 잘 안들어오는 버프 외에 가장 눈에 띄는 버프 사항은 7편 시스템의 혜택으로서 선곤의 기백 파괴력이 다른 무기보다 상당히 좋은 편이란 점. 체감상 4차지 지상 콤보로 스톰러시 유발을 상당히 자주할 수 있는 것을 금방 느끼는게 가능하다.

또한 적병들의 스텔스와 대책없는 공격성이 수정된 덕에 캔슬액션과 기술적인 범위견제를 통해 히트앤런 전법을 안써도 될 정도로 상황이 나아졌다. 선곤 운영 상황이 나아지면서 손책의 화력을 맘껏 살리기 편해졌다. 전체적으로 전방에 치우친 공격으로 뒤를 잘 털린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만큼 전방의 공격 집중도는 뛰어나 파괴력이 대단하다.

7편에서는 신속이라는 옵션을 붙이면 공속이 더 빨라지는데, 고레벨의 신속을 붙일 경우 4차지 외에도 5, 6차지의 활용이 더 좋아진다. 5차지는 위력이 별로라고는 하지만 어쨌든 꼴에 전방위 공격이고 슈퍼아머 덕에 끊기지는 않아서 없는 것보단 낫고, 6차지는 잡기가 발동하는 동안에는 무적에 역시 범위가 좁지만 어쨌든 전방위 공격인데다, 이어지는 EX1공격까지 더해져 적의 기백을 쉽게 파괴하기에 생각외로 여러 상성이 뭉친 다수의 무장과의 전투에서도 큰 위력을 발휘한다. 평타가 구멍이 많아서 고단 차지를 내밀기 힘든 손책에겐 신속은 그나마 힘이 되어주는 편. 반면 사자분신은 있어도 나쁠 건 없다만 원체 기본 리치가 짧은 손책에겐 사실 별로 의미가 없다(...).[46]

이외에도 무쌍난무가 버프되었다. 난무1인 맹호연장의 경우 이펙트가 세로로 나던것에서 가로로 나는것으로 변경되면서 피니시의 범위 커버가 한층 강화되었다. 또한 난무2인 폭염포에도 맹호연장처럼 자연속성이 붙게 변경되었다. 다만 가드 가능인 건 여전히 그대로라서 별 의미는 없다는 게 문제(...).

7편에서 새로 추가된 공중난무는 열화천도각이라고 하는 난무인데 모션은 한번 지상강하 했다가 공중을 향해 도약 발차기를 하는 난무인데 기본적으로 방향고정이라 쓰기도 어렵고 데미지도 지상난무에 비해 좋은 편이 아닌데다 범위도 되게 애매하다. 특이점으로 공중에서 종료되는 관계로 3연타가 가능하다만 그럴바엔 그냥 제자리 띄우기인 폭염포 3연타 클린히트의 효율이 더 좋다.

이렇듯 강화된 점은 많지만, 맹장전에 들어오면서 적들의 인공지능이 대폭 향상되고 강력한 방패병-검병-창병-활병들의 조합 그리고 틈이 나면 바로바로 스톰러시, 배리어블, 무쌍을 쓰는 무쌍 무장이나 공격하는 일반 무장들의 인공지능으로 인해서 여전히 쓰기가 굉장히 까다롭다. 6편이야 시스템 부제로 상대도 쓸게 없기 때문에 히트 앤 런으로 어찌어찌 살았지만 7편은 잡다한 상황이 많아져서 힘든 편. 특히나 다무장전 혹은 잡상성전일 경우 이게 더 심해진다. EX기로 견제도 여의치 않은 것이 EX1은 하필 6차지에 붙었고 EX2는 무장전에 애매한지라...

우선 평타 견제력은 그나마 6보단 낫긴 하다. 범위는 여전히 답이 없지만[47] 기본 공속이 빨라졌고 신속 옵션까지 있어서 맞기 전에 차지를 쓰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해졌기 때문. 물론 6보단 낫다는 거지 여전히 답이 없는 건 똑같다.

차지는 역시 문제가 많은 편. 특히 저단 차지들이 정말 심각하다. 1차지는 가드 깨는 용도라지만 리치가 저 모양이라 쓸 일이 없고, 2차지-EX2는 EX기가 선곤치고는 리치, 범위가 그나마 좋고 연타라 기백도 잘 깨긴 하지만 2차지의 선딜레이가 상당히 거슬리는 데다 가드도 가능해서 연계 쪽에선 미묘하다. 그냥 손책에게 유일한 원거리 견제기라는 용도에 만족해야 하는 정도인데 이나마도 데미지가 파멸적이라 잘 안 쓰이게 되고 사실 선곤치고 길다는 거지 전체적으로는 애매한 편. 3차지는 무장전에서 빠르게 속성을 내기 위해 쓴다면 모를까 난전에서는 그냥 봉인기다.

고단 차지들은 사정은 낫다만 역시 문제가 있다. 주력기인 4차지는 발동도 상당히 빠르고 2타에 속성이 2번 붙는 데다 범위도 (톤파 차지 중에선) 상대적으로 넓은데 선풍 천품이 적을 밀어내는 데다 리치도 더럽게 짧아서 2타가 안 닿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5차지는 슈퍼아머 부여에 전방위긴 하지만 낮은 위력, 애매한 범위, 느린 발동에 공중 상태라서 상대 무쌍이나 스톰러시에 상당히 취약하고, 6차지-EX1은 시전 동안 무적에 막판 발차기가 전방위 속성 공격이고, EX기가 기백도 잘 깨긴 하지만 6차지는 잡기라서 주변에 병졸이 있을 경우 원하는 적을 잡기가 힘들 수도 있고 EX는 발동이 약간 느린 데다 가드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고, 6차지 막타나 EX나 둘 다 공중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취약점. 뭐 그래도 그냥 노답인 1~3차지에 비해 4~6차지는 손책에겐 그나마 믿을 만한 차지이긴 하다. 특히 4차지6차지-EX1은 난전에서 써먹을 수 있는 얼마 없는 차지.

배리어블 공격은 전 무기 최악 수준이며 손책이 최약캐 라인에 속하게 한 원흉이다. 맹장전에서는 적들이 체력이 절반 이하이면 자기가 죽든 말든 무조건 기습 초속 배리어블 공격이나 스톰러시 도박을 걸어오기 때문에 플레이어도 중간에 맞 배리어블 공격으로 전황 전환을 하면서 견제하여야 하는데, 선곤 배리어블 공격이 쓸데없이 앞으로 길게 진격하는 기술이라 뭘해도 적에게 뒷통수를 보이는 상황을 연출하기에 그짓거리 하다간 맞추지도 못하면서 잘못 자리 잡으면 후방 맞고 골로 간다. 시전 시간이 나름 길다는 게 별로 장점이 안 될 정도. 심지어 경공도 아니라서 캔슬도 안 된다.

사실 6편때는 배리어블 어택이 무적이 아니라서 그런지 시전 도중에 방향전환이 가능해서 그 모션에도 얼추 커버할 수는 있었다. 헌데 7편에 와서 무적 판정 때문인지 방향전환이 안되게 패치 하는 바람에 저 판정구멍이 도드라진 것. 배리어블 카운터 모션도 그리 안전하지는 않다만 일반 배리어블 모션은 쓰다간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카운터를 쓰는 게 답이다. 사실 카운터도 문제가 많은데, 분명 타이밍에 맞춰서 카운터를 썼는데 저주받은 리치 때문에 바로 앞의 적이 안 맞는 일도 생기고 심하면 인식 범위 밖이라서 카운터를 노리려고 쓴 게 그 문제 많은 배리어블 어택 모션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야말로 생존성이 0에 가까운 수준.

손책의 천품인 '선풍'인 것도 상당히 문제. 이게 왜 문제냐면 선풍 특성상 상대의 배리어블이나 무쌍난무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경공이야 캔슬하고 피하면 되고[48], 전신이야 바로 피할 수 있고, 무영각은 무쌍은 몰라도 상대가 배리어블을 쓰는 틈조차 없앨 수 있다. 그러나 선풍은 아무것도 안 되는지라 무쌍 게이지가 없을 때 함부로 접근전을 하는 건 자살 행위다. 근데 선곤은 접근전에 모든 것을 건 스타일(...). 심지어 백스텝이 공중 판정이라 잘못하면 그대로 공중에서 무쌍 맞고 뻗어버린다.

이러다보니 손책은 무쌍이나 각성 게이지를 부지런히 모아서 회피용으로 남겨야 하는 상황인데, 안타까운 점이라면 잡졸 처리 능력이 떨어지다보니 격파수도 더럽게 못 올려서 게이지 올리기도 빡빡하다. 지상난무1이 그나마 각성을 모아주긴 한데 이걸 쓰자니 무쌍 게이지가 아깝고 막 쓰다간 위기 때 쓸 무쌍 게이지가 없으니 이래저래 난감하다. 가드를 올려서 카운터 위주로 싸우자니 상술했듯 각성 모으는 건 고사하고 앞의 적장도 못 맞출 정도로 리치가 발목을 심하게 잡는다. 게다가 무기 화력도 영 안 좋아서 적을 잡는데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무쌍 한 방을 믿는 플레이도 힘든 것이, 손책의 무쌍난무는 죄다 가드 가능 + 제자리 시전 + 답이 없는 리치와 범위 + 애매한 위력 때문에 이미 6편 때부터 섬멸용으로는 꽝이었고, 상술했듯이 함부로 남발했다간 회피용으로도 써먹을 무쌍이 없어서 굉장히 위험하다. 각성난무는 그렇게까지 나쁜 수준은 아니나 그렇게 좋다고 보기도 애매하다.

하다못해 말 위에서라도 좋으면 모르겠지만, 또 그놈의 리치가 발목을 잡는다는 게... 사실 구작에 비하면 많이 길어진 거긴 하지만 그래봤자 짧아서 별 소용이 없다.

요약하면 무기 자체가 진삼7 내에서 압도적인 최하위권 무기에 속하는데 EX기, 무쌍난무, 각성난무 등 무장 자체 성능도 좋디 않거니와 무기의 약점을 덮어주지도 못하는 탓에 당연히 약하다. 진삼7 최약캐 라인 중 하나로 꼽히는 캐릭터이며, 섬멸력은 압도적인 최하위권을 자랑한다.

적으로 만나는 손책도 무쌍난무 3개가 죄다 가드 가능이기 때문에 다른 무장에 비하면 대처가 쉬운 편이다. 다만 주의할 점이라면 지상난무 1번 시전 시간이 꽤 긴 편이라서 회피용 무쌍을 쓴 후에도 맞을 수도 있다.[49] 이 점만 빼면 크게 어려운 점은 없다. 근데 손책이 적으로 나오는 스테이지가 적은 게 함정

엠파이어스에선 무기 속성 변경도 불가능해지고 무쌍난무/각성난무 게이지 증가율도 너프되는 악재가 일어났다. 사실 무쌍/각성의 위력이 구리긴 하지만, 상기했듯이 대처 능력이 엉망이라서 회피용 무쌍난무가 절실한 손책이기에 무쌍 게이지가 잘 안 차이는 것은 타격이 크다.

헌데 아이러니하게도 운영 자체는 맹장전보단 편해진 편. 엠파이어스에서 슈퍼아머 아이템이 부활해서 주력기를 쓸 때 끊길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고, 무쌍난무 경직도 없어졌고, 손책의 비계들도 생각보다 우수한 편이라[50] 좀 빡세게 운영해야 했던 맹장전보단 사정이 나아졌다. 물론 슈퍼아머나 비계 덕에 좀 나아진 거지 환장할 평타나 VA는 어디 안 간데다(...) 무쌍 경직이 없어졌다고 해도 여전히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운영은 조심해야 한다.

참고로 엠파이어스 초반에는 무쌍무장의 인생에 따라 등급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손책은 소패왕이라는 인생이 무려 S급 판정이라 저 F급 성능에도 주력으로 써야 하는 무장이었다. 패치 후에는 플레이어는 누구를 고르든 인생이 제로부터 시작하게 되면서 딱히 손책으로 시작해서 유리한 점은 없다. NPC 손책은 여전히 소패왕 버프가 있어 비계도 좋고 성장도 빠르긴 하지만.

9. 진삼국무쌍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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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발매 전 정보

머리에는 붉은 리본을 하고 있고, 호랑이가죽의 갑옷을 입고 있다. 4편 이후 오랜만에 가르마를 탄 것은 덤. 전체적으로 4편의 의상을 참고한듯 싶다.[51] 그리고 안 그래도 노안에 가까웠는데 8편에 와서 얼굴이 묘하게 더 삭아버린 탓에 영락없는 아저씨가 되고 말았다(...).

그런데 무기가 전통의 선곤이 아니라 엉뚱하게도 신무기인 대찰도로 바뀌고 말았다. 문제는 저 대찰도가 무쌍 스타즈 때부터 주창이 들고 나온 무기였던지라 공개되자마자 중복무장이 되고 말았다(...).[52] 이후 척창을 잃은 문앙도 이 무기를 들게 되면서 3중복. 5편 오리지널 때의 4중복 이후 다시 중복무장이 되고 말았다. 새 EX무기 명칭은 '패염도'.

반응은 전 무장들 중에서도 최악이다.[53] 본인을 약캐로 만든 원흉이긴 하지만(...) 어쨌든 본인의 상징이나 다름 없는 톤파를 버리고 주창의 무기(것도 신무기)를 줘서 중복 무장으로 만든데다, 하필 같이 공개된 무장들도 죄다 무기 중복이 되어버렸기 때문. 사실상 진삼8 중복무기화에 쐐기를 박은 것.[54]

17년 12월 중순 플레이 PV가 올라와서 손책의 대찰도 모션이 일부 확인이 가능해졌다. 특수기의 경우 EX1모션인 염창 천도각을 대찰도 버전으로 개편한 모션으로 7편과 달리 다단 히트가 아니라 크게 1타 치는것으로 판정이 변경되었고 발차기 뒤 화속 버프가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기절 트리거 모션으로 무려 선곤의 2차지 모션을 쓴게 확인되었는데 대찰도를 한손으로 짧게 잡아서 대찰도를 쥔 손으로 모션을 시행한다. 무쌍난무는 무기가 바뀐 탓인지 신규 모션을 채용해서 난무 파트 / 피니시 모두 신규 모션이다. 특히 피니시의 경우 선곤 모션이 생각나게 대찰도의 끝부분을 한손으로 잡고 아크로바틱하게 격투 모션을 시행한다. 손책의 모션이 원래 무투파인 것인지를 어필하기 위해서인지 전체적으로 고유 모션에 발차기나 대찰도를 끝부분으로 잡아 주먹으로 치는 것을 연상시키는 모션이 많다.

9.2. 성능

8편 손책의 성능은 좀 애매한 편.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만 두드러지는 강점이 없고 무장전에서 약점이 큰지라 대체적으로 중~중하위권 정도의 성능을 보인다. 좋게 봐도 강캐는 못 된다는 게 주 평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대 손책 중에서는 5편, 무오1을 빼면 가장 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톤파가 개노답이라

새 무기인 대찰도는 넓은 범위의 플로우로 난전을 쓸어버리는 데 강점을 가진 무기이다. 반면에 시동기 역할을 해야 할 트리거들은 느려터졌고 플로우도 미묘하게 느린 데다 무장전에선 데미지가 떨어지는지라 장단점이 뚜렷한 중~중하위권 수준의 무기이다. 그나마 8편에선 세팅을 하기도 편하고, 무기 모양에 비해 범위가 꽤 넓어서 성능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다만 좀 미묘하다.

손책의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는 지상 플로우에 달려 있는데, 원래 지상 플로우의 3~4타간 딜레이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원래는 대찰도 지상 플로우가 플로우 간 경직이 짧아서 잘 안 쓰였으나 이후 패치로 대찰도 지상 플로우의 경직이 늘어나면서 이전보단 사용하기는 더 편해졌다.

유니크 트리거는 기절 트리거인데, 처음에는 명색이 유니크 트리거임에도 사정거리나 범위가 통상 트리거와는 별 차이도 없었고 1타 경직 판정도 없어서 조금 미묘했다. 1타 경직 문제는 이후 패치로 고쳐지긴 했으나 여전히 통상 트리거랑 별 차이가 없다는 건 동일. 그나마 깔끔하게 단타로 끝나는 모션 덕에 기절 플로우 - 기절 트리거 - 기절 플로우식으로 부드럽게 연계를 이어갈 수 있다. 강적전에 약한 대찰도&손책 특성상 강적전 상대 공격루트 주력기 중 하나로 쓰인다.

특수기는 6~7편의 6차지 발생 EX기와 동일하다. 단 이전처럼 다단히트는 아니고 단타 공격으로 바뀌었다. 특수기 데미지나 범위는 나쁘지는 않은데 약간 느린 발동속도, 너무 멀리 적을 날리는 판정 때문에 연계력에 조금 손해를 봤다.

무쌍난무는 상술했듯 중간/피니시 모두 신규 모션을, 공중난무는 전작의 모션을 사용했다. 지상난무는 중간 피니시 둘 다 안 가리고 평범하게 준수한 편이고, 공중난무는 봉인 수준이던 전작과는 달리 전 무쌍이 가불이 된 덕인지 꽤 위력적인 난무로 바뀌었다. 더군다나 둘 다 후딜레이로 짧은 편이고[55] 화속성이라 화력 보강도 편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유니크 모션이 나쁜 성능은 아니다만 그게 무기의 모션에 비해 크게 우위를 가지지 않고, 그러다 보니 순정 대찰도 무장하고 성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지라 무장전에서 약하다는 약점은 고스란히 갖게 된다. 그나마 8편에서는 전력 보강이 쉽다는 점과 전작까지의 처절한 성능(...) 때문에 좀 나아보이긴 하지만. 잘하면 중간은 가주지만 강캐 이상은 무리인 무장. 물론 전작까지는 5편 빼면 중간도 못 간 건 감안하자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같은 무기를 쓰는 주창. 주창의 경우 유니크 트리거 하나로 모든 것을 다 해먹을 정도로 본인과는 격이 다를 정도로 성능이 좋은지라 손책을 쓸 이유가 없어진 것. 전작까지의 톤파는 성능은 나빠도 타격감 때문인지 의외로 인기가 있는 편이었는데, 대찰도는 성능도 미묘하고 인기도 많은 무기가 아니니...

9.3. 스토리

7과 8에서 한당, 정보가 참전하면서 손견군의 초반기 라인업이 많이 보강된 덕인지, 이번 작에서는 동생들과 마찬가지로 등장 시점이 많이 늦어졌다. 스토리 시작점은 동생들과 같은 3장.

손책의 스토리는 진삼국무쌍 역사상 가장 야심차고 포부 있게 묘사된다. 진삼국무쌍6 이후로 손책을 단순한 쾌남아에서 야심찬 효웅으로 묘사하기 시작한 게 이번 작에 이르러서 절정을 맞았다. 조조와 손잡고 원술을 토벌할 무렵부터 이미 뒷날 조조와 패권을 다투는 그림까지 그릴 정도. 그것도 기존작처럼 호쾌하게만 구상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 원소조조가 대립하면 그틈에 허창을 치겠다는 식으로 세세한 식견까지 선보인다. 여러모로 기존작의 손책보다 훨씬 영리하게 묘사된다. 이에 스토리 내내 손책을 지지하던 주유나 젊은 장수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손책의 젊은 혈기를 경계하던 정보조차 손책을 완전히 인정하고 계획에 찬동한다.[56]

조조 또한 그 재능을 경계하는 묘사가 나온다. 대원술 연합에서 손책과 대면한 이후 조조가 손책을 경계하는 일화가 구현되어 있다. 손견이 없으면 무너질 거라 생각했는데 손책이 중심을 잡고 성장한 모습에 놀랐다는 것.

다만 손책의 어두운 면 역시 이번 작에서 더욱 부각됐다. 조조군 참모인 곽가강동 정벌로 원한을 많이 샀다흉수에 의해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언한 일화가 구현돼 있다. 6편에서는 손책의 어두운 점을 곽가 대신 우길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는데 8편에서는 역사대로 곽가가 그 역할을 대신 한 셈. 덕분에 역대 손책 중에서는 스토리가 꽤 풍부하고 캐릭터성도 입체적인 편.

대신 다른 캐릭터들이 대체로 그렇듯 손책 스토리는 손책이 죽기 전, 원술 토벌을 끝내고 조조와의 결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끝이 나다보니 스토리가 굉장히 짧다.[57] 아버지 손견의 죽음처럼 손책의 죽음도 다른 캐릭터[58]의 스토리에서 다루어진다.

개인 스토리 엔딩은 원술 토벌 이후 장병들과 함께 연회를 여는 장면이 나온다. 전반적인 내용은 손책 자신의 엄청난 포부와 야심을 드러내는 데 할애하고 있다. 자신이 소패왕이라 불린다는 소문을 듣고도 '소패왕이라면 패왕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니 만족스럽지 못하다'며 '진짜 패왕이 되겠다'는 당찬 발언을 함으로써 명백하게 천하를 노리는 야심을 보여준다. 이어서 장수들에게 손오가 천하를 차지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선포하는 것으로 손책의 엔딩은 끝난다.

다른 장수로 플레이 시에는 손책의 죽음이 다루어 진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전통을 이어 이번에도 역시 우길이 갑툭튀해서 손책을 죽이는 전개다. 우길이 손책의 악행에 희생당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인물로 나옴으로써 어찌어찌 복선을 회수하긴 하지만, 우길의 등장이나 대사가 다소 뜬금없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DLC로 원술의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아버지, 친구와 마찬가지로 심심찮게 얼굴을 보였다. 원술 아래의 세력이 죄다 클론 무장이라 객장인 손가만 무쌍 무장이기 때문. 초반에는 손견만 나오고, 중반에는 손견의 역할을 주유와 맡고 있다. 원술의 엔딩에서도 등장. 특이하게도 오나라 스토리하고 전개가 달라져서 이번엔 원술을 딱히 원망하지는 않으며, 강동 정벌 후에도 원술과 협력하려고 한다. 워낙 분량이 짧다보니 이렇게나마 분량을 채운 셈. 그 외에도 DLC 동백 스토리에서도 주유랑 같이 원술군 소속으로 등장한다.

10.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

엠파이어스에서 화속성이 떡상 하면서 손책도 의형제 주유와 마찬가지로 간접 상향을 듬뿍 받아 사기캐로 떡상했다.

손책의 고유 속성은 화속성으로 떡칠되어 있는데 덕분에 화속성 강화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어서 화력이 말도 안될만큼 올랐다. 특수기와 무쌍난무만 갈겨도 수라 난이도 클론무장쯤은 그냥 녹아 내린다.

유니크 모션인 기절 트리거는 엠파에서도 고평가 받는다. 모션이 좋은건 여전해서 대무장전에서 맹활약을 한다. 적장이 구를 틈도 없는 후한 판정 덕분에 확정 기절을 걸기 때문에 선빵용으로 이만한 트리거도 없다. 그 다음은 그대로 타상 트리거와 플로 모션을 연계하면 적장이 녹아 내린다.

요약하면 화속성 떡상으로 화력이면 화력 대무장전 메타로 기본기면 기본기 모두 갖춘 그야말로 완벽한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5편 손책의 재림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11. 진삼국무쌍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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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복장 노화 버전 오리지날 복장

진삼국무쌍 BLAST 중간 참전했다. 오른쪽의 노화복장은 살아있는 손책을 가정한 IF 설정의 복장이다.

12.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오리지널에서는 오군 시나리오에서는 주인공이 됐다. 오로치에게 패배해 종속국이 되고, 아버지를 비롯한 일부 오나라 사람들이 인질로 잡히자 불만스러워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반란군을 토벌하는 등의 명령을 수행하나 임무를 완수할 때마다 한명씩 풀려나는 동료들과 손책의 속내를 알아준 다른 동료들이 합류해주면서 아버지 손견의 감금지가 오사카성임을 알자 아버지를 구하고 본격적으로 오로치에게 반기를 들기 시작. 주로, 핫토리 한조, 이에야스, 모리 란마루와 팀을 이룬다.

성능은 전체적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하며, 톤파 시절 중에서는 유일하게 그나마 괜찮았던(...) 시절. 힘(力)타입으로 등장해 4편 이전 때의 문제였던 공격 끊김이 힘타입만의 슈퍼아머 덕분에 완전히 해소되어 부드럽게 이어나갈 수 있고, 무쌍 오로치만의 신속 옵션이 있어서 이제서야 톤파 특유의 활발한 모션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다. 톤파 기본 모션 자체는 여전히 빈말로도 좋다고 하긴 힘들지만 타입과 신속 덕에 병사들의 짤짤이를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컸다.

차지 3 ~ 5의 속성빨이 기가 막히게 잘 받지만, 리치는 여전히 짧아서 리치를 보안하기 위해 선풍과 분신을 무조건 장착해두는 게 좋다. 분신의 경우에는 분신 자체 데미지를 주는 것도 있지만 대개 불안한 잡병 섬멸력을 해소할 수 있어서 필수적인 옵션이다. 대부분의 공격이 톤파 앞 쪽 끝자락에 공격 효과를 받기 때문에 전진성에 회전 공격이 있는 차지 4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된다. 필살기는 마구 때린 후에 날려 버리는 북두백열권스러운 공격. 막타 부분에 필살기 다운 대미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리치가 짧아 마무리기로 사용하는 식. 여하튼 매번 약캐를 전전한 톤파 손책 중에선 가장 강하고 쓸만했던 시절.

대신 전국무쌍 2의 베이스로 한 게임상 효과음이 전무 2의 기준으로 맞춰져서인지 진삼 4 시절 때의 타격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타격감을 주고 성능을 얻었나? Z에서 만큼은 효과음이 기존 출신지를 따르는 지라 진삼 4의 효과음에 맞춰져 원작스러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무쌍오로치2 dlc 시나리오 동물을 구출하는 시나리오에서 호랑이를 구출할 때 손책이 호랑이의 말을 알아듣는다! 놀란 소교가 손책에게 호랑이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냐고 묻자 자기는 호랑이의 아들이니 호랑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외에 비중은 혼노지에서 과거를 바꿔 아케치 미츠히데를 살리고 끝.

특이하게도 3차지나 무쌍난무 막타에 속성이 적용되는 유일한 진삼 무장인데, 이 때문에 흡활빨로 무쌍난무를 계속 반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이론상으로는 무한 무쌍난무가 가능하기는 한데... 6편 성능 문단을 보면 알듯이 무쌍난무 자체가 문제가 되게 많아서[59] 무쌍이 끝나자마자 병사들에게 또 포위되기 때문에 위기를 탈출하려면 손책의 차지는 답이 없으니 결국 흡활로 채워진 무쌍난무를 끝날 때까지 반복할 수밖에 없다(...). 그냥 흡활이 잘 된다는 거로만 만족해야 하는 수준.

나머지 기술 중 평타나 차지는 6편의 병맛 성능을 그대로 갖고 온 데다 본작 최악의 타입인 테크닉 타입이니 성능은 포기하면 편하다(...). 유저에게 테크닉을 바라는 캐릭터 그나마 지상 타입액션은 그럭저럭 준수한데, 속성은 안 붙지만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얼마없는 공격이다. 여하튼 안 그래도 나쁜 기본 성능에 타입빨도 더럽게 못 받아서 여전히 애매하지만 그래도 흡활도 있고 손책보다 심각한 캐릭터들도 어느 정도 있어서 본편의 6~7편보단 좀 사정이 낫다.

특별 관계 무장은 주유, 손상향, 손견, 손권, 대교, 호조 우지야스.

무쌍 오로치 3에서는 기반 작품하고 비슷하게 성능은 별로다. 타입은 2와 같은 테크닉. 그래도 테크닉 타입 전반적인 상향과 공격속도의 상승, 나쁘지 않은 신기, 전작에 이은 속성이 붙는 무쌍난무 막타, 그리고 플레이 환경의 변화 등 여전히 약하긴 해도 7보단 사용하기엔 나아지긴 했다. 물론 어디까지나 7보단 낫다는 거지 자체 성능이 좋은 건 아니다.

EX 패치때도 그렇게 극적인 상향은 못받았다. 차지 6-EX1은 EX1이 속성 다단히트가 되어서 꽤 강력해지긴 했는데... 대대로 그랬지만 6차지를 쓰기도 잡병들에게 끊기는 게 일상이다. 테크닉 타입이라 쓰기도 더 힘들어진 건 덤. 차지 2-EX2는 신속 레벨이 높으면 차지 2에서 EX가 헛쳐버리는 구조적 결함이 있어서 연타 속성 공격이라는 장점을 다 까먹어버려서 적극적으로 쓸 수가 없다. 나머지 차지 중 1차지는 쓸모도 없고 3차지나 5차지는 그렇게 믿음직스러운 차지도 아니니 결국 또 4차지만 믿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냥 7보단 쓰긴 쉬운 정도에 만족해야 하는 편. 무오3에서 받은 고유신술도 위력은 나쁘진 않으나 범위가...

얼티메이트에서는 진삼 계열 6차지의 데미지 상향 패치로 성능이 조금이나마 올라갔다. 특히 손책의 6차지는 참속성을 안넣어도 될 정도로 데미지가 미친듯이 강해졌는데 공중에 띄운 적에게 쓸경우 테크닉 타입 특정상 공중에 띄운 적에게 보너스 데미지을 주는 것도 중첩되어서[60] 그야말로 금상첨화라고 할 수가 있다. 게다가 속성 다단히트인 EX1이 6차지에서 파생되어서 추가 데미지도 쏠쏠하고 강제 염속성까지 있어서 도트뎀까지 충분한다. 이 덕에 얼티메이트에선 1대1 한정으로는 유리한 편. 다만 1대1에서 많이 유리해진 것은 사실이긴 하나 다른 무장들도 딱히 1대1에서 불리한 건 아니라 손책만의 메리트라 하긴 어렵고, 다인전에선 여전히 쉽진 않아서 까다로운 건 여전하다. 뭐 그래도 5편과 무오1을 제외하면 그나마 좀 쓸만한 편에 속하는 성능에 속한다.

13. 기타

군주가 셋이나 되는 오나라 특성상 손씨 삼부자 중에선 주공보단 손책 공/손책 님이라는 호칭으로 많이 불린다. 한때 황개는 손책만 따로 '도련님'이라고 불렀다. 예외적으로 친구인 주유는 모든 편에서 그냥 '손책'이라고 부른다. 아버지 손견은 성을 떼고 '책'이라고만 부르며, 동생인 손권은 평범하게 '형님(兄上)'이라고 부르고, 손상향은 '책 오라버니(兄様)'라고 부른다. 아내 대교를 포함한 여캐들이나 주태 같은 일부 남캐들에겐 '손책 님(様)'이라고 불린다. 진삼 무장들이 대부분 그렇듯 자인 '백부'로는 잘 안 불린다.

시리즈 대대로 경갑의 복장을 입고 있다. 거의 항상 중갑인 아버지 손견하고는 대비되는 모습. 단 예외적으로 5편은 중갑에 망토까지 끼는 등 다른 작품에 비해 이질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열혈적인 성격답게 말끝마다 '-ぜ'[61]를 붙이기로 유명하다. 사실 손책 외에도 이런 어투를 쓰는 캐릭터는 꽤 있지만[62], 손책이 이들 중 가장 많이 붙이는 편이기도 하고 고참급이기도 해서 현지 팬덤에서는 '야마다' 장료, '샷샤' 제갈량처럼 아예 이름 대신 'ずぇ'라고 불리기도 한다(...). 또한 이런 성격 때문인지 대부분 아버지를 '아버님(치치우에)'이라 부르는 다른 무장들과 달리 오야지라고 부른다. 헌데 의외로 어머니에게는 '어머님(하하우에)'이라고 부르는 듯하다.[63]

한 세력의 군주나 대장 캐릭터들 중 검/도 계열 무기를 쓴 적이 한 번도 없는 캐릭터이다. 사마의나 장각조차도 1편에서는 검을 쓴 적이 있고, 6편에서나 참전한 유선/사마사/사마소도 다 칼을 쓰는데 손책은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톤파를 썼고, 5편에서는 창을, 8편에서는 칼이라 하기 좀 애매한 대찰도를 썼기 때문. 이런 이유 때문인지 조조를 뺀 나머지 군주 계열 무장들과는 달리 본인만의 고유 무기를 거의 매 시리즈(5[64], 8 제외) 유지하고 있지만, 그 대신 무기 성능이 원체 개판이라 군주계 무장 중에선 독보적인 최하위권을 맡고 있다.[65]
[1] 태사자는 손책 상대로 우호/적대 상호 대사가 모두 존재하나, 손책은 오로지 적대 상호 대사만 존재한다.[2] 같이 2편에서 참전한 방통과 중복 캐스팅. 전국무쌍에서는 목소리가 아예 다른 이마가와 요시모토(!)도 맡았었다(단 5편에서는 변경).[3] 카와치와 마찬가지로 방통도 같이 맡았다. 대교/소교랑 마찬가지로 원판과 중복 캐스팅이 같은 케이스다.[4] 7편까지 진삼 무장 전체 최단신이었다.[5] 정식 명칭은 '선곤'.[6] 예외적으로 5편은 창, 8편은 대찰도를 사용했다. 공교롭게도 둘 다 게임 자체는 평이 안 좋은데 손책 성능은 다른 시리즈보다 우수하다.[7] 본가 시리즈에서는 2~4, 6~7편 시절에 톤파를 썼는데, 톤파 자체가 대대로 손맛 좋은 무기 취급인지라... 오로치 시리즈도 파워 타입이라 그나마 쓸만한 무오1을 빼면 그렇게 좋은 캐릭터는 아니다. 그래도 오로치 시리즈에선 어느 정도 쓸 방법은 있는데 정작 본편에서는 구제불능 수준.[8] 조조는 본편 짝수 시리즈에서는 4편을 빼면 대체로 강캐(2편, 6편, 8편)였고 오로치 시리즈에서도 1편에서는 강캐였으나 그 외에는 중~하위권에 속하고, 손책은 5편과 무오1에서나 강캐였지 나머지는 중하~하위권에 속한다.[9] 최전성기인 5편까지 안 가도 리치나 범위라도 해결된 8편의 성능이 톤파 시절보다는 더 강하다는 평가가 많을 정도. 8편 손책은 강캐로 보기도 어렵고 대체로 잘해야 평균 정도로 보는 캐릭터이나 톤파는 잘해야 평균이고 대체로는 밑바닥이니.[10] 다른 군주들과 비교하면 유비는 손상향이 이미 있기는 했으나 제대로 엮이기 시작한 건 5편 때부터이고, 조조나 아버지 손견은 아직도 홀몸이다. 조비는 아내 견희보다 늦게 참전했고, 손권은 5편까지 내내 혼자였다가 6에서야 아내인 연사가 참전했다. 손책 혼자만 5편을 빼면 시리즈 내내 대교랑 같이 있었다.[11] 본가 시리즈에서도 3편부터 꾸준히 이런 장면들이 많이 나왔으며, 오로치 시리즈에서도 종종 나오는 편. 부부 모두 고참이라 그런지 다른 부부들에 비해서도 꽤 묘사가 많은 편. 손책의 짧은 수명 때문에 등장 기간이 짧은 편임에도 둘의 애정행각은 매 편마다 꼬박꼬박 등장한다.[12] 물론 손책의 애정공세가 좀 과하기도 해서(...) 부담스러워하는 경우도 종종 있긴 하나 대교 본인도 싫은 것은 아닌지라 똑같이 받아치기도 하며 무쌍 오로치2 진지대화처럼 오히려 대교 쪽이 애정표현을 많이 하는 경우도 있다.[13] 애초에 주유도 소교의 외모도 외모지만 행적이 초딩 같아서 까이는 것이다. 손책-대교 부부는 성격상 손책이 철이 없어서 더 튀는 것도 있고...[14] '얼굴이 아름답다(姿顏)'라는 기록이 손책전에 있다. 오히려 주유는 미남은 맞지만 손책처럼 아름답다는 표현이 없다. 보통 주유의 이미지가 사실은 손책에게 더 가깝다는 것.[15] 아버지 손견도 나이와 좀 안 맞게 나오긴 했으나 이쪽은 머리 색깔이 문제인 것이지 얼굴만 보면 딱히 노안인 것은 아니다.[16] 동탁, 원소, 장각 등 기타 세력 군주들이 개그캐로 자주 묘사되는 것에 비해, 삼국 군주들은 그렇게까지 망가지는 편은 아니다. 기껏해야 여색 밝힐 때의 조조나 술 먹은 손권 정도. 손책은 삼국 군주들 중에서는 유니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라 개그캐로 쓰이기도 좋고, 마침 엮이는 사람도 많아서 써먹을 소재도 많다. 당장 6편 크로니클 모드만 봐도 아내 대교, 친구 주유와 태사자 3명과 인연 이벤트가 존재한다. 정작 본인 이벤트는 평소엔 잘 엮이지도 않는 주태라는 게 함정[17] 최근작은 제갈탄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대체로 클론으로 얼굴을 자주 비춘 무장들이다(한당, 정보, 악진, 이전 등등).[18] 의외로 가장 먼저 참전한 캐릭터는 손상향이며(삼국무쌍), 그 다음이 1편에서 참전한 손권, 그리고 마지막이 2편에서 참전한 손책이다. 다른 2세 캐릭터들이 4편에서나 겨우 참전한 것을 생각하면 손책도 딱히 늦게 참전한 건 아니지만.[19] 특히 본인 아내인 대교. 2편에서의 대교는 이후와는 달리 소교랑 그닥 차이가 없는 성격을 보여준다(...).[20] 본격적으로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성이 잡히기 시작한 건 3편과 4편 무렵이다.[21] 그나마 무기가 바뀐 5편이나 8편은 마상 공격도 딱히 나쁘진 않다. 5편이야 무기 리치가 매우 긴 창이고, 8편 대찰도는 무기 길이에 비해 의외로 공격 범위가 넓은지라...[22] 유표 기습전, 오군평정전, 강동평정전[23] 그나마 4차지라도 있고 무쌍난무도 공중에 띄우지 않아서 조조보다는 성능이 좋다(...). 이걸 좋아해야 하나[24] 이 이벤트는 손상향의 형주전 이벤트하고 공유한다.[25] 원래 주인인 마초, 같이 창으로 바꾼 태사자/장합과 중복. 손책, 태사자, 장합은 각자 선곤, 쌍편, 철조를 아이덴티티로 삼는 무장이었는데, 5편에서는 다 뺏겼다(...). 그나마 뒤의 둘은 5SP에서 돌아왔지만.[26] 손책이 톤파를 안 들면서 고유 모션이던 때는 5SP와 5엠파가 전부다.[27] 처제랑 마찬가지로 고유 모션임에도 무쌍 모드가 없는 무장이다(PS2판 한정).[28] 허도 침공전 중 거의 승리 직전이었으나 갑작스레 날아온 화살을 등에 맞고 그대로 사망한다. 정말 뜬금없이 일어나는지라 얼척이 없딘.[29] 참고로 대교는 6에서는 멀티레이드2 시절 복장을 그대로 입고 왔다. 역시 멀레2에서 복귀한 강유, 새로 참전한 채문희도 마찬가지.[30] 포니테일, 가르마, 리본이 사라졌다. 이 헤어스타일은 6편까지 계승.[31] 정사에서 허공의 병사들에게 치명상을 입은 것과 연의에서 우길에게 홀린 것을 적절하게 섞은 듯하다.[32] 7편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는 7편 우길토벌전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단 이 전투에서는 손책은 참전하지 않고 대신 손권, 주유, 태사자가 대교랑 같이 참전.[33] 심지어 깨알같이 뒤쪽에 소패왕이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이 패션 센스는 7에서도 변함이...[34] 주유, 태사자, 대교.[35] 톤파로 난타를 하는 중간 모션 때는 방향 전환이 가능하고, 마무리 모션은 전방에만 한정되어 있다. 참고로 제자리 모션 + 전방에만 쏠린 피니시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둘러 쌓인다.[36] 단 4편과는 달리 앞머리 형태는 숏컷이던 5~6편과 비슷하며, 리본도 없다. 가르마나 리본은 8편에서 돌아왔다.[37] 이 때 했던 유언은 다음과 같다.
손책:젠장…술법도 무시 못하겠군…권. 아부지는, 내게 손가를 맡기셨다. 이젠, 내가 네게 손오를 맡길 때다./손권: 무슨 말입니까! 형님!/손책: 부탁한다…
[38] 아무래도 이번 작 같은 경우에는 if 연계성도 있고, 중간에 플레이어가 바뀌는 게 아니라서 중간에 사망 처리를 하기가 곤란하기 때문인 듯하다. 무엇보다 손책은 우길 토벌전으로 이어야 하는데 여기서 쓸데없이 비장하게 죽기가 뭐하므로(...) 사망인지 기절인지 불명확하게 처리한 듯.[39] 하후돈과 그 뒤에 나오는 우길을 격파하면 된다. 하후돈을 거점 안에서 격파해야 하는 것에 주의. 다만 이 시나리오에서 손책이 매복 때문에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지라 (낮은 난이도면 괜찮지만) 높은 난이도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손책으로 플레이한다면 회복도 안 되고 말도 일일이 가서 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주의.[40] 예전작과는 달리 손책 본인은 참전하지 않고, 대신 동생, 친구, 아내태사자가 우길을 격파하러 참전한다.[41] 참고로 1번째 우길 격파 후 맨 왼쪽으로 가서 술법의 근원 항아리를 부숴야 손책이 산다. 참고로 전투 후 이벤트는 IF 조건과는 관계가 없다. 깨는 것 자체는 크게 어려움은 없지만, 손권이나 대교보단 주유나 태사자로 플레이하는 것이 경로상으로는 더 효율적.[42] 그나마 아버지와는 달리 언급이 되기는 한다. 합비 진지 대화에서 진무가 손책의 요양이 길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신야돌파전 진지 대화에서 아내 대교가 아직 손책의 몸이 걱정된다고 한 것을 보면 몸 상태가 그리 썩 좋지는 않았던 모양. 뭐 후자 같은 경우에는 대교 자체가 원래 걱정이 많은 편이고, 손책 특유의 무모함(...) 때문에 몸 상태랑 별개로 걱정하는 것일 수도 있다만.[43] 합비까지 손권이 잡는 것도 문제지만 IF 조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간다 쳐도, 이미 60이 넘은 손견이면 몰라도 아직 젊은 손책이 왜 다시 지휘봉을 안 잡는지는 의문. 사마사가 생존할 경우 그가 삼국을 통일하고 제위에까지 오르며 사마소는 형을 보좌하는 역으로 그치는 진나라의 IF 스토리와 아주 좋은 대비를 이룬다. 물론 진나라도 사마의와 장춘화가 뒷선에 물러난 것은 똑같지만(나이를 감안하면 이상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사마소 때문에 사마사까지 물러나지는 않았다.[44] 그래도 변호하자면 오나라가 IF 줄거리를 짜기가 제일 힘든 것은 사실이다. 위나라는 적벽 기준으로는 사망자도 전위곽가 둘 뿐이고, 촉나라는 번성 기준으로는 방통이 전사했고 서서가 이탈했을 뿐이다. 반면에 오나라는 사망자만 해도 손견, 손책, 주유, 노숙까지 4명이나 된다. 장수나 책사와는 달리 군주일 경우 스토리를 짜는 게 더 힘들어지는데, 오나라는 하필 손견하고 손책이 군주인데 그 공백이 너무 길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너무 손권에게 집중했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45] 상술했듯 전투 참전은 은근히 많지만 정사든 IF든 너무 손권에게 집중된 탓에 역할이 많이 축소되었기 때문.[46] 진공서 계열인 사자분신이 무기 리치 대비 %로 범위가 늘어나는데, 방천극, 언월도, 극처럼 원래 리치가 긴 무기들은 범위가 극적으로 늘어나는 편이나 손책처럼 원래 리치가 거의 없는 수준이면 늘어나는 리치도 정말 적다(...).[47] 오히려 진공서 계열인 사자분신의 너프 때문에 더 손해를 봤다. 근데 6에서도 진공서빨 못 받은 건 함정[48] 게다가 경공은 배리어블도 캔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정이 낫다. 물론 경공도 상대 무쌍에 경직이 되는 단점은 있지만 선풍보단 낫다.[49] 더군다나 손책의 지상난무 1번은 타수가 매우 많은지라 여포의 공중무쌍만큼은 아니라도 데미지가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차라리 멀리 떨어지거나 가드를 하는 것을 추천.[50] 특히 40초 동안 공격력과 방어력을 모두 올리고 슈퍼아머 기능을 주는 천하무쌍이란 비계를 처음부터 지닐 수 있는 유이한 무장이다! 나머지 1명이 여포(!)라는 점에서 엄청난 혜택인 셈. 그 외에도 40초 동안 이동속도와 공격속도를 올려주는 질풍신뢰 비계도 소지하고 있다. 물론 이 2개의 비계를 갖고 있어도 선곤 운영에 애로 사항이 있는 것은 여전하다는 게 함정(...).[51] 이번 작에서는 손씨 삼부자가 모두 호랑이 가죽의 갑옷을 입고 있다. 손견은 역시 4편처럼 투구를 다시 쓰게 되었으며 손권도 얼굴 형태는 5편 이후지만 복장은 4편을 많이 참고했다. 이번 작 자체가 은근히 4편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돌아간 경우가 많다(유비, 원소 등).[52] 무기를 유지하거나 원래 무기로 돌아가는 케이스가 많았던 오나라 무장들 중 유이하게 아예 다른 무기로 바꾼 케이스. 이나마도 주연은 7편 맹장전에서나 겨우 참전한 무장이라서 사실상 손책이 유일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53] 논외 수준인 장합, 문앙을 빼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이며, 장비, 하후연, 곽회, 가충, 주태 등과 비슷하다.[54] 재밌게도 8편 중복무기의 첫 스타트를 끊은 무장이 본인 아내인데, 먼저 쌍선으로 바꾼 처제 따라서 자신도 쌍선으로 바꿨기 때문. 그래도 이교는 원래 본인들 무기고 특히 대교는 쌍선 복귀 요구 + 기존 무기가 호불호가 갈림이라는 것이 겹쳐서 반응은 좋은 편이다. 그러나 손책에 대한 반응은 싸늘하다 못해 최악 수준인데, 애초에 톤파 자체가 성능이 구려서 그렇지 손책이 2편부터 (딱 한 번만 빼고) 꾸준히 썼던 무기이고 인기도 나름 있는 편이다. 게다가 쥐어준 무기는 신무기에 이미 주인이 있는 대찰도... 반응이 좋으면 그게 이상한 상황이다.[55] 특히 공중난무는 공중에서 끝나는지라 바로 플로우 등으로 이을 수 있다.[56] 정보는 꼭 손책뿐 아니라 여타 젊은 무장들의 혈기 자체를 못마땅하게 여겼는데, 이 무렵부터 정보가 손책을 포함한 젊은 장수들을 인정하기 시작한다.[57] 메인 미션 4개하면 끝난다. 오나라에서 손책보다 짧은 무장이 본인이랑 같은 시점에서 끝나는 아내인 대교 하나며, 친구인 주유(9개)나 아버지 손견(7개)보다도 짧다. 8편에서 정보의 참전으로 출연 시점이 늦어진 것과 사망 시점이 잘린 탓에 분량이 대폭 줄어버렸다. 애초에 20대에 죽은 인물인데 분량이 길면 그게 이상하지[58] 단 아내인 대교는 제외. 대교는 손책이 살아있을 때에 스토리가 끝난다.[59] 스텔스 현상에 취약한 제자리 난무, 전방에 쏠린 막타, 은근히 있는 후딜레이, 짧은 리치, 약한 데미지 등등 타수가 많다는 걸 빼면 문제점 투성이 수준.[60] 다만 효과는 안 보이지만 지상에 잡는 것하고 비교하면 미세하게 데미지가 늘어난 것을 알 수가 있다.[61] 우리말로는 '~구', '~고' 정도로 해석되는 종조사. 주로 거칠거나 열혈계 남성들이 쓴다.[62] 장비-장포 부자, 하후연-하후패 부자, 주창, 전위, 이전, 감녕, 능통, 사마소, 맹획, 화웅이 여기에 해당된다.[63] 8편에서 원술과 대면할 때 손견의 아내가 납치된 일화를 말하는데, 이 때 이 호칭이 언급된다. 참고로 똑같이 아버지를 오야지라고 부르는 장포어머니는 하하후에라고 부른다.[64] 이나마도 오리지널 한정이고 SP판이나 엠파이어스는 고유 무장.[65] 심지어 무기를 바꾼 8편조차 다른 군주캐들이 죄다 강해진 탓에 여전히 하위권에 속한다. 그나마 5편은 원래 성능 자체가 상위권이고 이 때가 유난히 유비를 제외한 군주계 무장들 성능이 안 좋아서(...) 군주계 내에서도 상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