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5 10:00:52

좌자(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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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없음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진삼국무쌍 4편에서 최초로 등장한 캐릭터.[1] 국내판 성우최준영[2], 일본판은 사토 마사하루[3], 북미판은 대니얼 우렌. 1인칭은 유일하게 소생(小生). 신장 185cm.

연의에서 좌자에 대한 내용대로 정말로 신선, 속세에 내려온 도사님 캐릭터로 나온다. 이런 특성상 당연히 본 스토리에 깊게 관여해서 이야기를 만들기는 힘든 캐릭터이고 IF루트나 외전 스토리에서나 일을 벌이는 역할이 많다. 이 때문에 5, 6편에서는 빠졌는데 7, 8에선 어찌 다시 등장했다. 전국무쌍 시리즈의 오쿠니와 비슷한 포지션. 물론 엠파이어즈에서는 작품 특성상 속세에 아주 많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러 내려오게 만들수도 있다.

선계에서 자란 인간이 주인공인 진삼국무쌍(모바일)에서는 주인공을 선계에 맡긴 스토리상 중요인물로 등장한다.

2. 진삼국무쌍 4

좌자 무쌍모드
황건적의 난 - 호로관전 - 관도 대전 - 장판전 - 적벽도망전 - 합비전 - 이릉 대전 - 오장원전
그대는...... 난세의 끝에 무엇을 보고 있는고?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Zuoci-dw5.jpg
신선답게 백발 노인에 염소 수염과, 가일을 연상케 하는 스타일을하고 있다. 그러나 머리에 빗자루처럼 세워진 것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모자다. 얼굴에 문신이 있는데, 제작진 입장에서는 선인으로서의 수상함을 나타내기 위해서라 한다. 무기는 주술용 부적으로 5장 가량을 손에 쥐고 있다.통상공격시는 부적을 길게 합체시켜서 휘두르기도 한다.

안정된 기본 공격과 팔방광선, 혹은 팔방레이저라고 불리우는 사기급 기술인 차지 4와 대량학살과 1대1에서 고루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무쌍난무의 성능으로 유저들 사이에서 좌선생, 좌본좌, 좌신선 등으로 불리웠다. 잡졸들의 대량 학살 능력이 뛰어나긴 하지만, 발동까지 빈틈이 크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차지 기술을 사용하기가 약간 곤란하다. 그래도 경무기를 달아주면 날아다니며, 아이템 장착 칸에 철갑수(차지 공격 시 적의 공격을 맞아도 경직이 생기지 않음)를 달아주면 호로관 메뚜기도 쉽게 잡을 수 있다.

무쌍모드에서의 활약은 그야말로 도인. 애초에 히든 캐릭터 취급이다.[4] 주로 군주급의 무쌍모드에서 분위기 초치고 사라지는특히 조조 도사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또한 연의에서 유비에게 우호적이었다는 점을 반영해서 유비를 대덕이라 칭하며 유비를 보조하는 동시에 조조를 견제하는 역할을 도맡아서 한다. 또한 타무장의 무쌍모드의 컷신을 재탕하면서 자신의 무쌍모드에서 활용하는데 좌자가 컷신으로 등장하는 전장은 대부분 좌자의 무쌍모드 스테이지에 포함되었다고 보면 된다. 후반부는 이릉대전을 기점으로 좌자가 유비를 받드는 설정대로 촉 루트로 가는데 유비 사후 사마의와의 결전을 치루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여담으로 사마의가 좌자에게 "네놈이 알바 아니다! 꺼져라!"라고 한다.
허저는 누구냐고 묻다가 나중에 합비신성전에서 "조조님을 죽인게 너냐?" 좌자는 "너무 순진해서 그런가?"라고 답한다. 허저로 처리하면 그냥 사라진다.

무쌍모드 엔딩에서는 오장원 전투가 끝나고 시체가 가득한 전장을 걸으며 언젠간 또다시 유현덕과 같은 인물이 나타날테니 그때까지 기다려보도록 하겠다며 학으로 변해 날아간다.

진삼4에서 좌자가 원했던 것은 황제 유비/승상 조조라는 꿈의 조합이었다하여 유비x조조를 민 시대를 넘어선 동인남이란 농담도 있다.

진삼4 맹장전에서 총 3번 등장한다. '도술서쟁탈전' '낭군자랑전' '이교획득전'. 이 중 낭군자랑전과 이교획득전에서 등장한 탓에 우스갯소리로 사랑의 힘에 관심이 많은 할아버지라는 말을 들었다. 속세에 관심 없으시다면서

유니크 무기 명천조부의 옵션은 무게 표준 공격력 +40 요금 +15 궁술 +15 방어 +15 무증 +20 무쌍 +20

3. 진삼국무쌍 5 ~ 진삼국무쌍 6 (미등장)

4편에서 첫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이후 후속작인 5편[5]과 6편[6]에서는 등장하질 않았다. 좌자라는 캐릭터 자체가 역사에서 크게 활약한 인물도 아닌데다가 좌자의 일화들이 전부 다 말도 안 되는 내용들 뿐이고 삼국지 내의 다른 캐릭터들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인물도 아니라서 게임에 출연시키기에는 너무나도 애매한 것이 크게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7]

4.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Zuoci-dw8.jpg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Zuo_Ci_Job_Costume_%28DW8_DLC%29.jpg

4편 이후 두 개의 후속작이 출시되었음에도 여전히 좌자는 게임 상에서 코빼기도 비춰지지 않았었지만[8] 의외로 좌자의 부활을 바라는 일부 유저들의 의견들을 코에이가 검토했는지, 드디어 7편에서 6년만에 본작에 복귀했다. 이것으로 5편에서 삭제되었던 7명이 두 시리즈가 지나서야 전원 복귀하게 되었다.

적벽에서 승리한 위나라 IF모드에서 조조가 진군하는 도중에 허창 정변전에서 빈집털이를 하여, 조씨 부부와 하후 형제가 개고생하여 막아낸다.
소생 좌원방. 선경에서 천하를 바라보고, 유현덕의 대덕에 미래를 맡기려는 자. 즉, 조맹덕을 막으려는 자. 패도 끝에 안식은 없나니. 조맹덕의 심복들이여. 그대들은, 피로 피를 씻는 나찰일 뿐이다.
좌자가 모습을 드러내고, 하후돈이 누구냐고 하자 자기소개를 하는데, 이때의 대사에서 조조의 패도에 대해 비판한다. 물론 하후돈은 신선흉내나 나는 은둔자에게 얕잡힐 일은 없다고 반박한다.

이면 시나리오에선 단기로 허창에 침입해 여포 등의 환영을 불러내 허창을 제압해버리는 위엄을 과시하기도 하시지만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것 치고는 너무나도 짧게 나오고 너무나도 빨리 퇴장한다.

맹장전에서는 여남에서 위기에 처한 유비를 돕기 위해 같은 도사인 장각과 함께 움직인다는 시나리오가 있으나 장각을 비롯한 황건적의 비중이 높은지라 별로 눈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장성 모드에서는 유선으로 골라서 플레이하면 유선의 특수 대화 상대로 나온다. 유선에게 유비의 뒤를 이을 각오가 됐는지 좌자가 물으면 유선은 자기 같은 바보는 택도 없다고 말한다. 좌자는 자신을 파악하고 있으니 바보는 아니라며 격려해주지만 유선은 다들 왜 나한테 과잉기대를 하냐며 푸념한다.

좌자 자신의 장성 모드 대화 상대는 장각과 우길이다. 장각과는 장각이 도술을 겨뤄보자고 청하자 사이비랑은 상종 안 한다는 식으로 대꾸하며, 장각은 불쾌해한다. 좌자는 탄식하며 미래를 이끌 대덕을 찾겠다고 결심한다. 우길과는 우길이 좌자도 분신술이 가능하냐 묻자 자기 도술은 구경감이 아니라 하면서도 세상을 이끌 수 있다면 보여주겠다고 답한다. 이에 우길은 같이 태평성대를 찾자고 말한다.

고유 무기는 주술부(呪符). 4편 시절의 무기를 그대로 가지고 왔으며 차지 기술들도 4편을 리뉴얼했다. 전체적으로 다단히트 컨셉의 차지들로 리뉴얼되었다. 다른 캐릭터들처럼 병장기를 휘두르지 않기에 공격 모션이 어딘가 이질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굉장히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거의 모든 기술들의 히트 수가 굉장해서 적 무장의 기백을 박살내는 것이 매우 쉽다. 기백의 내구력이 강화되어 오리지널 시절에 비해 기백이 잘 박살나지 않게 된 맹장전에서도 좌자라면 아주 쉽게 기백을 박살내는 것이 가능하다. 아니, 기백을 박살내려고 하다가 오히려 적 무장의 체력이 박살나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다만 초보자에겐 권하기 애매한 무기. 왜냐하면 원거리 형태긴 해도 평타 구멍이 은근히 있어서 난전 견제에 약한 면모를 보인다. 다만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한 사람에겐 더없는 사기 무기

주술부적의 주력 기술은 차지 3, 차지 4, 차지 5, VA를 손에 꼽을 수 있다. 차지 3은 좌자의 전방에 있는 적에게 번개를 떨구는데 이 번개에 맞은 적 주변에 있는 다른 적들에게도 번개가 떨어지면서 추가 공격을 한다. 그런데 이 번개 추가타가 일정 수의 적들만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좌자 주변의 모든 적들에게 떨어지기 때문에 적이 많은 전방에 쓰면 적이 금방 정리된다. 다만 남발은 금물. 전방위 커버가 아니라서 후방에서 돌진하는 적에게 약하다. 3차지 1타에 근후방의 적을 강제로 앞으로 끌어내리긴 하는데 그 범위가 좁아서 금새 맞을 우려가 있다. 또한 차지 3에는 무기 속성이 부여되지 않는 점도 단점. 차지 4는 한때 굉장히 강력했던 4편 시절 레이저가 아닌 검푸른색의 회오리를 발생시키는 이펙트로 변경되어서 다운그레이드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여전히 다단히트에다가 좌자 주변을 광범위하게 커버하기 때문에 강해졌으면 강해졌지 약해졌다고 보기도 힘들다. 다단히트 판정인 만큼 적 무장의 기백을 금방 박살낼 수 있으며 공격력도 높은데다가 회오리에 속성이 부여되기에 자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기술이다. 차지 5는 좌자의 앞쪽으로 회전하는 부적을 날려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로 겉보기에는 부적 주변에만 공격 판정이 있어보여 굉장히 좁아보이지만 실제로는 좌자의 앞쪽으로 약 360도의 넓은 공격판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잡졸들 처리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 이 기술 역시 차지 4와 마찬가지로 다단히트 판정에 속성이 부여되는 기술이라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정말 강력하다. 이중 대미를 장식하는건 베리어블 어택. 상성, 역상성 씹어먹는 판정으로 다단히트를 내면서 적을 밀쳐내는 장거리 레이저다. 침착하게 뒤로 빠지면서 이것만 쏴대도 적의 기백과 체력 모두 갉아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회피기인 VA의 경우 전방으로 다단히트 레이저를 발사하는 심플한 모션으로 전방으로 쏠린 판정이 단점이지만 그 점을 상회할 정도로 엄청난 히트로 VA를 남발하는 것만으로도 적의 기백을 왕창 깎아버린 다는 점과 연격을 바르면 왠만한 차지 부럽지 않은 뎀딜이 가능한 것이 특징. 이 점을 이용하여 뒤로 빠지면서 VA만 난사하고 다녀도 무쌍수급, 뎀딜, 기백 파괴 등 공격측면에선 뭐 하나 빠지는 점이 없는 만능형 공격기이다.

위에 언급된 기술 뿐만 아니라 다른 기술들도 강한 편이다. 차지 1은 차지 4에서 발동되는 검푸른색 회오리를 단발로 발생시키는 기술로 가드 불가 기술인데다가 공중에 띄워버린 적에게 이 차지 1을 맞췄을 경우 적을 공중에서 죽을 때까지 묶어놓는 것이 가능하다. 차지 2의 경우 부적이 위로 솟구치는 마지막 타점에 적을 느리게 만드는 현상(게임 내에서는 와우(蝸牛) 속성으로 불린다)을 부여한다는 것이 특징. 차지 6은 오른손으로 부적을 내밀어 폭발로 적을 공격하는 기술인데 보기와는 다르게 공격 판정이 제법 넓으며 폭발 히트 후 차지 버튼으로 추가타를 입력 시에는 두 손으로 다시 한 번 적을 폭발로 공격하면서 날려버린다. 이 추가타에서는 적의 가드 붕괴 성능이 붙어있기 때문에 가드를 굳건하게 유지한 채로 방어를 수행하는 적 무장들에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 차지는 약 8초동안 공격력 강화와 움직임 및 이동 속도를 강화시키는 버프형 기술로 발동 후 차지 버튼을 다시 한 번 눌러주면 무쌍 오로치 시절 기술인 "절초보법"이 발동되면서 적을 멀리 날려버린다. 공격 속도가 의외로 느린 좌자지만 이 EX 차지 버프를 이용하면 좌자의 느린 공격 속도가 보완되기 때문에 게임 플레이 도중 틈틈이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EX 차지 발동 속도 역시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아무 때나 막 질러대도 크게 위험하지도 않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 차지는 차지 5에서 발동되며 전방에 다단 히트하는 보라색의 얇은 레이저를 발사하는 기술이다. EX 차지의 버프 성능에 비하면 썩 좋진 않기 때문에 사용 빈도는 높진 않지만 차지 5가 많은 적들을 띄우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가타용으로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

다만 무쌍난무의 성능이 조금 아쉬운 편. 지상 무쌍난무 1은 4편에서도 나온 친숙한 좌자 주변에 부적을 회전시켜 다수의 적들을 공격하는 기술. 다단 히트 판정에 공격력도 높지만 주변을 회전하는 부적의 리치가 짧은데다가 기술 발동 후 좌자가 이동하는 거리가 너무 짧아서 상대방과 최대한 가까운 상태에서 사용해야만 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지상 무쌍난무 2는 적 한 명을 붙잡아 강력한 위력의 3연속 공격을 펼치는 기술인데 공격력이 굉장하긴 하지만 적 한 명만 공격하는 기술이라 위기 탈출용으로 쓰기에는 좀 애매한 기술. 다만 1:1 상황에서는 자주 노려볼만 하다. 잡기에 실패했을 시에도 3연속 공격을 펼치긴 하는데 잡기 버전에 비하면 위력이 한참이나 낮아서 전혀 쓸모가 없다. 공중 무쌍난무는 지상에 있는 잡졸들을 광범위하게 공격하는 기술로 공격 범위가 높고 히트 수가 높아서 적이 많은 곳에다가 사용하면 각성 게이지가 쭉쭉 올라간다. 문제는 지상 무쌍난무에 비해 공격력이 약하다(...).

각성난무의 경우 최초 발동 시 시전하는 공격 모션의 히트 수가 굉장히 높아서 적들이 많은 곳에서 각성난무를 발동시켰을 경우 1초도 안 돼서 바로 진 각성난무로 태세가 전환될 정도... 이지만 진 각성난무의 성능이 영 쓸만하지 않다는 것이 문제. 진 각성난무의 공격력은 좋지만 좌자가 앞으로 이동하는 거리가 너무 짧아서 많은 적들을 진 각성난무로 끌어들이기가 굉장히 어렵다. 진 각성난무 태세 전환이 빠른 만큼 강력한 적 무장을 재빨리 퇴각시키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적으로 등장할시에는 분신을 사용한다. 우길도 이러지만 우길은 클론무장인 만큼 분신해봐야 좋은 샌드백이 될 뿐인 반면 좌자는 무쌍무장이라 숫자가 늘어난 만큼 하나가 무쌍난무를 쓰면 곧이어 또 다른 분신이 무쌍난무를 쓰기에 상대하기가 참 까다롭다. 그나마 좌자의 무쌍난무가 지속시간이 짧아 긴급상황에서 맞무쌍으로 대피하기 편한게 다행이다.

5. 진삼국무쌍 8

파일:sm8_saji.jpg

'머리카락 처럼 보이는' 좌자 특유의 '모자'는 가일에서 베니마루 스타일로 바뀌었다. 붓에서 빗자루가 되었다 주부가 아닌 석장을 들고나오며 장각, 방통[9]과 중복. EX모델은 전작 4성 석장 '황신장'을 수정한 무기. 명칭도 '선창장'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번 8편에서는 튜토리얼 교관으로 나온다.[10] 처음에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는 무장은 각 세력의 군주들인 유비, 조조, 손견.

18년 1월 말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특수기는 신규 모션으로 시전하며 전방에 검은색 뇌속 회오리를 생성한 뒤 그대로 뇌속 폭발을 일으켜 적을 띄운다. 고유기는 공중 플로우 피니시로 땅쪽 방향을 향하는 회오리를 생성하는데 원래 주부 무장인 걸 어필하고 싶었던 건지 뜬금없이 종이쪼가리가 휘날리는 이펙트가 붙는다. 고유 트리거 모션은 역시나 신규 모션이지만 전작 3차지 모션이랑 유사한데, 석장을 뒤로 뺸 뒤 한손을 치켜 세우며 종이쪼가리가 휘날리는 뇌속 회오리를 생성한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는데 난무파트는 전작 1번기로도 쓰였던 좌자 특유의 무기 고속 회전을 가져왔는데 주부가 아니므로 당연히 석장을 주위에 두른다. 피니시 파트는 당연히 신규 모션으로 양쪽 방향으로 종이쪼가리 이펙트를 두른 뇌속 회오리를 양 옆에 큰 걸로 두개 만들어 주변의 적을 모조리 띄운 직후 그대로 찌르기 모션과 함께 찌르기 충격파를 내뿜으며 적들을 전방으로 날려버린다.

성능은 상급. 기본적으로 모션이 석장 무장들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석장 모션중 유일하게 스무스하게 연계할 수 있는 공중 모션 연계가 쉽도록 타상 판정에 유니크 트리거가 배치된 덕을 크게 봤다. 다만 석장치고 스무스하게 넘어갈 뿐이지 다소 콤보제한은 걸려있다. 콤보문제가 아니더라도 유니크 트리거 자체의 전방 회오리 판정이 상당히 넓은 편인데다 아예 적을 모아주는 판정까지 있어서 이것만으로도 난전 섬멸/견제가 가능하며 심지어는 아예 고정 참속 판정이 배정되어 있기 때문에 좌자 고유 모션으로 석장의 단점을 대다수 커버하는 수준. 석장의 남은 단점인 데미지의 경우 좌자에 한정하연 문제가 안되는데 좌자의 유니크 모션의 데미지 배율이 워낙에 압도적이라 큰 문제가 안된다. 특수기는 전방으로 번개를 떨군다. 광역으로 다단히트하는데다 자체적으로 뇌속성까지 깔려 있어서 무쌍 수급률이 엄청나다. 무쌍난무는 좌자 주변으로 석장이 360도 빙글빙글 돌며 적을 회오리로 몰아넣는데, 이게 적이 한번 말려들면 방향을 어디로 틀어도 계속 따라붙는다. 덕분에 적장을 여러 명 맞추기가 상당히 편하다. 더불어 고속으로 엄청난 연타를 때려박는지라 데미지도 쏠쏠하다. 이와 달리 공중 난무는 데미지 배율이 아쉬운 편. 캐릭터의 고유 속성은 번개. 특수기에 달려있다. 대인전에서 추천하는 연계는 당연히 유니크 모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션이 좋다. 공중 플로우 4타로 유니크 피니시까지 이은 후 날린 적을 플로우 1타로 다시 추격하여 근접한 뒤 타상 트리거로 다시 들어올리면 간단하게 루프 콤보 성립.

여담이지만 초기 버전의 경우 UI 버그가 있다. 유니크 트리거의 기본 속성이 참속이고 실제 여기서 이어지는 공격 역시 참속 판정이 터지는데 UI상에서는 무속성으로 뜬다. 또한 유니크 트리거 이펙트 자체도 고유 이펙트라서 이게 참속인지, 무속성인지 알아보기 힘들었다. 나중에 패치로 UI상으로도 기본 속성이 참속성임이 표시되게 되었다.

좌자 스토리는 언제나 그렇듯이 친 유비, 반 조조다. 타세력의 탈을 쓴 촉 무장.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전용 이벤트 무비까지 부여받으며 조조를 농락하는 일화가 나옴으로써 엄청난 임펙트를 남기지만[11] 그것이 전부다. 짧든 길든 위촉오와 독립해서 자기만의 고유 스토리가 있는 여타 타세력 무장들과 달리 좌자는 촉의 8, 9, 10장을 고스란히 따라간다. 유비군이 회의할 때는 마치 프리모드로 들어간 무장처럼 중간에 껴서 병풍 노릇을 한다. 그래도 타세력인지라 전용 대화씬이 몇 개 나오기는 하지만, 숫자는 적다. 거기다 IF 스토리를 채용하지 않는 본작의 특성과 맞물려 유비군을 돕는 게 딱히 의미는 없다. 번성에서 관우와 합류하여 손오의 배신을 예고하고 자신이 돕겠다고 멋지게 선언함으로써 관우의 운명을 바꿀 것처럼 복선을 깔지만, 결국에는 관우의 죽음을 막지 못한다. 이릉대전도 얄짤없이 털린다. 첫 등장신의 임펙트가 전부인 스토리. 때문에 평가가 별로 좋지 않다. 이런 식으로 나올 바에야 차라리 짧고 굵게 조조를 농락한 일화만 독자적으로 한두 개 구현하는 게 나았을 거란 평. [12]

엔딩에서는 죽음을 앞둔 유비와 몇 마디 대담을 나눈다. 죽기 전에 유비는 그동안 도와준 좌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좌자가 마지막으로 바라는 것이 있느냐고 묻자 유비는 손상향이 슬퍼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답한다. 그러나 좌자는 짧게 한숨을 내쉬며 마음껏 슬퍼함으로써 회복되는 일도 있다고 답한다. 유비의 죽음을 지켜본 좌자는 인생무상을 논하며 유비를 애도하고는 다시 속세를 떠난다.

6.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시리즈의 특성상 무쌍무장 출신이면 전부 다 나오는 관계로 짤리지 않고 등장[13]. 캐릭터 컨셉 자체가 신선이다 보니 무쌍 오로지 마왕재림부터 등장한 선계의 인물들과도 안면이 있는 인물로 등장하고 있고, 무인판 시나리오 촉나라 1장에서 등장해 조운을 도와주다가 사라진다. 여기서도 여전히 유비를 '대덕'이라 부르며 곁에서 보좌하고 있다. 무인판에서는 진삼 4의 숨겨진 캐릭터 답게 외전을 제외한 8장 전부 클리어해야 해금되는 무장이였고, 마왕재림에서는 1장부터 촉군의 원군으로 등장해 클리어 이후 사용이 가능하다.

1편에서의 캐릭터 타입은 스피드 타입으로, 좌자의 특성상 공격 사이에 틈이 조금 있는 모션들을 캔슬해가면서 때려주기 매우 편한 무장으로 신속 옵션으로 인해 다소 불안한 차지 공격이 해소가 됐다. 특히 삼국무장들의 차지 2가 대부분 적용되기 때문에, 오로지 차지 2만 써도 빈틈없이 공격할 수 있었지만 무인판 자체에 삼국무장들의 신속이 붙은 차지 1이 워낙에 강력했기 때문에(장료, 감녕, 초선 등) 빛을 보진 못한 편이다. 여기에 잡병을 처리하기 좋았던 차지 4는 속성이 붙질 않는 너프로 뎀딜이 약해지고, 점프 차지는 진삼 4에서 지속적인 화염 대미지를 입는 고정 염속성으로 공콤을 넣어줄만한 기술이였지만 여기에서는 3방향 검기 장풍으로 다소 약화(마왕재림부턴 5개 구슬 장풍으로 변경).

그래도 좌자는 좌자라서 특수기인 아츠기 2 하나만 가지고, 여타 모든 무장들을 압도하는 개사기 캐릭터로 군림하고 있다. 이동 중 타입 액션 버튼을 누르면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무쌍게이지 소모 없이 사용한다. 게다가 숨겨진 기술로 버프 자세를 취할 때 통상 공격 버튼을 누르면 버프 자세를 캔슬하고 부적으로 돌진 공격(일명 절초보법)을 하는데, 적들을 날려버리는데다가 "가드 불가 + 괜찮은 대미지 + 전신무적 + 점프 캔슬 가능" 한 최고의 옵션만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도 공격속도 증가 버프 효력은 남는다. 아츠기 2에 밀려서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아츠기 1 역시 물건인데, 전방에 구슬 5개을 뿌리는데 이것을 맞으면 잠깐 누래지면서 적의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공격이다. 마왕재림부터 무경직이지만 선빵으로 제격.

마왕재림부터는 차지 3, 차지 4의 속성이 드디어 붙기 시작하면서 멀리서 있는 적까지도 잡아 낼 수 있게 돼서 굉장히 좋아졌다. 본격적인 밸런스 패치를 받은 시기라 모조리 하향을 거쳐갔다. 당연히 삼국무장들에게는 차지 1~2가 속성 효과를 못 받고, 좌자에게는 차지 6[14]과 아츠기 2가 너프를 먹었다. 아츠기 2는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게 보이지 않지만 이 기술 역시 하향 조치가 되었는데, 버프 시간이 단축됐고, 버프 이후 돌진공격은 가드가 가능하게 되고 대미지가 약해지면서 기세가 조금 수그러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츠기 2만의 공격 속도 버프 자체가 엄청난 혜택이기에 난발하면서 사용하는 특성상 크게 너프됐다고 보기 힘들다. 조목조목 따지면 저 무인판에 비하면 너프된 점이 많이 있지만, 남들 다 하향됐음에도 불구하고, 차지 3~4는 좋아졌고, 너프되도 강력한 아츠기 2 때문에 혼자서 무쌍이 가능한 성능으로, 여전히 90인에 육박하는 캐릭터중 손에 꼽는 사기캐릭터로 거론되는 무장 중 하나다. 여담으로 차지 1이 무인판과 마왕재림에선 속성이 다른데, 무인판에서는 빙 속성, 마왕재림에서는 염 속성이다.

무쌍 오로치 2 2장 아네가와전투에서 합류.슈퍼닌자 때문에 간만에 오랜만에 나온 벤케이와 같이 공기입증당한다. 하긴 슈퍼닌자가 슈퍼 존재감니까 일단 지못미 게다가 타입이 잉여스러운 테크닉 타입이라서 이번작에서는 사기캐에서 벗어났다. 절초보법이 사라져서 느린 평타속도를 보완할수 없고 모션사이 틈도 큰 데다가 타격판정마저 줄어든 탓에 고난이도에서는 선풍을 장착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차지4의 경우 맵 끝까지 날아가던 레이저도 일정거리로 너프당하고, 얼티메이트에서 새로 생긴 캔슬아이템(천운우의,비룡옥) 적용을 받지 못한다. 타입액션은 공중에서 사용시 도주용으로 쓰일수도 있으나 지상에서 발동시는 그냥 잉여. 이래저래 굴리기가 매우 어려운 듯 하나...무쌍난무가 가히 사기급 데미지를 자랑하므로(수라모드 네임드 장수라도 풀딜시 무조건 원킬이라 봐도 무방) 흡활로 무쌍게이지 수급을 통해 어찌어찌 해볼만은 한 수준.

특별 관계 무장은 유비, 벤케이, 류 하야부사, 잔다르크.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똑같이 부적을 사용하는 나오에 카네츠구, 아베노 세이메이.
[1] 세력은 그 외[2] 좌자 외에 유선도 맡았다. 그런데 이 때 유선은 클론 무장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 내 매뉴얼이나 스탭 롤에서 최준영이 좌자와 유선을 같이 맡았다는 것을 표기했다. 코에이가 유선을 진삼에 추가할 생각을 이 때부터 하긴 했는 듯 하다. 실제로 유선이 게임 내에 나오는 이벤트 영상이 백제성 전투 인트로와 성채 엔딩이 있으며 성채의 백제성 전투 플레이 시에는 전용 이벤트도 있는 것을 보면 굳이 표기 안 할 이유도 없긴 하다. 좌자와 유선의 연기를 서로 다르게 소화했기 때문에 최준영의 노인 연기와 청년 연기를 들어본 적 없다면 같은 성우인지 모를만큼 차이가 크다.[3] 한일 양쪽 성우 모두 굉장히 연기나 음색이 비슷하게 나온다. 언어만 아니면 같은 사람으로 얼핏 착각할 수 있다.[4] 이를 증명하듯, 게임 내에서 좌자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오픈할 수 있는 조건은 좌자 이외의 모든 캐릭터 오픈하기이다.[5] 강유, 대교, 맹획, 축융, 성채, 방덕과 함께 삭제되었다. 이 중 맹획은 5엠파에서, 강유와 대교는 멀레2에서 복귀.[6] 성채와 축융이 오리지널에서, 방덕이 맹장전에서 복귀하며 혼자 남게 되었다.[7] 실제로 6편 이후로 진삼국무쌍의 전체적 스토리 형태가 실제 역사와 밀접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8] 상술했듯 5편에서 짤린 7명 중 방덕과 함께 6편 오리지널에 참여하지 못한 두명이었는데, 그 방덕도 6 맹장전에서 복귀해서 좌자 혼자만 남았다.[9] 무기는 예선이지만 석장과 모션이 같다. 참고로 방통은 7편을 빼면 시리즈 내내 장각과 항상 모션을 공유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10] 만약 튜토리얼을 건너뛰면 이 역할은 주창이 대신 맡는다.[11] 조조의 진영에 단신으로 침투하여 몇 가지 도술로 농락하고 조조의 패도는 알맹이가 빈 껍질일 뿐이라고 깐다. 물론 위엄 넘치는 본작 조조의 특성상 연의처럼 한심하게 농락당하지는 않고, 조조의 간지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짤막하게 다루어진다. 연의처럼 천하를 유비에게 넘기면 신선술을 가르쳐주겠다고 제의하지만, 조조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거절한다.[12] 이에 대해서는 IF 루트를 개발 도중에는 넣으려고 했지만 여러 문제로 인해 중단된 흔적이라는 추측과 맹장전에 IF 루트를 넣으려는 사전 밑밥이라는 추측 등이 나오고 있다. 좌자말고도 이런 흔적이 있는 캐릭터들이 있다.[13] 복희여와는 진삼 2에서부터 등장하고 진삼 4까지 에디트 무장 모션으로 등장한 바 있지만 이후에 마왕재림부터 나오게 되었다. 물론 캐릭터의 성격과 컨셉이 많이 달라 사실상 무쌍 오로치용 캐릭터로 변했다.[14] 차지 6은 기본으로 염속성이 붙어있다는 이유로 무기 속성을 안받게 너프됐다. 참고로 염속성이 붙는 삼국무장들의 차지 5(기본으로 염속성이 붙는 차지 슛)와 마찬가지로 무기 속성을 안받게 하향 조치를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