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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 삼국무쌍 真 · 三國無双 DYNASTY WARRIORS | |
개발 | 오메가 포스 |
유통 | 코에이 테크모 |
플랫폼 | iOS | Android |
ESD | App Store | Google Play |
장르 | 액션 |
출시 | 2021년 3월 10일 |
필요 용량 | |
대응사양 | iOS 미정 Android 미정 |
심의 등급 | 미정 |
관련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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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V | PV 2 |
2021년 3월 10일에 서비스가 개시된 모바일판 진 삼국무쌍.
언리쉬드와는 반대로 코에이에서 자체 제작한 작품으로, 진삼국무쌍 시리즈 20주년 기념식에서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와 함께 공개된 작품이다. 기반 작품은 진삼국무쌍 8.
2. 조작
3인 1조의 팀을 조작하며, 일반적인 터치&드래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액션 게임이다. 단, 유사한 류의 게임들이 화면구성이 가로로 되어있는데 비해 이 게임은 세로로 되어있고, 캐릭터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조작하다 보면 화면을 가리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3. 스토리
주인공은 선계에서 태어난 인간으로, 장성한 후 서왕모의 부탁으로 지상으로 내려가게 된다. 이 때 장성(將星)이라 불리는 무쌍무장으로 부대를 구성해 난세를 해쳐나가게 된다.4. 평가
서비스 개시 후 평가는 게임성, 캐릭터는 호평, 최적화 부분에선 아쉬운 면이 많지만 그래도 코에이 테크모가 이정도 했으면 잘 한 편이다 정도의 반응[1]이지만 역시나 너무 심한 과금유도 면에서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우선 캐릭터 육성을 위해선 다른 게임보다 대량의 캐릭터를 갈아넣을 필요가 있고,[2] 키워야 할 캐릭터도 많은 편[3]인데 게임 자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는 매일 많아봐야 3~5장 정도. 초기에 몰아주는 캐릭터 카드가 무료 과금재화 등으로 얻을 수 있는 캐릭터들로는 덱 하나분량도 제대로 육성시키기 힘들다는 점을 생각하면 과금은 필수다.여기에 가챠 분류도 이상한데, 일반적인 진 삼국무쌍8 버젼의 캐릭터를 얻을 수 있는 장성가챠는 그렇다 쳐도 기간한정 가챠인 선계가챠, 명계가챠의 경우 일반 캐릭터와 다른점은 머리가 하얀색이고 복장의 색이 좀 다르다(선계가챠는 밝은계열, 명계가챠는 어두운 계열)는 점을 빼면 거의 차이도 없다.[4] 그럼에도 장성, 선계, 명계 가챠를 다 따로 뽑게 하고 있으니....
이 외에도 시즌패스 도입이나 가격 대비 낮은 각종 패키지 효율성문제 등, 너무 돈 욕심을 많이 낸 물건이라는 것이 일본쪽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일 정도.
그나마 잠시동안은 의외로 혜자스런 '송환' 시스템 덕분에 "실제 뜨는 걸 보면, 생각보다 SSR 출연확률이 낮은 것은 아닌 듯 하고 송환을 잘 이용하면 과금을 많이 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원하는 캐릭터를 뽑을 가능성이 있다. 마구 욕한것에 비하면 꽤나 양심적인 시스템이다"라는 평가를 얻기도 했었다.
여기서 송환 시스템이란, 필요없는 캐릭터 카드를 팔아서 메달로 변환한 후, 그 메달로 가챠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R카드라면 3장을 송환시키면 가챠티켓 1개와 교환 가능, SR은 단독으로 2장, SSR은 무려 10장의 카드로 교환이 가능했었다. 실제 실험해 본 사람의 보고에 의하면, 100연 가챠를 돌린 후 그걸 모두 송환시키면 다시 90~100번 가량의 가챠를 돌릴 수 있는 티켓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즉 운이 좋다면 100연 가챠 돌릴 금액으로 200번을 돌리고 픽업 캐릭터를 얻을 수도 있었다는 것.[5] 실제로 이 사실이 알려진 후 100번 가챠를 돌릴 금액만 과금한 후 잘 돌려서 최고레벨인 70까지 성장시킨 카드를 얻은 사람들이 꽤 되었다고 한다. 즉 과금 유도를 하긴 하지만, 그래도 폐과금까지 강요하는 건 아닌 나름 쓸만한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호평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당연히 구글 플레이 등에서 2.4점대를 기록하던 유저 평가 점수는 슬슬 올라가기 시작했는데...
2021년 3월 18일, 운영 측에서 긴급 공지를 내고 패치를 해 버려서 이제는 송환으로 얻은 메달로 바꿀 수 있는 가챠티켓의 수에 제한이 걸리면서 더 이상은 이 방법을 쓸 수 없게 되어버렸다. 당연히 "웬일로 코에이가 이런 혜자스런 시스템을 들고 나왔을까? 어쨌든 땡큐!"를 외치던 유저들이 다시 대폭발했고, 3월 20일 시점에서는 그나마 2.4점대였던 유저점수가 2.1대로 떨어져 버렸다. 송환 시스템 이용 방법을 몰랐거나, 알고는 있었어도 당장 과금할 현금이 없어서 때를 기다리던 사람들만 날벼락을 맞은 셈이고 송환 시스템을 이용해서 이미 최소 1개 덱 정도는 올 70레벨을 만든 유저들을 따라가기 위해선 이젠 정말 폐과금러가 되는 수밖에 없어졌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다.
나쁘진 않지만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가 적은 시스템, 극악의 과금유도 의지를 숨기지 않는 긴급패치 등 나쁜 평가가 계속 쌓이고 있는지라, 현재는 그나마 참신한 시스템이라도 도입을 했고 평가도 나쁘지 않았던 진삼국무쌍7 기반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의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을 지경에 이르렀다(...).
5. 기타
- 장성은 어디까지나 평행세계의 영웅들을 불러온 것이라는 이유로 게임 내에서 동일캐릭터간 전투도 벌어진다.
[1] 일단 성능이 충분히 나오는 하이급 모델이라면 대부분 무난하게 잘 돌아가는 편이지만, 2020년대 들어서 일본 스마트폰 판매량은 중저가형 위주로 돌아가는 만큼 아무래도 무난한 수준의 성능을 가진 폰을 가진 유저수가 더 많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쪽에서 돌리기에는 조금 무거운 편이라고. 그래도 그래픽 설정을 5단계로 나누는 등 나름 대책은 세워놔서 어지간하면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없는 편.[2] 일반적인 게임들은 동일 캐릭터 몇장이 있으면 한계돌파가 되는 식인데 반해 이 게임에선 아무 캐릭터나 상관 없지만 레어도-동일 캐릭터-동일 진영간의 상승치는 있지만 어쨌든 아무 캐릭터나 갈아넣으면 일단 한계돌파가 된다. 대신 기본레벨 상한이 20부터인데 만렙이 70이라 총 5번의 한계돌파를 위해선 R카드 기준으로 230여장이 필요하다. 물론 위에서 설명했듯이 고 레어도 캐릭터-동일 캐릭터-동일 지영등으로 인해 전체 숫자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어쨌든 많은 카드가 필요한 것은 사실[3] 우선적으로 메인덱에 3명이 필요하고, 속성간 상성이나 컨퀘스트 모드를 즐기기 위해선 못해도 9~12명 정도는 필요하다.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라 꼭 키워야 되겠다 싶은 캐릭터나 기왕이면 동일 진영으로 맞춰서 플레이 하겠다(게다가 동일진영 캐릭터로 덱 구성이 능력치 보정이 붙는다)라는 생각이라면 보유캐릭터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고[4] 들고나오는 무기나 일부 스킬등이 다르긴 하지만, 게임 상에서 체감될 정도로 뭔가 확 다른점은 없다.[5] 소위 말하는 천장 시스템이 200장으로 설정되어 있었다. 처음엔 200번이나 뽑아야 하다니 너무 많은 것 아니냐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송환만 잘 이용하면 절반의 돈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게 알려져서 호평하는 의견이 늘어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