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0:40:07

허저(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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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된다고오... 이대로는 모두가 배불리 먹을 수 없어어... 전쟁에 짓밟혀서, 밭도 사람도 메말라버린다고...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오!!"
진삼국무쌍7 위 스토리모드 연주전투에서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전위, 조조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첫 등장은 삼국무쌍. 정발판 성우는 1편은 장료도 연기한 유해무, 2편부터 4편 맹장전까지는 이장원[1]. 언리쉬드에서는 최낙윤[2]. 일본어판 성우는 요시미즈 타카히로[3]. 북미판은 더그 스톤.

1인칭은 오이라.[4] 신장 184cm.

천진난만, 순진무구, 배운 것 없고 느긋하고 온화한 성격에 시골에서 온 농사꾼 속성이 있는 나름 귀여운(?) 캐릭터.[5] 전투에 임하는 것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싸우는 묘사가 많지만, 아무튼 충성스럽게 조조 세력을 잘 따른다. 뚱뚱이 캐릭터다운 먹보[6]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지에 맞는 쇳덩어리를 무기로 휘두른다.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싸우고 그만큼 많이 먹어서 살이 빠질 수가 없다는 듯.

한 방 한 방의 파워는 강하지만 그 거대한 덩치만큼이나 큼지막한 등짝판정을 자랑하는지라 적절히 뒤로 돌아가서 등짝을 봐주면 간단히 격파 가능한 전형적인 파워형 돼지 캐릭터. 플레이어 캐릭터로 쓰면 공격범위가 상당히 양심적인 편이고 모션이 웃겨서 홈런치는 기분으로 즐겁게 쓸 수 있으나 어느 시리즈건 공속이나 이속이나 하나같이 느린 편이라 사람에 따라 답답할 수도 있다. 작중에서는 전위와 제법 긴밀한 관계. 둘이서 조조의 호위무장 콤비 포지션으로 자주 등장하며 사이좋게 묘사되고 같이 만담을 하곤 한다. 연의에서 둘이 싸우며 서로를 인정하게 되어 허저가 조조의 부하가 된다는 내용을 참고한 모양이다.

바보같은 뚱보로 나온 탓에 안티 많기로 진삼국무쌍 톱 클래스 중에 하나다. 허저 자체가 비호감 행적이 많은 건 아니고 왜 이따위의 컨셉을 잡았냐는 팬들의 제작진까기에 가깝다. 예전에는 위연, 장합과 함께 까였으나 지금은 장합이 전투때는 진지한 이미지를 잡으면서 이젠 2명만 까인다. 장합이 워낙 파격적으로 이레귤러가 되버려서 그렇지 이쪽도 정사와 비교하자면 정말 만만찮게 이레귤러가 되어버린 케이스다.[7] 정사에서나 연의에서나 허저는 온후함, 순진함과는 백만광년 떨어진 전형적인 맹장이다.[8] 위가 진지한 캐릭터가 많다곤 하나 무게잡는 타입(조조, 조비, 하후돈, 조인, 서황, 장료, 우금, 방덕 등등)들이 대부분이고 그외엔 여캐나 분위기 메이커(하후연, 이전)들로 불같이 저돌적인 맹장은 없어서 충분히 차별화된 개성을 줄 수 있었는데도 이따위 컨셉을 줬다. 사실 허저의 컨셉이 처음 잡힌 삼국무쌍만 해도 후속작들의 허저와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었으니, 바로 힘이 꽉 들어간 도끼눈이다. 정말 이거 하나때문에 이미지가 180도 달라 보이는데, 오메가포스가 코에이로 들어 오면서 안타깝게 버린 컨셉이 아닐 수 없다. 사실 고증을 따져봐도 삼국무쌍 시절의 허저의 모습이 더 적합하며, 옆동네 삼국지 시리즈의 허저는 확실히 맹장의 이미지가 살아있다.

전용 무기는 철추[9]인데, 제갈량과 여몽처럼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무기가 단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다.[10] 그리고 모티브인 정사와 연의에도 안 나오는 무기임에도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삼국전투기에서 허저의 무기가 철추로 나온 것을 감안해도 진삼국무쌍 허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이 된다. 캐릭터는 그렇다쳐도 무기 컨셉은 잘 어울리는 케이스다.

2. 진삼국무쌍 4 이전

전신인 삼국무쌍부터 참전한 의외의 터줏대감. 아이덴티티 무기는 삼국무쌍 부터 쭈욱 쇄봉이다. 5편때 잠깐 명칭만 중봉으로 강제 개명 당한 때가 전부이고 그나마 그 모션도 모티브는 허저의 쇄봉이다. 6편에서 리뉴얼 되기 전까지 거대한 쇄봉을 이러저리 휘두르는 넓은 범위의 평타를 기반으로 차지 자체는 안정적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4편까지는 다만 그럼에도 느린 평타속도때문에 운영 자체는 주의해야 하며 대표격인 4차지 정도만 제외하면 차지들이 전체적으로 병맛이 나는 편이라 무난한 중급자용 캐릭터에 속했었다. 리뉴얼을 거친 5편 모션도 모티브 자체는 4편의 모션들을 많이 가져온 편이라 오히려 6편 이후 리뉴얼된 쇄봉이 가장 이질적이 되어버렸다.

구작 시리즈에서의 무쌍은 쇄봉을 360도로 계속 휘두르면서 적 캐릭터를 날려버리는 방식. 보통 허저의 무쌍은 맞았을 때 멀리 날아가게 되어 한방에 대미지가 다 들어가는 타입인데 띄운 채로 무쌍을 쓰고 타이밍이 맞으면 강력한 무쌍을 연타로 맞춰 적장을 바로 시체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다만 이 콤보는 공속이 느려 쉽지는 않다. 그리고 무쌍을 끝내면 허저가 그대로 드러눕는데 모션만 그런 게 아니라 진짜로 다운된 것으로 간주되어 적의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병맛같은 모션이지만 후딜레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라 생존기로써의 성능은 최강급. 이런 이유로 허저를 공략할 때 허저에게 무쌍을 맞더라도 바로 허저를 공격하는 것은 좋지 않다. 특히 통상 공격 마지막 타나 무쌍같이 공격 이후 딜레이가 큰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상술했듯 허저는 무쌍 이후 드러눕고 이것이 다운 상태로 간주되므로 이 때 허저를 향한 공격은 전부 무효화된다. 특히 진무쌍같이 강력한 공격을 하면 허저가 일어나질 않고 공격을 전부 피했다가 진무쌍이 끝나자마자 바로 일어나서 그때부터 공격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진무쌍을 쓸 정도면 진난무서를 장착하지 않은 한 통상적으로 빨피인데다 진무쌍은 대부분 공격 후 딜레이가 크므로 이렇게 되면 거의 사망 확정이 된다.

1편에서 CPU가 다루는 허저는 어쩌면 호로관 메뚜기는 따위로 만들 흉악 캐릭터가 될 수도 있었다. 바로 1편 시스템상 적 무장이 다운되었다 일어나면 +50~풀피까지 체력을 채우거나 공격 또는 방어 2배의 강화상태가 될 수 있었기 때문인데 허저는 무쌍을 끝내면 그 자리에 누워버리므로 무쌍을 쓰고 일어나는 걸 반복하면서 이론적으로는 무한히 체력을 채우든 공방업을 반복하는 짓을 할 수 있게 된다. 즉, 자기 의지대로 강화가 가능하단 소리. 다만 허저가 호로관 메뚜기, 장판파 조운, 합비 장료같은 강화 무장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도 없고 다행히 이런 짓거리를 안 해서 상대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다. 대략 일반 플레이어블 무장 잡는 수준의 난이도이지만 한방은 조심해야 한다. 이런 무쌍을 끝내고 눕는 모션은 4편까지 유지가 되었으며, 3편까지는 진 무쌍난무를 써도 드러눕는지라 발파전서, 완철갑 등 빨피에서 다운되면 효과가 발동되는 레어 아이템과 상성이 좋았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열전모드는 불지옥 그 자체인데, 열전모드 자체가 발암덩어리라 불리울 만큼 난이도 극상의 촌락 방위전이다. 맵은 가정전 맵을 그대로 베껴썼고, 마을을 약탈하는 조조군과 대항하여 싸운다는 이야기에서부터 악의성이 느껴질 정도이다. 수송부대로 나오는 친위대장을 격파하지 않으면, 약탈에 대한 피해가 누적되기 때문에 11무기 구하기가 엄청 어려워진다. 거기다가 호위병 불가 조건이 걸려 있어서, 단기로 죄다 때려잡아야 한다. 전위는 약탈을 직접 자행하지는 않으나, 격파 해두지 않으면 자경단 전멸로 난이도는 지옥을 체감하게 된다. 이전, 악진, 우금, 만총등 클론무장들을 없애지 않으면 수송병장이 무한적으로 생성되기에 피로도가 증가한다. 실패조건은 수송부대가 10부대 이상 전장에서 빠져 나가면 강제적으로 게임오버. 후속작인 7편에서 비슷한 방식으로 다시 등장한다.

3. 진삼국무쌍 4

허저 무쌍모드
호로관전 - 동관전 - 장판전 - 정군산전 - 합비신성전
조조님이 죽은것도, 때문인거야?[11]
를 해치워, 싸움을 끝내겠다.

무쌍모드 시작부터 원소에게 갈굼을 받고 시작한다. 전위와 함께 외모와 몸매에 대한 혹평을 받고 뭐 저딴 놈들이 조조의 부하냐? 라는 식으로 개같이 까인다. 전위 사후 부터는 조조를 경호하면서 스테이지 진입 독백시에는 전위를 그리워 하는 멘트가 많이 있다.
마초나 방덕의 무쌍모드 스토리로 동관 전투 허저를 만나게 되면 각성인을 달고 있기 때문에 조심. 반대로 허저로 동관 전투를 하면 마초와 방덕이 둘 다 각성인을 쓴다. 게다가 이 둘을 다 잡는 게 유니크무기 조건.

스토리 분량은 그럭저럭해서 나쁘지는 않다. 한국판 엔딩에서는 하늘을 보며 "조조님, 전위. 나 싸움은 이제 그만~"이라는 대사를 친다. 그래 놓고 농지를 막고 있던 커다란 바위 하나를 들어서 던져버리며 "이제는 논밭에서 맛있는 밥을 지을 거야~"[12]라고 말하는 훈훈한 엔딩. 다만, 조조를 비호하는 좌자의 눈밖에 나버려서, 정군산, 합비신성에서 갑툭튀하게 나온다.

본작에선 진 무쌍난무 시에는 드러눕지 않아서 3편까지 가능했던 빨피에서 디운되면 효과가 발생하는 아이템을 활용할 수 없다.

4.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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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에서도 크게 바뀐 건 없는 뚱땡이 콘셉트이며, 둔기 계열 중복 모션이지만 성능은 꽤 좋다. 덤으로 체력이 여포와 같이 체력이 1000이다.단 여포는 속성방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허저가 유일한 체력 1000.[13] 참고로 허저가 들었던 무기계열은 멀티레이드에서 나온 명칭은 중봉인데 나중에 이 모션은 6편 쇄봉 모션의 원천이 되는지라 명칭이 흐지부지화 되었다. 허저의 본래 무기 명칭도 쇄봉이었기도 해서 안맞는 명칭이기도 했는데 쇄봉 명칭을 하후돈의 낭아봉 모션이 가져간 바람에 주인인 허저만 이름을 뺏겼다.

시리즈 최초로 중복모션[14] 무장으로 강등당한 만큼 등장도 현저히 줄었다. 주로 얼굴을 비추는 전장은 정군산과 합비 신성전. 호위무장 기믹이 약해져서 허저가 조조와 붙어다니는 것도 보기가 힘들다. 엉뚱하게도 저 기믹은 참모진인 사마의가 가져갔다. 물론 위치상으로는 그렇긴 한데 조조가 플레이어일 경우 허저가 호위무장으로 알아서 따라오기 때문에 허저와 호흡을 맞추며 전진하면 나름 전투가 쉬워진다. 이외의 등장은 의외로 하후돈전. 관도대전 직전 친구 원소가 대립하는 조조님이 불쌍하다고 언급한다. 참고로 전위전엔 안나온다. 아무래도 전위가 살아있다보니 조조 호위대 기믹을 못받은 것 때문으로 보인다. 아무튼 5편에서 태사자와 함께 삼국무쌍 출신 무장들 중 유이하게 무쌍모드가 없었는데, 그 태사자도 PS2판에서 무쌍 모드와 고유 무기를 얻으며 허저만 비참해졌다.

허저의 성능은 동일 모션 계열중에선 최고성능을 자랑한다. 우선 강연무가 신이 내린 성능으로 처음 1-2타에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먼지 이펙트가붙어 이펙트 성능이 출중하고 강차지의 경우 조운과 같은 원형충격파라서 전방위 커버하기도 좋다. 또한 전서인 강습 스킬에 멸살&파갑이 붙어서 다인전에서 장비급의 무지막지한 학살력을 자랑한다. 역시나 단점을 꼽자면 무쌍난무 피니시가 동일모션중 동탁과 함께 유이하게 무이펙트의 직접 타격계라 무쌍난무를 쓰고도 위기에 빠지기 십상이고 역시나 강습에 각성이 안붙은 점이 좀 아쉽다. 여기에 곤봉 무장 모두가 갖고 있는 문제지만 약연무가 3타부터 두더지 잡기, 찌르기가 나와서 난전에서는 오로지 2타 공캔만 써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그나마 범위는 넓고 속성이라도 타서 망정이지...

5. 진삼국무쌍 6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Xuzhu-dw7.jpg파일:Xuzhu-dw7-dlc-original2.jpg 파일:XuZhu-dw7-dlc-School_of_Wei.png
6탄에서도 역시 뚱뚱이 컨셉. 옷에는 복숭아가 프린트 되어있고, 2P복장의 옷색은 핑크색, 복숭아 대신 팬더가 프린트되어 있다. 복양전투보다 더 이른 시기에 예주가 아닌 연주에서 전위한테 지고 등용된다. 여담으로 전위와 대면하고 나면 자기 몸크기 만한 돌덩이를 들고, 그걸 전위가 주먹으로 산산조각내고, 허저가 위에서 전위를 향해 몸을 내려치는 이벤트영상이 마련되어 있다. 서주전투가 끝나고 무비중에 허저의 대사가 인상적이다.
‘조조님은 나에게도 청주병에게도 밭은 주었다’
‘모두가 자신의 손으로, 자기 밥을 만들어먹는 세상이 되는건가’
전위에게 같이 나라가 평정되면 밭을 갈자고 제안했었으나. 전위가 죽자 그가 한 유지를 받들어[15]조조 곁을 지키게 된다. 참고로 진삼국무쌍 6의 커플들처럼 전위가 격파당하면 분노하며 강화되는 특징이 있다 (...)[16]

스토리 모드에서는 서주 전투와 적벽 전투 전편에서 사용 가능. 참고로 서주 전투에서 초선을 눈독들이는 대사가 있다.

EX무기는 이전부터 가지고 다니던 쇄봉.[17] 모션은 4편이 아닌 5편의 그 중봉을 기반으로 차지형태로 모션을 재배치했다. EX모델은 본인이 쇄봉의 모션모델인 관개로 3성인 치우쇄를 들고 왔다. 구작들처럼 선빵 휘둘러대기로 견제하는 능력은 떨어졌지만 파괴력은 발군에 대신 약간 오른 공속과 늘어난 전방 전진 거리에 힘입어 아슬아슬하게 적의 뒷치기에서 도망은 가능한 수준이 되었으니 플레이 성향에 따라선 단점이라고 하기도, 장점이라 하기도 할 수도 있다. 무기에 어울리지 않은 찌르기 모션은 좀 깨는 편. 평타 특수능력으로 맞은 적을 강제로 띄우는 능력이 있어서 평타 맞고 안죽은 적이 곧바로 찔러대는 일은 없는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제일 좋은 건 그나마 범위커버가 가장 안정적이고 전진도 없는데다 발동이 빠른 2차지. 그나마도 후방이 약간 비어서 쓰고 바로 빠져야 한다.차지좀 이어보려면 최대한 방향전환해서 평타전진을 줄이면서 적의 접근을 막는게 매우 중요하다. 설령 그렇게 잇는다해도 차지들이 죄다 병맛이라 쓸데가 없는게 함정. 그나마 위안인건 속성적용이 2차지에 붙어준 덕에 무한2차지의 속성저격을 주 뎀딜기로 쓸 수 있단 점이다. 이외에도 3차지도 전방위 공격에 속성이 2번 터져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준다.

그나마 무장 자체 성능은 나쁘지는 않은 편. 건실하게 돌진기인 무쌍1과 잡기난무인 무쌍2를 모두 가지고 있다. 특히 돌진기인 무쌍1이 꽈 고성능이다. 애매한 평타보단 이 무쌍을 믿는 게 더 좋은 편. 특히 6편에서 상당히 문제가 되는 스텔스 현상에서도 자유롭다는 것이 장점.

반면에 EX차지는 반 봉인. 일단 적을 잡아서 다시 손으로 앞쪽으로 쳐서 날려버리는 잡기차지이긴 한데 후딜레이가 미쳐도는데 캔슬도 안된다. 시동기인 3차지는 전방위 공격에 속성도 2번이나 터지는 공격이라 꽤 좋은 편임에도 EX가 이 모양이라 그냥 3차지에서 끊어서 쓰는게 더 좋다. EX차지는 묘하게 후방범위가 더 넓은지라 적을 뒤에 두고 쓰는걸 추천하지만 그래도 맞는건 똑같은지라 그냥 EX를 안 쓰고 싸우는 게 더 좋다. 그나마 1:1 한정이면 쓸만한 정도라지만 사실 그냥 2차지나 순정 3차지를 쓰는게 더 빠르다...

6.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Xuzhu-dw8.jp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Xu_Zhu_Job_Costume_%28DW8_DLC%29.jpg파일:Xuzhu-dw8art.jpg

7탄에서는 갑옷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허리에는 호리병을 달고 있다. DLC 오리지널 의상은 간보기를 많이 하는 요리사. 이번엔 연주전투에서 아예 적군 총대장으로 나온다. 이후 조조의 호위역으로 활약. 동관전투에서 조조를 발견하고 달려드는 마초에 맞서는 허저의 대결 이벤트 영상이 추가되었다. 사실모드 엔딩에서는 서황과 씨름을 하고 있고, IF모드 엔딩에서는 전작에서 전위와 지키지 못한 천하를 평정하면 밭을 갈자는 약속을 이룬 상태로 전위와 함께, 떠나는 조조에게 손을 흔든다.

7 맹장전에서는 위나라 시나리오보다 여포군 사실모드 엔딩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포로로 잡힌 여포가 자기가 죽을 걸 깨닫자 포박을 풀어내고 날뛰려고 하자 뒤에서 다시 포박해 여포를 꼼짝 못하게 만들고, 그 틈에 조조가 직접 여포를 처형한다. 여포가 맨몸이었다지만 여포를 힘으로 날뛰지 못하게 한 허저의 괴력이 돋보이는 장면.

6엠파에서 황개가 철주를 무기로 바꾸면서 시리즈 내내 쇄봉을 유지한 허저가 4편 이후 처음으로 쇄봉 고유 무장이 되었다. 7편에서 쇄봉 성능 버프. 평타 자체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지만 이번 편에서 대책없는 스텔스와 공격성이 해결되면서 운용이 상대적으로 쉬워졌고 잡기차지인 5차지 홈런이 방향전환이 가능해지면서 좀더 안정적이 된데다 6차지의 선딜레이가 줄고 2연속 점프찍기로 바뀐덕에 통상차지 커버력이 매우 상승했고 무엇보다 전방위를 커버해주는 넓은 범위의 점프차지를 얻었다. 평타 속도가 구작보다 조금 빨라진 대신 무기의 이미지에 안맞게 전방 연속찌르기 형태라서 항상 후방을 주의하고 베리어블 어택을 적절하게 섞어서 피해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 다만 느리고 빈틈이 많아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선풍 천품까지 개방한 쇄봉의 평타는 전방위까진 아니더라도 의외로 넓은 범위를 커버한다. 여담으로 2차지는 범위가 대폭 너프되어 다른 무기 2차지와 다를바가 없어졌다. 다른 차지 버프에 대한 밸런싱인 듯 싶다.

EX는 맞춘 후 빈틈이 엄청난데 중간에 VA로 캔슬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무쌍1로 캔슬해주는 버릇을 들여주는 것이 좋다.(무쌍게이지가 없으면 사용을 자제...)EX2는 특이하게 3편 점프차지인 3연속 쇄봉 점프찍기를 가져왔으며 첫타부터 빠르게 가불을 내고 적진을 돌파할 수 있지만 역시 후딜이 문제. 뎀딜기로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지만, 컨트롤 난이도에 비해 효율이 별로인 편....

무쌍1이야말로 허저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 조운의 무쌍1에 비견될만한,본 작 최고 수준의 이동형 무쌍기이다. 이동거리, 판정범위, 돌진속도, 모두 무시무시하며 EX,EX2,VA 등으로 가드를 풀고 때려박는 스타일로 써주면 어지간한 적장들은 모조리 순삭이다. 무쌍2는 잡기 판정의 배구공놀이인데, 연격+연쇄10을 달아줄 경우 무시무시한 데미지를 보여준다.

느리면서 빈틈크고 자질구레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차지 중심 운영보다는 빈틈이 적은 평타와 최강급 무쌍인 무쌍1 위주로 플레이해주면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엄청나게 강한 캐릭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모션이 구려도 성능은 좋은 케이스.

적으로 등장할때는 거의 대부분 조조 옆을 호위하고 있다. 이 게임이 이상하게 호위무장들이 지키라는 군주는 안지키고 뒤로 빠져있고 군주가 선봉장인 마냥 앞장서는 경향이 많은데다 결정적으로 허저는 움직임마저 굼뜬 관계로 조조의 본진에 접근하면 허저보다 조조가 앞서서 나오는 바람에 조조를 먼저 격파해 허저가 멀쩡한채 게임이 클리어 되는 경우가 많다. 위나라에서는 조조가 허저를 지킵니다.

7. 진삼국무쌍 8

파일:sm8_kyocho.jpg파일:허저 평복.jpg

5편과 비슷한 복장이며, 등 뒤에 복숭아 그림이 그려져 있다. 평상복은 흡사 스모선수가 겉에 입는 의복과 비슷하다. 하필 덩치도 스모선수급이라

무기는 허저가 늘 들고 나오던 쇄봉이며, EX모델은 전작의 3성 쇄봉 '치우쇄'. 시리즈 내내 '치우쇄'를 들고 있다. 다만 이번 작에서 황개가 5~6편 때처럼 쇄봉을 들고 오면서 다시 중복 무장이 되었고, 이후 DLC로 화웅까지 쇄봉을 들며 3명이 중복.

18년 1월 초에 플레이 PV가 올라왔다. 이번작의 쇄봉은 6편부터 자리잡았던 그 연속 찌르기 컨셉을 버리고 땅을 쳐서 울리며 광범위하게 적을 날려버리는 공격들이 대폭 추가되었다. 대신 공속은 전작 이상으로 너프. 전작에 비해 좀더 확실히 무거운 무기를 휘두른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플로우 공격들의 범위가 전체적으로 넓긴 하지만 앞을 향해 땅을 치는 모션들 위주로 인해서 전방 위주의 판정으로 인해 다방면으로 포위된 난전에선 다소 애로 사항이 필 것으로 예상된다. 공통 트리거로는 타상 트리거가 공개되었는데 평범한 전작 2차지 모션을 썼다. 그외 특이사항으로 공중 플로우 모션이 극과 비슷하게 지상 시전이다. 허저의 고유모션의 경우 고유가와 기절 트리거가 공개되었다. 기절트리거는 평범하게 전작 쇄봉 1차지 사용이 확인되었다. 고유기는 공중 플로우 피니시이며 EX2차지 1타 모션 시행 후 바로 공중 무쌍난무 모션으로 몸을 던져 강하를 시행한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전작 쇄봉 각성 모션을 썼고 피니시는 1번기인 "굴러간다!"를 사용했다.

7.1. 스토리

스토리 첫등장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주전 이벤트인데 이번작에선 연주전이 서주전의 부가임무로 통합된 관계로 부가임무를 해야 이벤트를 볼 수 있다. 이후 본격적인 시작은 서주전 직후인 정도/복양 쟁탈전에서 시작된다.

스토리는 조조에게 채용되자마자 시작하며, 한중 공방전을 마치면 끝난다. 원래 군략에 참여하던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공통 이벤트에선 얼굴을 잘 비추지 않고 비중도 많지 않다. 그럼에도 스토리는 3장부터 8장까지 있는지라 꽤 길다(메인 퀘스트 20개).

고유 이벤트는 일부무장 공유로 완성구출 이벤트, 적벽대전 첫 이벤트가 있다. 그외엔 허저의 주무대였던 동관전에 하나 있는데 이건 완전 고유 이벤트로 허저로만 해야 볼 수 있다. 조조의 치하를 받고 전위를 추억하는 내용의 이벤트이다.

엔딩 내용은 전위도, 조조도 없으니 허저는 고향으로 내려가 농부로서의 삶을 산다. 불모지에서 제법 성과를 거뒀을때 조비가 나타나 친위대 교육을 제의하고, 이에 수락한다.

7.2. 성능

성능은 좀 모호하다. 적성무기인 쇄봉의 경우 파괴력 하나는 좋은데 플로우 공격간의 텀이 너무 길어 난전이고 무장전이고 운영하는데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다. 난전에서 쇄봉을 운영하려면 어정쩡 플로우 공격보다는 공속이 상대적으로 빠른 트리거를 통한 견제를 위주로 해야 하는데, 쇄봉의 통상 기절/전도 트리거가 공속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쪽을 난전 주력기로 쓰면 좋다. 대인전에서는 그나마 연계용도로 쓸만한 콤보는 기절 플로우 3타 캔슬 혹은 다운 플로우 2타 캔슬. 두 공격 모두 적절한 타이밍에 끊고 트리거를 연계하면 연계가 되긴 하다만 연습이 좀 필요하다. 특히 다운 플로우는 공격 자체적으로 적의 움직임을 옮기는 판정이 있어서 생각없이 쓰면 적이 멀어져서 트리거가 안맞아서 콤보가 끊길 위험이 있기 때문에 공격중 방향을 전환하는 식으로 최대한 플레이어 근처로 끌어드리도록 하는 컨트롤이 필요하다.

허저의 유니크 모션 구성은 대인전보단 다인전에서 빛을 발한다.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는 공중 플로우로, 순간 난전 섬멸에서 큰 위력을 발휘한다. 후술할 특수기가 공중 판정으로 이어지기에 특수기와 연계를 하면 더 좋다. 다만 특수기 특성상 쿨이 아직 돌고 있을 땐 카운터로 타상 판정을 내는 것이 추천된다. 쇄봉의 타상 트리거가 워낙 구리기 때문. 게다가 피니시 공격이 적들을 은근히 멀리 날리기 때문에 대인전에서 약간 난점이 있다. 그나마 최신 패치에선 고난이도에서도 플로우 추격을 하고 있을 동안은 누워있게 조정되어서 써볼 수 있게 되었다.

유니크 트리거는 기절인데 이게 약간의 돌진거리도 있고 범위도 있어서 지형만 받쳐주면 기절 플로우 풀히트 뒤에 아슬아슬하게 추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기절 플로우 공격의 대인 명중률이 처참한 관계로 적을 은근히 자주 놓친다. 그래서인지 무장전에선 견제용도로는 채용해볼 법 하지만 연계용도로는 부적절하다. 그나마 난전에선 견제기 정도로 사용할 만은 하다.

특수기는 전작 EX2 모션인데, 순간 난전 섬멸력도 좋고 독 속성으로 추가 데미지도 노릴 수 있는데다 공중 판정으로 이어져서 유니크 플로우 피니시로 이을 수 있다. 3타 판정이라서 무장 추격에도 용이한 편.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난무는 중간 모션이 너무 틈이 많고 느린데다 데미지도 안 좋아서 사실상 피니시를 이용한 탈출기 정도로나 이용하는 정도. 공중난무는 데미지는 그럭저럭이지만 워낙 적 섬멸이 힘든 쇄봉 특성상 심플한 난전 섬멸기 정도로 이용 가능하다.

그래도 쇄봉 특성상 데미지 하나는 정말 세기 때문에 의외로 장수 하나 잡는 데는 시간이 적게 걸린다는 것이 장점.

8 엠파이어스 쇄봉 무장들은 쇄봉의 주인인 허저의 모션을 사용한다.

8.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신속 덕에 재빠른 돼지가 되었다. 특히 4차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3차지, 5차지가 오로치에 넘어와서 강해졌지만, 실상은 무한콤이 안되고 그냥 공격력만 센 캐릭터에 불과하다. 필살기는 대놓고 철구대압살. 번역 오류가 있었는지 PS2, X-BOX 360판 마왕재림 한글판에서는 전술 발동 대사의 자막이 전위와 동일하다. PSP판 플러스와 Z에서는 수정.

무쌍 오로치 2에서의 특별 관계 무장은 전위, 조조, 오이치, 아자이 나가마사
[1] 장비와 동일 성우다.[2] 황충과 중복.[3] 놀랍게도 주유와 같은 성우인데 목소리 톤이 전혀 달라서 알아채기가 어렵다. 참고로 둘 다 삼국무쌍 때부터 있었던 캐릭터들.[4] 무쌍 시리즈에서 이 호칭을 쓰는 것은 허저가 유일하다.[5] 다만 실제 허저는 배운 것 없는 천것은 절대 아니다. 중강이라는 자(字)를 썼기 때문인데, 근본 없는 무식한 사람이거나 출신이 아주 미천하면 자가 아예 없다. 허저의 전임 경호실장이던 전위가 바로 자도 없던 인물이다. 조조에게 귀부하기 전에는 고향에서 수천 명을 모아 인근 도적들에게 대항하는 의용군을 지휘한 적도 있다.[6] 무쌍 오로치 2에서는 방덕과의 대화에서 뭐 먹을 거 없냐고 물어본다. 방덕이 '방금 전까지 뭘 우물거리지 않았나?' 하고 되묻자 하도 허기져서 고기 먹는 시늉을 해봤다고 한다. 음식이나 농사 관련 대사가 많다.[7] 파오후한 외형은 고증에 어느정도 충실한 것이긴 하다. 정사 허저전에는 허저의 "힘이 호랑이 같고 외모가 백치 같아서(...) 군중에서 그를 호치라고 불렀다"는 서술이 있으며, 키가 8척(약 190cm)에 허리 둘레가 10위(약 115cm)에 이르는 거구였다는 기록이 있는 만큼 실제로는 근육돼지 체형이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진삼에선 근육돼지가 아니라 그냥 지방덩어리 돼지처럼 묘사된다.[8] 다만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으면 전쟁터에서의 용맹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쑥스러워 했다는 기록도 있는 만큼 전쟁터가 아닌 평상시에는 순박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진삼 허저는 전투에서도 밥 얘기만 하지만...[9] 정식 명칭은 '쇄봉'(5편 한정 '중봉').[10] 1편부터 나온 무장들 중 무기가 한 번도 안 바뀐 무장들은 이 셋뿐이다.[11] 최종 전투인 합비신성전에 난입하는 좌자를 조우시[12] 정발판에서 오역된 부분이다. 본래 '米を作る', 즉 '쌀농사를 짓다'라는 표현인데 쌀을 만든다 → 밥을 짓는다라는 요상한 프로세스로 번역해버린 것.[13] 허저에게는 빙속성 공격을 무효화시키는 스킬인 내빙이 있다.[14] 위연, 황개, 동탁과 중복.[15] 조조를 지키는 방패가 되어달라는 말. 이때 유지를 계속 가지고 있으며 적벽대전에서 황개로 조조를 치러 갈 때 "조조님을 지키는건 죽은 전위와의 약속이야! 절대로 못 가!" 라고 말하며 황개를 막아선다.[16] 같은 특성의 또다른 남-남 콤비로는 감녕-능통이 있다. 참고로 감녕과 능통은 이미 진삼5부터 시작했으니 이쪽이 더 오래됐다.[17] 위연과 동탁이 따로 독립했지만 황개가 남아서 여전히 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