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4 20:03:29

황충(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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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없음
적대 대사 무장: 하후연


1. 개요

성우는 장각과 동일한 카와즈 야스히코[1]. 국내판은 장광[2](1편)/이규석[3](2편)/이철용[4](3~4편)/최낙윤(언리쉬드). 1인칭은 와시.[5] 신장은 184cm로 평균 이상의 키이고 촉나라 내 5위지만, 오호대장군들이 하나 같이 다 큰 탓에 5명 중 가장 작다(!).[6]

백발 노인으로 등장하는데 무기는 주로 칼이지만 몇몇 작품은 차지 공격이나 무쌍난무로 활을 쓴다[7]. 성격은 전형적인 노익장. 오랜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장서서 병사들을 인솔하고, 후배 장수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자주 나타난다. 젊은이들을 훈훈하게 바라보면서도 자신도 지지 않겠다며 분투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일본판의 경우 좀 지나칠 정도로 가래낀 목소리에 꼬인 발음을 자랑하는지라 캐릭터에 꽤 어울리긴 하지만 아무리 뜻이 좋은 말을 해도 알아듣기가 힘들다는게 단점. 자막 없으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같은 한현군 출신이라 그런지 위연과는 친밀한 사이로 자주 묘사된다.

특이한 점으로 황충과 하후연은 매 시리즈마다 투구착용 여부가 항상 반대다. 황충이 쓰면 하후연이 안 쓰고 하후연이 쓰면 황충이 안 쓰고 나온다(단, 5편에서는 둘 다 투구를 안 썼고 8편에서는 둘 다 썼다). 또한 6편까지는 의외로 하후연과 늘 모션을 공유한 역사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7편, 8엠파을 빼면 고유 모션인 시절이 없다.

15주년 기념 일러스트에 나온 것처럼, 사용하는 화살은 일일이 자기가 직접 만들었다는 설정이 있다.

무기는 청룡도(1~5) → 궁(멀레, 6~7) → 박도(8) → 투아궁(8엠파~). 의외로 활보다는 칼을 쓴 적이 훨씬 많은 편이다.

2. 진삼국무쌍 3 이전

진삼국무쌍1 부터 참전한 터줏대감. 중복이 엄청 심했던 1시절에 추가된 캐릭터인지라 당연히 황충도 중복신세를 면치 못했는데 하후연-감녕 심지어는 클론 무장과 중복되는 청룡도 모션 캐릭터였다. 4편이전엔 무장이 단일 타겟으로 직접 활을 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던 시절이라 초기 시절엔 활가지고 무쌍을 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대신이라긴 뭣한데 화살을 쏠 때 화살을 대량 소비하여 무쌍난무가 가능하였다. 차지에 활 공격모션이 붙은 것은 3편부터이고 그나마도 처음 나올땐 고성능이 아닌지라 결국엔 남아있던 칼 모션으로 해결을 보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초창기엔 그렇고 그런 모션이다보니 믿을건 평타와 4차지인데 그렇게 까지 고성능은 아니다 보니 차지 운영 측면에서 여러모로 애로 사항이 있다. 게다가 무쌍난무 모션은 봉산탈춤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직접 시전해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하후연도 똑같은 모션이고 클론 무장들도 이 모션으로 무쌍난무를 시전하는데 황충은 재미있게도 무쌍난무 시전이 끝나면 휘청거리는 모션을 취한다. 나이에 충실한 모션 그나마 황충과 하후연의 모션을 공유하는 무장들의 장점은 무쌍을 쓰는 왼쪽에는 판정이 더 들어가서 콤보 뻥튀기가 쉽다는 것이 있다.

2편에서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차지 6이 가로 모양 검기를 두 번 쏘는 기술로써 일부러 평타를 헛치면서 차지 6으로 쓰라는 식으로 쓸 수는 있겠으나 5타에서 공격이 들어가면 록온이 발생되기 때문에 크나큰 광역딜을 주기 어려운 영 신통치 않은 차지 기술이다. 그래도 유니크 무기인 4무기[8]의 경우에는 공격력 옵션이 붙어있고, 활방어력과 공격범위가 들어가 있는 나름 혜자템으로써 평타 위주로 커버해도 좋을 만큼 중간은 가는 무기이다.

반대로 맹장전 추가 유니크 무기인 5무기의 경우에는 공격력 옵션이 빠져있는 건 기본이고, 차지 6 풍속성에 활방어력이 빠져있고, 초기 화살 수 추가 지급에 몰빵한 없느니만도 못한 무기. 풍속성은 검기 위주 속성인데다 띄우기만 하지 영 쓰잘데기 없어서 컬렉션만 하고 버리자.

3. 진삼국무쌍 3

3편에서는 '반도' 라는 청룡도 비스무리한 칼을 쓰며 하후연, 감녕과 달리 좀 더 중화풍스러운 무기 모양이다(모션은 여전히 중복). 플레이 감각은 똑같다. 높은 레벨일 수록 여전히 통상 공격이나 멀리서 활로 먹고 사는 캐릭터에 불과했다.

3편에선 특히나 황충에게 활 공격에 특별한 기능이 있는데 대미지가 대폭 세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참옥 속성을 능가하는 파워를 보유했기에 어느정도 상급자용 캐릭터 취급, 화살에는 속성이 붙질 않기 때문에 반드시 '정염화시' 를 끼워줘야 중간이상 간다. 주력 차지들은 정말 쓰라고 하면 차지 4 밖에 없는데, 모든 차지들이 하나 같이 록온이 붙고, 난전 상황때 제대로 노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반격기가 본작에 처음 등장했겠다, 차지 4모션의 무쌍난무를 제외한 모든 공격에 무적판정이 있는 반격기를 쓰면 된다.

그래도 굳이 차지를 쓰겠다면 차지 1, 차지 3, 차지 6이 있다. 차지 1은 활 공격인데 시위가 활을 떠나는 즉시 주변의 대상을 랜덤하게 골라 그쪽을 향해 발사된다. 물론 1명이면 5개의 화살이 1명을 향해 간다. 점프해도 그 쪽으로 유도 된다. 즉, 어떤 적이라도 록온하는 기능이 있다. 타격감이 좋으나 적 무장의 경우는 그냥 막으려고 안달이다.(...) 적 무장으로 만나는 황충이나 하후연은 제일 먼저 이 차지를 쓰기 때문에 상대시 주의. 차지 3는 황충의 극딜 기술로써 대미지가 발군이며, 한 명을 집중해서 쏘는 기술인데 진삼 3의 특유의 록온 기능 때문에 목표를 바꾸지 못한다는 리스크가 크지만 1:1용으로는 좋다. 엠파이어스에서 자동 록온이 삭제되면서부터는 화살 차지 공격들의 사용 빈도 가 늘었다. 화살류 차지 공격들 중에는 옥속성이 안나오지만 '정염화시' 가 있어서 화살의 대미지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줄 수 있다. 마지막 차지 6은 장풍 공격인데 검기를 2번 쏘는 기술. 뇌옥과 좋은 상성이며, 진삼 3 맹장전까지는 아주 크게 쓸 정돈 아니였지만 록온 기능이 사라진 진삼국무쌍3 엠파이어즈에서는 주력기로 쓸만해졌다. 이 시리즈의 황충의 추천하는 옥은 독옥과 뇌옥이 있다.

정군산 전투 위군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어가 황충과 접촉하면 플레이어가 황충을 자극하자 황충이 자신은 아직 최전선이라고 노익장을 과시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각 진영별로 황충 놀려먹기라는 영상도 있다. 오장원 전투 촉군 시나리오에서 사마의를 도발하는 이벤트에서는 사마의한테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라며 약을 올린다.



맹장전에서의 황충 열전인 장사 공방전은 한현군의 황충/위연 콤비가 유비군에 투항이라 쓰고 깽판이라 읽는다하는 열전이다. 내용은 관우와 일기토를 하고 일부러 무승부를 낸 관우의 은혜를 고의미스로 활로 낙마시키는 시나리오. 한현이 즉사시키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연에게 처형을 명하지만, 반골 위연은 역으로 한현을 죽인다. 이후 지원군으로 오는 조운/장비와 관우를 격파한다. 관우만 남았을 때의 황충의 대사는 "이렇게 피가 끓다니, 이게 얼마만이냐!" 다만 11레벨 무기를 얻는 조건이 매우 어렵다.[9]

여담이지만 진삼 3에 위군 정군산 전투에서 황충을 도발하는 이벤트가 있다. 역시 사마의처럼 촉나라 무장, 오나라 무장, 기타 무장도 황충을 놀린다. 그리고 황충(플레이어)으로 황충을 놀리는데, 이 때의 말은 "이런 노인네 같으니, 내 상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냐!" 사마의 이어서 자아비판 특히 마초, 대교, 황개의 도발 대사는 백미이다. 여담으로 옆의 사이트에서는 사마의 도발 이벤트 대사도 볼 수 있는데 사마의 도발 때 황충이 사마의한테 한 도발 대사를 보고 여기 사마의의 황충 도발 대사를 보게 되면 국내판 한정으로 사마의는 엄청난 대인배가 되어버렸다.[10] 황충 놀리기

4. 진삼국무쌍 4

황충의 무쌍 시나리오
성도전 - 정군산전 - 남중평정전 - 번성전 - 백제성전
거듭한 무의 연륜... 우습게 보는게 아니야! 황한승, 이 목숨이 다할 때 까지, 전장에 앞장설 것이다!
한수전에서 위군 본진을 기습하면 나오는 이벤트. 황충의 이벤트 중 가장 간지폭풍으로 꼽힌다.
코흘리개들에게 전투를 가르쳐 주마!
방해하지 말거라, 햇병아리!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경험의 차이를 가르쳐주마.
뜻만 훌륭한 꼬맹이, 짓어대지 마라!
너희들 갈 길의 선도 이 노골이 맡겠다![11]
여기서부터는 젊은이들이 훌륭히 해내겠지, 해야 할 일은 다했다. 노병은 떠날 뿐이다.[12]

이렇게 3편에서 고생할 대로 고생한 황충이 후속작인 4편에서는 환골탈태회춘했다. 달라진 점으로는 진삼 4의 진무쌍이 전부 달라져서 휘청거리지 않고 마무리로 공격으로 화살을 날려 폭발하는 연출로(마무리 대사가"까불지 말아라"이다.) 폭발에 맞은 상대는 공중에 뜨기 때문에 공콤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특히 라이벌 하후연이 상대를 날려버리기 때문에 콤보의 마무리로만 역할이 한정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정말 큰 차별점이다.

또한 전작에서 영 좋지 않았던 차지1의 성능이 대폭으로 휼륭해졌다. 차지 공격을 한 번만 누르면 전작에서 록온이 없어진 것 외에 변경점이 없어 보이지만 연타가 가능해서 한 번의 차지 공격으로 최대 화살 30발을 연속으로 쏠 수 있다! 역시 화살 장비, 속성을 잘 맞춰주면 적군이 녹는다. 게다가 차지 3는 화살 갯수가 많아지고[13]빨라진데다가(좀 더 정확하게는 전작에서 화살들이 세로 방향으로 좁은 범위로 나갔다면 4편은 가로로 화살들이 날아가 범위가 넓어졌다.) 막타 공격이 스턴. 차지 6은 아쉽게도 썰렁해져서 검기가 아닌 평범한 2번 돌려베기.(...) 이뭐병같은 성능이 되었지만 화살 공격에 확실하게 버프를 준 대가로 검기공격을 삭제시킨 모양이다.(?)[14] 점프차지는 스타일리쉬한 기술로 화살을 뒤돌며 쏘는데 이게 점프력과 이동속도 좋아서 위기탈출용으로 많이 쓰여 전체적으로 대상향되어 이전 시리즈와 아예 다른 캐릭터 취급할 수준으로 강화되었다.

심지어 유니크 무기는 전작에 비하면 난이도가 준수해져서 약간 빡센 수준이지 아주 어려운 정도는 아니다. 오리지널 조건으로는 정군산 전투로, 상급 난이도 이상으로 조조가 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위나라 전문 개그콤비 하후연과 장합을 격파하는 것. 무기 옵션도 좋아져서 무기공격력 36/무증18/방어 15/마술 15/무쌍 15/궁술 20에 무기 무게 경(가벼움)이다.

황충의 생애 최대이자 마지막 활약인 정군산전[15] 이후로는 철저히 IF 시나리오다. 성도전이 시작이라고는 해도 백제성전이 최후반기 전투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오래도 살려놨다.(...) 황충의 무쌍모드 스테이지에 없지만 천수전에서도 아군으로 등장.

그 외에도 플레이어가 오의 세력 시나리오로 백제성 전투를 할 경우 황충이 황개에게 오의 틀딱충 이라고 디스를 한다. 자네가 할 말은 아닐텐데?

황충이 회춘한 걸로 모자라 진삼 4 맹장전의 한수 전투에서는 잠복하는 졸병들을 상대로 매트릭스까지 찍어주신다. 이 이벤트 역시 상급 난이도 이상으로 유니크 무기를 얻는 조건이기도 하다.[16]

5.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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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 수록 옛 기억들을 술안주로 삼는 일이 늘어나고 있지. 과거를 생각하며, 현재를 본다... 뭐라 형용할 수 없는 맛이 점점 퍼져가는구먼. 근데 이상하게도, 그게 내일을 위해 노력하자는 마음을 심어준단 말이야.
정군산전을 앞두고 주군 유비한중왕에 등극하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고민하는 조운에게 건넨 말. 황충의 노장으로서의 캐릭터성을 드러낸 대사로 볼 수 있다.

5편에선 파격적인 레게 헤어스타일로 등장하는데, 무기는 도 계열 중복 모션[17]에다가 4탄 같은 활 기술이 없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나마 특수기로 나가는 일제사격과 활 모양을 한 스킬트리가 활 명맥을 이어준다. 사실 5에서 활이 등장하긴 했는데 정작 활은 여궁수 두 명이 가져가서[18] 하후연하고 황충이 활을 쓰는 것은 다음 작으로 미뤄졌다.

5의 도 모션은 그야말로 최악의 성능을 자랑하며, 약연무만 따지면 3타 찌르기에 충격파가 없어서 동모션 중에선 최악의 성능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투지가 있어 무쌍이 잘 차는 데다 범위가 넓고 빙속성 검기를 마구 날리는 강공격 연타, 넓은 전방위+빙속성의 무쌍난무 막타, 속성만 안 붙었지 속사(일제사격의 간격이 빨라짐) + 대시(일제사격시 '노포'의 화살이 함께 떨어짐) + 연장(지속시간 증가) + 황충 전용 스킬인 신궁(화살이 착탄시 일정확률로 큰 대미지의 지진을 일으킨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강화된 일제사격 덕에 약연무만 안 좋을 뿐이지 전체적으로는 다른 도를 든 캐릭터들과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우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역시 단점이라면 그놈의 도 모션. 그나마 원소와는 달리 강공격과 무쌍난무 막타가 고정 빙속성이라는 점 덕에 전서가 없어도 버틸 만은 하지만 역시 답이 없는 약연무, 낮은 체력과 방어력이 발목을 잡고 개서와 전서대 대가 없어서 원소처럼 시작부터 전서를 쓸 수는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물론 하후연이나 주태를 생각하면 이 고민도 사치에 가깝지만(...).

멀티레이드에서 하후연과 함께 외전을 포함한 시리즈 최초로 활캐로 전직했다. 물론 멀티레이드 시스템인 무기교체를 이용한 꼼수로 손상향, 하후연과 중복모션이다. 참고로 멀티레이드1보다 나중에 나온 엠파이어스에선 이 변경사항이 적용되지 않고 얄짤없이 도 모션으로 나온다.(...)

6. 진삼국무쌍 6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Huangzhong-dw7.jpg파일:HuangZhong-dw7-dlc-School_of_Shu.png파일:Huangzhong-dw7-dlc-original2.jpg

진삼국무쌍6에서는 정규 시리즈 최초로 활을 EX 무기로 들고 나온다. 활이 EX 무기인 건 하후연과 같지만 EX 차지는 황충이 더 낫고 무쌍난무는 하후연이 더 나아서 성능은 비슷한 듯. EX모델은 제1보구인 봉예상찰궁으로 의외로 표준 모델에서 밀렸다(3성 무기는 하후연이 가져갔다) 1번 무쌍난무는 잡기처럼 적에게 맞춰야 발동되는데 적 병사들을 공중에 띄운 뒤 활을 난사하고 마무리로 하늘을 뚫을 기세의 활을 한 번 쏜다. 근데 처음 적을 띄우는 공격을 못 맞추면 휘청거린다. 2번 무쌍난무는 공중에 올라서 아레로 화살을 난사한뒤 마무리는 1번무쌍과는 반대로 땅을 뚫을 기세의 활 5발을 쏜다.근데 위력은 어떤 애송이의 2번 무쌍보다 못하다(...)

활은 5편 손상향의 모션을 차지 방식으로 재구성하였다. 5편과는 달리 연무랭크가 없는지라 모든 평타의 화살 비율이 고르다. 그러나 전작처럼 모든 공격 판정이 전방에 쏠려있다는 것은 똑같기 때문에 자리를 잘 잡아야 하는 제약이 있다. 주력기는 5편 활의 모으기차지 모션인 전방 화살 다수 발사를 계승한 4차지와 아예 새 모션으로 이루어진 6차지이다. 6차지는 넓은 범위에 일제사격을 퍼붓는다. 연속 입력으로 명중위치와 자신의 위에 일제사격을 퍼부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차지 범위가 전방에 쏠려 있기 때문에 경공 회피를 잘 해야 하고 활속성이 영 좋진 않아서 이도속성으로 속성조합을 제대로 안하면 뎀딜이 매우 힘들다. 결과적으로 그동안의 이미지에 맞게 새로 주무기를 활로 부여받았지만 활이 사기였던 5보다 하향먹은지라 못해먹겠다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리 쾌적하지는 않게 되었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장군위 옵션이 상당히 알차다. 8개의 장군위중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편장군을 제외하곤 단 1개만이 힘무기 관련 옵션이며 나머지 6개의 옵션이 모두 EX무기/민첩무기 옵션이다.

스토리모드에서의 대접은 생각보다 좋은 편으로 촉 스토리 모드에서 CG 영상에서도 등장하기도 하고 컷씬에서도 생각보다 많이 등장하며 존재감을 뿜어낸다. 플레이 할 수 있는 전투는 본인 하이라이트인 정군산 전투. 여기서 하후연까지 물리치고[19] 조조까지 퇴각시킨다. 다만 조조의 퇴각 이유가 다른 쪽에 있다는걸 알지는 못하고 쫓아온 제갈량이 그 사실을 눈치챈다. 여러모로 대접이 매우매우 좋지 않은 마초보다는 훨씬 낫다. 본인 열전에선 이릉전투가 추가된다. 오나라 장수를 격파하여 화계를 막는 것이 목표.

7.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Huangzhong-dw8.jpg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Huang_Zhong_Job_Costume_%28DW8_DLC%29.jpg파일:Huang_Zhong_15th_Anniversary_Artwork_(DWEKD).jpg

이번편의 복장은 중갑과 투구를 입은 하후연의 대척점으로 경갑만을 입고 투구는 안썼다. 역시나 중화풍으로 적당히 어레인지되어있다. 7편의 오리지날 DLC 복장은 오호대장군 레인저 옐로우. 황충의 '황'자가 누를 황자임을 생각해보면 노린 색깔임이 분명하다...

7에서도 활을 들고 등장. 하후연이 편전궁을 들면서 활 고유무장이 되었다. 하후연과 함께 시리즈 최초 고유무기무장 등극. 사용할 수 있는 전투는 성도전투와 정군산 전투. 비장무기는 정군산에서 획득이 가능. 기술 자체는 6편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능력치가 올라가면 활질을 할 때마다 체인과 무쌍게이지가 신나게 올라가서 쓸만하다. 포위당하지 않게 주의만 한다면. 비장무기는 그의 일생최대의 활약인 정군산 전투에서 제갈량의 지시에 따라 신속/정확하게 천탕산까지 점령하고, 하후연까지 쾌속으로 잡아내면 등장. 길목을 막고있는 위 무장들을 남김없이 격파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으니 주의하자. 시간제한은 없으므로 레벨만 어느정도 이상 맞춰뒀다면 무난한 편. 2번째 비장무기는 맹장전 추가 시나리오인 오장원 결전에서 얻을 수 있다. 맵 서쪽의 서황이나 동쪽의 장합을 격파하면, 1시에 하후돈이 10시에 하후연이쯤되면 뻔하다이 원군으로 등장하는데, 원군 도착 후 3분 이내인생의 라이벌인 하후연을 격파하면 된다. 즉, 쉽게 가자면 10시에 가까운 서쪽의 서황을 격파하고 바로 하후연에게 돌진하면 될 일. 다만 말과는 다르게 이게 그렇게 쉽지는 않은데 바로 서황에게 돌격했다가는 우금의 투석기에 촉군이 묵사발 되고 뒤이어 나오는 돌격병(이전, 악진, 장료)들에게 총대장 유비가 순식간에 당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사실상 깨고 싶다면 반드시 우금을 먼저 격퇴할 것. 단, 이 방법의 경우 동쪽이 금방 뚫려서 서쪽의 서황을 잡기도 전에 동쪽의 장합이 아군에게 사망, 시간 조절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이 점 유의하자.[20]

무기인 활의 성능 자체는 전작과 동일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1차지와 2차지를 제외한 모든 차지 공격에 속성이 적용되기 때문에 무기 속성만 제대로 맞춰져 있다면 편전궁/비연검/신뢰검 등과 함께 난이도 따위는 씹어먹는 무기로 이름이 높은 편. 게다가 근접한 상태에서 평타를 맞추면 화살 하나 하나가 다 맞게 되어 굉장한 기백 파괴 능력을 보여줘서 스톰러시로 일정수의 적을 격파하는 전공목표 수행할때 굉장히 편하다. 여기에 1:1에서는 화살 하나 하나가 다 속성이 타다보니 선풍 속성이 들어간 3차지를 적장에게 1~2번만 쏴도 적이 녹아내릴 정도.

다만 활을 사용하는 캐릭터답게 원거리전은 굉장히 강력하지만 화살 자체에 관통 능력이 전혀 없어 적들이 떼거지로 몰려오는 상황에서는 무력하게 밀려버릴 정도로 접근전 능력이 가장 약하다. 그렇기에 적절하게 경공을 이용해서 적들에게 둘러싸일만한 상황을 회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적들에게 둘러싸였다면 무쌍난무를 이용하거나 배리어블 어택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배리어블 어택은 히트 시 적들을 얼어붙게 만드는 고유 효과가 있어서 주변 적들을 모두 얼린 다음 안전하게 경공으로 회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정말 황충으로 플레이하다 보면 병졸들의 공격의지가 참 대단했다는게 드러난다. 다른 캐릭의 경우 휘두르기만 해도 병졸 견제가 되어서 잘 못느끼는 사실... 하지만 이캐릭 저캐릭 가릴것 없이 골칫덩이인 궁병에게는 견제고 뭐고 없다.

그냥 자꾸 두들겨맞으면 외곽지대로 이동해 벽을 등지고 마구 연사해 적병들을 다 쓸어버린 후 적장을 상대해도 된다. 4차지가 주력의 성능을 보여주며 방패병의 방패를 잘 깨니 적병들에게 자주 두들겨맞는 황충에게 적병 견제를 위한 중요한 기술이다. 물론 속성이 잘먹혀 대무장 기술로도 일품이다.

7편에서 추가된 무쌍2는 제자리에서 엄청난 시간동안 무쌍 화살 발사를 시전하는 난무이다. 전타 히트하면 엄청난 데미지를 뽑을 순 있지만 막타에만 가드크러시 판정이 붙어있기에 제자리에 있는 특성덕에 타겟을 한번 놓치면 다시 맞추기가 어렵고 화살당 범위도 무쌍치고 상당히 좁은 편에 속하기에 사실 저격기로는 적당하지 않고 차라리 여러 방향으로 돌려서 잡병 견제나 하는게 더 효율이 좋다. 이외에도 황충의 5차지-EX1은 여전히 훌륭한 살상력을 보여주는 편.

마상공격은 화살로 폭발을 일으키는데 병졸들 섬멸력은 좋은데 타점이 멀리 잡혀서 특정대상을 노리고 공격하기는 어렵다.

이 활에 괴상한 점이 하나 있는데, 경공무장이 경공 사용 후 점프차지를 사용하면 정말 하늘 높이 솟구친다.(...) 이 성능을 이용해 정군산전투의 천탕산 근방에 있는 언덕을 사다리를 타지 않고 오를 수 있다!. 또한 같은 맵을 사용하는 가정전투에서 맵 중앙의 길을 막아놓은 낙석도 이를 사용해서 넘어갈 수 있다. 그 외 일부 맵에서 가능한 지역이 있으니 찾아보는 것도 재미. 다만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맵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충분히 넘어갈 수 있는 높이지만 락이 걸려있어서 못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21]
또한 이 특성을 이용하여 챌린지 모드 중 '신뢰' 코스를 손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IF 모드에서는 마초, 마대와 함께 조조를 궁지에 몰지만 어디선가 조조군 병사가 나타나 조조를 구하고, 뒤를 이어 하후연이 나타나 조조를 공격하는 걸 막자 바로 화살을 뽑아 요격하려고 하나 방통이 그냥 달아나게 두라고 만류. 마지막 전투인 위 공략전에서는 플레이어 무장이 아닌 아군 무장으로만 나오지만 전투 시작 직후 젊은이들이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가는 걸 보기 전엔 죽지 않는다고 투지를 불태운다.

맹장전에서 새로 추가된 EX 공격은 차지 2에서 파생되며 위력도 강력하고 적 무장의 기백을 파괴하는 능력은 더욱 강력하다. 황충의 약점인 약한 접근전을 이 기술로 어느 정도 보완할 수가 있지만 활 무기의 2차지는 가드 불능이나 가드 붕괴같은 특수 능력이 전혀 없는 관계로 방어가 단단한 적 무장에게는 통하지 않으니 어떻게든 적 무장의 방어를 먼저 박살낸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이하게도 맹장전 시나리오인 오장원 결전에서 관우, 마초와 함께 플레이어 무장으로 등장. 역사상이나 원작에서나 참전할 수 없는 가상시나리오이자 드림매치.[22]

8. 진삼국무쌍 8

파일:sm8_kouchu.jpg

8.1. 발매 전 정보

8편에서 4편 이후 삭제되었던 공통 활 기능이 부활함에 따라 궁 계열 무기(궁, 편전궁, 화염궁)가 모두 사라지는 바람에 황충 역시 5편까지 쓰던 도계열 무기로 돌아갔다. 그런데 의외로 도가 아니라 박도로 바뀌었다. 근데 모델은 박도도 아니고 7편 3성 '천룡도'(...). 정작 도는 사마소가 쓰는데[23] 아무튼 박도를 들게 되면서 하후돈, 손견(무기군은 구환도)과 중복이 되었다.[24] 7편에서 처음으로 고유무장이 되었는데 또 중복으로 돌아갔다. EX무기 명칭은 '상염도'로 바뀌었다.

복장은 오른팔이 반팔로 변경됐고, 투구를 다시 썼다. 이로 인해 이번은 시리즈 최초로 라이벌 하후연과 똑같이 투구를 쓴다. 평상복은 노란색 계통이다.

1월 초중순 공개된 PV 영상에서는 고유 트리거 1종과 고유기가 공개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타상 트리거가 손견과 중복임이 밝혀져 타상 트리거는 통상 트리거일 가능성이 높다.

고유 모션은 7편 도 모션과 본인 활 모션을 둘 다 일부 가져왔다. 고유기의 경우 공중 플로우 피니시에 들어갔는데 도 점프 차지로 강하 공격을 시행해 적을 다운 시킨다. 특수기는 궁 EX2차지를 시전하여 화살 공격을 시행한다. 다만 정작 시연 영상에서 두 모션을 연속으로 시행하는 바람에 추정도 정확하지가 않다. 아마 특수기로 다운된 적을 띄울 수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던 듯하나 정확한 사항은 발매전까진 불명.

고유 트리거의 경우 기절 트리거로 전작의 도 5차지인 찍기를 시행하는데 넓은 범위의 충격파를 가하는 것으로 변경.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특이하게도 전작 2번기였던 무량초연사를 시행한 뒤 피니시는 1번기였던 초급전괴사를 시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공개된 공중난무는 전작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

전체적인 고유모션 컨셉이 도 모션과 활 모션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게 3~4편 시절하고 유사하다. 마침 라이벌인 하후연 역시 특수기나 트리거로는 쌍편 대신 활을 쓰는 편이고.

8.2. 성능

숙련무기는 박도. 모션이 호쾌하고 타격감도 일품인데다 성능까지 갖춘 무기다. 황충 고유의 성능도 준수하다. 구작 3~4편 때 차지 때 칼 대신 활을 썼던 것처럼 특수기나 무쌍난무를 시전할 때는 박도 대신 활을 꺼내든다. 유니크 모션은 전도 트리거와 타상 플로우에 붙었다.

전도 트리거는 박도로 땅을 내리찍는 모션인데, 그와 동시에 360도 충격파가 나간다. 전도 트리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난전에서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만 이어지는 전도 플로우 공격은 통상기와 비슷한 제자리 칼춤이기 때문에 난전에 좀 취약하다. 박도의 기절 액션이 워낙 좋은 탓에 전도 트리거는 고유 모션임에도 쓰임새가 살짝 애매하다. 포위당했을 때 특수기를 사용하듯 전도 트리거만 사용하여 주변을 견제한 후 다른 액션으로 전환하거나, 혹은 플로우를 빠르게 캔슬해가며 전도 트리거-전도 플로우(캔슬)-전도 트리거의 연타를 넣는 식으로 활용하자.

타상 플로우는 고유 모션의 힘을 받아서 꽤 강력하다. 유니크 피니시가 적을 바로 밑으로 내려치는 모션이라 다음 콤보 연계를 넣기 수월하다. 거기다 여기에도 전방위 충격파가 나가는 덕분에 지상으로의 착지가 아주 안정적이다. 물론 타상 트리거-타상 플로우-타상 트리거의 무한 콤보가 쉽게 가능하다. 유니크 피니시의 데미지 자체도 좋은 편이라 다소 애매한 박도의 타상 액션 딜량을 보충해줄 수 있다.

다만 타상 콤보의 시작인 타상 트리거가 애매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모션이 좁고 느려서 난전에서는 활용하기 까다롭다. 건곤수를 장비하거나, 혹은 다른 액션으로 주변을 견제한 이후에 타상 트리거를 사용해야 한다. 적을 띄우는 판정인 특수기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어쨌든 일단 올라가서 한번이라도 타상 플로우를 발동하기만 하면 360도를 견제하는 유니크 피니시 덕분에 모션이 좀 병맛스러운 박도의 타상 트리거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빙속성의 특수기[25]는 막강한 성능을 자랑한다. 전방에 화살을 난사하는 모션인데, 그냥 다단히트도 아니고 초고속 다단히트 판정이라 적이 뭉친 곳에서 사용하면 무쌍 게이지가 쭉쭉 올라간다. 보옥 옵션에 따라서는 단번에 무쌍 게이지가 가득 찰 정도. 깡딜도 제법 괜찮은 편이다. 뭐니뭐니 해도 이 특수기의 가장 큰 강점은 강적의 경직을 확정적으로 깰 수 있다는 점이다. 넓은 범위와 초고속 다단히트의 조합으로 어지간히 이상하게 쓰지 않는 이상 적이 구르든 피하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적중되며 타상 플로우로 연계할 수 있다. 다만 단점도 없지는 않다. 전방은 완벽하게 커버하지만 후방은 전혀 커버하지 못하고, 후딜레이도 약간 있어서 자칫하면 타상 플로우로 연계하기도 전에 후방의 적한테 맞고 콤보가 끊길 수 있다.

무쌍난무는 지상이든 공중이든 그럭저럭 쓸만 하다. 지상난무의 경우 중간 모션은 전작의 지상난무2, 마무리는 전작의 지상난무1을 따왔는데,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에 전진성이 아예 없다는 문제점이 있지만, 범위가 워낙 넓어서 어느 정도는 커버가 된다. 그러나 제자리 공격의 한계상 그 어마어마한 범위에 비해서는 격파수 벌이가 떨어지는 편. 풍속성이 붙은 지상난무의 마무리도 그럭저럭 강한 편이다. 참고로 전작에서는 지상난무 1이 잡기 판정이 있었지만 8편에서는 잡기 판정이 없어졌다.

공중난무는 전작과 동일한데, 약한 화살을 몇 방 쏜 후에 마지막으로 불속성의 화살을 쏘는 모션이다. 자체적인 데미지도 괜찮은 편이고, 불속성이 붙은 덕분에 주작주 도배로 쉽게 화력을 뻥튀기할 수 있다.

시즌패스3으로 황충의 새로운 무기로 투아궁을 받을 예정이다. 투아궁은 쌍도와 활을 결합한 형태의 활무기로 라이벌인 하후연과 비슷하게 근접무기와 활형태가 섞인 기믹을 얻었다. 쌍도 기믹은 아마 구세대 시리즈에서 쓰던 도계열 무기를 의식한 모양. 또한 시리즈 내내 타무장 모션을 돌려쓴 황충이 드디어 오직 본인만을 위한 고유 모션세트를 받은 것이 의의. 다만 성능 평은 DLC중 최악으로 거의 함정 취급. 모션 판정들이 죄다 전방에 한정해 몰려있어서 난전에 매우 불리한데다 난전 주력기여야할 기절 플로우도 어정쩡한 모션간 텀때문에 쓰기가 힘들다. 그나마 모션 사정거리 하나는 좋아서 전방에서 기습당할 일은 적다는게 위안거리지만 어차피 측면에 취약해서 의미없다. 그나마 지상 플로우 3타나 공중 플로우가 모션중에선 가장 쓸만해서 리액트와 연계하면서 이쪽 위주로 풀어가면 좀 낫다.

8.3. 스토리

메인스토리에서의 첫 등장은 오군 3장인 양주 공방에서 사이드 미션 무장으로 등장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 본격적으로 자기 진영에서 등장하는 파트가 7장 촉군의 형주사군 제압 미션이다. 황충은 사이드 미션인 장사 전투의 적장으로 등장하여 유비군을 가로막는다. 본작의 장사 전투는 위연의 배신 이벤트나 황충이 적으로 등장하는 추가임무 이벤트 등 나름대로 충실하게 구현된 편. 다만 가장 중요한 황충과 관우의 일기토 이벤트는 빠져 있다. 어쨌든 미션을 클리어하면 황충과 위연은 소소한 대화 이벤트와 함께 유비군으로 전향한다.

본인 스토리모드는 바로 그 다음 미션인 성도 제압부터 시작된다. 상기한 사이드 미션에서 등용 이벤트를 다루었기 때문인지 본인 시나리오의 도입부는 짤막한 독백으로 끝난다. 앞으로 유비군에서 활약하겠다며 전의를 끌어올리는 내용이다.

본인의 전성기인 한중전에서는 독보적인 임펙트를 보여준다. 하후연과 황충의 결투는 본작에서 가장 멋지게 구현된 이벤트 무비 중 하나. 그러나 아쉬운 건 촉나라 시점으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본작의 특징 중 하나로, 장비의 장판파 이벤트 역시 촉나라 스토리에는 나오지 않는다.[26]

그 대신 촉나라 시점에서도 황충이 정군산을 습격하는 미션 자체는 세세하게 구현되어 있다. 사이드 미션을 해결해가며 황충을 고지까지 올려보내고 나면, 바로 아래에 있는 하후연의 진지를 급습할 수 있는 구성이다. 오픈월드의 장점을 살려서 꽤 잘 만든 미션이라 평가 받는다.

하후연의 목을 베고 이어지는 조조의 역습 미션인 위왕 원정을 클리어하면 엔딩을 볼 수 있다. 본인이 죽는 전투를 본인 스토리에서 제외하는 본작의 특성상 10장인 이릉 전투는 그렇다 치더라도, 9장까지 깔끔하게 스킵한 이유는 아무래도 9장의 구성 때문인 듯하다. 형주에 있는 무장들은 9장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지만, 그 기간 동안 익주에 남은 무장들은 지루한 심부름 퀘스트로 대체하기 때문. 도저히 이딴 미션을 캐릭터의 마지막에 배치할 수 없다 보니 본인의 전성기인 한중전투로 깔끔하게 스토리를 마감한 느낌이 역력하다.

엔딩은 황충이 젊은 무장들에게 역할을 넘기고 은퇴하려 한다는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한창 은퇴를 고려하던 황충은 문득 관흥장포가 궁술을 연마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두 사람은 과녁의 정중앙 바로 옆을 맞추고는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인다. 그야말로 원숭이 앞에서 나무 오르는 꼴. 보다 못한 황충은 화살 두 발을 동시에 쏴서 모두 정중앙에 맞추는 묘기를 보여준다. 그리고 다시 화살 두 발을 날려 관흥과 장포의 화살을 튕겨내기까지 한다. 관흥과 장포는 황충의 궁술에 감탄하고, 황충은 앞으로도 젊은 무장들을 지도해야겠다는 이유로 은퇴를 포기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이후에도 더 등장하며, 이릉전에서도 선봉으로 싸운다. 같은 노장이라 그런지 한당과 맞붙는 사이드 미션이 있는데, 한당의 평에 따르면 황개를 떠올리게 하는 늙은이. 이릉대전이 끝난 후에는 유비가 지나가듯 황충의 전사를 언급해 준다. 이벤트 무비가 없는 것은 아쉽지만, 은근슬쩍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무장도 많은 본작에서 이 정도면 그나마 대접을 받은 편이다.

9.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서는 테크닉 타입에 4편 기준인 성능으로 등장하는데. 속성의 혜택을 받지 못해 주력기가 차지 4, 6에 한정되어 진삼국무쌍 시절에 비해 약화되었으나 차지 2가 최고 주력기로 거듭났다. 4편 이전까지만 해도 그냥 평범한 올려치기 모션인데, 신속의 보정으로 인해 갑작스레 최강의 기술이 되었다. 물론 모션이 모션이다보니 범위가 오른쪽으로 쏠려있긴 하지만 컨트롤만 받쳐주면 굉장히 좋다.[27] 또 차지 6은 속성 공격이 두 번 발생되는 좋은 차지. 차지 6 공격 자체가 날리기라서 분신과 상성은 안맞지만 뇌속성과 조합을 맞추면 최고의 뎀딜기.

황충의 SP기는 차지 4 EX를 사용하는 것으로, 공중에서 화살을 뿌리는 기술이다. 마왕재림부터는 속성이 붙고 데미지가 센편이긴 하지만 범위는 매우 좁다. 외견적으로 상당히 멋이 있어서 막타를 칠때 무장 연출이 볼만하다. EX 카운터는 스턴 속성의 화살을 한 발만 쏘고 냅다 뒤로 덤블링하는 모션인데, 간지는 나지만 전체 공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큰 단점. 둘러 쌓일 때는 늘 점프 차지를 애용해줘야한다.

마왕재림에선 삼국무장 차지 1, 차지 2 무속성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서 다소 컨트롤 빨을 받는 무장이 됐다. 화살 쪽에서는 확실히 강화되어 잡병 청소에는 도움이 되지만 차지 3 자체는 애매하게 속성이 부가되는 바람에 여전히 봉인기. 차지 5는 신속으로 인해 어긋나는 이펙트가 패치 되어서 써먹기 나름.

그외에는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EX 차지 1의 속성부여로 순간화력에서 확실하게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살 전부에 속성이 붙는데다 EX기라 발사 속도도 매우 빠르고 테크닉 타입만의 추가 크리티컬도 제대로 먹힌다. 차지 4와 더불어 최주력기로 변모하였다. 연성 능력인 저격과 조합하면 단연 초고화력. 격난 난이도의 무장조차도 제대로 맞으면, 무기 속성에 용맹 없이도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있으면 데미지 효과가 상승). 물론 후방을 책임 질 수 없는 건 똑같아서 연성 능력으로 완강이 필수. 마왕재림에서는 안그래도 게이지 소비가 심한 테크닉 타입인데 더더욱 격렬해져서 다소 쓰기 어려운 무장이라는 건 여전하다. 또, 마왕재림에서 등장한 서바이벌(VS) 모드 같은 곳에서는 점프 차지가 자동 조준에 강제 스턴이다. 주로 링아웃을 이용하기 위한 스페셜리스트로 채용되기도 한다.

무쌍 오로치 2에서는 극초반 스테이지에서 마대와 방덕을 구하고 대신 사나다 유키무라에게 죽지만 방덕이 과거에서 요마군의 병기고에 있던 투석차를 탈취해 석병팔진의 입구를 파괴하는 것으로 살아나게 된다. 3장에서 마고이치와 하후패가 하후연을 구출하는 스테이지를 황충으로 플레이할 시 하후연과 서로 말싸움을 해댄다.

특별 관계 무장은 위연, 하후연, 이나히메, 시마즈 요시히로. 이나히메와는 같은 궁수 캐릭터로 엮이는데 대화를 보면 아주 그냥 다정한 할아버지와 손녀 사이다.
[1] 1편 때부터 쭉 1인 2역이었는데, 둘 다 워낙 개성 넘치는 목소리인데 둘 사이의 갭이 엄청 심해서 자세히 듣지 않으면 동일 성우인 것을 눈치채기 어렵다. 둘 다 활약 시대도 짧은데다 그나마도 안 겹쳐서 더 그렇고.[2] 카와즈 야스히코와 마찬가지로 장각과 중복 캐스팅.[3] 진삼 2의 장료와 중복 캐스팅이다. 이후 진삼 3, 4의 손권을 맡았다. 진삼 3 시리즈 한정으로 클론 무장의 노년 용장(투구를 쓴 무장) 역할도 맡았는데 딱 진삼 2 시절의 황충 목소리로 연기했다.[4] 여몽과 중복 캐스팅. 여몽과 더불어 이철용이 연기한 배역들 중 몇 없는 진지한 캐릭터.[5] わし(와시)를 1인칭으로 쓰는 무장은 황충, 전위, 조조, 황개, 동탁, 맹획, 원술 7명 뿐이다.[6] 관우 207, 장비 190, 마초 186, 조운 185, 황충 184.[7] 3편, 4편은 1차지 등에 화살이 등장했고, 8편에서는 특수기와 무쌍난무에 활이 등장한다(정확히는 6~7편 활 시절 모션들을 재탕한 것).[8] 상급 난이도 이상으로 촉군 시나리오인 정군산 전투에서 하후상을 격파하면 얻을 수가 있다.[9] 성에서 관우가 도발하기도 전에 말을 탄 관우를 활로 낙마시킨 뒤, 관우를 제외한 모든 적 무장들을 전부 격파하고 100명 이상 격파하는 조건. 미션 내용하고 난이도도 전부 아스트랄하게 어렵다. 달인 난이도에서 획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우가 도발하기도 전에 활로 낙마시키는 것도 물론이고 아이템 장비 불가 열전이기에 난이도를 올리는데 크게 일조한다. 이런 악조건으로 돌파하는 능력이랍시고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중단 데이터를 자주 이용하는 것이 최선의 답이다.[10] 물론 일본판 사마의는 존댓말을 거의 하지 않기에 당연히 예의 바른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오장원에서의 황충의 도발이 너무 강해서 묻힌다(...).[11] 황충의 무쌍모드 마지막 시나리오인 백제성전 의병 출현시[12] 황충의 엔딩 오장원에서 전투를 끝내고 귀환하는 강유(진삼국무쌍)와 졸병들을 보고. 자신들의 세대가 지났다며 지금껏 전투에서 뛰었던 말과 함께 영상 속에서 퇴장을 하는 모습 조금 옥의 티가 있다면 강유는 방금전까지만 해도 황충과 전장에 나가 있었다.[13] 한 발씩 쏘는 것을 차지1처럼 한 번에 5발씩 쏜다. 무기가 업그레이드될 수록 히트 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3무기부터는 최대 20발을 쏠 수 있게 되었다. 막타에 스턴 역시 그대로 존재! 하후연의 차지1은 황충의 차지3과 같은 성능을 보이는데 차지1이다보니 황충처럼 무기가 진화할 수록 히트수가 늘어나진 않는다. 다만, 처음부터 최대 20발을 쏠 수 있다.[14] 사실 4편은 초선을 제외하고 모든 검기공격 차지가 삭제되었으며 대신 다른 기술로 변경되었다. 황충처럼 모션만 유지하고 검기만 삭제한 것이 대부분이며 특히 하후돈, 전위, 강유, 동탁의 6차지같은 세로 검기는 봉인기일 정도로 쓸모가 없었던 만큼 바람직한 개선이였으며 네 명 모두 세로 검기보다 더 좋은 기술을 들었다. 특히 전위와 동탁은 전작과 같은 모션으로 땅바닥을 찍는 기술로 변경돼 지진 판정으로 전방위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술로 거듭났다.[15] 정군산 전투에는 황충과 관련된 이벤트 컷씬만 3개 있다. 하나는 천탕산 점거 후 모든 캐릭터가 볼 수 있는 황충과 하후연의 화살 승부, 두번째는 황충의 체력이 부족할 때 조운과 마주치면 볼 수 있는 조운의 황충 구원 이벤트, 마지막은 황충 무쌍 모드에서 황충이 하후연을 격파하면 볼 수 있는 하후연 킬 이벤트. 참고로 이후 시리즈에서는 황충으로 플레이하면 황충이 하후연을 죽이는 장면을 볼 수 없다! 하후연으로 플레이해야 황충이 하후연을 죽이는 걸 볼 수 있는데 정작 황충으로 플레이하면 볼 수가 없다. 그리고 여기에 이벤트를 3개나 몰아넣은 덕분인지 남중 평정전과 진창전에서는 황충의 전용 이벤트 씬이 아예 없다.(...)[16] 정확히는 8분안에 본진 기습하는 것.[17] 직전 시리즈까진 감녕, 하후연(3편부터는 무기는 쇄곤)과 중복이었는데, 감녕이 본인 고유 무기를 얻게 된 대신 호도를 잃은 주태가 일반 도를 들게 되고 하후연도 쇄곤 대신 도를 들며 3중복행. 그나마 극, 창, 쇄봉 계열보단 좀 사정이 낫다.[18] 그나마 손상향은 별명부터가 요희이기도 해서 활을 가져가는 것이 어색한 것은 아니나(실제로 6편 이후 다시 권을 쓴 후에도 활이 계속 나온다) 월영은 전혀 연관도 없는데 왜 활을 배정받았는지 의문.[19] 전투 전에는 서로 화살을 날리며 견제를 하는데 황충에게 생채기 하나 남기지 못한 하후연과 달리 황충은 하후연의 뺨을 스치는 상처를 남겼다. 건전한 게임인 진삼의 특정상 피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상처가 티가 안 나지만[20] 시작하자마자 말을 타고 동쪽으로 달려가 우금을 격파하고 투석기 아래로 뛰어내려 중앙의 전선을 가로질러 서쪽으로 돌아가면 높은 확률로 장비가 장합을 쓰러트리기 전에 서황과 마주칠 수 있다. 단 서황을 격파했다고 해서 안심하지 말 것. 하후연이 병사들을 꽤 많이 데리고 튀어나오기 때문에 무쌍 게이지와 각성 게이지를 모아놓지 않았다면 방패병에게 모든 공격이 막히고 되려 하후연에게 두들겨맞아 죽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21] 낮은 언덕은 말을 타고 플레이어 무장의 왼편에 넘어갈 언덕을 붙여둔 상태에서 승마 점프 후 바로 점프로 내리는 것으로 넘어갈 수 있다. 또는 넘어가려는 언덕에 달라붙어서 승마점프를 반복하다보면 버그 비슷한 느낌으로 넘어갈 수 있기도 하다.[22] 황충, 관우, 마초뿐만 아니라 유비, 조조, 장비, 곽가 등 진작 죽고 없는 인물들 대부분이 버젓이 나오는 시나리오다.[23] 참고로 사마소의 모델링은 전작 3성 열격도인 '열공도'다. 근데 상급무기 모델링이 5성 도에 스킨 색깔이 빨간색이라는 게 함정 아무튼 손권의 무기를 그대로 갖고 나와서인지, 본인 유니크 모션들도 죄다 7편 도 기술(점프차지&5차지)을 썼다.[24] 공교롭게도 3명 모두 도를 사용한 경험이 있다(황충은 5편까지, 나머지 둘은 6편).[25] 전작의 EX2차지 모션.[26] 다른 무장들에 대한 배려로 해석되기도 한다. 플레이어의 장수가 유비일 수도 있고 제갈량일 수도 있는 만큼, 플레이어 무장이 장판파와 한중전에서 활약한다는 몰입감을 주기 위해 장비나 황충의 임펙트를 축소한 듯. 다만 그렇더라도 최소한 장비나 황충으로 할 때는 이벤트를 볼 수 있게 해줘야 하지 않느냐는 불만도 있다.[27] 대부분의 삼국무장들의 차지 1이나 차지 2가 주력인 무장이 많아서 처녀작의 무쌍 오로치가 밸런스 조절을 생각 안하고 만들다 벌어진 해프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