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22:51:33

원소(진삼국무쌍)


진삼국무쌍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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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없음
적대 대사 무장: 조조, 원술


1. 개요

성우류타니 오사무[1]. 국내판 성우는 1편은 온영삼. 이후 2편부터는 장성호. 북미판은 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 참고로 진삼국무쌍 일본판에서는 툭하면 삑사리를 낸다. 덱쇼↘↘ 웃치톳↗↗따리~! 진삼국무쌍1 호로관전투 도입영상 등에서 확인가능. 이것 때문인지 니코동에서는 '명족의 구루메 레이스'라는 매드무비도 나왔다. 다만 이 특유의 삑사리는 스태프의 주문에 따라 의도적으로 내는 것이다. 원소의 대사를 녹음하던 중 류타니 오사무가 삑사리를 냈는데, 스태프가 "그거 좋은데요!"라고 해서 그대로 채용된 것이라고 한다. 그게 그대로 최신작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 이미 오메가포스 제작진은 일찌감치 원소를 개그캐로 점찍었다는 증거.

1인칭은 와타시. 신장은 178cm로, 진삼 내에서는 평균 이하이긴 하나 군주캐들 중에선 중간 정도에 속하는 키다.[2] 헌데 기타 세력 무장들이 키가 워낙 커서 진궁(165cm)과 원술(170cm) 참전 이전에는 기타 세력 남캐 최단신이었다(...).[3]

참고로 원판과 한국판 더빙의 갭이 굉장히 심한 캐릭터. 류타니 오사무의 목소리는 방정 맞고 개그삘이 충만한데, 장성호의 목소리는 정말 말 그대로 고귀하고 기품있는 목소리라 원판의 개그는 찾아볼 수 없다. 단 원소가 본격적으로 개그 캐릭이 되기 시작한건 무쌍 오로치부터라, 그전에 발매된 4편까지는 삑사리와 군데군데 보이는 추태를 빼면 딱히 개그 캐릭터스러운 모습은 부각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국판의 경우는 연기톤이 원판과 많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위화감이 없었다. 되려 원소를 진지하고 위엄있는 명가 원씨 가문의 수장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를 보였다. 실제 역사상 원소에 가까운 연기를 한 건 한국판이고, 본격적인 허세와 개그 담당 캐릭터로 노선이 잡힌 진삼국무쌍 원소 이미지는 일본판이 더 가깝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4편 엠파이어스부터 일본판 원소의 목소리를 처음 들어보고 충격먹은 사람들이 꽤 많은 편.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에서는 장성호가 여전히 원소를 맡게 되었는데 연기에 변화를 줘서 과거보다 근엄함을 줄인 대신 명문가 후손의 오만함을 한껏 살렸다.

참고로 시리즈가 가면 갈수록 패왕의 길을 걷는 조조와 대비되어 무슨 일이 있을 때면 가문 자랑하다가 털리는 그릇이 작은 인물로 망가져버린다. 삼국지 연의에서 보인 단점을 점점 극대화하고 희화하여 명문 귀족을 컨셉으로 했다가 2 완성 전투 개막씬이 술에 절어 발라당 누운 상태라는 명문가의 장손같지 않은 추태를 시작으로 점점 개그화되더니 3에서의 차지 1이 박치기로 돌진하는 공격으로 바뀌고, 오로치 1부터는 본격적으로 개그 캐릭터가 되면서 장합, 동탁과 함께 게임내 개그를 책임지게 된다. 정사에서의 원소의 행적을 생각하면 원래 이런 대접 받을 인물이 아니었으나, 친구이자 라이벌인 조조가 매 작품마다 미화되는 점까지 고려하면 일종의 타세력 천대 정책의 일종. 애초에 전방으로 점핑 헤딩을 구사하는 차지공격이 있는 캐릭터에게서 진지함을 찾기는 힘들지만... 비천한 아랫것들을 친히 밟아주시는 고귀하시고 비범하신 모습으로 묘사된다. 그나마 8편에서는 역사랑은 반대되는 행적을 보이긴 하지만 이전보단 대우가 나아진 편.

다만 희화화된 캐릭터성과 별개로 시리즈 내내 성능 자체는 군주계 캐릭터답게 7편이나 무오 3을 빼면 중간 이상은 가는 편이며, 오히려 시리즈 전체적으로 숙적 조조에도 꿇리지 않는 절륜한 성능으로 나온 편이다. 성능 우열은 시리즈마다 왔다갔다 하는 편.[4]

5편까지는 손권과 함께 최후의 일반 검 무장이었으며[5], 6편에서는 세검을 쓰다가 7편부터는 신세검이라는 새 무기를 들고 싸운다. 7편을 빼면 늘 중복모션이었던 비운의 무장.

인기는 초선이나 여포를 빼면[6] 거의 다 하위권인 기타 세력 무장들 중에선 그나마 높은 편에 속한다. 개그 캐릭터로 그려지는 것에 비해 의외로 손견이나 손권보다도 인기가 많은 편.

2. 진삼국무쌍 3 이전

1편부터 등장한 터줏대감이지만 당시엔 워낙 중복이 심하여서 검클론으로 첫 등장.[7] 그러나 이후 원소의 경우 중복성이 전혀 해결 안 되는 바람에 통상 공격, 차지 공격 등 유비 클론 그 자체가 되었다. 몇 가지 차별점이 있긴 한데, 무쌍난무와 차지 6가 달랐으며, 특별히 강한 부분이 없고, 심지어 클론 무장을 닮아서 무개성의 극치였다. 이건 뭐 복붙도 아니고... 차지 6은 모션은 다르지만 유비와 비슷한 원형충격파인데, 원래는 충격파가 아닌 공격판정을 넓힌 기술에 이펙트가 나오는 것이라서 애매하다. 차지 6을 쓸 거면 먼저 통상 공격 후 꺾어서 사용하길 권장. 사용하다 보면 뒤가 살짝 빈다는 것을 알 수 있다.[8] 무쌍난무는 클론 무장이 쓰는 그 무쌍난무라서 마지막 타가 너무 느려서 바로 막힌다. 진삼 2 맹장전에선 '난무강서' 를 반드시 착용하자. 진 무쌍난무는 멋지긴 한데 난데없이 공중에 뜨기 때문에 대미지 보정으로 대미지가 적어지는 효과가 생겨서 위기탈출용으로밖에 못 쓰는 게 흠이다. 덤으로 진 무쌍난무의 추가 난무인 2회전 베기는 판정이 뭔가 이상해서 1타를 맞추면 2타가 빗나가서 막타가 안 이어지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진삼국무쌍2 맹장전에서는 기타 세력 캐릭터들의 시나리오가 추가되어 어느 정도 비중이 보완됐는데, 조조와의 질긴 악연에 막을 내린다는 스토리로, 꽤나 파천황스럽지만 가상전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나쁘지 않은 스토리다. 맹장전의 스토리 라인을 간략하게 추스려 보면 여포를 격파하자 거만해진 조조가 동탁을 깨트리겠다고 단독으로 진을 이탈하고 난 이후부터. 스토리라인이 꼬이기 시작한다. 역사상의 위치로 보면. 알맹이는 조조가 챙기고. 껍데기는 원소가 차지한 격을 뒤집어 놓은 대반전. 2장부터는 자신을 이용해 먹었다고 판단한 조조를 괘씸하게 여겨 토벌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 4 유니크 진패도검
관도전투 [무쌍전] 문추를 10분동안 생존시키면 등장하는 수송부대를 격파
능력치 : 점프력 + 20 , 무쌍 게이지 + 78 , 방어력 + 54 , 활 공격력 + 51 , 기승 공격력 + 46

조건이 꽤 어려운 편인데. 관우가 생존해 있으면 등장하지 않는다. 안량은 3분 내로, 문추는 8분 내로 관우에게 썰리니 관우를 잽싸게 처리해줘야 한다. 2P 플레이라면 유비가 관우에게 접근하면 관우가 도망간다 수송부대는 남쪽의 빈 병량고 쪽에 등장하고 도망가거나 하지는 않는다. 유니크 무기의 옵션 자체는 최악. 하지만 진난무서를 사용한다면 나름 쓸 일이 있다.
제 5 유니크 구패맹성검
호로관전투 [맹장전] 유비/손견 패주전에 초선을 격파한다.
능력치 : 炎 , 공격력 + 27 , 방어력 + 54 , 활 방어력 + 49 , 이동력 + 21

화염 속성 추가에 공격력이 높아졌다. 특히 발동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인 차지 6에 화염 속성이 붙었기 때문에, 방어력만 아이템 따위로 보강하면 플레이어에 따라 차지 6만 남발해도 그 어떤 스테이지라도 클리어 가능할 정도다. 문제는 입수 난이도가 꽤 어려운 편이다. 조조 단독돌격 이벤트는 여포를 격파하면 뜨기 때문에 그렇다. 여포부터 잡아도 안된다. 상자는 원소군 본진이였던 자리에 있다. 여포와 마추칠 경우. 죽자살자 덤벼드니 주의 할것. 물론 조조는 격파 당해도 된다.

3. 진삼국무쌍 3

이 시리즈부터 기본 3 무기의 모양이 전작의 구패맹성검의 칼 모양으로 바뀌었다.

원소가 비중있게 나오는 곳은 사수관, 호로관, 관도, 기주[9] 전투 밖에 없다. 나머지는 토벌전이라던지 그런 곳에 나오지만...무쌍모드 초반기 한정으로 비중이 있지 크게 비중이 없었다. 달랑 원소전 무쌍모드 시작전 영상이라던지, 엔딩 영상이라던지 딱 두개의 컷, 참으로 암담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개성을 찾은 건지 차지 1(단발차지)에서 알 수 있는데 완벽한 개그기이다. 그 이름도 유명한 명족박치기의 시초는 바로 이 때이고, 특유의 개성을 자리 잡은 것 또한 3부터이다.

성능은 나름 강한 편이며, 기본 공격, 차지 6(5연차지), 반격기에 무쌍난무를 주력으로 쓴다. 전 캐릭터 옥속성이 발동이 가능함에 따라 전작에서 한정적인 기술에만 화염속성이 나오는 암울함을 덜어줌은 물론이고, 특히 차지 6에 옥속성이 발동 되는 것은 그야말로 밥줄. 이것 하나만 써줘도 조조 따위는 압살하는 성능을 지닌다. 검 종류인지라 뇌옥과의 상성이 좋고, 원소의 주력 속성[10]이므로 마구 써주자. 넓은 범위 덕분에 닿는 적들에게 뇌속성이 엄청나게 많이 내리꽂히는데 번개가 모두 스플래시 판정이라 순식간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 그 외에 특별히 달라진건 별로 없는데 그 중에 차지 3(2연차지)연속 공격 중에서 유비와 손견의 모션과 비슷한데 한번 더 횡베기를 날린다. 그런데 옥속성이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어서 급하게 만든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레벨 10 무기는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지만 진삼 3 맹장전의 열전모드에서의 11무기 얻기는 정말 극강의 난이도를 체험하게 된다.[11]

달인난이도로 위신을 최대한 지키고, 조운, 유비 삼형제 격파 및 100명 이상 격파한다.

원소의 열전모드는 별 다른 제한은 없지만 이 시나리오 안에서 원소의 위신이라는 게 있는데 최대한 위신을 떨어뜨리지 않는게 상책. 만약 위신을 떨어뜨리면 일부 병사가 배반하고, 위신이 낙으로 떨어질 시 장합 마저 배반한다.(!) 참고로 위신은 100명 격파하면 다시 살릴 수 있지만 그러기 위해선 시간이 부족하다(...). 보통 까다로운 조건이 아니라서 2인 플레이를 적극 추천한다. 어쩔 수 없이 1인 플레이 밖에 안된다면 판단을 잘해야한다. 맵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고전 메세지가 어디로 튀어나올지 모르는 데다가 순식간에 처리해야 하는 시간 계산을 잘 해야한다. 정 안된다 싶으면 중단 데이터를 자주 이용하자. 이 열전모드에 특이한 점이 있는데 공손찬이 절영을 탄다. 난이도가 난이도인지라 공격력만 센 수준이지 인공지능은 높진 않아서 무쌍난무를 이용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보통 검무장들의 마상공격은 무조건 오른쪽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꼼수 플레이가 있으니 왼쪽을 노려보자.

이 열전모드만의 원소의 명대사가 있는데 "목숨이 아까워 등을 보이는 건 명문가의 피가 용서치 않는다!" 가 있다.[12] 정발판 한정으로 명문 귀족이라는 프라이드가 섞인 목소리에 꽤 간지나는 대사 중의 하나.

오리지널 무쌍모드의 원소군 4번째 엔딩에서 마지막 컷씬에서 원소와 조조가 함께 있는데 원소가 달래주는 모습에 조조가 눈을 찌푸리는 모습이 참 볼만하다.

4. 진삼국무쌍 4

이놈 조조, 나를 우롱하는 것은 용서 못한다!
전반적으로 차지 1, 차지 2의 옥속성이 발동되지 않게 수정되었지만 어차피 명문박치기는 개그용으로만 쓰는 기술이라 크게 마이너스 요인은 아니다. 문제의 차지 3가 맨 마지막에 속성이 나오도록 수정이 이뤄졌고, 새로나온 차지슛인 차지5은 역가드가 가능해서 양속성없이 활용이 가능하고 차지 6은 진짜로 원형충격파가 되었으며 스턴 기능에 절륜한 대미지로 조정했기 때문에 꽤 상향을 봤다. 유비와의 차이점으로 차지 6의 선딜이 기나 후딜이 짧은 편이라 비룡갑의 효율이 살짝 떨어진다.[13] 다만 공속과 유니크 뮤기 등의 문제로 전체적인 성능은 손권과 함께 검 무장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편이지만, 아주 답이 없는 약캐들보단 낫다.

외견적으로는 전작보다 처량해진 모델링 때문에 유저들이 보기를, 귀족같지 않다고 클론무장황건당 취급, 기술적인 면에서 더욱 더 자신을 '나는 개그캐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됐다. 그 이유는 진무쌍난무의 모션이 참 화려해서(?) 자신이 개그캐임을 어필하는데 일조한다. 유니크 무기도 개념중의 개념으로 쉽지만 그에 반대되는 외전모드에서는 조건이 어려우니[14] 무쌍모드나 프리모드[15]에서 얻자.

엔딩에서는 장합과 견희를 양쪽에 두고 병사들 앞에서 이제 낡은 한나라가 아닌 원씨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 거라고 선언한다. 묘하게 정사에서의 원소를 반영한 엔딩.

4에서 패퇴시의 "이건 퇴각이 아니다. 미래를 향한 진군이다!"는 진삼시리즈의 원소를 상징하는 최고의 명대사로 꼽히는 편.

여담으로 원소의 무쌍모드는 스테이지마다 레어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는 스테이지 뿐이다! 정발판은 장성호의 발성이 좀 빨라진 감이 있어서 랩을 하는거냐며 부분적으로 유저들에게 좀 까였다. 정확히는 발성 자체는 평범한데 문장과 문장 사이 한 호흡을 쉬어야 하는 부분을 편집했는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텀이 짧다. 반대로 육손의 브리핑은 이상할 정도로 텀이 길다.

그리고 이전 진삼 1, 2, 3 ,4 시리즈를 통틀어 복장 중에 제일 귀족풍이 난다는 진삼 3 시절의 복장을 유저들이 선호한다.

5. 진삼국무쌍 5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Yuanshao-800.jpg
진삼국무쌍5에선 개그성은 약간 줄었으나 훨씬 화려한 외모[16]가 되었으며 개사기 캐릭터로 거듭났다. 또한 고증에 맞게(...) 투구를 버리게 되었다. [17] 그러나 얼굴이 얍삽해진데다가 헤어스타일도 영 아니게 바뀌어 결과적으로는 더 악감이 들만한 외모가 되어 버렸다.얼핏보면 노홍철... 결정적으로 진삼의 원소 캐릭터는 중후한 성격의 원소와 달리 항상 경박하다. 그야말로 엄청난 에러... 하지만 5의 디자인 때문에 원소에게 관심을 보인 부녀자도 상당수 있다. 아무래도 5편 이전의 원소 디자인은 그냥 개성 없는 군주 무장 A 수준이라...

무기는 여전히 . 손권, 조비(오리지널 한정)랑 중복이다.[18] 단순 기본 모션은 썩 좋지 않다. 일단 검 모션 연공격이 찌르기가 많고 리치가 짧아서 성능이 구린 편에 속한다. 강공격도 검 모션 중 가장 좋다는 조비조차 함부로 써먹기 힘든데, 원소는 1~2타간 틈도 있고 4타 검기 발사도 없어서 강공격이 같은 모션 무장 중 가장 구리다. 이렇듯 연공격이고 강공격이고 죄다 구린 탓에 모션만 따지면 최약캐에 가깝지만...

특수기인 일제사격이 그야말로 신이 내린 성능이다. 유비와 더불어 뇌시를 가지고 있어 일섬이 적용되는 데다 위력이 강한 데, 일제사격계 무장중 유일하게 연장ㆍ극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무장들보다 3배나 길다.[19] 거점, 평지 안가리고 강하므로 범용성은 제갈량의 화계보다도 우수하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아군적군 뒤죽박죽 섞여있는 개판난전이라면 '전술지휘'의 효과도 톡톡히 볼 수 있지만 앞의 스킬들이 너무 막강해서 묻히는 편.

게다가 개서전서대 대가 있어서 이런 사기 전서를 3개나 지닐 수 있으며 심지어 1개는 시작부터 들고 다닐 수 있으니 전서 수급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다. 게다가 개운도 있어서 화계에 업화, 개운, 개서를 가진 견희, 업화 극에 개서, 연장을 가진 제갈량과 더불어 번성전/석정전 삼라숭마 노가다, 합비신성전 무기노가다 출석 1순위.

이것이 명족이다!!!를 외치며 일제사격을 쓰고 잠시 기다리면 수없는 적장 물리쳤다! 소리와 함께 주위는 어느새 황금무훈포 밭으로 변해있다. 워낙에 전서 성능이 좋아서 반농담처럼 발동대사가 넌 이미 죽어 있다였어도 어울렸을 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그리고 천 명 격파시 대사는 칭송하라!(...) 개판중의 개판이라는 합비신성전 오군 본진, 호로관 여포군 앞마당도 수월하게 처리가 가능하다. 그야말로 황색의 원달프.

단 주의할 점은 만약 전서가 없으면 저주받은 검 모션으로만 버텨야 하기에 순식간에 성능이 달라진다(...). 원소가 개서+전서대 대인데다 연장 극 덕분에 워낙 전서 지속 시간이 길어서 그게 잘 안 느껴져서 그렇지...

6. 진삼국무쌍 6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Yuanshaodw7.jpg
진삼국무쌍 6에서는 외모가 좀더 귀티나게 나오지만 캐릭터 성은 이전 시리즈와 별 차이가 없고 여전히 명족을 입에 달고 다닌다. DLC 복장의 경우, 학원 컨셉인 오리지널 1에서는 번쩍거리는 황금빛 양복에 황금빛 햇를 쓴...뭔가 약팔이 같은 느낌이다(...). 동화 컨셉인 오리지널 2는 벌거벗은 임금님.

EX무기로 검 대신 엘레강스한 세검을 사용하며, EX모델은 제1보구인 빙인검이다. 이번에 새로 참전한 유선과 사마사와 같은 무기이다. 조조와 엮어보면 꽤나 희한한 처사인데 조조의 EX차지는 빙속인데 반해 보구의 속성은 화속인 반면 원소는 EX차지가 화속인 반면 무기 속성이 빙속이어서 조조와 정 반대되는 속성 조합을 제공하고 있다. 조조스토리 모드나 대화에서는 나름 멋진 모습도 보여주지만 우쭐해서 그놈의 명족 타령만 나오면 급 개그 캐릭터화. 관도대전 후 나오는 이벤트에선 조비에게 신랄하게 까인다. 의외로 부하나 주변 인물들의 평은 좋은 편이다[20]. 게다가 안량문추가 여전히 클론이긴 해도 장합견희가 당연히 스토리 상 부하이기 때문에 전력도 나름 있는편.원소군의 쌍벽은 사실 장합과 견희

맹장전에선 열전으로 계교 전투를 받았다. 전풍과 함께 기마대를 과시하는 공손찬을 쳐바르는 내용이다.

성능은 준수한 강캐 정도. 캐릭터의 성능을 상당부분 좌우하는 EX기가 전방위에 불화살을 떨어뜨려 적을 공중에서 다단히트하게 만드는 기술인데, 세검의 컨트롤이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으나 일단 발동 타이밍만 맞으면 그야말로 360도 모든 방면이 깨끗하게 청소된다. 이 EX기는 발동되는 와중에도 조작이 가능해서 채문희처럼 무한 EX기도 발동이 가능. 타이밍 맞춰서 계속 EX기만 써도 웬만한 적은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물론 자체 데미지는 낮지만 견제용으로는 괜찮은 편. 또한 세검의 배리어블 공격도 범위가 꽤 넓은지라 세검의 좁은 범위를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는 있다.

2번째 무쌍난무는 명족의 위광앞에 엎드려라!라는 일갈과 함께 배후에 빛을 내고, 아스트랄한 포즈로 적을 홀리는데 이것이 놀랍게도 광역 체력회복기. 덕분에도 높은 난이도의 난전에서도 아주 깔끔하게 살아남으며 되려 적을 한바탕 쓸고 다닌다....지만 맹장전에서는 별로 의미가 없어졌는데, EX 무기인 세검이 민첩 무기라서 피를 금방 채워주는지라 딱히 쓸 이유가 없어졌다.

무쌍난무 1은 막타에서 검이 바닥에 박혀버리는 개그씬을 연출한다. 그러나 일단 전방위 공격에 데미지 배율도 꽤 높은 편...인데 무기인 세검이 데미지 배율을 왕창 깎아먹는다(...). 상술했듯 맹장전에서는 무쌍2가 별로 쓸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에 사실상 이 무쌍기만 써야 한다.

여담으로 EX무기가 민첩 무기인 세검인데도, 의외로 힘도 강하기 때문에 힘무기도 제법 다룰 수 있다.

여튼 진삼국무쌍5나 6이나 캐릭터 성능만 보면 대체 왜 원소가 관도에서 조조에게 졌는지 이해가 안된다(…). 원소 부하가 장합하고 견희 빼고 죄다 클론이라서 그랬나보지 그러고 보면 원소군의 색은 금색인데...뭘 해도 콩라인인가

7. 진삼국무쌍 7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Yuanshao-dw8.jpg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Yuan_Shao_Job_Costume_%28DW8_DLC%29.jpg

이번작도 5편 컨셉의 어레인지 수준으로 비슷비슷하게 복장을 뽑은 편이다. 7편의 DLC 복장은 엘레강스한 요리사. 황금빛 앞치마와 주방장 모자를 쓰고 있다.

진삼국무쌍7에선 전작보다 나름 비중있게 나오는데 조조가 힘을 추구하는 성장형 군주로 그려짐에 따라 이미 강력한 세력을 가진 원소는 조조가 넘어야 할 하나의 벽으로 그려지기 때문. 물론 대사나 하는 행동은 이전 시리즈와 비슷하다. 그래도 위나라 스토리모드 관도대전 후 나오는 이벤트씬은 필견. 물론 원소가 멋있는게 아니라 조조가 매우 멋지게 나온다.

그래도 본인 기타 스토리모드인 관도 분주전에서는 이벤트만 잘만 성공하며 유비,장비도 이탈하지 않고 견희와 장합도 배신하지 않아[21] 그대로 관도대전에 승리. 이후 7맹장전에서는 아예 이 관도분주전 승리를 가정하고 원소가 위세를 떨치는 외전 시나리오가 생겨 각 국의 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맹장전 여포군 스토리모드에서는 비중이 있다. 상산전투에서 여포군이 원소를 구원하면 IF루트에서 여포군이 조조와 전투시 병력을 지원하다던가. 그렇지만, 역시 여포의 세력이 커지자 관도요격전에서 여포군과 전투하고 몰락한다.

7.1. 성능

7편에서 모든 무장들이 고유의 무기가 주어진 만큼 원소 역시 중복 무기였던 세검을 버리고 "신세검"이라는 새로운 EX무기를 얻게 된다. 같은 기타 세력이던 장각과 함께 시리즈 최초로 고유무기 무장이 된 것은 덤.

새롭게 받은 신세검의 성능은 상당히 안 좋은 편으로, 게임을 처음 시작한 초보자가 쓰기엔 많이 어려운 무기라고 할 수 있다.

신세검의 특징은 차지 공격으로 검의 길이 늘어나는 것인데 검의 길이가 늘어나는 만큼 차지 공격의 리치도 함께 길어진다. 다만 리치만 늘어날 뿐, 공격 범위가 늘어나는 것까진 아니라는 게 문제다. 거기다가 기본 공격과 차지 공격 모두 범위 공격이 거의 없이 오로지 전방으로만 치우쳐진 공격 뿐. 그나마 경공무기인 것과 피격 중 배리어블 발동 가능이라는 점이 희망.

평타는 상당히 공속이 빠르다. 신속10을 달면 너무 빨라서 플레이어가 제어를 할 수가 없을 정도. 그러나 그 외에는 장점이 하나도 없는 문제 많은 평타이다. 특히 3타 이후로는 죄다 찌르기라서 난전에서 상당히 불안한 편이다. 이러다보니 차지를 쓰기도 전에 잡병들에게 견제를 받는 게 부지기수. 사실 세검 때도 평타는 안 좋았지만 이 때는 그래도 강력한 배리어블도 있었고 공격내성이라도 있어서 할 만 했으나 신세검은 배리어블이 썩 좋지 않고 공격내성도 사라졌으니 정말 답이 없는 셈.

차지들의 경우 의외로 속성빨은 그럭저럭 잘 받는 편이다. 특히 적을 잡는 6차지는 속성이 2~3번은 터져주는 편. 그러나 문제가 있는 게 가드를 깰 수 있는 차지가 하나도 없다. 1차지나 배리어블로도 가드를 못 깨며 심지어 잡기 판정이라는 6차지마저 가드가 가능해서 상대가 가드를 굳히면 도저히 할 게 없다. EX기들도 하나 같이 가드가 가능한지라 결국 정신 없는 평타와 점프 공격을 통해 역가드를 노리거나 아예 궁합이 잘 맞는 선풍 속성으로 해결해야 하는 수준.

다른 문제로는 차지들이 하나 같이 범위가 애매하고 화력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점이다. 가뜩이나 평타부터가 엉망인데 차지들도 난전에서 써먹기에는 쉽지가 않다. 그나마 원거리 견제기인 4차지가 얼마 없는 난전 견제기 정도고, 6차지가 대무장전 용도로 쓰이는 정도. 속성이 터져도 6차지를 빼면 1번만 터지는 것에 그치는 데다, 신세검 자체의 배율이 너무 낮아서 화끈하게 섬멸하는 것은 포기하는 것에 가깝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자연속성이든 보조속성이든 둘 다 잘 터져주긴 해서 어떻게든 깰 방법은 있다는 정도. 물론 다른 무장들에 비하면 상당히 비참해지는 편이다.

EX1은 전작 세검 시절부터 계승된 전방위 불꽃 화살 공격으로, 4차지에 붙어 있다. 가드 가능에 데미지가 아쉽다는 단점이 있으나 신세검에게는 소중한 난전 섬멸기이다. 사실상 난전에서는 이것만 질러야 하는 수준.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파생 차지인 4차지랑 연계가 전혀 안 된다. 하필 이 2개가 원소의 주력기인데 이 2개가 연계가 안 된다는 단점 때문에 무장전에서 크게 약점을 가진다. 왜냐하면 4차지를 맞은 적이 너무 먼 거리를 날아가서 EX1이 맞지가 않기 때문. 그렇다고 선풍으로 4차지를 저격하려고 하면 EX1이 가드 가능이라 또 안 맞는다. 4차지를 헛치자니 4차지 범위가 쓸데없이 넓다(...). 그러나 4차지하고 EX1 빼면 도저히 써먹을 차지가 없는 원소라서 난전에서는 울며 겨자먹기로라도 4차지-EX1을 써야 한다. 그나마 무장전은 속성이 2~3번 터지는 6차지로라도 어떻게든 버텨야 하지만 이것도 1:1 한정이고 다수 상대라면 상당히 답답해진다. 그러나 빙결이나 뇌격 속성을 달면 대 무장전에서 차지4->ex1의 연계가 된다. ex차지의 고정 염속성 때문에 빙결은 안좋은게 아닌가 싶을수도 있지만 진삼7의 염속성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인 무쓸모다. 10랭 화염 속성 조차도 무장전에선 낙법이 기본이라 제대로 추댐을 못넣는데 ex공격에 붙은 고정 염속성은 0.몇 도트 수준이라 첫타부터 공중에 뜨는 ex1 화살비의 특성상 차지4로 빙결로 바닥에 고정된채로 2배 대미지+연격으로 뻥튀기된 대미지로 어지간한 상위급 무쌍난무 이상의 대미지를 뽑는게 훨씬 낫다. 비록 다른 차지와 ex가 전부 단발성일지라도 이 공격을 위해서 빙결+연격을 넣을 가치가 있다. 뇌격을 넣으면 역시 적이 날아가지 않기때문에 그대로 ex1 화살비를 전타 히트시킬 수 있다. 그러나 빙결과는 다르게 화살비 첫타에 적이 떠서 대미지가 감소 되는건 막을 수 없다.

EX2는 1차지 파생인데, 그야말로 존재가치가 없다. 끝까지 모아도 위력이 평타 2~3방 수준밖에 안되며 모으는 동안 무적 판정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선/후딜레이가 둘 다 미쳐도는지라 쓰다가 죽을까봐 못 써먹을 정도. EX1은 잡병 견제라도 용도가 있다만 EX2는 도저히 써먹을 데도 없고 위력도 병맛이라 그냥 봉인기.

배리어블 공격은 전방으로 기탄을 날리는 기술인데, 리치는 꽤 길지만 좌우 범위가 심하게 좁고 뒷쪽이 비어버리는 약점이 있어 그렇게 안전한 기술까진 아니다. 피격중 발동이 가능해서 박도와 같이 위기탈출용으로도 지상에서 지르는 것도 가능하다만 박도는 배리어블이 전방을 넓게 베는 거라 사용 후에도 안정성을 보장하지만 신세검은...

점프차지 모션은 세검과 비슷한 편으로 신세검 모션 중에선 그나마 나은 편이긴 한데, 사실 이마저도 흠이 있다. 당장 세검쪽 점프차지는 가드크러시와 넓은 범위가 있지만 신세검은 그 좁은 먼지 이펙트 정도만을 커버하고 딱히 가드 크러시가 있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속성빨을 못 받고 화력도 약한 데다, 맹장전 특성상 잘못하면 궁병에게 맞거나 무쌍난무에 경직되어서 남발하기는 힘들다.

무쌍난무는 전작 세검 시절 2개를 그대로 계승하고 공중난무가 새로 추가되었다. 무쌍1은 전작처럼 자체 배율은 꽤 좋고 가드 크러시 판정이 있으나, 문제는 신세검의 데미지가 상당히 저질이라 졸지에 잉여난무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다른 무쌍난무들은 훨씬 안 좋다(...). 지상난무2는 본인 체력만 상승하는 걸로 너프당하고 범위도 심하게 좁아졌다. 회복량도 원래도 미미했는데 맹장전에서는 더 줄었다. 차라리 개가 옵션을 다는 게 더 나을 수준. 공중난무도 데미지가 심하게 낮고 범위도 이상해서 그냥 공중 회피기 정도.

하다못해 조조처럼 각성난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각성난무도 영 안 좋다. 사실 중간모션은 그렇게까지 나쁜 수준은 아닌데, 진각성모션이 답이 없는 찌르기라... 이래저래 적을 너무 잘 흘린다. 다만 리치는 의외로 길긴 하다. 사실 써먹을 게 너무 없어서 급하면 이거라도 써야 하는 판국이다.

마지막으로 마상공격은 여담에 가까울 정도로 언급할 필요가 없는 처절한 성능을 자랑한다. 마상평타가 무려 찌르기니 말 다했고, 마상 차지 역시 오른쪽에서 검을 휘두른 뒤 왼쪽을 다시 찌른다. 신세검 컨셉 덕분에 마상 공격이 상당히 병맛 스럽다. 이 무기로 전공목표 달성이라던가 잡병 견제를 할려는 심산은 그냥 접는게 낫다.

이렇듯 평타부터 차지, 배리어블, EX기, 무쌍, 각성, 화력, 연계성 모두 상당히 안 좋은 편에 속하는지라, 진삼국무쌍 7편 전 캐릭터들 중 최약캐로 전락하고 말았다. 역대 시리즈에서 항상 중간 이상은 해왔던 원소의 최고 굴욕 시절. 그 약하다는 조조도 원소랑 비교하면 강캐로 보일 정도.[22]

비장무기2를 얻기가 참 난감하다. 전투개시로 부터 10분 이내에 원가가 1위로 인정받는 것인데 초선 포함 5명의 무장을 조조, 손견의 격파속도보다 빠르게 격파하는 것과 수송병장들을 백성에게 전원 이동시키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조의 무장격파 속도가 초고속이라 적장을 거의 순삭하는 수준으로 나가야 겨우 돌파할 수 있기에 시간이 좀 빠듯한데 신세검이 속성을 잘 먹는 만큼 속성만 잘 붙이고 차지와 공중차지를 경공으로 잘 연계하면 충분히 적장 순삭이 가능해 그리 문제가 되지 않는다. 좀 어려울 것 같으면 선풍을 붙여 차지4를 날리는 식으로 나가면 충분하다. 문제는 수송병장들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누구를 데려가야 하는 조건이 다 그렇듯 AI가 괴악해 이것들이 병졸 하나만 보여도 딴짓하는 만큼 참 데려가기 난감하다. 특히나 막판에 노포가 대거 등장하고 이걸 다깨야 수송병장들이 백성에게로 이동하는 만큼 노포를 무난히 깰 수 있는 무영이 붙은 군마가 필수이다.

8. 진삼국무쌍 8

파일:sm8_enshou.jpg파일:진삼원소평복.jpg

실제 역사와는 완벽히 반대되는 모습이지만 역대 원소 중 가장 간지나는 원소. 아니 사실상 본작보다 원소가 간지나게 등장하는 매체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다시 4편까지 모습으로 회귀해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가 만들어낸 이미지대로 투구를 썼다.[23] 투구와 가슴에 빛나는 비취색 보석, 등의 큰 태양문양 마크는, 원소의 위엄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수염은 여전히 염소수염이라 3~4편 시절 근엄한 외모와는 거리가 멀다. 되려 제 잘난맛에 사는 오만함과 허세가 한껏 증가했다는게 중론...

무기 모델의 경우 전작과 같은 신세검을 쓰며 TGS 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할 당시에도 신세검 3차지를 쓰는 것으로 보아 전작 모션을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 EX모델은 그대로 3성 신세검 '영주자'로, 중급무기(EX무기) 명칭도 동일하다. 그러나 이번작에서 여포를 제외한 모든 무장들이 중복화를 면치 못한 만큼 모션은 세검, 신뢰검과 중복이다. 이 때문에 유선, 사마사, 원술과 함께 4중복. 마침 6편에서 유선, 사마사, 원소 3명이 세검 중복이었던 걸 생각하면 6편 회귀나 다름없다.

PV 영상에서는 전작의 신세검 6차지 막타, EX 차지1과 지상난무의 난무파트로 각성난무 모션, 피니시로 지상무쌍1인 영광섬을가져온 것이 확인됐다.고유기는 다운 플로우 피니시로 이 모션이 6차지이다. 대신 판정은날리기였던 전작과 달리 기절으로 바뀌었다. 특수기는 EX1차지로 전작과는 달리 전방에 한정하여 화시를 뿌린다. 대신 공격 이후 화속성 이펙트 버프가 걸리는것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TGS에서 보여준 3차지인 차지러시 모션은 유선 액션 영상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통상 플로우 공격으로 편입 된 것이 확인되었으나 일단 공통 모션이어서인지 원소 스러운 부분을 수정하여 다른쪽 손을 들지 않고 시전하는 것으로 모션이 변경된 것이 확인 되었다.

8.1. 성능

성능은 원소가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대체로 그랬던 것처럼 숨은 강자. 무기는 신세검이지만 다행히도 더럽게 약한 7편 신세검 모션이 아니라 세검의 모션을 공유한 덕에 7편하고는 성능이 완전 달라졌다. 기본적으로 세검의 공격속도가 워낙 빠르고 범위도 전작보다는 나쁘지 않아서 꽤 고성능이다. 다만 여전히 범위가 짧고 무기가 은근히 난전에서 약해서 세심하게 공격 방향을 선정해야 한다.

특수기는 조조와 비슷하게 전방으로 무수한 화살을 쏘는데, 빙속성 화살을 쏘는 조조와 달리 불속성 화살을 쏜다. 이 속성의 차이 덕에 조조와는 격이 다른 데미지가 나온다. 광역으로 다단히트하는 공격의 특성상 무쌍 수급률도 매우 우수. 단, 범위가 보기보다 좁고 이전과는 달리 전방만을 한정하여 커버하는 공격이기 때문에 적을 맞추려면 시전 위치 선전을 잘 해야 한다.

무쌍난무는 둘 다 평범하다. 여담으로 6편부터 존재했던 명족포즈 지상난무 2는 8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8.2. 스토리

본인 스토리에선 굉장히 카리스마있게 다루어진다. 기존작에서 개그 소재로 전락하기 일쑤였던 '명족' 운운도 원소 스토리에서는 진중하게 묘사된다. 근본적으로 실제 역사의 원소보다 훨씬 정의로우며,[24] 한황실의 충신으로 나온다. 헌제가 이각, 곽사를 피해서 망명할 때 지원가지 않은 것도 실제 역사와 달리 본인이 거부한 게 아니라 공손찬과의 대립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는 식으로 설명한다.[25] 명족에 집착하는 캐릭터성은 여전하지만, 이게 본작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묘사되고 있다. 스토리모드 전반에 걸친 원소의 언행도 요약하자면 결국 '명족의 일원으로서 항상 당당하게 행동하고, 명족의 본분[26]을 다하기 위해서라면 목숨조차 바치겠다'는 것. 동탁의 면전에서 목숨을 걸고 당차게 비판했던 일화[27] 역시 묘사됐다. 그걸 본 조조도 감탄해서 '지금 세상에서 동탁한테 대놓고 쓴소리를 할 수 있는 건 너밖에 없다'고 할 정도. 조조가 동탁 암살에 실패해 자신까지 위험해졌을 때도 당황하지 않고 조조의 속내를 읽어 영리하게 반동탁 연합을 결성한다. 본인 스토리 한정으로는 조조와 나란히 있어도 카리스마가 밀리지 않을 정도.[28] 백마, 연진 전투를 승리하면 바로 엔딩이 나온다. 따라서 원소로는 관도전투를 플레이할 수 없다.

여타 삼국지 창작물과 달리 원소가 조조에게 열폭하는 모습은 부각되지 않는다. 오히려 조조 쪽에서 원소를 더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29] 원소는 관도대전 전까지는 조조를 친구로서 호의적으로 대했고, 조조의 재능이나 지략에 열등감을 느끼거나 애써 부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시원하게 인정하고 있다. 원술군의 진격으로 조조군이 위기에 몰릴 때는 '조조는 유능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원술군을 막기는 쉽지 않다'며 친히 지원하러 가기까지 할 정도.[30] 조조와의 결전을 결심하는 것도 조조가 황제를 함부로 조종하는 행태와 더불어 자신에게 슬그머니 발톱을 드러내는 언행에 대한 괘씸함이 주 원인이다.[31] 보통 삼국지 창작물에서 원소의 캐릭터성이 조조에게 상당히 종속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본작의 원소는 조조와 독립하여 자신만의 캐릭터성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32] 그 대신이라기엔 뭣하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유부단함을 제외한 기존 원소의 온갖 안좋은 점들은 동생인 원술이 가져가서 더 극대화시켰다(...)[33]

원소 스토리 엔딩은 관도대전을 앞두고 부하장수들과 회의하는 장면으로 구현됐다. 비록 안량, 문추가 죽긴 했지만 병력과 물자는 여전히 조조군보다 우위에 있는 상황. 이때 장합이 나서서 장기전을 진언한다.[34] 원소는 심사숙고하지만 결국 장합의 진언을 거부한다. 장합의 의견 자체를 틀렸다고 보는 것은 아니고, 그 방식이 자신의 사상과 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35] 명족으로서 정정당당하게 전면전을 펼치겠다고 결심한 원소는 부하들 앞에서 조조의 책략을 명족의 힘으로 정면돌파하겠다고 선언한다.
흔들리지 않는 명족의 긍지. 그것이 내 싸움이다. 위풍당당히 나아가라. 불가능은 없다. 위풍당당히 공격해라, 압도적으로.
캐릭터송도 발매되었는데, 제목은 majestic beauty. 명족의 자신감과 긍지에 타오른 가사, 군악대와 같은 곡조로 원소에 맞는 캐릭터송이다.

9.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

타상 트리거가 중요한 이번 작품에서 원소가 상당히 많은 이득을 보면서 오리지널보다 훨씬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원소의 유니크 트리거는 타상 트리거. 전방을 향해 위로 세번 찌르는 모션인데 판정도 후하고 모션이 아주 빨라서 악명 높은 엠파이어스 AI도 피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맞는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타상 플로 모션으로 넘어간다.

세검의 타상 플로 모션은 괜찮지만 경공 이후 플로 연계가 매끄럽지 못한게 아쉬운 편 하지만 상관없다. 타상 플로가 끝나면 경공을 하지 말고 그대로 타상 트리거로 이어가면 무한 콤보가 가능하다.

특수기의 성능은 화속성인데 이상할만큼 데미지가 안좋다. 원소가 화속성을 장착하여 속성 강화를 해도 마찬가지다. 그냥 세레모니 용도로 사용하자. 무쌍난무는 지상과 공중 둘 다 평범한편. 타상 트리거 이후 플로 연계가 훨씬 강력하니 생존기로 쓰거나 세레모니 용도로 사용하자.

추천하는 속성은 화속성. 이번 작품에서 화속성 데미지도 아주 좋은편인데 공격을 받은 적이 다운되면 폭발하는 효과까지 있다. 적들이 원소의 타상 플로 피니시 얻어맞고 땅에 떨어지면 연쇄적으로 폭발하여 어마무시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 주작부에 달려있는 트리거 강화와 플로 모션 강화도 원소에게 너무 나도 좋다. 원소에게 화속성은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다.

이번 작품에선 라이벌인 조조와 성능적으로 비교할때 우위를 가리기 힘들 만큼 비슷하다. 조조도 엠파이어스에 넘어 오면서 더욱 강해졌지만 원소도 만만치 않게 수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에선 캐릭터 성능도 괜찮은 편. 차지1은 진삼국무쌍 4까지의 명족박치기가 오로치에서는 평범한 기술이지만 마왕재림에선 강렬한 기세로 박치기하는 기술으로 변경, 적을 날리버리는 차지 1이지만 속성공격 그런것 없다. 여전히 개그 이상의 의미가 없는 기술. 차지 2는 진삼 기술형 타입의 공통점으로 뇌, 참, 파천, 분신 같은것을 장착하면 차지 2 EX로 클론무장이든 오로치든 끔살시킬 수 있고 차지 3는 좌, 우 베기후 범위가 넓은 가로베기를 두번 한다. 대무장전에 쓸만하다. 차지4는 유비와 같은 종베기지만 유비처럼 뇌, 신속으로 장착하면 무장잡는 명족이 된다. 차지 5는 오로치에서 판정은 병신이지만 마왕재림에서 수정이 되고 전방위라는 매력적인 부분이 있는 띄우기 기술. 속성도 붙기 때문에 엄청 강력하다. 마음껏 써주자.

SP기(차지 1 EX)는 황금빛 꽃잎을 휘날리면서 팀원 전체에게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걸어준다. 체력이 많으면 많을수록 공격력 상승량이 증가한다. 원소의 SP기는 차지1 ex로 정말 잔인하게 강력한 버프. 원소는 이 기술 하나만을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격력이 2배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증가하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 하락에 큰 영향을 끼친다. 왠지모르게 상급캐정도 먹는 수준이다.

오리지널에서는 조운이 일행을 이끌고 유비를 찾다가 "오군에 귀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오로치군을 격파하고 그 귀인을 구출하지만, 그 귀인의 정체가 다름 아닌 원소. 이후 조운군으로 합류하는데 원소를 구출할 때의 이벤트에서 유비가 아닌 것을 안 아군 플레이 무장의 표정이 구겨지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마왕재림에선 위나라 스토리모드 진행중 위군에 합류하게되는데 오로치 사후 독자적으로 세력을 구축하고 있다가 장합의 원정군에 패해 합류하게 된다. 이후 자신의 군과 위군을 병합하여 오로치를 쓰러뜨리기 위해 활약하는데 종장 브리핑에서 오로치를 쓰러뜨리는것은 자기자신이라 외치며, 엔딩무비에서는 쓰러져있는 오로치를 의연하게 바라보다가 자신이 친히 연회를 열었으니 다같이 참석하라면서 훈훈하게 끝이난다. 여기서 조조에게 자기도 가도 되냐고 허락받는 전위의 모습에 주목하자.

마왕재림에서는 강유와 손을 잡았었었는데 무쌍 오로치 2에선 요마와 손을 잡는다! 원소를 얻는 시나리오에선 원소 옆에서 아부떠는 요마를 원소에게서 떨어뜨려놓고 죽여야 편하게 클리어 할수있다. 여기서는 6편 베이스로 타입은 스피드 타입으로 등장. 점프 캔슬이 가능한 데다가 6편의 고성능 EX기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무기 셋팅을 적절히 해 주면 엄청난 학살 캐릭터로 돌변할 수 있다.

무쌍오로치 2 Ultimate에서는 '명족설욕전'이라는 외전 시나리오가 별도로 하나 주어진다.이제 무쌍 내에서 원소는 명족이요 명족은 원소다...타치바나 긴치요, 축융, 원소를 동료로 영업한 후 셋 사이의 우호도를 높이면 플레이 가능하다. 원소가 자기 자신 인간들의 오명을 씻기 위해 과거로 간다는 내용. 과거의 원소는 인간과 요마가 싸울 때가 아니며, 인간과 요마는 서로 손을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요마들은 이런 원소를 조종하기 위해 일단 '네네 고귀하신 원소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아부를 떨다가 결국 원소를 격파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실을 아는 원소가 다시 과거로 돌아가 타치바나 긴치요축융의 힘을 빌려 요마를 무찌른다는 내용.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쭈뼛거리며 아무 말 못하다가 타치바나 긴치요축융에게 한 소리 듣는 장면, 전투 도중에 원소가 '자 너희들은 열심히 싸우도록 하라...명족인 나는 그 사이에 미래로....' 하다가 축융에게 호되게 까이는 장면, 요마를 속이기 위해 타치바나 긴치요가 '고귀하신 원소님은 뭐든 다 알고 계신다' 라며 원소 편을 들어주는 모습, 전투 종료 후 어떻게 보답할건지 묻는 축융에게 '명족을 도울 수 있는 영광을 주지 않았느냐!' 라며 도리어 화를 내는 모습 등에서 무쌍시리즈에서 원소가 어떻게 개그를 담당하는지, 개그캐 원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별 관계 무장은 조조, 강유, 이마가와 요시모토, 타치바나 긴치요.

무쌍 오로치 3에서는 극초반에 오다군 소속으로 나오다가 가라샤와 함께 아군에 합류한다.

성능은 잃은만큼 얻은 편. 즉, 강캐는 절대 못된다. 지상 무쌍이 1번 무쌍이 아니라 명족 포즈 2번 무쌍이 남아버려서 정말 쓸데가 없다. 게다가 원작에서도 약했는데 EX1 불화살의 지속시간과 범위를 너프시키는 의문의 하향까지 먹었다. 신기도 그리 좋은편은 아닌 레바테인. 하지만 패치로 EX 차지 전반에 속성이 붙게되었고, 고유 신술이 조조에 버금갈 정도로 강력해서 활로는 있는 편이다. 신기도 DLC인 오메가로 바꾸면 그럭저럭 쓸만하다. 신장+폭풍 조합이 있으면 그럭저럭 헤쳐나갈 수 있다.

11. 기타

실제 역사와는 다르게 조조에게 우습게 보이는 듯 하다. 진삼국무쌍 5 에서는 '자네도 무언가를 얻기 위해 이 곳에 온 게 아니냐' 라는 조조의 말에 '그, 그런 무엄한...!' 이라며 당황한다. 그러자 조조가 역시 명족의 충성심은 대단하다며 비꼬는데 원소는 바로 그것이라며 비꼬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다.(...)

진삼국무쌍6에서는 조조에게 반동탁 연합에 가담하라면서 난세에 대해서 일장연설을 하는데 조조는 지루한듯 턱을 괴곤 책상을 손가락으로 톡톡 치고 있다. 원소가 말을 끝내자 훌륭한 연설이라면서 또 비꼰다. 원소가 눈치채지 못하는건 당연.

7에선 관도대전 패배 이후 조조에게 넌 내 아래 있어야 할 남자란 말이다! 라고 주장하며 평소의 생각을 드러내는데, 직후 조조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는 리타이어하고 만다.

이렇듯 항상 조조에게 무시당함에도 동인계에서는 조조와 가장 많이 엮인다.(...) 또한 가장 많이 엮이는 전국무쌍 시리즈 캐릭터는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서도 특수회화도 많고, 명문가의 수장이 주된 컨셉이면서 저평가&개그컨셉의 공통점을 가진 이마가와 요시모토.

8에선 드디어 저평가를 벗어나 역대 최고의 간지를 뽐낸다. 다만 패왕이자 야심가였던 정사와는 달리 완벽한 한조의 충신으로 나온다. 조조에 대한 열등 의식도 거의 없어졌으며 오히려 조조가 더 원소를 의식한다. 아무래도 본작에서 조조를 지나치게 미화하다 보니, 조조 인생의 최종보스였던 원소도 덩달아 함께 미화하다가 벌어진 일 같다. 막말로 원소가 찌질한 멍청이면 왕년에 그 원소 밑에서 셔틀 노릇이나 하다가 독립한 조조도 모양새가 빠지니까.

여담으로 진삼국무쌍 7 DLC 일러스트가 간지나는 축에 속한다. 다른 캐릭터들이 이질감이 높거나(사마사, 문앙 등) 지나치게 과장되게 묘사되어서(장비, 여포 등) 호불호가 갈리는데 유독 원소의 일러스트는 위에서 언급한 명문 원씨 가문의 수장을 묘사하는 간지나는 일러스트로 호평을 받았다.
[1] 6편부터는 마대도 맡고 있다.[2] 유선 165, 원술 170, 유비&조조 174, 손책 176, 사마의 177, 손권&원소 178, 사마사 180, 동탁&장각 181, 손견&조비 182, 사마소 190, 여포 208, 맹획 210.[3] 현재 기타 세력 남성 9명의 평균 키가 무려 188이다(...). 이마저도 원래 190이 넘던 것을 진궁과 원술이 깎아먹은 것이다. 기타 세력에 2m를 넘는 무장만 무려 3명(여포, 맹획, 화웅)이고, 나머지 무장들(동탁, 장각, 좌자)도 하나 같이 180이 넘으니 졸지에 원소가 단신이 된 것.[4] 우선 2편, 8편, 무오 1은 원소도 성능이 준수한 편이지만 이 시절이 조조의 전성기인 관계로 원소가 밀리고, 반대로 3편과 5편은 원소의 전성기인 동시에 조조의 암흑기(...)라 원소가 압도적으로 앞서며 6편은 둘 다 좋은 편이지만 원소가 살짝 앞선다. 7편은 둘 다 개판이지만(...) 그래도 조조가 원소보단 나으며, 무오 3은 비교의 의미가 없다(EX패치 전에는 원소가 더 강하긴 했다).[5] 1편에서는 7명이 쓰다가 2편부터 사마의와 장각이 빠졌고, 5편에서 손견, 유비, 동탁이 빠졌다. 그나마 새로 들어온 조비도 5SP에서 본인 무기를 새로 얻으며 손권과 원소만이 일반 검을 끝까지 들었다.[6] 물론 최근에 추가된 여령기와 진궁은 제외.[7] 유비, 동탁, 손견, 손권과 중복. (1편에서는 장각과 사마의도 포함)[8] 공격 모션이 마지막 6타와 같아서 모션 재탕에 가까울 정도다. 공격 판정에 칼 잔상이 길게 도배되어 있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유비의 차지 6는 회전하는 모션이라서 이펙트 때문에 충격파로 보일 뿐이지, 본래 공격판정은 그저 크게 돌려 베기일 뿐이다. 따라서 안정성은 유비가 훨씬 좋지만, 유비는 후딜이 길고 원소는 선딜이 있는 데다 뒤가 살짝 비어도 후딜이 없다. 그밖엔 관우마초도 똑같은 판정이다. 이 현상은 4편에서 진짜 충격파 판정으로 수정됐다.[9] 별 특별한 게 없는 무쌍모드 위군 전용 외전이다.[10] 원소의 주력 속성은 염옥, 뇌옥이 있다.[11] 원래 열전모드는 난이도를 높히면 높힐 수록 어려운 모드인 것이 열전모드인데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적병의 공격 빈도는 물론이고, 적장의 높은 공격력, 게다가 각 열전마다 '아이템 장비 불가' 라던가 '호위병 편성 불가' 라던지 심지어는 아이템, 호위병 둘 다 불가능이라는 괴악한 미션이 존재한다. 혹은 몇 열전에서는 빈사상태로 시작하는 열전도 존재한다![12] 이 대사는 실제로 원소가 공손찬의 역공에 쫓길 때 “대장부가 적 앞에 당하여 죽게 되어서 담장 틈으로 들어왔으니, 어찌 살아날 수 있겠소?” 라는 말을 인용한 걸로 보인다. 진삼국무쌍 시리즈 원소가 허세남이다보니 위엄과 자부심보다는 허세가 더 느껴지게 악용됐지만.[13] 유비는 선딜이 없는 수준으로 짧은 대신 후딜이 원소보다 긴 편이다.[14] 하진이 패주하지 않도록 진짜 십상시를 6명이상 격파. 동탁이 가짜 십상시를 내보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빨리 격파를 우선시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좀 있다.[15] 안량, 문추가 패주하지 않은 상태에서 관도성의 문을 연다. 관우를 먼저 격파하지 않으면 이벤트로 인해 안량과 문추가 죽으므로 유니크 무기를 쉽게 얻기 위해서는 관우를 최우선으로 격파해서 이벤트 자체를 일으키지 않게 해야한다. 일단 이벤트의 발생만 막으면 그 외는 크게 어렵지 않다. 자체적으로 원소군 관도 전투에서는 난이도가 쉽게 조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쉽게 얻을 수 있다.[16] 다만 개그성이 조금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튀는 외모가 된 것으로 인해서인지 원소가 개그성 행동을 하면 원소가 가문 타령을 하기는 해도 개그캐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5편에 와서 바보 개그캐가 되었다며 충격을 먹은 유저들도 있었다.[17] 다만 진삼국무쌍 1 시절에는 투구 대신 관모를 쓰고 있었는데, 원소가 두무를 썼다는 기록이 남아있는 것을 고려하면 이 쪽이 더 고증에 맞다.[18] 전작까지 중복이었던 유비, 손견, 동탁은 모두 무기를 바꾸면서 손권과 원소 둘만 남았고, 여기에 조비가 추가되었다.[19] 같은 검 무장인 손권이나 조비는 둘다 연장조차 없는데다 전서대 대도 없어서 여기서 크게 차이가 난다. 조비는 빙시 + 속사 + 대갈이라 평가가 괜찮지먀 손권은 우보 극만 있어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다.[20] 단, 6은 애초에 부하들이 자군 장수를 까는 경우가 별로 없다. 동탁의 부하들만 해도 다 동탁 같은 놈들이라 난동부리고 주지육림 즐길 생각만 하고 있다. 그러나 유선만은 강병들에게는 까인다.(...)[21] 관우, 조비, 하후연 순으로 재빨리 쓰러뜨리면 된다. 문제는 후술할 고유무기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저난이도로 플레이 하는게 아니고서야 어렵다는게 문제.[22] 사실 조조는 맹장전 기준으로 무쌍난무 화력도 꽤 좋아졌고, 스톰러시와 각성난무 성능은 우수한데다 천품이 무영각이라서 원소보다는 그래도 쓸 방법이 많다. 물론 조조가 강캐라는 말은 아니다. 조조도 사자분신을 끼면 그나마 낫다고 한들 평타의 리치와 범위가 정말 환장하는 수준이고 차지들이 속성이 전혀 안 터져서 상대가 가드를 하면 상당히 깝깝해진다. 더군다나 무기 화력도 낮아서 적 하나 잡는데 죽어라 고생하는 편.[23] 단 손견과 마찬가지로 투구를 벗으면 5~7편 디자인의 모습이 남아있다.[24] 스토리 내에서 단 한번도 비열하거나 치사한 짓을 하지 않는다. 연의나 정사에서 보여준 야심적인 면모도 거의 삭제됐다. 어떤 면에서는 인의군자로 나오는 유비보다 더 정의롭다고 볼 수도 있다. 그 여포를 얻을 기회가 있었는데도 힘만 중시하는 여포의 사상이 명족의 길에 맞지 않다며 쫓아낼 정도다. 예외적으로 손견이 발견한 옥새를 탐내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그것도 '마땅히 황실에 반환해야 할 물건이지만,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닌 만큼 명족인 자신이 맡아두고 있어야 하지 않나' 정도로 나온다. 뒷날 원술이 칭제했을 때의 반응만 봐도 원소가 옥새 자체를 탐냈다고 보기는 어렵다.[25] 연의에서는 황실의 권위 자체를 무시했기 때문에 충분한 여력이 있었음에도 출병하지 않은 것으로 묘사하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황제에 대한 대의명분의 입장 차이 문제로, 한황실 그 자체를 무시한게 아니라 헌제에게 명분이 없다고 여겼던 것이다. 즉 지지하는 황족이 달랐던 것이라고 보면 된다.[26] 본작에서는 도탄에 빠진 천하를 안정시키는 것이 주 목적[27] 동탁이 여포를 얻고 나서 기고만장해져, "지금 황제가 나약한데 갈아치우는 게 어떠냐?"고 대신들에게 물었다. 이에 원소는 "지금 황제가 백성들을 괴롭힌 적도 없고 엄연한 선황의 자식인데, 네가 뭔데 멋대로 황제를 갈아치운다 만다 하냐?"고 따졌다. 이에 열받은 동탁이 칼을 빼들며 겁박하자, 원소도 마주 칼을 뽑으며 "어리석은 놈! 천하에 칼 찬 사내가 너밖에 없는 줄 아느냐!"라고 일갈한 후 자리를 박차고 나와 동탁이 정권을 장악한 후 황실에서 준 부절과 명패를 성문에 걸어 동탁의 권위를 부정한 이야기다. 이는 정사에도 기록된 유명한 장면.[28]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 스토리에서의 이야기고, 다른 무장의 스토리에서는 여전히 개그캐 기믹이 남아있다.[29] 실제 역사에서도 기록된 바에 의하면 원소는 조조를 항상 자기보다 밑이나 잘해봐야 옛 친구 취급하며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조조는 원소의 행동 하나하나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자신이 언젠가 넘어서야 할 벽으로 취급했었다. 많은 삼국지 창작물에서 원소가 조조에게 열폭이나 하던 찌질한 모습과 달리 실제론 조조에게 꿀릴게 하나 없던 당시의 패자였던 걸 감안하면 적절한 고증.[30] 다만 이 부분은 원소 파벌 VS 원술 파벌의 세력전 느낌도 강하다.[31] 원소 딴에는 친구라서 챙겨줬는데, 자신과 패권을 다투려 드는 모습이 괘씸하다고. 실제로도 관도대전까지 이어지는 둘 사이에 일들을 보면 조조가 자기 후원자나 마찬가지인 원소의 뒤통수를 친 거에 가깝다.[32] 본작의 개인 스토리에서 묘사된 조조와 원소의 관계는 정사를 그나마 반영한 모양이다.[33] 이쪽은 비하 캐릭터를 의도하고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34] 삼국지 원전에서 저수, 전풍이 주장했던 장기전을 본작에서는 장합이 진언한다. 사실 원소 스토리 전체적으로 봐도 장합이 원소군 최고의 지략가로 나온다. 실제 역사의 장합도 무용보다는 지략으로 싸우는 지장이었음을 감안하면 상황 고증은 엉터리라도 의외로 캐릭터 고증은 살린 격이다.[35] 본작에서 그려지는 원소는 자신의 목숨이나 승리보다 명족으로서의 품격을 더 중시하는 성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