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22:28:02

쿠노 코다치

파일:20201105_032901.png
쿠노九能 집안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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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노 코다치
九能 小太刀 | Kodachi Kuno
파일:external/moe.animecharactersdatabase.com/4758-495560741.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로컬라이징 강유리
나이 16세
소속 성 헤베레케 여학원[1]
가족 아버지 쿠노 코우쵸우
오빠 쿠노 타테와키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시마즈 사에코[2]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지영 (대영팬더)
박영희 (비디오 신판)
김현심 (투니버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캔디스 무어
테릴 로서리
에린 피츠제럴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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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장판 능력치표
파워 스피드 스태미나 테크닉 감수성 두뇌
1 2 1 3 4 2
란마 1/2의 등장인물. 쿠노 타테와키의 여동생이다. 가톨릭미션스쿨인 성 헤베레케 여학원 고등부 소속.

이름은 대놓고 소태도이며, 친오빠 이름인 타테와키와의 연관성을 노리고 지었다. 그러면서 러시아의 유명 체조 선수인 나디아 코마네치의 이름과 발음이 유사한 것을 노려 체조 특기생으로 설정한 듯.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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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칭 "흑장미"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데, 레오타드 복장으로 갈아입거나 등장할 때마다 흑장미 꽃잎을 뿌리면서 나타나기 때문. 근데 코다치가 떠난 자리에 남아있는 사람들이 항상 흑장미를 치워야 한다는 불평을 하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연출상의 효과가 아니라 진짜로 흑장미를 뿌리는 듯하다.
  • 격투 신체조라는 격투기를 익히고 있고, 일단 개그컷 한정이지만 타테와키를 날려버리기도 한다.[3] 어쨌든 샴푸우쿄와 삼파전을 벌일 정도는 되는 모양이다. #
  • 여학교 재학 중이라는 특성상 가사 전반에 능하다. 문제는 수면제나 마비약을 자주 쓴다는 것. 란마 포획용으로 각종 독약을 사용할 때 오빠로부터 과연 나의 변태 여동생이라는 말을 듣는 것으로 보나, 툭하면 옷을 벗어던지고 레오타드 복장으로 뛰어다니는 것으로 보나 실제로도 정상인은 아닌 것 같다.
  • 전작 시끌별 녀석들에 등장한 멘도 슈타로의 여동생인 멘도 료코와 남매 사이가 유사한 캐릭터다. 하지만 아무 이유없이 단순히 오빠를 괴롭히는게 취미인 싸이코 료코와 달리 코다치는 오빠 쪽에서 시비 걸지 않으면[4] 평소에는 그냥저냥 잘 지내는 남매 사이다. 료코 쪽은 아예 이유없이 괴롭히는 사디스트에 표정이 풍부한 코다치랑 다르게 가끔 웃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포커 페이스를 상시 유지하고 다니는 수준이니 비교 불가.

3. 작중 행적

파일:external/www.retrospekt.com.au/Kodachi_Kuno-300x222.png

원작 2권의 Part 9에서 첫 등장. 오빠와는 반대로 남자 란마에게 반해 있고 여자 란마를 대놓고 일방적으로 적대시하고 있다. 그러나 누가 쿠노 집안 아니랄까봐, 이쪽도 오빠와 마찬가지로 만만치 않은 바보천치다. 역시 란마가 눈 앞에서 여자로 변해도 누가 누군지 상황을 인식하지 못한다.

남자 란마의 약혼자인 텐도 아카네를 적대하고 있으며, 샴푸쿠온지 우쿄와도 사이가 안 좋다. 물론 공통의 목적이라도 생기면 약삭 빠르게 협력하는 모습도 보인다. 예를 들어 25권에서 니노미야 히나코를 쓰러뜨리려고 덤볐을 때.[5]

사실 코다치는 란마를 일방적으로 좋아하고 쫓아다니지만 반대로 란마는 코다치를 극도로 꺼리는 수준이기 때문에 약혼자가 되어야 할 이유나 명분 따위도 전혀 없다. 샴푸는 자기를 이긴 남자와 결혼해야 한다는 여걸족의 관습, 우쿄는 중복이기는 해도 어릴 적에 약혼한 사이라는 최소한의 명분이 있고 늘 란마에게 데레데레거리니까 란마가 한순간 흔들리기라도 하지, 얘는 도대체가 답이 없다.

란마를 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샴푸 따윈 양반으로 보일 정도의 초강경파로, 민폐는 물론 범죄라고 부를 수준까지도 넘어섰다. 샴푸처럼 각종 아이템의 사용은 물론이고[6], 폭력 성향도 가장 강하다(...). 결국 마지막까지 짝이 안 생겼다. 이는 자기 오라버니도 마찬가지로 란마-아카네 하렘에서 제짝을 못 찾은 것은 쿠노 남매뿐이다. 그나마 타테와키는 텐도 나비키와 접점이 있는 데다가 1회만에 끝나기는 했지만 콘죠 마리코라는 치어리더 여학생이 열렬히 대쉬한 적도 있기라도 한 반면, 코다치는 란마를 포함한 남자들이 싫어할 만한 짓거리만 골라서 하고 있으니... 평소 성격과 하는 짓거리가 이따구로 글러먹었는데 누가 맘에 들어할까...?

원작에서 포지션은 텐도 아카네, 샴푸, 쿠온지 우쿄의 3대 히로인보다 비중이 낮은 조연이었지만, 애니에선 다소 비중이 올랐고 캐릭터송도 생겼다. 원작 후반부에는 샴푸, 우쿄와 한 무더기 정도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래도 이 3명에 비하면 비중이 확실히 낮긴 하다.[7]

4. 기타

  • 으리으리한 저택에서 살고 있으며 연못에서 악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미도리가메'로, 직역하면 '녹색 거북이'. 오빠와 싸웠을 때 멍석말이를 해서 연못에 던진 적이 있다.
  • 작중에선 자기중심적이고 비열한 성격 때문에 두려워하는 상대는 없지만 애니 86화 한정으로 시라토리 아즈사가 있다. 서로 비슷한 성격이지만 아즈사가 더 막나가는 성격인지라 코다치조차도 아즈사가 계속 집에 눌러앉자 그냥 집을 나가려고 하는 등 코다치에게 있어선 천적이나 다름없다.
  • '사기노미야 아스카'라는 란마하고 관련이 없는 라이벌이 있다.[8][9] 이쪽은 백합이 컨셉으로 유치원에 다닐 때 누가 더 멋진 남자랑 사귀고 있냐로 싸웠다.[10] 아스카 역시 마취약이나 밧줄을 이용해 마음에 든 남자를 납치하고 코다치처럼 악녀 캐릭터 특유의 경박한 웃음 소리를 내고 다닌다. 사실상 색깔만 다른 코다치 2호(...).
  • 메사이어의 격투 게임 시리즈에서도 등장. 그 중 하나는 북미판으로 완전히 딴판 로컬라이징 되었는데, 그녀의 포지션에 있는 캐릭터는 웬 이상한 하얀색 쫄쫄이 입은 광대 남캐라는 충격과 공포를 보여준다(...). 들고 있는 무기와 기본 자세는 똑같다(...).#
  • 성우의 연기력이 일품이다. 다른 여캐들과 달리 크게 웃는데, 오호호호호호..하며, 매우 경박한 웃음소리를 낸다.
  • 아카네의 라이벌 중 가장 먼저 등장했다. 하지만 가장 먼저 등장한 것에 비해 의외로 란마하고는 가장 늦게 만났다.[11]
  • 상술한 성격과 행적, 그리고 낮은 비중 때문인지 전 루믹 대투표에서 상위권에 들어간 여자 란마, 아카네, 샴푸, 우쿄 등과 달리 59위라는 나비키나 카스미는 물론 오빠보다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예전에 실시한 투표에서도 비슷했다.#[12]


[1] 聖ヘベレケ女学院. 히라가나로 헤베레케(へべれけ)라고 쓰면 술에 곤드레 만드레 취한 모습을 뜻하는 의성어로, 본래 의미에 맞춰 번역하면 '성 헬렐레 여고' 정도가 된다. 한국판 비디오에서는 성 베드로 여고로 번역되었는데, 가톨릭계 미션스쿨이라는 설정 안에서 엄청난 업그레이드가 된 셈.[2] 시끌별 녀석들에서 미야케 시노부를 맡았다.[3] 그러나 쿠노 타테와키가 정말로 진심으로 나서면 여자 란마를 제외한 여자 캐릭터들을 앞서는 것 같다. TV판 '인연의 실' 편에서 코다치+우쿄 조합을 압도했다.[4] 싸우는 이유가 거의 100% 란마와 관련된 일.[5] 하지만 이후 히나코에 의해 세 명이 투기를 다 빼앗겨 초살당했다.[6] 심지어는 여기에 마비약, 마취약도 들어간다.[7] 여캐들의 작화와 의상이 매우 예쁘게 나온 극장판 2기에 등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오빠도 나와서 활약했기에 코다치만 안 나와서 아쉬워하는 팬도 있는 편.[8] 32권에서 등장.[9] 이쪽은 샴푸나 우쿄처럼 란마를 좋아하긴커녕 오히려 쓰레기라고 깠다. 이렇기 때문에 아카네도 이때만큼은 코다치를 도와줬다.[10] 물론 이때도 코다치는 남자 아이랑 사귄 게 아니라 소유물처럼 강제로 끌고 다녔다(...). 이는 아스카도 마찬가지(...).[11]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늦게 등장한 우쿄는 어릴 때부터 란마와 인연이 있었다.[12] 다만 오히려 이런 성격과 날카롭고 색기있는 외모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나름 있다. 팬들도 캐릭터 자체는 매력있지만 문제는 다른 여캐들의 외모와 캐릭터성이 너무 세서 묻혔다는 반응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