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03 19:42:19

니노미야 히나코

니노미야 히나코
二ノ宮 ひな子 | Hinako Ninomiya
파일:attachment/hinako.jpg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직업 교사
담당 과목 영어
소속 풍림관 고등학교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토마 유미[1]
파일:캐나다 국기.svg 제니즈 자우드[2]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강함
4.1. 작중 언급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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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장판 능력치 표
파워 스피드 스태미나 테크닉 감수성 두뇌
1 1 1 3 2 2
란마 1/2의 등장인물. 풍림관 고등학교의 영어 교사로, 사오토메 란마텐도 아카네의 반의 담임도 맡고 있다.

2. 특징

주천향에 빠지지도 않았는데 변신을 하는 귀여운 캐릭터이다.[3] 평소에는 거의 어린 여자애 수준의 외모와 정신 상태이지만 핫포오원살로 투기를 흡수하면 글래머 한 성인 여성이 된다. 어린애일 때는 장난감이나 단것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하지만 어덜트 모드(작중 명칭)라고 해도 머릿속은 그대로라 하는 짓은 다를 바 없다. 히나코의 실제 나이는 작중에 언급된 적이 없지만 OVA 기준으로 본다면 대략적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OVA 어덜트 챌린지 히나코 선생 편에서 히나코가 10년 전에 핫포사이와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의 모습은 외견상 약 3살 ~ 5살 정도의 모습이다. 즉 히나코의 실제 나이는 약 13세에서 15세 정도로 추정해 볼 수 있다.

등장 초반에는 어덜트 모드일 때 좀 더 시니컬하고 사고력이 있는 듯했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그 구별이 사라진다. 즉, 겉만 바뀌지 속은 그냥 애다. 다만 텐도 소운 관련으로는 상당히 진지해진다. 이유는 아래 후술.

원작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머릿결의 광택 묘사에 공을 들인 편. 이른바 미인 기믹. 반면 평소 어린 모습에서는 뛰는 모습도 손발이 안 보일 정도로 촐싹거리는 모습으로 묘사된다.[4]

샴푸에게 죽음의 키스를 당해서 그런지 샴푸와는 앙숙. 전반적으로 다른 주요 캐릭터들과 관계가 안 좋다.[5] 텐도 아카네텐도 카스미 정도가 무난한 관계지만, 아카네는 히나코가 새엄마가 되는 것에 극구 반대하였고 카스미 역시 애매모호한 태도다.

3. 작중 행적

원작 25권 PART. 3에서 첫 등장. 쿠노 교장의 요청으로 사오토메 란마텐도 아카네의 반에 담임 선생으로 부임했다. 어릴 때는 허약 체질이라 늘 병원에 있었지만, 희귀한 투기 흡입 체질이라 핫포사이에게 무차별격투류 궁극 오의 착한 아이 체조 제1장 팔보오원살(핫포고엔사츠), 착한 아이 체조 제2장 팔보오십원살(핫포고쥬엔사츠)을 전수받았다.

원작 27권 PART. 1에서는 텐도 가에 가정 방문을 왔다가 텐도 소운에게 반해서 소운과 재혼하여 텐도 가의 새엄마가 되려고 한다. 카스미는 찬성하지도 않았지만 딱히 반대하지도 않았으며, 나비키는 용돈 좀 쥐여주자 바로 어머니라고 불렀고, 아카네 혼자 격렬하게 반대했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아카네에게 "아카네, 아버님은 홀로 오랫동안 계셨으니 외로우실 텐데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을까? 난 아카네에게도 어머니의 온기를 다시 느끼게 해주고 싶어."이라는 매우 진지한 대사를 하기도 했지만[6] 아카네는 히나코의 본 성격을 잘 알기에 자는 척하며 무시했다.[7]

다만 텐도 소운은 어덜트 모드와 평소의 히나코를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어덜트 모드일 때는 아카네의 선생님으로 보고, 평소의 히나코는 아카네의 친구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에서 소운이 보여주는 진한 아내 사랑을 보면 아무리 히나코가 진지하게 나와도 무리일 듯.

2008년 OVA에도 등장. 춘면향으로 졸게 된 아카네를 지적하기 위해 뿅 망치를 들고나온다. 어덜트 모드로 변신하지는 않고 아카네의 꿈속에서만 변신한 모습이 나온다. 아카네를 저지하기 위해 핫포 오십엔살로 투기를 흡수하려다 따귀를 맞고 리타이어 한다.

4. 강함

'사상 최강의 여자'
25권 PART. 5의 제목

특별히 다른 무술을 익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기술은 핫포오원살(핫포고엔사츠, はっぽうごえんさつ) 밖에 없다. 핫포오원살로 투기 흡수 → 핫포 거스름돈 돌려주기(핫포 츠리엔가에시, はっぽうつり銭返し)라는 무지하게 단순한 패턴. 문제는 이것만 가지고도 거의 무적이라는 점이다. 이 기술로 불량 학교를 제압했다는 말도 할 정도.

투기 자체를 문답 무용으로 흡수할 수 있는 핫포오원살 때문에 완전히 사기 캐릭터다. 핫포사이는 물론이고 샴푸, 우쿄, 코다치의 합공을 관광 보내고, 란마도 떡으로 만들어 버렸다. 또한 기운이 빨리기에 핫포오원살에 당하고 난 뒤 핫포사이는 홀쭉해진 상태로 낙엽처럼 바람에 휘날려 다녔으며 샴푸랑 우쿄 역시 식은땀을 흘리면서 안색이 안 좋거나 다음날까지 비틀거렸다.[8][9]

하지만 일상 개그 파트에서만 나오고 진지한 배틀 파트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아서 처음 등장했을 때 말곤 싸우는 장면이 없기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 또한 개그 파트에서만 나오는 만큼 허당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는데 34권 PART. 10에서는 춘면향을 마신 아카네한테 맞고 엉엉 울면서 도망갔고[10], 35권 PART. 11에서는 본인이 관광 보냈던 코다치한테도 중매쟁이 조릿대를 빼앗겼다.[11] 게다가 나중에 가면 란마도 히나코의 성격을 파악해서 핫포오원살을 비교적 쉽게 봉쇄하긴 한다.[12]

4.1. 작중 언급

저 힘센 핫포사이 할아범을 한 방에 보내다니... 엄청난 기술이다!
사오토메 란마
다 잘되리라고 했던 건데 결과가... 무차별격투류를 망가뜨릴 저런 괴물 딱지를 만들 줄이야...
부탁한다, 란마! 전 세계 격투가의 운명이 네 어깨에 달렸다!
핫포사이
우쿄 : 아무튼 정면에서 싸움을 걸면 또 핫포오원살의 밥이 되는 거야.
샴푸 : 우리의 투기를 눈치 못 채게 접근해서 습격하는 거야. 이게 최선이야.
코다치 : 나무를 숨기려면 숲으로 가라, 이 말이죠.
히나코를 쓰러뜨리기 위해 서로 협력하면서 작전을 짜는 3인의 대화[13]

5. 기타

파일:니노미야 히나코 원작 기본.jpg 파일:니노미야 히나코 원작 어덜트 모습.jpg
기본 어덜트 모습
원작
파일:니노미야 히나코 OVA 기본.jpg 파일:니노미야 히나코 OVA 어덜트 모습.jpg
기본 어덜트 모습
애니메이션 (구작 OVA 3화)
  • 원작과 애니메이션 간의 작화 갭이 좀 있다. 원작에서 어덜트 모드는 얼굴이 어릴 적 모습 그대로 커진 듯한 느낌이나, 구작 OVA 애니에서 첫 등장한 어덜트 체인지 편에서는 얼굴에서 귀여움이 사라지고 섹시한 모습을 재대로 살렸다. 또한 원작과 달리 상/하의가 노란색이다.
파일:니노미야 히나코 춘면향 OVA 1.jpg 파일:니노미야 히나코 춘면향 OVA 2.jpg
애니메이션 (2008년 춘면향 OVA)
  • 2008년 OVA 춘면향 에피소드에서는 작화가 바뀌었는데 전작의 로리스러움이 사라졌다. 미니스커트를 입지 않고 몸매가 땅딸막하게 바뀌어서 애마냥 그려놨다. 원작의 작화나 어덜트 체인지의 히나코의 모습을 기억하던 사람은 히나코라고 말하지 않으면 못 알아볼 정도.


[1] 누님 캐릭터 배역이 많은 토마 유미의 연기 중에서 몇 안 되는 로리 캐릭터 연기를 들을 수 있는 배역이기도 하다. 물론 어덜트 모드로 변신하면 특유의 누님 목소리가 나온다.[2] 이누야샤에서 칸나를 맡았다.[3] 레이디 핑키의 담당 성우도 히나코와 같은 토마 유미다.[4] 어덜트 모드일 때도 반성실의 투기를 빨아들였을 때 한정으로 비슷한 묘사가 있었다.[5] 사실 근본적으로는 학교 파트의 등장인물이다 보니 풍림관 고교와 상관없는 료가, 무스 등과는 큰 접점이 없다. 그나마 텐도 도장 사람들 및 란마를 뺏은 걸로 착각해 싸움을 건 샴푸, 우쿄, 코다치 정도가 좀 관계있지만 이 셋도 25권에서 대결한 것 외에는 엮이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6] 그것도 어덜트 모드가 아닌 어린애 모습에서 나온 말이다![7] 게다가 아카네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아직도 그리워하고 있어서 새엄마의 존재를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다.[8] 다음날 학교에서 우쿄가 란마와 히나코가 뭘 하나 지켜보려고 상담실로 갈 때 움직이기 힘들었기 때문에 아카네가 부축해 줬다. 또한 란마가 히나코의 투기 흡인 체질을 해소할 급소를 눌렀는데 그게 하필 가슴이라 아카네랑 우쿄가 이를 목격하고 충격 먹었다. 이에 아카네는 란마한테 발차기를 날렸지만 우쿄는 기운이 없어서 때리지 못하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9] 그나마 코다치는 워낙 텐션이 높은 개그 캐릭터라서 그런지 저 셋보다 다소 빨리 회복하고 주변에 있는 여학생들도 비명을 지를 정도의 흑장미 눈보라를 일으키면서 물러나긴 했다.[10] 다만 이후에 란마가 아카네를 확실하게 제압하기 위해 히나코를 찾았으니 제대로 싸웠다면 당연히 순식간에 제압했을 것이다. 물론 갑자기 히나코가 자버려서 아카네를 제압하지 못했지만...[11] 중매쟁이 조릿대의 영향으로 자신을 잘 챙겨주던 란마가 갑자기 태세 전환하면서 코다치한테 가버렸기 때문에 울면서 돌아갔다. 다만 바로 뒤에 코다치도 란마의 반응에 기뻐하다가 아카네한테 맞고 날아갔다.(...)[12] 일단 오엔짜리 동전의 구멍만 막으면 어떻게든 되기 때문. 물론 그렇긴 해도 히나코가 오엔짜리 동전을 여러 개 준비하면 불리해진다.[13] 사실상 원작에서 이 셋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투지 않고 제대로 협력한 유일한 에피소드다. 즉 그만큼 이들도 히나코를 규격 외의 강자로 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