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애 ~일야처관 음구난유록~ 黒愛 〜一夜妻館・淫口乱乳録〜 | |
개발 | CLOCKUP |
기획 | 아오가키 신리키(青匣新力) |
원화 | 타카피코(たかぴこ) 쿠로이시 링고(黒石りんご) |
시나리오 | 아오가키 신리키 만사쿠(マンサク) 샤아 전용○(シャア専用○) 타츠미 히로오(巽ヒロヲ) ORU 나카나카(なかなか) |
플랫폼 | Windows 98 | Windows 2000 | Windows Me | Windows XP (통상판) Windows 7 | Windows 8 | Windows 8.1 | Windows 10 (HD 리마스터) |
장르 | 창부 조교 어드벤처 게임(娼婦調教アドベンチャーゲーム) |
출시 | 2004년 6월 25일 2019년 8월 30일 (HD 리마스터) |
한국어 지원 | 미지원 |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해외 등급 | 18금[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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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CLOCKUP에서 발매된 에로게.제작사의 명성에 걸맞은 농후한 능욕 묘사가 특징으로, 광대한 저택 '월홍관(月紅館)'을 무대로 플레이어가 연기하는 주인공 테츠야가 수명이 얼마 없는 연인의 수술 비용을 대기 위해 자산가인 숙모의 명령대로 이름도 모르는 여성들을 능욕, 조교하여 창녀로 전락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 줄거리
처음에,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의붓누나였던 우츠미 아야카가 쓰러진다. 그녀는 타고난 병약체질이라 4개월 후까지 큰 수술을 받지 못하면 수명이 얼마 남지 못하는 것이다. 그 비용은 막대해서 아야카의 부모도, 하물며 주인공조차도 마련할 수 있을리가 없었다.그리하여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도심에 사는 먼 친척인 숙모를 찾아 수술비를 마련하고자 주인공은 떠난다. 그런 그를 맞이한 것은 도심에 있다고는 여길 수 없는, 무성한 숲으로 둘러싸인 '저택'이었다. 고풍스럽고 위엄있게 우두커니 서있는 저택에 숙모라 자칭하는 미소녀 코진 릿카와 차분한 메이드 소녀 소가와 하즈키가 나타난다.
열심히 돈을 빌려달라며 호소하는 주인공에게 저택의 여주인인 릿카가 조건으로 제시한 것은, '사냥개'처럼 거리를 배회하여 미녀를 찾아 저택으로 데리고 들어오는 것이었다. 경악하는 주인공을 몰아가듯이, 소녀는 붙잡은 미녀들을 '종마'로서 '임신'시키라며 명령하는데...
3. 등장 인물
- 고죠 테츠야(五丈 テツヤ) (CV: 진다이 죠(OVA 한정))
본작의 주인공. 어머니를 잃고 누나같은 존재이던 아야카의 입원으로 릿카에 의지하게 되었다. 릿카에게는 '노와키(ノワキ)'라는 일족의 남성에게 주어진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 우츠미 아야카(内海 綾香) (CV: 카네마츠 유카)
- 키: 157cm, B77/W56/H78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원래는 같은 고등학교의 선배. 어릴적부터 함께 살아온 주인공의 좋은 의붓누나이자 연인. 병약해서 학교를 자주 쉬게 된 결과 2년 유급된 상태이다. 소극적이고 얌전하며, 그림자가 저문 복도 구석에서 울먹일 듯한 여자애. 여행을 떠난 주인공을 생각하며 매일밤 전화로 목소리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다짐하지만, 그녀의 생명은 4개월 이내에 수술을 받지 못하면 잃게 되어버린다.
- 코진 릿카(荒神 六華) (CV: 오오나미 코나미)
- 키: 102cm, B??/W??/H??
주인공의 숙모. 연령 불명의 수수께끼 소녀. 커다란 저택에 메이드와 집사, 그리고 미야비를 포함해 넷이서만 지내고 있다. 인형처럼 예쁘지만, 그 무표정함 때문에 사람같이 보이지 않는 일도 종종 있다. 어린 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요염한 색기를 풍기는 소녀. 그런 릿카가 석양을 바라볼 때, 슬픈 표정을 보이는 이유는...
- 소가와 하즈키(十川 葉月) (CV: 코노하 카에데)
- 키: 156cm, B88/W59/H86
부속고교에 다니며 저택에서 지내고 있는 메이드. 학교에서는 궁도부에 속해있으며, 가슴이 너무나 큰 것이 고민인 모양. 밝고 다정한 평범한 소녀지만, 반면에 저택에서는 무표정하고 누구한테나 형식적으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조 퀼을 돌보고 있을 때만큼은 나이에 맞는 표정을 보이고, 때로는 무언가를 견디듯 치마를 움켜쥐기도 한다. 특정 고객 전용의 창부이기도 하여, 그 고객의 변태적인 기호를 위해 특정한 곳만 계속 범해진 상태이다. 그런 그녀에겐 입원 중인 여동생 이츠키와의 대화가 유일한 마음의 위안이 되어왔지만...
- 죠노우치 미나코(城ノ内 美奈子) (CV: 타카츠키 사쿠라)
- 키: 158cm, B78/W57/H81
하즈키의 선배. 사립 아가씨 학교 내에서도 특출나게 눈에 띄는 차분하고 고급스런 차림에 가지런한 이목구비를 가진 미소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사랑받으며 건강하게 자라왔기에 표정은 항상 밝으며, 그녀가 있는 것만으로 그 자리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정도이다. 성적 우수에 스포츠도 잘하고, 궁도부에서도 인품과 실력 덕에 주장을 맡고 있다. 궁도에 관해서는 전국대회에도 출전할 정도의 솜씨인데다 희고 날씬한 슬렌더 몸매 덕분에 인근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불의에 나타난 그림자의 사내가 어느새 그녀의 마음을 차지하게 되고, 그런 그가 귀여워하는 후배와 함께 지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너무나 올곧은 그녀는 위험도 무릅쓰고 욕망이 소용돌이치는 저택으로 몸을 던지게 되지만...
- 미야비(雅) (CV: 시라이 아야노)
- 키: 166cm, B95/W61/H96
주인공과 먼 친척인 수수께끼의 요염한 여성. 유일하게 릿카의 명령에 따르지 않는 미모의 음란 창부. 질리지 않고 장난을 좋아하며, 왈가닥인 성격이라 종잡을 수 없다. 원래 맘대로 저택에 정착하고 있는 도락가로, 파렴치한 모습도 개의치 않고 저택을 돌아다닌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색기를 뿜어대며 뿌리부터 호색가인지라 저택의 창부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당초에 초심자인 주인공에게 무언가를 조언하고 정사의 첫걸음을 가르쳐주는 든든한 협력자이기도 하지만, 변덕으로 장난을 쳐서 주인공을 방해하는 애물단지이기도 하다. 고객의 이상성벽에 맞춰서 어떤 변태 플레이도 OK인데다 노인, 추남 상관 없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자신도 기쁨으로 어울려주기에 저택에서도 안정된 인기가 있는 창부 중 하나지만...
- 이누이 레오나(乾 玲緒奈) (CV: 요시카와 카나)
- 키: 173cm, B87/W58/H86
여대생. 시원시원하고 밝으며 대쪽같은 성격에다 아름다운 각선미를 자랑하는 갈색 피부의 미녀. 대학에서는 남자 뿐인 공학부 전자 공학과에서 홍일점으로 전공하고 있다. 그 미려한 지체가 남성의 시선을 사로잡은 나머지 특히 편집광인 학생한테 쫓기고 있다. 호기심 왕성에 행동 실천파. 금연 중이라 금연 파이프를 상주하는 중. 낭비가 심해 돈이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며 교내에서도 나쁜 소문이 끊이지 않는 극락 여대생.
- 줄리안느 토바루(ジュリアンヌ・桃原) (CV: 스즈모리 치사토)
- 키: 175cm, B102/W63/H94
대학이나 고등학교에도 부속된 거대 병원에 근무하는 신입 간호사. 덜렁대서 곧잘 실패하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로 다시 일어선다. 병원에서는 이츠키를 담당하고 있으며 사이가 매우 좋다. 업무 중에도 실패가 많아 선배 간호사나 간호부장에게 잘 혼나지만 그럼에도 미소를 잃지 않는 그녀를 보고 이츠키는 활기를 되찾고있다. 그녀와 사이고 좋아진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혼혈에 폭유 간호사인데다, 그 섹시한 몸 덕분에 남성 환자한테 인기가 많아서 동료의 시샘을 받고 남성 환자의 성희롱에 시달려 자신의 음란한 육체를 부끄럽게 여긴다. 괴롭히고 싶어지는 촉촉한 눈동자로 남성을 바라보는 천연 M 속성. 너무나 큰 함몰 유두의 가슴을 신경쓰고 있으며, 그 육체는 이미 극히 개발되어 있었다. 줄리안을 따르게 할 남자란...?
- 호죠 호노카(方丈 ほのか) (CV: 호쿠토 미나미)
- 키: 158cm, B89/W60/H87
하즈키, 미나코가 다니는 학교의 여교사. 담당은 영어. 몇 년 전 사고로 연인과 부모를 잃고 자신도 후유증으로 시력이 저하되었다. 깊은 절망 끝에 종교에 투신하고 그쪽 계통의 학교로 취임. 기적적으로 구사일생한 것도 있어 성격도 탈바꿈하고 자애 넘치고 누구한테나 다가서는 너그러움을 가지게 된다. 다방을 운영하는 미즈노 카오리의 친동생으로, 경영이 어려워 고뇌하는 언니의 상담에 응하고 있다. 몸가짐이 철저하여 정조관념에 집착하는 그녀를 비웃듯이 저택에서는 그녀를 자비없이 능욕하기 시작한다.
- 미즈노 카오리(水野 かをり) (CV: 시온 미야비)
- 키: 157cm, B94/W62/H89
유부녀. 호죠 호노카의 친언니. 타계한 부모에게 물려받은 병원 근처의 다방을 운영한다. 성숙한 색기와 차분한 성격 덕분인지 누구나 편안해지는 분위기의 가게는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수 년 전부터 인근에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가 대량 출점하여 경영은 기울고 핍박해져간다. 성실함이 장점인 담백한 남편에게 불만을 가진 카오리의 곁으로 최근에 낯선 남자들이 폐점 후 가게로 들어선다는 소문이 있다. 만족 못한 그 육체를 저택에서 자유분방하게 날뛰게 하는 유부녀 카오리. 저택에서 손님을 받고 긴장된 유방에서 모유를 착취당하는 동안 남편에게도 고백할 수 없는 숨겨왔던 성벽이 폭로되어 버린다. 그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액 페티쉬였던 것이다. - 소가와 이즈키(十川 伊月)
하즈키의 친동생으로, 현재 입원중.
4. 미디어 믹스
4.1. 18금 OVA
흑애 (2005) 黒愛〜一夜妻館・淫口乱乳録〜 Dark L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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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장르 | 미스터리, 조교, 능욕 | |
원작 | CLOCKUP '흑애' | ||
기획 | 미츠오카 준(蜜丘潤) | ||
프로듀서 | RIKI 오오타 토시히데(太田俊秀) | ||
캐릭터 디자인 | 무라카미 테루아키 | ||
감독 | |||
그림 콘티 | |||
연출 | |||
작화감독 | |||
각본 | 모모이 오사무(ももいおさむ) | ||
미술감독 | 시미즈 아유미(島津あゆみ) | ||
색채설계 | 아오야마 마나미(青山まなみ) | ||
색지정 | |||
촬영감독 | 이에사토 토모히토(宅里智人) | ||
음향감독 | 사에구사 치아키(三枝千秋) | ||
편집 | TAVAC | ||
녹음 | |||
배경 | STUDIO ZITUS | ||
촬영 | |||
음악 | CLOCKUP 유카와 토오루(湯川徹) | ||
믹싱 | 타치바나 야스오(立花康夫) | ||
제작담당 | 나가타 마사유키(永田雅之) 후지노야 마이(藤乃屋舞) | ||
애니메이션 제작 | 진공간(真空間) | ||
제작 | Green Bunny | ||
발매 기간 | 2005. 04. 29. ~ 2005. 06. 24. | ||
편당 방영 시간 | 30분 | ||
화수 | 2화 | ||
국내 심의 등급 | 심의 없음 |
2005년 Green Bunny에서 성인용 OVA로 발매되었다. 전 2권.
원작 게임은 끝내 잡지 못한 버그 때문에 악평이 높으나, OVA의 경우 무라카미 테루아키의 지휘 하에 제작되어 작화 붕괴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그런 만큼 성행위의 모습도 적나라하게 표현되어 있다.
애니판도 동일한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문제는 단 두 편에 전부 구겨넣으려고 하다 보니 설명이 많이 생략되어버려서 처음에 테츠야가 왜 월홍관에 들어가는지 직접적인 묘사가 나오지 않는다.[3] 레오나와 토바루의 등장 자체가 삭제된 것은 물론, 전개 상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아야카의 비중도 크게 줄어버렸다.
4.1.1. 에피소드 일람
전편과 후편으로 나뉘어 있으며, 테츠야를 비롯하여 그와 관련된 여자들이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타락해가는지 보여준다.
4.1.1.1. 전편
수많은 촉수들에게 능욕당하며 '오빠'를 부르짖는 릿카를 보여주며 시작한다.월홍관의 주인 릿카의 친척 고죠 테츠야는 그녀의 저택으로 입관하게 된다. 그는 '노와키'라 불리며 월홍관을 육성하기 위한 조교사로서의 임무를 부여받았다.
월홍관에서 일하고 있는 하녀 소가와 하즈키는 여동생의 병원비를 지불하기 위해 병원 원장에게 몸을 계약받은 상태였다. 하즈키는 자신의 학원에 테츠야가 일거리를 위해 뒤를 캔 것을 보고는, 소문이 나버릴지도 모르니 가능하면 자신의 학원에 오지 말아달라며 부탁한다. 하지만 자신의 사정으로 릿카로부터도 테츠야를 도울 것을 명령받은 하즈키는 평소 친하게 지내며 그녀를 걱정해주던 궁도부 선배 죠노우치 미나코를 월홍관으로 끌어들이게 된다. 저택으로 들어온 미나코는 그녀는 '비밀 의식', '통과 의례' 라며 하즈키가 병원 원장에게 캐관광당하는 모습을 엿보고 경악한다. 보통 사람이라면 여기서 지레 겁먹고 도망칠 텐데, 미나코는 남아서 일을 하기로 결심한다.[4]
릿카의 심복인 미야비는 성욕이 넘쳐흘러 테츠야가 입관한지 얼마 안 돼 그에게 접근하여 고향에 있는 여친 아야카와 전화를 하는 와중에도 검열삭제를 빨며 텔레파시(!)로 도발한다. 그리고 눈치 빠른(...) 아야카는 "지금 옆에 여자 있는 거지? 다 알아. 그거 할 때 그 이상한 목소리. 나쁜놈… 바람 안 피운다고 했으면서!"라며 전화를 끊어 버린다. 그런데 이게 불씨가 된 것인지, 현자타임 이후 테츠야가 자신을 역강간하던 미야비를 거꾸로 강간해 버린다. 이 광경을 엿보고 있던 하즈키, 테츠야를 잊지 못한 아야카가 그 자리에서 자위를 하게 되고, 절정에 다다른 그녀들은 결국 서로간에 몸을 뒤섞는다.
곧 미나코는 테츠야에게 손수 조교당하면서 서서히 타락해 간다. 자기 처지를 고려해 테츠야를 속으로만 좋아하고 있던 하즈키는 이 광경을 엿보고 충격에 빠진다. 그러나 엿보고 있던 하즈키를 본 미야비는 하즈키를 안으로 끌고 들어가 미야코 앞에서 하즈키에게 몹쓸 짓을 한다. 완전히 조교당한 미나코는 자신의 몸을 테츠야에게 내준 뒤 저택의 일원이 되면서 손님을 받게 되었으며, 끝내 출산 직전인 만삭의 몸으로 수십 명의 남자들이 내미는 남근을 쓰다듬거나 정액과 오줌을 받아먹을 정도의 창부가 되어버렸다.
결말부에서 결국 테츠야는 아야카에게서 이별 메시지를 통보받게 되었고, 하즈키는 이전에 밖으로 풀어줬던 새장 속의 새가 저택으로 돌아온 것을 보며 당황한다.
4.1.1.2. 후편
테츠야가 본격적으로 릿카의 범죄에 동조하게 된다. 첫 장면부터 릿카는 테츠야에게 펠라치오를 해주고는 영수를 더 원한다면 새로운 여자들을 타락시키길 종용한다.테츠야는 하즈키의 담임 선생 호죠 호노카에게 접근하여 그녀의 언니 미즈노 카오리의 존재를 알아낸다. 그리고 테츠야는 카오리의 본모습을 알아내기 위해 온갖 야시시한 말들로 호노카를 당혹스럽게 해 자기 바지 가랑이에 우유[5]를 쏟게 하고, 이 상황을 이용해 카오리의 본성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6] 빚에 쪼들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 테츠야는 호노카와 카오리의 몸을 담보로 수십 명의 남자들이 득실거리는 월홍관에 던져 버린다. 그렇게 둘은 결국 몇십 명의 남자들에게 인정사정없이 윤간을 당하게 된다[7]. 남자들은 그녀들을 거의 실신 지경에 이를 정도로 박아대다 얼굴에 오줌을 갈기는 등 무자비하게 능욕해댔다.
인신매매(카오리 자매), 조교(하즈키, 미나코), 강간(미야비) 등을 해 오던 테츠야는 끝내 친척 릿카에게도 손을 뻗는다. 계속해서 여유로운 태도로 능글거리는 릿카에게 테츠야는 자신의 것이 되라며, 그녀의 몸과 마음을 계속 바치길 요구한다. 자신의 입장을 모르는 거냐며 거부하려는 릿카였지만, 강한 성욕을 원했던 테츠야는 월홍관에 있던 시녀를 조교시킨 끝에 자기편으로 끌어들인 뒤,[8][9] 지하실 열쇠를 얻어 릿카가 가지고 있던 수많은 영수들을 입수하고는 전부 마셔 엄청난 성욕을 가지게 된다. 그 직후 테츠야의 페니스는 무시무시한 촉수들로 바뀌게 되고, 그 촉수를 뻗어 릿카는 물론 다른 시녀들까지 구속하고는 몸 속으로 파고 들어가 입 밖으로까지 뻗어나올 정도로 쉴새없이 피스톤질을 시작한다.[10] 이에 마음이 넘어간 릿카도 적극적으로 테츠야의 몸을 겹치기 시작했고, 그렇게 정신없이 난교를 벌이다가 모두 정신을 잃게 된다.
방에서 정신을 차린 테츠야는 자신의 몸에서 뻗어나온 촉수가 여전히 남아있는 것을 알게 된다. 영수의 거대한 힘 때문에, 결국 테츠야는 더 이상 인간의 몸이 아니게 되어 버린 것이었다. 곁에서 자리를 지키던 릿카는 자신이 영수를 너무 부여해서 이런 모습이 되었다며 사과한다. 영수란 고대의 신 '아바라마티'가 하사한 힘이 깃든 생명의 물로, 이를 오랜 세월동안 릿카의 일족이 비밀리에 지켜왔던 것이었다. 릿카는 처음부터 어린 소녀의 모습인데, 그녀가 나이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녀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영수'를 꾸준히 마셔왔기 때문. 하지만 그 물이 테츠야의 생명력을 극한으로 높인 결과 다시는 인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다. 릿카는 어떤 파렴치한 일을 당해도 상관없으니 테츠야에게 같이 이 영수를 계속 지키자며 부탁했고, 테츠야는 더는 인간이 아니게 되더라도 상관없으니 그녀와 함께 있기로 약속한다.
후일담에서 드러나는 다른 히로인들의 경우 미야비[11]와 하즈키, 미나코는 그나마 멀쩡히 지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팔리는 신세가 되어 끝없이 윤간을 당한 호노카와 카오리는 알몸에 만삭이 되어 서로를 껴안고 침대 위에 누워 있는 비참한 모습을 보여준다. 아야카의 경우엔 잠깐 나와 하늘을 보며 테츠야의 이름을 부르지만, 다른 남자가 와서 손을 잡고 가는 걸로 봐서는 이미 새 연인이 생긴 듯.
4.2. 작품에 대한 총평
높은 퀄리티의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조교하는 과정을 모두 빼 버린 탓에 스토리가 매우 듬성듬성하다.[12] 따라서 흑애를 완전히 이해하고 싶다면 원작 게임을 한 다음 애니를 보도록 하자.
무라카미 테루아키가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매우 하드코어하고 과감한 성애신, 과감한 연출이 돋보인다.[13]
등장인물들의 미칠 듯한 스피드의 피스톤질과 여인들의 눈이 홀랑 뒤집어 까지는 것까지도 연출되는데, 여기에 듣보잡 조교 기술들이 난입하기 때문에 보는 이로 하여금 역겨움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이 쪽 방면으로 내성이 생긴 것이 아니라면 맨정신으로는 보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이미 하드코어물에 적응해서 이 작품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다면
[1] 영상륜 심의[2] 과거 방송중 기말고사 폴더(학원강사 시절)에 다운받아놓은 이것을 방송중 들킨 적이 있다. #[3] 다만 작중에 월홍관에서 비슷한 사정으로 일하는 소가와 하즈키가 '이 사람도 나와 같은 처지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 자신을 희생한...'이라고 독백을 하는 장면이 있어, 테츠야에게 뭔가 사정이 있었음을 짐작케 한다.[4] 사실 이것도 아까 말한 설명 부족에 의한 이해할 수 없는 전개 중 하나 되시겠다. 사실 미나코는 테츠야에게 반했었으며, 그도 남모를 사정으로 월홍관에서 굴리고일하고 있다는 미야비의 말에 테츠야를 돕겠다는 심정으로 남은 것. 지못미...[5] 테츠야가 카오리에게 직접 주문했다.[6] 사실 그녀는 고등학생 시절 담임 선생에게 조교당한 전례가 있었다.[7] 심지어 호노카는 처녀라서 하필 이 순간이 첫경험이었다.[8] 하즈키와 미나코를 자기 편으로 완전히 끌어들이는 장면이 생략되었다.[9] 실제 게임에서는 하즈키와 미나코와 미야비를 전부 조교에 성공해야 릿카를 조교할 수 있게 된다.[10] 이 장면은 본 애니에 등장하는 H씬 중 가장 그로테스크하게 연출된다.[11] '더는 못 먹어'라는 클리셰대로의 잠꼬대를 하는 등 제일 태평한 모습을 보인다.[12] 그 예로 호노카와 카오리가 떡실신당한 후, 갑자기 테츠야가 릿카와 시녀들을 능욕하는 씬이 나온다.[13] 이 작품 전에도 이미 신체조라는 야애니로 엄청난 명성을 떨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