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1:15:24

그레이스(명탐정 코난)

파일:grace detective conan.png
<colbgcolor=#008000><colcolor=#ffffff> 이름 그레이스
(グレース)
(Grace)
등장 명탐정 코난 극장판 26기
흑철의 어영 (2023)
직업 퍼시픽 부이의 엔지니어
연령 25세 [1]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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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무라세 아유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상호

1. 개요2. 행적3. 정체

[clearfix]

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26기 흑철의 어영의 등장인물.

프랑스 출신인 여성으로 퍼시픽 부이의 시스템 엔지니어이다.

2. 행적

퍼시픽 부이 관리실에 등장한 엔지니어 중 한 명으로 등장. 국장과 엔지니어, 손님인 경찰과 코난의 커피를 대접했다.

이후 퍼시픽 부이 내의 스파이 논란으로 취조를 받았을 때 자신은 5년 전부터 여기서 일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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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명탐정 코난 극장판 로고.png 극장판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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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우에 오사무af
크리스틴 리샤르f
26기 27기 28기 29기 30기
흑철의 어영 100만 달러의 오릉성 ??? ??? ???
핑가 (그레이스) ??? ??? ??? ???
콜라보
코난 실종사건
타츠e
【 설명 】
[a]: 악역이 된 선역
[b]: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
[c]: 갱생한 캐릭터
[d]: 사망한 캐릭터
[e]: 페이크 최종 보스
[f]: 진 최종 보스
}}}}}}}}}

범죄 혐의범죄조직 일원, 미성년자약취유인죄, 손괴, 살인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학대, 폭행죄, 성폭력처벌법 미수, 사기죄미수

사실 그녀의 정체는 퍼시픽 부이에 잠입한 검은 조직의 스파이 핑가이며, 레온하르트를 살해 겸 하이바라 아이를 납치한 진범이었다. 즉, 여성이 아니라 여장남자며, 성우 역시 남자다.

핑가는 진의 갑작스러운 명령으로 아이 납치를 했고, 도주극 때 쓴 차량의 모습, 잠수함의 모습을 전부 CCTV에서 급하게 지웠다가 로그 때문에 레온하르트에게 들통나 자기 방에서 추궁당한다.[2] 핑가는 어쩔 수 없이 레온하르트를 마취제로 재워버리고, 즉석으로 만들어낸 트릭으로 레온하르트가 스스로 커피와 함께 독을 먹고 자살한 것처럼 위장했다.

핑가가 쓴 트릭은 이렇다. 우선 청소 카트로 재운 레온하르트를 운반[3], 카페 문 앞에 청소 팻말을 놓아 사람들의 출입을 막고[4], 아무도 없는 카페에서 레온하르트를 청소 카트에서 꺼낸 뒤 테이블에 가려져 CCTV에 안 찍히는 구도에서[5] 레온하르트를 눕혀 놓는다. 그 후, 독을 먹이고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구속해 살해하고, 생장 인식 프로그램을 위해 얼굴 CG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있다는 걸 이용해 자신의 얼굴에 레온하르트 얼굴 CG를 입히고 레온하르트가 스스로 커피와 함께 독을 먹고 쓰러지는 연기를 한다. 이제 영상 편집으로 자신이 작업한 부분은 자르고, 자기 얼굴에 레온하르트 얼굴 CG를 입힌 가짜 영상을 더해 CCTV 영상 기록을 조작하여 트릭을 완성했다.

범행 무대로 카페를 고른 건 개인실에 CCTV가 없기 때문에 자기 방이나 레온하르트 방에서는 이 트릭을 쓸 수가 없고, 청소 팻말을 이용해 사람들 통행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커피와 함께 마신 건 수면제 냄새를 지우기 위함이다.[6] 이후 코난에 의해 트릭의 정체가 만천하에 까발려진다.

코난이 트릭의 정체를 깨달은 건 영상 속 레온하르트가 커피를 마신 뒤 커피 컵에 묻은 립스틱 자국을 지우는 듯한 손 동작을 했기 때문.[7] 즉, 범인은 립스틱을 바른 사람이 되며, 연기 중에 자기 습관이 실수로 나와버린 것이다. 코난은 작품 초반에 그레이스가 이런 식으로 커피를 마셨던 걸 상기하며 그레이스를 진범 및 핑가로 규정한다.

그 외에도 코난이 그레이스가 프랑스인이라고 프랑스 수신호를 했는데 알아먹지 못해[8] 코난은 그레이스를 처음부터 의심하고 있었다.

그레이스는 자기가 여자라고 주장했으나, 쿠로다가 스카프를 벗겨 울대뼈를 모두에게 드러내게 하면서 남자란 사실이 발각당한다. 거기에 아이 납치 당시 란이 핑가에게 낸 목 주변의 상처 자국이 그레이스에게 있는 것도 드러나면서 아이 납치범이란 사실까지 발각당한다.

[1] 《어영의 서》를 통해 공개되었다.[2] 본인 말로는 급해서 로그를 미처 수정하지 못한 것이었으며, 나중에 로그까지 확실히 삭제하려고 했다고 한다. 사실 코난의 집요한 분석이 아니었으면 CCTV 조작 가능성을 아무도 눈치 못 챘을 것이고, 핑가는 여유롭게 로그까지 삭제하여 완전 범죄에 성공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핑가는 코난 때문에 들통 났다며 코난을 원망한다.[3] 초반에 베르무트와 버본이 나오미를 납치했을 때 쓴 트릭이다.[4] 본래 청소 시간이라 의심할 사람들은 없었고, 청소 업자들에게는 따로 전화하여 이번 청소 시간에는 오지 않아도 된다는 식으로 청소 업자들마저 오지 못하게 했다.[5] 이런 곳에 놓은 이유는, 레온하르트가 스스로 독 먹고 쓰러지는 가짜 영상을 봤을 때 다른 멀쩡한 CCTV를 통해 레온하르트가 어떻게 됐는지 보게 하여, 조작 영상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잇기 위함이다.[6] 핑가의 수면제는 수제로 시너 냄새가 강하다.[7] 여성인 나오미가 커피를 이렇게 마신 것으로 코난은 이 위화감을 눈치 챘다.[8] 이는 유키코로부터 프랑스식으로 숫자를 나타내는 수신호에 관해 들은 적이 있어서 눈치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