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7 18:47:08

파룬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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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lun Gong / 파룬궁 / 법륜공
파일:파룬궁 로고.svg
파룬궁 상징 '파룬도형(法轮图形)'. [1]

1. 개요2. 역사
2.1. 탄생과 부흥2.2. 중국정부의 탄압
3. 수련4. 비판과 논란
4.1. 종교성
4.1.1. 긍정론4.1.2. 부정론
4.2. 생체 장기적출 피해 논란
4.2.1. 긍정론4.2.2. 부정론
5. 해외의 파룬궁6. 관련 단체7. 외부 링크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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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의 리훙쯔(李洪志, 이홍지)가 진선인(眞善忍. 진실, 선량, 인내)에 따라 불가(佛家)와 도가(道家) 원리를 포함하여 창시한 중국의 기공(氣功), 심신수련법이다. 파룬따파(法輪大法, 법륜대법)라고도 한다. 法轮功(Fǎlún Gōng, 법륜공)의 중국어 발음에 대한 한글 표기가 파룬궁이다. 실제 발음은 '파룬꽁'에 가깝다.

중국공산당은 파룬궁을 1999년 7월 20일 '사교(邪敎)'로 지정하여 금지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박해를 가하고 있다.

2. 역사

2.1. 탄생과 부흥

창시자 리훙쯔는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태어난 동북인이며 수련하여 깨달은 것을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정리하여 이를 파룬궁(法輪功)이라 칭하고 1992년도부터 세상에 내놓아 전하기 시작했다.

사실 공산당 차원에서 파룬궁을 처음부터 탄압했던것은 아니었고, 오히려 장려를 하기도 했다. 파룬궁은 인기가 높은 기공 수련법이었다. 중국에서 단기간에 파룬궁 수련자가 폭증한 것은 각종 난치병과 질병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고 주장되었고, 또한 당시에 중국 지방정부에서 주요 도시에 문화생활을 증진시킨다는 명목으로 광장을 조성했고, 웰빙이 트렌드가 되면서 광장에서 태극권이나 쿵푸같은 체조와 무술을 하거나 광장무나 에어로빅 등으로 여흥을 보내는것이 유행이었는데 파룬궁도 이러한 맥락에서 심신수련법으로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창시자 리훙쯔는 중국정부에게서 국민 건강에 기여한 공로로 수 차례 표창까지 받았다. 애초에 사회주의적으로도 종교를 탄압하는 이유가 "과학이 인민의 종교여야 한다"가 명분이므로 사회주의국가에서 종교활동은 경범죄잡범으로 처벌하는 게 사회주의적 기준으로도 맞다. 실제로도 스탈린 사후 소련은 이렇게 했다.

2.2. 중국정부의 탄압

그러나 갈수록 수련자가 늘어나 정부가 인정한 수련자만 3천만, 비공식 집계로 1억 명을 초과하면서 8000만 공산당원의 수를 초과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고 급기야 군인, 공무원, 외교관, 교사, 의사 등 사회적 엘리트와 정권의 핵심 인사들도 파룬궁으로 심신단련을 하고, 여기에 중국 권력 2인자였던 주룽지 일가들도 리훙쯔를 대사님으로 부르면서 추종하기 시작하자 장쩌민 국가주석은 위협을 느끼고 어용 언론 3000개를 총동원해 파룬궁을 체제를 위협하는 사교집단으로 몰아갔다. 하지만 2000년에 중국정부에서 발표한 <숭배 조직의 식별 및 금지에 관한 몇 가지 문제에 대한 공안부 공지>#를 살펴보면 사교로 인정한 14개 명단에는 파룬궁이 없다.

결국 1999년 7월, 당시 국가주석 장쩌민은 상무위원 6인(리펑, 주룽지, 리루이환, 후진타오, 웨이젠싱, 리란칭)의 반대를 무릅쓰고 단독으로 파룬궁을 불법·사교집단으로 몰아 대대적으로 탄압한다. 당시 당내 입지가 약했던 장쩌민이 파룬궁의 대중적인 인기를 크게 시기했다는 분석이 있다.(Dean Peerman, China syndrome: the persecution of Falun Gong, Christian Century, 10 August 2004). 당시 장쩌민이 시기한 대상은 파룬궁 창시자인 리훙쯔와 파룬궁에 호의적이었던 주룽지, 역시 파룬궁 지지자였던 정적 차오스 세 사람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99년 탄압 당시 중국 정부의 입장은 다음과 같았다. 기사링크 파룬궁 수련자들이 미신과 사설을 퍼트리고, 군중을 속이고, 사단을 일으켜 사회안정을 파괴했기에 탄압했다는 것이다.

당시 중국공산당이 파룬궁 탄압을 위해 대표적으로 내세운 사건은 2001년 1월 23일 천안문 광장 분신자살사건이다. 이 사건을 빌미로 중국 정부는 모든 시민에게 파룬궁을 규탄하는 용지에 서명을 강요하며 파룬궁에 대하여 강도 높은 탄압운동을 벌였다. 하지만 국제교육개발기구(IED)를 포함한 여러 국제기구는 이 영상이 날조됐다고 지적했다. IED는 2001년 8월 14일 유엔 인권위에 발표한 성명서에서 밝혔다. “우리의 조사가 표명하기를 진정으로 생명을 살해하는 것은 바로 중국의 ‘장쩌민(江澤民)정부다. 이 정권은 2001년 1월 23일에 발생한 천안문 광장에서의 이른바 분신자살 사건을 파룬궁이 사교라는 증거로 삼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사건의 양상 테이프를 얻은 후 결론을 얻어냈다. 이 사건은 중국 정부에서 자체 연출한 것이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중국 대표단은 IED의 발표에 반박하지 않았으며 이 성명은 유엔에 접수됐다. ## 천안문 분신사건 분석 다큐 사건분석영상 영상이 허술해서 영상 보면 거짓말인지 알 수 있을 정도인데, 아직도 많은 중국인들과 한국인들도 파룬궁이 분신자살한다고 잘못 알고 있다.

또한 중국정부는 1999년 7월 20일부터 파룬궁을 전면적으로 박해하며 박해 구실을 찾기 위해 ‘1400명 사례’라는 자료를 공개했다. 파룬궁을 수련해 지금까지 1400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의 자료다. 이후에 이 사례는 언론매체가 날조한 거짓 자료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파일:FootOnHead_big.jpg
천안문 광장에서 사복공안에게 폭행을 당하는 파룬궁 수련자.

중국의 파룬궁 탄압은 대륙스럽게 비상식, 비인도, 반인권적인 수준이다. 수많은 방법의 고문을 사용해 수련을 포기하게 한다.# 그 와중에 사망한 수련자는 공식적으로 2020년 3월 14일 현재 4363여 명이다(실종자 제외). 비민주 국가에다 대륙 특성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망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미국 하원에서 파룬궁 탄압 중단 요구가 결의되기도 했다.

2020년 기준으로 천안문 사태 등과 마찬가지로, 중국 인터넷에서는 "파룬궁"과 "리훙쯔"가 검색 불가 단어로 걸려 있다. 물론 중국 이외의 인터넷 사이트들에서는 이 점을 역이용하여 중국발 IP를 막는 마법의 문자로 써먹는다. 원리는 유해사이트 차단과 일맥상통한다. 이러한 단어와 관련된 글들은 중국에서 유해사이트처럼 분류되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 접근하려고 해도 중국 정부에서 막는 것이다.

한편 창시자 리훙쯔는 파룬궁 탄압 전인 1996년에 딸의 학업 및 파룬궁 전파를 위해 미국으로 이민하였으며, 1998년에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탄압이 시작된 이후 마음놓고 활동할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대외 활동을 최소화하며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 21세기에 그의 모습이 찍힌 사진은 2018년과 2019년 세계 파룬궁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사진밖에 없다.

3. 수련

수련법은 리훙쯔가 집필한 "전법륜(轉法輪)"에 근거하고 있다. '전법륜'은 창시자 리훙쯔의 몇차례 강연을 집대성하여 출판한 수련서이다. 불가에서 말하는 업과 덕을 기초로 하여, 업을 쌓지 않기 위해서 진선인(眞善忍)을 기초로 하여 도덕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파룬궁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율에 의거한 수련법이므로 단체 모임에 참여하지 않고도 수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의견이다.

수련법이 알려진 초기 개인의 자율에 의한 수련에 문제가 없었으나 도덕의 의미조차도 희미해지는 현 시류와 1999년 7월 20일에 시작된 중국공산당의 박해로 중국내에서는 파룬궁 수련이 금지되었으며 이런 압력하에서 혼자서 개인수련을 하기에 상황이나 환경이 매우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수련할 때 야외에서 단체로 연공(5장공법 연마)하고, 단체로 전법륜을 공부를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4. 비판과 논란

4.1. 종교성

4.1.1. 긍정론

파룬궁은 자신들이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수련과 종교는 믿음과 신념이라는 것에서는 유사성이 있으며 수련 역시 스스로 믿는 것이 없으면 이루기 어렵다. 이 믿음의 일면만 보고 사상 등에서 종교성을 띠고 있다고 비판하는 사람인들이 있으며, 더 나아가 파룬궁의 수련원리에 대한 유사과학성과 리훙쯔에 대한 숭배 등을 지적하며 사이비 종교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파룬궁 수련자들은 종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은 2018년 9월 총회에서 파룬궁을 전능신교와 함께 사이비 종교로 규정했다.[2]

파룬궁 수련을 하면 불치병 난치병도 치유될 수 있는 기적이 무수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파룬궁 수련서인 "전법륜"에서 에너지장, 신체 정화를 통한 질병 치료가 가능하며, 코로나19가 유행했을 무렵에는 코로나19도 "9자 진언 외우기 치료법"을 통해 감염예방 및 완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파룬따파 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 하오(眞善忍好)”, 즉 '법륜대법은 좋습니다, 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의미를 가진 9자 진언을 외우기만 하면 코로나19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면에서도 파룬궁이 종교성을 띠고 있다고 볼 소지가 있다.

4.1.2. 부정론

리훙쯔는 파룬궁에 대해 '종교가 아니며, 정치에도 간섭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며, 단지 불가의 수련법문 중 하나일 뿐이라는 태도를 취한다. 서양학계에서도 중국의 전통적 또는 종교적 ‘기공 수련법(qigong discipline)’, ‘영적 운동(spiritual movement)’, ‘수양 시스템(cultivation system)’ 등 다양하게 파룬궁을 정의하기도 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사원, 명부, 성직자, 공식계급 등 종교형식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종교가 아니라 전통적인 수련법이라고 말한다. 또한 모금활동이 없고, 명부를 통한 관리부재, 탈퇴의 자유로움, 그리고 개인의 도덕성을 강조하는 것 외에 구체적인 계율이 없다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의 문화적 배경상, 파룬궁은 일반적으로 기공 또는 수련법으로 묘사되고 있다. 수련(修煉)이란 신체적, 정신적 훈련을 통해 개인이 영적 완벽성을 추구하기 위한 과정을 가리키는 중국어다. 다양한 수련법이 불교, 도교, 유교를 걸쳐 중국 역사 내내 등장하고 있다. 호주 국립대학교에서 중국사를 담당하는 벤자민 페니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파룬궁은 수련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수련 시스템은 최소 2500년 동안 중국인 삶의 일부였으며 기공 또한 넓은 의미에서 수련의 일부로서 해석할 수 있다.(Benjamin Penny,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Falun Gong, Lecture given at the National Library of Australia, 2001.)

파룬궁 수련에서 연공(5장공법)과 9자진언은 수련의 일로써 수련자에게 몸과 마음을 닦고 평안을 얻는 효과가 있다. 코로나19가 창궐하는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되고 있고 수련하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 수련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체와 정신적 평안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믿는 9자진언,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眞善忍好)”을 알리고 있다. 이를 전달하는 사람의 이해와 인식 그리고 방법상에 차이로 인해 듣는 일반인들이 이를 외우면 코로나가 치료된다고 오해할 수 있는 소지가 있을 수 있다.
법률에 수련분야를 두고 정부에서 관리하는 국가를 찾아 보기 어렵다. 해당 기사(지지·박해 동시받는‘파룬궁… 수련단체? 종교집단?)의 내용 중 미국 타운정부(우리나라 시정부나 구청정도로 보면 됨.)에 건설 확장 계획을 승인받는 과정에 타운정부 법률을 통해 요청하는 과정에 종교의 권리로 밖에 법률의 보장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종교의 권리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 내용 중 일부는 파룬궁 수련자들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는 시위하는 장면의 사진을 파룬궁이 종교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종교 탄압 중지"라는 것으로 표제를 달아 파룬궁 수련자들이 자신들을 종교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조작했으며, 미국 타운정부의 법률의 특수성에 대한 검증 내지는 제시없이 의도적으로 작성되었다. 미국 연방의회의 "중국 정부의 종교 자유권 침해 및 인권 탄압을 중단"으로 파룬궁 관련 법안과 결의안을 48개나 상정한 것 역시 종교를 포함하는 포괄적 사안으로 중국정부를 압박하기 위해서 미국 연방정부 법률에 정해진 조항으로 적용 인용한 것이다.

4.2. 생체 장기적출 피해 논란

4.2.1. 긍정론

파일:art_1467527491.jpg
중국 정부의 '생체 장기적출' 범죄를 다룬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 포스터 (2014 피바디상 수상)
아래의 내용은 대부분 파룬궁의 공식 입장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중국의 자랑거리 중 하나는 장기 이식을 원하면 신청부터 실제 수술까지 전 세계 중 가장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인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으나 중국의 사형수들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국가가 원하면 자신의 장기를 내어주어야 한다는 법이 생겨서 그런 것이다. 파룬궁을 믿어 잡혀온 수련자들은 사형수로 분류되어 강제로 장기를 적출당해 죽었는데, 그 수가 정말로 셀 수가 없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추방당한 파룬궁 신자들은 중국인들이 많이 여행오는 한국, 일본, 대만, 홍콩의 여행지에서 '우리가 추방당한 것은 우리가 잘못해서가 아니며 중국이 파룬궁을 믿는다고 장기를 적출했다'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하기도 한다.

2006년 7월, 캐나다의 전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캐나다 국제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수개월간의 조사 끝에 많은 수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산 채로 장기가 적출된다(생체 장기적출)'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2006년 5월부터 6월까지 2달 간, 증인 인터뷰와 사실 조사 등을 통해 '중국 공산당이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의 장기를 대량으로 적출하는 범죄행위가 존재하며, 지구 역사상 여태껏 존재한 적이 없는 사악한 행위'이라고 밝혔다.

이 사실은 2006년 3월, 중국에서 직접 살아 있는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를 적출한 외과의의 전 부인의 폭로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고, 보고서는 그로부터 4개월 만에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파룬궁과는 무관했던 검사 출신의 전직 국회의원과 국제적인 권위를 지닌 인권변호사에 의해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증거들에 의해 작성됐다는 점에서 신뢰성을 갖고 있으며, 중국공산당의 파룬궁 수련자 생체 장기적출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할 만한 명확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2007년 1월 31일 개정판(한글) '메디컬 제노사이드' '주문제 장기 이식'..中 장기이식 의료진 충격 발언

사실 중국이 사형수들의 장기를 판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로 딘 쿤츠는 이를 소재로 <심장강탈자>라는 소설을 쓰기도 했다. 뉴욕대학병원의 교수인 토머스 디플로도 언론과의 인터뷰 중에서 자신의 중국계 환자들 중에서 장기 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중국에서 가서 장기를 구해오길래 어떻게 구했냐고 물으니까 대부분은 친척에게 기증받았다고 얼버무렸지만 일부는 솔직하게 사형수의 것을 사왔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참고 산 채로, 게다가 마취 없이 장기를 적출하는 이유는 '신선도'를 위해서라고 대륙 외과의사들이 직접 밝히기도.베이징 리좡 변호사 증언

2013년 2월에는 파룬궁 수련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생체 장기적출을 다룬 한글판 서적이 공식 출간됐다. 서적명은 아서 L. 카플란(뉴욕 대학교 랭원Langone 의학센터 생명윤리 분과 대표) 등이 편저한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 - 중국의 생체 장기 적출에 관한 보고서"(영문판 제목 State Organs)이다.기사

2016년 6월 13일, 미국 하원은 '파룬궁 수련자 등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343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파룬궁 수련생과 기타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즉각 중단할 것,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단할 것, 모든 파룬궁 수련자와 기타 양심수를 즉각 석방할 것을 중국공산당 정부에 요구했다. 또한 장기이식 시스템에 대한 신빙성 있고 투명한 독립적 조사 진행을 허용할 것을 중국공산당 정부에 요구했다.미 의회 343호 결의안 원본

2016년 6월 24일, 데이비드 킬고어와 데이비드 메이터스, 이선 구트먼 3명의 조사원들은 미국 워싱턴DC 내셔널프레스센터에서 중국공산당의 파룬궁수련자 대상 장기적출 최신 공동 조사보고서 ‘피의 수확/학살: 갱신판’원본 링크 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장기이식이 1만 건이라는 중국 정부의 주장과 달리, 중국 병원과 이식기관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실제 6만-10만 건의 장기이식 수술을 실시, 지난 16년간 총 150만-250만 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으며 이 중 대부분 피해자는 파룬궁 수련자라고 밝혔다.

리언 리(Leon Lee) 감독의 중국 불법 장기 매매에 관한 다큐멘터리 '휴먼 하비스트(Human Harvest)'가 2014년 피바디상 다큐멘터리 부문을 수상했다.예고편영상

2017년 11월 15일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 중국행 원정 장기이식에 쓰이는 장기 출처가 대부분 파룬궁 수련인 등 양심수임을 각종 리포트와 중국 현지조사로 밝혀냈다. 게다가 중국 원정 장기이식 외국인 환자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는 사실도 밝혔다.#

2019년 6월, 중국 양심수에 대한 장기적출을 조사하기 위해 독립적으로 유럽에서 설립된 중국재판소에서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한글번역본 이 보고서는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모든 단계에 중국정부의 참여를 허용하여, 여러 형태로 증거를 고려하였기 때문에 더욱 신빙성을 높였다. 물론 보고서에서는 "도움이 될 만한 많은 자료와 관련하여, 중화인민공화국 측의 만연한 물타기, 은밀함과 침묵에 봉착했다. 그러나 유용한 증거에 의하여 타당한 결론에 이르는 것이 좌절되거나 방해되지는 않았다." 라고 서술했다. 그리고 재판소 구성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본 재판소 구성원[3]들은 만장일치로,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중국에서 양심수에 대한 강제장기적출이 상당한 기간에 걸쳐 자행되었고 수많은 희생자를 초래했다는 것을 확신한다."
"수년간 중국 전역에 걸쳐 광범위하게 강제장기적출이 자행되어 왔으며, 파룬궁 수련자들이 장기공급원 중 하나(주요 공급원이라 할 수 있다)이다. 최근에는 위구르족에 대하여 일제히 박해와 의학적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에 대한 강제장기적출의 증거도 적절한 시점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본 재판소는 중국의 이식산업에 관련된 거대한 인프라가 해체되었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으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장기의 출처에 관한 납득할 만한 설명이 없는 상황에서 강제장기적출이 오늘날까지 계속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2020년 1월 20일, KAEOT(Korea Association for Ethical Organ Transplants,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를 비롯하여 한국, 일본, 대만 3국의 NGO 단체들은 「중국의 장기이식 남용에 관한 도쿄 선언」(Declaration of Tokyo on organ transplant abuse in China)을 발표하여, 중국의 강제장기적출 범죄를 종식시키기 위해 각국 정부와 입법기관, 의료인 등에 대하여 필요한 조치의 이행을 촉구하였다.

2020년 3월 6일, 이명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장기이식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개정안은 제27조의2(국외 장기등 이식자에 관한 관리)를 신설해, 국외에서 장기 등을 이식받은 사람에게 “귀국 후 30일 이내에 이식받은 의료기관 등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항이 기재된 서류를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에 제출”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즉, 이른바 ‘해외 원정장기이식’ 환자들에게 장기이식 사실에 관한 사후보고의무를 부과한 것이다.

기존의 장기이식법은 2000년 2월 9일 처음 시행된 이래 국내 장기이식에 관하여는 엄격하게 통제하며 장기매매를 실효적으로 억제해 왔다. 장기이식은 공여자로부터의 장기적출을 수반하기 때문에 고도의 생명윤리가 요구되며 엄격한 법규범 통제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부터 성행한 ‘중국행 원정장기이식’ 대부분이 불법적인 장기매매에 해당함에도, 해외 원정장기이식에 관하여는 아무런 관리체계가 존재하지 않아 그 실태조차 전혀 파악할 수 없었다. 이것은 해외 불법장기이식의 실태파악 및 관리를 가능케 하는 최초의 입법적인 시도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4.2.2. 부정론

하지만 장기적출 문제에 관해서는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빙성이 떨어지고, 단지 '음모론'에 불과하다는 비판적인 시각 또한 존재한다. 장기적출이 거짓이라는 쪽은 장기적출에 대한 물증이 없고, 단순수치와 증언에 의한 추측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인권운동가 Harry Wu는 파룬궁의 장기적출 주장에 대해 "사진도 없고, 목격자도 없고, 서류도 없고, 상세한 자료도 전혀 없다(No pictures, no witnesses, no paperwork, no detailed information at all)"이라고 언급하였다. 미국 국무부에서는 2006년 4월 장기적출의 산실로 지목된 쑤자툰 병원(Sujiatun site)에 대해 "이 곳이 평범한 공공 병원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근거를 찾지 못했다(found no evidence that the site is being used for any function other than as a normal public hospital.)"고 발표하였다. 생체 장기적출 긍정론 쪽에서 결정적인 근거로 주장하는 킬고어의 보고서에 대해서도 Glen McGregor은 "the Kilgour–Matas report is either compelling evidence that proves the claims about Falun Gong ...or a collection of conjecture and inductive reasoning that fails to support its own conclusions"라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이하의 서술은 대부분 중국 사이트 KaiWind 및 중국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facts.org.cn에 근거하였다.
  • 2010년 12월 캐나다 연방정부의 내부 문서에서는 "조사보고서에 증거로 이용된 자료의 출처 저의 전부가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입수한 것이며, 그 중 많은 데이터는 아는 사람이나 제3자를 통해 얻은 것이다. 킬고어와 메이터스 두 사람 모두 이들 보고서와 관련 조사 연구를 위한 중국 입국이 금지되었으므로 대부분 자료의 출처가 '주로 캐나다에서 들은 풍문과 간접 증거들이다."라고 하였다.
  • 2007년 5월 호주의 청문회에서는 "적출, 이식된 장기가 파룬궁 수련자의 장기라는 논란 관련 호주 정부의 입장은, 우리는 이 논란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중략) 우리는 그 보고서를 자세하게 연구했고 킬고어가 호주에 체류하는 동안 그와 만났었다. 내가 말한 바와 같이 우리는 그들의 보고서에서 언급한 증명이 해당 고소를 입증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하였다.
  • 2013년 11월 뉴질랜드 국회 외교국방무역위원회는 "뉴질랜드 공민과 영주권 주민이 밀수 혹은 불법으로 적출한 해외 장기 접수의 불법성 인정을 국회에 요구"한 파룬궁의 청원서에 대해 "본 위원회 구성원과 뉴질랜드 정부는 파룬궁의 장기적출에 대한 주장을 입증할 수 있는 아무런 독립적인 증거도 입수하지 못했으며 이 결론은 뉴질랜드 및 해외의 조사에 기초한 결론"이라고 적힌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국제앰네스티 대변인은 2008년 10월 캐나다 국가프랑스어방송국에서 방송한 '차이나타운의 불안'에서 "우리가 현지 인권운동가들을 찾아 이 소식을 확인하고 현지 기자들을 찾아 확인했다. 몇 개월 동아느이 확인 작업을 벌인 후 이 사건이 입증될 수 없다는 최종 결론을 얻었다"고 언급했다.
  • OrgaNOs(오스트리아 생체장기기부를 반대하는 조직)이 파룬궁의 '생체 장기적출' 논란과 관련하여 국제앰네스티 오스트리아 지부에 확인을 요청했었고 이에 대해 2014년 3월 18일 OrgaNOs 측에서 "이런 상황이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못했다는 답장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한다.
  • 2007년 1월, 호주 난민심사법정에서 “지금까지 이 보고서의 이야기를 실증하거나 부인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는 찾지 못했다……현재까지 보고서에서 언급한 파룬궁 수감자를 살해하거나 생체에서 강제로 장기를 적출한다는 주장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명망 높은 인권평론가는 단 한명도 없다. 지금까지 보고서의 주장이 입증되지 못했으며 지지도 얻지 못했다”는 피드백이 나왔다고 한다.

5. 해외의 파룬궁

  • 홍콩, 마카오
    중국과는 달리 홍콩 내에서의 활동은 별 탄압을 받고있지 않으며, 불법행위도 아니다. 오랫동안 서구 국가의 식민지였던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각각 중국에 반환된 날짜로부터 최소 50년 간은 일국양제(1국가 2체제)가 시행된다. 그래서 대륙(중국 본토)에서 불법인 것들이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합법인 경우가 많다. 홍콩과 마카오에서는 홍콩/마카오의 독립이나 중화민국 정통성 주장 등이 합법이다. 대륙에서 그런 일을 했다간 잡혀갈 수도 있다. 물론 중국 당국이 홍콩이나 마카오에서 은밀히 감시를 하거나 와해 공작 등을 벌이고 있을 가능성은 있다. 다만 중국의 영향을 안 받을 수가 없는 홍콩인지라 반대파들도 존재하는데, 종종 아래 사진과 같은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파일:attachment/파룬궁/2.jpg
    구광철도 홍함역 앞의 광경. 중국 본토인이 일반열차를 이용해 홍콩에 올 경우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왼쪽의 노란 현수막 쪽 공간에서는 파룬궁의 긍정적 효과를 소개하면서 수련법을 직접 시연하고 있고, 오른쪽에서는 반대파인 청관회가 파룬궁이 홍콩을 타락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홍콩의 파룬궁 지지자들이 주요 관광지에서 외국인과 우리 관광객을 상대로 홍보물을 주거나 가는 길을 잠시 막고 파룬궁에 대해 유창한 한국어로 설명하는 경우가 잦다. 특히 한국인 관광객들은 패키지 여행으로 인한 버스 기반의 이동과 아웃도어 사랑으로 손쉽게 구별이 가능하다보니, 홍콩 패키지 여행을 간다면 적어도 한 번쯤은 한국어로 된 이들의 홍보물을 받을 수 있다.

    자신들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시위에 많은 파룬궁 수련생들이 대거 참가하게 되었다. 그러나 홍콩 국가보안법이 통과되면서 파룬궁 수련생들도 이젠 보기 힘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 대만
    대만에서는 1997년 11월 타이베이타이중에서 있었던 리훙쯔의 설법 이후 확산되었다고 한다. 중국 대륙에서 탄압을 피해 온 파룬궁 망명객들도 있으며, 이에 따라 대만의 파룬궁 수련자는 무려 50만 이상이라고 한다.
  •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도 2000년대 들어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1999년 파룬궁 탄압 전, 한국인 파룬궁 수련자에 의해 천리안 통신을 통해 처음에 전파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제주도를 포함한 한국 각 지역마다 모두 연공장이 있을 정도로 수련자가 늘었다고 한다.전국 연공장 리스트

    중국에서 탄압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가 난민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대한민국에서는 난민 지위 받기가 매우 깐깐한 편이다.[4] 그러나 파룬궁 활동만으로는 난민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는 판결이 2016년에 나왔으며, 앞의 사례를 악용하여 허위 난민신청하는 경우도 해마다 나오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파일:2017-720-falungong.jpg

    2017년 7월 20일 서울광장에서 파룬궁 시연을 보이는 한국 파룬궁 수련자들.


    한국의 파룬궁 수련생들은 아침마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원 등지에서 노란색 옷을 입고 원형으로 둘러선 후 중국 음악과 중국어 방송(연공(煉功) 음악이라고 함)에 맞춰 자세와 동작을 취한다. 이들은 파룬궁을 수련하면서 옆에 현수막을 걸어놓는 등 홍보 활동도 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큰 민폐는 끼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이들이 중국의 파룬궁 탄압을 홍보하면서 일부 잔인한 장면이 담긴 사진을 여과없이 거리에 게재하고 있음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중국 공산당 탈당원수가 1,200만이라는 신문기사도 보여주곤 한다. 이에 민원이 들어와 심심찮게 경찰에 의해 강제해산되는 경우가 일어나자 2010년도부터 파룬궁 측에서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하기 시작했다.

    서울특별시의 경우 명동 입구나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앞[5], 청계천 입구, 남산골한옥마을 입구, 안산역 환승센터 및 지하도, 수원역 5번 출구[6], 남부터미널역 5번 출구[7],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천호동 해공공원, 노량진역, 롯데월드 매직 아일랜드로 넘어가는 다리 밑[8], 서울 각지의 대학 등 중국인 관광객이나 한국 내 중국인 거주지에서 상주하며 파룬궁을 홍보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양천구 목동의 출입국관리사무소, 대림역 12번 출구를 비롯해 중국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도 홍보한다. 파룬궁 홍보외에도 중국 당국의 파룬궁 탄압에 대한 고발과 항의를 하는 시위를 병행하기도 한다.

    한국 내 파룬궁 수련자들을 대표하는 '한국파룬따파불학회(韓國法輪大法佛學會)'가 2011년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

    2016년에 션윈예술단이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으나 KBS는 정식 대관승인까지 해준 이후에 정치/종교중립을 명분으로 취소한 사건이 있었다. 션윈예술단의 공연에 대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 유럽
    유럽에서는 서유럽과 동유럽이 파룬궁 수련 출신 망명자들을 대거 받아들인 바가 있다.
  • 미국
    미국은 션원예술단이 본거지를 둔 곳이기도 하며, 중국계 미국인들 상대로 꽤나 큰 세가 형성되어 있다. 다만 동아시아와 달리 '중국 공산당에게 탄압받는 수련자들'이란 이미지보다는 '중국 공산당이랑 하는게 그게 그거인 사이비 종교'라는 여론이 형성되어 있어, 반중감정에 딱히 기댈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6. 관련 단체

  • 에포크타임스, 신당인TV: 에포크미디어그룹 산하에 있는 반공주의 성향의 언론사이다. 중국 정부 및 중국공산당에 반대하는 보도 성향을 갖고 있으며 중국의 파룬궁 탄압 관련 기사가 많다. 에포크타임즈 영문판은 폭스 뉴스를 제외하면 제도권 우파 언론이 거의 없다시피 한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집권기 이후 우파 진영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는 우호적인 기사가 많다. 파룬궁과의 관련성을 직접적으로 내세우지는 않는다.
  • 션윈 예술단(神韻藝術團): 중국 공산당의 문화대혁명으로 파괴되기 전의 중국 전통 예술을 회복한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는 예술단으로, 미국 뉴욕에 본부가 있다. 처음에는 파룬궁과의 직접적 관련성을 내세우지는 않았으나,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룬따파의 수련이 션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서술하고 있다.# 중국 전통무용만을 공연하지는 않으며, 창작무용 및 관현악도 공연한다.[9] 2011년부터 뉴욕 링컨 센터에서 2시간 30분 분량으로 '션윈(神韻)'이라는 제목의 종합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으며, 레파토리는 일정 기간 간격으로 재구성한다. 해외 순회공연도 하며, 대한민국에서도 수 차례 공연을 하였다.#
    당연히 중국에서는 하지 못하며, 파룬궁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중국 정부에서는 션윈예술단의 해외 순회 공연을 어떻게든 취소시키려고 각국에 압력을 넣는 중. 실제로 2016년에 션윈예술단이 여의도 KBS홀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으나, KBS는 정식 대관승인까지 해준 이후에 주한중국대사관의 항의를 받고 정치·종교중립을 명분으로 취소한 사건이 있었다.# 2023년에는 장충단 국립극장에서 공연 일정이 잡히자 개신교 단체에서 사이비종교 선전이라며 반대 시위를 벌였다.[10]
    북미에서 션윈 광고는 엄청난 물량 공세와 어딘가 이상한 내용으로 한국에서의 양산형 게임처럼 으로 통하기도 한다. #특히 션윈 공연이 제일 활발하게 이뤄지고 관람객도 제일 많은 곳이 미국인데, 이 때문인지 다른 나라와는 달리 공연 내용이 뭔가 이상하다는 불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미국에선 특히 청년 세대를 중심으로 파룬궁에 대한 이미지가 영 좋지 않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파룬궁이 '공산당한테 탄압받는 피해자'라는 인식이 강한 한편, 미국에서는 '공산당이랑 싸우는 사이비 종교'라고 인식되며, 양비론 여론이 형성되어 있다.
  • 동타이왕: 중국의 황금방패 우회에 사용되는 Freegate(자유문, 즈요우먼自由门)을 배포하는 인터넷 사이트. 이른바 차이나 게이트 음모론 사태 때 주목을 받기도 했다.

7. 외부 링크

8. 관련 문서



[1] 파룬(法輪, 법륜, 산스크리트어로 Dharmachakra)은 불가를 상징하는 1개의 큰 만(卍)자 도형과 4개의 작은 만자 도형, 전통 도가의 태극(太極) 문양(음양) 4개로 표현됐다.[2] 이는 합신 교단에서 정한 것이다.[3] 보고서를 발표한 재판소 구성원은 영국여왕 고문 제프리 나이스 경(Sir Geoffrey Nice QC), 마틴 엘리엇 교수(Prof Martin Elliott), 앤드루 쿠(Andrew Khoo), 레지나 파울로스(Regina Paulose), 샤디 사드르(Shadi Sadr), 니컬러스 베치(Nicholas Vetch), 아서 월드런 교수(Prof Arthur Waldron)[4] 북한이탈주민은 남한에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취급하므로 공식적으로는 난민이 아니다.[5] 다른 곳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잘 안 보인다.[6] 2021년 5월즈음까지 있었다. 그 뒤에는 광신도들이 자기네 종교를 홍보하곤 했다.[7] 주로 오전에 비정기적으로 홍보하는 듯 하다.[8] 바로 맞은편이 롯데월드의 남문이다. 해외에서 온 관광객들이 예매를 할 경우, 예매권에 대부분 정문이 아닌 남문쪽으로 오라고 유도하기 때문이다.[9] 중국의 예술임을 내세우고 있으나 티베트, 몽골 등의 민속무용이나 발레텀블링이 포함되어 이것도 중국무용이냐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는 듯 하다. 파룬궁 창시자 리훙쯔를 찬양하는 내용이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는 비판도 있다.[10] 그런데 집회 현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 등을 앰프로 틀어놓는 등, 이쪽도 단순 종교 단체인지 의문스러운 행적을 보이고 있다.[11] 본격적으로 종교를 표방하고 있지는 않으나 수련 과정에 일부 종교성이 있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