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단지에서 병점으로 갈 때 이 두 노선을 이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다른 노선으로 오산교통의 7번, 8번이 있지만 노선이 엄청 굴곡져서 병점가는 시간이 20번보다 오래걸린다. 20-1번은 비록 세교신도시를 경유하지만 7,8번보다는 빠르게 간다. 20번과 겨우 3분 차이다.
광교로 간 다음날 20번의 수요는 그야말로 박살이 났다. 아직 광교신도시가 완전히 입주하기 전이기도 하고 팔달문 수요가 굉장히 많았는데 이를 과감하게 빼버렸던 만큼 수요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그러다 팔달문을 다시 경유한 이후로는 수요가 일부 복구되었고[5], 광교신도시도 입주가 점점 진행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202번 성장으로 타격을 조금 입긴 했으나, 아주대와 광교신도시에서 팔달문 앞을 연결해주는 몇 안되는 노선[6]이면서, 용인광교에서 아주대를 잇는 최단거리 노선으로서[7] 20번만의 독자 역할이 생겼다.
노선의 대부분이 20번과 겹치기 때문에 역할이 거의 동일하다. 특히 연무동차고지 폐쇄로 인해 수원동부차고지 기점으로 변경하여 운행하게 되면서, 수원 및 병점 내 구간은 20번과 완전히 동일한 경로로 다니게 되었다. 덕분에 수원, 병점 내 수요는 20번과 완전히 동일하게 바뀌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앞질렀다.수요가 앞질렀다 하더라도 배차간격 때문에 수요가 점점 감소되고 있는 상황이다.증차를 하지 않으면 오산-수원 구간을 8번이나 202번에게 뺏길 수도 있다.
20번과의 유일한 차이점은 세교지구 경유로, 여기서 20번과 다른 수요가 나온다. 이 노선은 세교지구에서 수원이나 병점, 오산으로 나가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세교에서 병점, 수원 방면으로는 202번이 있긴 하지만 이쪽은 팔달문 대신 가구거리와 씨네파크를 경유하며, 오산방향으로도 8번이 있지만 빙빙 돌아가는 터라 오산역까지 소요시간이 상당해서 직선 경로라 빠른 20-1번을 선호하는 편이다.
수청초등학교부터는 7번과 노선이 많이 겹친다. 그러나 20-1번은 오산역 앞 길과 옛 경찰서를 거쳐 운암으로 가지만 7번은 오산역 환승센터를 경유해 문화의 거리 앞으로 간다.
[a] 공휴일 38~43분[b] 실제로는 평일에는 7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5대로 운행한다.[a][b][5] 13번 연무동 환승 연계 역할도 하고 있다.[6]11번도 팔달문 앞까지 간다.[7] 13-4번이나 81번은 광교중앙역을 경유해서 가는 반면, 20번은 수원컨벤션센터를 통해 광교중앙역을 경유하지 않고 간다. 이는 20-1번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