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6:46:24

전투광

호전적에서 넘어옴

1. 개요2. 상세3. 성향
3.1. 클리셰
3.1.1. 격투가, 즉 싸움광일 경우3.1.2. 진짜 전쟁터를 좋아하는 전투광일 경우
3.2. 전쟁광과의 차이
4. 사례

1. 개요

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며, 그저 싸운다. 그 기분이 아주 좋아.
강철의 연금술사킹 브레드레이
戰鬪狂 / Warmonger, Belligerent

만화, 영화, 소설 등 창작물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들의 유형으로, 굉장히 호전적인 캐릭터 / 인생의 목적을 전투에 두고 있는 캐릭터를 뜻한다. 광(狂)이라는 말이 의미하듯이 전투, 싸움이라는 행위 자체를 사랑하고 미쳐있으며 싸움에서 스스로의 의미를 찾거나 싸움을 안하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류의 사람들을 지칭한다.

원래 냉병기을 이용해 전투를 벌였던 시기에는 그냥 말 그대로 무기 등 모든 것을 활용해 서로 죽고 죽이는 전쟁터를 좋아하는 이들을 칭했고, 현재에도 치안이 안 좋은 쪽에선 이런 의미로 쓰인다. 허나 현대 선진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겐 거리가 먼 얘기기 때문에, 주로 맨손으로 벌이는 스포츠 혹은 육탄전을 즐기는 무도가의 성격을 지닌 싸움광과 진짜 살과 피가 튀기고 생사가 오가는 전장의 전투를 사랑하는 원초적인 전쟁광 두 개의 성격으로 나뉘며 전자가 후자의 하위호환 격이다. 따라서 후자는 전쟁광 문서를 참고하기 바란다.

2. 상세

원래 오리지널 전투광이라는 호칭은 정형화된 링 안에서 규칙대로 싸우는 격투기, 즉 스포츠나 무도가에게 붙이는 호칭이 아니다. 보통 같은 생사가 오가는 무기를 사용한 전투, 룰이 없는 인간 날 것 그대로의 전투에 임하는 인간들이 전투광의 원초적인 속성에 해당한다. 때문에 현대사회에서 자신이 전투광이라고 자칭하는 인간은 단순히 주먹질 몇 번 하고 코피 터트리는 맨손 싸움질이 마치 전투인 것 마냥 착각하는 부류로 허세를 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신이 진짜 전투광이라고 생각하려면 단순히 주먹질로 사람 패는 걸 넘어서 실제 폭탄이 떨어지고 옆 사람의 사지가 찢어지는 전쟁터를 누비며 무기로 사람을 죽일 때 희열을 느껴야 한다.

다만 "전투의 격렬함은 마약과도 같아서, 종종 빠져나올 수 없을 정도로 중독된다."[1]라는 말이 있는 것 처럼 현실에도 존재한다. 전투를 여러 번 겪을수록 위험성과 도덕적 책임감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고 엔돌핀이 급격하게 솟아 흥분 상태만 남게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특히나 중동에서의 미군 같은 경우 장비와 훈련의 압도적인 질적 차이로 상대와의 교전비가 말도 안 되게 벌어졌기 때문에 일부 병사들은 실제로 전투를 스포츠처럼 받아들이기도 했다. 관련 다큐를 보면 웃으면서 전투를 수행하는 병사들의 모습이 나온다.

조금만 잘못 다루면 캐릭터뿐만 아니라 등장 작품, 작가 성향마저도 좋게 봐줘도 중2병, 나쁘면 군국주의 싸이코패스 소리듣기 딱 좋은 속성이지만 조금만 더 어둡고 진지한 방향으로 평화부적응이란 관점에서 다루면 의외로 현실에도 넒게 보이는 현상이다. 주로 미군 같이 실전 전쟁을 겪을 일이 많은 군대나 나라와 사회 자체가 군국주의화된 경우 한순간의 판단에 삶과 죽음이 오가는 전장에서 전우들이랑 서로 의지하며 자신이 살아 있고,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확인하다가 이런 위험 속에서 보여지는 삶의 의지, 긴장감 같은건 하나도 없는 일상 민간 사회로 복귀해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오히려 현역 시절을 그리워하는 건 비단 창작물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경우는 현실에서나, 이런 현상을 현실주의적으로 심도있게 다룬 창작물에선 거의 빠짐없이 안좋은 방향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1, 2차 세계 대전 참전자들의 회고록에도 전장에서 온갖 사선을 넘어드는 고생을 하고 오니 집안, 민간 사회에선 전장만큼 치열한 경험도 못해본 기성세대, 가족한테서 평소에는 무신경하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지적이나 훈계를 듣고 갑자기 저 X끼가 뭘 안다고 플랑드르 평원에서 사람 죽이고 온 나한테 꼰대질이냐는 식으로 살인적인 충동, 분노가 치솟아올라 이를 억누르는데 고생했다는 내용이 많다. "베트남에선 난 전우들과 서로 등을 지켜주며 백만불짜리 군사기기를 다루었는데 여기 빌어먹을 사회에선 주차장 관리직도 못한다!!!"라고 절규한 람보의 사례를 떠올려 보자. 전형적인 평화부적응 사례에 해당한다. 실질적으론 PTSD의 한 종류라고 봐도 무리가 없고, 여기서 조금만 더 잘못 나가면 전역 군인들이 마약에 빠지고, 노숙자가 되고, 군대에서 배워온 무시무시한 살인기술로 범죄자가 되고, 전역 장병들이 이렇게 사회의 밑바닥을 떨어지는 걸 본 민간 사회는 벌집이 되는 베트남 전쟁 시기 미국식 막장이 되기 딱 좋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현실에서도 전역장병의 정신건강 관리, 사회 재적응 과정에서 사후처리가 그토록 중요한 것이다. 그나마 현대 미군이 참전 이후 부상/전역장병들의 멘탈케어에 신경을 쏟는데 가장 앞서고 있으나 완벽하지 못한 데다 다른 나라들은 말할 것도 없이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동양권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인지도가 높은 전투광으로는 다름아닌 아수라가 존재한다. 대놓고 싸움을 좋아하는 막장 기믹이 달린 탓에 인륜을 저버릴 정도의 전투광 캐릭터들에게는 흔히 수라란 비유가 사용된다. 야차두억시니와 결합해 변질되어 버린 의미를 가지게 되는 한반도권에선 야차라는 말이 주로 쓰인다. 일본권에서는 오니도 쓰인다.

3. 성향

격투가 성격의 이들은 종종 싸움 이외에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캐릭터들도 있으며, 이런 경우 근육머리 속성과 많이 엮인다. 굉장히 호탕하거나 엉뚱한 성격을 지녔다는 것도 주로 나오는 설정이다. 허나 용병 등의 실제 전쟁터를 누비는 설정의 이들이면 정반대로 싸이코패스, 소시오패스거나 극히 냉혈하고 정이 없으며 내성적인 성격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물론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이들도 많으나, 대체로 이렇게 수렴한다.

전투 자체를 즐기고 좋아하는 만큼 전투종족 수준으로 전투력이 뛰어난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꼭 전투광이라고 잘 싸우는 것도 아니어서 전투광 행세를 하다가 한 화에만 발리고 퇴장하는 전투력 측정기 신세의 엑스트라들도 수두룩하다.

무력이 매우 강하다고 해서 전투광은 아니다. 전투 자체는 잘 하지만, 싸움이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라면 전투광이라고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격투기 선수들이나 군인을 비롯해 싸움을 잘 하거나 싸움 자체를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도 싸움 자체를 즐기는 경우는 보기 어렵다. 군인들은 너무 참혹한 환경을 목격하다 못해 정신질환을 겪어서 그럴 수도 있으니 둘째치고, 격투기 선수들도 본인들의 정형화된 링을 떠나 규칙 없는 싸움을 하는 행위는 매우 꺼린다.[2]

보통 전투광은 상대방을 발라 버리는 것 즐기는 호승심으로만 싸우는 캐릭터와 자신의 투쟁심을 만족시켜줄 대등한 실력을 가진 이를 원하는 자의 두가지 큰 부류로 나뉘는데 전자는 자기가 남을 박살내는 건 좋아하지만 자기가 남에게 박살나는 건 좋아하지 않기에 전투의 경과는 중요하지 않고 극단적으로 승리에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대부분이며, 패배 후 찌질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반대로 후자는 전투라는 행위 자체를 좋아하기 때문에 승패에는 딱히 연연하지 않아 승부에서 지더라도 훈훈한 광경을 연출하던가, 조력자나 아군이 되는 케이스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전자의 대표적인 인물은 그리스 로마 신화의 아레스, 마법천자문의 화룡(탐욕마왕 한정), 후자의 대표적인 인물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진모리로, 과거에는 전자에 가까웠으나 삼장에게 깨달음을 얻고 후자가 된다.

3.1. 클리셰

3.1.1. 격투가, 즉 싸움광일 경우

  • 기본적으로는 싸움이 삶의 전부이며 성향에 따라 추구하는 싸움이 다르다.[3][4]
  • 때로는 싸우기 위해서 동료들을 배신한다.
    • 전투 중에 아군이 너무 쉽게 이긴다 싶으면 아군을 배신하고 적에게 붙어서 전세를 다시 대등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 굳이 배신까지 안 가더라도 싸우고 싶다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5] 이런저런 사고를 많이 친다.
    • 사생결단을 내야하는 적이라도 밸런스가 불공평하다 싶으면 공평함을 맞춰야 한다는 이유로 페널티를 감수하거나 어드밴티지를 부여한다. 적에게 무기를 주거나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대표적. 혹은 부상을 입거나 체력적으로 지쳤다는 이유로 회복할 시간을 대놓고 주기도 한다.
    • 적과 겨뤄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적과의 수준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막무가내로 들이대어 사고를 치는 경우가 많다.
    • 전투광 하나의 돌발행동으로 인해 일행 전체가 의도치 않게 강자들과 싸워야 하거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꼬이는 등 의도치 않은 트롤링을 벌이기도 한다.
  • 이 사람 저 사람 다 싸우고 다니면서도 은둔고수는 못 알아보는 경우가 잦다.
  • 때로는 전투광 기질이 너무 심해 강한 사람에게 시비를 걸다가 된통 당하는 일이 잦으며 이후 높은 확률로 자신을 쓰러뜨린 사람을 목표로 잡는다. 특이하게도 전투에서 진 다음 대상에게 전에 없던 호기심이나 호감을 가지기도 한다.
  • 싸움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전투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가 있다.
    • 싸우는 것 자체가 그냥 즐거워서 웃으면서 대충 싸우면서도 잘 싸우던 전투광 캐릭터가 이렇게 발릴 경우 이 사건 이후로 매우 진지한 모습으로 수련에 임하게 된다.
  • 정정당당한 1:1을 선호하는 편이며 강자와의 싸움을 즐기는 반면 약자에게는 별 관심이 없거나 무시한다.
  • 아예 즐기는 것을 넘어 말 그대로 싸움에 모든 걸 걸거나 인간성마저 버림으로 엄청난 광기를 드러낸다. 싸이코패스 성향까지 더하면 쾌락살인까지 태연히 저지른다. 또는 매우 잔인하거나 냉혈한 경우들도 있다.
  • 이기긴 이겼는데 상대랑 싸우는게 좀 재밌었다 싶으면 상대가 더 성장할 시간을 주기도 한다.
  • 일부 캐릭터는 전투 중에 희열을 느끼는지 얼굴을 과장되게 일그러트릴 때도 있다. 흥분의 표시로 얼굴에 홍조를 띄거나, 앞뒤가 안보인다는 의미로 눈알이 팽글팽글 돌아가는 연출이 나올 때도 있다. 전투를 하면 몸에 생기가 돌지만,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될 경우 상당히 무기력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 비록 적이라 할 지라도 자신과 대등하게 싸우거나, 자신에 비해 한없이 약함에도 불구하고 싸우려는 긍지를 보일 경우 높이 평가해 준다.[6]
  • 강자와 맞붙다가 지거나 죽게될 경우 오히려 제대로 된 싸움이였다며 기뻐하거나 기뻐하면서 죽기도 한다.
  • 사냥꾼, 암살자 속성의 캐릭터는 위와는 조금 다르게 묘사되는데 정정당당하게 싸우기보단 비겁하다는 평을 받더라도 본인들의 방식대로 상대를 죽이려는 것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며, 아무나 강해보인다고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전에 붙어서 결판을 내지 못한 상대에게만 계속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물론 십중팔구는 그 상대에게 계속 깨지게 되고 결국 그릇된 수단까지 쓸 정도로 타락했다가 상대에게 '이전의 넌 최소한의 긍지라도 있었는데 이젠 그것조차 없는 쓰레기가 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진짜로 죽거나 아니면 개심해서 자기가 죽이려 했던 대상을 돕게 된다.

3.1.2. 진짜 전쟁터를 좋아하는 전투광일 경우

  • 싸움광과 달리 살인 행위가 수반되는 전쟁터를 좋아하는 것이므로 전쟁광/살인마와 교집합되는 미치광이 광인으로써의 속성이 더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전투광' 속성만 부각되는 경우 전투 자체는 즐기지만 군법을 엄수하여 무고한 민간인이 휘말려들어 죽게 되는 상황은 지양하는 경우도 있다.
  • 광인으로써의 속성이 부각될 경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따내려고 하며, 전쟁터 자체가 기본적으로 승리가 최우선이며 정정당당함과는 거리가 있는 공간이므로 승리할 수만 있다면 그로 향하는 과정은 비열하고 잔혹해도 신경쓰지 않는 사례가 많다.
  • 전장에서 직접 몸으로 싸우는 알보병이나 전차전투기를 비롯한 탑승 장비를 다루는 조종사/파일럿의 사례도 다소 구분되는 편이다. 후자는 장비를 격파해도 승무원이 탈출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싸우는 상대방의 살해로 100% 이어지지는 않았으므로 보병 간의 전투에 비해 다소 신사적일 여지가 있는 편이었기 때문. 그래서인지 파일럿의 경우 전투를 정말 즐기는 마인드로 임한 경우가 상당히 있다.
  • 현실에서는 민간인을 죽이는 것은 전쟁범죄로 간주하고 처벌했고 이들의 평판도 최악이었지만, 전쟁범죄 행위가 아닌 정당한 전투에서 적병을 처치해 얻은 전공은 수단과는 별개로[7] 높게 평가했으며 이들은 전시는 물론 전후에도 영웅으로써 우대받았다. 상대하는 적국이 역사적으로 골이 깊었을 경우 더더욱 그러했다. 이러한 풍조 때문에 전투를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전공을 따내고 조국에 이바지할 기회로 여기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긴다는 마인드로 전투를 즐기는 괴인들도 역사에서 자주 보였다. 때문에 긍정적인 묘사의 전투광이라면 보통 이쪽을 참고하는 묘사가 많다.
  • 전투를 즐기는 사유가 전투 자체뿐만이 아니라 국가, 지역, 인종 감정이 얽혀있는 것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많다. 자신이 혐오하는 국가와 인종과 싸우며 그들을 죽이는 것에 희열을 느끼는 것.
  • 장교는 전장에 남아있기 위해 진급조차 거부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장성급의 높은 계급으로 진급하면 후방에서 근무하는 상급 부대의 지휘관 보직이 부여되어 웬만해서는 직접 전장에 나설 일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남들은 다 안전한 후방으로 빠지고 싶어 안달인 와중에 전장에 어떻게든 남아있기 위해 온갖 수단을 써서 진급을 거부하거나, 어쩔 수 없이 진급하더라도 계급에 걸맞지 않게 전장으로 직접 나서는 사례들도 종종 보인다.

3.2. 전쟁광과의 차이

애초에 전투광 or 전쟁광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두 속성을 동시에 지닌 경우가 많다. 그만큼 전쟁광과는 혼용되거나 교집합 관계이기도 하지만 집합 관계가 아닌 케이스도 많다. 전투광은 그냥 전투 상황 자체를 순수히 즐기는 이들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전투광의 성격을 지닌 자들은 출세나 재물에 욕심이 없는 자들이 많고, 주로 총칼이 튀기는 전투는 좋아하지만, 그와 상관 없는 제3자가 다치거나 수많은 죄 없는 사람들이 죽는 것은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 한량의 이미지를 지닌 사람들이 많다.[8] 허나 전쟁광은 민간인이 죽고, 사람들이 고아가 되고, 수많은 젊은이들이 사지로 몰리는 전쟁의 상황 자체를 알면서도 즐기거나 이익을 위해 이용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전쟁을 일으키거나 그에 깊숙히 관여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개인/집단의 야욕이나 이익을 위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도 상관 없는 입장이 기본적인 베이스다. 미디어 매체에서 주로 묘사되는 전쟁광 성격의 인물들은 테러리스트거나 부패한 권력자, 비밀 특수부대, 지휘관, 용병 등으로, 개인/집단의 이익이나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사지로 내몰려 희생되어도 아무런 죄책감이 없으며, 이를 실제로 실행하거나 깊숙히 관여하여 전쟁 상황을 좌지우지할 능력과 권력을 지닌 사람들이다.[9]

전쟁광과는 달리 전투광은 설정상 배경의 전쟁이 없어도 스포츠화된 무술 경기(검도, 펜싱 등)을 비롯해서 전시가 아닌 상황에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다. 특히 소년만화의 악역이나 격투 스포츠 계열 작품에서 등장하는 싸움광은 전투광의 하위호환격인데, 이 경우에는 순수히 맨손으로 벌이는 육탄전을 즐기는 속성이기에 전쟁광과 교집합되는 분류의 캐릭터가 거의 없다시피 한 편이다. 심지어 이런 케이스 중에는 싸우는 육탄전은 매우 좋아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은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다.

4. 사례

  • 2인 이상의 집단의 경우 전투민족전투종족에 해당하므로 기재하지 않음
  • 전쟁을 즐기는 지휘관의 경우 전쟁광 항목에 서술||

[1] 뉴욕 타임즈의 종군기자이자 이라크 특파원이며 저널리스트인 크리스 헤지스의 저서인 War Is a Force That Gives Us Meaning에서 인용한 말이며, 이 말을 인용한 작품이 허트 로커다.[2] 그 이유로는 두가지가 있다. 첫째로는 상대가 진짜 미친놈이거나 뒷세계 전문가라 혹시 칼같은 도구를 사용해 덤비면 너무 위험해서. 둘째, 그 이 외의 경우에는 내가 쟤를 죽일까봐.[3] 박터지게 싸우는 것을 원하거나, 이름을 날린 강자들만 골라서 싸운다거나, 싸움에 미학을 찾는 등...[4] 실제로 고대 용병들 중에도 처음엔 보수를 더 많이 주는 쪽에 붙어서 전투를 해주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보수보다는 그냥 싸움을 좋아하게 돼서 보수를 더 많이 주는 쪽이 아닌, 전투할 일이 더 많은 쪽에 붙는 식으로 용병으로 살게된 부류도 있었다.[5] 링크의 예시인 드래곤볼 인조인간편은 전투광 특유의 트롤링이 아군과 적을 막론하고 보인 에피소드인데 손오공은 강자와의 정정당당한 전투에 너무 연연해하는 타입이라 적인 셀에게 체력을 회복하라며 선두를 주는 트롤링을 하기도 했으며, 배지터 역시 2단계 셀이 자신보다 너무 약하자 셀의 완전체와 겨뤄보고자 셀이 완전체가 되도록 방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적인 셀도 예외는 아니라 완전체가 되어 Z전사 모두가 자신보다 훨씬 약해졌음에도 굳이 싸워보고 싶다며 시간을 주고 셀 게임을 개최했다.이모든것들이 사이어인기질로 인하여 빚은병크들이다. 손오공베지터는 당연히 순혈사이어인이고 도 인조인간이라고는 하지만 사이어인인 손오공과 베지터의 세포가 들어갔기 때문에 작중에 저러한 사이어인스러운 기질을 보였다.[6] 맨 오브 스틸에서 파오라가 자기보다 한없이 약한 인간인 하디 대령이 겁먹지 않고 나이프까지 빼들며 맞서자, 자기도 나이프를 빼들며 "명예로운 죽음은 그 자체가 보상이다(A good death is its own reward)."라며 경의를 표해줬다.[7] 2차 세계대전에서 칼 들고 적군의 목을 베고 다닌 잭 처칠 등의 사례가 있다.[8] 고대 용병들 중에도 원래는 용병의 본래 목적인 돈을 쫓아서 용병생활을 하는 쪽이었으나, 후엔 그냥 전투가 좋아서 용병생활을 하는 쪽으로 바뀐 경우도 있었다.[9] 이런 전쟁광 속성의 높으신 분들은 정작 치킨 호크인 경우도 많다. 남을 전쟁터에 내보낼 때는 서류나 통계로만 판단하고 전쟁을 거부하고 평화를 부르짖는 자들은 겁쟁이나 매국노로 치부하여 그들을 매도하지만 정작 자신이 같은 경우에 처할 때는 그야말로 겁쟁이의 화신이 된다.[10] 가상이지만 전투광의 원조이자 기원. 같은 전쟁의 신인 아테나는 지혜의 여신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아레스는 오직 전투 쪽이다. 그런데 항목을 참고하면 알겠지만 의의로 그리스 신들 중에서는 성격이 정상인 편이다(...).[11] 본문에 언급된 전투광의 두가지 유형이 적절히 섞였다. 단, 자신과 대등하거나 대등하진 못해도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적 한정이며 수준미달인 경우 그냥 무시하거나 수준미달이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경우엔(예를 들면 귀안왕이 봉인된 성마석을 야쿠모로부터 수호하고 있는 경우) 최대한 효율적으로 슥삭 처지한다.[12] 크레토스는 그래 봬도 목적이 분명히 있고 전투를 즐긴다기보단 그냥 방해되니까 치운다는 이유로 싸운다. 즉 전투광보다는 파괴광이라고 할까?[13] 물리적인 의미의 전투가 아니라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신념의 목숨을 건 충돌'을 가장 아름답게 여긴다. 이것이 그 본인의 폭탄마적 경향과 맞물려 전투광적인 모습으로 나타난 것. 알폰스 엘릭이 현자의 돌로 킴블리에게 정면으로 승부에 나섰을 때 그의 반응은 그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준다.[14] 같은 항목에 있는 건담 시리즈의 전투광 속성 인물들과 달리 일개 단역임에도 나름 신념 있는 전투광의 모습을 보인 인물. 죽음이란 전장에서 적과 생명을 서로 다툰 끝에 죽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을 죽음으로 이끌어 줄 호적수를 찾고 있었고, 그것을 완수할 수 없는 사람은 무가치하다고 느꼈다.[15] 작중 등장하는 격투가 대다수가 극단적으로 싸움을 즐기지만, 유지로는 대놓고 자신이 싸움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다."고 단언할 정도로 투쟁이 곧 일상인 모습을 보여줬다.[16] 키미마로가 이 일족 출신이었으나 그가 유일하게 생존하고 나머지 일족들은 너무나 전투광인 나머지 5대 대국 중 한 곳인 물의 나라 안개 마을에 덤비다 결국 모두 사망하고 말았다. 또 외형이 구시대적인 외형을 띄고 있어서 사고방식도 구시대적인 것인지 이를 본 오로치마루가 그들더러 어리석다고 말한 것도 덤.[17] 평화를 바라면서도 싸움을 즐기는 모순을 지니고 있다.[18] 잭 맨티스라는 이명의 소유자답게 전투광이다.[19] 등장 초반 한정.[20] 당장 위저드 아티클에 공개된 내용만 보더라도, 워블레이드의 아이코닉 캐릭터가 전투에서부터 삶의 목적을 찾게 된다고 말한다. 이후 설명에서도 전투는 워블레이드들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완벽한 순간이라고 묘사되며 위기의 순간 속에서 기쁨을 찾는다고 되어있다.[21] 드래고니안의 경우, 평상시에는 조용하고 진지하지만 눈에 찬 사냥감의 앞에서는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22] 전투 자체를 좋아한다기 보다는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는 성격에 그 해소 수단으로 전투를 고른 것에 가깝다.[23] 아마노자쿠로서의 본능 때문에 하극상에 강하게 집착하여 환상향 전역을 뒤집으려 들었다. 휘침성 때까지만 해도 신묘마루와 연합해 이변을 일으킬 정도의 세력이 있었으나, 이후 탄막 아마노자쿠로 넘어가면서 모든 지지기반을 잃어 혈현단신이 되었음에도 환상향 전역을 상대로 싸우고 있다! 혼자서 다수를 상대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셈이다. 강하다고는 하지 않았다.[24] 다만 Z까지만의 행보를 보자면 상황에 따라선 전투광 속성을 스스로 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토리에서 싸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있으면 그 쪽을 먼저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런 성격상의 밸런스가 드래곤볼 슈퍼에 나오는 오공을 비판하는 원인이기도 했다.[25] 다만 Z 사가 및 구극장판과는 다르게 슈퍼 및 신극장판에서는 오히려 온순한 성격으로 변하였다.[26] 디아블로 2 루트 골레인NPC. 한 때 용맹을 떨치던 전사였으나, 술집에서 술만 마신다. 지나치게 용맹함을 내세우고 허풍을 친다.[27] 전투광이라 하기엔 애매한 면이 있으나, 여러 대화를 통해 전투광의 면모를 볼 수 있다.[28] 정정당당하게 1대1로 승부하는 걸 고집하며, 그레이몬과의 싸움에서 코어드라몬 무리가 싸움에 끼어들자 패왕권을 사용해 쫓아버렸다.[29] 별명부터가 전왕. 전투왕[30] 전쟁광 성향도 갖고 있는 아주 위험한 인물.[31] 리메이크 후엔 전투광 성향보단 인간찬가적인 성향이 더 강해졌다. 그래도 전투의 긍정적인 면을 설파하기도 하는 등 리메이크 전의 호전적인 성향도 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다.[32] 장렬히 죽기 위해 싸우는 광전사. 편안하게 무병장수한다는 예언을 오히려 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죽을 기회가 오면 바로 물불가리지 않고 몸을 던진다.[33] 앞서 기재된 다른 챔피언들은 전투 자체를 사랑하지만 클레드는 그저 무언가를 두들겨 패는 것을 좋아할 뿐이다. 아무 죄 없는 녹서스 군인들을 무단 침입자로 몰아붙인 뒤 그 많은 인원을 상대로 무쌍을 펼친다거나 녹서스의 모든 전투에 참여해 전설이 되었다거나 하는 전투광적인 이미지는 클레드의 난폭한 성격에서 비롯된 것.[34] 이쪽은 부족을 몰살시킨 아트록스에 대한 복수와 프렐요드에 닥칠 암울한 미래에 대비해서 스스로를 단련시키기 위해 프렐요드 각지의 야만전사 부족들을 찾아다니며 전투를 치른 것이다. 앞의 전투광들과 비교하자면 굉장히 진지한 이유를 가진 캐릭터.[35] 전투 시 대사에서 싸움은 해도해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거나 상대방을 도발할 때 검에 술을 뱉는 등 호전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36] 이쪽은 백합 얀데레 속성까지 들어갔다(...).[37] 이쪽은 후편 후반부 부터 갑자기 날뛰기 시작했는데 살육을 원해서 모두를 죽였다는 프흐레의 대사가 있긴 하고 크람베리의 추종자라는 설정도 있긴 하지만 작중 날뛴 이유는 놋코짱의 마법 때문이었다.[38] 애매한 경우다. 작중 사기캐릭터 수준의 팜을 본인의 사기적인 마법으로 막아내는 것을 보면 장난감이라면서 좋아하는데 그 외에는 이렇다할 전투광이라고 표현할 묘사한 것이 부족하다.[39] 전투광에 사디즘마조히즘 성향까지 있는 궁극의 전투변태 마법소녀다.[40] 오바 쥬리의 경우에는 본노조절장애의 정신질환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말하는데 문제는 이것이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위험한 폭탄이 된다고 하며 쥬리는 폭탄을 큐베를 통해서 해소하고 있었다.[41] 둘 다 작고 귀엽게 보이는 종들이나, 성깔은 매우 파괴본능을 비롯한 매우 호전적이라고, 리코는 당연히 펭귄이고, 미니 폭탄은 종이 하프물범이다. 귀엽다고 방심은 금물이다.[42] 구루구루 마법사와 정정당당한 마법 승부가 가장 큰 목적이고, 그를 위해서 함정에 빠진 상대를 살리거나 일기토 상황을 만드는 등의 행보를 보인다.[43] 어벤져스2에서 울트론이 "오, 캡틴. 전쟁이 없어도 살수 있는 줄 아나 보지? 역겹지만 인간이 아니라서 입이 없어 토할 수가 없군."이라고 깠다.[44]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어지간한 몬스터들에게도 겁없이 덤벼든다.[45] 설정집에 의하면 자신 이외의 존재를 용납하지 못한다는 성격을 가졌으며, 거대한 힘을 지닌 무페토-지바제노-지바들을 말살하기 위해 인도하는 땅의 깊숙한 골짜기로 찾아왔다는 설정이 존재한다.[46] 발도재 시절의 켄신과 싸우고 싶다면서 인질까지 잡고 켄신을 부추기는 모습을 보면 전투광이다.[47] 스스로나 사람들의 본성을 수라라고 한다. 또한 발도재 시절의 본성을 누르면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켄신을 보고 발도대를 끌어내려하며 그것을 사냥하는 즐거움이라고 말할 정도.[48] 월드 오브 탱크의 독소전쟁 배경의 연재만화 붉은 마녀의 주인공. 본래 정상적인 주인공으로 보였으나 18, 19화까지의 모습에서 보여진 바로는 진성 전투광. 과거 싸우기 위해 후퇴하지 않아서 자신이 타던 전차의 전차장을 죽게 만들었으며 1화에서 지도를 볼 줄 몰라서 후퇴명령에 따르지 못하고 적진에 고립되었던 이유가 사실은 싸우고 싶어서 일부러 지도를 보지 못하는 척하며 부하들을 속였던 것이 19화에서 드러났다. 또한 전에 부하들을 꼭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겠다고 말했던 것이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는데 19화에서 레나가 하는 대사가 "이 대지가 우리의 고향이잖아?" 즉, 부하들을 흙으로 돌려보내 주겠다는 뜻이었다는 것. 아무래도 스스로도 계속해서 싸우다 죽는 것을 원하는 듯하다.[49] 핫형석 한정[50] 연예인이라 싸움은 기피한다고는 하는데 이지훈 시절 안갔는지 전투가 시작되려는 순간에 광기있는 웃음을 짓는다.[51] 쿠로사키 이치고와의 전투를 말그대로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치고의 몸을 강탈하여 다른 인물들하고 전투를 치를 때도 특유의 광기어린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이치고를 제외한다면 아예 상대의 목숨조차도 끊어버리려 하는 것이 문제(...)[52] '초대 켄파치', 자라키 켄파치를 제외하고 여기있는 전투광들 다 갔다붙여도 이 사람은 못 이긴다. 애초에 켄파치란 이름도 베도베도 안쓰러지는 이 사람의 모습에서 유래된거다.[53] 가츠의 경우는 자신만의 길을 찾기 위해 그리피스를 이긴 후 무사수행을 하며 여행을 하고 있었고 검을 통해 부딪치는 불꽃에서 강해지는 자신을 보고 생존의 의미를 깨달았다. 조드야 말할 것도 없다.[54] 자신과 대등한 실력자와 싸우는 걸 상당히 좋아한다. 그리고 그럴만한 실력도 된다.[55] 그런 사이코적인 전투광 성질이 엘프로 변해 주인공 일행이 위험했었다.[56] 나이트메어나 세르반테스는 경우에 따라서는 전투광으로 볼 수 있으나 목적이 혼을 취하기 위한 학살에 있다. 즉,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다르게 볼 수 있다.[57] 처음에는 화승총을 이기기 위해 소울엣지를 손에 넣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여러 싸움 끝에 화승총도 이기는 수준에 도달했고 이제는 소울엣지의 주인인 나이트메어와 싸우는 것을 희망한다.[58] 카오스 왈: 싸움만으로 살아가는 남자.[59] 변신 시 한정.[60] 이쪽은 좀 애매한데 천재공돌이 속성까지도 지니고 있다. 단, 이와 반대로 신체 능력와 맨몸 싸움에 대해서는 좀 최약이다(...).[61] 원래 CA는 SA3에 비해 표정에서 웃음기가 사라지거나 위기감이 드러나는 게 대부분이다.[62] 탑에 들어온 목적이 싸움과 전투 경험을 위해서이다. 은근히 츤츤거리고 의리 있는 성격이라서 독자들이 잊는 경우가 많지만.[63] 자신의 입으로 피와 전투 없이는 못 사는 망나니일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의 전투광이며 자신의 흥미를 위해 전쟁을 일으키려 한다.[64] 비록 인간성이 인간 말종에 가깝긴 하지만 최후의 발악+최후반부에 전투인 '네이티리&타나토어'를 당황하지 않고 힘으로 몰아넣었고, 타나토어를 나이프 파이팅으로 쓰러뜨리면서 날려버린다. 이쯤 되면 인간이 아니라 괴물 수준(…). 또한 제이크 설리에게도 전혀 겁을 먹지도 않고, 최후의 발악으로 그의 기계실을 반쯤 파괴해서는 '판도라의 행성'의 공기까지 주입시켰다. 심지어 화력덕후 기질도 보인다.[65] 총으로 상대하면 될것을(차태식도 권총으로 무장한건 마찬가지다.) 굳이 주머니에 있던 칼을 빼들어 나이프 파이팅을 시도했고 결과는 차태식에게 무참히 패배하고 급소에 나이프가 박힌 채 고통스럽게 죽게된다. 아니, 그 전에 소미가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면 사지 멀쩡히 나올 수 있었다.[66] 셀레나는 실제로도 전투능력이 일반인에 비해 월등한 능력자 월랑족으로 이들 중 독보적이다. 다만 머리가 나빠서 천재인 월토족의 수장 오보로가 자주 갈구는 중이다.[67] 평소에는 강인한 이성으로 억누르고 있지만 그의 진가는 폭력적인 야성이라고 살생님이 말한다. 애초에 웃는 모습중 절반이 사람을 팰 때인데...[68] E반이 감옥을 폭파하고 탈출하자 매우 기뻤다고 말한다.[69] 촉수 제거 전[70] 전쟁광에도 해당.[71] (남들이 보기엔)말도 안되는 이유와 이상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끼치던 이전 적들보단 훨씬 개념 있고 신사적이지만 당하는 사람 입장에선 충분히 민폐다.[72] 카미조 토우마와 대결하기 위해 우선 주변 상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 신약 5, 6권의 사건들에 참여했고 결투에 가서는 부상당한 토우마와의 동등한 싸움을 위해 자신이 직접 자신의 몸에 권총을 발사해 토우마와 같은 총상을 입고 시작한다. 사람을 오직 본인의 싸움 경험치로만 본다(...)[73]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갈린다.[74] 본인은 사냥을 즐긴다고 하지만, 그 사냥이라는 것이 적대 집단인 실버 핸드에 대한 인간 사냥도 포함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투광도 된다.[75]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싸움 그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즐기는 캐릭터이다. 이를 증명하듯 인류의 진화는 갈등과 투쟁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건틀릿을 그저 제물을 훔치거나 단순한 범죄용으로 사용하는 2대 둠피스트를 죽이고 그 건틀릿을 탈취하기도 했다.[76] 이 아가씨의 프로필에 좋아하는 것을 보면 전투가 있다.[77] 데인 여담에서 데인 슬레이프가 타르탈리아가 중상모략이 가득한 우인단 안에서 계략을 짜는 것보다 직접 치고 받으면서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캐릭터 대사나 주간 보스 토벌 때 하는 대사들이 굉장히 호전적이다.[78] 어렸을 적에 희귀병을 앓는다는 이유로 버려지고 깃룡에게 길러진 이후로 싸움광 기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입양되고 나서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고.[79] 왕의 부하 칠무해 제도가 폐지되면서 자동적으로 박탈되어 해군들의 목표물이 되었는데도 흥분되는 건 오랜만이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즐기고 있다.[80] 다른 층 죄수들이 정상전쟁에 대한 소식을 듣고 패닉에 빠지지만, 지하 6층 죄수들은 오히려 그 곳에 가고 싶다는 반응이었다.[81] 작중 내에서도 정의로운 편이라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자신이 워낙 규격 외로 강한탓에 강자와의 제대로 된 싸움을 갈망하고 있다.[82] 단, 여자, 어린아이, 여동생 엘레나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전쟁광이 아니다.[83] 토라도 굉장히 호전적이고 강한 녀석을 보면 싸우기 즐기며 아키바 나가레는 정상적이였으나 토라에게 패한후는 오직 토라와의 전투에서 자신의 존재의미와 가치를 찾을수 있을 정도로 변해버렸다(…) 교라도 토라 못지않게 상당한 전투광으로 특히 야마우오 에피소드 등에서 교라의 전투광적인 모습이 잘 나타난다. 교라는 이후에도 고독하게 싸우다가 마지막까지 전투속에서 스러져 갔다.[84] 작품 세계관 여기저기에 쑥대밭 농사를 경영하고 계시다(…) 세계 규모로 귀농할 기세[85] 야토족은 기본적으로 전투광이지만 카무이는 그 중에서도 유별난 전투광이다. 야토족 중에서도 카무이처럼 싸움 그 자체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는' 경우는 거의 없다. 강적과 싸우는 것을 즐기며, 한번 스위치가 올라가면 누구도 말릴 수 없고, 전투를 즐기다 열세에 놓여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86] 양이지사를 숙청하는 진선조, 그 중에서도 돌격대인 1번대 대장이라,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을 죽였다. 작중 카무이, 이마이 노부메로부터 살인자의 눈이라는 평을 받았으며, 누나곤도 씨가 아니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고 언급했고, 시무라 신파치 역시 엑스칼리버편에서 잘못 빠졌으면 살인마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이라고 언급했다.[87] 아마 가장 전투'광'적인 전투광. 마지마와 싸우고 싶다는 이유 하나로 캬바레를 통째로 전세내버리지 않나, 구치소에서는 싸움 잘하는 사람보면 그곳이 서버린다고 대놓고 말하지 않나. 싸우고 싶어 정도를 이탈하는데에는 시리즈 전체에서 이만한 놈이 없다. 극1의 어딜가나 마지마 역시 니시타니의 등장 이후로 생긴 기믹인거 생각하면 용과 같이의 다른 전투광들과는 궤가 다르다.[88] 애초에 작품이 작품이지만 작중 묘사들은 기본적으로 불필요한 싸움들은 자제하려고 하지만 상대가 강하다는 인식이 있다면 싸워서 끝을 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점은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데 특히나 주인공 키류의 경우 야쿠자를 벗어나고 싶지만 결국 자신의 본성은 자기보다 강한 자가 있으면 때려 눞여서 자기가 우위에 있음을 증명하고 싶어한다는 대사가 나온다.[89] 작품을 보면 그 스스로도 자신이 전쟁을 매우 갈구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라이벌인 양 웬리가 죽었을 때의 충격만 봐도 그의 전투광 기질을 알 수 있다.[90] 첫 등장 때는 쿨데레 속성만 보여졌으나 2부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전투광 속성을 보여주기 시작.[91] 이들은 이름 자체가 투신이다.[92] 초반에는 이 기질이 자주 보였지만 링과 만나면서 점차 부드러워지고 링을 지키는 전투를 한다.[93] 강한 적과 싸우는게 인생의 낙이었다. 그리고 강한 운에 졌다. 에시디시 또한 와무우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전투광스러운 기질이 있으므로 전투종족에도 해당이 된다고 볼 수 있다.[94] 카시모가 호승심을 지속적으로 내비쳤던 상대는 스쿠나 단 한 명이었지만, 애초에 사멸회유라는 데스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이유가 켄자쿠가 알고 있는 가장 강한 상대, 즉 료멘스쿠나와 싸우기 위해서였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전투광이라 볼 수 있다.[95] 강해지기 위해 데빌의 힘을 늘리려 하는건 물론이고, 심지어 외전이나 크로스오버작에선 엔젤의 힘, 오로치의 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 한다.[96] 전쟁터만 골라서 찾아가 무차별적인 살육과 파괴를 일삼는데다, 비행 중인 항공기가 보이면 철근 던지기로 격추시킨다.[97] 좀 애매하지만 전쟁에 참전하게 되면 전쟁을 즐기는 듯한 모습도 보이긴 한다.[98] 타류시합 도장깨기가 일생이며, 특히 같은 중국권법 사용자를 만나면 더욱 크게 흥미를 가지며 결투 의사를 밝히는 묘사도 있다.[99] 작중 초반의 기억을 되찾기 전 한정[100] 같은 늑대개 팀 멤버에 가려졌을 뿐이지, 전투를 춤으로 비유하며 이를 즐긴다. 게다가 대정화 작전 스크립트에서 무려,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알파퀸을 도발해 결투를 신청했다..[119][101] 프레이저드는 전투 자체의 즐거움을 즐긴다기보다는 호전성과 출세욕이 강했다. 본인 입으로 자신은 싸우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이기는 걸 좋아하는 거라고 말했을 정도다.[102] 역시 이름값하게 전투, 전쟁에 미친광이다.[103] 1호보다는 2호와 3호가 더 두각된다.[104] 특히 제브라는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미식가들 중에서도 원톱급의 전투광이다. 토리코도 제브라처럼 성격 급하고 싸움을 좋아하는 생물은 본 적이 없다고 한다.[105] 특히 그중에서도 슬래그가 전투광의 모습이 두드러진다.[106] 방화광이기도 하다.[107] 싸움이 있을 때 마다 자신만만하게 나서지만 매번 깨지며, 지친 상대를 기습해서 쓰러뜨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108] 나라는 여동생에게 맡기고 자기는 용병이 되려고 했을 정도로 투쟁심이 뛰어나다.[109] 공식에서 대놓고 배틀에 집착하는 트레이너로 묘사했으며, 심지어 정신지배를 당해도 배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전투광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110] 강자와의 대결에 집착하는 일이 많은편인데 이때에는 해야 할 임무를 잊을 정도이다.[111] 원작보다는 애니에서 더 강요되었다.[112] 애초에 이 동네의 전쟁이라는 게 단순히 어슬레틱 수준인지라 둘 다 실제 전투를 좋아한다고 보기는 어렵다.[113] 캐릭터 대사를 보면 싸움을 즐기는 호전적인 전투광으로 나오고 취미역시 강자와의 싸움과 격투기 관전이라고 나오는 걸 보면 상당한 전투광으로 보인다.[114] 작품 내내 조조와의 라이벌 플래그를 세우고 싸움을 위해서 매번 주인을 갈아치우는 수준으로 싸움을 갈구한다. 스스로를 칭하는 이름도 수라.[115] 아무리 적이 많고 강하더라도 일단 싸우려 하는 전투광. 50편에서는 수많은 토일렛들이 습격을 하여 모두가 도망치고 있을 때 혼자서 토일렛들을 상대하러 앞으로 걸어났으며, 66편에선 박사 토일렛을 포함한 대군이 몰려옴에도 싸우려 하자 TV맨이 최면을 통해 겨우 대피시켰고 결국 67편에선 겁도 없이 박사 토일렛과 싸우다 부상을 입게 되었다.[116] 상대의 실력을 확인하고 웃거나 싸울 때 웃는 등 전투광스러운 기질이 있다.[117] 설정에 의하면 오크들이 전투를 갈망하는 것은 인간의 식욕, 성욕과 비슷하다고 한다. 그래서 오크들은 전투가 없을 때도 지들끼리 싸움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118] 카오스 신 코른의 대전사로, 3만년대 당시 월드 이터 리전의 프라이토르였다. 카오스로 타락하면서 남아있던 이성적 면모는 완전히 사라지고 피와 전투만을 갈망하는 자가 된다. 혼자서 타이탄 한대를 부수거나, 혼자서 행성 전역의 민간인 전부를 학살하는 등, 4만년대 기준 최강의 전사 중 하나다. 그의 프라이마크 앙그론의 옛 체인액스인 고어차일드를 수리하여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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