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6 00:53:44

메피스토펠레스(소울카르텔)

파일:attachment/mephi1_3.png 파일:attachment/mephi2.png
평상시의 모습 본모습

1. 소개2. 작중 행적
2.1. 작품의 시작2.2. 제 1옥 - 영혼사냥꾼 편2.3. 제 2옥 - 마녀 편2.4. 제 3옥 - 대악마 편
3. 백년게임4. 작중 묘사5. 소유능력

1. 소개

웹툰 소울카르텔의 주역 캐릭터. 한국 최고의 간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이 다 된 대악마. 주로 메피스토라고 불린다. 불을 다루는 대악마이며 꼬맹이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본모습은 아니다. 본모습은 대악마라는 명성에 걸맞는 카리스마가 있고 본래의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키가 크다고 싫어하는 걸 보면 앙증맞은 게 취향인 듯 하다. 차시훈이 준 떡볶이를 먹은 이후로 그 매운 맛에 매료되어 떡볶이를 좋아한다. 전생에 파우스트를 타락시키는 승부에서 신에게 받은 패배판정을 납득 못하고그런데 솔직히 납득 못할말 했다. 분명히 현재에 만족했는데 미래 어쩌고 하면서 뜻이 다르니 계약은 틀렸다 하며 뺏어가니..... 파우스트에게 낙인을 남겨뒀으며 환생한 파우스트를 쫓아 재계약에 성공하고 이 과정에서 영매사 남매를 심판자로서 끌어들이게 된다. 파우스트와는 당연히 라이벌 관계이다.

"전투의 대악마"라는 이명답게 매우 호전적인 성격이며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정신력과 잠재력을 가진 차시훈과 자신이 타락시키는데 실패한 유일한 인간인 파우스트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

차시훈의 재능에 흥미를 보였으나, 점차 차시훈 일행과 함께 하는 동안 권태기에 빠져있던 그는 점점 여러 재미를 깨달아가고, 자신을 친구이자 동료로 여기면서 아직 약한 주제에 지키려고 애를 쓰는[1] 모습 등과 더불어 점점 시훈 일행에게 우정을 느끼다가 결국 마지막 싸움에 나서는 시훈을 훈련시켜주고, 미카엘이 그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2] 본인이 직접 플루토의 리더 가브라말렉을 루시퍼의 힘으로 쳐바른다. 그 후 한 명이 희생해야 탈출할 수 있는 상황이 되자 즐거웠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남겠다고 하고 인간인 동료들을 위해 희생하려고 하지만[3] 차시훈은 메피스토와 파우스트가 넘어가게 만들고 자신이 남는 길을 택하고 그런 그의 행동에 악마를 위해 희생하는 인간이 어디있냐고 소리지르고[4], 이후 행방불명이 된 차시훈을 찾기 위해 파우스트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2. 작중 행적

2.1. 작품의 시작

인간세상에서 파우스트를 찾아다니던 도중 영혼 사냥을 하던 차시훈과 마주하게 된다. 도망가지 말라고 협박한 뒤 다짜고짜 파우스트를 아냐고 묻자 소설에서 봤다고 하자 소설 파우스트를 가져올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차시훈이 책을 가져오자 소리내서 읽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책도 가져와서 읽어달라고 협박(...)하거나 인간 세상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떡볶이도 얻어먹는 등 친해진다. 그리고 강해지고 싶다고 하는 차시훈을 상대해주면서 시시하다고 사후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열을 내다가 연기를 뿜어버리고 이 연기에 차시훈이 닿았으나 부적이 대신 타버린다. 이 일로 차시훈의 정체와 가족에 대해 묻다가 영매사 남매의 부모님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눈치를 보이고 차시훈에게 흥미를 보이며 다음 계약상대로 정한다. 그 후 파우스트를 찾아 날아다니던 도중 일부러 낙인을 드러낸 파우스트를 잡아가 차시훈 앞으로 데려간다. 사후세계에서 메피스토가 교화되는가의 여부를 건 승부를 하자는 파우스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차시훈을 심판자로 삼기로 한다. 또 모든 정황을 듣고 상황을 알게 된 차수인도 제 2의 심판으로 삼아 차수인의 진으로 사후세계로 이동한다.

2.2. 제 1옥 - 영혼사냥꾼 편

사후세계에 도착하자 계약에 따라 정식으로 계약이 적용되고 영혼들의 거점인 소울포인트에 도착한다. 아즈라엘과 메피스토의 충돌을 우려한 파우스트의 작전에 따라 차시훈이 메피스토를 꼬드겨 쥐로 변신하게 한 뒤, 1000점을 떡밥으로 3일 동안 쥐의 모습을 유지하기로 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달려드는 고양이를 날려버린 것 때문에 의심받고 결국 변신을 풀어 정체를 밝히고 만다 그 뒤 일행들은 악마를 감싼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이에 변호인으로 나서 파우스트가 가지고 있는 신의 계약서를 제출해 메피스토를 제외한 일행들은 무죄 판결을 받게 된다. 그러나 소울포인트로 데려간 영혼들이 마인들에게 잡혀가는 사건이 일어나고야 만다. 이에 천사장 케릅이 합류해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그 뒤 다른 일행들과 '제약의 숲'에서 감각을 하나씩 제약받고 촉각을 포기한다. 일행들의 활약과 더불어 숲의 미로를 돌파하고, 영혼사냥꾼 편의 최종보스인 니굴과 맞붙는다. 초반엔 막상막하인 호각의 실력을 자랑했으나 점차 니굴이 조금씩 밀어붙이고 메피스토가 결국 변신을 해제, 니굴에게 할수 있는한 가장 강한 공격을 날리라며 3번의 기회를 주고 니굴은 완력 증대와 화속성 육체에 내재된 발화로 강화하여 공격을 하나 통하질 않고 결국 니굴은 근육 자체의 이동이 아니라 근육 자체의 폭발적인 증대로 더더욱 강하게 강화하는 도중에 팔이 불의 기운에 의해 타버려 실패하고 결국 메피스토는 지옥화마도(地獄火魔刀)를 소환하여 끝내려 한다. 그제서야 한계를 넘는 재능을 발휘해 잠시 막아내나 결국 메피스토가 지옥의 팔[5]을 소환하여 지옥화마도를 땅에 찍어버려 일격에 소멸당한다. 그 뒤 미카엘이 오면서 스토리가 대략적으로 끝난다

2.3. 제 2옥 - 마녀 편

자신을 제외한 일행들이 같이 각자 이공간에서 진짜 문을 찾아서 나간다는 관문의 시험을 받게 되고 변태 영혼의 탈출이 늦어서 시간이 지체되고 만다. 한편 주위를 순찰하던 차시훈과 파우스트가 아이린을 발견해서 데려오고 도와달라고 사정하는 아이린의 요청을 무심히 거절한다. 그러나 파우스트가 아이렌에게 일부러 사후세계의 통행증을 넘긴 뒤 도망치게 해 어쩔 수 없이 마녀의 성까지 동행하게 되고 비올라가 제안한 격투 체스와 마녀들이 비위를 맞춰주며 놀아준 것 덕분에 농락을 당했음에도 날뛰지 않는다. 그런데 차수인과 함게 최고 마녀를 만나고나니 이 최고 마녀가 흑막본색을 드러내면서 덤벼오고 의뢰를 받은 기르가스까지 나타난다. 본모습까지 드러내고 전투에 임하나 기르가스가 방해를 하고 움직임을 제한하는 흑마법에 의해 무척 고난한다. 그대로 제압당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머리 박치기로 최고 마녀를 죽일려고 시도한다. 그러나 결국 최고 마녀가 준비한 최상급 수면제인 꿈의 안식[6]에 의해 잠들어버리고 만다. 이에 일행들이 모두 위기에 처하나 파우스트의 작전대로 차수인과 아이렌이 준비한 해독제의 연기가 하수구를 통해 흘러들어오면서 깨어나고 기르가스를 패퇴[7]시키고 최고 마녀가 마지막으로 소환한 에인션트 가드를 아수라로 간단히 분쇄시켜 버린뒤 최고 마녀를 진홍염으로 완전 연소(...)시켜 버린다. 그래도 화가 안 풀려서 마녀들을 몰살하려고 했으나 차시훈이 기르가스에게 당해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자신을 막아서는 걸 보고 생각을 바꾼다. 본인 말로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김이 팍 빠졌다고.

2.4. 제 3옥 - 대악마 편

오자마자 같은 대악마 중 하나인 바알세불에게 노려지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혼자 수색하러 가던 차시훈이 바알세불과 만난 것을 냄새로 눈치채고 바알세불과 만나자마자 맞딱뜨린다. 본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분신인 아수라까지 꺼내나 분신인 야차(夜叉)를 소환하고 마인에게 새로 받은 무기인 흑마강창까지 사용해서 작정하고 덤비는 탓[8]에 고전하게 되고 영매사 남매에게 케르베로스에게 자신이 맡긴 또 하나의 심장을 찾아오라고 시킨다. 그리고 바알세불이 네스크 컴퍼니 측에게 메피스토의 심장이 하나밖에 없다는 걸 듣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결국 남은 심장을 파괴당해 쓰러지고만다. 그러나 파우스트가 여차여차하여 케르베로스가 뱉어낸 심장을 3분 만에 이식하여 부활한다. 그 뒤 야차의 흑마강창을 일격에 박살내버리고 야차를 완전히 불태워버린다. 그리고 바알세불이 겨우 반응할 수준인 속도로 심장을 빼앗아 버린 뒤 진홍염으로 연소시켜 버린다. 나머지 하나를 빼앗기 직전까지 갔으나, 마스테마의 설득으로 그만두고 바알세불을 살려보낸다. 그 이후 시훈 일행을 구하기 위해 찾아온 대천사 미카엘과 마주치게 되지만 별다른 충돌 없이 마무리된다. 심장 강화로 인해 무척 강력해졌다. 진홍염의 날개라는 능력과 동시에 바알세불 조차 겨우 반응할 수준의 비행 속도를 얻었다. 바알세불에 의해 완전히 작살난 다른 심장은 원래 의뢰했던 대장장이에 맡겨져 재수복 및 강화 작업에 들어간 듯 하다.

3. 백년게임

후속작인 백년게임에서 재등장했다. 여전히 차시훈을 찾고 있는 듯하며, 우리엘을 상대하기위해 한시준이 악마소환 검으로 소환을 시도했고 그 소환에 응답하여 전장에 나타난다. 소환에 응한 이유는 한시준의 냄새가 차시훈과 비슷하여 착각한 거였으며 차시훈이 아닌 걸 보고 그냥 돌아가려한다.

그러자 한시준은 차시훈이 백년대전에 참가한다는 미래를 보았단 사실을 알려주면서 그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신 우리엘을 상대해달라는 거래를 한다.

이후 거래한 대로 우리엘과 전투를 벌이며 그의 심장을 하나 뽑아내 불태우고, 화형을 써서 그의 전신을 불태워버린다.

4. 작중 묘사

전투의 대악마에 걸맞는 높은 위상을 지녔다. 파우스트가 지적능력의 탑이라면 이쪽은 전투능력이 탑. 대천사 리더격인 미카엘과 창세 이후 수없이 많은 격전을 펼쳤다고 한다. 살육의 대악마 바알세불과도 서로 수없이 살육전을 벌인 사이. 바알세불이 "너를 죽이고 내가 대악마 중 최강이 되겠다"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4명의 대악마 중에서도 가장 강한 듯했으나, 이 둘의 전투의 재능이 호각으로 대결은 항상 막상막하였다고. [9] 그럼에도 단순한 살육만을 추구하는 바알세불과 힘이 동급이라도 성향의 차이로 인해 작중에서도 2전 2승을 기록한다.

심장강화를 하고 난 뒤에는 더 강해졌다. 신의 파피루스와 성수를 뚫어버린 바알세불의 뼈로 만든 무기를 간단하게 박살내버렸다. 플루토 데우로스도 대체 어디까지 강해지는거냐며 경악했다. 메페스토 본인도 미카엘과 대치할 때 "신의 검이 없다면 나를 이길 수 없다"고 말한다. 다만 이후 나오기로는 미카엘의 목걸이의 보석에 봉인되어 있는 최강의 신수 리바이어던으로 인해 전투는 무승부가 났다.

주역이면서도 악당같은 면모가 있으며 또다른 주역인 파우스트와 대립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묘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매피의 기묘한 포지션

꼬맹이의 모습일 때 머리가 무거워서 공중에서 잠들면 박쥐처럼 거꾸로 잔다고 한다(...)http://blog.naver.com/rosier527/120183684683

5. 소유능력

오대속성 중 불(火)의 속성을 지녔다. 하지만 대악마들은 그보다 상위 속성인 어둠(暗) 속성도 겸하기 때문에, 전력을 낼 때면 검붉은 '진홍염'을 사용한다.
  • 심원: 심장에 있는 메피스토의 힘의 근원으로 불꽃을 만들어내는 핵. '진홍염'을 발생하며 꺼내서 사용할 수도 있다.
  • 진홍염: 일반적인 불과는 다른 검붉은 화염으로 심원에서 발생한다. 연기만으로도 인간이나 약한 상대는 태워버릴 수 있을 정도로 화력이 강하다.
  • 진홍염의 아수라(阿修羅): 메피스토의 분신. 6개의 팔을 가지고 있다.
  • 지옥화마도(地獄火魔刀): 거대한 화염의 검. 검만 소환해서 공격을 할 수도 있고, 아수라의 손에 쥐게 해서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아수라의 팔이 6개여서 그런지, 지옥화마도 역시 6개까지 소환 가능한 듯하다.
  • 진홍염의 날개: 진홍염으로 날개를 만든 형태. 심장을 이식받기 전에는 사용한 적이 없는 걸로 봐서 심장을 이식 받은 후 사용할 수 있게 된 기술인 듯하다.
  • 진홍염의 아수라 - 육룡: 심원과 일체화하여 6마리의 화룡을 생성한다.
  • 진 아수라: 메피스토의 새로운 분신. 일반 아수라 보다 색이 짙어졌다. 바알세불도 메피스토와 마찬가지로 새로운 분신인 진 야차를 얻었다.


[1] 예로 바알세불이 차시훈을 위협해 메피스토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했을 때, 차시훈은 메피스토를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려고 말하지 않으려고 했다.[2] 미카엘은 본래부터 인간인 시훈이 메피스토를 동료이자 친구로 여기며 진심으로 생각하는 것에 놀라워했었고, 메피스토도 시훈을 챙기는 모습에 놀라고 있었다. 그러다가 후반부에 확실한 상황을 보고 그 동안 품어왔던 추측들이 확신으로 바뀌어 놀란 것이다.[3] 본인은 파우스트와 차시훈이 넘어갈 때까지 버틸 수 있고, 알아서 빠져나오겠다고 했지만 루시퍼의 심원을 사용한 여파로 힘을 거의 다 사용해서 이후 차시훈이 메피스토를 밀칠 때도 저항하지 못했던 걸 감안하면 사실상 말만 그랬을 뿐 죽음을 각오한 것이나 다름 없다.[4] 악마가 친구인 인간을 위해 희생하려고 하니, 인간이 친구인 그 악마를 위해 자신이 희생하는 셈이다. 파우스트가 초반부터 차시훈을 자신과 메피스토의 대결의 심판으로 택한 것은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했던 것.[5] 실은 분신인 아수라의 팔[6] 3병에 밖에 없을 수준으로 귀하고 대악마 조차도 쓰러트릴 정도로 무척 강력하다[7] 사멸을 사용하여 진홍염을 거의 뚫을 뻔했으나 시훈이 기르가스의 이식된지 얼마 안된 팔에 충격을 가하는 바람에 진홍염의 불꽃에 팔이 생각보다 빨리 분해당해버린다.[8] 아수라의 팔들이 순식간에 완전히 박살나 버렸다.[9] 대악마 4명은 모두 루시퍼라는 한 뿌리에서 나왔기 때문에 힘의 균형은 치우침이 없다고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근본적인 힘이 그렇다는 것이고 전투능력은 전혀 다른 문제. 게임의 대악마인 마스테마나 악마의 성모로 불리는 아스타로스보단 싸움을 추구하는 메피스토와 바알세불이 확실히 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