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14 15:24:31

졸프 J. 킴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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ゾルフ・J・キンブリー/Solf J. Kimblee[1]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작중 시점2.3. 2003년판에서의 모습
3. 능력4. 성향5. 어록6. 그 외

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성우는 구판이 우에다 유지[2] / 엄상현[3][4], FA에서는 요시노 히로유키[5][6] / 최한[7]. 북미판에서는 구판/신판 모두 에릭 베일. 초반부에 제5연구소가 무너졌을 때 감옥에서 어허 좋은 소리구나 하고 잠깐 등장했을 때는 킨부리라고 번역되었으나 다행히도 비중이 늘면서 수정되었다.[8] 이름의 모티브는 플레처급 구축함 USS 킴벌리(Kimberly). 진의는 모르겠으나 게르만족의 일파 중에는 킴블리 족이 존재했다.

정확한 나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로 보이며 겉모습 자체는 작중 멋있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미남이지만 성격 자체는 완벽한 성격파탄자.

이슈발 내전 당시 국가 연금술사군인의 신분으로 동원되어 현자의 돌로 재미를 보자, 이를 개인 소유하고 싶어서 상관들에게 반납할 때 현자의 돌을 냅다 삼켜버리곤 일거에 프래깅을 해버려 증거인멸을 노렸으나, 그 속에 변장한 엔비가 있어서 들키는 바람에 결국 군복을 벗고 작중 중반부에 가석방될 때까지 교도소에 수감되어 (상술한 연성진 때문에) 손을 맞닿게 할 수 없는 나무 수갑을 차고 있었다.[9]

그리고 기본적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존댓말로 대화를 하며, 타인이나 현황을 파악함에 있어 꽤나 객관적이고 냉정한 모습을 보여 내전 당시 살인에 회의를 느끼던 로이 머스탱이나 리자 호크아이에게 이게 싫으면 군복을 입지 말았어야 했다며 독설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단독 행동에만 돌입하면 격정적인 학살자로 돌변, 무차별 공격을 퍼부으며 비명과 폭발음에 도취되어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 아름다운 소리!!(いいいいい↗ おとだ!!)라는 탄성을 내뱉는 등 희열에 들떠 몸을 뒤트는 감정적 일면도 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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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과거

이슈발 내전에서 현자의 돌을 지급받아 수많은 이슈발인을 처치하거나 몰살한, 그러니까 (정부 입장에선) 공적이 많은 장교였다. 그리고 이 와중에 스카의 가족들과 함께 오른팔을 날려버리고 얼굴에 흉터를 남긴 장본인. 하지만 종전 후 현자의 돌을 차지하기 위해 자신이 현자의 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상관들을 살해, 그 죄로 교도소에 갇혔다. 상관 하나를 쏴도 죽는 게 군대지만 상관 여럿을 쓸어버렸음에도 이용가치가 있단 이유로 호문쿨루스들이 개입해 사형 대신 수감된다. 그 뒤 이슈발에서 많은 사람들을 웃으면서 학살한 것과 상관들을 살해한 게 교도관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퍼지면서 평판이 바닥을 넘어 기피 대상으로 여겨지게 됐다.

이슈발 시절에는 PTSD와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리자 호크아이를 보고
"표적을 맞추고 '맞았다!' 하고 임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낀 적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나요?"
라며 사정없이 일침을 가하고, 그것을 가로막는 로이 머스탱을 보고선 우리 모두 학살자라며 비웃는 모습을 보인다. 스스로 군복을 입은 학살자 주제에 피해자 행세하지 말라는 것이 그의 논지. 코믹스 15권에서 번역된 대사를 그대로 가져오자면
난 당신들을 더 이해할 수 없군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당성을 찾는 게 더 이상합니다.
연금술로 사람을 죽이면 비인도적인가? 총으로 죽이는 건 괜찮고? 아니면 한둘이라면 죽일 각오가 되어있지만 수천 수만은 감당할 수 없나?
자기 뜻으로 군복을 입었을 때부터 이미 각오는 한 것 아닌가? 싫으면 처음부터 이런 걸 안 입으면 되지. 자기가 선택한 길인데, 왜 이제 와서 피해자 행세야?
그렇게 자기 연민에 빠질 거면 애초에 사람을 죽이질 말든가!
죽음에서 눈을 돌리지 마. 앞을 봐. 네가 죽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봐![10]
그리고 잊지 마. 잊지 마. 잊지 마. 그들도 너를 잊지 않을 테니까.[11]
이 일련의 대화로 리자와 로이를 그로기 상태로 몰아넣는다. 중요한 점은, 상술했듯이 킴블리는 존댓말 캐릭터고 자신을 원수로서 극도로 증오하는 스카에게마저 존댓말을 쓰며, 이 직전의 대화까지도 존댓말을 썼으나, 이 부분만큼은 반말조다[12]. 진심으로 비난했다는 소리. 근본적으로는 비틀렸으나 자신의 확고한 신념을 가진 킴블리의 캐릭터성을 잘 보여 주는 부분이다.

이슈발 전쟁 때는 소령[13]이었는데, 앞서 서술한 바와 같이 뛰어난 능력+현자의 돌의 증폭으로 무수한 민간인과 이슈발 전사들을 학살했다. 이 때, 군부의 명령으로 민간인이 학살당하는 걸 보다 못한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소령이 민간인들을 몰래 피신시키게 하자 가차없이 암스트롱이 보는 앞에서 그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 그리고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봤으면 군사재판감이었으니 큰일날 뻔 했다고 말하며 넋이 나간 암스트롱을 웃으며 일으켜 주려고 한다. 말 그대로 피도 눈물도 없다. 아군에게도 마찬가지라서 이슈발인들이 공격을 가하자 태연히 옆에 있던 아군 병사를 들어 프렌드 실드로 삼는다. 이후 즉사한 병사를 팽개치고는 경악한 다른 군인들을 향해 "뭐하는 겁니까? 여러분은 날 지켜야죠.아, 윗옷이 더럽혀졌네."라며 덤덤하게 말하는데, 애초에 자신을 호위하러 온 병사들이니,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건 당연하다는 심리로 보인다.[14]

또한 스카가 살던 마을에도 난입해 스카의 가족들을 몰살하고 스카의 오른팔을 날려버리는 중상을 입혔다. 이 와중에 스카의 형은 출혈 상태로 겨우 목숨은 건졌으나 팔을 잃은 스카가 죽어가는 것을 보고 연금술로 자신의 오른팔을 동생에게 달아주고 자신은 (과다 출혈로) 죽음을 맞는다. 때문에 스카에겐 자신의 모든 걸 앗아간 철천지 원수이다. 작중 시점에서도 재회하게 되는데 이는 후술.

2.2. 작중 시점

작중 중간중간 감옥에 수감된 채 몇 마디 던지는 모습이 비춰지며 보통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어필했으며,[15] 스토리가 중반부에 접어들자 호문클루스측이 스카의 대항마로 사용하기 위하여 출옥시킨다.[16] 출소하면서 교도관에게 여러 디스를 듣는데, 그 교도관과 악수하면서 그의 시계를 가짜 폭탄으로 변환시켜 복수(?)한다.[17] 그 뒤에 엔비와 만나 현자의 돌을 하나 더 받아 스카를 추적하게 된다.[18] 원작에서는 바로 북쪽으로 향하지만, FA에서는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어 스카의 페이크와 탐정노릇 하는 킴블리를 볼 수 있다. 스카가 일부러 모습을 드러내며 군부를 낚으려 한다는 사실이나, 숲속 암석지대에 낙석이 쌓인걸 면밀히 살펴보던중 연금술 반응이 남은 돌조각을 근거로 스카의 이동경로를 정확히 캐치해낸다.

마침내 열차에서 스카와 동행하던 팀 마르코에게 잡았다 요놈!을 시전했으나, 정작 잡힌 사람은 마르코가 아닌 요키였다.[19] 진짜 팀 마르코메이 창과 따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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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의 야바위에 낚인 킴블리의 얼굴. 등장할 때마다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던 킴블리의 작중 둘 뿐인 개그씬.[20] 이 표정은 2009년판 애니에서도 충실히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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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발 섬멸전 이후 스카와의 첫 조우. 달빛에 얼굴이 드러나자 서로 알아보던 장면이다. 당연히 스카는 분노하며 덤벼들고 킴블리는 재미있다는 듯이 웃으며 공격한다. 이때 킴블리는 "오랜만이군요? 그래, 당신. 이슈발 내전 때 칸다 지역에서 처음 만났었죠? 이게 몇 년만이죠?" 라고 스카를 도발했는데 "거기 있던 이슈발인들은 가족이었나요? 그래, 그때, 당신과 꼭 닮은 얼굴에 안경을 낀 사람이 있었지요. 왼쪽 옆구리에서 대량의 피를 흘리며, 괴로운 듯 몸부림치는..." 이라며 안 그래도 분노하던 스카를 폭발하게 만들었다. 둘이 싸우던 도중 스카가 내던진 쇠꼬챙이에 중상을 입는데[21] 당연히 엄청 아프니 킴블리는 피를 토하며 고통스러워했고 차거운 눈으로 바라보며 스카는
왼쪽 옆구리...라고 했지?
라는 싸늘한 말을 하며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다. 하지만, 얼른 킴블리는 열차칸을 폭발시켜 그 자리를 겨우 피했다. 그래도 끝까지 "아쉽군요... 같은 이슈발인을 두 번이나 죽이는 것에 실패하다니... 그리고, 이 내가 [도망]을 치다니... 이루 말할 수 없는 굴욕입니다, 스카...!"라고 외쳤다. 마지막엔 결국 "다음에는 반드시 결판을 내도록 하죠. 뭐든지 삼세판 아니겠습니까."라고 다시 헤어지는 그 순간까지 스카의 어그로란 어그로는 다 끌었다. 저런 세세한 사항까지 다 기억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놀라운 수준의 기억력이라고 할 수 있다.[22]

다 잡은 그를 놓친 스카는 화를 내고, 이후로 열차칸에서 폭발이 나고 뭐 이상한 소리가 나니 기관사와 화부가 열차를 멈추게 하는데 피투성이 상태이던 킴블리를 보고 그들이 보고 놀라워하자 킴블리는 눈을 번쩍 뜨며 어서 열차를 몰고 가라고 명령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렇다.
"좋아.... 그래, 죽음이 쫓아온다. 죽음을 쌓는 자는 죽음에게 쫓기는 법이지. 언제나 죽음과 나란히... 영혼을 거는 일이야말로.... 아름다움이 있고 지극히 보람있는, 나의 전장...!"
그야말로 자기 자신에 대하여 스스로 설명하는 중얼거림이다.

이 상태로 열차는 브릭스 기지로 갔고 브릭스군 기지에서 국가 연금술사임을 밝히고 치료받는다. 몇 달은 잠자코 누워있어야 할 중상이었으나 레이븐 장군이 데려온 금니 박은 의사양반에게 치료를 받아 금방 회복하고 다시 임무를 시작한다.

브릭스에서는 호문클루스 측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이 때 에드워드 엘릭, 알폰스 엘릭을 처음 만나고 인사하면서 에드워드에게 면회를 요청하며 자신의 목적과 포부를 몹시 당당한 얼굴로 밝힌다. 사람들을 학살하면서 브릭스에 피의 문양을 그리겠다는 킴블리의 후안무치한 발언에 격노한 에드워드는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소리지르고, 킴블리는 에드의 신념을 떠본 후 그의 굳은 결의를 인정한다.
킴블리 : 사람을 죽일 각오도 하지 않고 군의 개가 됐단 말씀입니까?
에드워드 : 죽이지 않을 각오는 했다!
킴블리 : 죽이지 않을 각오라고요? 그것도 끝까지 관철한다면 진리가 되겠군요.
이에 에드워드는 왜 당신같은 인간이 호문쿨루스를 편드냐고 의아한 듯이 묻고, 킴블리는 진화한 인간인 호문쿨루스와 인간의 싸움의 끝을 보고싶어하며, 연금술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해준다는 이유를 든다. 당연히도 에드는 그런 킴블리에게 "잘도 국가 연금술사 정신감정 면접에 합격했군"이라고 질겁한다. 더 섬뜩한 건 다음 순간 킴블리 스스로 "그딴 심리검사, 자신이 이단인 것만 자각하고 있으면 문제 없습니다."라고 발언한 것.

윈리 록벨을 데려와 간접적으로 엘릭 형제를 협박한다던가 하면서 여러가지로 암약한다. 이후 스카가 윈리를 인질삼아(사실은 서로 짜고 한 짓이긴 하지만) 킴블리를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오랫만이구나, 킴블리. 너랑 처음 만났을 땐 네놈이 위에서 나를 내려다보았지? 이번은 정반대구나."라고 말하자 킴블리는 굉장히 기분 나쁜 듯이 "그런 곳에서 감히... 나를 내려다보지 마라!" 라며 물불 안 가리고 공격하려 들었다. 물론 이 공격 시도는 에드가 필사적으로 저지하긴 했으나, 자존심 때문에 반말을 하는 면이 부각된 장면이다.

오랜 전쟁의 경험으로 브릭스 요새군과 에드워드 엘릭이 자신을 기습하려던 것을 눈치채지만 결국 에드에게 당해 이슈발 내전에서 사용하던 현자의 돌을 분실했다.[23] 그러나 이후 엔비에게 받은 또다른 현자의 돌을 이용해 에드에게 중상을 입힌다.[24]

이후 길을 잃어 들어온 갱도에서 프라이드와 접촉, 브릭스에 전화를 일으키기 위해 드라크마 군에게 브릭스 북벽의 전출 소식을 알려 브릭스 요새를 공격하게 만들었지만 암스트롱 장군이 없어도 브릭스 요새 주둔군은 동요하지 않을 정도의 강병이었는데다가 기술을 중시하는 암스트롱 장군의 성격 덕분에 브릭스의 무기들은 드라크마의 무기들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우수했기에, 드라크마군은 그야말로 개박살나고 만다.

아군이 전멸에 가까운 대패를 당한 탓에 이를 멍하게 보던 드라크마군 지휘관은 "이건 말도 안돼! 아메스트리스 상층부의 일부를 이미 포섭해놨는데 이 요새는 왜 이 모양이야?"라고 킴블리에게 대들며 발악했는데 킴블리는 "무기 차이가 이 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만 뭐 살아남았다는 건 당신도 신세계를 볼 자격이 있다는 것이겠죠. 기뻐하십시오."라며 느긋하게 웃으며 말했고 사령관은 "웃기지 마라!"라고 소리치다가 그 즉시 포탄에 맞아 끔살당한다. 살아남은 드라크마군 장병들은 분풀이로 킴블리를 끌고 가려 하지만 킴블리가 숨겨둔 현자의 돌로 눈사태를 일으켜 패잔병들을 전멸시켜버린다.

원작에서는 이렇지만 애니에서는 지휘관이 포격으로 죽자 킴블리가 바닥에 떨어진 지휘관의 페스를 밟고 브릭스를 바라보며 이걸로 피의 제물은 다 얻었다며 말하고 패잔병을 죽이는 건 나오지 않는다. 즉, 브릭스 군이 아니라 드라크마 군을 제물로 쓴 셈.[25]

잠시 등장이 없다가 호엔하임의 계략에 의해 알과 같이 감금된 프라이드의 모스 신호로 프라이드의 위치를 파악해 프라이드를 꺼내줬다. 직후 하인켈에게서 현자의 돌을 건네받은 알폰스와 혈투를 벌이지만,[26] 알폰스가 의도적으로 일으킨 연막 탓에 이미 리타이어했다고 생각한 하인켈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그리고 어느 틈에 알폰스의 손에서는 현자의 돌이 사라져 있었고... 그 현자의 돌은 희대의 의료 연금술사인 팀 마르코의 손에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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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돌과 팀 마르코의 힘으로 부상이 회복된 하인켈이 연막과 바람을 이용해 킴블리를 기습하고 결국 하인켈에게 목을 물려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프라이드에게 현자의 돌과 함께 먹힌다. 단행본 23권 속표지 책등에 등장했으니 사망 확정.[27] 죽을 때 연출이 매우 처참하다. 목을 물렸을 때 성대가 죄다 찢어졌는지 단말마 하나 못 남기고 죽어가다 프라이드에게 산채로 잡아먹혔다.[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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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후반부 프라이드가 에드를 새로운 그릇으로 이용하려 할 때 영혼의 모습으로 그를 저지하면서 재등장한다.
킴블리: 이게 무슨 꼴입니까. 추해서 봐줄 수가 없군요, 호문쿨루스 프라이드!
프라이드: 킴블리? 말도 안 돼... 이 영혼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떻게 지금까지 자아를 유지할 수 있는 겁니까!
킴블리: 소용돌이라구요? 웃기는 소리 하지 마십시오. 증오의 비명쯤은 저에게 자장가 소리나 마찬가지니까요!
다급하게 절규하며 왜 자신을 방해하냐는 프라이드의 질문에는
"왜냐고요? 당신이 끝까지 호문쿨루스로서의 긍지를 지켰다면 저도 구경만 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평소 호문쿨루스로서의 자긍심이 대단하던 당신은 위기에 몰리니까 태도가 돌변해서, 비굴하게도 하등동물이라고 얕보던 인간의 몸뚱이로 도망치려 하는군요. 당신, 아름답지 않아요." - 국내 더빙판 대사
"뭐 당신이 호문쿨루스의 긍지를 가지고 계속 싸웠다면야 아무짓도 하지 않았겠습니다만, 호문쿨루스의 긍지니 어쩌니 해놓곤 막상 자기의 목숨이 위험해지니 하등생물이니 뭐니 깔보던 인간의 몸 속으로 달아나려고 했죠. 당신, 아름답지 않습니다." - 일어판 대사
"아니 뭐, 당신이 그대로 싸우고 있었다면 아무 짓도 하지 않았겠지만... 호문쿨루스의 긍지니 뭐니 한참 떠들어놓고, 자기 몸에 위기가 닥치니까 하등생물이라며 깔보던 인간의 몸 속으로 도망치려하는 당신이... 아름답지 않아서요." - 정발판
라고 대답한다. 즉, 신념을 굽히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킴블리에게 오만의 죄로서 호문쿨루스 특유의 오만한 자부심을 잃어버린 프라이드는 더 이상 그에게 지켜볼 가치가 있는 존재가 아니었던 것.

킴블리가 잠깐 프라이드를 막는 사이, 에드는 자신을 현자의 돌로 바꾸어 프라이드가 연결한 통로를 통해 역으로 프라이드에게 침투해 프라이드의 본체를 붙잡는데 성공한다. 순간 죽는다고 절망하는 프라이드에게 "죽는다고? 당신은 에드워드 엘릭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요!"라고 말하며 그의 말대로 에드는 단 한사람도 죽이지 않는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프라이드를 죽이지 않고 본체만을 뽑아내서 무력화시킨다. 프라이드가 본체를 남기고 소멸하자 방출되는 혼들 사이에서 마치 잘 있으라는 듯이 미소지으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 중절모를 흔들면서 영혼들 속으로 사라진다. 본인의 소망이었던 세계가 과연 인간과 호문쿨루스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고 퇴장하는 깔끔한 마무리였다. 이후로는 성불했을 듯.

신판 애니 FA에선 초반에 제5연구소가 무너질 때와 스카의 회상에만 나오고서 한참 동안 소식이 없었으나, 3쿨 오프닝에서 크게 부각되더니 30화 이슈발 섬멸전에서 섬뜩한 작화와 함께, 특유의 광기 어린 모습할렐루야 합티즘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센트럴에서 브릭스 요새로 무대가 바뀌는 3쿨에서 본격적으로 출연. 원작 그대로의 행보를 밟고 예정 수순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에 탑승했다. 영상특전인 강철연 극장에선 가필씨에게 청년막을 털리는 것 같다. 두 번이나.

2.3. 2003년판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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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목숨을 희생해 불꽃놀이하는 걸 좋아하는 극단적인 허무주의자, 무정부주의자, 염세주의자 성향을 지닌 무차별 살인광으로 활약하며 광기의 극한을 보여준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감정이 고조되거나 자기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반말을 쓰는데, 이는 원작에서 스카에게 죽기 직전까지 당했을 때와 인질극 중이던 스카를 만났을 때 딱 두 번 존대를 하지 않은 것과 비교된다. 그것도 한 문장 빼고는 거의 독백이었지만. 스카와의 마지막 싸움에서 중얼거린 "인간은 모두 공허한 존재일 뿐이다."란 내용의 대사가 그 뒤틀린 인성을 드러낸다 할 수 있다. '군부의 개' 포지션보다는 '쾌락살인마'로서 절대악적인 잔혹성이 한 층 더 강화되었다 볼 수 있을 듯.[29] 원작과 구별되는 또 다른 강렬한 모습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개성을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어느 쪽이든 극히 위험한 범죄자라는 점에서는 똑같다.

참고로 머리 스타일도 원작과 약간 다른데, 원작에선 긴 머리를 올백 스타일로 뒤로 묶어 단정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구 애니판에선 뒤로 묶긴 했어도 위로 머리칼이 솟아오르는 등 거친 느낌이다.

생물의 체내성분을 폭발물로 변형시켜 인간폭탄의 공포로 만들어 버린다는 설정이었으며, 제5연구소에서 도망치다가 그리드 일당을 만나게 되었으나 곧 그들을 배신하고 군부로 돌아간다. 중령으로 진급한건 덤. 군부로 돌아간 후 격해진 리올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프랭크 아처 휘하로 머스탱 일행, 알폰스와 함께 행동하게 되고, 마텔을 괴물취급하면서 알폰스를 자극하여 싸우게 되지만 패배.[30] 이 때 불만은 자신에게 말하라는 로이에게 "저 갑옷자식 반드시 폭발시켜 버리겠어."라고 대답한다. 이후, 스카와 다시 만나 싸우다 스카의 오른팔을 폭탄으로 만들고 허무드립을 치다 스카가 자신의 오른팔을 분해해 버리고 허무주의를 정면으로 비판하자[31] 당황하여 도주하다 가슴팍이 뚫리는 치명상을 입지만 알폰스가 가지고 있던 은시계안에 들어있던 붉은 돌[32]을 이용하여 시간을 벌고 죽기 전에 자신의 말대로 알폰스 엘릭의 주요 성분을 산소를 흡수하는 성분으로 바꿔 서서히 폭발매체가 되는 폭탄으로 만들어버리는 뒤끝 강한 집념을 보여주고 사망.[33] 유언은 원작의 "좋은 소리다"와 비슷하게 "좋은 감촉이다"를 말하고 죽는다.

게다가 이름의 스펠링도 다르다. 원작/신애니는 Solf J.Kimblee. 여기서는 Zolf J.Kimbly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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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스트리스의 국가 연금술사로 호칭은 홍련(紅燃)의 연금술사(Crimson Lotus Alchemist).

폭발계 연성이 전문으로 이때 발생하는 섬광의 색과 형상에서 유래한 칭호로 보인다. 연성 방식이 좀 독특한데 불완전한 두 개의 연성진을 따로따로 양손의 손바닥에 문신으로 새겨 놓았다.[34] 오른쪽엔 태양과 원 속의 역삼각형 / 왼쪽 손바닥에는 달과 원 속의 정삼각형 구성인데, 연성시 양손을 합장하면 해와 달의 기호가 합쳐져 자웅동체(완전한 존재)를 상징하는 기호가 되고, 4대 원소 전체를 상징하는 육망성도 완성됨과 동시에 연성 반응이 이루어진다. 동작 자체로는 진리를 본 사람과 거의 동일[35] 하지만 폭발 연성[36]만 가능하다. 한 손 만으로도 시계를 장난감 폭탄으로 연성한 걸 보면, 양 손에 각각 다른 연성진이 있고, 이 두 개의 연성진을 동시에 사용해서 폭발을 일으키는 듯.

킴블리의 연금술은 성격파탄자인 킴블리의 성향을 대변하듯, 작품 내에선 이례가 없을 정도로 (살상력/효율성은 둘째치고)파괴에 치중되어 있다. 로이의 불이 강력하긴 해도 살상에 치중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연금술을 이용해 지형을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프라이드를 구출하기 위해 호엔하임이 만든 거대한 돔의 일부를 폭파시켰는데, 이 돔은 지면 자체를 덮어서 만들었다. 작중 묘사로는 맨땅에서 연성을 시작해서 돔을 폭파시킨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그러하다고 한다면 킴블리의 연금술은 지면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렇듯 킴블리 본인의 실력도 강력한데, 현자의 돌을 쓰면 큰 마을 하나를 흔적도 없이 지워버리는 것이 가능한 듯 하다.[37]

4. 성향

좋은 소리다! 강한 의지가 부딪치면 이리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가?
살육행위를 미학으로 삼는 확실한 정신 이상자로서 스스로가 이단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군대의 정신감정 테스트도 간단히 통과할 수 있었다.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 쪽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굉장한 신념 덕후다. 애초에 호문쿨루스 측에 협력하는 이유에도 신념과 신념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 싶기 때문. 인간 스스로가 정한 원칙이 도덕적이든 비도덕적이든 스스로가 꿋꿋하게 지켜나가면 인정해준다. 엘릭 형제, 록벨 부부, 윈리 등 자기 신념에 충실한 사람에겐 적아군을 가리지 않고 인간으로서 고평가를 내려주고, 군인의 본업과 신념에서 갈피를 못잡던 머스탱과 호크아이에게 독설을 날리기도 했으며, 신념을 버리고 행동하는 프라이드의 뒷통수를 쳤다. 자신도 예외가 아니여서 비록 비틀렸을지언정 자기만의 원칙은 죽을 때까지, 아니 죽어서도 지켰다.

절정에 치달은 쾌락살인마인 2003년 TV판과 원작간에는 살인에 희열을 느끼며 광분하는 점에서 일정 공통분모가 있으나, 애초에 살인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는 TV판에 비해 원작에서는 살인을 도구로 삼는 경향이 있다.

과거에 상관과 부하를 살해한 것은 자신이 현자의 돌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들 전부 죽여 현자의 돌을 독차지하기 위해서였다.[38] 또한 호문쿨루스 측에서 움직이는 것은 자신의 연금술을 자신의 욕망을 위해 거리낌 없이 사용하고 싶은 소망을 이뤄주기 때문이라고. 또한 '이단인 자신을 세계가 인정할 것인가'라고 생각하여 '생존을 위한 투쟁'을 찬미하여, 그러한 존재를 건 투쟁에 참전해 싸우는 사실 자체에서 쾌락을 느끼는 듯 하다. 호문쿨루스 측에 서있는 이유도 그 이유. 인간과 호문쿨루스 중 누가 생존할 것인가에 대해 궁금하며 호문쿨루스 측에 있는 이유는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쓰게 해줘서. 에드가 당신도 호문쿨루스냐는 말에 "아닙니다, 무슨 그런 실례되는 말씀을"이라고 말한다.

탐미주의적인 악당답게 직무를 이용하여 자신만의 미학을 관철하는 자세를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미학에 맞지 않는 일 등에 대해서는 격노하는 듯. 또한 자신의 미학에 맞는 사람은 존중하고 또 감탄하는 일면을 지녔다. 예를 들어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려 했던 윈리 록벨부모님[39]이라든가,[40] 사람을 결단코 죽이지 않으려 하는 에드워드 엘릭 등을 비웃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감탄하고 인정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41] 교도소에 갇혀서 몸단장을 못 하던 시기를 빼면, 현역 소령이던 시절과 출소 후 항상 단정하고 깔끔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던 것으로 보아 나름대로 자기 관리도 철저히 한 듯 하다.

군인 및 국가 연금술사라는 직분에 충실한 프로페셔널한 인물로 보는 사람도 있으나, 이슈발 내전에서는 부하들을 인간 방패로 사용하고, 프래깅도 저지른 인물이다. 그에겐 군도 국가 연금술사도 심지어 호문클루스도 어디까지나 자신의 소망을 이루는데 필요한 도구였을 뿐이고 효용이 다 했을때 말 갈아타는 걸 망설이지 않았다.

비록 죽었지만 프라이드의 내부에서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가 펼친 국토 연성진의 발동도, 반 호엔하임의 국토 연성진 카운터라는 대장관도 지켜봤고 에드가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밀고 나가는 것도 봤으니 본인으로서는 나름 만족했을 듯.

5. 어록

난 당신들을 더 이해할 수 없군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정당성을 찾는 게 더 이상합니다. 연금술로 사람을 죽이면 비인도적인가? 총으로 죽이는 건 괜찮고? 아니면 한둘이라면 죽일 각오가 되어있지만 수천 수만은 감당할 수 없나? 자기 뜻으로 군복을 입었을 때부터 이미 각오는 한 것 아닌가? 싫으면 처음부터 이런 걸 안 입으면 되지. 자기가 선택한 길인데 왜 이제 와서 피해자 행세야? 그렇게 자기 연민에 빠질 거면 애초에 사람을 죽이질 말든가! 죽음에서 눈을 돌리지 마. 앞을 봐. 네가 죽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봐! 그리고 잊지 마, 잊지 마. 그들도 널 잊지 않을 테니까.
아...좋은 소리다. 몸 속 깊이 울려퍼지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소리야... 등골을 따라 전율이 흐르고 고막이 환희에 몸부림친다. 이거야 말로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이 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겠지! 이 얼마나 예술적인 임무인가!(이슈발인들이 있는 건물과 지반을 폭파시킨다) 바로 이거야! 현자의 돌!!!
좋아... 그래... 죽음이 쫓아온다... 죽음을 쌓는 자죽음에 쫓기는 법이지... 언제나 죽음과 나란히... 영혼을 거는 일이야말로 아름다움이 있고... 지극히 보람있는... 나의 전장!!
- 스카와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은 이후
전 제가 이단이란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자가 살아남는다면 그건 세계가 절 선택했다는 뜻이 아니겠습니까? 이거야말로 목숨을, 아니, 존재를 건 사투가 아니겠습니까? - 에드와의 면회 장면에서
하긴 당신이 법칙을 뛰어넘으면 그 순간부터 그것이 새로운 이치가 돼서 세상에 받아들여지겠죠. 하지만 그렇다면 또 하나의 가능성 - 몸을 되찾지도 못하고, 사람들도 구하지 못한다는 최악의 상황도 각오해 둬야 할 겁니다. - 알폰스와의 전투에서.[43]

6. 그 외

연금술 실력은 국가 연금술사들 중에서는 별로 아니냐는 말이 있다. 대신 아르슬란 전기에서는 무쌍급 백병전 능력을 얻었다 작중 보여준 모습은 전혀 그렇지 않지만 아메스트리스 군 상층부에서 킴블리를 제물로 쓰는 게 어떠냐고 토론했을 때 그 녀석은 그럴 그릇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 때문인데, 이 발언이 실력을 가리켰을 가능성은 낮다. 실력 이전에 킴블리는 누군가를 위해 리스크를 무릅쓰고 인체연성을 할 인물이 아니다. 타인에 대한 애착이 전혀 없는, 제대로 통제하기도 힘든 정신 이상자에게 어떻게 인체연성을 시킨단 말인가. 쉽게 말해, 인체연성을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을 인물이란 것이다.

낮은 확률로 정말 실력이 모자라다는 발언이었다고 해도, 연금술 중에서 금기이자 최고로 어려운 관문인 인체연성을 할 수 있을 정도를 기준으로 삼은 것이니, 킴블리가 실력 없는 연금술사라고는 할 수 없다. 국가 연금술사들은 모두가 천재이며 인체 연성은 그런 천재들조차 쉽게 하기 어려운 도전이다. 거기다 인체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 만큼 분야와 연금술이 추구하는 방향성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제물 혹은 제물 후보로 등장한 연금술사들은 머스탱이나 글랜을 제외하면 모두 생체 연성이 전문이거나 노하우가 있는 인물들이었다.[44][45] 오히려 생체 연성과는 눈꼽만큼도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회의에 이름이 언급 됐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실력있는 연금술사라는 반증이다.[46]

참작이나 동정 여지가 전혀 없는 악역에 정신 이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편이다. 실제로 4차 인기투표에서는 무려 9위를 차지하기도 했다.[47] 워낙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상황이 불리하게 펼쳐질 때도 그걸 고수하며 가끔식 내뱉는 대사가 꽤나 묵직하게[48] 다가오는 인물이라 기존의 찌질하거나 비굴하기 그지없는 악역들과 차이가 좀 있기 때문.[49] 다만, 킴블리의 인기에 대해서는 작가도 의외였는지 만화니까 그렇지 실제로 있었다면;;;라고 하면서 난색을 표한 인터뷰도 있다.

TVA에선 더듬이 머리가 인상적이다. 킴블리가 모에하다는 파를 보면 의외로 더듬이 머리가 모에해서 좋아한다는 의견이 많다. 더듬이가 차밍포인트라나 뭐라나.

개그 DVD 강철 4컷 극장에서는 열차 안에서 팀 마르코 박사를 잡았는데 알고보니 가필씨라서(...) 가필씨에게 키스 공세를 받거나 브릭스 감옥에 투옥된 엘릭 형제에게 손님을 대려오는데 윈리가 아닌 가필씨를 대려오는 등 많이 망가진다.게다가 바퀴벌레 한 마리를 잡으려고 묵고 있던 여관을 통채로 폭파시켜 여관주인에게 잔소리 폭탄을 맞기도 한다

본인 평소 성향이나 윈리가 오토메일에 열중한 모습을 보고 딱 자기 취향이라 말한 적 있는 걸로 보아 자기가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여자가 이상형인 것으로 보인다. 순간 그 말은 들은 에드워드의 표정이 썩어들어갔지만 다행히 어린 애한테는 관심 없다고.[50]

흠좀무스럽게도 이야기 시리즈의 히로인 중 한 명인 하네카와 츠바사가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1] 작가 후기에서 미들네임의 'J는 뭐의 약자에요?'라고 질문 받자 흠칫 놀란 뒤 얼버무리며 자자자쟌이라고 했는데... '그런 거 생각해 본 적 없어'라고 덧붙였으니 작가가 하는 말이라도 믿지 말자.[2] FA에선 쟝 하보크 역을 맡았다.[3] 같은 구판의 엔비, 쟝 하보크와 중복.[4] 우에다 유지와 엄상현은 둘다 샤먼킹에서 호로호로, 원펀맨에서 번견맨을 맡았다.[5] 구 강철 애니판에선 엑스트라로 캐스팅됐었다.[6] 킴블리의 광기를 제대로 표현했다고 호평받았다.[7] 이 사람 역시 신판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성우로 능글맞은 사이코패스 살인마 킴블리를 실감나게 연기했다. 이후 2015년 뉴타입 4월호 성우 인터뷰편에서 마음에 드는 악역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킴블리가 군인들의 위선을 비판하는 대사가 좋았다고.[8] 코믹스 해적판에서도 똑같이 발생한 인명오류.[9] 물론 문신을 불에 지지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으나, 로이 머스탱이 피로 연성진을 그렸던 걸 고려하면 (양 손을 절단하지 않는 한) 이게 가장 최선이다.[10] 킴블리의 현실주의적인 신념과 다른 의미로서의 책임감을 그대로 보여주는 지론이다.[11] 실제로 킴블리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이슈발인을 살해했음에도 스카와 그의 형을 잊지 않았다. 또한 스카 역시 그를 잊지 않고 있었다.[12] 애니메이션 더빙에서는 이 부분에서도 존댓말 그대로 유지하였다.[13] 국가 연금술사는 평시에는 소령 대우를 받는 민간인이지만, 전시엔 소령 계급으로 군에 소집된다. 즉 일종의 예비역 장교로 등록되는 셈이며, 대위 이하의 군인이 자격을 취득하면 소령으로 자동 진급된다.[14] 사실 작중의 국가 연금술사가 그 활용도와 파괴력 때문에 기본적으로 소령 대우에, 전차와 엇비슷한 귀한 병기 취급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저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긴 하다. 다만 그게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킴블리가 강제로 방패로 써먹은 거고 그러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인간이 얼마나 비뚤어진 작자인지를 알려 주는 것.[15] 인근에 위치한 제5 연구소에서 폭발음을 듣고 희열을 느끼자 교도관 간부 중 한 명에게 너같은 놈이 총살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독설을 듣기도 했다. FA에서는 아이작 맥도걸이 찾아오기도 한다.[16] 엔비와는 작중 시점 이전에도 면식이 있었던 듯 하다.[17] 악수하는 순간 그의 시계를 타이머식 시한 폭탄으로 바꿔 버렸는데, 울고불고 난리치며 풀어 달라는 교도관의 애원을 무시하다 타이머가 다 되자 그 교도관과 주변 동료들 모두 폭탄이 터지는 줄 알았으나... 타이머 아래의 상자에서 병아리 인형이 튀어 나왔다.[18] 참고로 스카는 마르코 박사 & 메이와 함께 형이 저술한 연금술 연구서를 숨겨둔 북쪽으로 향하던 중이었다.[19] 개그 4컷 만화에서는 요키 대신 오카마 아저씨가...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처절한 비명소리가 울리면서 청년막이...[20] 나머지 하나는 늘 그랬듯 처음 엘릭형제를 만날 때 알을 강철의 연금술사로 착각하는 장면.[21] 스카를 킴블리가 얕봤다. 근접공격만 주의하면 될 것이라고 하자마자 스카가 꼬챙이를 던져 왼쪽 옆구리를 뚫었다. 형이 다친 곳을 일부러 노린 것.[22] 이후에 울먹이는 얼굴로 요키가 "이제 너랑 있다가 목숨이 몇 개라고 해도 모자르겠어! 난, 갈 거야!" 라고 떠나려 하자 금방 킴블리와 교전을 치른 스카는 그를 잡고 "그 킴블리란 놈의 기억력은 상상을 넘을 정도다. 몇 년 전 일을 마치 방금 전처럼 기억한다. 분명히 네 얼굴도 확실히 기억했을테고. 나랑 같이 다녔단 걸로 절대로 좋은 대접은 못 받을걸? 최악의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사살...." 이러자 요키는 우는 얼굴을 하면서도 부정하지 못하고 스카 곁에 남게 된다. 작중 킴블리의 행보를 생각하면 스카의 말은 지극히 타당하다.[23] 이 현자의 돌은 중앙군이었던 키메라 하인켈과 다리우스 콤비가 챙겨두었는데 킴블리가 에드를 없애기 위해 자신들까지 공격하자 에드 측으로 돌아서면서 에드 일행의 수중에 들어온다.[24] 여기서 킴블리는 에드가 자신을 죽이지 않고 연성진을 쓰지 못하게 약간의 공격만 하는 에드의 불살주의 신념이 담긴 행동을 보고 그를 칭찬한다. 적이라도 신념을 지키는 자에겐 경의를 표하는 킴블리의 성격이 드러나는 부분. 물론 곧이어 ''하지만 너무 물러요"란 말과 함께 새로 얻은 현자의 돌로 에드에게 중상을 입히지만.[25] 이는 프라이드에게 킴블리가 '브릭스군은 강해서 섣불리 건드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자 프라이드는 그 강함을 이용하라고 대답했는데, 그게 이런 의미였던 것.[26] 북부 탄광에서 에드와의 교전 중 잃어버린 돌을 하인켈이 주웠던 것. 알은 에드와 약속한 신념에 위배된다며 현자의 돌을 이용하길 거부했지만, 하인켈의 너희를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을 지키기 위해, 이 녀석들에게도 싸울 기회를 줘라는 말에 받아들이고 돌을 활용해서 몰아붙이기 시작한다.[27] 잘 알려져 있는 사실로, 강철의 연금술사 정발본의 속표지 책등에 그려져 있는 캐릭터는 전부 해당 권에서 죽은 인물이다. 덤으로 한 명 빼곤 전부 승천. 마지막 권인 27권에서는 스포일러 금지라는 팻말만 붙어있다. 궁금하면 직접 읽어보자.[28] 프라이드의 대사 또한 매우 섬뜩하다. "당신은 세계가 누굴 선택할지 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했었지요. 그런데 이런 곳에서 죽다니, 이보다 더 큰 굴욕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제 속에서 영원히 살아가게 될 겁니다."[29] 가령, 원작에서는 심기를 건드렸던 간수들에 대해 골탕먹이는 정도로 끝냈지만 구애니였다면 가차없이 제거해 버렸을 것이다.[30] 킴블리가 연성할 틈도 없이 몰아붙이고, 미끼용 기둥을 연성하고 킴블리는 얼씨구나 하면서 그 벽을 폭발재료로 연성한다. 그 틈을 노려 사방이 막힌 벽을 연성하여 킴블리를 가두고, 킴블리는 벽 내부에서 폭발을 받아 만신창이가 된다.[31] 스카가 오른팔을 분해시켜버린 후 "똑똑히봐라 텅 비었는지 아닌지? 이것이 바로 진정한 인간이다!"라고 외치면서 당황해하는 표정이 볼만하다.[32] 코로네가 말했던 은시계가 연성증폭장치다! 드립을 기가막히게 살렸다고 볼 수 있지만 이는 아처가 에드에게 잠입을 허가하는 대신 맡아둔 은시계를 쇼우 터커를 시켜 달아논 것.[33] 해결법은 에드워드처럼 폭탄이 된 주요성분을 다른 물질로 재연성만하면 되는 간단한 것이지만 2003년판 스카는 종교 사상때문에 재구축을 절대 하지 않았다. 현자의 돌로 만들어서 그렇지[34] 다른 연금술사들은 하나의 완전한 연성진을 새기는 것과 비교된다.[35] 다만 진리를 본 사람들이 대부분 가슴 바로 앞에서 합장하는 일이 많은데 비해, 킴블리의 합장은 양 팔을 쫙 펼친 후 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손을 합치는 일이 많다.[36] 참고로 FA 애니의 묘사로만 보면 폭발 연성인데도 성분에 따라 도 나온다. 하지만 불 자체는 안 만들기에 로이 머스탱과는 많이 다르다. 다만 2003년 애니판에서는 인간의 성분을 이용해 을 포함한 연성을 한다. 또한 이슈발 내전에서 보여주는 바와 같이 지형을 함몰시키는 연성도 문제없이 해낼 수 있다. 때문에 로이 머스탱처럼 광역 공격이 가능.[37] 작중 엔비가 킴블리에게 (가지고 있는 현자의 돌 만으론 마을 하나를 지우기엔 무리라며)조그만 돌 하나를 더 줬다.[38] 이 현자의 돌은 아무도 모르는 특기인 입으로 삼킨 물건을 다시 토해내는 기술로 뱃속에 숨겨두고 있었다.[39] 스카에게 살해당한 이 두 사람 시체를 본 아메스트리스군들이 한심하다는 듯이 "그러기에 뭐 하러 이슈발인을 치료하다가 이 꼴을 당해." 라고 하자 그 자리에 온 킴블리는 진지한 얼굴로 "아니요. 이 사람들은 의사예요. 저랑 다르게 사람을 살리기에 이슈발인이고 뭐고 가리지 않고 그야말로 자기 신념을 끝까지 다한 것 뿐입니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시체를 쳐다보면서 무표정한 얼굴을 하면서도 뭔가 아쉬운 얼굴을 보이며 "만나보고 싶었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이 이야기를 윈리에게 꺼낼 때 킴블리의 얼굴은 평상시의 냉정한 표정이나 광기로 이죽거리는 표정이 아닌, 진심으로 감탄하고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표정이다.[40] 다만 출발 전 킴블리의 상관이 '그 두 사람이 구하러 가기 전에 '우연히' 전화에 휩쓸려 죽으면 어쩌냐' 하는 말을 하고, 킴블리도 '그렇네요. 우연히.' 라고 한걸 보면 상관은 우연을 가장해 죽이라고 하고 킴블리도 알아듣고 찾으면 죽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감탄과 임무는 별개. 아이러니하게도 록벨 부부를 죽이라고 지시한 그 상관은 킴블리의 프래깅 때 다른 상관들과 함께 살해당했다.[41] 에드워드 엘릭에게 국가연금술사로서의 임무로서 브릭스에 피의 문장을 새기라고 할 때, 에드가 누구도 죽이지 않을 각오로 국가연금술사가 되었다고 하니까, 말이 안된다고 해도 그걸 끝까지 관철하면 그것도 진리라며 인정해줬다.[42] 신TVA에서. 원작에선 본 대사처럼 격정적인 어조가 아니고 지나가듯이 가벼운 어조.[43] 알폰스가 가지고 있던 현자의 돌을 보고, 돌으로 안전히 도망쳐 몸을 되찾는 비원을 놔두고 왜 모두를 구한다는 선택지를 골랐냐는 질문에 "왜 원래의 몸을 되찾고 모두를 구한다는 길은 없는 거야?"라고 답하고, 이어서 등가교환의 법칙은?이라고 반문한 것에 "원칙에 얽매이지 않고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도 인류의 진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즉 등가교환의 법칙을 넘어서겠다라고 답하자.[44] 머스탱은 자기 입으로 생체연성은 특기가 아니라고 했지만, 이후 허리를 다친 하보크를 위해 나름 의학책을 들여다보며 재생 방법을 연구한 바가 있다. 그리고 이슈발 내전 당시 인간을 불태우는 생체 실험을 했던 만큼, 특기가 아닐 뿐 충분히 의학이 연구 분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45] 게다가 글랜의 경우도 나온게 없어서 그렇지 충분히 노하우가 있을 수 있다.[46] 작중 아이작이나 로이처럼 독자적 연금법을 사용하며, 전시에 상당히 유명해졌으면서 아무도 제대로 쓰지 못한 연금법이란 걸 보면, 킴블리의 실력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만 아메스트리스 군부 인물들은 모르고 호문클로스들만 알던 방법이긴 하지만 금니 박사를 이용해서 강제로 인체연성을 시킬 수는 있었을 것이다.[47] 실제로 마지막에 프라이드가 자신의 호문쿨루스로서의 긍지를 버리고 자신이 그토록 하등하게 여기는 인간인 에드워드의 몸을 자신의 몸을 삼는 것을 방해하는 장면은 킴블리의 성향을 제대로 보여주는 간지나는 명장면으로 뽑고있다.[48] 킴블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분노하던 로이 머스탱과 리자 호크아이도, 킴블리가 앞에서 언급된 명대사("죽음에서 눈을 돌리지 마. 앞을 봐. 네가 죽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정면으로 봐! 그리고 잊지 마. 잊지 마. 잊지 마. 그들도 너를 잊지 않을 테니까.")를 칠 때만큼은 할 말을 잃고 새겨들었다.[49] 이 작품에서만 해도 다른 악역들은 아버지의 명령이란 거 하나 때문에 악행을 저질렀고, 그런 만악의 근원인 호문클루스의 아버지 본인 또한 결국 플라스크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는 그 단 하나의 욕망이 본질이자 전부였던 것을 생각하면[50] 이상형이라기 보다는 킴블리는 엘릭 형제나 록벨 부부같이 자기 신념과 본업에 충실한 사람에게 전반적으로 호의적인 평을 내린다. 그런 의미의 취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