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근손실이란 근육 조직이 줄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줄어드는 경로는 영양 부족, 장기간의 운동 자극의 부재 등이 있지만 근육을 극한까지 단련한 운동선수, 보디빌더가 아닌 이상 일반인들이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 뇌까지 근육으로 들어찬 정신나간 헬창들이 뭐만 하면 근손실 난다고 예민하게 반응하는 게 웃음을 사 인터넷 밈이 되었다.일반인의 경우 3주 이상 운동을 쉬면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하며, 근육이 줄어들어도 단백질 합성 등을 담당하는 핵은 줄지 않기 때문에 다시 운동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인간에 비하면 동물은 비교적 근손실이 오는 경우가 드물다. 야생의 동물이건 인간이 기르는 동물이건 사람만큼 근육을 안 쓰고 가만히 머물러 있는 경우가 거의 없고, 계절등의 요인으로 동면같은 정적인 활동을 하는 경우에도 근육유지를 위해 아미노산 대사를 조절하는 기전이 있는 등의 차이가 있기 때문. 인간은 근육의 대사조절이 동물보다 훨씬 민감하기 때문에 근육운동량(자극)이 줄어드는만큼 즉각 근육을 필요한 만큼만 남기려고 하기 때문에 동물보다 훨씬 근손실이 원활히 일어난다.
2. 기타
- 여친이랑 헤어진 헬창 : 근데 눈물 흘리면 근손실 안나냐?
- 고서에서도 근손실을 한탄하는 내용이 있다. 비육지탄이 바로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