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0 10:50:22

크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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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무기와 마법4. 작중 행적5. 패러디6. 트리비아

1. 개요

파일:attachment/크레토스/Example.jpg 파일:Kratos(2018).png
그리스 신화에서의 모습 몇 백년 후 북유럽 신화에서의 모습

Kratos(크레이토스)[1] / Κράτος(크라토스)[2]

SIE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그리스신화, 북유럽신화를 배경으로 한 게임 갓 오브 워 시리즈의 주인공. 또한 Bad Ass에서 Bad를 극대화시킨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 캐릭터. 그럼 Ass는 뭐지? Ass는 미미르를 뜻한다.다만 후술하겠지만 북유럽 신화 시간대에서는 이러한 성향은 거의 사라졌다. 거의.

성우는 테런스 C. 카슨, 4편 이후에는 크리스토퍼 저지로 변경.[3] 독특한 점은, 두 성우 모두 백인 외형의 캐릭터를 흑인
성우가 담당했다는 점. 한국판은 최석필(2, 3). 일본판은 겐다 텟쇼(그리스 시간대)→미야케 켄타(북유럽 시간대).

2. 성격

비록 북유럽 신화 시간대에서는 사실상 거의 없어지다시피 할 정도로 나아졌지만 그리스 신화 시간대 당시에는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하며 매우 잔인했다. 거의 항상 분노에 불타고 있으며, 겁도 없어서 신에게도 눈을 부라리며 협박까지 한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막 나가는 캐릭터라 해도 주인공인 이상은 어느 정도 따뜻한 면이나 나름대로 자비심 같은 거라도 있기 마련인데, 그리스 신화 시간대 당시의 크레토스는 그런 게 없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시민을 학살하고 살려달라는 병사를 산 채로 불태워 죽이는 등[4] 악당 같은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 정중히 거래를 제시해도 얄짤 없이 주기로 한 것만 빼앗기고 살해당한다.(…) 주인공으로는 가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성격. 그야말로 빼도 박도 못하는 완벽한 악당이다.

과거에 아레스에게 배신당하고 아레스 때문에 가족을 잃은 경험 탓인지 배신자를 미치도록 싫어하며 자신을 배신하거나, 상대가 협박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약올리거나 개기거나, 혹은 심기가 영 불편해서 애초에 잡아 죽이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경우(…)[5] 반드시 고통스럽게 죽는다. 신이고 영웅이고 인간이고 괴물이고 나발이고 간에 예외는 없다. 당장 지나가는 시민들만 해도 척추가 뽑히거나 몸이 토막나는 건 예사고, 내장 적출에 사지 절단 정도는 숨쉬듯이 저지른다. 크레토스를 죽이려했던 적의 경우 절대 곱게 죽지못하며 분노를 살경우 더욱 곱게 못죽는다.

물론 크레토스가 처음부터 이런 성격인 건 아니었다. 2편 이전까지만 해도 인간성은 좀 남아있어서 목숨을 걸고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에게는 아주 확실하게 인정하고 갚고자 하는 면모가 있었다. 단적으로 연대기상 시리즈 중 가장 앞선 시기인 어센션에서는 오르코스를 죽여야만 자신의 속박이 풀림에도 불구하고 "무고한 자의 피는 이미 충분히 흘렸다."라고 하며 거절하기도 했을 정도.[6]

하지만 어센션에서 자신이 자신의 가족을 죽였다는 기억을 되찾은 후 불행을 겪으면서 소중하게 여기는 모든 것을 잃게되자 크레토스의 성격은 계속해서 악화되어 크레토스하면 흔히 떠오르는 그 성격이 되었다. 그가 그리스에서 겪은 일들을 나열해보자면...
  • 아레스의 농간으로 자신의 가족을 직접 죽였다.
  • 자신의 가족을 죽인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신들이 시키는 거 다 했는데 가족을 죽인 끔찍한 기억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거라는 소리를 듣는다.
  • 모든 걸 포기하고 결국 자살하려고 했는데 신들이 저지했다
  • 제우스의 농간 때문에 어머니는 괴물로 변해서 직접 죽여야 했고 동생도 죽고 말았으며 그나마 사이가 양호했던 이복형제 아테나도 본의아니게 죽이고 만다.
  • 전쟁의 신이 되었건만 제우스가 배신을 하는 바람에 신의 자리도 잃고 사랑하는 조국 스파르타도 멸망했다.
즉, 아예 인간성이 없는 인물은 아니나 주변 상황과 인물들이 그를 더더욱 잔혹하게 만든 것이다.

스파르타인 아니랄까봐 자신의 가족과 스파르타인 외 타민족에게는 배타적이지만 스파르타인에게는 우호적이다. 당시 스파르탄들이 그렇듯 크레토스 역시 스파르탄인지라 겁쟁이도 싫어한다. 위기 상황에서 징징대면 동정하긴커녕 그냥 패버리거나 죽여버린다.

반면 용기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설령 적이라도 신만 아니면 인정해준다. 단적으로 아레스의 괴물 군대와 싸우다가 창에 꿰여 죽은 아테네 궁병이 죽는 순간까지 무기를 지켜내자 별 볼일 없는 아테네인이지만 마치 아직 덜 여문 스파르탄 같다며 유언까지 들어줬다.

파일:Kratos-Calliope.png

자신의 가족, 즉 어머니와 동생 데이모스, 그리고 첫 아내와 딸 칼리오페에게만은 진실한 애정을 가졌다. 특히 스파르타의 장군 시절 전리품을 가져왔을때 보석 목걸이를 부인에게 걸어주고 딸에게 피리를 만들어주어 딸의 피리연주를 들어주었다. 이때문에 딸이나 부인(의 환상)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평소 모습이랑 비교해 보면 당혹스럽기 그지없으며, 작중 유일하게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일 때는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서 자신의 딸 칼리오페와 엘리시움에서 다시 만났을 때가 유일했다.[7]

딸에 대한 사랑 탓인지 어린 아이의 죽음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아프로디테의 미션으로 메두사를 족치러 갔을 때 메두사가 아이의 인육을 요리해 먹자 분노하며 신이 시켜서 하라니까 죽이러 왔지만 이젠 그걸 즐기기로 마음먹는다던가[8] 도망치는 여자와 아이에게서 하피가 아이를 빼앗아 낙하시켜 죽여버리자 순간 자신의 딸을 떠올리면서 극도로 분노하여 하피를 붙잡아 죽여버렸다.[9]

스파르타의 유령에서는 신의 저주로 괴물로 변해버린 어머니 칼리스토를 죽이고 후회와 분노로 치를 떨기도 했다. 판도라를 끝까지 지켜주려 했던 이유도 헤파이스토스에게서 자신의 모습과 유사한 점을 발견했고, 판도라에게서 칼리오페와 비슷한 감정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또한 올림포스의 속박의 최종보스인 페르세포네도 알고 보니 신에 의해 운명을 농락당했다는 동병상련을 느끼고 어느 정도 공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덕분인지 신 중에서 가장 곱게 죽었다.(…) 아테나 역시 그녀의 말을 안들어서 그렇지 싫어하진 않았으며 아테나가 제우스 대신 칼을 맞고 죽자 후회하며 왜 그랬냐며 슬퍼한다.

자신의 실질적 모국 스파르타에 대한 애국심도 각별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우스가 스파르타를 멸망시키려 하자 가만두지 않겠다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댔고,[10] 죽어가는 스파르타 병사에게 넌 스파르탄에게 걸맞는 행동을 보였다고 칭찬하거나 죽은 병사를 애도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자부심은 스파르타가 멸망하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북유럽 신화 시점에서도 건재하여 아트레우스에게 이름의 유래를 설명할 때 "모든 스파르타인들은 위대한 전사였다."라고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을 정도.

스파르타 또한 크레토스를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여기는지 스파르타의 유령에서는 크레토스가 스파르타에 귀환하자 모두가 엄청난 국가적인 영웅 대접을 해 줬다. 아레스 사후 아레스의 동상을 철거하고 크레토스의 동상을 세울 준비까지 했고 심지어 크레토스가 돌아오자 자기 것처럼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크레토스의 옛 무기를 내 오던 장교도 있었다. 당시 시대상을 생각해 볼 때 이 정도 대우는 정말 흠좀무한 수준이다.

어찌 보면 고대의 영웅이 갖춰야 할 미덕(?)인 긍지, 집요함, 그리고 잔인함 등을 갖춘 진정한 그리스형 영웅. 전체적으로 볼 때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영웅의 모습 가운데 '신을 공경하며 신에게 복종한다'라는 부분만 쏙 뺀 인간형이라 할 수 있다.[11] 1편 한정으로만 보면 최소한의 신앙심(?)은 있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비록 일종의 거래(?)가 있었다지만 일단 신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기도 했고 과거 아레스의 부하였을때는 그의 명령으로 이곳 저곳을 파괴하고 다녔다. 딸과 아내를 죽인 그 날도 아레스의 명령으로 마을을 습격하던 중이었다. 물론 1편 엔딩 이후에는 그런거 없다.

그리스 시간대 이후 수백년이 지난 북유럽 시간대에서는 이 모든 점이 거의 바뀌었다. 인내와 참을성이란 것을 지니게 되었고 또한 엄하지만 아들에게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려고 하는 부모로서의 면이 부각된다. 그러나 신에 대한 혐오감은 변하지 않아 많은 도움을 받았던 숲의 마녀가 여신 프레이야라는 것을 알게 되자 왜 말하지 않았냐며 경계하고 아들이 신이라는 사실에 무의식적으로 혐오감을 품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3. 무기와 마법

기본 무기는 체인에 달린 검 두 자루.[12] 이것은 아레스가 크레토스에게 선사한 무기인데,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이름이 매 작품마다 달라서 1편+올림푸스의 속박에서는 혼돈의 블레이드, 2편+스파르타의 유령에서는 아테나의 블레이드, 3편에서는 망명의 블레이드라는 명칭을 달고 나온다. PS4 판에서는 블레이드 대신 냉기속성과 던지면 되돌아오는 능력을 지닌 리바이어던 도끼를 사용한다.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메인 시리즈

1, 2, 3, 어센션, 체인 오브 올림푸스,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가 포함되는 그리스 신화 시대와 그 후 수백년이 지난 갓 오브 워(2018)북유럽 신화 시대로 행적이 갈리며 특히 북유럽 신화 시대의 크레토스는 그리스 신화 시대의 자신과 타인으로 봐도 될 정도로 엄청난 성격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저주스러울 정도로 강한 힘과 생존력 때문에, 오히려 소중하게 여기는 가족과 친한 사람들을 잃는 비애를 삶에서 내내 품고 다니는 기구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살아간다.

4.1.1. 그리스 신화

아레스..! 내 적을 물리쳐 준다면, 나의 삶을 당신께 바치겠소!!!
Ares..! destroy my enemies, and my life is yours!!![13]
올림푸스의 신들은 나를 버렸다.
The gods of Olympus have abandoned me.[14]
제우스!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올림푸스를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Zeus! Your son has returned! I bring the destruction of Olympus!)[15]
나의 복수는, 여기가 끝이야.
my revengeance, ends now.[16]

크레토스의 전성기이자 암흑기.

아버지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태어나 이웃들에 의해 어머니 칼리스토와 동생 데이모스와 함께 쫓겨다니며 살다 스파르타에 당도했고, 그곳을 제 2의 고향으로 삼게 된다. 거기서 살던 도중 티탄과의 전쟁 이후 "올림푸스는 붉은 문신이 새겨진 인간에 의해 멸망한다!"는 예언을 듣고 내려온 아테나아레스가 스파르타를 침략, 몸에 문신이 새겨져 있던 데이모스를 잡아가고 만다. 크레토스가 아레스에게 저항해 보긴 했지만 평범한 인간 소년이 신에게 상대가 될리가 없었다. 아레스의 일격에 나가떨어질 때 오른쪽 눈에 상처가 생겼고 동생을 잃은 크레토스는 이 때의 기억을 가슴에 품고 동생을 반드시 구해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몸에 동생의 것과 같은 붉은색 문신을 새긴다.[17] 크레토스가 나중에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생각해 보면 예언을 바꾸기 위해서 손쓰다가 결국 그 예언대로 된다는 점[18][19]을 생각해 보면 정말 개뻘짓의 그리스 신화다운 결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힘을 기르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성장한 결과 스파르타의 장군이 되었고,[20] 열심히 다른 나라를 침략하며 스파르타의 영광을 위해 학살을 하고 다녔으나[21] 결국 야만인 족장의 손에 그의 군대가 전멸하면서 쓰러지고 만다. 그러나 살해당하려는 찰나 아레스에게 영혼을 바치고 그를 섬길 것을 맹세하여, 아레스로부터 힘을 얻어 바바리안 족장을 쓰러뜨린다.

이후 아레스를 섬기는 노예가 되는데, 크레토스를 완벽한 살인기계로 만들고 싶어했던 아레스의 농간에 의해 이성을 잃고, 그 상태로 아테나의 신전에 쳐들어가 자신의 아내와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자기 손으로 죽이고 만다. 정신을 차리자 자신이 무슨 일을 했는지 깨달은 크레토스가 크게 슬퍼하고 있을때 그의 몸에 신전과 함께 불탄 자신의 가족들의 시체가 재가 되어 들러붙어 전신이 하얗게 되는데, 이때부터 크레토스는 「스파르타의 유령」이라 불리게 된다. 그리고 크레토스는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해 기나긴 고행을 시작한다.

무력을 보면 그야말로 최강인데 괴물만 해도 바실리스크, 메두사, 히드라, 미노타우로스, 케르베로스, 퀴클롭스 등등 쟁쟁한 그리스 신화의 유명한 괴물들을 죄다 때려잡았다. 그나마 전쟁의 신이 아니던 올림푸스의 속박이랑 1편에서는 나름 네임드 괴물들이랑 '보스전'을 하지만, 그 이후인 스파르타의 유령이랑 2편, 3편에서는 정말 웬만한 네임드 혹은 강화된 괴물이 아니면 그냥 잡몹으로 해치운다. 키클롭스나 고르곤 같은 신화 속 괴수들이 좀 강한 몹 A 수준으로 나온다.(…) 신화 속 원작에서는 죽도록 고생해서 괴물 하나 때려잡고 영웅 소리 듣던 사람들의 업적을 빨간 오브 몇 개 수준으로 격하시켜 버린다. 그 헤라클레스조차 크레토스를 대면했을 때 은연중에 열등감을 비쳤다. 이만하다 보니 헤라의 경우 크레토스가 싸움밖에 모르는 근육뇌일 거라고 지레짐작했는데, 각종 함정과 퍼즐을 가뿐히 풀어내는 걸 보면 의외로 머리도 상당히 좋은 것 같다. 물론 크레토스가 스파르타의 사령관이다 보니 머리가 좋은 것은 당연한 일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수많은 영웅들과[22] 들을 작살냈는데, 그가 지금까지 박살낸 네임드 신/영웅들의 목록은 아래 크레토스의 업적 문단에 적혀 있다. 그리고 비록 2018년판에서는 모두 유실[23]되었지만, 네임드 영웅이나 신과 관련된 자들을 작살낸 뒤에는 상징성이 있는, 그리고 게임 플레이에 유용한 유니크 아이템들을 득템해서 더 강해진다.

이들 중에서 프로메테우스나 오르코스는 크레토스 손을 빌어 사실상 자살을 한셈이고 칼리스토는 제우스가 저주를 걸어놔서 괴물로 변해서 살해당하지만 오히려 자유로워하는것을 볼때 사실상 자살을 유도한거다 다름없다. 판도라는 엄밀히 말해 '희생하도록 놔준' 것이지만, 일단 크레토스가 손을 놓음으로써 죽었으니 크레토스가 죽게 한것으로 볼순 있다. 물론 판도라는 애초부터 자신의 운명이 희생임을 알고 있었기에 크레토스를 원망하지 않았다. 아테나는 크레토스가 제우스를 죽이려 들 때 올림포스 신으로서 제우스를 지켜야 하는 의무로 인해 크레토스의 공격을 대신 받고 죽었고 크레토스 본인도 조금의 양심은 있었기에 석연짢아 한다.

마지막엔 자기 자신도 죽인다. 그렇게 끝없이 싸우고 죽여도 만족감은 커녕 마음의 상처만 늘어나며 계속 악몽에 시달렸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의 연이은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슬픔으로 인해 크레토스는 정신이 피폐해진 상황이었고 여러번 공허함과 슬픔에만 잠겨 삶의 의욕을 잃어 자살을 계속 시도했다. 3편에서는... 애매한게 희망을 가지면서 절망과 상실감은 다 뿌리친 상태였다. 더 이상 농간당할수 없다는 시위의 일환이었을지도...그리고 후속작에서 멀쩡히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며 자살만 3번이나 실패한게 돼버렸다.

물론, 네임드 괴물이나 영웅, 괴물 따위가 아닌 민간인은 셀 수 없이 많이 죽였다. 게임에서도 도망다니는 민간인들은 죽이는게 심심치 않게 표현된다. 특히 크레토스를 죽이려하는 적은 종족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무자비하게 죽인다.

다만 크레토스는 무조건 죽이는것은 아닌게 자신의 목적에 방해만 하지 않았으면 신/영웅/인간은 죽는 일이 없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단적으로 테세우스에게 "날 보내면 목숨은 건진다."고 종용했고 페르세우스는 시비만 안걸었으면 죽지 않았을 것이며 이카루스는 크레토스가 가는길을 방해만 하지 않았어도 살 수 있었다. 운명의 세 여신을 상대할때도 "방해말고 비키라"고 말하며 죽일 생각이 없었으며 아테나의 경우 죽일 생각이 없었고 제우스를 향해 검을 찌르려했지만 아테나 본인이 대신 찔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포세이돈과 하데스, 퓨리 3자매는 자신을 죽이려 했으므로 어쩔 수 없었지만 헬리오스는 올림푸스 성화가 어디있는지 알려주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는데 오히려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하며 모욕하는 바람에 분노하게 만들어 죽었다. 헤르메스의 경우 "난 너같은 제우스 앞잡이에게는 전혀 관심없다."고 말하며 방해말라는듯한 투로 넘어가려 했지만 헤르메스는 겁도없이 까불다 끔살당한 것이다.[24] 헤파이스토스의 경우 딸을 지키기위해 어쩔 수 없이 크레토스를 크로노스에게 죽길원하는듯 옴파로스의 돌을 가져오라했고 죽을뻔한 크레토스가 분노하였지만 무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죽이지않고 그냥 넘어갈 뻔하나 크레토스를 죽이려하는 행동 때문에 그를 진짜로 분노하게 만들어 제 무덤을 파는꼴이 되어버렸다.

헤라클레스의 경우 "이건 우리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말로 끝내려했지만 헤라클레스는 말을 듣지 않아서 제 명을 재촉했고 헤라의 경우 사실 크레토스가 헤라를 죽일 생각이 없어서 헤라가 뭐라 말하든 줄곧 무시했지만 크레토스에게 판도라를 "천한 년"이라고 말하며 도발하는 바람에 목이 꺾여서 죽은 거다.[25][26] 어센션에서도 괴물들이 창을 던져 민간인들이 학살당할때 시민 한명을 밀어서 창을 피하게 만들어 생명을 구해주었고 카스토르의 노예들이 크레토스를 죽이라는 명령을 거부하고 도망갈때 크레토스는 그들이 도망가게 놔두었다.

남을 살해한 것 말고도 위업(…)이 참 많다. 대부분 살해한 결과로 인해 딸려온 것이긴 하지만. 스파르타의 유령에선 아틀란티스를 침몰시켰고, 그리스 시간대의 마지막 작품인 갓 오브 워 3에선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옥의 영혼들이 제멋대로 세상을 방황하게 되며 태양이 빛을 잃고 역병이 창궐하는데다 식물이란 식물은 죄다 말라죽고 끝내 하늘까지 난장판이 되는데, 이 모두 크레토스의 업적 되시겠다.

즉, 혼자 세상을 멸망시켰다.구 트릴로지의 크레토스의 테마곡이자 엔딩곡, 그리고 2편 엔딩 멘트가 The End begins.종말의 시작인데 그 말대로다.

다만 1편이 막 제작되었을 땐 세계멸망까지 갈 기획은 아니었는지, 엔딩에서 현대전의 모습까지 나오며 이후 인간들은 전쟁의 신이 된 크레토스의 가호로 전쟁을 계속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또한 보너스 영상에서는 미라가 된 크로노스의 시체와 신전을 현대의 인간들이 조사하러 가는 모습도 나왔다.

4.1.2. 북유럽 신화

4.1.2.1. 발매 전 정보 및 추측

3편 이후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있었다!!! E3 2016의 공개 영상 속 그림자 사이로 등장하는 그의 모습에 수많은 팬들이 전율의 함성을 질렀다. 성우는 테렌스 C. 카슨에서 크리스토퍼 저지로 바뀌었다.[27]

올림푸스의 검으로도 자살에 실패하자 아예 바다로 뛰어들었지만,[28] 바다가 크레토스를 죽이기는 커녕 오히려 북유럽으로 데려다준 모양. 전작에서 올림푸스를 불모의 땅으로 만들어버리더니 이번에는 아스가르드를 잿더미로 만들어버릴 듯 하다. 다만 세월이 오래 지나고 그리스 신들이 아프로디테를 제외하고[29] 전부 사망한 상태라서 그런지 트레이드 마크였던 혼돈의 블레이드나 갑주가 전부 사라진 상태고, 복장도 스커트가 아닌 가죽바지로 바뀌었다.[30] 세월이 세월인지라 근육이 많이 빠져 움직임이 좀 더뎌졌으며[31] 수염이 많이 자라난 상태. 그 사이 성격도 많이 누그러졌는지...아니면 친아들이라서 그런지 아들에게 화살을 빗맞춰서 자길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잘 대해준다.[32] 그래도 세월의 흐름에 맞게 백전노장이 된데다가 타격한 것을 얼려버리고 던진 후 다시 되돌아오는 리바이어던 도끼도 보유하고 있다. 신적 존재를 주먹으로 때려 죽이던 역량은 어디 안 가서 일반 잡몹따윈 주먹으로도 탈탈 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33]

트레일러에서만 보인 모습은 인격적으로 확실히 전작들보다 성숙해진 느낌을 준다. 여전히 툴툴대고 성질이 나면 고함을 지르기도 하지만, 말을 안 듣고 심지어는 트롤의 발악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자기에게 화살을 빗맞춘 아들에게 대하는 태도가 전작과 매치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부드럽다. 비록 세월의 힘이긴 하지만, 전작들에서 그야말로 오만한 망나니의 극치를 보여준 것과 비교하면 외모만 아니라 성격까지 비교하여 저 양반이 왜 저러냐는 이야기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목소리의 톤이 주는 분위기도 확실히 바뀌었다.[34] 그런데, 젊은 시절에도 자신의 가족들이나 스파르탄에게는 잘해주었던 것을 보면, 단순히 친아들이라서 봐주는 것일지도 있다.[35] 하지만 크레토스를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그리고 싶다는 제작진의 발언으로 보아 확실히 전작들보단 성숙해진 건 확실하다. 제작진 발언에 따르면 크레토스의 성격이 변한 것은 과거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다 신들 때문이라며 분노에 차 복수의 삶을 살았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었고, 결국 복수 자체에 아무 의미가 없었음을 깨달은 거라고 한다.[36] 그로 인해 자기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37]

제작진은 4편을 처음부터 다시 제작하고 싶어했는데, 크레토스의 인생 시점에 어울리지 않는 건 모두 변경시켰고 크레토스에게 역린이 되는 부정적인 면들 또한 대폭 개선시켰으며, 2018년판은 크레토스가 제대로 된 아버지가 되기 위해서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였다. 또 크레토스는 다시 아버지가 됐으나, 정작 아버지 없이 아버지가 됐는지라 아들 아트레우스에게 어떻게 해줘야 아버지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다고 한다.[38] 그렇기에 과거 군대 물이 덜 빠져서 아트레우스에게 엄격하고, 아트레우스는 아트레우스대로 성깔이 있어서 크레토스와 충돌한다. 딸하나 키워본 양반인데도 아버지 로서는 처절하게 서툴다. 아들이라 그런지 아들도 전사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런지 작중에서 아들에게 관심과 걱정을 쏟고 있지만 그걸 표현 하는 장면이 별로 없다. 딸을 마냥 예뻐하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소년에게 사냥 등을 가르칠 때 능력치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로 봐서 성장시킬 수록 소년이 강력한 조력자로 성장하거나 혹은 소년이 후속작에서 크레토스는 스토리상에 퇴장하고 대신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추가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소년은 크레토스의 피를 이어받은 친아들이자 그리스 시간대 시점에서 고인이 된 칼리오페의 이복동생이며 신의 힘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 아들을 직접 컨트롤하여 크레토스를 돕게 할 수 있으며, 플레이를 통하여 성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시기는 그리스 시간대의 최종작인 3편으로부터 몇 백년 후이며, 그가 어떻게 북유럽까지 왔는가는 불명. 크레토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에 도착해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트레일러에서 트롤이 발할라를 언급하고 신들의 적인 요르문간드가 아군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번에도 북유럽 신들을 학살하는 스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스포일러1]

스토리 트레일러를 자세히 보면 보물창고에서 살펴보는 것중에 3탄에서 오프닝용으로 쓰였던 그림체로 그려진 크레토스 그림이 있는 단지를 볼수 있다. 설정상 티르라는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전쟁의 신이 다른 나라를 여행하면서 얻은 것으로 그리스에 들렀다가 얻은, 크레이토스에 대한 신화를 다룬 단지로 보인다. 다른 스토리 트레일러를 보면 올림포스 세계와 북유럽 세계가 아예 다른 차원으로 구별된 듯한데, 누군가 크레토스의 존재와 그의 신학살 전설을 아는 듯하다. 아트레우스가 보려 하자 그 단지를 깨서 자신의 흑역사를 숨기려 하는 모습도 보인다. 다만 그 단지 조각에서 젊은 시절 크레토스가 그려진 부분은 멀쩡해서 아들이 보고 말았다.

덤으로 왜 수염은 자랐는데 머리카락이 없냐는 말에 아마 원래부터 대머리인가 보다라는 대답이 나왔다.[40] 일단 수염은 늙었지만 현명해진 크레토스를 나타내는 장치라고 한다.[41]
4.1.2.2. 본편
미안해하지 말고, 더 나아지거라.(Do not be sorry. Be better.)
???: 네가 숨을 곳은 어디에도 없다, 스파르탄. 너와 진실 사이에 얼마나 거리를 두던 간에,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어. 넌 네가 아닌 것들이 된 척하지. 스승... 남편... 아버지... 하지만 네가 절대 벗어날 수 없는 단 하나의 사실이 있지. 넌 변하지 않으리라는 사실. 넌 언제고 괴물일 뿐이라는 사실 말이야.
크레토스: 나도 안다. 하지만 더 이상 의 괴물은 아니다.[42]
크레토스: 네가 태어나던 날, 나는 칼을 두 자루 만들었다. 내 고향의 철과 이곳의 철을 섞어 만들었지. 한 자루는 나를 위해, 나머지 한 자루는 네가 준비가 되었을 때를 위해서였다. 오늘이 그 날이구나.
아트레우스: (칼을 건네받으며)그럼 저도 이제 성인(man)인가요? 아버지처럼요?
크레토스: 아니, 우린 인간(men)이 아니다. 우린 인간 이상의 존재다. 책임은 더욱 막중하지. 그리고 넌 반드시 나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알겠느냐?[43][44]You must be better than me인데, 초반부 사슴 사냥을 나설 때 성급한 아트레우스에게 활을 빼앗고 나서 '미안해하지 말고, 더 나아져라(Do not be sorry, be better)'라는 대사와 맞물려 더한 감동을 준다. 아들의 성장이 단순히 실력 향상이 아니라 인격적인 성장이기를 바랬던 크레토스의 진짜 마음을 드러내는 복선이었던 셈.] 말해 보거라.
아트레우스: 더 나아질게요.
크레토스: 이 무기와 다른 모든 무기의 힘은 여기[45]에서 나온다. 하지만 그것도 오로지 여기[46]를 통해 조절될 때에만 가능하다. 무기를 쥔 자의 규율과 통제력. 그것이 전사의 진정한 힘의 근원이다. 그 사실을 절대 잊지 말거라.
가 걷는 이 길. 복수. 그곳에 안식은 없다. 내가 안다.[스포일러2]
악순환(Cycle)은 여기서 끝난다. 우리는 더 나은 존재가 되야 한다.[스포일러3]
난 모르겠구나.(I do not know.)
얘야!!!(BOYI!!!)[49]

새로운 아내 페이와 아트레우스와의 생활이 그를 바꾼 것인지 과거보다 확실히 너그러워진 모습[50]을 보여주며, 자식을 위해 몸을 던지는 모습을 매우 많이 보여준다. 아들이 자신과 여타 신들처럼 되지 않길 바라는지 분노에 찬 망나니스러운 면은 완전히 없어졌다.[51] 그래서인지 말로만 시비를 걸거나 패배하여 싸울 수 없는 적을 굳이 공격하지 않는데, 심지어 모디가 죽은 아내를 입에 담기 힘든 수준으로 모욕하고 도발함에도 전혀 말려들지 않았고, 모디를 끊임없이 찢어 죽이고 싶어하는 아들을 만류하며 화를 다스리라고 충고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여러모로 구 트릴로지에 비해 체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발두르와의 첫 전투 이후 작중 처음으로 탈진해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52] 작중에서도 늙었다고 계속 언급된다. 중간중간 아들에게 자신이 아직 힘이 남아있을 때 여정을 끝내야 한다고 상기시키기도 한다. 그래도 피투성이가 될 정도로 부상당한 후에도 잠시 후에는 완전히 말끔해질 정도의 회복력은 가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죽여도 죽여도 계속 멀쩡해져서 돌아오는 발두르와도 맞부딪힐 때마다 딱히 크게 밀린 적이 없었다. 게다가 전작에서 이어져온 힘은 어디 가지 않아 여전히 드래곤같은 거대한 괴수들이나 어지간한 신들도 썰어버릴 정도로 강하며, 본인의 권능인 "스파르탄의 분노"를 발동시키면 일시적이긴 하나 그리스 만신전을 도륙내던 전성기의 그 먼치킨스러운 전투력을 그대로 과시한다.[53] 특히 모디가 날린 강력한 마법도 그냥 씹어버려서 그를 경악하게 할 정도.[54]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에게 본편 내내 끊임없이 강조하는 것도 분노의 통제. 또한 아들을 매우 생각하는지 아들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어머니인 페이의 단검을 미련없이 파손하여 자신을 구하자 아들이 태어났을 때 자신의 고향의 철과 미드가르드의 금속을 혼합하여 직접 단조하여 만들어서 간직하고 있던 단검[55]을 선물하거나, 티르의 보물창고에서 티르가 각국에서 진상 받은 보물 중 그리스의 것에서 자신의 잊고 싶은 과거가 그려진 항아리[56] 옆에 있던 고향 땅의 와인[57]을 챙겨놨다가 아들에게 술을 가르쳐주는 등 아들이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고 자립하는 모습을 보자 전사이자 남자로써 자립하고 있음을 인정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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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가르드에서 아들과 함께 살다가 자신의 아내인 페이의 유체를 유언에 따라 가장 높은 산 정상에서 뿌려주기 위해 여정을 나서게 된다. 다만 여정의 시작이 본인의 의지가 아닌 아트레우스와 자신을 노리는 발두르와 아스가르드의 존재들을 피하기 위한 도피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 전작과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다.[58][59] 이번작에서 크레토스는 문제가 커지길 원치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신들이 큰 힘을 가진 것만큼이나 비극적이고 선하지 못한 모습을 보았고 스스로도 아버지를 죽인 전적이 있기에 아들이 자신이 신임을 자각하는 것을 막고 싶어한다. 말 그대로 아들이 자신보다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것. 여정 중에 조우하는 정령과 신적 존재들을 모조리 박살내며 앞으로 나아가고 자신을 미드가르드의 인간이라고 생각하는 아트레우스가 스스로의 본질을 깨닫게 함은 물론[60] 전사로서, 그리고 아버지로서 많은 것을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이후 최후에는 어머니 프레이야를 죽이려는 아들 발두르를 위와 같이 말하며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하지 말라 조언하지만 그 말을 듣지 않고 프레이야를 죽이려하는 발두르를 아들과 함께 저지하고 두 번 다시 자신들과 프레이야를 건드리지 말라는 엄포를 한 뒤 떠나려 하지만 끝내 말을 듣지않고 어머니를 교살하려는 발두르를 막기 위해 목을 꺾어 죽여버린다.[61] 이때 프레이야가 크레토스한테 폭언을 했으나 화도 안내고 무시하고는 이를 덤덤히 받아들이며 아들한테 숨기고 있던 자신의 과거를 간략하게 얘기해준다.
프레이야: 안 돼...안 돼, 안 돼, 안 돼! 내 아들아! 내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아들아!
크레토스: 프레이야...그가 선택한 길이다.
프레이야: (발두르의 죽음을 확인한 후)내가 아는 모든 고통과...모든 모욕을 너에게 퍼붓겠다. 네 차가운 주검을 끌고 모든 영역의 구석구석을 활보할 것이며 네 영혼은 헬의 가장 역겨운 쓰레기에게 먹이로 줄 것이다! 그것이 내 약속이다!
아트레우스: 아버진 당신 목숨을 구한 거예요!
프레이야: 내 전부를 빼앗아간 거야! 전부를...! 네놈은 그저 짐승일 뿐이야! 네 잔인함과 분노를 대물림하지. 넌 절대 바뀌지 않을 거다!
크레토스: 그렇다면 당신은 날 모르는 거다.
프레이야: 알 만큼은 알아. 아들도 알까?
크레토스: (아트레우스에게)얘야! 잘 들어라. 나는 스파르타라 불리는 땅에서 왔다. 내 영혼을 바쳐 과 계약을 했지. 나는 죽어 마땅한 수많은 자들을 죽였고... 그렇지 않은 자들 또한 수없이 죽였다. 나는 내 아버지를 죽였다.
아트레우스: 헬에서 봤던 게 그 사람이었군요.[62] 신이란 건 원래 이런 건가요? 항상 이런 결말을 맞는 건가요? 아들이 어머니를 죽이고... 아버지를 죽이는 결말을요?
크레토스: 아니. 우리는 이전에 존재했던 신이 아닌 우리가 선택한 대로의 신이 될 것이다. 네가 꼭 과거의 나처럼 될 필요는 없다. 우린 분명 더 나아질 것이다.[63][64]

최종전 이후에는 여행의 종착지인 요툰하임의 거인의 산에 도착하게 된다. 그리고 과거 자신이 몸을 던졌던 곳과 흡사한 절벽에서 이제 더 이상 숨기지 않겠다며 과거 아레스에 의해 생긴 사슬 자국 흉터[65]를 가리고 있던 붕대를 풀어 바람에 날려보냄으로서 숨겨왔던 자신의 과거를 받아들인다. 이후 유적으로 들어가기 전 성장한 아들을 드디어 인정했는지 페이의 유해가 담긴 주머니를 아트레우스에게 넘겨주며[66] 아트레우스의 존재에 반응한 유적에서 자신과 아트레우스의 여정이 예정되어 있었다는 것과, 아트레우스는 보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자신도 아트레우스의 품에 안겨 죽을 운명[67]이라는 걸 알게 된다.[68] 이후 산 정상까지 올라와서 다시 주머니를 주려는 아들에게 같이 뿌리자며 아들(Son)이라고 처음으로 불러준다. 이후 아내의 유해를 뿌리며 "잘 가시오, 페이."라고 나직하게 애도하며[69],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는 훗날의 숙제로 남겨두고 아트레우스와 함께 집에 돌아와 긴 여행의 피로를 풀기 위해 침상에 누워서 잠을 청한다.

유해를 뿌린 이후의 말을 들어보면, 발두르가 일찍 죽은 덕에 백 몇 년 후에 올 라그나로크의 전조를 곧바로 오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70] 이는 본래 예언에 없었던 크레토스의 존재가 개입한 것의 영향으로 미미르는 크레토스가 라그나로크의 예언에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말한다. 그런데 미미르가 말해주는 '예언'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예언이고, 요툰하임에서 볼 수 있는 거인들의 예언에선 파르바우티(크레토스)의 존재와 결말도 있었으니, 라우페이의 행동으로 흐름이 거인들의 예언으로 변한 걸지도 모른다.

유해를 뿌리고 요툰하임을 떠나며, 아트레우스가 왜 자기의 이름을 아트레우스라 지었느냐고 묻자, 스파르타의 병사였던 '아트레우스'의 이야기를 해주며, 어두운 현실에도 긍정을 퍼뜨리던 훌륭한 병사이자 인간이었던 아트레우스를 얘기하며, 자신의 아들에게 로키가 아닌 아트레우스의 이름의 의미를 알려준다.
아트레우스: 제 이름을 왜 아트레우스라고 지으셨어요? 신의 이름은 아닐테고요.
크레토스: 하, 아니지. 그는 병사였다. 스파르타인이었지.
아트레우스: 위대한 전사였나요?
크레토스: 모든 스파르타인은 위대한 전사다. 우리는 탄생부터 훈련하지. 우리의 삶은 규율과 의무, 전투 그리고 죽음이었다. 삶은 암울했고, 우리는 삶을 암울한 것으로 받아들였지. 하지만 스파르타의 아트레우스는 다른 이들과 달랐지. 최악의 때에도 그는 미소를 띄었다. 그는 행복했지... 그는 우리에게 희망을 불어넣었고, 비록 우리는 전쟁의 기계였지만. 우리에게도 인간성이 남아있다는 것을 보여주였다. 그의 장점이었지. 그의 삶을 전투에서 내려놓을 때가 오자, 그는 수많은 다른 이들을 구하려 희생하고, 흐름을 우리의 곁으로 돌려놓았다. 그의 방패에 실어 고향으로 간다음, 스파르타인으로서 모든 예우를 담아 그를 묻었다. 그의 기억은 어두운 시간들의 위안이 되었지.

그리고 잠을 자던 아트레우스가 몇 년 뒤 등장할 때 번개를 부르며 허리춤에 번개를 머금은 손망치를 찬 사내가 찾아올 것이라는 예지몽을 꾼다.

여담으로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리스 시절 과거를 거의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고통스런 과거만 있기도 했거니와, 분노로 점철된 괴물 그 자체였던 과거와 결별하고자 아들에게 과거를 언급하는 걸 엄청 싫어했으며, 미미르가 자신을 스파르타의 유령이라고 부르자 진저리를 쳤다. 무엇보다도 작 중 트레이드 마크였던 혼돈의 블레이드마저 집 아래에 고이 묻어 놓고 잊으려 했을 정도.[71] 그러나 결국 아들을 위해 다시 꺼내야 했고, 이를 통해 과거와 다시 마주해 고백할 수 있게 되었으며, 끝에선 과거를 완벽하게 놓아주게 되어 붕대로 꽁꽁 묶은 팔을 풀기까지 하였다.[72] 블레이드의 사슬을 팔에 걸치자 상술했듯 아테나의 환영이 나타나는데, '스승이나 아버지인 척해도 본질은 바뀔 수 없다. 너는 영원히 괴물이다.'라는 환영의 말에 "나도 안다, 하지만 더 이상 너의 괴물은 아니야."라고 맞받아치며 환영을 통과해 집을 나서는 장면은 그야말로 크레토스의 정신적 성장을 상징하는 간지폭풍의 명장면.[73]

엔딩에 나오는 벽화에선 이름이 파르바우티로 나온다. 파르바우티는 원전 신화에서 로키의 아버지로 나오는 거인인데, 그 이름의 뜻은 위험한 공격자이며 이명으로 번개 또한 가지고 있다. 여러모로 크레토스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74]

또한 크레토스가 작중에서 사용하는 리바이어던 도끼는 아내 페이의 유품인데, 그 도끼를 만들었던 브록과 신드리 형제 중, 아트레우스에게서 페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신드리가 "그녀는 용맹한 전사(fierce warrior)였다"라고 하거나, 도끼를 강화시켜 주겠다면서 "네(아트레우스) 어머니였다면 (그 도끼를) 당장 고쳐놓으라고 했을 거야"라고 하는 걸 보면 생전의 페이는 아마 크레토스와 마찬가지로 한 성깔 하는 여걸이었던 듯. 부부가 서로 비슷비슷한 성격이었기에 매우 잘 어울렸던 듯하다. 디지털 코믹스에서 비치는 모습은 상냥한 아내의 모습이긴 한데 어쩌면 싸움에 임하거나 화가 나면 성격이 바뀌는 타입일지도 모른다. 당장 엔딩에 나오는 벽화에도 리바이어던 도끼를 들고 다른 거인들과 말싸움을 하는 페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니...

미숙하게나마 아버지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는지라 가끔씩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예로 렘노스의 와인을 아트레우스와 나눠 마실 때.[75] 또 아들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니 해주기는 하지만 재미없고 진중한 성격은 여전해서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토끼와 거북이가 있었다. 경주를 했는데 토끼는 오만했고 거북이는 끈기가 있었다. 거북이가 이겼다.' 식으로 이야기를 해준다. 아트레우스는 이걸 듣고선 이야기 해본 적 없냐며 웃는다.[76][77] 이후 재미없는 이야기꾼인 아버지를 대신한 미미르의 재담을 경청하게 되지만, 마지막 엔딩 직전에 크레토스가 해주는 아트레우스 이름의 유래를 듣고 처음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였다면서 미미르가 이 이야기를 못들은 것이 아쉽다는 호평을 해준다.

과거편을 다루는 디지털 코믹스에서는 스스로를 가혹한 시련으로 몰아넣고 있었다. 전작에서 세계를 멸망시키고도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없자, 문제의 근본이 자기 자신임을 깨닫고 아내에게마저 사냥을 간다고 거짓말을 한 채 분노를 다스리는 훈련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훈련 방식은 바로 늑대 무리에게 다가가 아무 짓도 안 하는 것이다. 아무리 늑대가 자기를 죽이려고 달려들어도 뿌리치거나 피하기만 해야 하고, 절대 공격하지 않는 훈련을 반복해 드디어 늑대 무리가 지칠 때까지 분노를 통제하는 데 성공한다. 문제는 그 다음에 난데없이 트롤들이 나타나 덤비는 바람에 결국 참고 참던 분노가 터져나와 트롤 두 마리를 맨손으로 쳐죽여버리고 시련에 실패했다고 자책한다.[78] 결국 게임 끝에 가서야 아들 덕에 드디어 분노를 조절해 발두르를 죽이지 않은 선택지를 택한 것(물론 발두르가 끝까지 말안듣는 바람에 결국 프레이야를 구하기 위해 죽여야 했지만.)을 생각하면 여정 중에 자신 또한 아들에게 영향을 받아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에피소드 0 보기 또한 마지막에 발두르를 살해한 것도, 분노를 조절하지 못 한 것이 아닌, 프레이야와 발두르를 비롯한 애시르, 바니르, 거인들 이야기, 살아있는 자들 중 가장 현명한 미미르 조차도, "옳은 행동이었다."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크레토스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선택지지만, 크레토스가 할 수 있는 가장 올바른 선택지가 발두르의 죽음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아버지' , '형씨', '신', '스파르탄', '스파르타의 망령' 등으로 대명사로 주로 불린다. '크레토스'라는 이름은 프레이야와 미미르[79], 제우스의 영혼에 의해 단 세 번만 나온다. 3에서 줄창 크레토스라는 소리가 나왔던 것과 대조적인 부분.

갓오브워 2018 소설에 의하면 그리스가 파멸한 뒤에 죽지 않고 수백년을 떠돌다가 늑대 3마리와 만나게 되는데, 이 늑대들을 처리하려다가 꽤 강해서 실패했고 늑대들에 의해 미드가르드로 끌려왔다고 한다. 이때 늑대들 뒤에 있는 한 여인을 봤다고..... 후에 아트레우스와 함께 여행하면서 펜리르, 하티, 스콜의 벽화를 보게되면서 자신을 데려온 늑대들이 저 3마리임을 확신했다고 한다. 두 번째 아내인 라우페이와 최소한 50년을 같이 살았다는 걸 보아 크레토스가 북유럽에 온 건 길게 잡아도 100년이 안 될 것으로 보인다.

4.1.3. 크레토스의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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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은 죽음은 ※)
  • 어센션 - 퓨리(메가이라, 티시포네, 알렉토), 오르코스※, 알레시아, 헤카톤케이레스 아이가이온[80], 카스토르
  • 갓 오브 워 모바일 - 케릭스(헤르메스의 아들)

4.2. 타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시리즈 단일 타이틀 주인공으로는 개성과 패기 넘치는 캐릭터성 덕에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 해도 무방하다. 특히 북미에서는 헤일로 시리즈마스터 치프와 쌍벽을 다투는 인기 캐릭터로 손꼽힌다. Xbox 스파르탄 vs PS 스파르탄

이러한 인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게스트 출전하고 있으며, 패러디도 자주 되는 편이다.

4.2.1. 소울 칼리버: 브로큰 데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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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블레이드 외에도 올림푸스의 검을 사용하거나 「포세이돈의 분노」같은 마법, 「이카루스의 날개」를 활용한 공중 콤보 등을 보여준다. 혼자서 길티기어하는 거냐? 크리티컬 피니쉬는 올림푸스의 검으로 난무한 후 세로로 강하게 베기. 혼돈의 블레이드는 갓 오브 워 1편에서 사용하던 무기고 올림푸스의 검은 2편 마지막에 얻은 무기라 뭔가 이상하지만, 어차피 크레토스 자체가 보너스 등장일 뿐이니 별 상관은 없을 듯. 초보자가 다루기엔 좀 어렵지만 성능 면에선 중박은 치는 수준. 공격 모션이 갓 오브 워 시리즈에 있는 기술들과 똑같은게 많아서 플레이 하는 재미도 좋다. 여담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에서 알골과 함께 커스텀 캐릭터의 유파로 사용할 수 없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브로큰 데스티니에서 등장한 이유는 리자드맨과 아스타로스, 애쉴로트를 만들었던 그 아레스 숭배 사교단에서 자신들의 세력이 점점 약해지자 이를 극복하려고 소울 엣지의 파편을 이용하여 소울 칼리버의 세계로 크레토스를 소환했기 때문. 이후는 매우 당연한 절차답게 소환자는 크레토스에 의해 끔살. 소환에 사용됐던 소울 엣지의 파편은 크레토스를 정신지배하려 들지만 겨우 조각 따위에 굴할 그가 아니라 상콤하게 씹혔다. 소울 엣지의 조각의 힘에 의해서 본 환영으로부터 소울 엣지, 소울 칼리버의 힘을 이용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음과 동시에 소울 엣지의 파편들이 서쪽을 향해 날아가는 걸 목격하고 그걸 쫓는 와중에 다른 등장인물과 싸우게 되는 것. 근데 설정 밸런스가 너무 개판이잖아

프로모션 동영상에선 그리스 신들을 모조리 처단하는 자신과 대비되는 입장인, 그리스 신들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따르는 점을 가진 소피티아와 대결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애 딸린 유부녀고 뭐고 냅다 니킥을 갈겨버리는 무자비한 모습이 일품. 그 덕분에 후속작인 소울칼리버 5편에서 소피티아가 안 나오는 이유가 크레토스 때문이라는 설까지 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4.2.2. 모두의 골프 5

골프채가 혼돈의 블레이드다.

모두의 골프라는 게임 자체가 워낙에 밝아서 너무 안 맞는다는 평. 그냥 이벤트성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된다.

4.2.3. 플레이스테이션 올스타즈 배틀 로얄

망명의 블레이드를 받기 전의 시점이라 그런지 블레이드는 아테나의 블레이드를 쓰지만 네메아의 건틀릿 등 그 시점에 있어선 안 될 갓 오브 워 3의 무기들도 잔뜩 쓰며, 스파르타의 유령 등 그 전 시리즈의 무기들도 많이 사용한다.

스토리상에서의 시점은 타이탄을 이끌고 올림푸스를 침공하기 직전으로, 영웅이네 신이네 하고 자칭하는 애들을 때려잡고 타이탄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서 이끌 심산으로 나온 것. 엔딩에선 결국 다 때려잡고 나서 다시 올림푸스 침공을 개시한다. 라이벌 배틀에선 스위트 투쓰가 나오는데 두 떡대가 아이스크림 하나 때문에 싸우는 걸 보고 있으면 기분이 묘하다.(…) 아버지이자 원수 제우스도 본작에 나오기는 하지만 정작 서로 라이벌 배틀 상대가 다르다.

상대를 KO시키는 세 가지의 특수 공격 모두에서 올림푸스의 검을 사용한다. 기 게이지를 하나 소모하는 특수 공격은 짧은 거리를 빠르게 돌진하면서 올림푸스의 검으로 베는 것. 이 때 "지옥이 널 기다린다!(Hades[84] awaits!)"는 대사를 한다. 기 두 개 짜리 특수 공격을 쓰면 올림푸스의 검을 내려찍어서 주변+상단을 공격하고, 기 세 개 짜리 특수 공격을 사용하면 지속 시간 동안 전쟁의 신으로 변해 아예 올림푸스의 검을 평타로 휘두르게 된다. 몸도 거대해지고 무기도 더 길어지니 당연히 리치도 길어지며, 상대는 스치면 바로 사망.

고유 스테이지는 하데스가 다스리는 지하세계(저승). 스테이지 중앙에서 하데스가 가끔씩 공격을 한다.

4.2.4. 프리크 포트리스 2

모티브가 된캐릭터는 헤비이며, 1인칭 시점으로 보면 퇴거 통보를 쓰는 것으로 보이지만 3인칭 시점으로 보면 정확하게 아테나의 블레이드를 들고 있다. 또한 적을 때리면 파이로의 날카로운 화산 파편처럼 불이 붙는다!! 특수 능력으로는 매우 높은 체력과 슈퍼 점프가 가능하고, 분노 기술로는 무적이 되며 체인 라이트닝을 쓸 수 있게 된다.

4.2.5. 삽질 기사

특정 플랫폼에 한해 보스로 등장한다.

4.2.6. 모탈 컴뱃(2011)

크레토스(모탈 컴뱃) 문서 참고.

5. 패러디

차두리와 합성한 사진도 있다. 일명 도리두리토스.(#) 차범근!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월드컵 을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프로토스 광전사랑 합성해 놓은 사진도 있다. 젤나가! 당신의 피조물이 돌아왔소! 혼종을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The God of Gockgang-E에선 챌린지 모드 전용 무기에 그의 검과 건틀렛이 나온다.

위의 곡괭이 시리즈를 그래픽 모델로 삼은 Natural Fantasy라는 게임에서도 5번째 보스로 등장.

여담이지만 갓 오브 워가 처음 발표되었을 때 많은 사람이 크레토스를 보고 연상한 캐릭터는 당시에 유행했던 디아블로 2의 바바리안. 이후 4편이 발표됐을 때 크레토스의 외모를 보고는 디아블로 3수도사를 떠올리는 사람들도 나왔다.

쿵푸팬더 3에서 카이가 쓰는 무기가 크레토스랑 비슷하다.

굽시니스트본격 시사인 만화에서는 2016년 6월 영남권 신공항 논란을 다룬 화에서 유승민 의원이 크레토스로 패러디 되었다.-

마침내 모든 신을 죽이고 유일신이 되었다라고. 실제로도 크리스트교가 등장한 이후 다른 종교의 신들을 부정하거나 악마 등으로 격하시키고 야훼를 유일신으로 받들게 되었다. 참고로 갓 오브 워 2에서 운명의 여신들 중 둘을 없애고 세이브 포인트를 지난 후 나오는 방에서 3편의 내용인 타이탄과 신들의 전쟁을 그린 벽화와 폐허에서 한 명이 살아남은 모습을 그린 벽화 이외에 동방박사로 보이는 세 명의 인물들이 별을 향해 여행하는 모습을 그린 벽화가 있다. 어쩌면 언젠가는 기독교를 무대로 갓 오브 워 시리즈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떡밥일 수도 있다.

5.1. 쥐불놀이

쥐불놀이 문서 참고.

6. 트리비아

게이들이 뽑은 Hot한 남자 캐릭터 1위를 차지했다. 과연 그리스의 영웅답게 남자들의 우상이구나!

스파르타인이므로 지금 나라들을 놓고 보면 그리스인에 제일 가깝지만, 정작 실제 캐릭터의 성우는 그리스계도 아니며, 심지어는 그리스어를 쓰지도 못했다. 이는 갓 오브 워 1편 발매 시점이였던 2002년 당시 그리스 정부가 게임을 불법화하는 정책을 밀어붙이는 바람에 갓 오브 워 시리즈는 정작 그리스에는 한동안 진출하지 못했기 때문이다.[85] 때문에 크레토스는 더빙에 따라 영어부터 시작해서 한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리스어를 하지는 못했다. 이러한 시대착오적인 정책은 나중에 세상의 흐름을 거스르지 못하고 폐기되어 드디어 그리스어를 쓰는 크레토스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신의 심기를 조금이라도 건드린 인간은 필멸하는 결말을 맞이하는 것을 생각했을 때, 매우 독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정반대로 신의 심기를 건드린 정도가 아니라 아주 뒤틀어놓고 신을 불사 특권을 박탈해 필멸자로 만들었으니. 물론 페르세포네와 같이 신에게 앙심을 품는 경우는 있어도 이렇게 대놓고 인간이 가족에 대한 복수로 신을 죽인다는 컨셉은 이전까지는 없었다. 물론 신화 말고 만화 등에는 있기는 했다.

최강의 동심 파괴자라는 별명이 있는데 특히 한국인들 사이에서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 중 어린 시절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가디언 혹은 헤라클레스(애니메이션)를 즐겨 본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별명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오랜만에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 봤더니 책을 읽기 전 게임을 하며 크레토스가 신과 영웅들을 오체분시하는 모습이 아른거려 도저히 읽을 수가 없다 반면 신들이 하는 행위에 부조리[86]를 느낀 사람들 중에서 갓 오브 워를 플레이 하며 쾌감을 느낀 사람도 있다고 하니 케바케라고 보는 편이 좋을 듯 하다.

한가지 독특한 사실은 그리스계 캐릭터지만 어린 시절을 제외하면 성우들이 흑인이라는 것이 특징으로 그리스 시간대의 성우인 테런스 카슨, 북유럽 시간대의 크리스토퍼 저지 둘 다 흑인이다.

본편에서는 시종일관 진지하지만 제작진의 개그 짤방 덕분에 게임 외적으로 코믹한 모습을 시리즈 최초로 보여준다.[87] 그리고 대망의 포토 모드 패치 이후로는 무려 16개나 되는 잡다한 표정들을 소화할 수 있게 되면서 인간미(...)가 한층 살아났다.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개막장스러운 행동들을 많이 한지라[88] 크레토스가 그리스 신화의 신들을 썰고 다니자 되려 일각에서는 정의의 용사 대우를 받기도 한다.

만약 원안대로 북유럽 신화가 아닌 아즈텍이나 마야쪽 신화로 개발되었더라면 이미 게스트로 참전했던 모탈 컴뱃 시리즈에 나온 아웃월드의 황제 코탈 칸과 이명을 공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불룩 찹탄은 마야인들이 숭배한 인신공양과 전쟁의 신으로 지구의 마야 문명을 전쟁의 신으로써 다스리던 젊은 시절 코탈 칸의 이명이었다. 전쟁의 신에 칼을 들고 싸우는 모습에서 게스트 참전한 크레토스를 많이 참고한 느낌이다.

그리스-로마 신화 3부작 시절에는 만화책 느낌을 부각시키는 목적으로 신장이 2m 30cm였지만 북유럽 신화 때에 와서는 현실적 스타일로 재조정하려고 2m로 줄었다. 체형 또한 그에맞게 조정되어 허리둘레가 늘어나고 소두에서 벗어났으며, 과장된 어깨넓이를 빼 전체적으로 현실적으로 다부진 편으로 조정되었다. 다만, 그럼에도 굉장한 장신에 외형상 나이가 든 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역삼각형 상반신의 우락부락한 몸인 등. 지금의 크레토스도 엄청난 거한이다.


[1] 영어 발음으로서는 이게 맞지만 한글판에서는 1편부터 계속 크레토스로 표기하고 있다. 다만 더빙 음성은 '크레이토스'로 정확하게 발음하고 있다. 일본판에서도 크레이토스라고 부른다.[2] 공교롭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리스 신화에 실제로 힘과 권력의 신 크라토스가 존재한다. 해당 항목 참조. 덤으로 제작진은 크레토스의 캐릭터를 만들 당시 신 크라토스의 존재를 몰랐다고. 물론 이는 크라토스가 신화에서도 엑스트라로나 나오는 신이기에 벌어진 해프닝이다. 어찌되었든간에 우연의 일치이지만 크레토스라는 캐릭터에 매우 잘 어울리는 신이 아닐 수 없다.[3] 전투 액션은 철권 시리즈의 모션 캡쳐로 유명한 에릭 자코버스(Eric Jacobus)가 담당하고, 크리스토퍼 저지는 음성과 컷씬 모션을 담당했다.[4] 1편 영혼의 반역자에서 국내 정발판에서는 '포세이돈의 제물' 챕터에서 제물로 언데드 병사를 태워 죽이지만, 북미판에선 인간 병사를 태워 죽인다. 오르막길에서 크레토스가 끌고 올라갈 때 비명 지르는 게 정말 리얼하게 처절하다. 물론 이 인간 병사가 스파르타의 적국인터라 크레토스 입장에선 적군을 죽인것이지만.[5] 가족을 죽이게 만든 원수(제우스, 아레스, 타나토스), 시비나 도발(헤르메스, 페르세우스, 테세우스, 헬리오스, 헤라)을 하거나, 이용이나 거짓말 후 배신(제우스, 아레스, 가이아, 헤파이스토스)한다거나, 살해 시도(헤파이스토스, 퓨리 3자매, 페르세포네, 헤라클레스, 하데스, 포세이돈), 진로 방해(이카루스, 미다스 왕, 다이달로스 등)를 하는 경우이며, 단 한 번이라도 배신을 한 대상에게는 두 번의 기회를 주지 않는다.[6] 이에 오르코스가 크레토스 너 자신도 아레스에게 벗어나지 못하는 데다 오르코스 본인도 영원히 고통받게 됨을 언급하며 자신을 편하게 해달라고 계속해서 부탁한다. 크레토스가 그래도 망설이자 자신의 검을 크레토스 손에 들려주고 검끝을 자신을 향하게 하여 크레토스가 찌르게 한다. 이런 전개가 탐탁치 않았기에 오르코스를 찌르면서 크레토스는 두 눈을 감아 버리고 찌른다. 이후 오르코스를 직접 화장시켜주며 조의를 표하기도 했다.[7] 사실 누가 봐도 악당인데 가족에게는 진실로 잘해주는 아버지는 그렇게 이상한게 아닌게 현실에서도 모범적인 가장인줄 알았더니 비인간적인 살인마였다는 사례가 종종 나온다.[8] 이때문에 메두사는 크레토스한테 끔찍하게 죽는다.[9] 재밌게도 1편 개발중에 삭제된 보스 불사조 전에서는 불사조를 유인하기 위해 새끼 불사조를 죽이는 것으로 되어있었다.[10] 하지만 이건 자업자득이라 볼 수 있는게 애당초 제우스가 크레토스를 죽이고 스파르타를 멸망시킨 이유가 크레토스가 전쟁의 신이 된 이후 정복 전쟁에 나서면서 너무 많은 그리스 도시를 파괴하고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이었다. 아테나도 이를 우려해서 만류했을 정도였다. 후속작들에서 여러 설정을 덧붙여 크레토스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려 하지만, 적어도 2부 시점만으로 보면 그냥 크레토스가 나쁜 놈이다.[11] 신화에서는 상당히 생략되어 나타나지만, 전반적으로 그리스 신화의 영웅들은 자기중심적이고 타인의 고통에 대해 공감하는 면이 약하다.[12] 단검이라고 하기엔 크고 장검이라고 하기엔 작은 애매한 위치. 클리버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자.[13] 이 대사로 크레토스는 혼돈의 블레이드를 얻음과 동시에, 아레스의 노예가 되었으며, 그리스의 멸망까지 이어지는 크레토스의 모든 비극이 시작되었다.[14] 갓 오브 워 1편 오프닝에서. 시리즈의 시작을 연 대사로 위의 대사를 읆으며 절벽아래로 투신하는걸로 게임이 시작된다.[15] 명실상부 크레토스와 갓 오브 워 시리즈를 대표하는 최고의 명대사. 갓 오브 워 2편 마지막 장면과 갓 오브 워 3편 인트로에서 나오는 명대사. 3편에서 나온 자막에 의하면 'I bring the destruction'이다. 'I'll bring'이 아니다. '내가 올림푸스를 파멸시키겠다!'가 아니라 '나는 올림푸스의 파멸을 가져온다'로 의미가 더 강하다. 그리고 2편 마지막에 'The End Begins...'라고 나왔는데 '끝이 시작한다.'라고 볼 수 있듯이 3편에서 세계를 완전 끝장을 내어놨다. 참고로 이 대사는 2편 엔딩에서 처음 나오는 대사인데, 더빙에서는 "제우스, 당신의 아들이 돌아왔소. 내가 올림푸스를 파멸시키고 말 것이오." 라고 하며 불타는 올림피아가 보여진다.[16] 갓 오브 워 3편을 시작하면 처음으로 나오는 대사이자, 더 나아가 갓 오브 워 그리스 신화 3부작의 복수귀로서의 자신을 끝맺는 최후의 대사이다.[17] 갓 오브 워 1편에서 나온 데이모스의 설정은 전혀 달랐다. 기존 설정에 따르면 데이모스는 크레토스의 배다른 동생이었고, 약한 자는 전부 죽이는 스파르타의 법률상 산에 버려져 죽고 말았으며, 크레토스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옥에서 그에게 복수할 기회를 노리고 있는 녀석이었다. 마지막 부분은 게임에서 조금 비슷하게 구현되긴 하지만 나머지는 전혀 다르다.[18] 결과론적으로 보면 애초에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될 걸 괜히 벼룩 잡겠다고 설치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 꼴. 사실 그리스 신화에서의 예언은 막을 수가 없는데, 예언을 듣고 막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그 예언이 실행되도록 하는 행동인 경우가 많다. 예시로 들자면 페르세우스/오이디푸스.[19] 게다가 이미 결말을 알고 있는 우리에게나 벼룩 잡다 초가삼간 태운 꼴이지. 막상 예언을 들은 제우스 입장에서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실제로 몸에 표식을 지닌채 태어난 데이모스를 잡아 저승에 가두었다. 다만 제우스는 크레토스가 본격적으로 자기를 조지려 할 때 비로소 크레토스가 예언의 아이었다.라는 것을 깨달았을 뿐이다. 제우스 입장에서는 크레토스가 자신에게 칼날을 돌리기 전까지는 후에 표식을 새긴 크레토스보다는 선천적으로 표식이 있었던 데이모스를 잡아 가둬놓았으니 표식이 있지만 예언의 아이가 아닌 크레토스가 아무리 개겨도 결국 내(올림푸스)가 승리한다.였을지도 모른다.[20] 다만 현실의 스파르타는 순혈주의가 강해서 이방인이 장군 같은 중책을 맡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21] 다만 스파르타는 억압적인 통치로 노예들의 반란이 잦았고 원정 도중 노예들이 또 반란을 일으킨 탓에 타국을 침략하는 것은 웬만하면 하지 않았다.[22] 이 영웅들은 모두 인간을 넘어선 초인들이다.[23] 정확히는 3편 최종보스전에서 제우스의 벼락을 맞고 블레이드와 올림푸스의 대검을 제외한 전부가 파손되었다.[24] 그렇지만 크레토스가 그의 아들을 죽였기에 헤르메스도 복수하고 싶었을 거다. 특히 헬리오스와 헤르메스는 제우스편이다. 이들이 크레토스 뜻대로 따른다면 제우스는 본인의 성격상 헬리오스와 헤르메스를 배신자로 여겨 해코지를 할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25] 원문은 "Little Whore"...[26] 크레토스에게 있어 판도라는 죽은 친딸 칼리오페를 투영하는, 자신의 몇 안 남은 인간적인 부분에 해당하는 존재이다. 헤라는 패드립 + 트라우마 자극과 더불어 '비인간' 크레토스를 깨워버린 셈(...).[27] 스타게이트 SG-1틸크 역으로 유명하다. 여담으로 호리호리한 테렌스 C. 카슨과 달리 크리스토퍼 저지는 실제로 크레토스를 맡아도 될 것 같은 다부진 인상과 근육질의 거구가 특징이다. 여기에 엄청난 저음의 목소리로 크레토스의 원숙한 모습을 잘 연기하였다.[28] 올림포스의 검이 올림포스의 대전쟁을 종식시켰고 신도 죽일수 있는 검인데 이걸로 자살을 시도해서 죽지 못한 크레토스는 얼마나 생명력이 강한지 짐작이 안 간다.[29] 게임 내에서 아이템 몇 자락으로만 존재 여부를 알린 아폴론이나 아르테미스도 있을지 모른다. 언급되지 않은 디오니소스, 헤스티아는 갓 오브 워 세계관에서 아예 존재하지 않는 듯.[30] 그런데 아테나가 사망이 아니라고 볼 수는 없다. 2편에서 크레토스의 불찰로 사망한 데다가 엄연히 영혼 상태인지라...[31] 다만 트롤과 싸울 때 스파르탄의 분노로 힘을 끌어내는걸 보면 평상시에 힘을 안 주고 산다고 볼 수도 있다. 애초에 아직 신격을 가지고 있다면 오랜 세월이 지나도 큰 영향이 없을지도 모른다.[32] 꼬마가 크레토스를 보고 Father이라 언급하고 말할 때 꼬박꼬박 Sir라고 붙인다. 트레일러 마지막 장면에서 어깨를 토닥여주려다 말고 단검을 뽑아 건네주는 장면으로 봐선 아직은 서먹서먹한 사이인 듯. 크레토스가 스파르타의 아고게 출신이고 평생을 전장에서 살아온 장군이라는 걸 감안하면 아버지-아들 관계 자체가 익숙하지 않을 수 있으며, 신병을 갈구는 고참병 입장에서만 서 있다가 일반적인 아버지 역할을 하긴 힘든 게 당연하다. 트레일러 상에도 사슴 사냥을 나갔다가 성급하게 활을 쏜 실수에 대해 버럭 화를 내다가 목소리 톤을 가다듬고 사슴을 스스로 추적하라고 말한다. 아들을 boy라고 지칭하는 것, 또 아들도 Sir를 붙이는걸 보면 군대물이 들었다는 건 빼도박도 못한다.[33] 잡몹 수준을 넘어서 아예 자기보다 몇 배나 더 큰 덩치의 트롤도 그의 주먹질에 나가떨어진다.[34] 실제로 들어보면 크리스토퍼 저지의 목소리는 이전보다 혈기가 많이 줄어든 대신 좀 더 중후하고, 노련해진 목소리 뉘앙스를 띠고 있다. 엄청나게 묵직한 저음의 목소리라 팬들이 간지 넘친다며 호평하고 있다.물론 이전에 비해서라는 거지 성깔 드러날 때의 패기는 전성기급이다[35] 이것도 가능성이 충분한 게, 크레토스는 아레스에게 지배당해 복수에 미치기 전부터 자기 아내와 딸에겐 자상하고 부드러운 아버지였는데, 가족을 자기 손으로 죽인 건 크레토스 인생 최대의 트라우마로 올림푸스를 파멸시킬 때까지 두고두고 따라다니던 죄악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재혼하고 자기 아들까지 봤으니 아들에게 매우매우 부드러운 것도 당연한 노릇.[36] 구 트릴로지의 이야기를 되짚어보면 제작진의 발언이 틀린 말은 아니다. 크레토스가 지키려 했던 존재(데이모스, 판도라, 아내와 딸, 어머니 등)는 늘 지키지 못했고 크레토스의 분노도 사라지지 않았다.[37] 덕분에 본작에서 성격이 이전보다 많이 유해진 것을 볼 수 있다. 적이라면 경의고 나발이고 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죽여대던 전작과 비교하면 죽일 가치가 없는 적은 냅둔다던지, 적이지만 필요에 의해 죽인 적은 정말 최소한이나마 예를 갖추거나, 타인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등의 전작에서는 절대 보지 못할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와 별개로 그를 죽이려 하는 적들은 이전과 같이 무자비하게 죽인다.[38] 커갈 땐 아버지가 없었는데다가 나중에 아내와 딸이 생기기는 했지만 그 당시 스파르타의 장군이었던 크레토스는 자주 원정을 나가야 했기 때문에 아내와 딸을 볼 시간이 적었고 나중에 알아낸 아버지는 자신을 잘 보살펴 주기는 커녕 냉혹하게 대하기만 했을 뿐 아니라 자길 죽이려고까지 해서 결국엔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렸으니 당연히 모를 만하다.[스포일러1] 결정적으로 아트레우스의 어머니는 페이라는 요툰헤임의 거인인데, 이후 아트레우스의 거인으로서의 이명이 밝혀진다. 문제는 그 이름이 다름아닌 로키. 당연히 요르문간드도 크레토스의 손자이다.[40] 잔인하게도 2015년 개발 당시에는 아들인 아트레우스도 대머리였다. 본편에서는 머리가 있지만 대머리는 유전인지라 아트레우스가 장성하면 아버지처럼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어린 시절도 머리를 빡빡 민 모습으로 나왔기 때문에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단 한번도 머리카락이 있던 적이 없다.[41] 발매 후 5월 초 제작진이 공식적으로 수염없는 버전 크레토스를 공개했는데, 턱수염과 눈가의 흉터자국 아문 정도만 제외하면 구작 3부작 시절 느낌이 많이 남아있다.[42] 더이상 과거의 신들의 노예로써, 이용만 당하던 크레토스가 아님을 상징하는 명대사. 그리고 딱 이때에 맞춰서 혼돈의 블레이드가 불타오른다.[43] 이때 아들을 바라보는 크레토스의 눈빛과 속삭이는 목소리는 시리즈를 접해온 팬들이라면 짠해질 수 밖에 없는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자신의 죄악 가득한 삶에 대한 회한과, 그것을 아들이 대물림하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길 바라는 한 명의 아버지로서의 진심이 가득 묻어난다. 성우의 호연과 음악이 맞물려 더욱 감동적인 명장면.[44] 원문은[45] 아트레우스의 가슴팍을 가리키며.[46] 머리를 가리키며.[스포일러2] 최종전 직전에 자신의 부모를 죽이려고 한 최종보스를 가로막으면서 한 말이다. 그러나 부모에 대한 증오로 끓어오르던 최종보스는 그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았고 크레토스가 기회를 줬는데도 듣지않아 결국 크레토스한테 최후를 맞이한다.[스포일러3] 자기 부모를 목 졸라 죽이려는 최종보스를 잡으며 한 말. 얄궃게도 앞의 말은 갓 오브 워 2에서 제우스에게 죽임을 당했을 때 제우스가 했던 말이다. 물론 같은 말이지만 담긴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완전히 다르다고는 애매하긴 한게, 제우스가 저 말을 크레토스에게 한 건 크레토스도 전쟁의 신으로서 세상 이곳저곳에 깽판을 놓던 때라... 다만 나중에 제우스가 해간 짓을 보면 다른 의미이긴 하다.[49] 작중 가장 많이 크레토스가 하는 대사이다(...).[50] 이런 모습이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발두르와의 첫 대결인데 자신을 도발하며 주먹질을 하는 발두르의 공격을 맨 처음에는 순순히 맞아주고 "내 집에서 떠나라(Leave my home)."라고 경고한다. 물론 발두르가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자신을 치자 그의 주먹을 막고 카운터를 날렸지만 예전 같았으면 발두르가 맨 처음 도발을 한 순간부터 두들겨 패고도 남았을 인간이었다.[51] 하지만 그냥 해낸 것이 아니고 페이와 함께 미드가르드에 정착해 살게 된 이후 끊임없이 맨손으로 숲에 나가 짐승들을 상대로 도전해 죽이지 않고 제압하는 것으로 스스로의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익혔다.(디지털 코믹스) 그러나 아트레우스가 태어난 본편 시작 2~3여년 전까지 분노를 통제하는 걸 실패한 적이 있었으며 이때는 트롤(중간보스로 만나는 그 트롤 맞다.)을 맨손으로 2마리나 쳐죽여버렸다.[52] 물론 발두르가 엄청난 강자이기에 싸우고나서 지칠만하다. 특히 크레토스와의 대결과정에서 발두르의 힘을 보면 강력한 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과거에는 발두르 못지 않게 위상이 높고 강력한 신들과 연이어 싸우고 나서도 팔팔했던 것을 감안하면 체력이 약해진 것은 맞다. 크레토스가 전투력의 정점을 과시했던 갓 오브 워 3에선 크로노스나 하데스 등 온갖 쟁쟁한 신들과 티탄들을 연이어 썰어버리고도 기세등등하게 날뛰었으며, 그리스 신화의 주신, 즉 1인자인 제우스만이 그를 위태로운 지경까지 몰아붙일 수 있었다.[53] 게임상에서야 연출에 비해 성능이 그닥(...)이지만, 스토리상에선 발두르나 모디 등 강적들에게 제압당하기 직전까지 가다가도 이걸 발동시키면 순간적으로 적들을 압도해버리고 전황을 대등 이상으로 돌려버리는 등 매우 강력하게 묘사된다.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에서도 데이모스가 괴물로 변한 죽음의 신 타나토스한테 패하여 죽자 바로 스파르탄의 분노가 발동하여 타나토스를 순식간에 압도하며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는데다 타나토스는 말그대로 처참하게 죽는다.[54] 이후 제작진이 밝히길 크레토스가 이렇게 약해진건 수백년(약 400년) 동안 늙어서 그런게 아니라고 한다. 그는 불로불사이기 때문에 시간이 흘러도 육체는 늙지 않지만, 전작과 같은 적들을 상대할 일도,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육체관리를 거의 안하고 끽해봐야 늑대 정도나 상대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전작보다 약하게 보인다는 것. 크레토스의 전투력에 비하면 늑대나 트롤 따위는(물론 이 트롤만 해도 강력한 괴물이지만.) 보통 인간이 개미같은 벌레를 상대하는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몸을 안 썼다고 보는게 맞다. 그래도 신이라서 수 세기 동안 전혀 능력을 쓰지 않았음에도 그닥 녹슬지 않은 모양이지만, 운동선수들이 몇 개월 동안만 쉬어도 기량이 저하되듯이 크레토스의 전투력도 한창 쌈박질만 하고 다니던 시절에 비해 좀 저하되긴 한 모양이다. 플레이하다보면 400년에 걸쳐서 너프된게 저 정도라는게 무서운 사실이지만.[55] 고대의 경우 전쟁이 잦은 시대였기에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남자의 성인식의 경우 무기를 주는 경우가 흔했다.[56] 딱 봐도 양손에 망명의 블레이드를 든 갓 오브 워3의 전쟁의 신 크레토스가 그려져 있었다. 넘어뜨려 깨뜨렸지만 하필 그림 부분만 남아있었고 그걸 아트레우스가 보고 만다.[57] 렘노스 지방의 와인으로 오랜 세월 숙성된 탓인지 아니면 본래 그런 것인지 상당히 독한 술이었다. 덕분에 이 술을 마신 이후 아트레우스는 헬하임에 떨어지기 전까지 술기운에 이끌려 상당히 폭력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여담으로 같이 술을 마신 후 자신을 따라하는 아들의 모습에 잠깐이지만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58] 본래 크레토스는 아트레우스가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아는 한 사람 몫의 전사가 되었을 때 여정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러나 발두르가 자신과 아트레우스를 노리고 쳐들어온 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참고로 발두르와 1차전 때 크레토스가 자기 뒤를 돌아보며(한마디로 플레이어가 보는 방향으로) "전혀 듣지 않는군."이라고 말하는데, 스토리에서는 아트레우스가 잘 숨어있는 집안을 슬쩍 확인하는거지만 게임으로는 묘하게 제 4의 벽을 뚫는 느낌이다.[59] 기존 시리즈에서 크레토스의 여정은 상대를 무조건 죽이기 위한 복수행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아이러니한 부분이다. 거기다가 이전까진 복수행이지만, 그 내면은 자신이 저지른 죄악에서 벗어나려는, 도피행위였던 것과 달리 이번작부턴 발두르와 오딘에게서 도망치고 있지만, 아내의 유언이라는 확고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여행하고 있는 것으로 대조된다.[60] 이 문제로 아들의 병이 심해지기 전까지 주변 인물들의 경고에도 숨기고 싶어했다. 자세한 것은 아트레우스 문서 참조.[61] 북유럽 신화에서 발두르는 이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해를 입지 않는 축복을 받았지만, 무해한 나머지 그 모든 것에조차 포함되지 못했던 겨우살이에 맞아 죽고 만다. 여기서는 아트레우스를 공격하다가 겨우살이 화살에 손을 맞았고 마법이 깨져버렸다. 그 상태에서 목이 꺾였기에 확실하게 죽은 것이다.[62] 발두르에 의해 두 사람이 헬에 떨어졌을 때, 탈출하기 전 크레토스와 아트레우스의 앞에 3에서 크레토스가 제우스를 쳐죽이는 환영이 나왔다. 이때 크레토스가 아트레우스에게 환영을 봤냐고 묻자 아트레우스는 "무슨 환영이요? 아무것도 못봤는데요."라고 어색하게 대답한다. 즉 봤음에도 모른 척한 것.[63] 구 트릴로지에서의 복수귀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성숙한 그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모든 신이 이런 결말을 맞느냐는 아들의 물음에 아니라고 답하는 대목에선 진심으로 아들이 자신처럼 되지 않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이 느껴진다.(잘 들어보면 목이 메인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한다.)[64] 이 말이 끝난 직후 프레이야가 바로 옆에서 발두르의 주검을 들고 지나가며 크레토스를 싸늘하게 바라본다. 남이 그토록 모든 것을 바쳐내고 사랑하였던 아들, 그것도 자신의 죽음을 불사하고도 살리고자 했던 아들을 자기 마음대로 죽여놓고서는 자기 아들에게 나은 삶을 살라하는 모습이 가당치나 않다는듯 바라보곤 지나가버린다.[65] 크레토스가 한때 신의 노예였음을 상징하는 흉터이자 크레토스의 추악했던 과거를 나타내는 트라우마이다.[66] 여정 중 아트레우스가 이제 자신이 어머니의 유해를 들고가면 안되냐는 말을 수차례 하지만 단호히 거절한다. 요툰하임에서 크레토스가 먼저 아트레우스에게 유해를 넘겨주는 장면은 한사람의 남자로서 아트레우스를 인정했다는걸 알려준다.[67] 만약 이리 진행된다면 차기작 주인공은 아트레우스이거나 크레토스가 죽는 엔딩일 수도 있다. 하지만 크레토스라는 존재가 애초에 예언되지 않았던, 북유럽 신화 내에 없었던 인물이기에 운명이 바뀔 수도 있다.[68] 크레토스가 죽는 예언은 천에 가려져서 아트레우스는 보지 못하고 오직 크레토스만 보았다.[69] 이 유해를 뿌리는 장면이 명장면이다. 특히 효과음을 들어보면 슬프다.[70] 발두르를 미드가르드에서 죽였을 때 눈이 오기 시작하였고, 미미르는 요툰하임과 미드가르드의 시간 흐름이 달라 요툰하임에서 몇 시간을 보내는 동안 미드가르드에서는 몇 달이 지났으며 그때 시작된 눈은 보통의 눈과는 다르고 아마 라그나로크의 전조인 3년의 핌블베트르(혹독한 겨울)임이 틀림없다고 말하였다. 이후 대장장이 형제 또한 이 겨울이 3년의 핌블베트르인가 아닌가에 대해서 논하는 걸 보면 이미 라그나로크가 시작된 것임을 의미한다.[71]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들이야 그 간지에 반하긴 했지만, 크레토스 자신이 보기에는 아레스부터 제우스까지 자신을 옭아매던 사슬 그 자체였던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거다.[72] 팔 안쪽에는 아레스가 혼돈의 블레이드를 하사하면서 사슬 모양의 흉터가 났었기 때문.[73] 딱 이 때를 맞춰 혼돈의 블레이드에 일렁이던 화염이 세차게 타오른다.[74] 우연히도 비슷한 철자인 크라토스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힘과 권력의 신으로 그려지며, 크레토스에게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다.[75]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마시고 난 후에 서로 '아-'하고 숨을 내면서 아트레우스가 자신을 따라 숨을 내쉬자 아들이 귀여웠던지 코웃음 친다. 크레토스가 실제로 웃는다(!).[76] 그런데 크레토스는 스파르타인이고, 스파르타인은 원래 짧고 굵게 말하는 라코닉(laconic) 화술로 유명하므로 저렇게 말하는 게 맞다.[77] 그래도 게임을 진행하면서 배를 타고 다닐때마다 크레토스로부터 다양한 옛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진행할 때마다 화술도 좋아지고 이야기 묘사도 다양해지는것을 볼 수 있다.[78] 게임 초반에 아들뿐만 아니라 자신조차 준비가 안되었다고 하는 이유가 바로 이거다.[79] 마그니와 모디와 싸울때 아트레우스가 모디에게 잡히면 크레토스, 아들이! 하면서 처음으로 크레토스를 이름으로 부른다. 물론 그 이후로는 형씨로 바뀐다.[80] 박제된 상태에서 메가이라에 의해 벌레 괴물의 숙주로 써먹히고 나중엔 메가이라가 크레토스에게 죽으면서 또 죽었다...[81] 용암으로 된 강을 건너야 하는데 하필이면 얘가 지나가고 있어서 강과 함께 금으로...더 안습하게 옆에 딸도 금이 되어 죽었다.[82] 헬리오스의 태양 마차로 당하고 있던 티탄.[83] 참고로 모디는 아들인 아트레우스가 죽였다[84] 하데스는 지옥을 다스리는 신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리스 로마 신화의 지옥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85] 실제로 입법에도 성공했었다! 헌법 제 3037조를 입법하였는데 그리스 내에서 모든 종류의 전자 오락 소지를 금지하는 내용이였고, 실제로 그리스 내 PC방들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가 컴퓨터를 증거자료로 압수하거나 점주들을 구속하는 등 진짜로 법을 집행했다. 2011년에야 법률이 무력화되어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갔지만.[86] 예를 들어 그리스 로마 신화에는 신과 인간에게 피해를 입혔을 때 인간만 처벌 받는 경우가 매우 많다. 제우스의 강간 피해자도 대부분 끔찍한 결말을 맞는 편이며 본 문서인 크레토스 또한 그런 피해자 중 하나인 칼리스토의 아들인 점에서 제작 당시에도 이런 걸 염두해두고 만든 셈. 그 이외에 신의 부탁으로 어쩔 수 없이 해줬는데 그걸 다른 신이 노해 처벌받고 원래 부탁한 신은 아몰랑을 시전하는 등 확실히 현대의 시각으론 부조리한 부분이 많다. 특히 소설과 달리 만화는 신들의 심리 묘사나 이런 게 대부분 생략되어 있고 내용도 굉장히 축약되어 있어 그런 현상이 더욱 부각된다.[87] 특히 전술한 사이트에 업로드된 GIF 중 하나가 압권인데, 다름아닌 본편에선 죽을 듯이 싸우던 발두르, 프레이야, 아트레우스, 크레토스가 동시에 점프하는 모습. 그렇다. 단체사진 찍을 때 공중부양 연출하는 바로 그거다(...)자 다들 수고하셨고 기념사진 찍고 끝냅시다.하나 둘 셋하면 점프하세요 게다가 일반적인 공중부양 사진 연출과는 다르게 게임 모델링 때문인지 캐릭터들의 몸은 멈추는데 옷은 그대로 한 번 펄럭이고 멈춰서 왠지 모르게 뿜기다(...)[88] 제우스는 보는 여자들마다 껄떡대기, 이 껄떡대기 중에서는 강간도 있음!
헤라는 제우스와 사통한, 심지어는 제우스에게 강간당한 여자들에게도 무자비한 천벌을 내리고 다님.
아테나는 메두사(미모)와 아라크네(베짜는 능력)를 비롯해 자신보다 우월한 인간을 '신'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천벌을 내리기
하데스는 페르세포네를 납치해 강제로 결혼함
아레스는 그냥 인간 자체가 찌질이
헤파이스토스는 너무 못생겨서 보는 사람에게 큰 민폐를 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