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1 18:18:56

트루드(갓 오브 워 시리즈)


<colcolor=#C48E5E><colbgcolor=#1B253A>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트루드
Þrúðr | Thru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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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트루드 토르스도티르
Thrúd Thorsdóttir
종족 애시르 신족
출생 아스가르드 글라드스헤임 (14~16세)
신장 163 cm
소속 아스가르드
부모 아버지 토르
어머니 시프
형제자매 이복 오빠 마그니, 모디
성우
[[미국|]][[틀:국기|]][[틀:국기|]]미나 선드월

[[일본|]][[틀:국기|]][[틀:국기|]]미나가와 준코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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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갓 오브 워 시리즈의 트루드.

아이슬란드 신화에서 등장했던 토르의 딸 트루드(Þrúðr|Thrudr).

오빠들인 마그니가 금발, 모디가 붉은 머리를 가진것과 다르게 트루드는 금발을 하고있지만 오른쪽 이마에 가까운 부분만 붉은색 모발을 가지고 있다.

발키리가 되기를 희망하기에 어머니인 시프가 자신의 아들들처럼 딸도 잃을까봐 반대하고 있지만 반대로 아버지인 토르는 몰래 훈련을 도와주며 응원해주고 있다. 그러나 토르가 오딘의 거듭된 정서적 학대로 인해 자포자기하는 모습을 보이자 존경하는 아버지에게 적극적으로 각성을 요구한다.

2. 작중 행적

처음 아스가르드를 찾아온 아트레우스를 오빠들을 죽였다며 칼을 들이밀어 위협하지만, 이윽고 별로 개의치 않는다면서 금방 친해지며, 자신의 꿈을 비웃거나 부정하지 않고 동경하는 대상인 발키리들과의 전투를 이야기해주는등 잘 대해주는 아트레우스에게 호감을 가진것으로 보인다.[1][2]

아트레우스가 아스가르드에서 거주하는 동안 트루드에게 자신이 아는 오딘의 악행 대부분에 대해 말해줬지만, 트루드는 이게 내심 불편했는지 가면 조각을 찾는 헬헤임 원정중에 아트레우스를 위선자 아니면 겁쟁이일 것이라고 까기도 했다.[3]

그러나 헬헤임에는 가면 조각이 없었고, 헬의 파수견 가름을 풀어서 세상에 헬워커 출몰속도가 대폭 늘어나게 되는 사고를 치자, 헤임달에게 모욕당하며 아트레우스를 원망한다.[4]

그래도 나중에 아트레우스가 아스가르드를 떠나자 마자 하임달이 사망하자 시프는 아트레우스를 의심하지만 트루드는 여전히 아트레우스를 믿어주기도 하며 여전히 친구사이로 지낸다. 덕분에 작중 헤임달의 실종으로 적대적인 분위기의 아스가르드에서 유일하게 아트레우스가 토르를 찾는 것을 도와준다.

다만 라그나로크가 벌어진 이후에는 전쟁을 일으킨 아트레우스에게 화를 내며 달려들어 첫만남과 같은 구도로 다시 칼을 들이밀지만, 어머니의 설득으로 크레토스의 편이 되어 오딘과 아버지를 막으려고 한다.[5] 하지만 토르가 오딘의 손에 죽게 되자 경악하며 달려들게 되고 오딘이 던진 묠니르를 맞고 리타이어한다.

라그나로크 이후에는 어머니인 시프와 함께 바나하임에 정착하게 되었으며 아버지의 유품인 묠니르를 찾아 원전에서 망치를 계승한 오빠들 대신 망치를 승계받곤 크레토스 일행 앞에서 번개를 뿜으며 하늘로 날아갔다. 프레이야가 말하길 곧 발키르들이랑 합류할 거 같으니 싸우는 법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한다.

DLC에선 등장은 없고 발할라에서는 시그룬과의 대화에서 언급만 되는데 정황상 트루드의 발키리 가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듯하다.

3. 기타

무기로 아버지에게 받은 검과 곤봉[6]을 사용하며 토르의 딸 답게 번개의 힘과 괴력을 보여준다. 트루드가 바닥에 꼽은 검을 아트레우스가 낑낑거리면서 들어도 전혀 뽑을 수 없을 정도. 이후 동행할때 거대한 문이나 큰 상자를 밀어낼때 같이 힘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아트레우스보다는 힘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지만, 크레토스나 토르 만큼은 아니라서 너무 무겁거나 저항이 강하면 낑낑거리며 힘들어 한다.

민첩하면서 어머니처럼 상냥하지만 은근히 아빠처럼 불같은 면이 있는 아들인 아트레우스와는 묘하게 비슷하면서도 대비가 되는 캐릭터로 아빠와 비슷하게 괴력을 가졌지만 엄마의 상냥함을 지니고 있는 막내딸이라는 점, 둘다 아버지를 사랑하고 걱정하지만 인정받고 싶은 욕망을 지녔기에 갈등을 겪고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헬하임을 함께 탐색하던 중 나눈 대화에서 프레이야에 대해 할아버지의 '전 부인'이라고 칭하며 폄하하는 모습을 내보이는데 후일담에서 묠니르를 계승한 트루드의 모습을 보고 룬다와 나눌 수 있는 대화에서 보면 일전에 트루드가 프레이야를 경외의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룬다가 말해준다. 이전에는 오딘을 신뢰하였고 적대하는 입장인만큼 위와 같은 입장을 내비쳤지만 사실은 강력한 데다 존경받던 발키리의 원래 여왕이었던 만큼 존경심을 가졌던 모양이다. 프레이야의 대답에 따르면 다른 모든 발키리들을 존경하며 보고 배우려 한다고 한다.[7]

4. 둘러보기

갓 오브 워 시리즈
등장인물
크레토스 (그리스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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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헬헤임에서 헤임달이 아트레우스를 도우려 하는 마음을 읽고 언급한다.[2] 아무런 생각이 없는 건 아닌지 잠깐 모디의 방에서 침묵한다. 다만 아트레우스의 기록이나 트루드 방에서의 대사들을 보면 오빠들이 워낙 인품이 안좋아서, 그리고 전사로서 인정받고 싶은 트루드의 경향덕에 부모님과는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발키리를 동경하여 그들의 일원이 되고 싶다고 진심으로 바랄 정도인 만큼 비록 가족이긴 했으나 전사로서 싸우다 죽었으니 큰 원한은 없는 듯.[3] 할아버지인 오딘이 토르에게 정서적 학대를 가한다는 사실은 잘 알기에 아버지에게 이를 언급하기도 한다. 다만 이것과 별개로 오딘이 아홉세계 전부를 난장판으로 만들만큼 미쳐있다는 사실은 몰랐기에 후일 아트레우스가 말할 때는 믿지 못하다가 시프가 보증해주고서야 믿는다.[4] 본인도 아트레우스만 탓할 순 없단 걸 알지만 공훈은 커녕 아버지에게 먹칠했단 게 워낙 충격이 컸는지 차갑게 대했다.[5] 이 때 에인헤야르들 상대로 싸우는 걸 본 크레토스가 잘 배웠다고 칭찬하자 살짝 당황한 말투로 "칭찬은 감사하지만..."하고 말을 흐린다. 다만 크레토스는 신경 안쓴다고 대답해준다. 이런 짧은 교환 덕인지 크레토스는 토르를 제압하고 죽이지 않으면서 트루드 덕이라고 대답했다.[6] 공교롭게도 마그니의 검과 모디의 철퇴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검은 커스텀 메이드로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이라고.[7] 단순한 치기가 아니라 발키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진짜여서 오딘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깔보는 헤임달조차 트루드의 마음을 읽고는 그 진심에 '설마 최고신께서 진짜로 네가 발키리가 되도록 허락하실거라 생각하는 건 아니지?'라며 잠깐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