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9 01:21:36

존 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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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리자면 람보는 제가 이때까지 봐왔던 참전병중에서 최고입니다. 오로지 전쟁의 승리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찬 순수한 전투 기계입니다. 만약 승리가 그의 생명을 잃는 일이라고 한다면 그는 죽을겁니다. 두려움도, 후회도 없이 말입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덧붙이자면 당신이 '지옥'이라고 부르는 곳을 그는 집이라고 부릅니다."
-새뮤얼 트라우트만 대령, 람보의 능력에 의문을 표하는 머독에게
"그를 이해하기 전에는 그에게 가지 마시오."
-트라우트만 대령, 원작에서 티슬 경찰관에게

1. 개요2. 과거3. 작중 행적4. 능력5. 캐릭터6. 패러디7. 기타

1. 개요

람보 시리즈의 주인공.
풀 네임은 존 J. 람보(John J. Rambo)

1947년 7월 6일, 애리조나 출생. 독일계 미국인.

배우는 실베스터 스탤론. 국내판 성우는 이정구, 일본판 성우는 겐다 텟쇼.

1편 이후로 인간병기화되어 변질됐다는 주장이 대세를 이루지만 사실 퍼스트 블러드의 포스터부터 시작해서 작중 트라우트만 대령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1편에서부터 이미 인간흉기로서 최상급이라는 묘사가 있다. 1편에서도 지역 경찰이 총동원되고 주 방위군까지 동원되었는데도 람보를 당해내지 못할 정도였다. 다만, 1편에서는 그래도 상대방을 죽이지는 않으려고 노력하였다.[1] '그런 인간병기조차 한명의 인간이었을 뿐이며 비참한 삶을 살고 있다'는 묘사를 위한 장치라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베트남으로 날라간 2편부터는 정말 아낌없이 죽이고 또 죽인다는게 아이러니.

2. 과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징집되었는데 몸이 좋았는지 자원했는지 제5특전단 '그린베레'으로 배치받고 훈련과정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고 한다. [2] 그래서 직업군인이 되었고, 일단 1년 동안 의무배치를 다녀온 후 미국에 돌아왔다가 다시 순환근무로 1년간 가게 된다.
"당신이 만일 포로가 되거나 무슨 일이 생겨도 우린 당신의 존재조차 부정할겁니다."
"늘 그랬었소."
과거 작전에 대해서는 잘 나오지 않지만 온갖 더러운 블랙 옵스[3]에 투입된 것으로 보인다.

트라우트만 대령 한정으로 쟈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경력이 있다. 월맹군에게 포로가 되어 고문받은 기억이 있다.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람보 시리즈 영화 항목참조.

4. 능력

이미 1편 시점에서도 명예 훈장을 받은 베테랑이였으며 2편에서의 포로 구출 작전 성공으로 명예 훈장을 하나 더 받았다. 그야말로 인간 흉기. 정작 람보는 포로들이 더 자격있으니 주라고 뻗댔다

그린베레 출신으로 헬리콥터와 전차를 몰 수 있다고 한다. 특수부대원이라면 임무 특성상 따라 배우는 것은 가능하다. 2편과 3편에서 실제로 헬리콥터와 전차를 조종함으로서 증명했다.[4] 특히 T-55의 조종, 장전, 발사를 혼자하는 비범함을 뽐낸다. 배우가 감독에 각본 주연까지 다하는 사람이라 그런건가? 총기 다루는 솜씨도 기가막혀서 중화기 하나만 들려주면 그야말로 무쌍을 벌이며 백발백중의 사격실력을 자랑한다.

신체능력도 강인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낼 수 있으며, 격투 능력 또한 달인 레벨이라 어지간한 적은 격투술만으로 간단하게 제압한다. 어지간히도 지독한 전기고문을 하루종일 당하고도 쌩쌩하게 움직일정도. 전기고문에 시달리고 적과 교전을 수차례 한 뒤에도 그 무거운 M60기관총을 한손으로 사격할 정도이니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허나 람보의 진정한 능력이 십분 발휘되는 부분은 게릴라 전으로, 잠입과 매복을 통해 적들을 은밀히 사냥하는 전술에 압도적인 실력을 지니고 있다. 무기가 없다 하더라도 나이프 한자루만 있어도 충분히 무쌍이 가능하다. 서바이벌 실력도 뛰어나서 정글이나 산속에서 스스로 식량을 조달해 자급자족할 수 있을 정도.

1편에서 주 경찰관들과 사냥꾼의 도베르만 3마리에게 추격당할 때, 람보는 숲속에 위장해 경찰관들을 하나둘씩 제압하고 혼란 속에 오발을 유도하며 숲속에서 급조한 함정으로 그들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킨다. 더군다나 이때는 아무도 죽이지 않고 무력화시키기만 했는데, 람보는 티즐 보안관에게 모두를 죽여버릴 수도 있었다며 경고한 뒤 유유히 사라진다.

2편에서도 어느 정도는 이러한 면모가 유지되었기에, 클라이막스에서 분노한 람보가 정글을 십분 활용해 스페츠나츠들과 베트콩들을 제거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특히나 진흙 속에 숨어있다가 뒤에서 눈을 뜨고 덮치는 장면은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부분.

여담으로 메탈기어 솔리드 3의 컨셉 및 시스템이 람보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는 설이 팬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5. 캐릭터

흔히 떠올리는 람보의 이미지는, 기관총을 갈겨대며 적들을 학살하는 전형적인 마초 남성 히어로일 것이다. 하지만, 원래는 그런 캐릭터가 아니고 극심한 전쟁후유증 PTSD를 겪은 인물이다. 1편에서 그가 대령에게 내뱉는 한탄은 그가 전쟁에서 얼마나 트라우마를 겪었는지 전쟁이 끝난후에도 고생을 하고, 사회생활에 적응을 못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
"시작은 그가 벌린거에요. 그리고 이건 제 전쟁이 아니에요. 전 전쟁에서 이겨 왔어요. 그러나 그건 누구의 승리도 아니에요. 제가 돌아왔을때... 절 보는 눈이 모두가 살인자를 보는듯 해요. 대체 누가 절 보호해줄거죠? 싸우는건 결국 제가 아니에요. 어떻게요? 전 탱크도 탔어요. 무기는 모두가 백만달러 짜리 였구요. 그게 무슨 소용이죠? 이 따위 마을에 말이에요! 이 따위 시골구석... 빌어먹을! 모두 어디있단 말이에요? 내 친구 램포드, 마을 전체가 날 괴롭혀요. 난 아무것도 안했어요. 얘기하고 싶어요. 난 친구가 필요해요. 그런 곳에 7년이나 있다가 왔는데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친구도... 원하는 것은 없어요. 그냥 놔둬요. 누구와 얘기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숨이 막혀 죽겠어요."

소설판에서는 어떻게든 적응하려고 노력해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자신을 쫓는 경찰들을 살해하며 멕시코로 도주하려하나 트라우트만 대령의 샷건에 맞아 머리가 날아간다.[5] 반면 영화판에서는 트라우트만 대령에 의해 자진 체포되어 후속작으로 이어진다.[6]

그러나 2편부터는 그런 모습 없이 전형적인 마초 냄새 풍기는 람보로 나타난다.

2편에서 베트남에 미군 포로수용소를 안내하는 베트남 여자와 이어질듯 하나 여자가 죽는다. 여자가 죽기 전 자신의 행운의 목걸이를 주는데 3편에서도 계속 목걸이를 찬 채로 나온다. 아프간 꼬마애가 목걸이를 달라고 조르는데 안주는 것을 보면 아직 마음에 남아있는듯.[7] 자세한 언급은 없다.

3편에서는 완전히 군 생활에 손을 씻고 태국의 불교 사원에 가서 봉사하며 은둔하고 있었으나 트라우트만 대령이 아프간에서 소련군의 포로가 되자 당장 구출하러 간다. 3편도 Mi-24 하인드 2기에 박살나는 아프간 촌과 무자헤딘들의 말을 인용하여 전쟁의 무자비함을 폭로함과 동시에 아프간을 침공한 소련을 비판하고 있다.

4편에서는 미얀마 해적을 만나 단 1.8초만에 5명을 권총으로 쏴죽인다.

여러 매체에서 람보가 M60을 들고 탄띠를 X자로 두른 모습을 보여주는데 사실 람보가 M60을 쓰는 것은 영화 후반부에서 등장하며 그다지 중요하게 쓰지는 않는다. 사실 영화상에서 람보의 M60에 맞아 죽은 사람은 다 합쳐봐야 5명도 안나온다[8]단, 패러디 영화 '못말리는 람보'에서는 M60으로 최다 살인영화 기록을 세운다. 진짜 람보가 애용하는 무기는 조립식 [9]과 칼, 현지에서 구한 AK 소총이다. 특히 활에 팽이처럼 생긴 폭약을 달아 쏘는데 이게 위력이 상당한듯 트럭 하나를 통째로 날리기도 한다.

록키와 마찬가지로 시리즈가 계속 될 수록 캐릭터가 변질 된 느낌이 있다. 그저 람보1으로 끝났으면 록키와 함께 스탤론 영화 인생 최고의 캐릭터가 되었을 것이다. 물론 그때 당시 람보의 인기를 생각하면 절대 불가능한 일이었겠지만. 어느정도냐면 람보 코믹스가 나오면 그 유명한 슈퍼맨 코믹스조차 맥을 못추고 판매량에서 밀렸을 정도.
안타까운 캐릭터 중에 하나. 그래도 4편 엔딩에서 마음을 정리하고 미국으로 돌아가 잘 살..아 갔었는데 후속작이 발표되어 다 늙은 판에 또 싸우러 나가야 한다

6. 패러디

  • 영화 외에도 한국 웹툰인 츄리닝이나 트라우마에서 가끔씩 등장한다. 포지션은 말년병장으로 명대사는 너 같으면 군대 다시 가라면 가겠냐?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붉은마루 산맥에서는 패러디 캐릭터인 존 J. 키샨이 등장한다. 성만 다르게 해놓았을 뿐 이름도 똑같고 별명도 조니, 상관 이름도 트루트먼이다. 키샨의 장비 또한 컴뱃 나이프, 활, 붉은 반다나, 그리고 목걸이도 람보와 비슷하게 재현되어 있다. [10] 키샨 관련 임무는 블리자드가 아주 작정하고 영화와 비슷하게 재현을 해놓았기 때문에 제3자 시점으로 관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람보 아니랄까봐 아아아아아아아아!!!!를 외치면서 기관총을 난사하는 모습도 빼놓지 않았다. 더 가관인 것은 아예 저 기관총 난사하는 장면이 나오는 퀘스트(정확히는 플레이어가 키샨과 함께 전차에 타고 검은바위부족 오크들과 싸우는 퀘스트)의 제목이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11](…)
  • 미니어쳐 게임 Warhammer 40,000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는 교활한 마르보(Sly Marbo)라는 캐릭터가 등장한다. 베트남 전쟁 패러디인 카타찬 정글 파이터 출신의 근육남인 것도 그렇고, 1인 군대인것고 그렇고, 이름도 람보의 아나그램이라는 점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별명 슬라이가 이름인 점에서, 대놓고 람보 패러디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임페리얼 가드 5판 코덱스에 등장했다가 6판에서는 삭제되었으나, 워해머 40k이 8판으로 개정된 후 신규모델로 발매되었다.

7. 기타

  • 소설과 영화에서의 람보의 행보가 조금은 다른데 예를 하나 들면 경찰서 탈출씬 중 영화에서는 옷을 입은 채로 탈출하지만 소설에서는 알몸으로 빠져 나왔다. 대신, 영화에서는 물에 흠뻑 젖은 채로 옷도 얕은 옷을 입고 나와서 산에 들어가 추위에 떠는 모습을 보였고, 버려진 물건들로 옷을 해입는 장면이 나왔다.
  • 람보라는 이름은 원작자 데이비드 모렐이 주인공 이름을 짓는데 고심하던 중 아내가 시장에서 사온 사과를 맛보고 이 사과이름이 뭐냐고 물어봤는데 아내가 대답하길 '람보'였다고. 그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주인공 이름을 람보라고 정했다고한다. 람보 종 사과는 윈터 람보(Winter rambo) 라고도 불리는데 독특한 향과 맛으로 다양한 쓰임새를 가지고 있는데 저장수명이 짧고 생산성이 낮아서 미국 일부 지역에서만 재배된다고 한다. 특수부대에서 복무했지만 PTSD 등으로 사회와 융화되기 어려웠던 람보의 캐릭터와 어울리기도 한다.

[1] 이는 상대방이 미국 경찰 또는 미국 주 방위군이었다는 점도 생각해야 한다.[2] 람보1 트라우만 대령 회상[3] 비공식 작전[4] 이게 또 비범한게 조종한 헬리콥터가 UH-1 휴이와 Mi-24 하인드다. 전차는 T-55. 미군 장비는 물론이고 적성 장비도 조종할 수 있다는 것. 비범하다.[5] 자세한 소설판 내용은 람보 시리즈참조[6] 그런데 이 영화에 또 다른 엔딩이 있는데 소설과 똑같이 사망하는 엔딩이다. 그것도 트라우트만 대령의 권총을 자신에게로 돌려서 자살한다.[7] 다만 나중에 줘버린다[8] 1편에서는 마을을 자신이 유리한 전장으로 만드는데 썼고 2편에서는 머독의 배신과 CIA의 행보에 화가 날대로 난 람보가 탈취한 UH-1 휴이에 달려있던 것을 떼서 CIA의 전자장비들을 벌집으로 만드는데 썼으며///아니다 그전에 베트남에 포로로 있던 옛 동료들을 구출하는 장면에서 헬기에 달려있던 M60을 떼어내 베트콩, 스페츠나츠와 전투를 벌였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매달아 적헬기와 교전을 벌였고 마지막에 머독이 있는 본부로 돌아와서 다시한번 M60을 떼어와 갈긴것이다. 3편과 4편에서는 안썼다 적지 한복판이니 구할 수 없었기도 하지만.. 대신 4편에서는 차량에 거치된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을 탈취하여 사용하여 적들을 아예 갈아버린다.[9] 4에서도 가지고 다니면서 미얀마군 몇을 죽이기도 하였다.[10] 이 목걸이는 2편의 설정을 재현한 것으로 보인다.[11] 원문은 AHHHHHHHHHHHH! AHHHHHHHH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