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0 12:42:05

007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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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 제작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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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레이전비 여왕 폐하 대작전
<rowcolor=#778899,#FFFFFF> 로저 무어 죽느냐 사느냐 ·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 나를 사랑한 스파이 · 문레이커 · 유어 아이스 온리 · 옥토퍼시 · 뷰 투 어 킬
<rowcolor=#800000,#FFFFFF> 티머시 돌턴 리빙 데이라이트 · 살인면허
<rowcolor=#003153,#FFFFFF> 피어스 브로스넌 골든 아이 · 네버 다이 · 언리미티드 · 어나더 데이
<rowcolor=#2F4F4F,#FFFFFF> 대니얼 크레이그 카지노 로얄 · 퀀텀 오브 솔러스 · 스카이폴 · 스펙터 · 노 타임 투 다이
비공인 영화
<rowcolor=#AAAAAA,#FFFFFF> 카지노 로얄(1967)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 클라이맥스! 007 카지노로얄
문서가 있는 게임판 007 시리즈
<rowcolor=#3D414D,#FFFFFF> 닌텐도 골든아이(1997)
<rowcolor=#000000,#FFFFFF> 액티비전 퀀텀 오브 솔러스 · 골든아이(2010) · 블러드 스톤 · 007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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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시리즈
James Bond[1]
파일:007 시리즈 타이틀 화면.jpg
원작자 <colbgcolor=#fff,#1f2023>이언 플레밍
장르 첩보, 모험, 액션
국가 영국 파일:영국 국기.svg
제작사 [[EON 프로덕션|
파일:EonProductionslogo.png
]][2]
파일:external/www.lyngsat-logo.com/mgm_us.png
시리즈 시작 소설 카지노 로얄 (1953년, [age(1953-04-13)]주년)
영화 007 살인번호 (1962년, [age(1962-10-05)]주년)
최근 개봉작 007 노 타임 투 다이 (2021년)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영화)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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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품 목록
2.1. 소설
2.1.1. 플레밍 오리지널2.1.2. 플레밍 사후2.1.3. 영 본드
2.2. 영화
2.2.1. 흥행2.2.2. 오스카 수상
2.3. 게임2.4. 예능
3. 특징
3.1. 평가3.2. 상징3.3. 음악3.4. 악당3.5. 특수도구3.6. 한국에서의 인기
4. 등장인물
4.1. MI64.2. CIA4.3. 빌런 및 악의 조직
4.3.1. 구작4.3.2.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
4.4. 기타 인물
5. 설정6. 기타7.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이언 플레밍이 집필한 스파이 제임스 본드의 소설 시리즈와 이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시리즈. 보통 한국에선 ‘공공칠(空空七)’로 읽으며, 영어로는 ‘더블 오 세븐(Double O seven)’[3]으로 읽는다.

원작 소설은 1953년, 영화는 소련과의 냉전이 벌어질 때인 1962년부터 처음 만들어졌고 현재 [age(1962-10-05)]주년이 된 장편 영화 시리즈이다. 영국 문화의 상징 중 하나이자 영국 영화의 자존심이며[4][5]인 장수 시리즈이며 세계 미디어 믹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설은 1억부 돌파[6], 영화 시리즈의 흥행은 70억 달러를 넘었고, 전세계 미디어 믹스 총 수입에서도 상위권에 있다. 전 세계 미디어믹스 프랜차이즈 규모

첩보물 영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신작이 나오거나 새 제임스 본드를 캐스팅할 때는 항상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는 시리즈이다.

2. 작품 목록

2.1. 소설

정발 된 소설[7]* 표시됨
소설의 내용이 영화와 많이 다르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그냥 다른 이야기이다.

2.1.1. 플레밍 오리지널

순서 제목 발간년도
1 카지노 로얄 *
Casino Royale
1953년
2 죽느냐 사느냐 *
Live and Let Die
1954년
3 문레이커
Moonraker
1955년
4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
Diamonds Are Forever
1956년
5 러시아에서, 사랑을 담아[8]
From Russia, with Love
1957년
6 닥터 노[9]
Dr. No
1958년
7 골드핑거
Goldfinger
1959년
8 포 유어 아이스 온리 *[10][11]
For Your Eyes Only
1960년
9 썬더볼
Thunderball
1961년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 *
The Spy Who Loved Me
1962년
11 여왕 폐하의 첩보부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3년
12 두번 산다
You Only Live Twice
1964년
13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65년
14 옥토퍼시리빙 데이라이트 * [12]
Octopussy and The Living Daylights
1966년

2.1.2. 플레밍 사후

순서 제목 발간년도 저자
15 썬 대령
Colonel Sun
1968년 킹즐리 에이미스
16 면허 갱신
Licence Renewed
1981년 존 가드너
17 포 스페셜 서비스
For Special Services
1982년
18 아이스브레이커
Icebreaker
1983년
19 명예의 역할
Role of Honour
1984년
20 누구도 영원히 살지 못하리
No one lives For Ever
1986년
21 협상은 없소, 본드
No Deals, Mr. Bond
1987년
22 스콜피우스
Scorpius
1988년
23 이거나 지거나, 죽어라
Win, Lose, or Die
1989년
24 브로큰클로
Brokenclaw
1990년
25 바르바로사에서 온 사나이
The Man from Barbarossa
1991년
26 죽음은 영원히
Death is Forever
1992년
27 네버 센드 플라워스
Never Send Flowers
1993년
28 시파이어
Seafire
1994년
29 콜드
Cold
1995년
30 제로 마이너스 텐
Zero Minus Ten
1997년 레이먼드 벤슨
31 죽음의 진실
The Facts of Death
1998년
32 하이 타임 투 킬
High Time to Kill
1999년
33 더블샷
Doubleshot
2000년
34 네버 드림 오브 다잉
Never Dream of Dying
2001년
35 붉은 문신을 한 사나이
The Man with the Red Tattoo
2002년
36 데블 메이 케어 *
Devil May Care
2008년 서배스천 폭스
37 카르트 블랑슈 *
Carte Blanche
2011년 제프리 디버
38 솔로
Solo
2013년 윌리엄 보이드
39 트리거 모티스
Trigger Mortis
2015년 앤서니 호로위츠
40 Forever and a Day 2018년

2.1.3. 영 본드

본드가 MI6에 들어오기 전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순서 제목 발간년도 저자
1 실버핀 *
SIlverFIn
2005년 찰리 힉슨
2 블러드 피버
Blood Fever
2006년
3 두배냐 죽느냐
Double or Die
2007년
4 허리케인 골드
Hurricane Gold
2007년
5 바이 로얄 커맨드
By Royal Command
2008년
6 하드 맨 투 킬
Hard Man to Kill''
2009년
7 슛 투 킬
Shoot to Kill
2014년 스티븐 콜
8 헤즈 유 다이
Heads You Die
2016년
9 스트라이크 라이트닝
Strike Lightning
2016년
10 레드 네머시스
Red Nemesis
2017년

2.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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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N 제작 영화
<rowcolor=#000080,#FFFFFF> 숀 코너리 살인번호 · 위기일발 · 골드핑거 · 썬더볼 작전 · 두 번 산다 ·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조지 레이전비 여왕 폐하 대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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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800000,#FFFFFF> 티머시 돌턴 리빙 데이라이트 · 살인면허
<rowcolor=#003153,#FFFFFF> 피어스 브로스넌 골든 아이 · 네버 다이 · 언리미티드 · 어나더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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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인 영화
<rowcolor=#AAAAAA,#FFFFFF> 카지노 로얄(1967) ·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 클라이맥스! 007 카지노로얄
문서가 있는 게임판 007 시리즈
<rowcolor=#3D414D,#FFFFFF> 닌텐도 골든아이(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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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제목 개봉년도 감독 제임스 본드 본드걸
1 살인번호
Dr. No
1962 테렌스 영 숀 코너리 우슬라 안드레스
2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1963 다니엘라 비앙키
3 골드핑거
Goldfinger
1964 가이 해밀턴 아너 블래크먼
& 셜리 이튼
4 썬더볼
Thunderball
1965 테렌스 영 클로딘 오저
& 루치아나 팔루치
5 두 번 산다
You Only Live Twice
1967 루이스 길버트 와카바야시 아키코
& 하마 미에
비공인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1967 발 게스트 외 데이비드 니븐
6 여왕 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 피터 헌트 조지 라젠비 다이애나 리그
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iamonds Are Forever
1971 가이 해밀턴 숀 코너리 질 세인트 존
8 죽느냐 사느냐
Live and Let Die
1973 로저 무어 제인 시모어
& 글로리아 헨드리
9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모드 애덤스
& 브릿 에클란드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
The Spy Who Loved Me
1977 루이스 길버트 바버라 바크
& 캐롤라인 먼로
11 문레이커
Moonraker
1979 로이스 차일즈
& 코린 클레리
12 포 유어 아이즈 온리
For Your Eyes Only
1981 존 글렌 캐럴 부케
& 린 홀리 존슨
& 카산드라 해리스
13 옥토퍼시
Octopussy
1983 모드 애덤스
& 크리스티나 웨이본
비공인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Never Say Never Again
1983 어빈 커슈너 숀 코너리 킴 베이싱어
& 바바라 카레라
14 어 뷰 투 어 킬
A View to a Kill
1985 존 글렌 로저 무어 타냐 로버츠
& 그레이스 존스
15 리빙 데이라이트[13]
The Living Daylights
1987 티모시 달튼 마리암 다보
16 살인면허
Licence to Kill
1989 캐리 로웰
& 탈리사 소토
17 골든 아이
GoldenEye
1995 마틴 캠벨 피어스 브로스넌 이자벨라 스코럽코
& 팜케 얀센
18 네버 다이
Tomorrow Never Dies
1997 로저 스포티스우드 양자경
& 테리 해처
19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
1999 마이클 앱티드 소피 마르소
& 데니스 리처즈
20 어나더 데이[14]
Die Another Day
2002 리 타마호리 할리 베리
& 로저먼드 파이크
21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마틴 캠벨 다니엘 크레이그 에바 그린
& 카테리나 무리노
22 퀀텀 오브 솔러스[15]
Quantum of Solace
2008 마크 포스터 올가 쿠릴렌코
& 젬마 아터튼
23 스카이폴[16]
Skyfall
2012 샘 멘데스 베레니스 마를로
24 스펙터
Spectre
2015 레아 세두
모니카 벨루치
25 노 타임 투 다이
No Time To Die
2021 캐리 후쿠나가[17] 레아 세두
아나 데 아르마스
러샤나 린치

시리즈 시간대의 경우, 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와 20번째 작품인 007 어나더데이까지는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 하지만[18] 대니얼 크레이그가 주연을 맡은 007 카지노 로얄 이후로는 세계관 자체가 리부트 되어 기존 시리즈와 관련 없는 별도의 시간대로 진행된다. 레귤러 등장 인물들의 경우 주디 덴치가 어나더데이에 이어 M 역할을 분하지만 세계관이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머니페니, 펠릭스 라이터, Q 같은 인물들도 사실상 리부트되었고 기존 시리즈의 숙적이었던 스펙터에른스트 스타브로 블로펠드 또한 이름은 동일하지만 전작과 설정 자체를 공유하지 않는다.[19] 대니얼 크레이그 시리즈의 경우 기존의 007 시리즈와 달리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와 같은 제임스 본드 개인의 인생사에 촛점이 맞추어진 스토리이기 때문에 일종의 별도의 세계관을 구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2.1. 흥행

전 세계 영화 프랜차이즈 박스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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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프랜차이즈 최고 수입 영화 영화 수 기간 수치
1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어벤져스: 엔드게임
(27억 9750만 달러)
33편 2008년 ~ 진행 중 295억 5063만 달러
2위 스타워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억 6822만 달러)
11편 1977년 ~ 진행 중 103억 2545만 달러
3위 해리 포터 실사영화 시리즈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13억 4151만 달러)
11편 2001년 ~ 진행 중 95억 8619만 달러
4위 스파이더맨 실사영화 시리즈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9억 2054만 달러)
11편 2002년 ~ 진행 중 89억 4604만 달러
5위 007 시리즈 007 스카이폴
(11억 856만 달러)
25편 1962년 ~ 진행 중 78억 7909만 달러
6위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
(27억 9750만 달러)
4편 2012년 ~ 진행 중 77억 5350만 달러
7위 분노의 질주 시리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5억 1604만 달러)
10편 2001년 ~ 진행 중 73억 2549만 달러
8위 배트맨 실사화 시리즈 조커
(10억 6673만 달러)
13편 1989년 ~ 진행 중 67억 9932만 달러
9위 DC 확장 유니버스 아쿠아맨
(11억 4848만 달러)
16편 2013년 ~ 2023년 65억 9264만 달러
10위 엑스맨 유니버스 데드풀
(7억 8311만 달러)
13편 2000년 ~ 2020년 60억 7305만 달러
같이 보기: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물가상승률 적용)
출처
}}}}}}}}} ||

007 시리즈는 영화의 평가가 들쑥날쑥하게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흥행에서는 대부분의 영화가 성공했다. 그 해 흥행 1위는 3개[20]를 만들어냈으며 1989년 개봉한 007 살인면허를 제외한 모든 영화가 그 해 전세계 흥행 TOP 10 안에 진입해 있다.
순서 제목 개봉년도 제작비 세계 흥행 북미 흥행
1 살인번호
Dr. No
1962 $1,100,000 $59,500,000[21] $16,067,035[22]
2 위기일발
From Russia with Love
1963 $2,000,000 $78,900,000[23] $24,796,765[24]
3 골드핑거
Goldfinger
1964 $3,000,000 $124,900,000[25] $51,081,062[26]
4 썬더볼
Thunderball
1965 $6,800,000 $141,200,000[27] $63,595,658[28]
5 두 번 산다
You Only Live Twice
1967 $10,300,000 $101,000,000[29] $43,084,787[30]
비공인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1967 $12,000,000 $44,400,000 ?
6 여왕 폐하 대작전
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
1969 $7,000,000 $64,600,000[31] $22,774,493[32]
7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Diamonds Are Forever
1971 $7,200,000 $116,000,000[33] $43,819,547[34]
8 죽느냐 사느냐
Live and Let Die
1973 $7,000,000 $126,400,000[35] $35,377,836[36]
9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
The Man with the Golden Gun
1974 $7,000,000 $98,500,000[37] $20,972,000[38]
10 나를 사랑한 스파이
The Spy Who Loved Me
1977 $14,000,000 $185,400,000[39] $46,838,673[40]
11 문레이커
Moonraker
1979 $34,000,000 $210,000,000[41] $70,308,099[42]
12 포 유어 아이즈 온리
For Your Eyes Only
1981 $28,000,000 $194,900,000[43] $54,812,802[44]
13 옥토퍼시
Octopussy
1983 $27,500,000 $183,700,000[45] $67,893,619[46]
비공인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Never Say Never Again
1983 $36,000,000 $160,000,000[47] $55,432,841[48]
14 어 뷰 투 어 킬
A View to a Kill
1985 $30,000,000 $152,400,000[49] $50,327,960[50]
15 리빙 데이라이트
The Living Daylights
1987 $40,000,000 $191,200,000[51] $51,185,897[52]
16 살인면허
Licence to Kill
1989 $36,000,000 $156,167,015[53] $34,667,015[54]
17 골든 아이
GoldenEye
1995 $60,000,000 $352,194,034[55] $106,429,941[56]
18 네버 다이
Tomorrow Never Dies
1997 $110,000,000 $333,011,068[57] $125,304,276[58]
19 언리미티드
The World Is Not Enough
1999 $135,000,000 $361,832,400[59] $126,943,684[60]
20 어나더 데이
Die Another Day
2002 $142,000,000 $431,971,116[61] $160,942,139[62]
21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150,000,000 $599,045,960[63] $167,445,960[64]
22 퀀텀 오브 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200,000,000 $586,090,727[65] $168,368,427[66]
23 스카이폴
Skyfall
2012 $150,000,000 ~
$200,000,000
$1,108,561,013[67] $304,360,277
24 스펙터
Spectre
2015 $245,000,000 ~
$250,000,000
$880,674,609[68] $200,074,609
25 노 타임 투 다이
No Time To Die
2021 $250,000,000 $774,034,007[69] $160,772,007

2.2.2. 오스카 수상

총 16번 후보 지명 중 5번 수상.
연도 영화
1965년 골드핑거 음향효과상
1966년 썬더볼 시각효과상
2012년 스카이폴 음향편집상
주제가상
2016년 스펙터 주제가상
2022년 노 타임 투 다이 주제가상

2.3. 게임

한글제목 영문제목 연도
Shaken but Not Stirred 1982
제임스 본드 007[70] James Bond 007 1983
뷰 투 어 킬[71] A View to a Kill: The Computer Game 1985
James Bond 007: A View to a Kill
골드핑거[72] James Bond 007: Goldfinger 1986
리빙 데이라이트[73] The Living Daylights 1987
죽느냐 사느냐[74] Live and Let Die 1988
살인 면허[75] 007: Licence to Kill 1989
나를 사랑한 스파이[76] The Spy Who Loved Me 1990
오퍼레이션 스텔스[77] Operation Stealth 1990
제임스 본드 주니어 James Bond Jr. 1991, 1992
더 듀얼 James Bond 007: The Duel 1992
골든 아이[78] GoldenEye 1995
골든 아이[79] GoldenEye 007 1997
제임스 본드 007[80] James Bond 007 1998
007 네버 다이[81] Tomorrow Never Dies 1999
007 언리미티드[82] The World Is Not Enough 2000
007 레이싱[83] 007 Racing 2000
에이전트 언더 파이어[84] 007: Agent Under Fire 2001
나이트파이어[85] James Bond 007: Nightfire 2002
에브리씽 오어 낫씽[86] James Bond 007: Everything or Nothing 2003
골든아이: 로그 에이전트[87] GoldenEye: Rogue Agent 2004
007 위기일발[88] James Bond 007: From Russia with Love 2005
퀀텀 오브 솔러스(게임)[89] 007: Quantum of Solace 2008
골든 아이[90] GoldenEye 007[91] 2010
블러드 스톤[92] James Bond 007: Blood Stone 2010
007 레전드 007 Legends 2012
제임스 본드: 스파이 월드[93] James Bond 007: World of Espionage 2015
프로젝트 007 (가제)[94] Project 007 미정
이 외에 포르자 호라이즌 4에서 007 라이선스를 획득해 역대 본드카 중 상당수가 등장한다.

2.4. 예능

아마존이 MGM 인수 후 리얼리티쇼 007 로드 투 어 밀리언 제작을 승인하고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 방영일은 23년 11월 10일. 상금은 100만 파운드 스털링.

영국 스튜디오 72필름, MGM 텔레비전, 007시리즈 제작자 바버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윌슨이 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다.#

3. 특징

영화는 영국측 제작사(이자 원 제작사)인 EON 프로덕션[95]과 미국 측 제작사인 MGM/UA가 공동으로 제작한다. 〈카지노 로얄〉부터 〈스펙터〉까지는 소니 픽처스도 제작에 참여. 소니 픽처스가 영화에 참여하기 때문에 이들 영화에서 본드는 모든 소니제품을 사용했다. 007 25탄부터 소니 픽처스가 물러나고 유니버설 픽처스가 배급을 담당하게 되었다. 27탄부터는 MGM워너 브라더스와 계약하면서 워너 브라더스가 해외 배급을 맡을 예정. 그에 따라서 반드시 영화 속 등장인물이 소니 제품을 사용하게 될 이유가 없어졌다.

미국 측 배급사이자 공동 제작사인 MGM/UA[96]가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으나, 채권단의 MGM 구조조정 계획에서 007은 살아남았으며, 이는 채권단이 MGM의 회생에 007의 흥행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다른 배급사를 통해 제작, 배급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원래 2010년에 개봉되었어야 했던 007시리즈의 23편은 이런 사정으로 2012년에야 개봉될 수 있었고, 다행히 개봉 이후 23편 〈007 스카이폴〉의 호응은 좋은 편을 넘어서 007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영연방 출신을 007 역으로 캐스팅하고 마찬가지로 영연방 출신 감독이 찍는다는 전통이 있었으나, 감독의 경우에는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영연방 출신이 아닌, 독일계 스위스인인 마크 포스터가 감독을 맡으면서 이러한 전통이 깨지게 되었다. 007을 맡고 싶어하던 감독들 중 일부가 007 영화를 맡지 못한 이유 중에는 영연방 출신이 아니기 때문인 경우도 있었으니[97] 이후의 007 영화는 감독 선정에 어느 정도 자유로워 질 듯. 다만 다음 작품인 〈007 스카이폴〉의 감독으로 다시 영국 출신인 샘 멘데스가 기용되는 등 가능하면 영연방 출신이 감독을 맡는 전통을 지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배우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모든 007역이 영연방(+아일랜드) 출신이다. 초대인 숀 코너리스코틀랜드, 조지 라젠비오스트레일리아, 로저 무어다니엘 크레이그잉글랜드, 티모시 달튼웨일스, 피어스 브로스넌아일랜드 출신이다.

007 시리즈의 전세계 흥행실적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더라도 〈007 스카이폴〉이 가장 높다.[98]〈007 스카이폴〉이 색다른 시도를 했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시리즈가 성공하려면 새로운 시도를 해야한다는 쪽과 기존공식을 고수하면서 스케일만 업그레이드하면 된다로 갈리고 있던 논의는 어느 정도 한 쪽의 승리로 끝난 듯하다. 그러나 〈007 스카이폴〉의 성공에 외적 요인도 크게 작용했을 수 있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가 유명한 만큼 모방작과 아류작 및 패러디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007 시리즈의 인기가 독보적이던 60년대에 가장 많이 나왔다. 패러디물 중에선 최고 성공작인 레슬리 닐슨의 스파이 하드 오스틴 파워 시리즈가 유명할 것이다. 다만 오스틴 파워는 007뿐만 아니라 60년대에 유행한 007의 아류작들을 뭉뚱그려 패러디하는 성격이 짙다. 007 시리즈는 패러디의 대상이 될 뿐만 아니라 하나의 고전 클리셰로서 스파이 장르물에서 자주 인용되거나 오마쥬되는데,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킹스맨 시리즈는 아예 스토리 전체가 007 시리즈의 오마쥬나 다름없다. 또 제이슨 본 시리즈는 주인공 이름부터가 제임스 본드를 의식한 결과이다.

3.1. 평가

007 시리즈가 아이러니한 점은, 첩보물의 대명사인데 첩보물에서 벗어난 지 꽤 오래 되었다는 것이다. 최소한 영화 시리즈의 스토리, 진행을 보면 눈치 챌 것이고, 애초에 원작 작가 이언 플레밍절대 리얼한 첩보물이 아니라고 말했다. 작가 본인은 미국식 하드보일드 추리소설과 생전 경험에 영향을 받아, 모험소설이나 하드보일드 소설이라고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는데 이게 분류상으로도 맞다.

진지한 첩보물보다는 볼거리 많은 오락영화를 추구하기에 007 시리즈는 완성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는다. 명작 또는 수작이라고 평가되는 작품이 나오면 그 다음 작품은 평가가 떨어지고 현실성고증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린다(...). 그 때마다 쓴소리를 듣고 원점 회귀라는 명목하에 다음 작품은 특수 장비를 줄이고 007을 좀 굴리는데 시리즈 60년 역사에 이런 패턴이 5번이 넘어간다. 대표적으로 골드핑거부터 썬더볼 작전 이후 두번 산다부터 평이 좋지 않았으며[99],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화려하게 대성공, 그 다음 작품인 문레이커는 스타워즈의 영향을 받아 본드를 정말로 우주로 보내고 우주인들끼리 레이저 총으로 총격전을 벌이더니, 유어 아이즈 온리는 문레이커가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을 받은 것을 교훈삼아 현실적으로 만들었다. 로저 무어가 하차한 뒤 본드의 사적인 복수를 다루는 살인 면허가 흥행이 부진하자[100] 다시 화려한 액션으로 무장한 골든 아이로 시리즈를 부활시켰으나, 네버 다이언리미티드가 액션에만 치우치고 설정이 맛이 가면서 평가가 점점 나빠지더니 어나더데이는 문레이커처럼 비현실성이 극에 달하면서 이게 007이냐는 욕을 먹었다. 본드 배우를 다니엘 크레이그로 교체한 리부트 작인 카지노 로얄은 다시 특수효과의 사용을 줄이고 이언 플레밍이 추구한 비전으로 회귀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이후 퀀텀 오브 솔러스가 전작에 비해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007 스카이폴이 좋은 평가와 흥행 성적을 거두었는데, 스펙터가 흥행은 성공했으나 또 다시 평가면에서 전작보다 떨어졌다. 그리고 다시 그 뒤에 나온 노 타임 투 다이는 스펙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역사는 반복된다.

그럼에도 영화사에 남을 프랜차이즈 중 하나임은 확실하며, 특히 007을 보고 자란 영화감독들은 직접 감독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그 중 굵직한 이름만 대도 스티븐 스필버그[101]나 크리스토퍼 놀란[102], 타란티노, 드니 빌뇌브 등등.

3.2.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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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 영화의 상징인 '총열 시퀀스'(Gunbarrel sequence)는 가장 아이코닉한 영화 장면 중 하나로, 007 시리즈를 넘어 아예 스파이물의 상징으로까지 자리매김했다.[103][104] 본디 MGM 로고가 나오고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나오는 것이 전통이었으나[105], 다니엘 크레이그 세대에서는 변칙적으로 적용[106]하고 있었다가 〈스펙터〉부터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시리즈 첫 번째인 〈살인번호〉와 3번째인 〈골드핑거〉까지는 숀 코너리가 아니라 스턴트 배우인 밥 시먼스[107]가 맡았다.

007에 나오는 제임스 본드의 곁에는 항상 미녀가 있다보니 본드걸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본드걸은 영화마다 매번 새롭게 캐스팅된다.[108] 당대 최고의 미모를 가진 여배우들이 맡으며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기에 중요도 역시 높다. 007 시리즈가 늘 그렇듯이 제임스 본드는 첩보활동 도중 악당에 의하여 위기에 처하지만 죽을 고비를 넘기고 멋지게 역전하여 본드걸과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 짓는 것으로 끝난다. 대부분 영화의 마무리는 본드걸과 함께 한다. 그 외에도 본드가 매번 타고 나오는 본드카를 비롯하여 시계와 보드카 마티니 등, 캐릭터를 상징하는 요소가 많다.

또한 이 시리즈의 마케팅 포인트 중 하나는 세계 유수의 관광지, 명소를 007이 돌아다니며 대신 외유를 즐기는 느낌으로 일종의 대리만족을 시켜주는 것이다. 여행이 자유화된 현대에는 이런 필요가 덜하지만 선진국 후진국 할 것 없이 해외여행이 쉽지 않았던 시리즈 초기-중기에는 이것도 매우 큰 매력 포인트였다.[109] 한 편의 영화 속에서도 007은 최소 서너군데의 명소들을 돌아다니는데, 유명 관광지의 호화로운 호텔 서비스, 카지노, 그리고 유명한 명승지를 끝내주는 스포츠카를 타고 돌아다니는 007의 모습은 매 시리즈 나온다.

제임스 본드가 〈007 스카이폴〉까지 나라(또는 지구)를 23번이나 구하면서 죽인 악당 숫자는 362명(...)이라고 한다(이는 2015년 개봉작인 〈스펙터〉를 제외한 수치). 잭 바우어 못지않는 인간백정전투종족이다.

3.3.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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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메인 테마 James Bond Theme은 007 시리즈의 상징이라 할 수 있으며, 들으면 누구나 다 알만큼 유명한 곡이다. 모든 제임스 본드 영화의 건배럴 장면에 빠지지 않고 등장히며, 메인 테마의 멜로디는 영화 곳곳, 나아가 영화별 주제가들에 변주되어 사용된다.

James Bond Theme은 존 배리가 작곡한 걸로 널리 알려졌지만, 사실은 영국 음악가 몬티 노먼(Monty Norman 1928.4.4 ~ 2022.7.11)이 원작자이다. 1950년대 뮤지컬 '비스와스 씨를 위한 집'에 쓰인 자신의 노래 'Bad Sign, Good Sign'을 가져와 해당 곡을 작곡했다. 존 배리는 편곡을 맡아 현재의 주제곡이 완성됐는데, 후일 존 배리가 자신이 이를 작곡했다고 주장하자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110] 때문에 이 음악의 판권자는 몬티 노먼이며 존 배리는 편집자일 뿐이다.

타이틀 시퀀스에 나오는 각 영화의 주제가 역시 각 시대를 대표하는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하기로 유명하며[111][112] 제임스 본드 테마의 코드 진행을 바탕으로 하는 전통이 있다. 그래서 각 영화의 주제가들을 듣다보면 분명 다른 노래인데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 부분이 몇 군데씩 있다. 아울러 웨일스 출신의 가수 셜리 배시(Shirley Bassey)는 3편인 〈골드핑거〉, 7편인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그리고 11편인 〈문레이커〉까지 무려 3편의 주제가를 불러 유명세를 떨쳤고 특히 〈골드핑거〉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113]는 팬들사이에서 최고의 주제곡으로 꼽힐 정도로 명곡이다. 로저 무어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작 뷰 투 어 킬은 그 당시 인기 팝밴드 듀란 듀란이 주제곡을 불렀다.

3.4. 악당

냉전 시기에 탄생해서 인기를 끈 영웅이니 만큼 소련 KGB를 위시한 공산국가 세력이 악역으로 나왔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영화 시리즈에서 소련이 주적으로 등장한 적은 없다. 소련 출신 인물이 메인 악역으로 몇 번 나왔지만 독자노선을 걷거나 주류에 반대하는 강경파인 식으로 나온다. 중국의 경우 〈골드핑거〉에서 중국 공산당 정부가 요원을 파견해 악당을 도와주지만 메인 악역은 아니었다. 007 시리즈의 악당들은 냉전이란 시대상을 자신의 야욕을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로 쓰는 게 핵심이다. KGB가 영국의 암호 해독기를 노리는 내용인 〈유어 아이즈 온리〉에선 침몰한 영국군 함정에서 암호장비를 탈취한 악당과 거래를 해서 암호장비를 가져가려 하는데, 상황이 다 마무리될 때야 어슬렁 어슬렁 기어나왔다가 본드가 장비를 못쓰게 만들어버리자 빈 손으로 돌아간다. 소련 극우파 장군이 핵 테러로 3차대전을 일으키려는 내용인 〈옥토퍼시〉에선 전쟁광 올로프가 소련 정부와는 상관 없이 독단으로 벌인 사건이었다.

사실 원작에서 제임스 본드는 소련의 공적으로 늘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으나, 영화로 제작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냉전논리를 피하기 위해서 스펙터라는 초국가적 범죄 조직을 창조하여 최대의 적으로 등장시켜서 정치적 구설수를 피한 것이다. 그래서 원작 소설 시리즈에서 소련이 적으로 등장하는 작품들은 영화화될 때 대부분 스펙터가 적으로 등장하도록 수정되었다.

이외에도 신세계의 신이 되려는 미치광이 음모가 재벌(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레이커)이나 부도덕한 방법으로 재산을 늘리려는 재벌(골드핑거, 뷰 투 어 킬), 조직범죄단(죽느냐 사느냐, 살인면허)도 악역으로 나온다. 소련과는 전혀 관계없는 악당이 나오는 작품들에선 소련도 악당들에게 당해 007과 함께 적을 무찌르거나 잠시 협력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크레믈린에서 제일 처음 상영된 007 시리즈는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였다. 같이 동석했던 KGB의 간부들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소련이 악역인 것이 문제가 아니라[114], KGB의 등장이 너무 적다."라고 불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즉 비중이 적다고 불만(...) 솔직히 KGB 간부들도 서방권에서 만든 거라 어차피 소련이 선역으로 좋게 나오는 것을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기왕 나올 거라면 악역으로 활약이라도 많이 해주길 바랐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대국의 스파이가 KGB를 관광시켜주는 내용이 좋게 보일 리가 없어서 그런지 KGB의 국장이었던 블라디미르 세미차스트니는 '이즈베스타야' 잡지에다 007 시리즈를 "서방의 선동물이다"라고 규탄하는 사설을 쓰기도 했다. 동시에 동구권 소설가들에게 007시리즈에 대항할 수 있는 스파이 소설을 쓰라고 압박을 넣었는데 이런 이유로 동구권 국가들에서도 여러가지 007 아류 소설들이 나온 바가 있다. 당시의 007 시리즈가 얼마나 문화적 파급효과가 대단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불가리아에서 씌어진 불가리아 정보부원 애버쿰 자보프 시리즈로, 여기선 당연히 악역으로 (이름을 비틀어서 O7로 등장) 나오는데 소련 과학자를 납치하려다가 실패하고는 북극의 빙하에 빠져서 죽는다.

냉전이 종식된 후 제작된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 작품들에선 전직 MI6 요원, 언론 재벌, 석유 재벌, 러시아 출신 테러리스트, 북한군 장교가 적으로 나온다. 이 경우도 북한 자체가 주적이 아니고, 군부 내 강경파가 독단적으로 음모를 꾸미는 걸로 나온다.

〈어나더데이〉는 북한군 장교가 DNA 시술을 받아 백인이 된다던가, 후진국인 북한이 호버크래프트 전차[115]와 태양빛을 레이져로 바꾸고 자율적으로 방어가 가능한 인공위성을 보유한다는 설정으로 황당하다며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까지 나온 007 영화들의 악당들 면면을 따지고 보면 〈어나더데이〉 이전부터 시리즈 자체가 과장되고 비현실적인 내용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스펙터 같은 초거대 국제 범죄집단이나 전직 스파이, 부패한 고위층 정도는 매우 수수하게 보이는 맛 간 부자들(...)이 매우 극명한 예시이다. 이들의 행동을 보면 합법적인 수입과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졌다는 양반들이 대체 왜 굳이 국가반역자나 테러리스트로 못 찍혀서 안달인지 이해가 안 될 정도다. 그리고 맛 간 부자들이 아닌 경우에도 취향이 특이하다거나, 독특한 신체적 기형이 있다거나, 작중에서 꾸미는 계획이 실제론 비효율적이거나 일개 개인이나 조직 차원에서 실행하기엔 스케일이 크고, 화산 내부에 기지를 만드는 등 현실에서 살짝 빗겨난 면모를 보이곤 했다.

부자 악당의 경우 그 시작이 되는 〈골드핑거〉의 오릭 골드핑거는 한낱 금과 종마를 취급하는 사업가 주제(?)에 미군과 전쟁을 벌이는 미친 짓(...)을 벌인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칼 스트롬버그는 바다 속에 새로운 세계를 만든다며 핵무기를 터뜨리려 하고, 〈문레이커〉역시 영화판 한정이지만 선택된 인류만의 신세계를 만드네 어쩌네 하면서 전 세계에 신경가스를 뿌리려고 했다. 저 세 영화가 60,70년대 작품이라 그 시대 오락 영화 특유의 비현실성이 들어간 거 아닌가 싶겠지만...1985년작인 〈뷰 투 어 킬〉에서 반도체 산업을 독차지하겠다고 실리콘 밸리에 지진을 일으키려 하며 계획 과정에서 시청에 불을 지르고 공무원들을 죽인다거나, 1998년에 나온 〈네버 다이〉에서도 전쟁 뉴스를 만들겠다고 사설 함대를 만들어서 영국 해군을 습격하고 살아남은 수병들을 학살하는 또라이 언론 재벌이 등장하고, 〈언리미티드〉에선 자사 소유의 파이프라인을 통해서만 석유가 지나가게 하겠다며 이스탄불을 핵으로 날려버리려 한걸 보면 그냥 시리즈 자체의 컨셉으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다. 그렇다고 최근에 와서는 이런 문제점이 없는것도 아니다.
대니얼 크레이그 본드의 초반 몇편의 작품들은 이전 악당들의 세력에 비하면 나름 현실과 타협을 해서 2006년작 < 카지노 로얄 >의 르 쉬프르는 반군이나 테러단체 등과 뒷공작을 벌여 이로 인해 발생한 주식상황을 이용하여 돈을 번다던지, 2008년작 〈퀀텀 오브 솔러스〉은 '물' 이라는 에너지 및 자원 사업을 독점하여 장사를 할 생각을 하거나, 2012년작 < 스카이폴 >에서는 아예 개인의 애증과 복수심이 목표였다. 물론 현실적 관점에서 본다면 스카이 폴을 제외하면 막나가는건 스케일만 다소 줄었을뿐이다. 2015년작인〈스펙터> 에서는 초거대범죄 집단이 나왔으므로 역시 007특유의 클리셰가 발생했다. <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2021년 작품임에도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학살을 목표로하는 악당이 나올정도다.
생각해 보면 창작물의 '정부고 군대고 나발이고 마구잡이로 공격하면서 막 나가는 반군이나 테러리스트에 가까운 비현실적이고 미친 부자 캐릭터(...)' 클리셰가 생기는 데에는 이 시리즈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봐도 될 듯하다.

대니얼 크레이그가 출연하는 시리즈의 경우 〈카지노 로얄〉과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는 다국적 비밀조직과 추방된 독재자를 적으로 설정하였고, 〈007 스카이폴〉에선 전직 MI6 요원이 주적이었으며, 〈스펙터〉에서는 스펙터가 돌아왔고, 노 타임 투 다이에선 복수를 꿈꾸는 개인이 적으로 나왔기에 적대국가 논란에서 벗어났다.

007 악당들의 클리셰 중 하나는 신체적 기형이나 상처이다. 가령 첫번째 영화의 악당인 노 박사는 양 손이 절단돼서 의수를 차고 있다. 스펙터의 수장 블로펠드는 한 쪽 눈가에 큼지막한 상처가 나있고 조직의 2인자인 라르고는 안대를 착용하고 다닌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악당은 손에 물갈퀴가 달려있고 〈골든아이〉의 악당은 얼굴 한 쪽에 큼지막한 흉터가 나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나오는 현대 영화들에서도 007 카지노 로얄의 르 쉬프르는 눈에 피가 흐르는 상처가 있고, 007 스카이폴라울 실바는 멀쩡하게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론 얼굴이 심하게 뭉개져 있고,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룻지퍼 사핀도 망가진 피부를 가지고 있는 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007 유어 아이즈 온리007 리빙 데이라이트 같은 현실적인 분위기의 작품과 007 퀀텀 오브 솔러스에선 시리즈의 전통을 지키지 않아 악당이 평범하게 생겼는데, 퀸텀 오브 솔러스의 악당인 도미닉 그린은 평가가 매우 안 좋은 빌런이다(...) 숀 코너리가 나온 클래식 시리즈에서도 골드핑거 같은 평벙하게 생긴 악당도 있다. 골드핑거의 특이점은 상당히 비만이라는 점

007 시리즈에서 메인 악역의 부하, 정확히 말하자면 행동대장이나 심복 캐릭터들은 핸치맨(henchmen)이라고 부른다. 핸치맨 타입 캐릭터들은 본드를 신체적으로 압도하거나 대등해서 본드를 근접전에서 궁지로 몰아넣는다. 육체적 강함 이외에도 오드잡의 중절모나 오나토프의 다리 조르기 같이 독특한 무기나 기술을 쓰는 경우가 많다. 가장 유명한 핸치맨 캐릭터는 오드잡과 죠스이다. 핸치맨 캐릭터가 백인일 경우 금발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데 이는 두번째 작품인 〈위기일발〉의 그랜트를 오마쥬한 것이다. 〈리빙 데이라이트〉의 네크로스와 〈네버 다이〉의 스탬퍼가 이에 해당한다. 이렇게 금발은 힘쓰는 중간보스 악역이란 이미지가 있었기에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본드로 설정되었을 때 금발이란 이유로 올드팬들에게 비난을 들어야 했다. 2015년에 개봉한 〈스펙터〉의 미스터 힝스는 전직 프로레슬러 출신인 데이브 바티스타가 연기했는데, 제임스 본드를 압도하는 체격과 힘을 내세운 묵직함으로 '죠스의 재래'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노 타임 투 다이의 로건 애쉬와 애꾸눈 킬러도 이런 핸치맨 캐릭터의 계보를 이은 캐릭터들.

3.5. 특수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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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한국에서의 인기

한국에서는 초창기에는 수입 규제로 인해 한참 지나 개봉되었으나,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였다. 특히 한국에 처음으로 개봉한 007 시리즈 작품인 〈위기일발〉의 경우 65년도에 개봉해 무려 약 5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1978년까지 무려 13년동안이나 한국 최다 관객 영화의 자리를 지켰었다. 이처럼 007 시리즈는 개봉만 하면 흥행을 하는 흥행 보증수표였기에 80년대 중반까지는 대대적으로 홍보되어온 시리즈였다.

하지만 89년에 개봉한 살인면허를 비롯하여 90년대 들어서 점점 흥행성적이 떨어져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골든아이〉나 〈언리미티드〉의 경우에도 한국에서의 흥행성적이 70~80년대만큼 좋지 못했다. 더군다나 〈어나더데이〉에서는 상영 반대운동까지 벌어졌다. 영화를 보면 CIA 간부가 한국 대통령을 (부하처럼) 전화로 부르고, 한국에서 전쟁이 나려는데 당사자인 한국인은 보이지 않고 미국과 영국이 자존심 싸움식으로 일을 벌인다. 게다가 "한국 농부들이 동남아 물소로 밭을 갈고 있다"거나 "사찰 안에서 본드걸과 본드가 애정행각을 벌인다"[116] 같은 논란이 일 수 있는 개념을 안드로메다 보낸 연출들이 문제되었다. 그리고 그때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사건미선이 효순이 사건이 일어난 바로 다음 해이자 아햏햏 문화를 필두로 인터넷 문화가 대중문화의 주류로 부상하던 시기였고, 이 때에 맞춰 미국은 절묘하게 이라크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이런 영화와 전혀 관계없는 외적인 요소에서 발생한 반미 경향 또한 영향을 미쳐 흥행에는 참패하고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아무리 007이 영국인이라 한들 제작사는 엄연히 미국 영화사이기 때문이다.

이후 주인공이 교체된 〈007 카지노 로얄〉부터는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감독과 주연 배우가 모두 방한하는 등 마케팅에도 힘을 쏟았지만 예상보다 큰 성적을 거두지 못해서 〈007 퀀텀 오브 솔러스〉 개봉 때는 변변한 이벤트도 벌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흥행성적은 〈카지노 로얄〉 108만, 〈퀀텀 오브 솔러스〉가 220만으로 더블 스코어.

2012년작인 〈007 스카이폴〉의 경우엔 개봉 첫째 주 26~28일에만 87만 명을 동원, 이후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여 전주까지 1위작이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주간 박스오피스 1위로 123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다만 이후 국내 영화인 〈늑대소년〉이 개봉하여 박스오피스 1위는 내주었다. 최종 관객 집계는 237만 6천 명으로 역대 007시리즈 한국 최고 흥행작이기도 하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22일 오후에 CGV 압구정을 통해 원격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5년 작품 〈007 스펙터〉는 애매한 평가 때문인지 대한민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2021년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코로나 19 때문에 개봉이 너무나 오래 미뤄지며 역시나 크게 흥행하지는 못했다.

4. 등장인물

4.1. MI6

4.2. CIA

4.3. 빌런 및 악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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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3.1. 구작

4.3.2. 다니엘 크레이그 007 시리즈

4.4. 기타 인물

  • 본드걸
  • 그 외 등장인물들은 각각 영화 시리즈 문서에서 서술.

5. 설정

6. 기타

  • 원작의 설정이나 중령이라는 계급, 본드걸과의 관계, 신체능력 등을 감안하면 주 활동 나이는 40대 초반 정도로 생각되나 갈수록 캐스팅이 나이를 먹는다. 한국나이 기준으로 개봉 당시의 배우 나이를 따졌을때 1탄 개봉 당시의 주인공 배역을 맡은 배우 숀 코너리는 33세[118]였고, 조지 라젠비는 31세였는데[119] 로저 무어는 47세~59세, 티모시 달튼은 42~44세, 피어스 브로스넌은 43세~50세, 다니엘 크레이그는 39세~54세에 해당 배역을 연기했다. 그렇다고 배우들이 중후한 멋으로 어필하는 배우들이지 동안인 배우들도 아니다.
  • 1954년에 미국의 클라이맥스라는 TV 드라마 시리즈의 카지노 로얄 편이 방송됐다.
  • 판권에 문제가 있는 지 한국에선 VOD 대여 및 영구소장을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왓챠쿠팡플레이에서 스트리밍으로 감상할 수 있다. 웨이브의 경우 2020년 9월에 전 시리즈 개별구매 및 스트리밍을 지원했으나 2021년 9월 1일부로 판권이 만료된....줄 알았으나 22년 3월 기준 이용 가능하다.
  • 007 북경특급은 이 007 시리즈를 패러디한 작품인데, 왓챠에서도 서비스 중이라 진짜 007과 패러디 007이 같이 서비스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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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Years of Bond | Prime Video
  •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주역인 맷 데이먼과 시리즈 감독 중 한 명이였던 폴 그린그래스는 007 시리즈를 '제국주의적 마초 스파이 영화'라고 깠다.[120] 확실히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는 여러모로 007의 안티테제적인 성격이 강하다. 다만 원작 소설은 오히려 플레밍의 007 소설에 대한 리스펙트가 많다.

7. 외부 링크



[1] 한국을 제외하면 대부분 007 시리즈라고 부르지 않고 간단하게 제임스 본드 또는 제임스 본드 시리즈 라고 부른다.[2] 007 시리즈 판권 소유주이기도 하다.[3] 두 개의 0과 하나의 7. 숫자 0의 모양이 알파벳 O와 비슷해 ‘오’로 읽는다.[4] 그 위상을 한 줄로 정리하면 007의 주인공인 제임스본드전 세계인이 시청하는 올림픽 개막식에서 여왕과 함께 출연했다![5] 제임스 본드 자체가 영국 스파이기는 하나,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다양한 나라의 캐릭터가 나오는 시리즈임에도 영국색이 굉장히 짙다. 제임스 본드 배우는 죄다 영국 국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6] 플레밍의 원작 소설만으로도 1억부를 넘겼다.[7] 2022년 기준 전부 절판되었다.[8] 과거에 해적판으로 '연인과 함께 소련에서 오다'로 출간됨.[9] 70년대에 해적판이 출간된 적은 있다. (당시엔 저작권 개념이 없던 때이다) 일본판 중역으로 추정됨.[10] 첫 번째 단편집으로, 뷰 투어 킬(From a View to a Kill), 포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 위험한 거래(Risico), 힐데브란트 물고기(Hildebrand Rarity), 퀀텀 오브 솔러스(Quantum of Solace)등 5편이 수록되었다.[11] 국내 번역본은 옥토퍼시와 리빙 데이라이트와 함께 묶여 '퀀텀 오브 솔러스'라는 단편집으로 출간되어져있다[12] 두번째 단편집으로, 옥토퍼시(Octopussy), 리빙 데이라이트(The Living Daylights), 한 여인의 자산(The Property of a Lady), 뉴욕의 007(007 in New York)등 4편이 수록되었다.[13] 25주년 작품.[14] 40주년 작품.[15] 개봉한 시점이 이언 플레밍 탄생 100주년이었다.[16] 50주년 작품. 참고로 개봉하는 2012년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즉위 60주년인 해이다.[17] 원래 감독은 대니 보일이었는데 제작진과의 마찰로 하차했다.[18] 동일한 세계관이긴 하나 그렇다고 스토리가 이어지진 않는다. 즉 이 시기 007은 순서대로 볼 필요가 없다. 자잘한 설정은 이어지기도 하지만 몰라도 영화 이해에 아무 지장 없다.[19] 블로펠드가 과거에 본드와 가족이었다는 설정 역시 크레이그 서사의 오리지널이다.[20] 1964년, 1971년, 1979년[21] 1962년 전세계 흥행 2위[22] 인플레이션 적용시 $170,688,600[23] 1963년 전세계 흥행 2위[24] 인플레이션 적용시 $240,768,600[25] 1964년 전세계 흥행 1위[26] 인플레이션 적용시 $598,689,000[27] 1965년 전세계 흥행 2위[28] 인플레이션 적용시 $675,444,000[29] 1967년 전세계 흥행 3위[30] 인플레이션 적용시 $324,213,000[31] 1969년 전세계 흥행 2위[32] 인플레이션 적용시 $144,826,500[33] 1971년 전세계 흥행 1위[34] 인플레이션 적용시 $239,812,400[35] 1973년 전세계 흥행 4위[36] 인플레이션 적용시 $180,486,900[37] 1974년 전세계 흥행 3위[38] 인플레이션 적용시 $101,271,200[39] 1977년 전세계 흥행 4위[40] 인플레이션 적용시 $189,665,100[41] 1979년 전세계 흥행 1위[42] 인플레이션 적용시 $252,941,100[43] 1981년 전세계 흥행 2위[44] 인플레이션 적용시 $178,043,000[45] 1983년 전세계 흥행 3위[46] 인플레이션 적용시 $194,628,400[47] 1983년 전세계 흥행 4위[48] 인플레이션 적용시 $158,907,500[49] 1985년 전세계 흥행 5위[50] 인플레이션 적용시 $128,017,300[51] 1987년 전세계 흥행 4위[52] 인플레이션 적용시 $118,211,900[53] 1989년 전세계 흥행 12위[54] 인플레이션 적용시 $78,852,200[55] 1995년 전세계 흥행 4위[56] 인플레이션 적용시 $220,367,600[57] 1997년 전세계 흥행 4위[58] 인플레이션 적용시 $243,008,000[59] 1999년 전세계 흥행 8위[60] 인플레이션 적용시 $224,429,900[61] 2002년 전세계 흥행 6위[62] 인플레이션 적용시 $249,083,800[63] 2006년 전세계 흥행 4위[64] 인플레이션 적용시 $229,621,000[65] 2008년 전세계 흥행 7위[66] 인플레이션 적용시 $211,750,300[67] 2012년 전세계 흥행 2위[68] 2015년 전세계 흥행 6위[69] 2021년 전세계 흥행 4위[70] 최초의 007 게임으로 영화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문브레이커, 유어 아이스 온리, 나를 사랑한 스파이가 포함되어있는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71] 영화 뷰 투 어 킬 개봉에 맞춰 출시한 게임으로 다른 두 제작사에서 각각 액션 게임과 어드벤처 게임으로 출시했다.[72] 영화 골드핑거를 베이스로 한 게임으로 뷰투어킬 어드벤처 게임 제작사에서 만든 게임이다.[73] 영화 리빙 데이라이트를 베이스로 한 게임이다.[74] 영화 죽느냐 사느냐를 베이스로 한 레이싱 게임이다.[75] 영화 살인 면허 개봉에 맞춰 출시한 영화 기반 게임이다.[76]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를 베이스로 한 게임이다.[77] 미국판 제목은 James Bond 007: The Stealth Affair.[78] 타이거 일렉트로닉스에서 제작한 게임.[79] 동명의 영화를 게임화한, 닌텐도 64로 출시된 FPS 게임으로 헤일로 이전에 콘솔로 발매된 FPS 중에서 가장 좋은 평을 들었던 명작 중 하나다. 하지만 일본에서는...[80] 닌텐도에서 게임보이용으로 출시한 게임.[81] 동명의 영화를 게임화한 게임. 이때부터 EA에서 출시하게 된다.[82] 동명의 영화를 게임화한 게임.[83] 007을 소재로 한 레이싱 게임.[84] 007을 소재로 한 FPS 게임으로 영화와 소설을 기반으로 하지 않는, 그러니까 오리지널 스토리를 차용한 4번째 007 게임이다.[85] 007 소재 게임으로 PC로 나온 007 소재 게임은 이 게임이 최초다. 하지만 PC버전은 콘솔버전과 차이가 있으며 PC버전은 콘솔버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점이 딸린다. 당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피어스 브로스넌이 얼굴 모델링으로 등장한다.[86] EA에서 만든 오리지널 스토리를 채용한 007 게임으로 당시 제임스 본드 역을 맡고 있던 피어스 브로스넌과 M 역의 주디 덴치 등이 그대로 목소리 출연을 했고, 악역으론 뷰투어킬의 맥스 조린의 뒤를 잇는 구소련 출신의 니콜라이 디아블로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스파이더맨에서 그린 고블린 역을 맡았던 윌럼 더포가 연기했다. 죠스도 등장하며 이밖에 본드걸이 상당히 많이 나오는 작품이기도 한데, 섀넌 엘리자베스, 하이디 클룸, Mya, 이토 미사키 등이 본드걸로 출연했고, 게임 자체로도 호평을 받았다.[87] EA에서 제작했으며 기존 007 게임과는 다르게 제임스 본드가 아닌 악당을 조종하는 게임이다. MI6에서 퇴출당한 주인공이 골드핑거에게 스카웃 되어 스펙터에서 활동한다는 설정.[88] 에브리씽 오어 낫씽의 후속작으로 출시된 작품으로 동명의 영화를 베이스로 전작의 시스템을 계승한 작품이다. 원작 영화에 따라 본드 또한 숀 코너리로 등장하는데, 40여년 만에 코너리가 직접 목소리 연기를 하기도 했다. 숀 코너리의 출연작 중 최초로 게임화된 작품이기도 하다. EA에서 출시한 마지막 007 게임이다.[89]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동명의 영화와 그 영화의 전작인 카지노 로얄의 스토리까지 포함한다. 나이트파이어 이후 오랜만에 PC판으로도 출시된 작품이다. 007 소재 게임 최초로 음성과 자막이 한글화되었다. 액티비전의 첫번째 007 게임이자 액티비전 코리아의 마지막 한글화 타이틀이다.[90] 액티비전에서 출시한 1997년 출시한 골든아이의 리메이크 버젼이지만 1997년작처럼 영화 기반은 아니다. 2010년 Wii로 선행 발매후 이듬해 PS3와 XBOX 360으로 HD 리마스터링돼서 발매되었다. 리마스터링 버전은 리로리드라는 부제가 붙고 게임 내용도 약간 추가되었다. 액티비전 007 게임중 유일하게 PC판이 없는 게임이기도 하다.[91] 정확한 원제는 James Bond 007: GoldenEye.[92] 다니엘 크레이그와 주디 덴치가 성우 및 얼굴 모델링으로 등장, 퀀텀 오브 솔러스 이후 발매. 본래 영화로 기획되었으나 당시 MGM의 파산으로 인해 게임으로 발매되었다.[93] 액티비전이 007 레전드의 폭망으로 인해 007 게임 시리즈 제작의 손을 뗀 후 glu mobileAndroid 전용으로 제작한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94] 히트맨 시리즈를 제작한 IO 인터랙티브에서 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1년 11월 9일 공개예정.[95] 미국의 브로콜리 가문이 영국에서 운영하는 영화 제작사로 007 영화 제작을 가업으로 삼고 있다. 제작과정에서 MGM까지 끼어 EON-단자크-MGM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형태가 되다 보니 판권 문제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문제였고 이는 결국 MGM의 1차 부도로 저작권 분쟁이 일어나는 계기가 된다.[96] 원래는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가 공동 제작사였으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가 〈천국의 문〉을 만들고 파산해버리는 바람에 MGM에 인수되어 007 제작권한도 함께 넘어갔다. MGM도 UA를 인수한 지 몇 년 되지 않아 한큐에 가버린 게 문제지만[97] 그간 스티븐 스필버그, 오우삼, 쿠엔틴 타란티노 등이 연출을 희망했지만, 번번히 거절당한 것도 자신들이 만들고 지켜온 시리즈의 전통이 파괴될 것을 우려한 제작진 때문. 타란티노는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캐스팅해서 냉전시대의 〈카지노 로얄〉을 만들고 싶어했다.[98] 다만 북미 지역은 인플레이션을 적용하면 6억 7544만 달러의 007 썬더볼이 1위다.[99] 다만 007과 여왕죽느냐 사느냐는 재평가를 받고 있다.[100] 흥행에 참패한 것까지는 아니고 제작비의 5배에 가까운 수익을 벌여들였지만 전작들과 비교하면 흥행 성적이 최저였다. 다만 팬들의 평가는 상당히 좋다.[101] 007의 영향을 받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만들었으며 1대 007 숀 코너리를 캐스팅한 것 역시 본인이 팬이기 때문.[102] 놀란은 꾸준히 007 시리즈의 감독을 맡고 싶다는 이야기를 해 왔으며, 제작자도 긍정적인 반응을 해왔다. 다만 놀란은 제임스 본드를 다니엘 크레이그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면 하는 듯하다. 놀란은 2017년 인터뷰에서 "물론 제임스 본드 영화를 연출하고 싶어요. 몇 년동안 제작자인 바바라 브로콜리와 마이클 G. 윌슨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그 캐릭터를 깊이 사랑하고, 그들이 그것으로 무엇을 하는지 보는 것이 항상 기대됩니다."라고 말하며, 007 시리즈의 재창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래서 배우가 바뀌는 26편 영화를 놀란이 감독하길 바라는 팬들이 많다.[103] 총열의 강선을 보고 카메라 조리개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데 분명히 총이고, 그래서 피가 나는 것이다! 총열 시퀸스 장면에 사용된 총열은 S&W M27 3.5인치 리볼버를 사용했다고 한다.[104] 해당 장면의 아이디어는 'The Great Train Robbery(대열차강도)'의 쿠키영상에서 리볼버를 객석을 향해 쏘는 장면을 참고했다.[105] 스타워즈 시리즈와 더불어 영화 제작사 로고와 오프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작품으로도 유명하다.[106]카지노 로얄〉은 총열 시퀸스와 오프닝 크레딧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시작되고 〈퀀텀 오브 솔러스〉와 〈007 스카이폴〉은 영화 끝부분에 총열 시퀸스가 나온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107] 1탄부터 14탄 〈뷰투어킬〉까지 스턴트를 맡았다.[108] 단 스펙터-노 타임 투 다이에선 레아 세이두가 동일하게 나왔다.[109] 박찬욱 감독 역시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않던 시절 007을 보며 영화 제작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한다.[110] 그 과정에서 자신이 이 노래를 만든 과정에 대한 노래(...)를 쓰기도 했다.[111] 가령 1973년작인 제8탄 〈죽느냐 사느냐〉의 주제가는 폴 매카트니가 불렀다.[112] 게다가 주제가 역시 스파이물에 걸맞는 박진감과 긴장감이 넘치는 곡조가 아닌 멜로물에서 들을 수 있는 서정적인 곡들이 많다. 아울러 테마에 맞는 노래가 나오기 때문에 골라듣는 재미도 있다.[113] 칸예 웨스트가 'Diamonds from Sierra Leone'이라는 곡에 샘플링하기도 했다.[114] 본 작품의 악역은 소련과 관계없는 프리랜서 살인 청부업자이지만, KGB에서 일한 적이 있는 걸로 나온다[115] 해당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후에 북한이 실제로 남측을 공격할 때 지뢰 지대를 통과하기 위해 호버크래프트를 보유 중임이 알려졌다.[116] 당시 루머로는 불국사라 알려지기도 했지만 그리 묘사된 적은 없고, 사찰 양식도 한국의 것은 아니다.[117] 영미에서는 zero-zero-seven이 아닌 Double-O-Seven이라고 읽는데 그렇다고 실제로 007의 00이 알파벳 글자 O 2개를 의미하는 게 아니라, 영미권에서는 발음의 편의상 숫자 0를 알파벳 O로 대신 지칭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공공칠이 되어버렸다. 독일은 null null sieben, 프랑스는 zéro zéro sept, 중국은 零零七, 일본은 다이야몬드는 영원히까지는 ゼロゼロセブン이었다가 다음작 죽는 것은 녀석이다부터 ダブルオーセブン[118] 근데 노안이라 40대로 보이긴 하다...[119] 역대 본드 배우들 중에선 최연소..이긴 한데 이 분도 나이에 비해서 노안.[120] 영화 홍보를 위해 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데이먼과 그린그래스는 원래 유명한 반제국주의자다. 본 시리즈는 작품성과 흥행면에서 대성공했지만, 반면 본 시리즈와 동시기에 나오던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007 시리즈는 흥행에는 성공했으나 작품성은 계속 떨어져 갔다. 이후 다니엘 크레이그가 새롭게 주연을 맡으며 시리즈를 일신한 〈카지노 로얄〉부터는 외려 역으로 본 시리즈의 테이스트가 상당히 유입되었다. 다만 〈카지노 로얄〉은 동명의 원작 소설을 그대로 따른 스토리라인이며 액션신 역시 본 시리즈의 리얼한 액션신을 모방하기보다 기존의 직선적인 007 액션신을 새로운 테크닉으로 발전시켰다고 보는 게 맞다. 〈퀀텀 오브 솔러스〉는 확실히 본 시리즈를 다분히 의식한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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