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5 22:30:17

늑대소년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일본의 '늑대 소년 이야기'에 대한 내용은 양치기 소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늑대소년 (2012)
A Werewolf Boy, 私のオオカミ少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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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성희
각본 조성희
각색
제작 윤인범, 오영석
기획 김수진
촬영 최상묵
조명 이성재
편집 남나영
동시녹음 이종호
음향 공태원
미술 김지수
음악 심현정
출연 송중기박보영 등.
장르 로맨스, 멜로, 판타지
제작사 ㈜영화사 비단길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CJ엔터테인먼트
제작비
제작 기간 2011년 12월 21일~2012년 4월 14일
개봉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80px-Toronto_International_Film_Festival_logo.svg.png 2012년 9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2012년 10월 31일(일반판), 2012년 12월 6일(감독판)
파일:대만 국기.png 2012년 12월 28일
파일:일본 국기.png 2013년 5월 25일
파일:중국 국기.png 2013년 12월 19일
상영 시간 125분
총 관객수 파일:대한민국 국기.png 7,069,127명(최종 합산/한국 멜로영화 흥행 1위)
국내등급 파일:15세 관람가.pn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개봉 전 정보3. 예고편4. 시놉시스5. 등장 인물
5.1. 주역5.2. 조역5.3. 그 외
6. 평가7. 흥행8. 여담9. 외부 링크

1. 개요

순제작비 35억 원, P&A비용까지 합하면 약 55억 원이 투입된 영화이다. 손익분기점은 관객수 180만여 명.

감독 조성희는 단편 영화 남매의 집으로 데뷔하여 장편데뷔작은 독립 영화 짐승의 끝이다. 남매의 집은 다른 감독들의 단편과 묶여 사사건건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였고, 사사건건, 짐승의 끝은 각각 1000여명 정도의 관객이 들었다. 전작들은 상당히 어둡고 우울한 영화들로 대중적으로 알려지진 않았지만 평단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개봉 전 정보

  • 개봉도 하기 전에, 제37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컨템퍼러리 월드 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었다.#관련기사 현지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카더라.
  • 9월에 대한민국에서 비밀리에 블라인드 시사회를 개최했는데,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어필했는지 관람한 관객 중 상당수의 여성 관객들이 눈물을 참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기도 했다.
  • 10월 중순에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대체로 이 영화가 송중기의 대표작이 될 것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조성희 감독의 전작처럼 기괴함과 폭력성이 어우러진 블랙 코미디를 기대한 일부 평론가들은 예상과 다른 영화에 다소의 실망을 표현하기도 했다.

3. 예고편

토론토 영화제 예고편
이 예고편이 뜨기 전까지 제작진에서 철저하게 보안했기 때문에 큰 주목을 받았다.
▲ 티저 예고편
▲ 메인 예고편

4. 시놉시스

영원히 지켜줄게...

체온 46도, 혈액형 판독불가…
세상에 없어야 할 위험한 존재 늑대소년, 운명적 사랑에 빠지다!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 간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먹을 것을 보고 기다리는 법, 옷 입는 법, 글을 읽고 쓰는 법 등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트는 소년. 그러던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 소년의 숨겨져 있던 위험한 본성이 드러나고, 소년은 순식간에 마을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리는데……

5. 등장 인물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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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이 (박보영, 노년: 이영란 扮)
이 작품의 여주인공으로 원래는 도시에서 살았으나 요양을 위해 시골로 이사를 오게 된다. 초기에는 폐병을 앓기 시작하며 자신의 치료비 때문에 기운 집안에 대한 죄책감으로 생긴 심한 자기 혐오를 갖고 있었으며[1], 결벽증도 앓고 있었다.[2]그러나 우연히 자기 집 근처에서 늑대 소년을 발견하게 되고 경찰과 군청 직원들에게 거의 떠넘겨지다시피 해서 시설을 알아보는 동안 철수를 키우게 된다. 처음에는 굉장히 반대하지만 점차 인간으로서의 생활을 가르치고[3] 그러면서 점점 철수와 가까워 지게 된다. 철수를 통해서 순이는 정신적으로, 또 육체적으로도 건강해진다. 그러나 자신을 짝사랑하는 지태의 찌질한 추태와 철수의 비밀을 아는 사람들과 만나면서 두사람의 사이에는 위기가 닥쳐온다.[4]
이후 철수가 지태를 죽이고 도망치는 바람에[5] 위험에 처하자 철수에게 돌을 던지며 울며 철수를 도망치게 한 뒤[6] 이사를 가게 되고 그 후 결혼도 하고 미국에서 아들 가족과 함께 살아간다. 벽에 있던 증명서로 추측해보아 철수에게 글을 가르쳐 주었던 경험을 떠올려 미국에서도 영어를 가르쳤던 듯 하다. 47년뒤에 재개발로 철거 예정인, 남긴 시골 집으로 다시 와 철수를 다시 만난다. 철수와 꿈같은 하루를 보낸 뒤[7] 집을 그대로 남겨둔 채 같이 왔던 손녀와 함께 떠난다. 수하고 순기운없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성격도 상당히 다부진데 대령의 경고에도 기가 죽지도 않고 지태의 선동과 거짓말을 들으면서도 눈을 부라리며 매우 화를 내는게 압권. 일본판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이치조 미유키(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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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송중기 扮)
이 작품의 남주인공. 순이의 집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소년으로 인간이지만 늑대처럼 행동하고 있으며[8] 말도 못한다. 어릴 때부터 박종두에게 학대에 가까운 조련을 받았음에도 그를 미워하기는커녕 좋아했다. 시설을 알아보는 동안 순이의 가족들에게 맡겨지게 된다. 그 후 김철수란 이름이 생기고 점점 인간으로서의 삶을 배워가며 가까워지지만 순이를 짝사랑하는 지태의 방해를 받게 된다. 결국 나중에 술 취해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9] 지태를 말리다가 순이가 다치자 늑대화해서 습격하려 들지만 순이에 의해 저지되고 나중에는 경찰에 구속되어 조사를 받게 된다. 심지어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군인들까지 나타나며 잘못하면 사살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생각외로 얌전하게 있어서[10] 어찌어찌 넘어가는듯 했으나 철수가 풀려나려고 하는 것에 다급해진 지태의 거짓말에 속아 난동을 부리다가[11] 군인들에게 포위되었는데, 지태가 열폭하면서 순이를 발로 차고 때리자 모두가 보는 앞에서 늑대화해서 지태를 죽이고 순이를 데리고 도망친다.[12] 순이가 결국 가족들에게 돌아간 후 이사가기 전 남겨둔 기다리라는 쪽지에 47년동안 늙지도 않고 기다린다. 그리고 순이와 다시 재회하면서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순이가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눈사람을 쌓는다.[13]
철수의 실제 정체는 강태식과 박종두가 더 강한 인간을 만드는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실험체. 강태식 교수와 그 조수의 조사에 따르면 골밀도와 근력 등이 거의 코끼리 수준이라고 하며 떨어지는 H빔에 맞고도 그냥 붓고 멍이 드는 정도에 그칠 정도로 몸이 단단하다. 또한 모발과 손톱 등은 자라지도 늙지도 않는 듯 보인다.
여담이지만 따지고 보면, 작중 제일 불쌍한 인물. 분명 인간이지만 생물 병기로 개조되면서 인간취급을 받지 못했고, 순이를 만나 이제야 인생이 펴나 싶더니 지태때문에 모든게 망했다. 사살위협때문에 순이랑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현대에 다시 만난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5.2. 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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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옥희 (장영남 扮)
순이와 순자 자매의 어머니. 원고 번역을 하는 일을 맡고 두 딸을 키우는 인물로 작중 배경인 1960년 대의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이 죽은 후 배신 때리고 날름 회사를 집어삼킨 인물의 아들인 지태에게도 쩔쩔매고 교수와 군인들에게도 쩔쩔매는 나약한 인물이지만, 순이가 철수를 더럽다고 피할때도 철수를 동정해 따뜻하게 대해준 매우 착하고 딸을 위하는 마음이 큰 어머니. 작중에서 유일하게 화내는 부분이 지태가 빡쳐서 순이에게 욕을 하자 화를 내는 부분. 일본판 성우는 히라노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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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자 (김향기 扮)
순이의 여동생. 그 연령대에 맞는 여자아이며, 대범하고 한 성깔한다.[14] 순이와 함께 철수를 친오빠처럼 호의적으로 대해준다. 같은 동네에 사는 동석과 동미 남매와 친했었다. 현재 시점에서의 근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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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석 (안도규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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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미 (신비 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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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씨 (우정국 扮)
순이 일가가 이사간 동네에 사는 주민. 염소 농장을 운영한다. 지태가 실수로 야간에 염소를 죽였는데 이 사실을 철수에게 뒤집어 씌우려고 했다. 하지만 정태는 이 일이 지태가 저질렀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에게 자백을 권하나 역으로 지태에 의해 쇠파이프로 맞고 기절하게 된다.
  • 강태식 (유승목 扮)
    박종두와 함께 연구를 하던 동료 교수로 지태에 의해 마을에 불려오게 된다. 철수를 학대하던 박종두와 달리 철수의 처지를 안타까워 하며, 군인들이 철수를 사살할 것을 우려해 조수에게 모두 정상이라고 거짓말을 하도록 지시한다. 또한 대령의 입막음이나 철수를 모함하는 지태의 행동에도 의문을 표시하는 등 나름대로의 선역이다. 어떻게든 철수를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후반부에 철수가 도망쳤을 때도 군인들이 산을 뒤지고 사살하려고 하자 만류한다.[15]
  • 대령 (서동수 扮)
    강태식과 함께 지태에 의해 마을로 불려오게 된다. 철수가 군의 생물병기 개발에서 나온 결과 일수도 있기 때문에 필요시 사살해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소수의 무장병력을 대동하고 왔다.[16] 철수가 보이자 바로 제압하도록 명령하여 감금하는 등 처음엔 꽤 고압적이고 권위적이었지만 곧바로 순자에게 무시당했다.[17] 하지만 나중가선 내복 차림으로 순자와 함께 밤을 까먹는등 동네 아저씨로 변하고 말았다. 또, 예상과는 달리 무척이나 온순한 철수를 보고는 그냥 모자라기만 할 뿐 위험한 존재는 아니라고 확신했다. 그러나 변이한 철수가 지태를 물어뜯는 걸 보고는 경악해서 사살명령을 내리고 만다. 도망친 철수를 끝까지 쫓으려 하나 일이 커져서 시끄러워지기 전에 덮어버리자는 강 교수의 말을 듣고는 단념한다.

5.3. 그 외

  • 박종두 (추가바람 扮)
    늑대소년을 만들고 키운 장본인으로 극 초반에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순이 가족이 살고있는 집의 전 주인이며 마당에 승냥이와 늑대소년을 키우고 있던 집이 남아있다. 동료 교수였던 강태식과 좀 더 나은 사람을 만들려고 연구하다 후에 흑화해 살인 병기(강한 군인) 를 만들기 위해 단독으로 연구했고 그러던 중 만들어낸 것이 늑대 소년이다. 초반에 죽기 전에 늑대 소년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말 그대로 늑대 혹은 개 취급을 한 듯 보인다. 후에 배포된 전사(前事)북에 따르면 철수를 어릴 때부터 학대하고 조련해왔다. 따지고 보면 지태 이상의 인간쓰레기이자 이 영화의 만악의 근원 격인 인물.
  • 은주 (박보영 扮)
    순이의 손녀로 가족들과는 달리 한국에 살고 있다. 자동차 운전 면허를 가지고 있으며 그 남자 친구 역시 존재한다. 생긴 모습이나 성격이 어릴 때의 소녀 순이와 판박이. 순이가 늑대소년과의 추억이 깃든 집으로 왔을 때 할머니가 된 순이에게 뭔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걸 봤지만 왠지 무섭지 않고 친근했다고 한다. 아마 늑대소년이 자신이 사랑했던 순이의 그 때를 닮은 순이의 손녀에게 무섭게 다가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본판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6. 평가

★★★
가위손이 되고픈, 애완늑대소년. 브라우니, 기다려!
-황진미-

★★★
음모론을 좀더 살렸더라면
-주성철-

★★★
송중기의 순도 높은 감성
-이동진-

★★☆
초를 치는 들러리들
-박평식-

★★★
동화책을 한장한장 넘기는 기분
-이화정-

★★★★☆
근대의 정상성이라는 괴물에 맞서다
-이용철-

★★☆
<가을동화> 같은 ‘너도 펫
-김혜리-

★★☆
늑대소년 말고는 전부 전형적인 동화
-김성훈-

좋게 보면 아름다운 영상미와 가슴 뭉클한 영화, 나쁘게 보면 옛날 감성의 신파조 영화. 스토리적으로는 딱히 개연성이 부족한 편은 아니다. 늑대소년이 무언가의 실험체로 인한 결과물일 것이다라는 복선은 충분히 깔아두었다. 적어도 플롯상으론 별다른 설정 붕괴나 개연성 실종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동화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작중에 등장하는 극적인 부분, 군사적 충돌이나 국가의 개입 부분에서 무리하게 어물쩡 지나가려고 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늑대소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서는 어떻게든 관객들에게 부드럽게 이해시키려고 노력한 흔적이 영화 곳곳에 보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사실 개연성이 그닥 출중한 편은 아닌 편이다.
그러나 애초에 작품 분위기 자체가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경향이 컸기 때문에 작품을 볼 때는 이 개연성 부족도 어느정도 수용이 되기도 한다. 사실 남녀 주인공의 외모가 워낙에 출중하기도 해서 큰 문제 없이 넘어갔다는 말도 있다. 당시엔 송중기나 박보영이 나오니 보러간다는 분위기였는데 직접보니 꽤 괜찮았다고.. 멜로 영화에 말 잘 듣는 꽃미남을 사육하는 내용이다 보니 여성의 로망을 사로잡기엔 충분했다. 실제로도 이 영화의 팬은 남자보다 여성 비율이 높으며 여성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특히 송중기의 미모가 크게 어필했다 카더라.

더불어 영화를 미녀와 야수 혹은 피터팬과 같은 동화에 대입해 볼수 있다. 순이(웬디)가 철수(피터 팬)를 현실 세계에 편입시킨다는 점, 철수가 나이를 먹지 않고 젊은 외모를 유지한다는 점(네버랜드의 어린이들은 영원히 어린이의 모습으로 산다.), 시골(네버랜드)이라는 외딴 곳, 철수를 라이벌이자 적으로 생각하는 지태(후크 선장), 지태가 철수에게 죽는다(후크 선장은 피터 팬과의 전투에서 패해 사망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피터 팬의 현대적인 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

7. 흥행

개봉 당일,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였던 <스카이폴>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고 개봉 첫 주말 3일 동안 관객 100만여명을 동원하며 쾌조의 흥행세를 보였다. 당시 방영 중이던 KBS 드라마 <착한남자>와 맞물려 송중기 붐이라고 일컬을 만한 현상까지 보였다. 11월 16일까지 전국 43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15일에 개봉한 <브레이킹 던-2>에게 넘겼지만 11월 20일이 지나면서 다시 1위 탈환. 11월 25일에 전국 6백만 관객을 넘어섰다. 12월 말까지 665만여명의 관객수를 달성했으며 사실상 종영단계.

12월 6일에는 미공개씬 2분이 추가된 확장판이 개봉되었다. 이 확장판도 상당한 반향을 얻어 12월 26일 기준, 41만여명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확장판 별도 개봉은 지나친 상술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와 달리 <광해, 왕이 된 남자>의 경우 미공개 엔딩 영상을 인터넷에 무료 공개했다.

원판 <늑대소년>과 확장판의 관객수를 더하면 12월 26일 기준, 706만명이 되어 한국 멜로 영화 사상 최대의 관객수를 기록하였다.[18]

8. 여담

  • 이 영화는 조성희 감독이 한국영화아카데미 재학 시절 제출한 작품이었는데, 주역의 성별이 반대인 늑대소녀의 설정이었다고. 본래 여자가 야생성이 있고 남자를 기다린다는 내용이였고 결말도 비극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상업적으로 가게 되면서 남녀가 바뀌고 얘기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 순이가 할머니가 되어 나오는 현재시점이 2012년이라 가정하면 박종두가 심장마비로 죽은 게 47년 전인 1965년. 그런데 국군에게 M16이 도입된건 1967년 이후이다. 더구나 군인들이 전방 주력부대도 아닌 등 시간적 배경에 문제가 있긴 하다. 뭐, 현재시점이 2012년이 아니라고 때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손녀가 모는 기아 레이의 출시일로 미루어 유추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극중 현재는 2011년 겨울이므로 역시 1966년의 M16은 설정구멍. M16까지는 그렇다쳐도 극중 대령이 쓰는 베레타는 더 이상 말이 필요없다.
  • 비슷한 소재에 제목도 비슷한 <늑대아이>와 혼동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심지어 개봉년도도 2012년으로 동일.
  • 2013년 1월부터 개그콘서트에서 <기다려 늑대>라는 제목의 코너로 패러디.
  • 해외판 DVD 표지가 매우 깬다. #
  • 설정상 배경은 강원도 화천군. 재미있는 것은 화천의 옛 이름은 낭천(狼川)인데, '狼'자가 바로 '이리 랑'자라는 것. 단 실제 세트장은 전주 양묘장이었으며 지금은 철거된 상태라고 한다.
  • 남주인공이 늑대로 변신했을 때의 모습은 해머 호러 영화 시기에 나왔던 오리지날 늑대인간에서 따왔다. 그리고 이야기의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인간이 아닌 남자주인공과 사회에 대한 마음이 닫혀있는 여자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은 팀 버튼의 <가위손>을 표방하고 있다. 본 영화를 본 외국인들 중 이 두가지에 대한 인상을 모두 느꼈다고 언급하는 것이 꽤 많은 데, 이 역시 호불호가 갈리는 모습을 보인다.
  • 일본에서는 2013년 5월 25일 개봉했으며, 일본판 타이틀은 나의 늑대소년(私のオオカミ少年)
  • 이 영화를 패러디한 치약 광고도 존재한다. 제목은 '치석 소녀'로, 작중 철수 역의 송중기가 남주인공 소년으로 나온다. 소년이 창고를 치우던 도중 야생아로 자란 소녀를 발견하였는데, 치석으로 인해 입냄새가 심하여 모두가 피하고 결국 살해당할 위기까지 오자[19], 소녀를 살리기 위해 과학자들이 개발한 치약으로 소년이 소녀에게 양치를 가르친다는 내용. 마지막에 깨끗한 치아를 가지게 된 소녀가 소년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는 것으로 마무리.

9. 외부 링크


[1] 일기에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짐만되는 폐병환자 죽어버려!!!'라고 써놓았다. 일기이름이 달빛 슬픔인 것도 덤.[2] 이사짐을 같이 옮겼던 이웃집 사람들과 식사 했는데 가운데에 올려진 김치찌개 먹으려다 여러사람의 숟가락이 들어가자 숟가락을 뒤로 뺀다.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위생에 대한 개념보단 사람과 사람 간의 정이 더 돋보였으나 음식을 덜어먹지 않고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침 속의 세균이 음식으로 들어가서 상하기 쉬우니 위생적으로 안 좋은 건 사실.[3] 순이의 노력 덕분에 짐승이나 다름없었던 철수는 점점 인간에 가깝게 생활하게 된다. 이 시기의 철수는 말을 못하거나 자발적인 발화가 되지 않는 것을 빼면 거의 일반인이나 다름없을 정도.[4] 하필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게, 군인 병력이 사라진 순이와 철수를 찾아낸 시점이 폐병으로 인해 천식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순이를 철수가 급한대로 산중턱으로 데려가 그녀를 보호하고 있었던 때였다. 그들 입장에선 철수가 순이를 납치해 죽이려고 한 것으로 보였을 것이고, 철수는 발견되자마자 육체적으로 구속되고 감금당한다.[5] 사실 철수가 죽인 지태는 이미 너무 많은 짓을 저질러 버렸으며, 죽기 직전에 철수의 분노를 산 행동을 했다. 자세한 건 하단의 지태 항목 참고.[6] 철수에게 가버리라고 소리지르면서 때리고 돌을 던지는데(철수를 구하려고 일부러 철수가 싫다는 둥, 더러우니까 꺼지라는 둥의 말을 했다.), 그 와중에도 실수로 철수의 뺨에 상처를 내자 미안하다고 울부짖는다. 철수 역시 눈물을 흘리며 가지마...라고 말하지만...(참고로 이것이 극중 철수의 첫 대사이다)[7] 순이가 철수와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과 철수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장면이 진짜 감동적인 장면. 그리고 철수는 이전과 달리 상당히 유창하게 지금까지 그녀를 기다려왔다고 말한다.[8] 밥상이 보이자마자 바로 달려들어 순이 가족과 다른 동네 사람들이 경악하게 만든다. 순이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철수가 밥상을 보고도 바로 달려들지 않고 적당량의 음식을 집어먹을 때 놀라는 엄마와 순자의 표정이 압권.[9] 좋게 말해서 행패라는 것이지 영화 속에서도 나오지만 무단 가택 침입, 음주운전, 성폭행 미수, 선동 및 폭행 지시 등 실제로는 상당한 수준 중범죄들을 저질렀다.[10] 여기에 강태식 교수가 철수의 신체상태가 일반인들과 다름에도 군인들에게 정상이라고 보고하는 등 철수가 사살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11] 순이의 기타를 찾기 위해 기타 그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온 동네와 집을 뒤지는데,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철수가 짐승처럼 남의 집에 처들어가 행패를 부리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지태는 이것을 노린 것.[12] 이것을 본 대령은 사살 명령을 내리고 만다.[13] 감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순이를 한동안 기다리다 오랫동안 오지 않을 것을 알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돈의 가치를 배운다. 막노동을 하며 돈을 벌고, 글과 그림을 간간히 그려왔다고. 그러면서 순이를 계속 기다렸다고 한다.[14] 순이가 인기척에 놀라 자고있는 순자에게 밖에 누가 있다고 흔들어 깨우자 엄마! 언니가 나 자는데 자꾸 깨워!라고 큰소리를 지르고 다시 잠들어버린다(...). 집에 찾아 온 대령이 물을 달라고 했을 땐 컵도 안주고 물주전자만 놓는다.[15] 늑대인간의 존재가 민간인들에게도 알려지면 파급력이 커질 것이며, 이는 군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여 결국 대령이 늑대소년을 추적하는 것을 포기하고 철수한다. 표면적인 이유는 저렇지만 그가 보인 모습을 보면 철수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그런 것.[16] 다만 바로 사살하거나 연행하지 않는 것으로 봤을 때 확신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비록 M16은 가지곤 있지만 레토나에 넣어두고 앵간하면 윈체스터를 들고 있는걸로 봐서도 그렇다. 여담으로 병력들이 M16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대령은 베레타 92를 가지고 있다. 대령 혼자만 군복인 것으로 봤을 때 나머지는 아마 정보사 요원일수도. 엔딩 크레딧에도 '검은 양복'으로만 나온다.[17] 물 달라고 했더니 물주전자만 툭 던져준다. 이미지를 보았을 때 바로 뚜껑이 열렸겠지만 상대가 어린아이인만큼 그냥 뻘쭘해하며 아무말없이 마신다.[18] 한국 멜로 영화 누적관객수 2위는 <건축학개론>의 410만명이다.[19] 소년을 짝사랑 한 여자가 마을 사람들을 선동하여 소녀를 죽이려고 했다. 소년에게 오빠라고 부르며 '왜 그런 괴물을 좋아하냐'고 하는 것을 봤을 때 소년을 짝사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