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9:35:49

카타찬 정글 파이터


Catachan Jungle Fighters
카타찬 밀림전투연대


파일:RegStd-Sep27-Content1kd.jpg
우린 전차만한 전갈들과 맞닥뜨렸지.
We've run into scorpions the size of battle tanks.
저번 주엔 눈썩음병으로 세 놈이 죽었고, 난 호수를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땀을 왕창 흘렸어.
Three men died from Eyerot last week and I've sweated enough to fill a lake.
아, 황제 폐하시여, 난 여기가 정말 좋아! - 마치 고향 같거든!
Emperor help me, I love this place - it's just like home![1]
- 카타찬 정글 파이터 3연대 "그린 데빌"의 캡틴 락이 바레스투스 프라임에서
Captain Rock of the Catachan III "Green Devils," commenting on Varestus Prime[2]
난 아침에 맡는 프로메슘 향기가 너무 좋아![3]
I love the smell of promethium in the morning!

- 캡틴 카타찬(Captain Catachan)[4]

1. 개요2. 설정3. 미니어처 게임에서4. PC 게임에서의 모습5. 기타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1. 개요

파일:AMFocus_Catachan_Image7ejca.jpg
Warhammer 40,000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 중 하나인 카타찬 연대로써 카타찬 정글 파이터라는 이름은 그냥 그 연대의 별명이다.

2. 설정

행성 카타찬의 밀림은 동물이든 식물이든 모두 육식성이다.[5] 데스 월드 알파 클래스로 분류된 행성이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타이라니드를 포함한 여러 적들로부터 가장 안전한 행성들 중 하나다. 타이라니드는 침공 전에 소규모 탐사대를 행성에 보내고 그들이 충분한 정보를 얻으면 침공을 개시하는데 이 행성에는 타이라니드는 동네 강아지로 보일 정도의 위험한 놈들이 우글거려 탐사대가 버티지 못하기 때문. 그 질리도록 극성스러운 타이라니드토착 생물을 이기지 못해서 서렌치고 튀어버린 곳이다. 심지어 카타찬에서 발견되는 몇몇 종들은 타이라니드가 토착화된 것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러니 타우나 카오스, 오크, 네크론, 드루카리가 버틸 리가…[6] 그래도 오크는 어느 정도 버티는지 카타찬 출신 오크 네임드인 올드 조그와트도 있긴 하다.[7]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타찬에는 황제 폐하의 충성스러운 종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이 살고 있다. 이것은 임기응변에 능하고 심지가 굳은, 떡잎부터 남다른 어린아이만이 어른이 된다는 뜻이다.

카타찬인들은 매년 임페리얼 가드에 수십 개의 연대를 보낸다. 제국 행정부는 각각의 연대들을 관리하면서 카타찬에 무지막지한 의료지원과 군수품이 들어간다고 불평한다. 즉, 카타찬 정글 파이터들에게는 삶이 곧 생존을 위한 전투라는 것이다. 이러한 카타찬의 삶은 전통적으로 이어져왔고 다른 이들보다 훨씬 많은 희생을 강요받아도[8] 어쩔 수 없다. 왜?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특히나 카타찬 행성의 환경부터가 인간이 살아가기에 불리하고[9] 식량과 자원도 거의 없다. 그러다 보니 카타찬에서는 제국 정부로부터 식량과 물자를 공급받는 조건으로 병사를 세금으로 낸다. 인류제국에서 물자 대신 인적 자원을 세금으로 내는 경우가 흔하긴 하다.

물론, 카타찬이 완벽한 군인이라는 말은 아니다. 그들은 보급품을 사비로 구입하는데,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하고 워기어나 전투차량도 지정규격을 무시하면서 개조한다고 한다. 그래도 모든 정글 파이터들은 공통점이 하나 있는데, 새로 창설된 연대들은 피의 맹세를 하는 뜻에서 빨간 두건을 두르며, 구르카쿠크리같은, 카타찬 나이프(Catachan Knife)#라는 칼을 휴대한다. [10] 이 치명적이고 잘 만들어진 단검은 그저 무기가 아닌 하나의 지위이며, 그들의 칼솜씨는 수저를 집기 전부터 훈련한다고 할 정도로 대단하다. 카타찬인들은 호화로운 계급장을 기피하기로 유명하며, 정글에서 매복하는데 번쩍이는 계급장이나 훈장은 방해된다며 진흙을 발라버린다. 대신에 짬밥이 좀 있다 하는 애들은 특정한 타투를 새긴다.[11]

카타찬 트루퍼들은 지도자들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하며, 카타찬의 장교들도 이런 사실을 아는 건지 자신들의 특권을 다 마다하고 병사들의 목숨을 구해내어 엄청난 칭송을 받는다고 한다. 카타찬들의 장교들은 병사들을 노예마냥 부려먹지 않으며, 서로 껄끄러울 만한 일이나 말하기 뭐 한 것들은 대충 넘겨짚는다고 한다. 이러한 방식의 리더십은 커미사르같은 바깥사람들을 두 배는 힘들게 하는 데다 그들이 카타찬 연대와 같이 있다 보면 무지막지하게 위험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게 비밀도 아니라서 커미사르 앞에서 대놓고 언급하기도 한다.# 과거엔 이 점을 반영하여 카타찬 연대에 커미사르를 배치할 수 없는 전용 룰이 있었다.[12]

이러한 결점에도 불과하고, 카타찬의 남자들은 강습 같은 것에 무지하게 특출나다. 정글 파이터의 강점은 특이하게도 무지하게 복잡하게 섞인 언더하이브와 같은 위험한 전쟁터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특히 카타찬들은 선천적으로 강력한 생존본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이들은 전부 점심을 먹느라 정신이 팔려있어도 혼자서 다가오는 위험을 느끼고 달려 나가는 수준.

카타찬 정글 파이터들은 자신들이 적들의 대형을 부숴버리는데 확실하다면서 떠벌리고 다닌다고 한다. 카타찬의 저격수들이 완벽한 한방을 위해 어마어마한 노력을 한다는 걸 보면 마냥 떠벌리기만 하는 건 아닌 듯. 카타찬들 사이에서는 "네가 뭔가를 완벽하게 하고 싶다면 정글 파이터를 보내라."라는 말이 미덕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제국의 나머지 이들에게 카타찬 정글 파이터들은 거칠고 사나운 야만인 같은 데다가 동맹도 잘 맺지 않는 것으로 여겨진다.[13] 그러나 카타찬들이 만드는 자랑거리들은 스스로에게는 더없는 영광이다. 카타찬에서 스스로를 의심하는 것은 곧 죽음을 아는 것과 같으며, 남자로서 약해지는 순간 그는 동료들에게 짐짝밖에는 안 되는 것이다.[14] 그들은 제국의 충성스러운 영웅이며 엄청난 용기와 기술을 지닌 남자들이라는 것은 진실이다.[15]

오크 코만도는 오크들이 카타찬 정글 파이터의 전투 방식을 모방하여 탄생한 병종이다.

유명 인물로는 그 유명한 마르보, 그리고 카타찬 제2연대의 연대장인 스트라켄 대령, 맨몸으로 헤비 볼터를 들고 다니는 특무상사 하커, 2연대 소속 경호원인 오그린 노크 데도그가 있다.

하지만 카타찬인들이 그렇다고 무슨 항상 식인 괴물들을 맨손으로 때려잡는 터프가이들은 아닌데, 레지멘탈 스탠다드에 등장하는 카타찬 대장(Captain Catachan)[16]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 일단 주변에 보이는 건 전부 적이라고 생각해라.
* 움직이는 건 전부 적이고, 심지어 움직이지 않는 것도 가끔 적이다.
* 이 주접떠는 병신들 마냥 휘황찬란한 갑옷 입고 나대다가 뒈지지 말고[17] 웬만하면 최소한도의 필수품만 소지한 채로 조용히 숨어 다녀라.
* 모르는 건 손대지도, 가까이 가지도, 먹지도 말고, 먹히지도 마라.
* 위험한 게 있으면 무조건 피해다녀라.
* 사실 가장 효과적인 건 플레이머한번 싹 지져보는 거다.
말하자면, 위험천만한 밀림에 정면으로 맞서 싸우는 게 아니라 - 가장 효율적으로 지형을 이용해 싸우고 생존하고 승리하는 법을 알고 있는 것에 가깝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10판을 기준으로 스카웃 6인치가 있고 모델 5명당 플레이머를 하나씩 들고 올 수 있는 근접 침투용 유닛이다. 특수 능력으로 차지시 근접 공격의 S와 AP가 1 향상된다.

포인트 가격이 싼 덕분에 스카웃 6인치를 이용해 단독으로 쓰기도 좋고, 모든 무장을 헤비 플레이머로 교체한 키메라에 태워서 키메라의 Firing Deck 2를 이용해 플레이머 4정을 뿌리는 오브젝티브 청소용 유닛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특히 키메라에 태운 카타찬 유닛은 있으면 오브젝티브 정리가 편해져서 좋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다.

4. PC 게임에서의 모습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서도 등장. 유닛 구성이 다른 진영과 상이한 임가에서 강습, 수류탄의 능력을 나눠 갖고 있는 유닛이다. 모델은 카타찬 정글 파이터중에서도 정예라 할 수 있는 카타찬 데빌(Catachan Devil).[18]

기본 포지션은 임가의 단거리 사격 및 근접전 담당 부대. 기본 원거리 무기가 산탄총이라 사거리는 짧지만 위력 자체는 좋고, 근접 공격도 스페셜 어택과 밀리 대시는 없지만 1인당 DPS 30 파워 웨폰이라 무지막지하게 강하다. 참고로 카타찬의 근접 공격 모션은 다른 임가 보병들과 다를 게 없는 총검술인데, 그러니까 남들 다 하는 근접전 기술이 카타찬이 하면 파워 웨폰이 된다는 소리. 중보병에 화력도 부실한 어썰트 스쿼드 정도는 쉽게 이기며, 밴쉬나 스톰보이 상대로도 잘 싸운다. 거기에 로드 커미사르의 버프를 받은 카타찬들은 악랄하게 강하다.

스킬들도 비범하기 그지없는데, 적에게 데미지 + 넉백 + 제압을 유발하는 유탄 사격, 커버 보너스를 제공해주는 연막탄, 설치 시간이 좀 걸리지만 걸렸다 싶으면 기갑이고 보병이고 아작내는 원격조작 폭탄, 여기에 기본적으로 가만히 있으면 자동적으로 은신 상태가 된다. 이동하면 바로 풀리긴 하지만 그래도 꽤 위협적.

화염방사기를 비롯한 광역 공역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패치로 카타찬 분대의 체력은 그대로인데 분대원이 5명으로 줄면서 1인당 체력이 뻥튀기되었다. 거기다 화염 저항성까지 붙어있어서 이제는 사실상 단점이라는게 없는 유닛으로 변모했다.

유일한 단점은 대기갑 수단이 부실하다는 것. 아주 없는것은 아닌데, 병장(Sarge) 업글을 해주면 병이에 멜타를 들고 나오긴 하나 이건 택도 없고... 그나마 기대 가능한게 원격조작 폭탄 설치인데 이건 상대 기갑이 폭탄 위로 지나가지 않으면, 그리고 제 때 폭파시켜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으므로 다소 사용이 까다롭다. 심지어 이 지뢰는 인구수까지 먹으니...[19] 하지만 임페리얼 가드엔 남아도는게 대기갑 병기인지라 카타찬이 혼자 기갑 상대로 싸울 일은 없으므로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그래도 흉악한 멜타건을 소지하고 있기에 아예 멜타건 든 로드 제너럴 + 카타찬 풀업 2분대로 로드 제너럴이 멜타건 버프를 거는 순간 드레드노트도 순식간에 개피로 만들어버린다.

이외에도 글로벌 스킬로 벙커 공수를 사용하면 카타찬식 부비트랩을 설치하는 기능이 있다. 기본 업글인 보병/기갑 회복 업글과 별도로 달 수 있으며 성능은 똑같다.

다른 행성 출신이라는 점 때문인지 DLC로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스킨을 사용할 시 유일하게 변화가 없는 유닛이기도 하다.

5. 기타

디자인의 모티브는 척 봐도 알겠지만 베트남 전쟁 때의 미군이다. 지옥 같은 정글을 배경으로, 표지의 일러스트만 보아도 람보(근육질 마초와 기관총), 디어 헌터(붉은 두건), 플래툰(뒤편의 두 팔을 들고 쓰러지는 병사) 등을 쉽게 연상할 수 있다. 캡틴 카타찬의 대사는 그 유명한 지옥의 묵시록의 명대사고, 카타잔 정글 파이터 출신 캐릭터인 교활한 마르보(Sly Marbo)는 대놓고 람보(Rambo)아나그램에다, 'Sly'는 실베스터 스탤론의 별명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미지만 차용했을 뿐, 전쟁 부적응자가 속출하고 다소 기강이 나사빠졌던 실제 베트남 전쟁에서의 미군들과 반대로 이들은 살인적인 정글 환경에 잘 적응하고 용맹하기로는 제국 전군에서 가장 소문난 이들이다. 프레데터에이리언 2 등의 80년대 액션 영화들의 이미지를 적당히 짬뽕하여 만든 것으로 보인다. #

오크 부대를 습격하려는 카타찬들. 은밀하고 조직적인 카타찬식 전술 묘사일품이다.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워해머 40k 위키아 / 렉시카눔 / 1d4chan


[1] 영국의 유명 재즈 색소폰 연주자인 로니 스콧(Ronnie Scott)이 남겼던 유명한 말의 패러디다. "난 여기가 정말 좋아. 너저분한데다 낯선 사람들로 가득한 게, 마치 고향 같거든(I love this place, it's just like home, filthy and full of strangers)."[2] Codex: Catachans, 3rd Ed.[3] 보면 알겠지만, 지옥의 묵시록 패러디다.[4] The Horus Heresy: Burning of Prospero.[5] 그나마 위 일러스트에서 나무들 사이에서 멀쩡히 발포하는 모습으로 봐서는 식물이 직접 움직이며 동물을 사냥하는 게 아니라 식충식물처럼 지나가다 잘못 걸리면 잡아먹히는 수준인 듯.[6] 카오스 침공건은 더 기괴하기 짝이 없는데 코른 쪽 세력이 카타찬의 하이브 지역을 공격해 왔을 때 마치 몸에 들어온 병균을 배제하듯 카타찬의 동식물들이 군인들과 함께 마치 누군가에 지휘받듯 조직적으로 움직여 모조리 박멸했다고. 여기서 더 웃긴 건 카타찬 군인들과 함께 싸웠단 것으로, 마치 카타찬 행성이 카타찬의 인간들을 이곳의 생물로 인정한 것처럼 보인다.[7] 비슷한 케이스로 샐러맨더 챕터의 모성인 녹턴이 있다. 이 쪽은 대균열 당시에도 일상생활을 영유할 정도로 평온했고 너글의 축복을 받아 생화학전과 지구전의 대가인 데스 가드 군단이 이 지옥 같은 행성에서 버티지 못하고 전멸당하기도 한 카타찬 못지않은 막장 행성이다. 뭐 이쪽은 행성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채 꼬라박았다가 자멸한 모양새이긴 하지만.[8] 카타찬 행성 유소년 인구의 50%가 유년기에 사망하고 나머지 50%도 10세 미만에 사망하는 게 다반사다.[9] 행성의 평균 기온이 무려 섭씨 30도 이상이다.[10] 이 나이프 중 - 가장 기본적인 카타찬 팽(Catachan Fang)은 최대 20인치(약 50cm)에 달하고, 나이트 리퍼(Night Reaper)는 보통보다 조금 더 작지만 검은색으로 무광 도색이 되어 야습과 기습에 유용하고, 삼각형의 칼날로 인해 베인 상처는 치료하기 힘들고, 여기에 카타찬의 동식물에서 채집한 치명적인 독을 발라서 더욱더 위험하게 만든다. 데빌스 클로(Devil's Claw)는 카타찬 행성의 악명 높은 괴물 - 카타찬 데빌에서 따온 것으로, 3피트~4피트(약 91cm~121cm)의 길이를 가진 가장 큰 칼(보다는 검)로, 오크들 사이에선 '자르개'(Da Cutta)라는 이름으로 악명 높다. 칼날 내부는 비어있고, 여기에 수은이 절반 정도 차 있어서 숙련된 사용자는 무게중심을 자유자재로 바꾸며 활용할 수 있다.[11] 5년을 복무한 경우 - 해골, 10년을 복무한 경우 - 단검 등.[12] 룰 명칭 - '어이쿠, 죄송합니다 장교님(oops, sorry sir.)'을 보았을 때, 사고를 가장해 커미사르를 보내버리는 일이 잦아서 배치할 수 없었다는 설정. 카타찬 정글 파이터가 베트남 전쟁기의 미군을 모티브로 삼았다는 걸 생각하면 또 기분이 묘하다… 베트남 전쟁 때의 미군에서 프래깅 사고는 역대 최악 수준으로 빈번했었기 때문. 거기에 당시의 프래깅 대상은 대체로 커미사르처럼 중대장/대대장 이상의 고위 장교였고, 현장에서 같이 구르는 현장지휘관인 소대장들은 오히려 프래깅을 묵인하기도 했다.[13] 그와 별개로 정글 파이터들의 다른 행성 출신 병사들에 대한 시선은 오만과는 거리가 멀다. 정글 파이터들은 다른 행성 출신의 '물렁하고 게으른 그록스 같은 약골들'이라도 황제가 다 뜻이 있어 자신의 무기로 삼았으리라 짐작하고 최소한의 존중은 보이려 노력하며 카디아나 크리그 같은 자신들과 동등하게 여기는 전사 행성 출신들에겐 스스럼없이 존경을 표한다.[14] 위의 각주에서도 밝힌 바이지만 카타찬의 유, 소년들 대부분이 10대도 안되어 사망하는 데다 카타찬 행성 환경 자체가 지옥과 같은 곳이라 성인 남성으로 생존하는 비율이 정말이지 적다. 즉 카타찬에서 성인남성으로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강하다는 증거.[15] 출처 / Codex:Astra Militarum 23~25[16] 다른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에게 밀림 전투와 생존법을 가르쳐주기 위해 카타찬에서 온 교관이라는 설정의 인물이다.[17] 사실 템페스투스 사이온들도 작정하면 옷자락 스치는 소리도 안 내고 적 감시구역을 통과할 수 있는 뛰어난 잠행 전문가들이다. 즉 정글전에선 그것조차 모자라다는 뜻이다.[18] 과거 개별 코덱스 였을때 한분대만 사용이 가능했던 부대이다. 현재 코덱스에서는 스페셜 캐릭터 하커가 룰로 가지고 있다. 이들 명칭의 유래인 카타찬 데빌은 이 동네 토착 생명체중 하나인데, 열차 한 칸만한 전갈같은 지네다. 워해머 40k 위키 / 렉시카눔.[19] 사실 이 부비트랩은 대기갑 하라고 있는 게 아니라 요충지에 설치해 놓고 적 보병분대를 한 번에 갈아버리는 데 쓰는 게 대부분이라 큰 의미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