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21:40:32

템페스투스 사이온

Tempestus Scions

파일:Tempestus Scions.jpg

1. 개요2. 설정
2.1.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척탄병(Grenadier)
3. 미니어처 게임 상에서의 모습4. PC 게임에서의 모습5. 외부 링크

1. 개요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인류제국 소속 특수부대로 밀리타룸 템페스투스의 근간을 이루는 병과이자 계급.

2. 설정

파일:KTFocusAstraMil-July10-KillTeam12ve.jpg

밀리타룸 사이온 부대는 비인간적이며 능률적이고, 잔혹한 병력들인 '템페스투스 사이온'들로 이뤄진다. 과거에는 단순히 고위층의 자제들 중 병사로 입대하는 것을 희망한 자들이 일개 가드맨으로 입대하는 대신, 더 강력한 무장들을 가지고 공수강하를 통해서 전장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공수 특전 중대였으나, 카디아의 함락 이후부터는 함락되는 행성들과 은하들이 더 많아졌고, 이에 따라서 밀리타룸 사이온의 성격 역시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현대의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단순히 공수특전대가 아닌, 연대 단위로 개별 편성되어 헬 샷 라스건과 멜타 폭탄의 강력한 화력으로 강대한 적들을 한방에 그들의 신 곁으로 보내는 식으로 일들을 해결하는 전장의 공성추와도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들만큼 냉혹한 우주에서 파괴된 인류 제국의 여러 행성들에서 구출된 고위층 자제들이 템페스투스 사이온의 생도들이며, 구출받은 이후 나이와 출신 상관 없이 모두 스콜라 프로제니움에서 인간성을 철저하게 잘라내는 훈련을 받는다. 보통 이러한 엄격하고 잔인한 훈련과정에는 반란이나 불복종의 위험이 따르지만, 그런 자들은 진압팀에 의해서 사살당한 후에 복도 벽에 유골로 장식되어 후배들에게 군법의 엄격함을 가르치는 교보재로 쓰이게 된다.

그렇게 공포와 고통 아래에서, 사망자들이 넘쳐나는 훈련을 받으면 우수한 몇몇은 커미사르, 특별하고 독특한 재능과 소질이 있는 자들은 인퀴지터, 그리고 여생도들은 전투 수녀단으로 가게 된다.[1] 그리고 같은 학교들을 졸업한 동기생들로 이뤄진 독립연대에 배속되어 자신의 아득한 선배들인 템페스투스 프라임들의 지휘 아래에 냉혹하며 잔인한 킬러들이자 스페이스 마린 다음 가는 가장 우수한 병사들로 거듭나게 된다.

밀리타룸 템페스투스의 근간을 이루는 병사들을 템페스투스 사이온(Tempestus Scions)이라 불리우는데 이들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병사들이 할 수 없는 임무가 발생했을 때 작전을 개시한다. 인류제국이 보유한 최고의 무기들 중 일부를 무장할 수 있는데 이들은 가드맨에 비하여 무장은 물론, 충성도 면에서도 상관의 명령이라면 불가능한 임무라 할지라도 스스로를 버릴 준비가 되어있을 정도로 정신 무장이 되어있다.

템페스투스 사이온 중에서도 특히나 충성심이 깊고 지휘면에서 뛰어난 자질을 보이는 이들은 템페스터(Tempestor) 혹은 템페스터 프라임(Tempestor Prime)에 임명되며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이러한 계급 체제에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다고 한다. 이들은 프로제니움에서 배운 수많은 교리들을 기억하고 응용할 줄 알며 이러한 능력으로 병사들을 이끌어 많은 작전의 성공과 승리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특히 템페스터 프라임은 카나 밀리타룸(Cnna MIlitarum)이라 부르는 해골 문양의 지팡이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용맹한 용사라는 증표라고 한다.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발키리 전투기들에 탑승하여 그레브-슈트(Grav-Chute)라 불리우는 강습 장비를 이용하여 적 후방이나 보급로 등에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적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힌다. 혹독한 행성의 어떠한 환경이나 지형이든 상관없이 침투하여 행성 고위층들을 구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온들은 우수한 제국 장교들의 의장대로 활동하기도 한다. 인퀴지터들의 호위병력으로 징발되어 검은 함선(Black Ship)에 올라타기도 한다. 또한 장교 대우를 받기 때문에 가드맨들이 널빤지스러운 전투식량을 먹는 동안 사이온들은 햄, 달걀 등이 포함된 장교용 레이션을 지급받고 가드맨보다도 우수한 장비로 무장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바라보는 가드맨들의 시선은 영 좋지 못해서, 그들을 '인생의 승리자'나 '장난감 병정'등으로 부르면서 비꼬곤 한다. 그래서 사이온들과 가드맨들은 사이가 썩 좋지는 않다. 다만 이들이 직접 마주칠 기회는 적은데, 사이온들은 임무가 끝나면 한 곳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다른 전장으로 떠나기 때문이다.

사이온들은 아미플라스(Armaplas)와 세라마이트(Ceramite)로 겹겹이 주조된 카라페이스 아머를 지급받는다. 만약 더 혹독한 행성 환경에서 전투를 벌이게 될 시엔 수일동안 영양과 불필요한 수면을 방지하는 특수한 가면이 붙은 헬멧을 사용한다. 그래서 이들은 잠에 빠지지도 않지만 거의 몽롱한 상태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지휘관들은 그러한 기술에 너무 오랫동안 의지했기 때문에 이들을 독려하지 않는다고 한다.(...)


밀리타룸 템페스투스의 템페스투스 사이온들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의 하위 부서지만 명령 계통은 달라서, 이들은 제국 행정부 직속 특수부대로 분류된다. https://m.dcinside.com/board/blacklibrary/279842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의 척탄병과 카디안 쇼크 트루퍼카스르킨들의 경우에는 고출력 라스건인 헬 건과 카라페이스 아머를 보급받는단 것 이외에는 아예 별개의 병과다.

2.1.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 척탄병(Grenadier) [레전드]

파일:Death Korps of Krieg Grenadier Squad-1000x1000.jpg
데스 월드 크리그의 아스트라 밀리타룸 연대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가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부대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척탄병 병과는 템페스투스 사이온과는 전혀 다른 부대이지만 무기 체계가 유사하여 보드게임 상 프록시로 자주 사용되기 때문에 본 문서에서 같이 서술한다.

크리그의 워치마스터 혹은 장교들은 전투에서 전투력을 인정받거나 오랜 기간 동안 생존해온 경우, 해골 마스크를 받고 척탄병이 된다. 그러나 크리그의 척탄병들은 일반적인 템페스투스 사이온처럼 적진 후방 침투, 요인 경호, 전략적 목표 타격 등의 임무에 신중하게 투입되지 않는다. 척탄병들의 임무는 아군의 대규모 공세의 선두에서 적진으로 돌격하여 적군의 주요 방어 시설같은 고위협 고가치 표적을 제거하는 것이다. 전선에 투입되는 방식도 공중 강하 따윈 없으며 오로지 가장 먼저 달려나가서 적 화력을 뒤집어쓰며 적진 한복판에 뛰어드는 것뿐이다. 이러다보니 사상자도 엄청나서 한번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전사자가 10명 중 8명 꼴로 발생한다.[3]

그렇기에 해골 마스크는 사형선고나 다름없지만, 평생 '삶은 전쟁이요, 죽음은 평화니. 살아있음을 치욕스럽게 여겨 죽음으로 속죄한다'는 사고방식에 물들어있는 크리그인들에게 있어서, 인류제국을 뒤엎으려는 적들과 맞서서 산화하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영광스러운 속죄이다. 크리그 연대의 컨셉이 그렇듯이, 크리그 척탄병들의 컨셉도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제국군이 운용한 돌격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할 수 있다.
파일:99550105047_DKOKGrenadiersSpecialWeapons01.webp 파일:99550105043_GrenadierHeavyFlamerTeam02.webp
무장은 다른 사이온들과 비슷하게 카라페이스 아머와 백팩 배터리가 연결된 핫-샷 라스건/헬건 이지만 막장행성 크리그답게 다른 핫샷 라스건보다도 신뢰성이 개판이어서 척탄병들은 일반 루시우스 패턴을 선호한다고 한다. 물론 규정상으론 핫샷 라스건을 휴대해야 한다. 척탄병이라는 이름답게 모두가 크랙 수류탄 혹은 대인 수류탄을 소지하며 소수는 화력지원용으로 헤비 스터버(heavy Stubber)[4]도 사용한다. 그리고 당연히 데스 코어 오브 크리그답게 날을 세운 야전삽, 총검 혹은 트렌치 클럽을 근접전용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3. 미니어처 게임 상에서의 모습

파일:d53192fd.jpg
6판 이후 템페스투스 사이온 모형.

템페스투스 사이온으로 개정되면서 그만큼의 화력을 보장받게 되었다. '1열 사격, 2열 사격' 명령의 효과를 핫샷 라스건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템페스투스 커맨드 스쿼드의 경우 사용할 수 있는 특수화기의 횟수도 4정으로 늘어났다.

그러나, 설정과 함께 바뀐 성능과 규칙 때문에 생긴 문제점이 유저들에게 하여금 사이온의 사용을 주저하게 만들고 있다.

일단, 구판 스톰 트루퍼처럼 딥 스트라이크에 보정을 주는 '에어본' 룰[5]이 삭제되어 안정성 있는 딥 스트라이크가 불가능 해졌다. 이러한 점 때문에 공수부대로써의 가치는 다른 전문 공수 부대들에 비해서 크게 성능이 떨어졌다. 공수투하의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덕택에 적에 가까이 배치하는 것이 힘들어졌다. 사이온의 기본 화기인 핫샷 라스건의 최대 사거리 18인치인데, 어썰트 웨폰이 아니고 레피드 파이어 무기라서 2번씩 속사하려면 9인치 이내에 적이 있어야 한다. 즉, 적으로부터 최대한 가까이 위치 선정을 한 후에 스캐터를 굴려야 하는데, 그랬다간 미스햅에 걸릴 확률만 더욱 늘어난다.

그나마 템페스투스 커맨더가 명령을 줘서 발사 횟수를 늘릴 수야 있겠지만, 과연 얘네들이 같은 턴에 서로 떨어지는 것은 확률에 의존해야한다. 템페스투스 자체 코덱스에서 딥 스트라이크 보정 능력을 주는 그래브 슈트 룰이 있지만, 주사위에 의존해야하는 워로드 트레잇 중 하나이기에 이를 전략 전술에 포함하기가 어렵다.

8판 템페스투스 사이온은 과거의 공수 특전대형 유닛이 아닌, 신속투입형 충격보병 유닛이 되었고, 8판의 현 템페스투스 사이온의 성능은 아스트라 밀리타룸에서 쓸 수 있는 보병들 중 적의 중보병과 장갑차량에 가장 훌륭히 대응할 수 있는 보병들이다.

또 인판트리 스쿼드/베테랑 스쿼드 분대장, 컴파니/플레툰 커맨더와는 달리 사이온 스쿼드의 분대장인 템페스토르, 템페스투스 커맨드 스쿼드의 템페스터 프라임이 멜타밤을 장비하지 못하는 약점도 있다.

10판 들어서 카스르킨의 경우 너프를 좀 세게 받아 제 힘을 내지 못하는 사이 수상할 정도로 강해진 템페스투스 사이온이 알게모르게 날뛰고 있다. 우선 마찬가지로 기존에 있던 것처럼 10인 분대 기준 중화기를 4정까지 챙겨올 수 있게 되었고, 핫샷 라스건은 24인치의 사거리와 AP-1으로 기본 무장치곤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하지만 진짜 무서운 것은 특수규칙. 특수규칙 스톰트루퍼의 효과 덕에 자체적으로 투힛1리롤을 얻고, 사격 대상이 오브젝트 이내에 있기라도 한다면 이게 그냥 투힛리롤로 강화까지 된다.

여기에 템페스투스 커맨드 스쿼드를 붙여주면 더욱 더 강화되는데, 템페스터 프라임의 자체 능력 덕에 모든 템페스투스 사이온이 Sustained Hit 1을 얻어 명중굴림에서 6이 나올때마다 추가타가 발생하는데, 전용 워기어로 Command Rod를 장착해두면 오더를 한번에 두개까지 중첩으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이 효과를 통해 오더 First Rank Fire! Second Rank Fire!를 적용시켜주면 24인치 거리에서부터 투힛 1리롤에 6나오면 추가사격이 붙은 플라즈마 사격 6발과 핫샷발리건 9발, 핫샷라스건 12발이 날아오는 끔찍한 광경을 볼 수 있다. 12인치 거리에서부터는 플라즈마 사격 10발과 핫샷발리건 사격 15발, 핫샷라스건 18발이 날아와 보병이란 보병은 싸그리 지워버리는 엄청난 광경을 볼 수 있다. 내구도가 약한가?라고 묻는다면 오더 중첩으로 오더 Take Cover!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3+ 아머세이브로 메디킷 6+ 필노페인까지 붙어있으니 내구도가 약하다 보기도 힘들다.

이처럼 대보병 화력이 무지막지한데 10판부터는 분대에 합류한 리더 유닛에도 모든 버프가 동시에 적용되겠다 아예 작정하고 딥스트라이크를 포기하고 프라이머리스 사이커까지 붙여서 템페스투스 사이온을 전면전용 보병으로 운용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사이킥 공격 + 플라즈마건 난사 + 핫샷발리건 난사로 마린이건 가드맨이건 모든 보병을 다 지워버림과 동시에 3+/4++/6+++이라는 정말 때리기 싫어지는 내구도를 자랑하게 되며 기껏 꾸역꾸역 얘네를 잡아내도 다음 턴에 바로 2CP 스트라타젬 Reinforcements를 써서 똑같은 병력이 딥스트라이크 투하로 보충되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까다로운 콤보가 완성된다.

4. PC 게임에서의 모습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는 뜬금없이 스톰 트루퍼가 아니라 카스르킨으로 나왔다. 설정 상 DoW1에 등장하는 임페리얼 가드는 모두 카디아 연대 소속이라서 그런 모양. 번역명은 '카스르킨'.[6]

임페리얼 가드의 원거리 뎀딜을 책임지는, 리만 러스 전차와 동티어의 고급 유닛. 별말 필요 없고 무지 강하다. 사실상 임가의 부실한 보병진에 단비와도 같은 존재로, 만약 이놈이 2티어였거나 2~3분대가 생산이 됐다면 임가 보병진은 타 종족보다 월등히 강해졌을 것이다. 사거리가 길어 헤비 볼터를 장착한 스페이스 마린 분대도 거뜬히 상대하며 연사력이 상당해 플래시 깃츠도 상대할 수 있다. 물론 근접이 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균은 한다. 왠지 헬건이 스페이스 마린볼터보다 더 센 것도 같지만 게임적 허용으로 넘어가야 한다. 애초에 택마는 1티어 일반유닛이지만 카스킨은 3티어 엘리트 보병이다.

게다가 풀업 시 체력이 탱커 유닛인 오그린보다 높다. 이는 분대원 수가 거진 2배 가까이 차이나서 생기는 특징이긴 하지만....설정상 동등한 아머를 입었다는 스카웃 마린이 1티어 정찰 유닛이라곤 해도 얼마나 물몸인지 생각해보면 경이로운 수준.

그 외에 중화기로는 플라즈마 건유탄발사기를 장비할 수 있다. 하지만 유탄발사기는 가드맨에게 끼우는 게 더 좋고, 플라즈마 건은 사정거리가 짧아지므로 끼우기가 좀 애매하다.[7]

그러나 이 유닛의 진가는 개발이 필요없는 특수 능력인 수류탄으로, 이 수류탄은 보병/차량/건물에게 모두 통한다. 보병 분대 사이에 던져놓으면 순식간에 육편을 만들고 차량이랑 건물도 뻥뻥 터뜨린다. 재사용 대기시간도 30초로 짧은편이다.

DoW에서는 분대 제한이 1분대 제한으로 걸려 있다. 다만 캠페인에서는 '베테랑 카스르킨' 이라고 해서 여러 분대가 나오기도 하므로 작살나게 강하다. 다크 크루세이드 캠페인에서는 카스르킨 2분대를 의장대로 얻을 수 있는데, 이것과 연대 호위병+연대 커미사르의 E만 있어도 극초반에 적 기지를 털어버릴 수 있을 정도. 분대원이 4명 밖에 되지 않지만 분대장을 붙일 수 있으며, 당연히 수류탄을 쓸 수 있다. 물론 후반에 카스르킨을 한분대 더 뽑아서 3분대를 운영할 수 있다. 제네럴 스쿼드까지 합하면 본거지 공략전도 대기갑만 빼고 가볍게 수행하는 막강전력이다. 특히 카스르킨 3분대가 돌아가며 수류탄을 던져대면 적들은 그저 충격과 공포. 이 때문에 임가는 본거지 공략전에서 추가로 보병을 생산할 필요가 별로 없다. 기지방어용 중화기팀만 몇기 생산하면 임가의 본거지 공략용 보병진이 완성된다. 어차피 보병을 더 끌고 가봤자 길목이 좁아서 병목현상만 일어난다. 사실상 레더에서 하위권 취급받는 임가가 캠페인 상위권 취급을 받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저 카스르킨 의장대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크크루세이드 캠페인에서는 제네럴이 특정워기어를 장착하면 제네럴 스쿼드에 카스르킨 경호병을 달아줄 수 있다. 외형은 카스르킨 분대장과 동일하며 사거리와 대보병화력이 우수한 헬건을 속사한다. 덕분에 카스르킨 경호병으로 분대원을 채우면 타우 커맨더와 비슷한 느낌으로 제네럴 스쿼드를 쓸 수 있다. 그리고 다른 분대원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게다가 숨겨진 특성으로 제네럴 스쿼드에 카스르킨 경호병이 있을때 제네럴 스쿼드가 커미사르의 처형효과를 적용받게 해준다! 하지만 원본 카스르킨의 수류탄은 쓸 수 없으며[8] 지휘관 아머가 아니라서 좀 더 잘죽는 편이다. 성능이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캠페인을 깨기 위한 제네럴 스쿼드의 구성원으로 가장 선호된다. 다만 적 병종의 구성에 따라서는 광신을 돌려쓰는 프리스트 위주의 스쿼드가 더 나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소울스톰에서는 수류탄 쿨타임이 두 배로 늘어나고 캠페인에서는 한 분대밖에 등장하지 않아서 임페리얼 가드 유저들의 무관심과 실망을 한 몸에 받았다. 사실 다크 크루세이드에서 지나치게 사기였던 임페리얼 가드 의장대를 작정하고 너프시키려고 한 패치인게 거의 100%라서 벌어진 일이다. 실제로 DC와 SS를 비교해보면 임가의 의장대가 너프당한게 느껴질 정도이고, 심지어 카스킨 분대를 추가하는 망토는 모든 워기어 오픈시 장착 가능한 아이템으로 변했다(...). 망토 하나 얻는데 드는 수고가 너무 크다. 물론 설정상으로도 카우라바 연대는 워프 폭풍의 영향으로 전력 절반이 날아가고 나머지 절반도 있는거 없는거 닥닥 긁어 모은 전력임을 고려하면 설정상으로도 이유있는 너프이다.[9]

http://rigvedawiki.net/w/?action=download&value=/thumbnails/relic00002.w480.jpg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에선 캠페인 미션에 등장한다. 그런데 이름은 스톰 트루퍼인데 모델링은 카스르킨이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 캠페인에선 메리디안 행성 서브미션에 스톰 트루퍼가드맨 한 분대씩을 지휘할 수 있다. 수류탄 무한 투척이 가능한 게 특징. 다만 대사가 없다.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선 추가 진영인 임페리얼 가드의 정식유닛으로 나온다. 모델링도 카스르킨이 아닌 제대로 된 스톰 트루퍼다. 그러나 초상화 때문에 꼴뚜기라 불린다 일단은 그냥 좀 쎈 가드맨(...)이지만, 정예 유닛답게 잠입 기능이 붙어있다. 또한 돌격 킷(Assault Kit)과 대장갑 킷(Anti Armor Kit)이 존재하는데, 돌격 킷을 선택하면 분대원 전원이 핫 샷 라스건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공격력과 사거리가 대폭 증가하게 된다. 반면 대장갑 킷을 선택하면 분대원 전원이 멜타로 무장하며, 추가로 멜타 폭탄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둘 다 장점만 있는게 아니라 단점도 존재하는데 우선 체력이 높은 편이 아니고 아머도 일반 보병 아머라 적의 화망에 노출되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 그리고 돌격 킷은 아무런 추가 기능이 없을뿐더러 기갑 상대로는 글쎄올시다가 된다. 반대로 대장갑 킷은 주무기인 멜타건의 사거리가 너무 짧아서 사용자인 스톰 트루퍼가 적의 화망 및 근접전에 쉽게 노출된다. 당연하지만 스톰 트루퍼도 근접전은 영 아니올시다이므로 붙으면 패망한다. 때문에 대장갑 킷을 달았다면 가능하면 전면전은 피하고 은신으로 적 기갑의 뒷구멍을 노리거나 아니면 상대 발전기를 사보타주 하는 식으로 운영해야 한다.

여담이지만 정예 보병이라는 점에 걸맞게 은근히 영웅들 주변에서 출연하는 일이 잦다. 레트리뷰션 싱글 중 오크 캠페인에서 이단심문관 아드라스티아를 호위하는것도 스톰 트루퍼이고, 멀티에서도 이단심문관의 글로벌 스킬로 스톰 트루퍼 한분대를 지정한 곳에서 뿅! 하고 등장하게 할 수 있다. 로드 제너럴의 경우 기본적으로 경호원으로 스톰 트루퍼 2기가 붙어있으며, 다른 보병 분대와는 달리 이 2기는 어디서든 충원이 가능하다.

재미있는 점은 DoW1,2관계 없이 보통 스톰 트루퍼는 임페리얼 가드 쪽이 아닌 인퀴지션&그레이 나이트 징발세력으로 등장하며, 카스르킨은 무조건 임페리얼 가드 쪽에 등장한다. DoW2에서도 바닐라에는 스톰 트루퍼가 등장했지만 엘리트 모드를 통해 기어이 3티어 보병으로 등장한다.

5. 외부 링크



[1] 카야파스 케인은 성적 일부분이 영 좋지 않아서 이쪽으로 갈뻔했지만 간신히 커미사르에 배속될 수 있었다.[레전드] 현재 절판되었다.[3] 출처: 렉시카눔[4] 오토건 즉 일반적인 돌격소총에 구경을 키우고 장탄수를 키운 버전, 분대지원화기라고 보면 된다.[5] 딥 스트라이크 할 경우, 주사위를 하나만 굴린다.[6] GW에서는 실제 발음이 Ka-ser-kin, 즉 '카서ㄹ킨'에 가깝다고 설명하고 있다.[7] 사실 플라즈마 자체가 화력은 더 좋은데 중화기 제한 때문에 이 플라즈마 보병들이 아군 사격할때 멍때리고 있는다. 때문에 모든 부대가 중화기 장착이 가능한 캠페인 의장대가 아닌 일반 커미사르는 중화기를 안끼우는 경우가 많다.[8] 제네럴 스쿼드의 커미사르가 E를 쓸 수 없는 것과 비슷하다. 만약 제네럴 스쿼드의 카스르킨이 수류탄을 투척할 수 있었다면 프리스트의 연속 광신보다 훨씬 사기적인 스킬이 되었을 것이다.[9] 실제 스트롱홀드 공략에서도 DC에선 2기나 존재하던 베인블레이드와 아예 따로 진지까지 꾸린 바실리스크 야포진지조차도 없이 대포는 발사에 천년만년 걸리는 바실리스크 마그누스를 적의 코앞에 설치했을 정도이고, 베블도 외부에서 부품을 수급받아 생산해야할 정도로 극심하게 쪼들리는 상황이다. 거기다 베인블레이드가 설정상 얼마나 귀한가 생각해보면 그 귀한 베블을 날려먹은 반스 스텁스 장군은 당장 송환당해 처형되도 할말 없을 수준이다. 그래서 시오배가 대화도 거부하고 불로 지지려고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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