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29 21:50:05

독일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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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볼가 독일인 / 흑해 독일인
3. 대표적인 인물
3.1. 실존인물3.2. 가상인물

1. 개요

영어: German Americans
독일어: Deutschamerikaner[1]

독일 혈통미국인을 말한다. 과거 독일의 영토가 신성 로마 제국이었기에 현재는 폴란드[2], 체코[3], 리투아니아-러시아[4]에 해당되는 지역 출신의 독일계 미국인들도 있다. 보통 스위스계 미국인이나 오스트리아계 미국인과는 구분한다.

2017년 통계 결과 4309만 3766명으로 미국의 민족 인구 중 1위이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은 독일어를 할 줄 모르며, 앵글로아메리카 문화에 익숙해 있다. 참고로 독일계 주민은 캐나다, 호주에서도 꽤 많다.

미국 어디든 독일계가 많지만, 특히 중서부 지역(미네소타, 위스콘신 등)은 독일계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동부에서는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뉴욕 주 북부(업스테이트) 지역[5][6]에 독일계가 많은 편.

2. 역사

의외로 상당히 일찍 이민을 온 사람들이다. 독일의 혼란을 피해서 온 경우도 있고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해서 오기도 했다. 미국 독립혁명[7] 당시에도 상당한 숫자의 독일계들이 정착을 한 탓에 독일어를 구사하는 미국인들이 독립선언서 등 각종 제문서를 독일어로도 번역해달라고 말한 게 와전되어 미국의 공용어가 독일어가 될 뻔했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8]

장로회침례회, 감리회 출신이 많은 영국계 이민자들과 달리 루터교회 출신이 많긴 하지만 영국계 미국인등과의 통혼 등을 거치면서 침례회,감리회등으로 교파를 옮기는 경우도 제법 있었고 같은 게르만족이라서 그런지 독일계들은 미국에 빠르게 동화되었다.[9] 그러한 이유 때문에 별도의 커뮤니티가 상당히 미약하다.[10][11] 아미쉬 처럼 자신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집단도 없지않아 있다.

그러나 19세기말부터 독일이 미국의 가상적국, 적성국가가 되면서 미국의 반독감정이 강해지자 오랫동안 미국에서 살아온 독일계들이 성의 독일어식 철자를 영어식 철자로 바꾸는 일이 많았다. 미국의 대통령을 지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같은 경우에 본래 Eisenhauer였으나 Eisenhower로 바꾸었다.그리고 자기가 몸소 독일에 놀러가서 독일놈들을 죽였다. 백투더퓨처 3편에도 이런 상황이 살짝 묘사되는데, 주요 등장인물인 에미트 브라운 박사 집안이 원래 Braun이라는 성을 가진 독일계 이민자 집안이었으나, 1차 세계대전 때 철자를 Brown으로 바꾼다는 설정이 들어가 있다.

1930년대에는 나치의 학살을 피해 유대계 독일인들이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등으로 이주를 하기도 했다. 반면 나치당 집권 초기만 해도 '미국-독일 분트'같은 미국내 독일인들이 주축이 된 파시즘 단체도 있었다.

2.1. 볼가 독일인 / 흑해 독일인

1762년 러시아 제국 예카테리나 2세는 유럽으로 부터 대규모 이민을 받아들였다. 광활한 자국의 인구밀도도 높히고 가장 주요하게는 중/서유럽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농업 생산력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때 가장 많이 이주한 사람들이 프로이센을 비롯한 독일지역의 빈농들 이었다. 이때 이주 장려 정책에 의해 이민 온 독일인들은 볼가 강 유역-지금의 볼고그라드 인근-과 흑해 연안 우크라이나 스텝지역에 많이 정착했는데, 이들을 볼가 독일인(볼가 게르만)(Поволжские немцы) , 흑해 독일인이라고 부른다.[12] 18세기 내내 꾸준히 이민이 이루어져 1897년 기준으로 볼가강 하류 지역에 사는 독일인의 수는 179만 명에 달했다.

이민을 장려하기 위해 예카테리나 여제는 칙령을 통해서 그들에게 여러가지 파격적인 특혜를 주게 되는데, 자신들의 언어, 문화, 자치공동체를 보장해주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2가지...종교의 자유징집(병역) 면제 (이민 1세대는 물론 그 후손들까지) 라는 조건의 보장이다.

이주민들의 고향과 종교는 다양했는데, 독일 남부 바이에른 출신들은 가톨릭, 그외 다른 지방 출신들은 루터파 개신교를 믿거나, 메노이트라고 불리우는 재세례파의 일파도 많았다. 이 메노이트들은 미국의 아미쉬 교도들과 뿌리가 비슷한 교파인데 비폭력 평화주의 (즉, 징집 거부)가 중요한 교리 중 하나이기 때문에, 후일 문제가 불거지게 된다.

러시아로의 대이주 이후 자신들의 공동체를 이루고 한동안 잘 살던 이들은 세월이 흐르면서 러시아의 정책이 점점 자신들에 대한 특권을 줄여나가는 것에 직면하게 된다. 그 중 가장 문제가 된 것이 바로 징집 면제 특권의 페지....이주 당시의 약속이 파기된 것도 열받는 마당에 위에 언급한 메노이트파 독일 이주민들은 (마치 지금 한국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이 양심적 병역거부건으로 감옥살이를 하는 것과 같은) 종교적으로 큰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에 많은 볼가 독일인들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무렵 다시 러시아를 떠나게 된다. 그들이 다시 떠나기로 한 곳은 다름아닌 신대륙. 이주민들은 러시아에서 떠나게 된 주된 이유 중의 하나가 종교문제였기 때문에 새로운 이주 대상국을 택하는 것도 주로 종교에 따라 이루어 지게 된다. 남부독일 바이에른 출신의 가톨릭 이민자들은 주로 아르헨티나브라질로 갔고...

루터파나 메노이트 등 신교 계통 이민자 들은 북미로 떠났다. 북미로 간 이민자들은 자신들이 아는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한지/건조형 농업에 맞는 미국 대평원 북부쪽에 정착하게 되는데, 제일 많이 간 곳이 노스 다코타, 사우스 다코타이고, 그 다음이 네브래스카캔사스 등... 또한 주변 미네소타미시건 등에도 많이 정착했다.[13] ​캐나다로 간 사람들은 알버타주, 매니토바주, 서스캐처원 등에 착하고...[14][15]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주한 볼가 게르만은 독일계 미국인 중에서는 늦게 유입된 집단이라 하겠다.

러시아에 남았던 볼가 독일인들은 러시아 혁명 이후 소비에트 정권 하에서 자치 공화국으로 명맥을 이었으나, 독소전쟁 발발 직후 스탈린에 의해 전부 추방되어 카자흐스탄과 일대로 강제 이주 되었다. 냉전이 끝난 뒤에는 이들 중 일부는 독일로 가기도 했다.

3. 대표적인 인물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1] Deutsch를 네덜란드인들을 칭하는 Dutch와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다.[2] 동프로이센, 서프로이센, 포메른, 포젠, 브란덴부르크, 슐레지엔.[3] 주테텐란트.[4] 동프로이센.[5] 해당 지역은 모두 러스트 벨트에 속한다.[6] 뉴욕 시와 그 인근을 포함한 다운스테이트 지역은 이탈리아계가 제일 많다.[7] 미국 독립혁명 전쟁 당시에 프로이센 출신의 용병들 활약도 꽤나컸다. 대표적으로 조지 워싱턴을 보좌했던 슈토이벤 남작 경우.[8] 공식적으로 미국은 공용어가 없다. 단 미군에서는 3인 이상이 모일 경우 영어로 대화하도록 하고 있다.[9] 실제로 앵글로색슨 자체가 게르만족 일파 중 하나이며 독일 홀슈타인에서 기원했다.[10] 우선 오늘날 독일계 미국인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영어식 이름을 쓰고 있다. 이는 후술하겠지만 두번의 세계대전에서 미국과 독일이 적국이 되면서 독일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사실상 독일계 커뮤니티가 사라진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11] 하지만 별도의 커뮤니티가 상당히 미약하다는 것은 역으로 보면 독일계 미국인들이 영국계(앵글로색슨계)와 함께 미국 사회의 주류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들 자신이 주류이므로 별개의 이익집단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백인 남성들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대거 투표하게 된 원동력을 흑인인 버락 오바마의 대통령 당선으로 자신이 미국의 주류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위기감을 느낀 백인 남성들이 결집하여 인종을 기준으로 투표하게 된 데에서 찾는 것(즉, 이전까지의 모든 대통령 당선자는 당연하다는 듯 서북유럽계 백인이었으므로 서북유럽계 백인 남성이라면 굳이 인종을 기준으로 투표 선택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것)처럼, 어차피 주류에 속한 이들이라면 굳이 별개의 커뮤니티를 구성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12] 당시 서유럽의 빈농들은 신대륙으로 많이 가던 시절, 러시아로 이주한 독일인 들은 미지의 신대륙 서부개척보다는 상대적으로 만만한 리스크가 적은 러시아 이민을 택한 것[13] 오대호 근처에 정착한 독일계 이민자들은 훗날 민족적, 종교적으로 유사한 네덜란드계와 스칸디나비아계 이민자들과도 많이 통혼했다.[14] 이들 미국으로 이주한 볼가 독일인들은 독일계 미국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러시아계 미국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미국으로 이민가서도 '볼가 독일인' 이라는 정체성을 지키며 살았다.[15] 북미로 이주한 볼가 독일인 중에 메노이트 파들은 또다시 시련을 겪기도 했는데, 역시 징집문제였다. 한국의 여호와의 증인들처럼 사회적 차별과 여러 문제들이 발생해서 징집거부로 감옥에 가는 경우도 많았다고.[16] 니콜의 본성은 발리엔테로 필리핀계다.[17] 아버지는 잉글랜드+네덜란드 혼혈, 어머니는 독일+스위스 혼혈[18]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피가 섞여 있다. 사실 미들네임이 독일식인 빌헬름이다.[19] 독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 잉글랜드 피가 섞여 있다.[20] 아빠는 독일,폴란드 엄마는 노르웨이[21] 독일, 스코틀랜드, 잉글랜드 피가 섞여 있다.[22] 독일,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피가 섞여 있다.[23] 독일, 스웨덴,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피가 섞여 있다.[24] 독일, 프랑스, 헝가리 피가 섞여 있다.[25] 독일 이중국적[26] 아버지는 잉글랜드, 어머니는 독일, 헝가리[27] 독일, 아일랜드, 잉글랜드, 포르투갈 피가 섞여 있다.[28] 독일,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피가 섞여있다[29] 독일, 영국 피가 섞여있다[30] 독일, 아일랜드, 잉글랜드 피가 섞여 있다.[31] 외할머니가 독일계.[32] 독일, 아일랜드, 잉글랜드 피가 섞여 있다.[33] 2008년 미국 시민권을 발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