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5:58:44

프랑켄

1. 독일의 한 지방
1.1. 지역가
2. 대중매체

1. 독일의 한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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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000px-Flagge_franken.svg.png
프랑켄 지방의 깃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ap_of_Franconia.png
프랑켄 지방으로 간주되는 지역(하늘색은 모두가 프랑켄 지역에 해당되는 경우, 연두색은 부분적으로 프랑켄 지역에 해당되는 경우이다)

독일의 지방.[1] 바이에른 주의 오버프랑켄 현, 미텔프랑켄 현, 운터프랑켄 현 등으로 행정구역상 존재한다. "프랑켄"이라는 정체성으로는 튀링엔 주의 남부 일부 지역과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북동부 일부 지역, 헤센 주의 바이에른 주 인접 지역 일부를 포함한 지역이다. 위 행정구역 외에 이와 인접한 로만틱가도, 로텐부르크 옵 데어 타우버 등이 관광지로 알려져있다. 프랑켄 요리와 더불어 마인강이 흐르는 유역은 와인으로 유명하고 밤베르크 일대는 맥주로 유명하다. 독일 전체의 맥주 양조장이 1250여개 정도 되는데, 그 중 900여개가 바이에른 주에 몰려있고, 그 중에서도 절반 정도가 프랑켄 지방에 몰려있다. 인구당 맥주 양조장의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기네스북에도 실렸다.

역사적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곳인데 프랑크 왕국을 구성하던 5대 부족 공국 중 하나였다. 원래 프랑켄 지역(공국)은 프랑크 왕국 시절부터 중세 시대까지 지금의 헤센과 라인란트팔츠의 상당부분을 전반적으로 포함하는 독일 중서부의 지명이었지만 프랑켄 공국이 워낙 빨리 소멸되어 버린 관계로 프랑켄의 정확한 지역적 의미가 흐릿해졌다. 그리고 특히 중서부 지역은 주많은 영방국가로 분할되면서 복잡한 복잡한 지명이 생겨났다가 소멸되기도 했고, 근대로 오면서 헤센, 팔츠, 라인란트 등의 지명이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으로 자리잡으면서 19세기 이후에는 바이에른 왕국에 편입된 지역을 한정적으로 뜻하는 쪽으로 축소되었다.

주요도시 및 유명도시는 과거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의 거처[2] 가 있었고 나치 전범재판이 열렸던 뉘른베르크(Nürnberg), 대주교가 있었던 밤베르크(Bamberg), 리하르트 바그너오페라 축제로 유명한 바이로이트(Bayreuth), 와인으로 유명한 옛 주교구 뷔르츠부르크(Würzburg), 동화 속 마을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로텐부르크옵데어타우버(Rothenburg ob der Tauber) 등이 있다.

프랑켄 지역의 대부분이 바이에른 주에 속하지만, 프랑켄이 바이에른에 편입된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원래 문화적, 지형적으로 거리가 있었던 만큼 지금도 두 지역은 다른 사투리를 쓰며, 다른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이 문서 참조.

1.1. 지역가

프랑켄 지역의 지역가는 Frankenlied(프랑켄의 노래)이다.


독일어 한국어 번역
Wohlauf, die Luft geht frisch und rein,
wer lange sitzt, muss rosten.
Den allerschönsten Sonnenschein
lässt uns der Himmel kosten.
Jetzt reicht mir Stab und Ordenskleid
der fahrenden Scholaren.
Ich will zur guten Sommerszeit
ins Land der Franken fahren,
valeri, valera, valeri, valera,
ins Land der Franken fahren!
일어나라, 맑은 바람이 불고 있으니,
오래 앉아있는 자는 녹이 슬 것이네.
가장 아름다운 햇빛을
하늘이 우리가 맛보도록 해주네.
이제 나에게 막대와 습관을 다오,
방랑하는 학자들의.
이 좋은 여름 동안에 나는
프랑켄인의 땅에 가고 싶네!
발레리, 발레라, 발레리, 발레라,
프랑켄인의 땅에 가고 싶네!
Der Wald steht grün, die Jagd geht gut,
schwer ist das Korn geraten.
Sie können auf des Maines Flut
die Schiffe kaum verladen.
Bald hebt sich auch das Herbsten an,
die Kelter harrt des Weines.
Der Winzer Schutzherr Kilian
beschert uns etwas Feines!
valeri, valera, valeri, valera,
beschert uns etwas Feines!
숲은 푸르고 사냥은 잘되며,
곡물은 무겁게 익었네.
마인 강은 불어나
배가 지나다니기 힘드네.
곧 가을이 다가올 것이니,
포도주 틀이 와인을 기다리네.
양조업자의 수호성인 킬리안이
우리에게 좋은 것을 준다네!
발레리, 발레라, 발레리, 발레라,
우리에게 좋은 것을 준다네!
Zum heil'gen Veit von Staffelstein
komm ich empor gestiegen,
und seh' die Lande um den Main
zu meinen Füßen liegen.
Von Bamberg bis zum Grabfeldgau
umrahmen Berg und Hügel
die breite stromdurchglänzte Au.
Ich wollt', mir wüchsen Flügel,
valeri, valera, valeri, valera,
ich wollt', mir wüchsen Flügel.
슈타펠슈타인의 성 바이트에게로,
내가 올라가네,
그리고 마인 강 주변의 땅을 보네,
내 발 밑에 있는.
밤베르크부터 그라펠트 지역까지
산과 언덕들이 둘러싸네,
빛나는 시냇물로 나뉘어진 넓은 목초지를,
나에게도 날개가 있었으면!
발레리, 발레라, 발레리, 발레라,
나에게도 날개가 있었으면!

2. 대중매체

2.1. 프랑켄슈타인

서브컬처에서는 프랑켄슈타인을 애칭, 줄임말으로 이렇게 부를 때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2. 가면라이더(초대)의 등장 인물

박쥐 프랑켄 참조.

2.3.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등장 마신

거대한 프랑켄슈타인 머리에 팔다리가 달려있는 모습. 무기로는 스패너를 사용한다. 시노비베 히미코 왈, "큰바위얼굴!" 머리에 박혀있는 볼트를 돌리면 얼굴뚜껑이 열리면서 해골 모양의 석궁도 나온다.
조종자는 제2계층의 보스인 데스고트의 부하 매드 사이언티스트 Dr.사카사마(성우는 사와 리츠오). 어느 마을에서 이상한 실험을 벌여 그 마을에 있는 모든 것이 거꾸로 뒤집혀 버렸다. 예를 들어 건물들은 모두 거꾸로 서 있고 남자들은 뒷걸음질로, 여자들은 물구나무로 움직여야 한다. 비는 하늘에서 내리는 대신 땅에서 솟아오르고, 별똥별도 땅을 뚫고 나온다.

Dr.사카사마 본인은 데스고트에게 진실의 거울[3] 탐지기를 만들라는 지시를 받았으나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것들을 만드는 데 정신이 팔려 제대로 하지 않는다.

이쿠사베 와타루 일행이 자신의 실험실로 오자 와타루만 따로 함정을 이용해 자신이 만든 강매 상인 격퇴용 마신(...)이 있는 방으로 떨어뜨려 위기에 몰아넣는다. 더욱이 이 방은 모든 에너지가 차단되어 류진마루도 부를 수가 없다. 와타루는 여기서 한번 쓰러졌다 류진마루의 환상을 보고 다시 일어나는 일까지 겪었다. 안그러게 생긴 녀석이 주인공에게 이런 일을 겪게 만들다니 하지만 와타루가 마신의 약점을 찾아 쓰러뜨리고 다시 올라오고, 시노비베 히미코가 실험실의 자폭 버튼을 눌러 버려 실험실은 날아가고 마을의 이상현상도 사라진다.

빡쳐서 마신으로 대결. 본인은 자신의 마신이 엄청나다고 자부하는데 그 이유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말이 '어서옵쇼'(...)[4] 하지만 류진마루가 자유자재로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고는 "지금까지의 나의 연구는 뭐였단 말인가..."라며 좌절한다. 그러다 류진마루를 해부해 보고 싶다면서 생포하려 한다.

하지만 여기까지의 우스꽝스러운 모습과는 달리 제2계층의 마신답게 여태까지의 적들보다 한층 강한 파워로 어느 정도 류진마루를 몰아붙인다. 하지만 류진마루의 신기술 용아권[5]에 타격을 입고 직후 등룡검에 맞아 폭발.

그리고 Dr.사카사마가 날아가다 흘린 '미녀를 불러내는 공'을 츠루기베 시바라쿠가 주워서 얼굴에 한가득 미소를 흘리며 사용해 보았으나 괴물이 나타났다. 역시 매드 사이언티스트 그리고 이 괴물은 길들여서 나중에 웬만한 적들을 물리칠 때마다 유용하게 써먹는다.

드라크로스 전 이후에 재등장해 드디어 진실의 거울 탐지기를 완성, "폭발은 성공의 어머니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마신도 파워업해 스패너 대신 전동드릴를 들고 나와 얼굴뚜껑을 더 빠르게 열 수가 있다.(...) 또 진실의 거울 탐지기가 왼눈에 박혀 있어 진실의 거울인지 아닌지를 말로 알려준다. 말하는 기능도 대폭 파워업해 말하는 길이도 길어졌고 사투리도 쓸 줄 안다. 어지간히도 말하는 기능에 집착이 컸나 보다

진실의 거울이 있는 곳을 찾아 거울을 갖고 있던 할머니에게서 거울을 빼앗으려 하는 와중에 와타루 일행과 마주친다.[6] 류진마루에게 사투리를 선보이며 "너도 이런거 할수 있냐 못하겠지ㅋㅋ"하며 자랑하나 류진마루가 다양한 지방의 사투리들을 줄줄줄 늘어놓으며 "다른 지역도 해줄까? 응? 응?"하자 데꿀멍, "그런 거 할 줄 아는 게 뭐가 도움이 되냐!ㅠ"며 절규하며 자폭.류진마루가 같이 장단에 놀아나고 있다는 사실은 잠시 무시해도 좋다

결국 전투에 돌입, 파워도 여전히 강력하고 얼굴뚜껑 안에 있던 석궁이 캐논으로 파워업했다. 그리고 발사되는 포는 빠른 속도로 이리저리 튕기면서 계속 공격하는 기능을 가져 와타루가 눈으로 따라잡지 못하고 계속 맞게 되었다. 하지만 류진마루의 충고, 거기에 시바라쿠가 얼마 전에 해 주었던 충고인 마음의 눈 드립으로 공을 잡아내는 데 성공, 되돌려주고 등룡검으로 마무리.

본모습은 의사

제1계층의 적들이 전부 바보였다면 제2계층의 적들은 전부 개그 캐릭터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는 상대였다.

2.4. 유희왕의 몬스터

2.4.1. 데블 프랑켄

2.4.2. 프랑켄

프린세스 코론이 사용한 카드. 항목 참고.

2.4.3. No.22 프랑켄

역시 프린세스 코론이 사용하던 카드. 위의 그냥 프랑켄과 일본어로 쓰면 발음은 같지만 한자가 서로 다르다.


[1] 영어로는 Franconia(프랑코니아)라 부른다.[2] 이 뉘른베르크 황제성(Kaiserburg Nürnberg)을 관리하던 가문이 독일을 통일하는 호엔촐레른 가문이며 호엔촐레른 가문은 뉘른베르크와 가까운 안스바흐와 북쪽 바이로이트에도 영지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프랑켄은 비텔스바흐 가문의 중심지였던 바이에른과 지역감정이 매우 심하다.[3] 제2계층을 원래대로 정화할 수 있는 물건[4] 류진마루 왈, "싸울 기력을 잃게 만드는 녀석이군."[5] 어깨에 있는 용발톱을 부메랑처럼 날리는 기술[6] 그할머니는 원래는 평범한 할머니였으나 그거울에 마법이 걸리고 그거울을 보자 젊은 모습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