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원주민 | 유럽계 미국 백인 |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 라틴 아메리카계 히스패닉 | 아시아계 |
원주민(수우 · 샤이엔 · 푸에블로 · 아파치 · 오지브웨 · 이로쿼이 연맹 · 모호크 · 크릭 (무스코기) · 모히칸 · 나바호 · 체로키 · 코만치 · 쇼쇼니 · 호피 · 주니) · 영국계 · 독일계 · 아일랜드계 · 이탈리아계 · 폴란드계 · 프랑스계 · 캐나다계 · 스웨덴계 · 노르웨이계 · 덴마크계 · 네덜란드계 · 벨기에계 · 룩셈부르크계 · 중국계 · 인도계 · 유대계 · 헝가리계 · 아르메니아계 · 일본계 · 한국계 · 이란계 · 아랍계 · 체코계 · 러시아계 · 우크라이나계 · 핀란드계 · 멕시코계 · 쿠바계 · 필리핀계 · 스페인계 · 포르투갈계 · 아이슬란드계 · 호주계 · 그리스계 · 튀르키예계 · 리투아니아계 · 라트비아계 · 에스토니아계 · 벨라루스계 · 뉴질랜드계 · 크로아티아계 · 오스트리아계 · 폴리네시아계 · 대만계 · 베트남계 · 스위스계 · 푸에르토리코계 · 슬로베니아계 · 세르비아계 · 루마니아계 · 불가리아계 · 슬로바키아계 · 보스니아계 · 알바니아계 · 아르헨티나계 · 브라질계 · 베네수엘라계 · 우루과이계 · 몽골계 · 칼미크계 · 아제르바이잔계 · 아프간계 · 파키스탄계 · 이스라엘계 · 중앙아시아계 · 인도네시아계 · 방글라데시계 | |||||
(문서가 있는 민족만 서술) | }}}}}}}}} |
1. 개요
영어: Arabic Americans아랍어: عرب أمريكيون
아랍인 혈통의 미국인을 가리킨다. 주로 레바논과 시리아, 이집트 출신들이 많다. 모로코계의 수도 다소 늘어난 편이다. 그 외 리비아에서 온 리비아계 아랍인들도 있으며, 모로코, 리비아, 튀니지나 알제리 등의 아랍계 중에서 베르베르계와 혼혈된 아랍계 이주민들도 있다. 튀르키예계 미국인이나 이란계 미국인을 이들과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르다. 튀르키예계, 이란계는 아랍인이 아니다.
인구 규모는 2018년 기준으로 3,665,789명 수준이다. 이 정도 수치면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서 아랍계 이주민이 많은 나라 중 3위에 해당된다.[1] 다만 이는 부분적으로 아랍인 조상을 둔 사람을 다 합쳐야 나오는 수치이다. 인구 센서스에서 스스로 아랍계 미국인이라고 응답하는 사람의 수는 약 200만명 가량이된다.[2] 아랍계 미국인 중 수가 많은 것은 레바논계(약 50만명)이다.
무슬림의 비중은 생각보다 낮아 24% 수준이고 35%가 가톨릭, 18%가 정교회, 10% 정도가 개신교이다. 그외에도 아시리아 동방교회, 무신론, 무종교인들도 있으며 만다야교 신도도 있다. 무슬림 비중이 낮은 이유는 꽤 간단한데 이슬람국가에서 기독교를 믿던 신자들이 탄압을 피해 대거 들어와서 기독교 비중이 높다. 아랍계 유대인인 미즈라힘도 소수 존재하는데 이들은 아랍계 미국인과 유대계 미국인으로 모두 분류된다.
2. 설명
전통적으로 레반트 출신이 많은 편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당시에는 레바논 출신 이민자들이 아랍계 중에서 제일 많았던 이유로 레바논계 미국인[3](Lebanese American/أمريكيون لبنانيون)이 가장 많다. 50만명 수준으로 20세기 후반 이래 미국-레바논 관계가 경색된 것과 대조해보면 상당히 많은 수준이다. 한 편 미국인 중 부분적으로 레바논의 후손이라 보는 사람을 합치면 300만명에 이른다. 디트로이트 주변의 도시인 디어본에 많이 거주한다. 시리아계 미국인(Syrian American)은 15만명, 팔레스타인계 미국인[4]이 10만 수준이다.1965년 미국의 이민 및 국적에 관한 법이 개정되면서 레반트 출신 외의 아랍계 이민자들의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집트계 미국인이 20만, 요르단계 미국인이 6만, 모로코계 미국인이 10만이다. 최근 들어 이라크 사태의 악화로 이라크계 미국인이 2000년에 10만 수준에서 20만을 넘었다.
이라크계 미국인들의 경우 세대에 따라 사담 후세인의 폭정을 피해 이주해온 이들, 이라크 내전을 피해 이주해온 이들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절대다수가 시아파를 믿지만 후자는 수니파 신자들과 아시리아인 기독교인 및 만다야교 신자들도 적지 않은 편이다.
이집트계 미국인들의 경우 세대에 따라 호스니 무바라크의 폭정을 피해 이주해온 이들, 무함마드 무르시의 수니파 근본주의 정책을 피해 이주해온 이들, 압델 파타 엘 시시의 쿠데타 이후 압델 파타 엘 시시의 집권에 대한 반감 때문에 이주해온 이들이 있다. 첫번째 경우와 세번째 경우는 수니파 근본주의 성향인 이들이 많고 두번째 경우는 시아파 등 비수니파 무슬림, 콥트 정교회 등 기독교인, 유대인 같이 이집트의 소수종교를 믿는 이들이 많다.
상술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미국 이슬람계에서도 존재감이 미미하다. 초창기 아랍계 미국인들의 주류는 레바논 출신 기독교인들이었으며 이들을 따라 20세기 초반 들어온 예멘인 이민자들은 레바논인들의 텃세에 밀려 별다른 힘을 못 썼다. 미국에 최초로 유입된 무슬림은 노예로 붙들려왔던 서아프리카 출신 흑인 무슬림들이었고 최초의 무슬림 단체를 조직한 사람들은 보스니아계 미국인, 최초로 모스크를 건설한 집단은 폴란드에서 온 립카 타타르 이민자들이었다.[5] 그리고 현대 미국 이슬람 사회의 실세는 현지인 개종자이지[6] 무슬림 이민자 출신이 아니란 점도 간과하기 힘들다.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팔레스타인만큼은 아니지만 리비아계 이주민들도 있는데, 카다피의 독재정권 시기의 독재와 언론 탄압, 인권 유린, 1차 리비아 내전 및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더 혼란스러워진 내전 시기(2차 리비아 내전 포함)와 일부분 나아졌지만 여전히 혼란스러운 점이 유지되는 점 때문에 미국으로 피난해온 사람들이다.
미즈라힘으로 대표되는 아랍권 유대인 출신 이민자들은 관점에 따라 유대계 미국인으로 분류되기도 하고 아랍계 미국인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다만 중동 내 비아랍권 국가(튀르키예, 이스라엘, 이란)에서 이주해온 미즈라힘은 조상의 언어 및 혈통과 무관하게 아랍계 미국인으로 분류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3. 유명인
- 가산 마수드 : 시리아계 미국인.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 레바논계 미국인.
- 나지 타샤 : 성우. 팔레스타인과 시리아계 미국인이다.
- 라미 말렉 : 배우이며 이집트계 미국인이다.
- 라시다 탈리브 : 아랍계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에 진출했다.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다.
- 라이언 콜트 리비 : 성우. 이라크계 미국인이며 이 외에도 이스라엘, 헝가리, 러시아 혈통도 섞여있으나 성인 '레비'는 흔한 유대계 성씨인데 본인은 이라크계로서의 정체성이 강하다.
- 랄프 네이더 : 변호사, 녹색당 대선 후보.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 리마 파키흐 : 2010년 미스 USA 수상자. 레바논계 미국인.[7]
- 린다 사서
- 마이클 누리 : 배우. 《플래시댄스》와 《히든》에 출연했다. 이라크계 미국인.
- 미아 칼리파 : 레바논계 1.5세. 지금이야 인기가 많지만 학창시절에는 이상하게 생긴 애라며 따돌림도 당했다.
- 모조 롤리 : 요르단계 미국인.
- 무스타파 아카드 : 시리아계 미국인#
- 브리짓 가브리엘 : 작가. 레바논계 미국인이며 보수 단체인 '미국을 위해 행동하라'의 대표이다. 어릴적 무슬림에 의한 레바논 내전을 겪어 이슬람교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며 TV프로그램에서 이슬람교도와 토론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 셀마 헤이엑 : 멕시코·미국 이중국적. 아버지가 레바논계 멕시코인이다.
- 스티브 잡스 : 친아버지가 시리아인이다.
- 에드워드 사이드 :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다.
- 와파 두푸르 : 모델 겸 싱어송라이터. 사우디아라비아의 건설업 재벌인 라덴 가문의 창업주 무함마드 빈 라딘의 아들인 예슬람 빈 라딘의 딸이다. 가계가 다소 복잡한데 어머니는 스위스 태생이며, 조모와 외조모는 이란계로 알려져 있다. 아랍어는 구사하지 못하나 페르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점에 따라서는 이란계 미국인에도 부분적으로나마 속한다고 볼 수도 있다.
- 저스틴 압델케이더 :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프랜차이즈. 할아버지가 시리아 출신이다.
- 제나 드완 : 아버지가 레바논계 혈통이 섞여있다.
- 제리 사인펠드 : 모계가 시리아계 유대인이었다.
- 제프 존스 : 모계가 레바논계다.
- 존 아비자이드 : 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 중부사령관으로 미군을 이끌었다.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 아버지가 팔레스타인 출신. 참고로 하디드 남매는 자신의 부계 조상 중에 자히르 알 우마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밝혀진 바는 없다.
- 사부 : 레바논계 미국인.
- 사프디 형제 : 시리아계 유대인.
- 폴라 압둘 : 가수이며 아버지가 시리아계 유대인.
- 프렌치 몬타나 : 모로코계와 소말리아계 혼혈.
- DJ 칼리드 :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다.
- 윌리엄 메바라크 : 샤키라의 아버지로 레바논계 미국인이지만 어릴 때 콜롬비아로 재이민했다. 딸 샤키라를 미국 LA의 친척집에서 살게 한 적도 있다.
- 윌리엄 피터 블래티 : 레바논계 미국인.
- 에밀리오 에스테판 : 글로리아 에스테판를 가수의 길로 이끌어준 사람으로 나중에는 그녀와 결혼한다. 쿠바 출신이긴 하지만 친가가 레바논 혈통으로, 둘 사이의 아들의 이름이 아랍식인 나이브(Nayib)인 것은 이 영향.
- 다니엘 아리그 고 : 하워드 고의 아들로 모계가 레바논계 미국인이다.
- 셀린 파라크 : 레바논계와 히스패닉의 혼혈.
- 나이어 레갈라도 : 위의 셀린 파라크와 동일.
- 오마르 마틴 : 올랜도 게이클럽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
- MIKA : 어머니가 시리아와 레바논 혼혈의 뉴욕 태생이다.
-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 성우. 히스패닉과 레바논계의 혼혈.
- 필립 하비브 : 전 주한미국대사. 레바논계 마론파 이민자 가정 출신.
- 로즈
- 벨랄 무하마드
[1] 프랑스는 많은 편이지만, 법적,문화적으로 인종구분이 금지되어있다.[2] 2018년 에 1,979,363명. 2019년 에 2,097,642명[3] 대표적으로 브리짓 가브리엘이 있다.[4] 대표적으로 지지 하디드, 벨라 하디드, 앤워 하디드 남매와 에드워드 사이드가 있다.[5] 참고로 립카 타타르인들이 뉴욕에 모스크를 세운 시점은 1927년이고 아흐마디야가 시카고에 모스크를 세운 시점은 1922년인데 아흐마디야는 사우디아라비아나 카타르 등에서 적극적으로 배척하는 종파라서, 아흐마디야의 시카고 모스크는 최초의 모스크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6] 네이션 오브 이슬람 문서 참조[7] 시아파 무슬림 집안인데, 다닌 학교가 가톨릭계라 정체성이 애매하다. 일단 무슬림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성탄절을 대놓고 지내고, 연애대상도 무슬림이 아닌 것을 보면 글쎄... 결국 레바논에서 가톨릭 신자와 결혼함에 따라 개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