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17:15:13

캐나다계 미국인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원주민유럽계
미국 백인
아프리카계
미국 흑인
라틴 아메리카계
히스패닉
아시아계
· 영국계 · 독일계 · 아일랜드계 · 이탈리아계 · 폴란드계 · 프랑스계 · 캐나다계 · 스웨덴계 · 노르웨이계 · 덴마크계 · 네덜란드계 · 벨기에계 · 룩셈부르크계 · 중국계 · 인도계 · 유대계 · 헝가리계 · 아르메니아계 · 일본계 · 한국계 · 이란계 · 아랍계 · 체코계 · 러시아계 · 우크라이나계 · 핀란드계 · 멕시코계 · 쿠바계 · 필리핀계 · 스페인계 · 포르투갈계 · 아이슬란드계 · 호주계 · 그리스계 · 튀르키예계 · 리투아니아계 · 라트비아계 · 에스토니아계 · 벨라루스계 · 뉴질랜드계 · 크로아티아계 · 오스트리아계 · 폴리네시아계 · 대만계 · 베트남계 · 스위스계 · 푸에르토리코계 · 슬로베니아계 · 세르비아계 · 루마니아계 · 불가리아계 · 슬로바키아계 · 보스니아계 · 알바니아계 · 아르헨티나계 · 브라질계 · 베네수엘라계 · 우루과이계 · 몽골계 · 칼미크계 · 아제르바이잔계 · 아프간계 · 파키스탄계 · 이스라엘계 · 중앙아시아계 · 인도네시아계 · 방글라데시계
(문서가 있는 민족만 서술)
}}}}}}}}}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관련 문서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colbgcolor=#bb133e> 상징 <colcolor=#000,#fff>국기 · 국장 · 국가 · 국호 · 엉클 샘 · 충성의 맹세 · 컬럼비아 · 흰머리수리 · 아메리카들소
역사역사 전반 · 13개 식민지 · 미국 독립 전쟁 · 골드 러시 · 서부개척시대 · 아메리카 연합국 · 남북 전쟁 · 제1차 세계 대전 · 광란의 20년대 · 대공황 · 제2차 세계 대전 (노르망디 상륙 작전 · 태평양 전쟁 · 진주만 공습) · 냉전 · 9.11 테러
정치합중국 · 백악관 · 캠프 데이비드 · 건국의 아버지들 · 미국 독립선언서 · 미국 국회의사당 · 헌법 · 정치 · 연방정부 · 연방 행정각부 · 의회 (미국 상원 · 미국 하원) · 정당 · 행정구역 ( · 해외영토 · 도시 목록 · 주요 도시 · 주요 도시권) · 대통령 (명단) · 부통령 · 하원의장 · 지정 생존자
치안과 사법사법 전반 · 대법원 · 미국의 경찰제도 (군사화) · 보안관 · SWAT · USMS (연방보안관) · 텍사스 레인저 · DEA · ATF · 국적법 · 금주법 · FBI · ADX 플로렌스 교도소 · 사형제도 · 총기규제 논란 · 마피아 · 갱스터
선거대선 (역대 대선) · 선거인단 · 중간선거
경제경제 (월 스트리트 · 뉴욕증권거래소 · 나스닥 · 대륙간거래소 · CME 그룹 · 실리콘밸리 · 러스트 벨트) · 주가 지수 · 미국의 10대 은행 · 대기업 · 미국제 · 달러 (연방준비제도) · 취업 · 근로기준법 · USMCA · 블랙 프라이데이
국방미합중국 국방부 (펜타곤) · 육군부 · 해군부 · 공군부 · MP · MAA · SF · CID · NCIS · AFOSI · CGIS · 미 육군 교정사령부 · 미군 · 편제 · 계급 · 역사 · 훈장 · 명예 훈장 · 퍼플 하트
문제점 · 감축 · 군가 · 인사명령 · 교육훈련 · 징병제(폐지) · 민주주의/밈 · 미군 vs 소련군 · 미군 vs 러시아군 · NATO군 vs 러시아군
장비 (제2차 세계 대전) · 군복 · 군장 · 물량 · 전투식량 · MRE · CCAR · 새뮤얼 콜트 · 리처드 조던 개틀링 · 존 브라우닝 · 유진 스토너 (AR-15 · AR-18 · AR-10 · M16 VS AK-47 · M4A1 vs HK416) · M72 LAW · 리볼버 . SAA · 레밍턴 롤링블럭 · 헨리 소총 · 윈체스터 M1866 · 콜트 · M4 셔먼 · M26 퍼싱 · M1 에이브람스 · M2 브래들리 · M270 MLRS · M142 HIMARS · F-86 · 스텔스기 · F-22 · B-29 · B-36 · B-52 · AH-1 · AH-64 · 핵실험/미국 (맨해튼 계획 · 트리니티 실험 · 히로시마·나가사키 원폭 투하 · 팻 맨 · 리틀 보이 · 비키니 섬 핵실험 · 네바다 핵실험장) · 핵가방
육군 · 해군 · 공군 · 해병대 · 해안경비대 · 우주군 · 주방위군 · 합동참모본부 · 통합전투사령부 · USSOCOM · 해외 주둔 미군 (주한미군 · 주일미군 · 한미상호방위조약 · 한미행정협정 · 미일안전보장조약 · 미국-필리핀 상호방위조약 · 람슈타인 공군기지) · AREA 51 · NATO · NORAD (산타 추적)
외교외교 전반 · 여권 · 영미권 · 상임이사국 · G7 · G20 · Quad · IPEF · G2 · AUKUS · JUSCANZ · TIAR · 미소관계 · 미러관계 · 미영관계 · 미국-프랑스 관계 · 미독관계 · 미국-캐나다 관계 · 미국-호주 관계 · 미국-뉴질랜드 관계 · 미일관계 · 한미관계 · 미국-캐나다-영국 관계 · 미영불관계 · 파이브 아이즈 · 미중러관계 · 대미관계 · 미국 제국주의 · 친미 · 미빠 · 반미 · 냉전 · 미국-중국 패권 경쟁 · 신냉전 · ESTA · G-CNMI ETA · 사전입국심사
교통아메리칸 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 델타항공 · 사우스웨스트 항공 · Trusted Traveler Programs (TSA PreCheck · 글로벌 엔트리 · NEXUS · SENTRI · FAST) · 교통 · 운전 · 신호등 · 주간고속도로 · 철도 (암트랙 · 아셀라 · 브라이트라인 · 텍사스 센트럴 철도 · 유니온 퍼시픽 · 캔자스 시티 서던 · BNSF · CSX · 노퍽 서던 · 그랜드 트렁크 · 마일 트레인 · 커뮤터 레일) · 그레이하운드 · 스쿨버스 · 차량 번호판 · 금문교 · 베이 브릿지 · 브루클린 대교 · 맨해튼교 · 윌리엄스버그 다리
문화문화 전반 · 스미스소니언 재단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 MoMA · 아메리카 원주민 · 개신교 (청교도 · 침례교) · 가톨릭 · 유대교 · 스포츠 (4대 프로 스포츠 리그 · 프로 스포츠 리그 결승전 ·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 NASCAR · 인디카 시리즈 · 미국 그랑프리 · 마이애미 그랑프리 ·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 조깅) · 관광 (하와이 · 사이판 · ) · 세계유산 · 자유의 여신상 · 러시모어 산 · 워싱턴 기념비 · 링컨 기념관 · 타임스 스퀘어 · 월트 디즈니 컴퍼니 · 디즈니 파크 · 미키 마우스 · 스타워즈 시리즈 · 마블 시리즈 · · 브로드웨이 · 영화 (할리우드) · 미국 영웅주의 · 드라마 · 방송 · 만화 (슈퍼히어로물) · 애니메이션 · EGOT (에미상 · 그래미 어워드 · 아카데미 시상식 · 토니상) · 골든글로브 시상식 · 요리 · 서부극 (카우보이 · 로데오) · 코카콜라 (월드 오브 코카콜라) · 맥도날드 · iPhone · 인터넷 · 히피 · 로우라이더 · 힙합 · 팝 음악
언어영어 · 미국식 영어 · 미국 흑인 영어 · 영어영문학과 (영어교육과) · 라틴 문자
교육교육전반 · 대학입시 · TOEIC · TOEFL · SAT · ACT · GED · AP · GRE · 아이비 리그 · Big Three · ETS · 칼리지 보드 ·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 Common Application · 기타 교육 및 유학 관련 문서 · IXL
지리스톤 마운틴 · 그랜드 캐니언
기타아메리칸 드림 · 생활정보 (사회보장번호 · 공휴일/미국 · 미국 단위계) · 급식 · 비자 · 미국인 · 시민권 · 영주권 · 미국 사회의 문제점 · 미국 쇠퇴론 · 마천루 (뉴욕의 마천루) · 천조국 · 'MURICA · OK Boomer
}}}}}}}}}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7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da291c 25%,#fff 25%,#fff 75%,#da291c 75%)"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colcolor=#fff><colbgcolor=#da291c> 상징 국기 · 국가 · 설탕단풍 · 아메리카비버
역사 역사 전반
정치 정치 전반 · 캐나다 국왕 · 캐나다 총독 · 캐나다 의회 · 캐나다 총리
외교 외교 전반 · 여권 · 영미권 · 영연방 왕국 · CANZUK · 파이브 아이즈 · 프랑코포니 · G7· G20 · APEC · JUSCANZ · eTA
국방 캐나다군(캐나다 육군 · 캐나다 해군 · 캐나다 공군) · NATO · NORAD(산타 추적) · 파이브 아이즈 · 캐나다 특수작전전력사령부(JTF-2) · 캐나다군 정보사령부(JTF-X)
치안
·
사법
캐나다 연방대법원 · 권리자유헌장 · 캐나다 경찰 · RCMP · CSIS · CSE · CBSA(eTA · 캐나다-미국 국경 · NEXUS Program)
경제 경제 전반 · 캐나다 달러 · USMCA · 토론토증권거래소 · 캐나다 5대 은행(TD Bank ·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 · 스코샤뱅크 · 몬트리올 은행 · CIBC) · 틀:캐나다의 이동통신사(Rogers · Telus · Bell Canada) · 캐나다 포스트 · 한캐나다 FTA
교통 교통 전반 ·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 · 캐네디언 퍼시픽 · 캐네디언 내셔널 · 비아 레일 · 에어 캐나다 · 웨스트젯 · 포터 항공 · 공항(토론토(피어슨) · 몬트리올(트뤼도) · 밴쿠버 · 캘거리 · 에드먼턴 · 핼리팩스 · 오타와 · 위니펙 · 이칼루이트) · 철도 환경 · 도시철도(토론토 지하철 · 몬트리올 지하철 ·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 C 트레인 · 에드먼턴 경전철 · REM)
교육 교육 전반 · GED(미국과 공통주관) · OSSLT(온타리오 전용) · 대학입시 · 대학() · 로스쿨 · U-15(토론토 대학교 · 맥길 대학교 ·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 캘거리 대학교 · 앨버타 대학교 · 서스캐처원 대학교 · 매니토바 대학교 · 오타와 대학교 · 맥마스터 대학교 · 몬트리올 대학교 · 달하우지 대학교 · 라발 대학교 · 워털루 대학교 · 웨스턴 대학교 · 퀸스 대학교) · 기타 교육 및 유학 관련 문서
문화 문화 전반 · 관광 · 요리 · 추수감사절 · · 루시 모드 몽고메리 (빨강머리 앤) · 앨리스 먼로 · 카우보이 (로데오 · 캘거리 스탬피드) · 아이스하키 (NHL · 스탠리 컵) · 캐나디안 풋볼 리그 · 라크로스 · 캐나다 축구 국가대표팀 · 캐나다 야구 국가대표팀 · 캐나다 그랑프리 · CBC (김씨네 편의점 · 머독 미스터리 · · 프리티 하드 케이스 · Just For Laughs Gags) · CTV (트랜스플랜트 · 플래쉬 포인트) · 캐나다 영화(짐 캐리 · 제임스 카메론 ·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 드니 빌뇌브 · 크리스토퍼 플러머)
언어 언어 전반 · 영어 · 캐나다 영어 · 프랑스어 · 캐나다 프랑스어 · 이누이트어 · 크리어 · 미크맥어 · 미주 한인어
인물 테리 폭스 · 웨인 그레츠키
지리 로키산맥 · 프레리 · 위니펙 호수 · 니피곤 호 · 오대호 · 세인트로렌스강 · 허드슨만 · 캐나다 북극 제도 · 퀸 엘리자베스 제도 · 뉴펀들랜드섬
행정 구역 BC(밴쿠버 · 빅토리아 · 나나이모 · 서리 · 리치먼드 · 코퀴틀람 · 애버츠퍼드 · 칠리웍) · AB(캘거리 · 에드먼턴 · 밴프 · 재스퍼) · SK(리자이나 · 새스커툰) · MB(위니펙) · ON(토론토 · 오타와 · 미시소거 · 브램턴 · 해밀턴 · 런던 · 키치너-워털루 · 윈저 · 킹스턴) · QC(몬트리올 · 퀘벡 · 가티노 · 셔브룩 · 사그네 · 트루아 리비에르 · 라발) · NB(멍크턴 · 프레더릭턴 · 세인트존) · NS(핼리팩스 · 루넌버그) · PE(샬럿타운) · NL(세인트존스) · YK(화이트호스) · NT(옐로우나이프) · NU(이칼루이트)
민족 캐나다인 · 영국계 캐나다인(잉글랜드계 캐나다인 · 스코틀랜드계 캐나다인 · 웨일스계 캐나다인) · 프랑스계 캐나다인 · 원주민(퍼스트 네이션)(크리 · 오지브웨 · 이누이트 · 메티스 · 이로쿼이 연맹(모호크) · 틀링깃 · 하이다) · 중국계 캐나다인 · 아일랜드계 캐나다인 · 독일계 캐나다인 · 스웨덴계 캐나다인 · 인도계 캐나다인 · 러시아계 캐나다인 · 우크라이나계 캐나다인 · 폴란드계 캐나다인 · 아르메니아계 캐나다인 · 스위스계 캐나다인 · 체코계 캐나다인 · 핀란드계 캐나다인 · 그리스계 캐나다인 · 루마니아계 캐나다인 · 한국계 캐나다인 · 캐나다계 미국인 · 캐나다계 멕시코인 · 스페인계 캐나다인 · 네덜란드계 캐나다인 · 크로아티아계 캐나다인 · 튀르키예계 캐나다인 · 헝가리계 캐나다인 · 포르투갈계 캐나다인 · 이탈리아계 캐나다인 · 캐나다 유대인 · 리투아니아계 캐나다인 · 벨라루스계 캐나다인
기타 캐나다 시민권 }}}}}}}}}


1. 개요2. 역사3. 분포4. 유명인
4.1. 사업가 및 창시자4.2. 정치인4.3. 연예계 및 스포츠4.4. 기타4.5. 미국 거주 캐나다 이중국적자
4.5.1. 개발자 및 연구자4.5.2. 음악4.5.3. 배우 및 영화계4.5.4. 스포츠
4.6. 가상매체에서의 캐나다계 미국인
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영어: Canadian Americans
프랑스어: Canadiens américains

캐나다 출신 미국인을 말한다. 다만 단일민족국가 관념이 희박한 미국과 캐나다의 특성상 캐나다-미국-인종으로 3중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의 경우다.[1]

따라서 통계 상으로는 상당히 낮은 숫자[2][3]만 잡히지만, 실제적으로는 2,500만-3,000만명 정도로 추산[4]된다. 따라서 영국, 독일, 아일랜드, 멕시코 다음으로 미국 내 출신지역 대비 인구 분포 5위를 차지한다. 좀 과장된 비유로 말하면 흑인[5] 못지 않게 많다.

서로 가까운 북미 지역 문화와 언어적 동질성 때문에 숫자에 비해 특색이 적어 구별하기 힘든 점이 있다. 영국계 미국인, 호주계 미국인, 뉴질랜드계 미국인은 미국과는 확실히 구분되는 방언이나 아비투스의 차이로 인해 이민 1세대는 차이[6]가 많이 나지만 캐나다계 미국인은 문화도 비슷하고 말씨도 비슷해서 새로 온 이민자라도 눈에 띄지 않는다.

따라서 힐러리 클린턴이 자서전에서 밝혔듯 "우리 할머니는 캐나다 출신이야" 정도 지나가는 말 식으로 언급 되는 것이 전부일 정도로 이민 1세대를 제외하면 정체성이 약하다. 반대로 미국계 캐나다인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프랑스권 캐나다인들은 상대적으로 동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들은 쁘띠 카나다 (Petit Canada) 라는 공동체를 만들고 거주한 적이 많았는데, 위스콘신 주의 밀워키미네소타의 주도 세인트 폴, 알래스카의 주도 주노 등이 이렇게 캐나다계 미국인 공동체로 출범한 도시이다.

물론 백년이 넘게 지난 지금은 이 도시들에서 캐나다와 같은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들고, 메인 주 북부나 루이지애나의 농어촌 지역에 프랑스어를 쓰는 공동체가 소규모 남아있는 정도이다.[7]

워낙 숫자가 많은 관계[8]로 두 나라는 문화 및 경제적 뿐만 아닌 혈연으로도 깊숙히 엮여있다. 위의 3천만명 추산을 다르게 말하자면 캐나다 출신 인구의 절반은 미국에 사는 셈[9]이니 서로 상대를 0순위 우방국[10][11][12]으로 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양차 대전 및 6.25 전쟁을 같이 치른 동맹국이기도 하고, 서로 상대 무역 규모 1위국이기도 하다.

2. 역사

18세기 중반에 있었던 7년전쟁 이후 노바스코샤, 퀘벡 주가 대영제국에 점령당한 뒤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이 (Acadiens) 당시는 아직 프랑스어를 쓰던 뉴올리언스로 대거 이민 간 것을 시초로 본다.[13]

이후 캐나다 연방이 19세기에 설립된 이후에도 캐나다미국 이민의 가장 중요한 수급처 중 하나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통계로도 증명된다.

Pew Research Center 통계:
  • 1840-1889년 미국 이민자의 7% (국가별 순위 4위)
  • 1890-1919년 미국 이민자의 5% (6위)
  • 1920-1964년 미국 이민자의 10% (3위)[14]
  • 1965-2015년 미국 이민자의 2% (11위)

1960년대 이후로 미국 이민의 숫자는 이전에 비해 비슷하지만 다만 타 지역 이민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상대적인 비율이 줄어들었다. 워낙 역사가 길다보니 지금은 이민 3-5세대 이상의 사실상 미국 토박이들이 대다수이다.

1980년대 USMCA의 전신인 캐나다 - 미국 자유무역협정이 1994년 체결 된 이래 미국에서 6개월 무비자 거주 및 STEM 직종 등 전문직 캐나다 시민만을 대상으로 한 노동비자들이 생기면서 따로 이민수속을 안 밟아도 제약이 크지 않게 된 이후로는 영주권 및 시민권 발급 수가 점진적인 하락 추세를 띄고 있다.

밑 목록에서 보듯이 현재는 캐나다 국적을 유지하면서 이중국적이나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운전면허 발급 받을때 수수료를 좀 더 내면 상호 여권 대용으로 신청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나라라 가능한 일이다.[15]

애당초 미국과 캐나다 복수국적자의 경우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지 않는 한 캐나다보다는 미국에서 거주하는 편이 더 유리하다. 그래서 본인이 고향에 애착이 있지 않는 한 미국에 많이 거주한다.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들이 소득세를 거두면서 과세 대상자를 거주자와 비거주자로 구분하고, 거주자에게만 해외원천소득에 대해서도 국내원천소득과 마찬가지로 과세하고, 비거주자에게는 국내원천소득에 대해서만 과세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거주자인 외국인에 대해서 해외원천소득에 대해서 연방소득세를 과세함은 물론이고, 비거주자인 미국 시민권자의 해외 원천 소득에 대해서도 연방소득세를 과세한다. 그래서 미국에 있는 것이 더 유리하다.

예를 들어 미국 캐나다 복수국적자가 미국에 거주하는 경우 캐나다에서는 미국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으나 캐나다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미국 당국이 캐나다 거주 복수국적자의 캐나다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도 연방소득세를 과세한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어릴 때 미국 태생이었다든지 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나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고 다른 나라의 영주권을 받는다든지 복수국적을 취득하여 미국 외에서 계속 거주한 미국인의 경우 미국에 입국하면 그 동안 밀린 소득세를 부과받는 경우가 생길 우려가 있다.

3. 분포

지리적인 이유로 인해 미국 북부 지방, 즉 중서부, 뉴잉글랜드, 알래스카에 집중되어 있다. 미시간, 미네소타, 일리노이, 노스다코타, 워싱턴 주, 뉴욕 주 등에 많은데, 특히 보스턴을 위시한 매사추세츠버몬트 주는 인구의 20% 이상이 캐나다 출신 선조를 두고 있다. 퀘벡계 이민자는 프랑스어가 많이 쓰이는 루이지애나에도 많이 정착했다.[16]

다만 20세기 후반 들어서는 이민이 젊은층의 유학취업, 그리고 노년층의 은퇴 후 전원생활을 중심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현 이민 1세대는 대부분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고학력 직업이 많은 대도시와 선 벨트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뉴욕실리콘밸리에 50만명, 플로리다에 약 90만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외 시카고로스앤젤레스에 20만명 등 어지간한 대도시에 가면 캐나다계의 정체성이 상대적으로 강한 이민 1세대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토론토 블루제이스토론토 메이플리프스가 원정 경기를 오면 야구 모자하키 레플을 입은 사람들이 대도시 시내에서 자주 목격된다.

인종적으로는 대다수가 영국 및 프랑스 혈통이지만, 최근들어 아시아 출신 캐나다인들이 늘어나면서 고학력의 인도, 중화권 및 한국, 일본 혈통의 캐나다계 미국인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4. 유명인

반쯤 농담으로 캐나다의 국민소득이 미국에 약간 뒤쳐지는 (3/4 수준) 이유가 인재 유출이라고 할 정도[17][18]로 수 많은 캐나다인들이 미국이나 영국에 진출해서 성공했다.

4.1. 사업가 및 창시자

미국의 50대 기업 중에는 캐나다계 미국인이 창업한 기업이 상당수 분포 되어있다. GE, General Mills, 버라이즌, 크래프트, AT&T, 테슬라 등을 예로 든다.

4.2. 정치인

4.3. 연예계 및 스포츠

4.4. 기타

4.5. 미국 거주 캐나다 이중국적자

비슷한 경우로 미국에서 이중국적이나 영주권을 가지고 활동 및 거주하는 캐나다인들도 많다. 이민자라고 보기는 애매한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본 거주지(Permanent Address)가 미국에 있을 경우에만 올리도록 한다.

특히 미국과 리그를 공유하는 스포츠 분야와 할리우드 쪽 연예계 스타들이 많다. 이는 우연이 아닌 영화와 라디오 스크린 쿼터제 및 대규모 정책 지원 등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투자해온 캐나다 정부 정책의 결실이다.[21]

잘 보면 캐나다 출신 유명 인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미국, 영국에서 거주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캐나다 영화보다 미국 영화영국 영화에 더 많이 출연하는 배우들이다.

4.5.1. 개발자 및 연구자

4.5.2. 음악

4.5.3. 배우 및 영화계

4.5.4. 스포츠

4.6. 가상매체에서의 캐나다계 미국인

5.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토마스 에디슨의 경우는 네덜란드계 미국인이자 캐나다계 미국인으로 이중 분류된다.[2] 센서스 기준 자신이 "영어권 캐나다계" 출신이라고 답한 미국인이 1,062,640명, 프랑스어권 캐나다계라고 답한 미국인이 2,100,842명으로 총 3백만명 가량이다.[3] 쉽게 말해 캐나다 국적을 가진 타블로가 만약 미국 국적을 취득한다면 "영어권 캐나다계 미국인"은 누락되고 단지 "한국계 미국인"으로만 센서스에 잡힐 가능성이 매우 크다.[4] 디스커버 지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의 1/4, 미국 이민자의 1/3를 보낸 퀘벡계 미국인의 숫자만 하더라도 천만명 이상으로 밝혀졌다. http://blogs.discovermagazine.com/gnxp/2011/01/the-genomic-heritage-of-french-canadians/[5] 약 4천만명이다[6] 럭비 유니언크리켓을 보고, 장미전쟁제프리 초서,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대해 배웠으며, RP식 영어를 구사하는 영국인, 호주인, 뉴질랜드인과의 대화는 서로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말이 통한다는 가정 하에 한국인삼국지K-POP을 가지고 얼마든지 대만인, 홍콩인, 마카오인, 중국계 싱가포르인이나 일본인과 대화할 수 있는 것 처럼 영미간에 상호 공유되는 콘텐츠도 굉장히 많다. 마찬가지로 영국과 흡사한 문화를 가진 호주인뉴질랜드인들도 그렇다.[7] 정확히 말하면 퀘벡 방언의 일부인 français de Nouvelle-Angleterre[8] 반대로 미국계 캐나다인도 캐나다 인구의 1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애초 캐나다의 심장인 온타리오 주 자체가 미국 독립 전쟁 때 건너온 미국 출신 왕당파를 그 시초로 둘 정도이고, 이중국적자만 백만명이 넘는다.[9] 퀘벡 주 정부 자료에 의하면 경제 불황 등의 이유로 이민이 가장 많았던 20세기 초반 한때 퀘벡계 미국인의 숫자가 퀘벡 본토의 인구보다 많았던 적이 있었다. 아일랜드이스라엘 처럼 본토 출신보다 이민자가 많은 드문 케이스이다.[10] 1순위는 Special Relationship이라고 표현되는 영미관계이지만, 전 캐나다 미국대사의 말처럼 캐나다는 "외교가 아닌 형제 관계"에 가깝다. 서로 대사관을 1930년대가 돼서나 설치했을 정도. 그 이전에는 그냥 그때 그때 국무부 Domestic Affairs 및 이민국 소관으로 처리하고, 굳이 외교가 필요한 부분은 영국대사관에서 대리 합의 보는 식으로 처리했다.[11] 지금도 상호 외교관계가 없거나 대사관이 소재하지 않은 제 3국 주재시에는 대사관 "빌려쓰기" 식으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캐나다 시민권자라이베리아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경우, 미국 대사관에서 신원 보증 및 인근 코트디부아르 캐나다 대사관을 대행해 대리 발급을 도와준다.[12] 반대로 미국이 오바마 대통령 재임 시 쿠바와의 관계 복원에 나설 때 아바나 소재 캐나다 대사관이 미국 정부를 대리해 현지 연락망을 담당했다.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오바마가 친해진 계기.[13] 이들은 이후 자신의 이름(아카지앵)에서 유래된 케이준 문화를 뉴올리언스에 이식한다. 프랑스계 미국인 참조.[14] 양차대전의 영향으로 미국이 유럽 출신 이민자 수를 크게 줄인 영향이 크다.[15] 물론 일반적인 면허는 여권과 같이 제시해야하고, 여권 대용으로 쓰는 특별면허는 트럭 운전수들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비자나 입국심사 없이 내국인용 기기대를 쓸 수있으므로 양국을 왔다갔다 하는데는 불편함이 없다. 이것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캐나다와 미국은 출입국 관리와 운전면허 시스템을 공유한다.[16] 메인 주미네소타 주의 경우는 국경 분쟁 때 미국에 유리하게 재조정된 국경 이동으로 인한 국적 변경도 많았다.[17] 통계 자체는 맞지만 뉘앙스가 있다. 이 차이는 거의 전부 상위 10% 소득구간에서 나기 때문에 실질적인 체감 차이는 없다고 봐야 한다. 중산층의 삷의 질과 중위권 소득으로 따져봤을 때 미국, 영국, 캐나다 간 큰 차이는 없으니 캐나다인 앞에서 이런 소리는 하지 말자. 인재들이 출세했을 때 보상이 더 큰 미국이나 영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18] 물론 인력 유출 자체가 심한 건 사실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직접적으로 대책을 지시하고 멀리 대서양 건너 런던에서 발행하는 이코노미스트지가 캐나다/경제의 발목을 잡는 제일 큰 원인으로 지적했을 정도이다.[19] 도널드 트럼프에게 이 점을 두고 경선 내내 까였다.[20] 2013년, 상원의원 취임 후 캐나다 국적은 포기했다[21] 정부 지원금과 세제 혜택으로 블록버스터의 로케이션을 캐나다로 유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신 반대 급부로 캐나다 출신 조연 배우 및 스태프를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할 것을 요구해서 유망주들이 쉽게 영화계에 자리잡게 도와준다.[22] 그냥 캐나다인이라는 말도 있고, 캐나다계 미국인이라는 말도 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