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9:19:09

미군 vs 러시아군

VS놀이 | 가상 군사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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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군 러시아 연방군
1. 개요2. 경제력 비교3. 군사력 비교
3.1. 육군3.2. 해군3.3. 공군3.4. 우주군3.5. 핵전력
4. 기타5. 결론6. 대중 매체7. 둘러보기

1. 개요

미군러시아군의 비교는 전통적으로 냉전 시절부터 지금까지 유구하게 이어져 내려져온 대결 구도이다.

러시아는 과거 국력이 최전성기였던 소련 시절에는 미국을 비슷한 군사력을 지니고 있을때도 있었다.[1] 그런데 지금의 러시아는 소련에 비해 국력이 위축되었고.[2] 그에 따라 미국과의 군사적인 격차가 커졌다.

하지만 실제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과는 별개로 양국은 국제정치적 현안에서 서로 사사건건 충돌하며 서로를 주적으로 간주하고 견제하고 있다. 직접적인 충돌은 자제하는 대신 서로의 동맹국 및 후원 세력들을 이용해 대리전을 치르거나, 미국의 유럽 MD 구축이나 러시아의 탄도미사일 배치 등을 통해 직접 전략 무기를 서로에게 들이대며 군사적 견제를 시도하기도 한다. 미국은 21세기의 주요 적성국 5개국에 중국, 북한, 이란, IS와 러시아를 같이 포함시켰다. 그 중에서 러시아는 미국이 중국과 더불어 가장 적대시하고 위협적이라고 여기는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러시아도 미국을 가상적국으로 여기고 있음을 숨기지 않으며,[3] 정계에서나 국민 여론에서나 반미 감정이 강하다.

러시아군의 21세기 군 개발사를 보면 십 년 넘게 개발했음에도 미군의 기존 무기들보다 뒤떨어지며 그럼에도 비용문제로 제대로 양산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다. 러시아도 이를 알고 있어서 탄도미사일이나 극초음속미사일 등의 미사일 체계, 전통적으로 자국이 그나마 경쟁력을 가지는 전략원잠에 목숨을 건다. 하지만 단순 재래식 전쟁만으로도 양국과 그 주변국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다만 비대칭 전력에 있어서는 러시아가 미국보다 우월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즉, 최악의 경우, 러시아는 미국에 무차별 핵 공격을 가해 상호 공멸을 시도할 수는 있다. 이런 상호확증파괴 능력 덕분에 러시아는 미국보다 뒤떨어지는 국력을 상당히 커버할 수 있다.[4] 이런 상호확증파괴 구도 덕분에 양국의 전면전은 더더욱 일어나기 힘들다. 단순한 제한전이 아닌 국가의 존망을 건 전면전에서는 당연히 핵전쟁까지 벌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어떤 식으로든 핵전쟁이 벌어지면 전쟁의 결과는 양국의 공멸, 더 나아가 양국의 우방국들의 공멸, 좀 더 멀리 나아가 세계멸망일 가능성도 높다.[5] 러시아가 극초음속미사일에 전력을 기울여 개발을 단행한 것도 핵탄두 탑재가 아니더라도 미국의 요격시스템을 뚫고 주요거점들을 공격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 문서의 과거 냉전시절 버전으로 미군 vs 소련군이 있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사실 저 문서는 사실상 NATO와 바르샤바 조약기구에 대한 비교에 가깝다.

2. 경제력 비교

미국의 명목 GDP는 세계 1위로 그 어느 국가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크지만, 러시아는 GDP는 9위이다. 물론 1980년대 일본의 거품경제와 같은 사례도 있고 러시아의 지하경제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명목 GDP만 보고 전체 경제력을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그렇다 쳐도 미국이 압도적인 데는 변함이 없다.[6]

미국의 2019년 명목 GDP[7]는 $21조 이며 이는 러시아의 $1조 9,500억의 10배 수치이며, 이는 미국 내 2~3위인 텍사스주, 뉴욕주보다 조금 크거나 비슷한 수준이다. 이런 점에서 러시아는 군사적 열세에 놓이지 않기 위해 경제력에 비해 무리할 정도로 많은 국방비를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 경제가 꽤 회복되었다고는 하나 소련 시절의 황금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하다. 러시아는 GDP의 3.9%라는 돈을 쏟아붓는데도 GDP의 3.2%를 국방비로 사용하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극심하다. # SIPRI 기준으로, 러시아의 국방비는 $617억 정도인데 미국은 $6,846억이며 이는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하지만 러시아의 물가가 미국보다 훨씬 싸다는 점도 고려하여야 한다. 러시아에서 1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양은 미국에서 1달러로 구매할 수 있는 양보다 훨씬 많다. 그래서 물가를 반영한 구매력 평가(PPP)를 적용하여야 한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국방비의 많은 부분이 인건비로 지출되기 때문에 순수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금액은 전체 투자금액에 비해 적은편이다. 실제로 미국의 연구 기관이나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국방비를 절대 600억 달러 내지라고 착각하지 않는다. PPP를 적용하면 러시아의 국방비는 1500억 달러 ~ 2000억 달러 안팎으로 평가된다. 물론 이렇게 한다고 해도 미국보다는 크게 적은게 사실이다. 즉, 미국의 국방비가 정말 러시아보다 열배 이상으로 보는 것은 무리가 있고 네다섯 배 정도로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또한 미국은 세계의 금융과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이므로 적성국을 향한 강력한 경제제재를 가할 수 있는 국가이다. 만약에 미국이 현 대러제재보다 강력한 추가적인 제재를 한다면 러시아는 민생경제가 더욱 안 좋아질것이 뻔하고 이러면 러시아 국민들의 반발이 커지기에 러시아 입장에서 국내 정치적으로 큰 부담으로 다가오게 될 수밖에 없다.[8][9] 따라서 이 부분에서는 러시아에게 매우 불리할 작용할 수밖에 없다.

3. 군사력 비교

3.1. 육군

육해공 삼군 가운데서 미국보다 러시아가 앞서는 분야가 육군이다. 이것은 양국 군대의 구조적인 차이 때문일 것이다. 러시아군은 전통적인 대륙 국가로서, 냉전 시대부터 육군력에 우선적으로 투자했다. 반면, 미국은 해양 국가이기 때문에 해공군력을 우선으로 투자해왔고 육군은 뒷순위였다. 러시아군은 BMP-1을 개량하고 있으며 미군은 M1296 드라군 장갑차와 M1A2C 등의 전력을 가꾸고 있다. 러시아군은 단독으로 기갑 전력만 10만 이상에 지상군 병력만 동원하던 과거의 초강대국 소련보다는 뒤처지지만 과거 소련의 엄청난 군사물품 생산기지, 장비들을 보유하고있다. 하지만 러시아 육군 못지않게 미 육군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을 자랑하는 정예 지상군이다. 병사들의 개인 장구류부터 모두 최신식이고, 중동에서 지속적으로 실전 경험을 축적하고 있으며, 전차 등 핵심 기갑 장비들의 양과 질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일단 기갑 전력을 살펴보면 미국은 M1 에이브람스 시리즈, M1296 드라군, M2 브래들리 등의 고성능 장비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의 기갑 전력의 주력은 T-72, 잘하면 T-80, T-90인데[10], 이 전차들은 개량된 T-90M이나 양산이 아직 이뤄지지 않은 T-14를 제외하면 대부분 M1 에이브람스보다 기술적으로 뒤쳐저 있다. 무엇보다 미국은 오랫동안 통합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각 병과 간의 작전 연계와 색적, 정밀타격 능력이 압도적인 수준이다. 반면 러시아는 자력으로 글로나스 위성 등 나름대로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기는 했지만, 미국에 비해 뒤쳐지는 수준이다.

질적 수준에서 러시아 기갑 장비들은 미군의 M1 시리즈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3세대 전차 수 또한 러시아의 경우 미개량 구식 비축 차량을 제외하고 1,200대 정도지만, 미국은 운용 중인 차량만 2,300대가 넘기에 물량에서도 크게 밀린다. M1A2 SEPv2가 1,200대가량이고, M1A2C 사양은 34대, 740대의 M1A1 SA가 있다.

비축된 전차는 실질 운용 전차와 정반대이다. 미국은 치장중인 M1A1과 M1A2가 3,000대 쯤 되는데 이걸 다 합치면 전력계수는 무시한다고 쳐도 한국의 3세대 전차보다도 두 배나 많다. 물론 러시아도 창고에 비축된 3세대 전차가[11] 거의 10,000대 가까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치장 물자들은 대부분 M1A2C까지 갈것도 없이 M1A2 SEP에게도 성능적으로 열세다. 그러므로 러시아가 전차 수량이 미국에 비해 3배 이상 많다고 해도 미국은 전차의 성능으로 수적 열세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다. 그래서 러시아도 육군력 증강을 위해 육군의 차세대 핵심 프로젝트인 아르마타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예산난 때문에 빠른 기간 내에 충분한 수량을 확보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러시아의 전차인 아르마타의 성능은 개발 후 M1과 비교해봐야 알 수 있는데 2023년 양산을 진행중에 있으며 2,300대를 확보할 예정이다.

포병 전력의 경우에는 러시아군이 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현대 러 육군이 소련 시절부터 포병을 중요시하여 상대적으로 소련 시절의 위세를 유지하고 있는 포병 전력이다. 단순 포병 전력의 비교에서는 러시아가 훨씬 강력하지만 MLRS와 포병을 지원하는 미군의 네트워크전 능력, 항공 정찰 능력, 탄 보급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본다면 미군의 우세가 예상된다.

현대전에서 보병은 얼핏 무의미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시대를 막론하고 특히 지상전에서 보병의 양질은 전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였다. 이는 온갖 첨단무기가 발전한 현대전에서도 변하지 않았다. 보병 부문에서도 러시아군은 미군보다 우위에 있다. 다만 개인 장구류와 군수지원체계에서는 미군의 투자량과 노하우가 압도적이다.[12] 애초에 이러한 인적 자원의 투자 시스템의 경우 전통적으로 미국이 워낙 중요시하고 선도하고 있으므로 장교 및 사병들의 교육 훈련 수준, 입영 자원의 질적 수준도 미국이 높을 수밖에 없다.

병력 규모도 상비군의 경우 미군은 138만 명, 러시아군은 101만 명으로 미군이 우세에 있다. 예비군은 러시아군이 더 많은데, 미군이 86만 명, 러시아군은 200만 명이다. 러시아군의 경우 준군사조직이 따로 있는데, 준군사조직 병력(55만 명)을 포함하면 통합 345만 명으로 미군보다 약 1.5배 더 많아지며 바그너 그룹과같은 민간군사조직까지 고려했을때 400만 이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미군 또한 주방위군 등이 있고 인구가 러시아의 2배 이상이기 때문에 전시 상황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수도 있다. 출처

육군 소속은 아니지만, 양국의 지상전에서 추가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인은 러시아의 공수부대와 미군의 항공 지원이다. 러시아군은 공수부대(VDV)를 지니고 있지만, 문제가 미 공군의 보호망을 뚫고 러시아 수송기가 살아남아 알래스카, 혹은 미국 본토에 상륙한다는 것이 대단히 어렵다. 하지만 본토가 아닌 해외 전장이나 러시아 본국에서는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러시아의 정예 지상 병력이다. 그러나 미 공군의 공중 지원이 러시아 육군이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왜냐면 미군은 항상 항공 전력으로 적진을 초토화시키고 지상군을 전개시키는 것이 기본일 정도로 공군력의 활용을 중요시한다. 단, 러시아도 잘 준비된 방공 전력이 있으므로 러시아군이 미 공군에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부분은 공군 항목에서 보다 상세히 후술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지상군의 경우 미군이 러시아군에 앞서지만 지상전은 단순히 양국의 전력 차이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공격자와 방어자의 차이, 전략, 전장의 환경에 따라서도 좌우되기 때문이고 이는 홈그라운드에서 싸우는 방자가 공자보다 우세하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3.2. 해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미해군 vs 러시아 해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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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국은 태평양함대, 대서양함대, 유럽함대, 중부함대로 이루어져 있고, 러시아는 북방함대, 태평양함대, 발트함대, 흑해함대,카스피소함대 로 이루어져 있다.

일단 미 해군의 주력 전투함은 알레이버크급, 타이콘데로가급 같은 이지스 함선들인데 이 숫자는 90척 가까이 된다.[13] 러시아의 경우 이들과 비교할 만한 준이지스함 이상 수준의 주력 전투함은 6척 뿐이다. 항공모함도 다른 나라는 1대 운용하기도 힘든 10만 톤급 초대형 원자력 항모를 무려 11척씩이나 굴리고 있다.[14] 게다가 미국은 오하이오급, LA급, 시울프급, 버지니아급 등 강력한 핵잠수함 전력도 보유하고 있다.[15]

러시아 해군은 과거 소련 해군 시절에 비하면 전력이 크게 약화 되었고, 아직도 소련 시절 건조된 슬라바급, 우달로이급, 소브레멘니급 등의 소련 시절 건조된 구형함을 위주로 쓰고 있다. 러시아 해군 측도 이걸 모르지만은 않아서 신형 전투함을 건조하고는 있지만, 그 속도가 너무 더딘 데다 예정된 수량을 다 생산한다고 하더라도 미국의 이지스 함선들을 상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그리고 러시아에는 제대로 된 항공모함이 현재 쿠즈네초프 함밖에 없다. 사실 쿠즈네초프도 중형급밖에 안 되는 데다 소련 시절에 건조된 거라 심각하게 노후화되었다. 게다가 쿠즈네초프는 함재기 운용에 중점을 두고 설계한 게 아닌지라 체급에 비해 함재기 운용 수량도 적다. 아니, 함재기 수 자체가 적고 슈퍼호넷과 제대로 싸울 수 있는 하이급 함재기는 한 줌(열아홉 기)밖에 안 된다.[16] 이는 소련 시절에 소련 정부가 일찌감치 항공모함 운용에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간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항공모함 운용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거부 한터라 소련 해군이 잠수함 전력으로 올인시킨 탓이 크다.

게다가 러시아는 상륙작전 능력도 미 해군과 비교하는 것이 민망한 수준이다. 당장 미스트랄급 강습상륙함NATO의 한 축인 프랑스에게 손을 벌리는게 러시아 해군의 현주소다. 그 주문할 그 당시에는 한국 기업에 속한 조선소라 러시아의 취소 뒤, 상륙함을 한국이 도입하자는 말이 있었으나 그 정도는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 이집트가 도입한 결과로 이어졌다. 즉, 한국의 군수 능력에 일부분은 미달된 대표적인 예시라 할 수 있다. 그나마 수상함 전력에서 러시아 해군이 미 해군에 맞설 수 있는건 키로프급인데, 키로프급 대다수는 재개장에 들어간데다 숫자 자체가 적은지라 전부 재개장 된다고 하더라도 미 해군에게 우위를 점하기는 어렵다만, 미 해군의 피해도 어느정도 것이다. 쓸모가 없었다면 키로프급 같은 걸 유지할 이유가 없다.

무엇보다, 러시아 해군은 미 해군에게 각개격파를 당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 명장 세르게이 고르시코프가 아득바득 키워놓은 소련 시절의 해군력 역시 각개격파의 위험에서 탈피하고자 시리아, 인도, 기타 반미국가 등등 여러 나라에서 쓸만한 항구를 알아보며 눈물겨운 노력을 했지만 결과는 나빴는데, 흑해를 예로 들어봐도 우크라이나가 NATO로 넘어가려고 용을 쓰는 2010년대에 그것이 크게 나아질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이 경우는 러시아 못지 않게 서방권의 무리수가 상당히 심한 것도 사실이다만. 그리고 보스포루스 해협을 기를 쓰고 먹으려고 했지만 미국이 이를 우려해 터키를 나토에 끌어들이면서 흑해도 사실상 내해가 되어버린 상황이다.

그나마 잠수함 전력은 소련 시절부터 러시아 해군이 밀어준 히든카드로서 이 부분에선 미 해군을 견제할 수 있다. 단순히 척수만 따지면 전략 핵잠수함은 미국의 75% 이상 공격 핵잠수함은 미국의 50% 정도 수준은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미국은 아예 운용하지 않는 재래식 잠수함도 20여 척 운용하고 있다. 잠수함의 탐지는 통상적으로 굉장히 힘든 일이며, 만약 미 해군이 오스카급과 같은 SSGN 전력을 먼저 포착 후 추적하지 않는다면 단 한 차례의 공격으로 항모전단 하나가 격멸당할 가능성도 있다.[17] 물론 미군도 이것을 모를 리가 없고 항모전단에 붙어 다니는 미군의 핵잠수함들 역시 바보가 아니다. 미군의 핵잠전력은 현재 먼치킨인 시울프급을 바탕으로 오하이오급 로스앤젤레스급 버지니아급 등으로, 러시아 잠수함 전력보다 양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대잠전력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기에 러시아 잠수함들의 공격에 호락호락 당하기만 하진 않을 것이다. 더군다나 미군은 항모전단을 10개를 굴리는 나라다.[18] 그러나 잠수함 한두 척이 항모전단 하나를 떨게 할 수 있다는 점만 생각해도 그 수준은 대단한 것이다. 당장 경제력이든 군사력이든 기술력이든 북한을 글자 그대로 압도하는 대한민국 국군이 가히 병맛수준의 상태를 자랑하는 북한 해군 전력에서 유일하게 경계하는 것이 잠수함이다.

3.3. 공군

사실 러시아 항공우주군도 비교 대상이 미국이 아니라면 상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지만 미 해군미 해병대의 총합 항공대 규모가 러시아 공군과 거의 동급이다.[19][20] 일단 전력을 비교해보면,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주력은 Su-27, Su-30, Su-35, Su-34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미 공군F-15, F-16, F-22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F-35도 2400대 이상 배치될 예정이다. 그리고 F-22 편대가 뜨면[21]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주력 전투기들은 제공권을 장악하는 게 불가능하다. 그리고 F-22의 로우급 위치인 F-35도 이미 개발 끝나서 양산중에 있고, 미국만 혼자 쓰는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열심히 팔아먹고 있다.[22] 5세대기의 숫자는 이미 러시아군이 압도당한다. 물론 러시아군도 현대전에 맞춰 5세대 전투기를 개발 중이지만, 러시아군은 2028년까지 76대 도입이다. 다만 Su-57의 성능은 록히드마틴의 평가 기준으로 F-22와 F-35의 중간 어디쯤 되는 성능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F-35가 BVR 한정으로 우세하다는 주장도 나름 있다. 문제가 있다면, 2028년에 계획대로 76대 다 받는다쳐도, 성능도 우월한 F-22를 물량으로도 못 따라간다. 특히 미군은 러시아 국토를 석기시대화시킬 B-1, B-2, B-52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러시아 항공우주군Tu-22M, Tu-95, Tu-160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이 점에서도 크게 뒤지진 않지만, 일단 러시아는 스텔스 전략폭격기를 아직 개발 중이다. 따라서 폭격기 전력도 미군이 우세하다고 평가받는다.[23]

다만 러시아 공군의 경우,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S-400 같은 강력한 지대공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기에[24]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스텔스에 대해 대비가 잘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S-400 문서에도 나오듯 실전 관련해서 별 활약을 보이지 않고 있기에, 결국 러시아도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잘 막는다 뿐이지 스텔스 자체의 유용성은 여전히 건재하다고 볼 수 있다.[25]

러시아군이 미국 본토로 폭격을 가는 경우는 상황이 더욱 암울해진다. 요격기로 도배된 미국 영공을 러시아군이 안전하게 통과해 목표 지점을 폭격하는 방법은 엄청난 수의 순항 미사일을 쏘거나 격추를 각오하고 Tu-160M2를 보내는 방법을 제외하면 사실상 없으며 러시아도 해당 사안을 인지하고 PAK-DA를 개발 중이지만 양산 및 실전배치가 되기까지는 아직 한참 멀었다. 러시아도 조기경보 통제기인 A-50을 보유하고 있으나 미 공군은 EC-130,E-3등의 고성능 조기 경보 통제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데다가 핵전쟁 발발 시 공중에서 전체 작전을 지휘할 수 있는E-4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조기경보기 수량도 미국이 훨씬 압도적이다.[26] 공중급유기도 마찬가지로 미군이 압도적. 수송기 전력도 넘사벽인데,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미 공군에 비해 수송기 전력이 부실하다. 이것도 러시아측이 인지하고 야심 차게 PAK-TA 계획을 진행중이지만 저 계획이 현실적이지 못하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PAK-DA 나 PAK-TA나 개발 중이다.

미 공군이 러시아 본토를 향해 폭격할 경우, 러시아 방공전력에 큰 피해를 본다는 주장도 있는데 당장 미 공군의 경우 공군기 수량부터가 압도적이고[27], 전자전이라는 부분에서 굉장한 강점을 보이고 있기에 스트라이크 패키지를 운용하는 미국은 러시아의 대공 전략에 카운터를 먹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전자전이란 분야를 개척한 곳부터가 미국이고, 현재도 누구보다 그것을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는 나라도 미국이다. 물론 러시아도 전자전 대응 능력을 끌어올리고 있긴 하지만 미국에 비해선 약한 게 사실이다. 베트남전 당시 B-52에 전자전 장비를 떡칠해 SA-2를 바보로 만든 나라가 미국이다. 특히 베트남전에서 소련이 해준 북베트남 방공망을 공군으로 격파하는데 성공하여 북베트남과 소련을 충격에 빠뜨렸을 정도다. 그리고 훗날 걸프전에서 러시아제 무기로 구성된 이라크군의 대공망은 미군이 벌인 전자전에 의해 기만당하고 교란당해 SEAD 기체들에 의해 먼지만 남기고 사라져 버렸다. 그 당시 쓰였던 전자전기는 EA-6 프라울러와 EF-111인데, 현재는 둘 다 관짝으로 들어간 대신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진 EA-18G가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다. 물론 러시아의 대공미사일들의 요격 능력과 더미 체계, 그리고 데이터링크 시스템은 전반적으로 상당히 훌륭하나, 전략적인 전자전을 벌여 적의 대공망을 기만하고 무력화시킨 전적까지 있는 미군의 SEAD 능력을 아예 틀어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대략 F-35의 실전배치 이후에는 이 녀석이 CAS, SEAD 기타 등등의 온갖 잡일을 떠맡을 것으로 보이므로, 러시아군은 전자전 방어와 카운터 스텔스 강화라는 두 가지 난제를 한 번에 끌어안게 된다. 게다가 러시아가 자랑하는 판치르 등은 이미 중동 전쟁에서 이미 그 거품이 빠졌고, S-400 등은 탄도/순항미사일 요격하기도 바쁠 것이다.

좀 더 현실적으로 보면 공군력 투입 여부 전에 순항 미사일의 존재는 큰 변수가 된다. 해군 문단의 서술처럼 미 해군의 전력은 압도적이고 제해권을 가져가는 건 기정사실이다. 미군의 대표적 순항 미사일인 토마호크, ALCM의 사정거리는 각각 최대 2,400km, 2,500km이며, 이들은 미군이 현대전에서 적국을 두들길 때 가장 최전선에서 쓰이는 물건들이다. 러시아의 경우 이라크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방공전력을 구축했기에 하루 만에 방공망이 전멸한다던가 같은 일은 없겠지만 결국 미 해군 함대 전력을 전부 처리하지 못하는 이상 러시아도 중장기적으로 방공망이 제 기능을 못 할 때까지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러시아의 방공 규모를 감안하면 지금 이라크처럼 미국이 뭘 띄우든 손도 못 댈 정도로 방공망을 제거하는 데는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 테지만, 미군의 주요 전술기에 나름대로 위협이 되는 S-400이나 S-500 같은[28] 고성능 미사일은 수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위치만 파악된다면 곧바로 토마호크 세례가 들어갈 테고 저 정도 전력만 없애도 미 공군이 작전하는데 상당히 편해진다.

또한 미군의 경우 AGM-158 JASSM을 보유 중인데 이는 스텔스 형상을 한 공대지 크루즈 미사일이며, F-15, F-16, F/A-18, B-1B 등 미군의 주요 전투기, 폭격기에서 운용이 가능하고 F-35가 실전 배치되는 순간부터는 여기에 장착해서도 운용이 가능하다. 사거리 연장형인 JASSM-ER은[29] 900~1,300km의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다. 긴 사정거리, 스텔스 기능과 더불어 강력한 패시브 센서, 위성 유도, 2,000파운드급 항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 등으로 인하여, 격추하기 매우 까다롭기에 러시아군 방공망이 가장 경계하는 무기체계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

당연하지만 러시아도 순항 미사일이 있다. 해군력에서 미국 같은 항모 전단을 구성하지 못한 러시아는 구소련 시절부터 초음속 대함 미사일 수백~수천 발을 쏟아부어서 미 해군에게 최대한의 피해를 강요하는 게 기본 전략이었으므로 미사일에 대한 투자는 미국과 비교해서 꿀리지 않는다. 사거리적인 부분에서도 초음속 순항을 하면서 무려 4,500km까지 날아갈 수 있는 3M-54 Kalibr-M, 아음속이긴 하지만 거의 ICBM급 사정거리(5,500km)를 가진 Kh-101등을 보유하고 있고, Kh-47M2 킨잘, 지르콘같은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분야에서도 선구자 격인 위치에 있는 상태다.

본질적으로 미 해군 vs 러시아 해군 문서에도 서술되어있지만 러시아는 해군 전력이 분산될 수밖에 없는 지형을 가지고 있으며, 전력 자체도 미 해군보다 크게 떨어진다. 이는 필연적으로 미 해군에게 제해권을 가지게 되고, 러시아군은 필사적으로 접근거부 전략을 취해야 하게 되는 주된 이유가 된다. 미군은 유빙이 많아 작전에 지장이 있는 북극해 정도를 제외하고 북대서양, 북해, 발트해, 베링 해협, 북태평양, 동해, 오호츠크 해 등에서 공격이 가능하며 이 경우 러시아의 핵심 군사기지가 몰린 극동지역과 모스크바를 비롯한 서부 그리고 남부 쪽이 모조리 노출된다.[30] 중부 지역에는 사거리가 닿지 않지만 여기는 사실상 전략적 가치가 거의 없는 곳이다.

이 사진이 러시아 주요 방공망인데 저 방공망의 대부분이 미군의 토마호크, ALCM 및 여러 순항미사일의 사정거리에 노출된다는 이야기다. 이 때문에 러시아의 방공망이 개전 이후 제대로 전력보존이 되려면 러시아군은 최대한 문을 걸어잠근 상태에서 미 해군의 수상함 전력에게 맹공을 퍼부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당연히 본토 공격은 알래스카나 미 본토 해안가를 제외하면 거의 불가능하다.[31]

3.4. 우주군

미군이 러시아군에게 우위를 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인 문제라 현재 시점에서 양국의 우열을 비교하는 건 사실 크게 의미가 없다. 미국과 러시아는 누가 서로 우주선을 잘 쏘는지 현재도 경쟁관계에 있으며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서로 경쟁적으로 쏘아 올리며 우주탐사를 서로 경쟁하고 있다. 중요한 건 군대 간의 vs 놀이 중에서 이 문단이 있는 것은 이 문서가 유일하다. 그만큼 전 세계에서 타 국가들과 비교하여 두 국가만 절대적으로 강력한 분야가 우주 관련 분야다.

최초의 대결은 스푸트니크 쇼크로 소련이 한발짝 앞서 나갔지만, 그 이후에도 이러한 대결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게 참 골때리는 대결인 것이, 군사적으로는 분명 하술할 비대칭 전력(이라 쓰고 핵 탑재 탄도미사일이라 읽는) 경쟁이지만 경쟁을 하다 보니 어느새 과학 기술의 과시와 국가의 자존심을 건 무제한 돈지랄 경쟁이 되어버렸다.[32] 당장 아폴로 계획만 해도 이미 탄도탄과는 동떨어진 목적을 갖고 있다. 최초의 우주인 유리 가가린, 최초의 여성 우주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최초의 우주 유영자 알렉세이 레오노프 등이 배출된 소련이 초반에 큰 우위를 점했으나 미국 또한 위기감을 느껴 무제한 공밀레를 감행, 소련이 세르게이 코롤료프의 사망과 N1 폭발[33]로 인해 우주개발 선두주자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지만 아폴로 계획으로 인한 달 착륙으로 소련을 완전히 따돌려 버렸다.

하지만 미국에 성과를 지켜본 소련은 위기감을 느끼고 우주 정거장을 대대적으로 써먹기 시작했으며, 우주선 계의 AK-47 소유즈와 미르를 탄생시키며 미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국은 그 사이 로널드 레이건의 로망인 SDI우주왕복선, 태양계 무인 탐사선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챌린저 참사 이후 프로젝트가 꼬이기 시작. 그러다 소련이 해체되고 나서 양국 우주 기구의 협력으로 ISS를 잉태하여 평화로운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물론 이런 평화로운 나날 뒤에는 양국은 첩보 위성, 정찰위성 등을 징그럽게도 많이 쏘아 올렸다. 자료에 따르면 지구 대기에는 30,000대의 인공위성 등이 떠돌아다니고 있는데 이중 2/3가 미국의 것이고, 남은 1/3의 90% 정도가 러시아 것이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인공위성은 1만 대 내외이다.

하지만 정말로 우주공간에서 서로 전쟁을 통한 대결을 벌일 가능성은 적어도 근미래에는 없다. 적어도 사람이 우주에서 총질하고 레이저를 쏠 일은 없다. 현역으로 활동하는 양국 우주인들부터가 인류를 위한 과학의 연구와 발전, 미지의 공간에서의 개척과 탐험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서로 인맥이 꽤 엮여 있다 보니 이들을 군사작전에 투입한다면 오히려 반역 내지 간첩질, 혹은 '우리는 지구의 분쟁에서 잠시 손 떼고 있겠다'고 우주 중립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34][35] 그렇다고 SDI, 폴류스 등이 등판하기엔 너무 SF 틱하고 현실적으로는 인공위성의 해킹 등의 전자전, 사이버전 비슷한 양상이 될 것이다. 아니면 GPS나 글로나스의 무력화를 노리고 대기권에 핵을 갈기는 미친 짓거리가 행해지거나.

3.5. 핵전력

재래식 전력에서 미군에게 열세인 러시아군이 미군을 상대로 게임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카드가 바로 러시아의 핵전력이다.

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핵 확산방지조약 합의 이후 수많은 핵탄두가 폐기되었으나 공식적으로 아직까지 러시아의 핵무기 숫자는 8,000기 가까이나 된다. 거기에 러시아는 MD를 뚫을 수 있는 토폴-M을 운용 중이고 그보다 더 발전된 야르스, 불라바 등을 도입하여 상호확증파괴가 가능하다. 거기다가 이 두 미사일의 성능을 능가하는 'RS-28 사르맛'을 2021년에 실전 배치했다. 또 신형 핵추진 순항미사일인 9М730 부레베스트닉을 개발중이다.

핵탄두 수량과 파괴력, MD 돌파능력 면에서는 러시아가, CEP와 투발 수단의 수량 면에서는 미국이 더 우세하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ICBM 쪽에서는 러시아가, SLBM 쪽에서는 미국이 더 두각을 드러내는 중. 사실상 서로가 상호확증파괴를 실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의미가 있는 비교는 아니다.[36]

다만 러시아군의 사르맛이 ICBM이 배치된다면 미국이 신형 ICBM을 개발할때까지는 ICBM 분야는 러시아가 우위에 있다.

2010년대에 들어와서 미국과 러시아는 과거 냉전시기와 비슷하게 군비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과거 소련 시절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신형 핵무기들을 만들고 실전배치를 시작했다. 수중 핵드론 포세이돈[37], 극초음속 활공 탄두[38], 초대형 ICBM[39] 등, 미국의 MD를 무력화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미국도 가만히 있지는 않아서 통상 탄두 ICBM[40]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구형 미니트맨3를 대체할 차기 ICBM 사업을 추진하는 등 양국의 신형핵무기 경쟁은 계속 진행중이다.

육군에서는 앞서지만 해군, 공군의 재래식 전력에서 열세에 처한 러시아군이 게임을 바꿀수 있는 유일한 카드는 소련 때부터 이어져 온 핵전력이다. 핵전력으로는 붙으면 까딱하면 자국도 멸망하겠지만 미국도 완전히 멸망시킬수 있으므로 핵전력은 러시아군의 유일한 희망이다. 괜히 재래식 전력에서 압도하는 미국이 러시아를 상당수를 양보하고 대우해주는 게 아니다. 왜냐하면 만약에라도 전면전이 터질 경우 러시아가 같이 죽자고 핵을 미국에게 투하하면 미국도 답이 없기 때문이다.

4. 기타

미국의 동맹국들은 북대서양 조약기구, 한국, 일본, 호주 등 나름 건실한 국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들이다. 반면 지금 러시아의 동맹국들은 중국카자흐스탄 정도를 제외하면 별 볼 일 없는 집단안보조약기구, 현재도 내전 중인 시리아, 세계 최대의 빈곤국가인 북한, 베네수엘라 등 건실한 국가들이 별로 없는 것이 현실이다.

냉전 시절부터 자주 대립해오는 두 국가이기도 하고 그나마 여타 국가들 보다는 게임이 된다는 상황이라 대중 매체에서는 3차 세계대전을 다룰 때 자주 등장하는 대립구도이다.

5. 결론

만약 양국간에 전면전이 발발하게 되면 재래식 전쟁으로 국한되어 진행될 가능성은 낮으며 핵전쟁으로 에스컬레이션을 탈 확률이 매우 높다, 결과적으로 양국 모두의 멸망 더 나아가 전세계 상당수 국가의 멸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만약 양국이 통상적인 재래식 전쟁으로 전쟁 양상이 진행된다고 가정한다면 양국의 군사력을 고려할 시 전쟁의 양상은 미군이 우월한 해군과 공군의 역량을 앞세워 러시아군이 방자의 입장, 미군이 공자의 입장이 취하게 될 것이며, 이러면 물론 러시아군이 꽤 밀리겠지만 고구려가 몇 배나 더 큰 수나라의 공격을 막았듯 전쟁은 기본적으로 방어하는 쪽이 유리해진다. 제 아무리 초강대국인 미군이라도 러시아 정도의 국가를 공격해서 한땀한땀 점령해서 멸망시키는 건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에[41] 양국이 다른 나라들끼리의 국제적 분쟁에 간섭하는 정도로 간접적으로 대리전을 할 순 있겠지만, 두 나라 지도자들이 결과를 모를 리도 없고 핵은 물론이고 재래식으로도 절대 직접적으로 전투를 나서려 하진 않는다. 설령 No Russian이나 제2의 9.11테러같이 미친 사건이 일어나서 두 나라가 서로 맞붙는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협상으로 가려고 하지 절대 끝까지 가려고 하진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국이 방어하는 입장이라면 러시아군이 미군을 상대로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으며 미 본토가 완전히 갈아 엎어지는 수준의 천재지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러시아군이 미군을 이기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홈프론트같이 북한에 미국이 점령당한 설정도 미국의 군사력이 형편 없이 약해진 이후이거나 모종의 이유로 미국의 군사력이 완전히 털려나가버린 경우인데 현실에선 반대로 북한이 자신들의 앞날이 불확실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다 오히려 미국엔 북한에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는 방법이야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전쟁이 확전되어 서로가 핵무기를 사용하여 핵전쟁이 벌어지면 상호확증파괴 즉 서로가 서로를 확실하게 멸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상호공멸이다.

다만 핵전쟁의 가능성이 그리 높은 것은 아니다. 당장 냉전에서 패하여 붕괴한 소련도 핵 한 발도 사용하지 않고 조용히 망했다는 걸 고려하면 러시아 입장에서 재출발 기회를 스스로 걷어차는 건 미군이 모스크바에 입성할 정도가 되어야 가능하며, 그 뒤에도 러시아의 멸망이 확실할 정도가 되어야 핵전쟁을 할 가능성이 있다. 즉 처음부터 서로 핵을 쏴대진 않을 것이다. 러시아군이나 미군이나 다들 최소한의 개념이 있는 한 핵 쓰면 서로 공멸이라는 절대적 진리를 머릿속에 항상 넣어두고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국가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면 그때는 잃을 것이 없으므로 동귀어진 하는 심정으로 핵을 쏴버릴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미국과 러시아 둘다 핵보유 세계 1, 2위를 다투기 때문에 둘이 쏘는 것만으로 전 세계가 영향을 받기는 쉬우며, 무엇보다 러시아는 미국의 우방국에, 미국은 러시아의 우방국에도 핵을 투하할 것이다. 가지고 있는 8천여발 중 극히 일부만 나눠 사용해도 대한민국이나 일본 같은 '조그만' 나라들의 주요 산업기반은 완전히 파괴될 것이다.[42]

물론 러시아도 미국과 항상 대립각만을 세우는 것은 원하지 않기에 미국이 친러 국가였던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를 조질 때 후세인의 도움을 거절했다. 리비아 내전에서도 친러 정권인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도 거절했다. 특히 미국이 친러 국가들한테 가하는 경제 제재는 러시아도 어찌 못하고 몰래 도와주는 수준밖에 못된다. 당장에 크림반도 합병으로 미국과 유럽한테 밉보여서 당하는 경제 제재로 인해 러시아 경제가 타격을 받았다. 그래서 결국엔 러시아도 미국을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라고 인정했다.

6. 대중 매체

게임이나 영화를 비롯한 다양한 대중 매체들에서 자주 다루어지는 소재중에 하나이다. 3차 세계대전을 다루는 밀리터리를 다루는 작품에이나 21세기 배경의 테크노 스릴러물에서도 사골 수준으로 계속해서 등장하는 소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러시아는 과거 냉전시절부터 21세기인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과 지속적으로 대립했고 있기 때문에 대립 구도를 묘사하기 좋기 때문이다. 러시아군 못지 않은 미국의 주적으로는 중국군도 꼽히지만, 중국은 자국군이 악역으로 다루어지는 것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러시아군이 주적으로서 훨씬 자주 다루어지는 편이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서도 미군과 러시아군 간의 전투가 주요 배경으로 다뤄지며. 후속작인 모던 워페어2 에서는 No Russian이라는 미션에서, 조세프 앨런이 국수주의자들과 동행하여 러시아 민간인 학살을 벌이는데, 마카로프는 앨런을 이용하며 죽이고 유유히 도망을 나왔다. 그리고 러시아는 앨런의 사체를 확인한 후 미국이 테러를 사주한 것으로 착각하고 미국을 침공하면서 시작된다. 모던 워페어3에서는 북미대륙에서 유럽전선까지 전선이 확대된다. 다만, 러시아 정부가 아닌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를 비롯한 국수주의자들에 의해 벌어진 전쟁이다.[43]

후속작이자 시리즈를 리부트한 모던워페어 리부트에서도 등장하며 양군이 전면전을 벌이는 것이 아닌 우르지크스탄에서 바르코프 장군 휘하의 러시아군과 서로 대치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AVA에서도 미군과 러시아군의 전쟁이 주요 소재이다, 주요 세력은 EU와 소련을 계승한 NRF(신 러시아 연방) 간의 싸움인데. 미군은 EU를 지원하러 가는데 NRF는 미군의 견제를 위해 중국과 협상을 하면서 미군 개입을 저지를 했지만, 지나친 확장과 러시아 제국주의의 위협을 느낀 중국 인민해방군이 미군 지원을 묵인하면서 바뀌었다. M4 Old Glory 아이템의 설명에 보면 '미군의 참전을 기념한 도색'이라는 설명이 있는 걸 보면 일단 사실상 미군이 개입해 유럽연합군과 함께 신러시아 연방군을 몰아낸 것으로 추정된다.

월드 워 3에서도 미 공군의 B-2 폭격기가 등장하며 미군이 개입한다. 1차 트레일러 내에서는 폴란드군과 독일군, 러시아군이 주축으로 보이며 간혹 영국군의 SAS도 등장하는데 정확히는 유럽군과 러시아군이 서로 전쟁을 벌이며 미군도 유럽군을 지원하면서 러시아군과 전투한다.

톰 클랜시의 엔드워에서도 미군과 러시아군이 등장하는데, 유럽연방군도 등장하면서 3개 진영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배터리(온라인게임)에서도 미국의 중심인 AF와 러시아가 중심인 RSA간의 대결구도가 게임의 주요 배경이다.

스쿼드(게임)에는 미군과 러시아군이 등장하며 두 진영이 서로 싸우는 맵이 많다.

배틀필드3에서 미 해병대와 러시아 공수군간에 서로 교전을 벌이며 멀티플레이에서는 전면전으로 서로 세계 각지에서 전투를 한다.

배틀필드 2042에선 초강대국이 된 러시아[44]와 지구상 유일 초강대국인 미국의 대립이 심해지고, 남은 식량/자원 확보를 위해 무국적자들인 비송환자를 뒤에서 지원해주며 대리전을 하게된다.

메트로 유니버스에서는 미군+NATO 연합군과 러시아군+중국군이 최후의 세계 대전을 치르고 결국 핵전쟁이 일어나 세계가 멸망한 이후의 세계에서의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브로큰 애로우에서는 2030년대 신냉전 시대의 격화로 결국 미국과 NATO 및 미국의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한 서방 자유진영과 러시아와 중국 등을 위두로 한 권위주의 진영의 대립 끝에 결국 제 3차 세계 대전이 발발한 시나리오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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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러시아가 보유한 여러가지 전략무기들은 바로 이때의 산물이다.[2] 냉전 당시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던 우크라이나나 발트 3국이 소련 붕괴 당시 떨어져 나갔고, 여타 다른 국가들 역시 중앙아시아 독립 국가들로 와해되었다.[3] 신형 미사일 프레젠테이션에서 미국 본토에 공격을 가하는 영상을 대놓고 보여거나(!), 미국의 방공망을 뚫을 수 있는 무기라는 것을 대놓고 강조한다. 이때문에 미국도 MD에서 중점적으로 두는 것이 러시아의 핵 보복 무력화이다.[4] 이는 러시아인들도 인정하는지, 푸틴이 공개 인터뷰에서 "서방이 우리와 반목하지만 우리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도덕적으로 우월하기 때문인가? 우리가 부유하기 때문인가? 아니다. 우리의 핵 역량이 두렵기 때문이다."라고 한 바 있다.[5] 핵의 위력이 우리의 생각처럼 지구멸망급 무기는 아니라서, 인류멸망은 못 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의 완전한 붕괴는 기정사실이다.[6] 애초에 냉전시절부터 미국이 경제적으로 1.5배 가량 앞섰다.[7] 세계은행 기준[8] 비슷한 처지인 중국, 이란, 베네수엘라, 시리아, 북한 등 다른 미국 적성국들도 미국의 제재 때문에 곤혹을 치루고 있으며 이 부분에서는 미국에게 숙이고 들어갈 수밖에 없다.[9] 물론 제재는 미국에게도 어느정도 피해가 가지만 미국은 적성국의 피해를 강요하고 자신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효율적인 제재를 가한다.[10] 정확히는 T-62M, T-72B, T-72B3, T-80U, T-80BV, T-80BVM, T-90A를 사용하고 있다.[11] T-72B부터 서방식 기준 3세대 전차로 평가한다.[12] 물론 러시아군도 '라트니크 계획' 이라는 것을 추진중이다.[13] 참고로 이지스 함선 보유량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인 일본 8척밖에 없다. 하지만 이지스 시스템 또한 엄연히 한 군수기업에서 단독으로 개발하는 함대 방공체계 중 하나일 뿐이고, 요즘의 구축함들은 이지스와 유사한 체계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것 또한 간과할 수 없다. 하지만 설령 그걸 감안한다고 해도 여전히 미국의 해군 함정 수는 압도적이다.[14] 소련은 이런 미 해군 항공모함을 대항하기 위해 무척이나 애썼고 그래서 Tu-22M이나 Tu-95같은 무장을 만들어 항공모함을 겨냥한 직접적인 공격수단이나 잠수함의 성능을 향상해 미 항모에 대한 위협을 가하려 했다.[15] 게다가 이게 다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 시절 소련을 겨냥해 만들어낸 함선이다. 특히 시울프급은 아예 러시아의 마당이나 다름없는 발틱해나 흑해에서 활동하기 위해 건조된 것이다. 게다가 LA급과 오하이오급은 조만간 퇴역할 상황이고 이 중 오하이오급의 후계함으로 컬럼비아급이 건조 중이다.[16] 미국은 2차 세계대전때부터 해군 함재기 개발및 운용 노하우를 축적해왔기에 아떤 나라도 이를 능가하지 못하고 있다.[17] 오스카급의 운용은 한발 한발 정밀하게 때리는 게 아니라, 전탄발사 후 이탈이다. 쉽렉 몇십여 발이 동시에 쏟아지는데, 이쯤 되면 요격에 성공해도 직간접적인 피해가 크며 요격 못 하면 함대 하나 날아간다.[18] 그러나 제아무리 대잠 전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그걸 믿고 적 잠수함이 있을 게 뻔히 보이는 적 영향권에 무작정 밀고 들어가는 건 바보짓이다.[19] 회전익 포함 총합 공군기 수량에선 러시아가 1천여 기 더 많지만, 고정익만 따지면 통계에 따라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20] 미 해군의 고정익 항공기 수량은 총합 2,533대 정도로, 2,200~2,700대의 고정익 항공기를 보유한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전력과 비슷하다지만 F-35는 미 해군+해병대합 680대 도입예정이고 대응되는 Su-57은 하술한대로 76대가 끝인지라 얼마안가 확실하게 밀리게 된다.[21] 참고로 미군은 F-22가 180대도 넘게 있다.[22] 심지어 동맹국 뿐만 아니라 서방 진영으로 전향한 동구권 국가들 역시 사려고 안달난 기종이다. 하지만 돈도 부족하고 미국과의 신뢰도가 우선인 구매조건 때문에 언감생심인 경우가 많다. 동구권 국가 가운데 F-35를 도입한 나라는 현재까지는 폴란드가 유일하지만 차후 많은 동구권 출신 국가들 역시 '우리도 돈 마련해서 반드시 살 거다'라고 벼르는 나라가 상당수다.[23] 더욱이 최근에는 사람없이 움직이는 무인기 개발에 몰두 중이다.[24] 방공군과 공군이 이제는 같은 군종이다.[25] S-400과 같은 최신예 고성능 대공 미사일들은 좀처럼 실전에 제대로 써본 적이 없어 효용성면에서 의문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는 지금도 마르고 닳도록 쓰이는 패트리어트아이언돔 등의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미사일 요격체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다.[26] 심지어 미 해군 조차도 E-2D 같은 항모탑재형 공중 조기경보기를 대동하고 다닐 정도다.[27] 아예 미 수송사령부 사령관이 공군 장성이다.[28] S-500은 아직 실전배치는 되지 않았다.[29] 외형은 기본형과 동일하며, 엔진을 기존의 저렴한 터보제트에서 연비가 좋은 터보팬 타입으로 바꾸고 내부 연료탱크의 크기를 키웠다.[30] 이럴 경우는 NATO국가들, 친미국가들과 연합해야 작전 수행이 가능한데, 이렇게 되면 러시아는 친러 국가들과 중국을 끌어들이게 될 것이고 그에 따라 전쟁 양상은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31] 그마저도 어려운게 알래스카에 주둔한 공군 주방위군의 전력이 예사롭지 않고 주방위군의 전투력은 일반 국가의 그것과 비교해도 크게 모자라지 않다. 특히 알래스카에는 아일슨{Eileson}, 엘멘돌프{Elmendorf} 2개의 공군 기지가 있다.[32] 소련보다 더 돈이 많았던 미국이 소련을 파산시키려는 재정적인 전술로 유도했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 그렇다기엔 미국도 너무 돈을 많이 썼다.[33] 유사 이래 최대 규모의 비핵폭발이다.[34] ESA의 군 출신 우주비행사들은 대개 우주인 선발과 동시에 예편하지만, 미군과 러시아군은 예로부터 우주비행사로 활동하며 군 커리어를 병행하곤 했다. 이들은 사실상 군복은 행사 때나 입는 장롱 신세이며 평소엔 사복 입고 양국 오가며 훈련하는 게 보통이지만 어쨌든 군인은 군인이기 때문에 서로를 적대시하라는 군사적 임무가 주어지면 심히 난처한 입장이 된다. (크렘린에서 미군 신분 우주인이 유리 가가린세르게이 코롤료프의 무덤에 경례하더라도 반역이라고 까이는 일은 없다.) 또한 오늘날의 우주인들은 일개 소령 중령조차도 간단한 신상정보는 전부 공개되기 때문에 기밀 임무에 써먹기도 곤란하다.[35] 물론 이 말은 양국이 NASA/로스코스모스 외에 별개의 우주인 선발 주체를 운영하면 해결될 일이긴 하다. 과거 미 공군이 NASA 대신 우주인을 대거 선발해서 군사용 우주정거장을 도모했다가 NASA에게 예산을 빼앗기며 우주인들도 NASA로 전속시킨(그리고 우주왕복선 개발에 대거 투입한) 예가 있다.[36] 미국은 트라이던트 II의 MIRV와 오하이오급 잠수함의 발사관 수량이 시너지를 이뤄 탑재가능 탄두 수가 2,688발, W76탄두로 계산할 경우 4704발까지 계산이 되는지라 SLBM 탄두 수량 추정치 2,000여 발 정도인 러시아에 비해[45] 큰 우위를 점하고 있다. 반대로 ICBM쪽에서는 미국은 MIRV 3발이 최대인 미니트맨3만이 450기가 있는 반면, 러시아는 UR-100N을 시작으로 토폴과 토폴-M, 야르스, R-36 사탄 등, ICBM 전체 수량은 더 적을지라도(최소 350기) 미니트맨에 비해 압도적인 MIRV 수량[46]과 우월한 대MD 능력으로 인해 미국보다 더 강세를 보인다.[37] 수중에 있는 드론무기여서 굉장히 강력한 스텔스 기능을 가지고 있다. 최대100Mt 핵탄두가 장착가능해서 발사할 경우 미국 항구와 그 일대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고.[38] 마하 20이 가뿐히 넘어가는데다 기존 탄두와 달리 활공하면서 회피기동이 가능해 미국의 MD가 요격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39] RS-28 사르맛. 750kt 탄두일 경우 10발, 500kt 탄두일 경우 15발, MaRV 형식의 저수율 탄두로 탑재할 경우 24발 탑재 가능이라는, 전무후무한 탄두탑재량을 자랑한다.[40] ICBM에다 핵탄두 대신 재래식 탄두를 넣어 날리는 개념. 당연하지만 상당한 돈지랄인데다 각종 외교적, 전략적 부담이 따른다.[41] 때문에 미국은 자국 국방력의 강화에만 힘쓰는게 아니라, 동맹국의 국방력과 안보 상황에도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다. 나토에서의 동맹국들과 활동, 주한미군 감축을 매우 깐깐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이뤄지게 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한 것이나 평택 미군기지 신설이나 요코스카를 미 제7함대의 모항으로 삼은 것, 최신식 무장을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최우선 배치시킨 것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야 할 것이다.[42] 냉전때도 소련의 심판의 날 시스템에도 대한민국에 서울과 대전조차장에 핵을 떨어뜨린다는 계획을 수립해 두었으며, 러시아도 해둘 가능성이 있다.[43] 당시 국수주의자 한명인 이므란 자카예프가 현 러시아를 구 소련 시절의 위상을 돌려놓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고, 그가 죽고 난후 2에서는 그의 집권당이 러시아 정권을 장악하여 전쟁을 주도하였다.[44] 작중 세계관에선 전 세계를 덮친 심각한 대규모 기후변화로 인해 런던, 파리, 베를린을 비롯한 많은 도시가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기고, 거대한 토네이도가 대한민국 도심에 상륙하며, 카타르의 수도인 도하가 반쯤 사막에 묻히는 등 세계 각지에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발생한 제2차 대공황으로 유로 환율이 0.08 달러로 하락해 유럽연합의 수장국 중 하나인 독일이 붕괴하게 되면서 유럽연합이 해체되는 등, 기존의 세계가 모조리 붕괴되어서 든든한 미국의 동맹국가들이 많이 사라지고, 넒은 영토와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러시아가 미국 다음가는 초강대국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