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오리지널 버전, 오른쪽이 리부트 버전 마카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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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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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 크라브첸코 프리드리히 슈타이너 니키타 드라고비치 | 페르세우스 스포일러 | 제인 해로우 판테온 | 라울 메넨데즈 | 존 테일러 제이콥 헨드릭스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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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С нами Бог."
"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1]
"신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리즈의 최종 보스.
러시아의 국수주의자이자 테러리스트. 원래는 이므란 자카에프의 추종자였으며 자카에프 사후 국수주의파 군대가 내전에서 승리해 러시아의 정권을 장악했으나 훨씬 더 극단적인 반서방 사상을 가졌던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에 동조하는 극단주의자들을 모은 '이너서클'이라는 테러 조직을 창설하여 러시아의 국익에 방해되는 세력들을 모조리 무너뜨릴 계획을 세운다. 모던 워페어 3 오프닝에서는 이전의 사건들을 보여주는 연녹색 UI 그래픽과 함께 마카로프의 나레이션이 나오는데 독백의 내용을 통해 마카로프가 서방세계를 얼마나 증오하는지 알 수 있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알아사드의 잔존 민병대들을 사주해서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을 공격하고 미제 무기를 사용해서 모스크바에 위치한 자카예프 국제공항에서 무차별 테러를 감행하는 전대미문의 악행을 저지른다. 이 사건으로 수백 명에 이르는 민간인들이 사망했으며 테러 당시 마카로프의 부하로 잠입해 있었던 CIA의 공작원 조세프 앨런 일병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수하고 그를 공항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여 테러의 배후에 미국이 있는 것으로 위장했다. 이 계획은 제대로 성공하여 러시아는 전쟁까지 불사할 정도로 광기 어린 반미 여론이 조성됐고 결국 러시아가 본격적으로 미국 인공위성의 ACS모듈 해킹에 성공해 초강대국 특유의 오만함에 빠져 있던 미 본토의 방공망, 해상음파탐지 등을 무력화시키고 대대적인 침공 작전을 감행하면서 미국 본토 대부분[2]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수많은 미국인들의 생명과 재산을 유린한 마카로프의 거대한 복수는 그렇게 순탄하게 성공하는 듯 보였지만..[스포일러] 그를 붙잡기 위해 창설된 다국적 특수부대인 태스크 포스 141의 활약과 미국의 반격에 러시아군이 점차 패퇴하기 시작하면서 마카로프의 야망이 점차 삐걱이기 시작한다.
2. 인물상
러시아의 영광과 반외세라는 국수주의 성향은 이므란 자카에프와 비슷하지만 그 이상으로 매우 극단적이고 과격한 사상을 가졌기 때문에 적은 물론 같은 국수주의자 진영에서도 미치광이 취급을 받는다. 본작에서 한참 이전부터 이미 테러 범죄를 상당수 저지른 악랄한 지명수배범이었으며 게임내에서도 자신의 비틀린 애국심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군이건 적이건, 민간인이건 거리낌없이 희생시키는 악당으로 묘사된다.소프는 No Russian 사태 이후 마카로프를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라고 깐다. 실제로 마카로프는 자신의 극단적인 신념과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던 비현실적이고 위험한 야망을 품은 인물이고 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치밀한 계획성, 이너 서클이라는 대규모 테러 무장 조직을 이끄는 강압적인 리더십을 가졌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방식이 과격하고 정신나간 방식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목적을 위해서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소시오패스적 성향마저 보인다. 자신의 사상에 대한 편집증적 집착, 죄책감 따위는 눈곱만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소프의 평가는 나름대로 정확한 셈이다.
셰퍼드 장군이 앨런에게 마카로프를 소개하는 브리핑 영상이 있는데 마카로프는 조국도 모르는 그저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미친개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그것은 셰퍼드가 마카로프의 겉모습만 보고 자신의 시선에서 이야기한 것이다.
실제로 모던 워페어 3의 캠페인 Blood Brother에서 유리가 자카에프의 국수주의 세력 소속 하급 조직원이던 시절의 회상 장면을 보면 마카로프는 "돈은 많은 것을 살 수 있어, 심지어 권력도 말이지" 라고 말한다. 돈을 도구로 이용해 개인의 욕심보다는 조직의 권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비전을 이루는 것에 혈안이 된 인물이기 때문에 돈에 집착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추측이다.
3. 오리지널 시리즈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Владимир Макаров Vladimir Makarov | |||
출생 | 1970년 4월 10일[4] | ||
러시아 SFSR 이바노보 | |||
국적 | [[소련| ]][[틀:국기| ]][[틀:국기| ]] (1970 ~ 1991년)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1991년 ~) | ||
소속 | 러시아 공수군 제98근위공수사단 → 국수주의파 묵시록의 4기사 → 이너 서클 | ||
계급 | 대위 (불명예 제대) → 묵시록의 4기사 첫 번째 기수 → 이너 서클 조직 수장 | ||
등장 작품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이스터 에그 카메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오리지널 / 캠페인 리마스터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멀티플레이 캐릭터)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캐릭터) | ||
성우 | 로만 바샤브스키(Roman Varshavsky) 후지와라 케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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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 | 프라이스 대위가 헬기의 화물 수송용 와이어로 목을 졸라매어 격투 끝에 떨어뜨려 경추 골절 | ||
날짜와 장소 | 2017년 1월 21일 | ||
[[아랍에미리트| ]][[틀:국기| ]][[틀:국기| ]] 두바이 오아시스 호텔 | }}}}}}}}} |
3.1. 모던 워페어 1
시리즈의 중간 보스격 캐릭터 ※ 스포일러 주의 (스토리 전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에만 추가 바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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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록의 첫 번째 기사 | 알레한드로 로하스 | 와라베 볼크 | 자말 라하르 빅토르 자카에프 | 신 놈브레 | 안드레이 놀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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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는 국수주의 반군의 일개 조직원이었지만 사실은 묵시록의 4기사 중 첫 번째였다. 미션 오프닝에서 X자 표시가 된 사람이기 때문에 해당 게임에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으니 끼워 맞춘 설정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상 원래의 첫 번째 기사가 죽고 나서 그 위치를 대체했다고 보면 될 듯 했다.
3.1.1. 모던 워페어 리마스터드
맥밀란 대위와 함께하는 프라이스 대위의 과거회상 장면에서 등장한다. 모던 워페어 3의 유리의 회상 장면에서의 모델링과 똑같은 형태로 나오는데 당시 유리와 대화하는 순간의 모습도 똑같이 재현되어 프라이스의 시점으로 그 장면을 볼 수 있다.[5] 이 때 저격으로 마카로프를 사살하면 '미래가 바뀌었습니다.\' 라는 문구와 숨겨져 있던 목표가 완료된다. 숨겨진 도전 과제도 해금되는데 과제 이름은 시간의 모순(영문: 타임 패러독스).[6][7]3.2. 모던 워페어 2
"Remember, No Russian."
"러시아어 사용 금지. 잊지 마."
"러시아어 사용 금지. 잊지 마."
The world has been your battlefield.
전세계가 너희의 전쟁터가 되어왔다.
Everywhere you go, The blood of brothers and sons screams out against you.
네놈들이 가는 곳마다 형제와 아들의 피가 너희에게 절규하지.[8]
Perhaps you cannot yet hear it.
어쩌면 아직 듣지 못했을 수도 있겠군.
Because the soil is not yours.
네놈들의 땅이 아니었으니까.
But you will.
하지만 듣게 될 거다.
You will.
반드시.
You will..!!
반드시...!!
전세계가 너희의 전쟁터가 되어왔다.
Everywhere you go, The blood of brothers and sons screams out against you.
네놈들이 가는 곳마다 형제와 아들의 피가 너희에게 절규하지.[8]
Perhaps you cannot yet hear it.
어쩌면 아직 듣지 못했을 수도 있겠군.
Because the soil is not yours.
네놈들의 땅이 아니었으니까.
But you will.
하지만 듣게 될 거다.
You will.
반드시.
You will..!!
반드시...!!
모던 워페어 1에서 서방국가에 소속된 군인에 의해 이므란 자카예프가 사망한 후 러시아의 서방세계에 대한 극단적인 증오를 정치적으로 이용해 이므란 자카예프가 애국자이자 영웅으로 자리잡게 만들고[9] 이를 중심으로 러시아를 국수주의화시킴으로서 국수주의 세력에게 권력을 집중시키고 서방 세계를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정신나간 목적을 가지고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가장 충격적인 만행은 자카에프 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소수 부하들을 이끌고 마치 미국의 정보기관인 CIA의 사주를 받은 스파이들인 것처럼 위장하여 다수의 러시아 자국민을 마구 학살하는 초대형 테러를 저지른 것이다.
이로 인해 미국과 러시아 간 화약고에 불 붙은 성냥을 던진 것 마냥 전쟁이 발발하고 만다. 마카로프가 터뜨린 초대형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서 태스크포스 141은 그를 추적하기 시작하며 긴 추격전 끝에 결국 마카로프 일당은 마지막 남은 은신처 2개를 남겨두고 궁지에 몰려버린다.
그러던 도중 마카로프 일당과 태스크포스 141이 박터지게 싸우는 사이에 뜻밖의 일이 벌어지는데 바로 태스크포스 141의 지휘관인 셰퍼드 장군이 의도적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전쟁을 유도한 흑막이었으며 종국에는 141과 마카로프를 동시에 해치우려 했다는 진의를 드러낸 것. 마카로프는 스스로가 무언가 대단한 일을 벌였다고 생각했으나 사실 진짜 흑막의 각본대로 움직여 준 것뿐이었다.
적당히 마카로프를 이용해먹은 셰퍼드는 로치와 고스트를 비롯한 태스크 포스 141 대원들을 투입하여 마카로프의 이너서클 은둔기지를 급습함으로서 마카로프가 가진 모든 정보를 빼돌리는데 성공하고 이제 쓸모가 없어짐과 동시에 자신이 마카로프의 테러에 관여했다는 정보가 드러날까 두려웠던 셰퍼드는 TF 141 대원들과 마카로프를 한 번에 제거하기 위해 자신의 직속 특수부대 그림자 중대를 동원하여 마카로프의 무장세력을 공격한다.[10]
한편, 아프가니스탄 이너서클의 영역에서 셰퍼드의 그림자 중대와 마카로프의 이너서클이 섞여서 교전 중인 아수라장 속에서 빠져나가던 TF 141의 프라이스 대위는 마카로프에게 통신을 걸어 궁지에 몰려 있는[11] 마카로프에게 셰퍼드를 TF 141에서 처리해 주는 대가로 현 위기상황으로 인해 공격하지 못하는 셰퍼드의 은신처 정보를 넘겨받는 거래에 성공하였다.
게다가 마카로프가 어찌어찌 2주 동안이나 그림자 중대의 공격을 방어하며 의도치 않게 그들의 주력을 묶어 준 덕분에 프라이스와 소프가 니콜라이의 지원과 함께 재정비하고 역습할 시간까지 벌 수 있었다.
실제 게임에서는 No Russian 미션에서 한 번 나오고 후반부에 목소리로 한 번 나온 게 전부지만 이 미션이 모던 워페어 2의 그 어느 미션보다 임팩트가 강렬했던지라 플레이어들은 다른 등장인물은 다 까먹어도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라는 악당은 잊지 못하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카로프는 어디까지나 셰퍼드에게 이용당하는 입장, 속되게 말해 TF141 대원들과 함께 의도치 않은 반대의 시다바리 역할에 있었고 모던워페어2의 인물들도 그를 그 이상으로 평가하지 않았다.
당장 셰퍼드는 마카로프를 자금에 집착하는 저질 전쟁광이자[12] 언제든지 손쉽게 제거할 수 있는 장기말로 취급했고 프라이스 대위 역시 마카로프를 어설프게 자카예프 흉내나 내는 미치광이 테러리스트 정도로 과소평가했다.
3.2.1. 모던 워페어 2의 상태이상
마카로프를 처음 보게 되는 공항 미션에서는 미션 특성상 전작의 방탄왼팔 자카에프가 떠오르는 스토리 진행이 있다.[13]- 죽지 않는다.
공항 테러 미션에서 마카로프와 부하들을 공격하거나, 알파 그룹 병력과 교전할 때 뒤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마카로프의 "배신자다!"란 외침과 함께 일제 공격을 받게 된다. 이때 다른 테러리스트들은 죽일 수 있지만 마카로프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진압 방패를 들고 총알을 막아 가면서 버텨 볼 수는 있겠지만 부질없고 더 이상 게임 진행도 안 된다.
- 마카로프가 발사한 총알은 수많은 벽을 관통하고 보이지 않는 상대를 죽일 수 있다.
공항 미션 마지막에 마카로프가 플레이어의 손을 잡아주며 총을 쏘는 부분이 있다. 이때 플레이어는 멀리멀리 도망쳐서 아예 눈에 안 보이는 곳까지 나갈 수 있지만 "That was no message…."라는 대사가 끝나는 순간 텔레포트한 총알에 맞아 사망한다. 중간에 장애물이 있고 시야가 확보되지 않더라도 즉사한다.하지만 이 게임 특성상 계속 플레이하다 보면 저런 정상적인 것마저도 곧 비정상적으로 느껴지게 된다.[14]
3.3. 모던 워페어 3
"It doesn't take the most powerful nations on Earth...to create the next global conflict. Just the will...of a single man."
국제적 분쟁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건 지구상의 강대국들이 아니야... 단 한 사람의 의지지.[15]
국제적 분쟁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건 지구상의 강대국들이 아니야... 단 한 사람의 의지지.[15]
"You think, I am mad. But soon, you shall see... The every move, every strike, was meant to bring us to this."
"너희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곧 알게 될 거야... 모든 수와, 모든 공격이, 이걸 위해서였단 걸 말이지.
"너희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곧 알게 될 거야... 모든 수와, 모든 공격이, 이걸 위해서였단 걸 말이지.
"The symbols you have always looked to for strength, are smother in ruin. This is what your greed has brought you."
"너희들에게 힘을 준다고 생각하는 상징들은, 모조리 잿더미가 돼버릴 거야. 다 너희들의 욕심이 불러온 결과지."
"너희들에게 힘을 준다고 생각하는 상징들은, 모조리 잿더미가 돼버릴 거야. 다 너희들의 욕심이 불러온 결과지."
2편에서 자신을 벼랑 끝까지 내몰았던 태스크 포스 141과 그림자 중대는 서로 싸우다가 붕괴되어버렸고 위협이 될 셰퍼드는 사망한데다 프라이스 일행도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려 더 이상 거칠 것이 없어진 마카로프는 미-러의 전쟁을 넘어서 유럽으로 전쟁을 확대하기 위한 음모를 꾸민다.
우선 러시아의 보르셰프스키 대통령이 국수주의파 정치인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미국과의 평화 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함부르크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자 자신의 부하인 이너 서클 조직원들을 이용해 비행기를 하이재킹하고 비행기가 비상착륙하자 지상에 미리 대기시켜 놓은 조직원들로 연방경호국(FSO+안드레이) 요원들을 쓸어 버린 뒤 대통령 부녀를 납치해 미-러 전쟁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차단한다.
뒤이어 프레게타 방위산업체를 이용해 서방의 편에 있는 유럽연합 각국의 주요 수도들에 생화학 무기 테러를 일으키고 이로 인해 유럽이 대혼란에 빠진 틈을 타 러시아군이 전 유럽을 침공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마카로프의 의도대로 전쟁은 유럽까지 엮인 세계대전으로 비화한다.[16] 게다가 자신을 뒷수색하기 시작했던 전 세계의 특수부대들까지 제대로 농락했다.[17] 이 중에서도 자신을 쫓아온 카마로프와 소프까지 함정에 빠뜨려 죽음에 이르게 했다.
그러나 한 사람의 의지가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자만하던 마카로프는 다른 사람들의 의지를 과소평가했다. 자신의 마수에서 벗어난 프라이스와 유리는 마카로프의 직접적인 사살은 실패하였지만, 그의 음모만큼을 분쇄하기 위해 연합군의 활약과 델타포스의 희생으로 자신이 볼모로 잡았던 대통령 부녀까지 구출되어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다. 서방 세계와 러시아 간의 평화협정이 체결되면서 마카로프가 일으킨 전쟁은 막을 내린다.[18]
3.4. 최후
마카로프: 누구냐?(Who is this?)
프라이스: 627번 수감자다. 지금 널 찾으러 간다, 마카로프.(Prisoner 6-2-7. I'm coming for you, Makarov.)
마카로프: 아직도 못 들었나, 프라이스? 다들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고 있어.(Haven't you heard, Price? They say the war is over.)
프라이스: 나의 전쟁은 너와 함께 끝난다.(My war ends with you.)
마카로프: 맥태비시 대위가 그랬던 것처럼 말인가? 말해 봐, 프라이스. 그가 죽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난 지금껏 네놈의 세계를 산산조각내왔다. 이제 널 찾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야.(Like it ended for Captain MacTavish? Tell me, Price. How long did it take him to die? I've destroyed your world piece by piece. It'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I find you.)
프라이스: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될 거다….(You won't have to look far…)
마카로프 VS 프라이스의 통화
제3차 세계대전은 서방 진영과 러시아와 그 동맹국들 간의 평화협정으로 끝나 버리고 마카로프는 자신을 추적하는 서방 진영의 정보부들과 자국 정부의 추적을 피해 아라비아 반도의 오아시스 고급호텔에 은거하며[19] 다음을 기약하고 있었지만 프라이스를 대장으로 한 유리/니콜라이로 재구성된 태스크 포스 141[20]이 독자적으로 마카로프를 무조건 사살하기 위해 전화로 선전포고를 선언한다.[21]프라이스: 627번 수감자다. 지금 널 찾으러 간다, 마카로프.(Prisoner 6-2-7. I'm coming for you, Makarov.)
마카로프: 아직도 못 들었나, 프라이스? 다들 전쟁이 끝났다고 말하고 있어.(Haven't you heard, Price? They say the war is over.)
프라이스: 나의 전쟁은 너와 함께 끝난다.(My war ends with you.)
마카로프: 맥태비시 대위가 그랬던 것처럼 말인가? 말해 봐, 프라이스. 그가 죽기까지 얼마나 걸렸나? 난 지금껏 네놈의 세계를 산산조각내왔다. 이제 널 찾는 건 시간문제일 뿐이야.(Like it ended for Captain MacTavish? Tell me, Price. How long did it take him to die? I've destroyed your world piece by piece. It's only a matter of time until I find you.)
프라이스: 멀리서 찾지 않아도 될 거다….(You won't have to look far…)
마카로프 VS 프라이스의 통화
중무장한 두 남자에 의해 호텔이 아수라장으로 변하면서 마카로프 휘하의 호텔을 지키던 무장경비들과 이너서클 조직원들이 제압되고 마카로프는 옥상에서 헬리콥터로 탈출을 시도하지만 복수의 독기가 바짝 오른 프라이스가 헬리콥터에 어거지로 올라타서 조종사를 한 손으로 끌어내리고 부조종사를 사살하는 바람에[22] 헬리콥터는 통제력을 잃고 호텔 옥상에 추락한다.
헬리콥터가 추락한 후 프라이스가 거동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을 입은 반면 불타는 헬리콥터에서 끈질기게 빠져나온 마카로프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만 입었다.[23]
잘 가라. 프라이스 대위.
Goodbye, Captain Price.
Goodbye, Captain Price.
살아남은 둘은 부상당한 상태에서도 서로를 죽이려고 중앙에 떨어져있던 권총을 잡으려 필사적으로 움직이며 결국 간소한 차이로 프라이스가 먼저 권총을 집지만 마카로프는 프라이스의 손을 그대로 짓밟아 버리고 권총을 빼앗은 뒤 자신이 이겼다는듯이 프라이스를 조롱하며 쏘려고 한다.
하지만 부상당한 몸으로 옥상으로 뒤따라온 유리의 사격으로 어깨에 총상을 입으면서 프라이스를 죽이는 데 실패하고 분노한 마카로프는 유리의 추가 사격이 빗나간 틈을 타 결국 자신의 손으로 옛 친구를 쏴서 사살한다.[24] 하지만 유리의 희생으로 시간을 번 (거기다 자신의 동료들이 마카로프에 의해 사망하여 잔뜩 분노해 있던) 프라이스는 초인적인 마지막 힘을 쥐어짜 달려들어 마카로프를 파운딩해 신나게 두들긴 다음 목에 와이어를 감아 묶어 버리고[25] 최후에는 프라이스에 의해 자신과 프라이스가 있는 유리로 된 바닥이 깨지면서 그대로 추락한[26] 마카로프는 목에 감긴 강철 와이어에 의해 산 채로 목뼈가 부러져 즉사한다. 마치 그동안 자신이 저지른 모든 죗값에 걸맞게 사형을 집행당한 듯이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이때 뜨는 업적명은 WHO DARES WINS(대담한 자가 승리한다). 프라이스 대위가 마카로프가 죽은 모습을 쳐다보며 담뱃불을 당기는 것으로 (구)모던 워페어 시리즈가 종료된다.
3.5. 작중 밝혀지는 과거사
모던 워페어3 TF 141 측 주인공이자 과거 국수주의 반군 출신이었던 유리의 회상에 의하면 원래 유리의 동기이자 전우였다.과거 유리와 함께 프리피야트의 핵원료 거래 현장에 있었으며 당시에는 그저 평범한 말단 하급 병사에 불과했다. 이 거래를 통해 많은 자금이 들어오게 된다며 들떠서 유리에게 이야기하고 차량안에서 거래를 지켜보다가 당시 자카에프를 암살하기 위해 왔던 프라이스 대위의 저격으로 자카에프의 왼팔이 날아가 버리자 그가 탄 차를 운전해 자카예프의 목숨을 구함으로서 이를 계기로 유리와 함께 자카에프의 신임을 얻게 되어 조직 내에서도 어느 정도 지위를 얻게 된다.
1편 당시 칼레드 알아사드의 반군과 미 해병대가 한창 전투를 벌이던 장소에도 있었으며 그때 핵폭탄을 터뜨리도록 지시했다. 즉, 셰퍼드가 타락했던 원인인 미합중국 해병대 3만 명 몰살의 장본인이 바로 마카로프였다.
정작 마카로프를 자기 계획에 이용했던 셰퍼드는 여기까지는 모르는 모양이었다.[27] 현장에 항상 마카로프와 동행했던 유리는 자신의 절친 마카로프가 저지르는 광적인 테러 행적에 환멸을 느껴 자신들의 조직 내부 정보를 외부에 흘렸고[28] 이를 알아챈 마카로프는 자카에프 국제공항 테러 직전에 유리를 쏴서 중상을 입히고 그 다음에는 No russian 미션으로 이어진다.[29]
4. 리부트 시리즈
블라디미르 마카로프 Владимир Макаров Vladimir Makarov | |
출생 | 1980년[30] |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틀:국기| ]][[틀:국기| ]] 모스크바 | |
국적 | [[소련| ]][[틀:국기| ]][[틀:국기| ]] (1980 ~ 1991년)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1991년 ~) |
소속 | 러시아 연방 지상군 우르지크스탄 주둔군 → 이너 서클 → 코니 PMC |
호출 부호 | 짜르 9-0 (Czer 9-0) |
등장 작품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3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
성우 | 줄리안 코스토프(Julian Kostov) (모던 워페어 III) |
4.1.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시점에선 직접 등장은 없었지만 당시에도 모던워페어 리부트에서 이므란 자카에프의 아들 빅토르 자카에프가 협동전-워존 스토리의 악역으로 출연한 후 예상외의 빠른 퇴장으로 인해 마카로프 또한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였다. 그러나 모던 리부트 세계관이 블랙옵스 세계관과 통합되었고 블랙 옵스 2에서 빈 라덴 이후 메넨데즈만큼 위험한 테러리스트는 없었다는 발언이 있었기 때문에 마카로프가 아닌 메넨데즈가 메인 빌런으로 설정될 가능성도 제기되었는데[32] 사실 작중 포지션이나 벌이는 짓을 생각해 보면 메넨데즈를 소모한 후 마카로프를 소모하는게 낫긴 하다.4.2.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
본작에서 직접 등장하진 않지만 본편의 모든 사건이 종료된 후 본편의 쿠키 영상에서 라스웰이 건네주는 사진의 인물로 등장하며 라스웰의 입을 통해 그림자 중대가 알 마즈라에서 운송하던 미사일을 탈취해서 핫산에게 넘겨준 러시아 국수주의자 민간군사기업 "코니(Konni)" 의 배후에 있는 흑막임이 드러난다.[33]라스웰은 뉴페이스라면서 아직 이름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인 반면 프라이스는 사진을 보자마자 아는 얼굴이라면서 이름을 알려주며 정색하는 걸 보면 이 세계관에서도 어지간히 프라이스와 상관 맥밀란을 비롯한 SAS, 미국과 악연이 쌓인 듯하다.[34] 쿠키 영상에서 마카로프의 지령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테러범들이 기내에서 그 악명높은 No Russian을 실행하러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멀티플레이-워존 스토리나 후속작의 주요 빌런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그림자 중대가 자야 전망대의 숨겨진 지하 벙커로 진입해 코니 그룹의 화학무기를 회수하는 "로그 아스널 작전(Operation Rogue Arsenal)"을 벌인다는 내용의 모던 워페어 III의 공개 이벤트 겸 기간한정 PvE 모드인 섀도우 시즈(Shadow Siege)에서는 자야 관측소 파괴 이후 지하 벙커 구역에서 코니 전투원들이 떨어뜨리는 대포폰[35]을 획득하면 "M" 이라는 이름으로 마카로프가 코니 전투원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마카로프의 지령 내용은 총 다섯 번 들을 수 있고 대포폰을 하나씩 습득할 때마다 지휘관인 필립 그레이브즈와 셰퍼드 장군이 목소리의 주인이 마카로프라는 사실, 마카로프가 무언가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들을 수 있다. 셰퍼드가 언급하기로는 현재 굴라그에 갇혀 있다고 한다.
마지막 지령 내용에선 마카로프가 다음 단계는 이반과 안드레이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니 그들이 말하는 대로 따르라는 뭔가 심상찮은 내용을 말하는데 결국 그 내용대로 섀도우 시즈 엔딩 컷신에선 화학무기를 무사히 회수하고[36] 헬기로 귀환하는 그림자 중대 대원들 사이에 신분을 숨기고 잠입해 있었던 이반과 놀런이라는 두 코니 PMC 첩자들이 동승한 그림자 중대원들을 모조리 쏴죽이고 전투복의 그림자 중대 부대마크 패치를 떼어 버리면서 그 뒤에 숨겨두고 있었던 코니 그룹의 부대마크를 보여주며 그림자 중대가 회수한 화학무기 일부는 결국 예정대로 마카로프와 코니 그룹 측에 미래의 테러 계획을 위해 넘어갈 예정이라는 것이 암시된다.
4.3.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우리가 마주한 위기는 명확하다.
(The danger we face is clear and present.)
위협은 존재한다.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지.
(This is not a threat. Not if. But when.)
악의 세력이 세상을 완전히 분열시키려고 한다.
(The force of evil who seeks to tear the world apart piece by piece.)
그에게, 협력자는 무기고, 방관자는 방패일 뿐이다.
(To him, every ally is a weapon, every bystander a shield.)
그의 다음 목표는 모르지만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지.
(We don't know his next target. But we know ours.)
마카로프.
(MAKAROV.)
(The danger we face is clear and present.)
위협은 존재한다. 단지 시간문제일 뿐이지.
(This is not a threat. Not if. But when.)
악의 세력이 세상을 완전히 분열시키려고 한다.
(The force of evil who seeks to tear the world apart piece by piece.)
그에게, 협력자는 무기고, 방관자는 방패일 뿐이다.
(To him, every ally is a weapon, every bystander a shield.)
그의 다음 목표는 모르지만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지.
(We don't know his next target. But we know ours.)
마카로프.
(MAKAROV.)
블라디미르 마카로프는 소련이 무너지기 전 모스크바 교외에서 태어났습니다. 마카로프는 러시아 정부 내 고위 정치인의 아들로서, 소련과 그의 아버지가 무너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밝고 똑똑했던 소년은 어느 날 아침 목이 매달린 자신의 아버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마카로프는 아버지의 나약함과 그것을 불러 일으킨 소련의 실패를 경멸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이후 그는 평생동안 이어지게 될 집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1998년, 마카로프는 18세의 나이에 러시아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전략에 재능이 있는 천부적인 군인이었던 그는 우르지크스탄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의 통제에서 벗어나 독자 행동하는 군대에 들어가게 되면서 평판이 나빠졌습니다. 이후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이 봉기하고 그들의 집을 되찾았을 때, 마카로프는 그의 첫 번째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소련의 실패의 흔적을 다시 한번 절감한 마카로프는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이 러시아의 국가 권력에 안겨다 준 국제적인 조롱거리에 넌더리가 나 우르지크스탄을 되찾게 해 달라고 상관들에게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우르지크스탄 공격을 승인하지 않았던 크렘린은 그것을 거부하여 급진주의자 마카로프의 모든 군사적 명예를 박탈했습니다. 정의를 추구한 마카로프는, 이후 코니 그룹에 합류하여 러시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베르단스크에 대한 공격을 모의했습니다. 하지만 존 프라이스 대위와 태스크 포스 141에 붙잡힌 마카로프는 러시아 당국에 넘겨져 최고 경비 체제를 갖춘 굴라그에서의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제 해방된 마카로프는 우르지크스탄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작전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마카로프는 자신과 러시아가 과거에 저지른 실패를 만회하기로 마음먹었고, 우르지크스탄을 완전히 탈환하거나 섬멸하지 않는 한 멈추지 않을 것이며, 만약 크렘린궁이 너무 비겁해서 자신들의 손을 들어줄 수 없다면, 기꺼이 이를 세계의 다른 국가에 강요할 것입니다.
Vladimir Makarov was born before the fall of the Soviet Union in the suburbs of Moscow. As the son of a high-ranking politician within the Russian government, Makarov watched the Soviet Union crumble, taking his father with it. The bright eyed, intelligent boy woke up one morning to his father';s hanging body.
Makarov came to despise his father's weakness, as well as the failures of the Soviet Union which had brought it about. He vowed not to make the same mistakes and so began his lifelong obsession. in 1998, Makarov joined the Russian military at the age of 18. A natural soldier with a talent for strategy, his reputation turned sour when he joined forces with an unsanctioned rogue army to maintain control of Urzikstan. When the ULF rose and took back their home, Makarov experienced his first failure.
Recognizing traces of the Soviet Union's failures once again, Makarov pleaded with his superiors to reclaim Urzikstan, disgusted by the international mockery the ULF had made of Russian power, But the Kremlin, who had not sanctioned the attack on Urzikstan to begin with refused, stopping the radical Makarov of all military honors. Seeking justice, Makarov joined the Konni group and plotted an attack against Verdansk to get Russia's attention. Captured by Captain John Price and Task Force 141, Makarov was handed to Russian authorities and sentenced to life in a maximum-security gulag.
Now a liberated man, Makarov plans to resume his operations against Urzikstan and its allies, Determined to redeem himself and Russia for its past failures. Makarov will only stop at the full reclaimation or annihilation of Urzikstan and if the Kremlin's too cowardly to play their hand, he'll gladly force it upon the rest of the world.
멀티플레이에서의 오퍼레이터 바이오 내용
마카로프는 아버지의 나약함과 그것을 불러 일으킨 소련의 실패를 경멸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고, 이후 그는 평생동안 이어지게 될 집착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1998년, 마카로프는 18세의 나이에 러시아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전략에 재능이 있는 천부적인 군인이었던 그는 우르지크스탄을 통제하기 위해 중앙의 통제에서 벗어나 독자 행동하는 군대에 들어가게 되면서 평판이 나빠졌습니다. 이후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이 봉기하고 그들의 집을 되찾았을 때, 마카로프는 그의 첫 번째 실패를 경험했습니다.
소련의 실패의 흔적을 다시 한번 절감한 마카로프는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이 러시아의 국가 권력에 안겨다 준 국제적인 조롱거리에 넌더리가 나 우르지크스탄을 되찾게 해 달라고 상관들에게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처음부터 우르지크스탄 공격을 승인하지 않았던 크렘린은 그것을 거부하여 급진주의자 마카로프의 모든 군사적 명예를 박탈했습니다. 정의를 추구한 마카로프는, 이후 코니 그룹에 합류하여 러시아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베르단스크에 대한 공격을 모의했습니다. 하지만 존 프라이스 대위와 태스크 포스 141에 붙잡힌 마카로프는 러시아 당국에 넘겨져 최고 경비 체제를 갖춘 굴라그에서의 종신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제 해방된 마카로프는 우르지크스탄과 그 동맹국들에 대한 작전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마카로프는 자신과 러시아가 과거에 저지른 실패를 만회하기로 마음먹었고, 우르지크스탄을 완전히 탈환하거나 섬멸하지 않는 한 멈추지 않을 것이며, 만약 크렘린궁이 너무 비겁해서 자신들의 손을 들어줄 수 없다면, 기꺼이 이를 세계의 다른 국가에 강요할 것입니다.
Vladimir Makarov was born before the fall of the Soviet Union in the suburbs of Moscow. As the son of a high-ranking politician within the Russian government, Makarov watched the Soviet Union crumble, taking his father with it. The bright eyed, intelligent boy woke up one morning to his father';s hanging body.
Makarov came to despise his father's weakness, as well as the failures of the Soviet Union which had brought it about. He vowed not to make the same mistakes and so began his lifelong obsession. in 1998, Makarov joined the Russian military at the age of 18. A natural soldier with a talent for strategy, his reputation turned sour when he joined forces with an unsanctioned rogue army to maintain control of Urzikstan. When the ULF rose and took back their home, Makarov experienced his first failure.
Recognizing traces of the Soviet Union's failures once again, Makarov pleaded with his superiors to reclaim Urzikstan, disgusted by the international mockery the ULF had made of Russian power, But the Kremlin, who had not sanctioned the attack on Urzikstan to begin with refused, stopping the radical Makarov of all military honors. Seeking justice, Makarov joined the Konni group and plotted an attack against Verdansk to get Russia's attention. Captured by Captain John Price and Task Force 141, Makarov was handed to Russian authorities and sentenced to life in a maximum-security gulag.
Now a liberated man, Makarov plans to resume his operations against Urzikstan and its allies, Determined to redeem himself and Russia for its past failures. Makarov will only stop at the full reclaimation or annihilation of Urzikstan and if the Kremlin's too cowardly to play their hand, he'll gladly force it upon the rest of the world.
멀티플레이에서의 오퍼레이터 바이오 내용
한국 기준으로 2023년 8월 9일에 공개된 마카로프 공개 트레일러. 삽입곡은 푸샤 티의 Just so you remember. 마카로프 공개 트레일러와 2023년 8월 18일에 공개된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보면 카스토비아 베르단스크의 굴라그에 수감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37] 굴라그에 수감된 마카로프를 구출하기 위해 코니 PMC 산하의 부대원들이 굴라그에 침투해 교도관들과 교전을 벌이는 미션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많은 리부트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오리지널에서의 한눈에 봐도 위험인물로 보일 정도로 사납고 악랄한 인상이 온데간데없이 상당히 순둥해진 걸로도 모자라 목소리도 판이하게 달라져서 포스가 팍 죽었다는 불만이 꽤 있었다. 오히려 실제 캠페인 공개 이후에는 되려 그 순한 외모 덕에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캐릭터성이 더 잘 살았다는 재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그래도 원작의 똘기 넘치는 마카로프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겐 아쉬움을 샀다.
캐릭터들의 배우들이 실제로 등장하는 '로비' 트레일러에서는 부하들과 함께 딱 봐도 위험한 놈 포스를 풍기면서 트레일러의 주인공을 째려보는 것으로 잠시 스쳐 지나간다. 베타에서 나온 뭔가 좀 미묘한 인게임 외모에 비하면 트레일러에서 훨씬 더 멋지게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작 시점에선 4년 전에 저지른 베르단스크 테러의 주모자로, 굴라그에 수감되어 있었고 서방 특수부대로 위장한[38] 코니 그룹이 '627 작전'을 통해 베르단스크 감옥을 습격해 그를 탈옥시키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게 된다. 오리지널 모던워페어 시리즈에선 마카로프의 숙적인 프라이스 대위가 627번 죄수로 호칭되었는데 리부트에서는 마카로프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 의도한 것인지 부하에게서 총을 넘겨받는 장면도 오리지널에서 프라이스가 소프에게서 M1911을 넘겨받는 장면을 연상케 하는 건 덤이다.
프라이스가 질색할 만큼 악독한 테러리스트이긴 하지만 의외로 포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627번 죄수 미션에선 탈출보트에 못 올라 버벅거리는 놀란을 끌어올려 주며 너 같은 소중한 부하를 잃을 순 없다며 독려하는 등 오히려 빌런스럽지 않은 면모를 보이면서도 코니 그룹에 복귀하고 자신을 환대하는 대원들의 한복판에서 일장연설을 한 뒤 자신에게 반목했던 부하를 그 자리에서 숙청해 버리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리부트 전이나 후나 여전히 악독한 국수주의 성향을 지닌 악당이지만 이므란 자카예프의 추종자였던 기존 설정과는 달리 리부트되면서 로만 바르코프와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바뀌었으며 러시아의 위상을 떨어트린 우르지크스탄을 다시 통제에 넣고 서방에 압박을 가하겠다는 목적을 가지게 되었다.
탈옥 후 곧바로 코니 그룹을 움직여 파라의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을 공격해서 미사일을 탈취하거나 카스토비아 기지에 생화학 테러를 가하고 곧이어 러시아 민항기를 추락시키는 등 수많은 사상자가 나오게한 뒤, 그걸 ULF의 짓으로 뒤집어씌워서 그들을 거의 테러리스트 수준으로 끌어내리려 시도한다.
그러나 TF-141과 ULF의 협력으로 이러한 시도는 무산화되고 2편 시점에서 도망쳤던 셰퍼드와 그레이브즈가 태스크포스에 협력하면서 코니에게 불리한 정보가 하나둘 넘어갔고 코니 그룹의 자금줄이었던 밀레나가 소프와 고스트에게 붙잡혀 코니가 은신하던 아지트의 위치도 발각되게 된다.
오른팔 격 부하이자 부대장인 안드레이 놀란도 체포되었고 회심의 공격이었던 댐 폭파도 막히게 되자 마카로프와 코니의 잔당은 런던 지하에 숨어들어 보복 겸 최후의 발악으로 대규모 폭탄 테러를 기획하나 돌입해온 프라이스와 CTSFO에게 저항이 뚫리게 된다.
중심부에 있던 폭탄을 해체하느라 손발이 묶인 프라이스와 소프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소프를 총으로 쏴 버린 뒤 베르단스크에서 진작 자신을 죽이지 않았던 프라이스를 조롱하며 프라이스마저도 끝내려고 시도하는데 죽지 않았던 소프가 달려들어 몸싸움이 벌어져 프라이스를 죽이는 데는 실패하고 시간을 끌다가 소프를 재차 쏴서 살해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고스트와 가즈의 지원팀이 돌입해오면서 프라이스를 마무리내진 못하고 도주한다.
5. 평가
5.1. 오리지널 시리즈
"It doesn't take the most powerful nations on Earth, to create the next global conflict. Just the will of a single man."
세계적인 분쟁을 만드는데 이 지구상 가장 강력한 강대국들의 힘이 들어간 것이 아니다. 그저 한 사람의 의지만이 필요했을 뿐. - 모던 워페어 3 인트로 마카로프 독백 마지막 말.
세계적인 분쟁을 만드는데 이 지구상 가장 강력한 강대국들의 힘이 들어간 것이 아니다. 그저 한 사람의 의지만이 필요했을 뿐. - 모던 워페어 3 인트로 마카로프 독백 마지막 말.
"Russia will take all of Europe, even if it must stand upon a pile of ashes. I want the launch codes, Mr. President"
러시아는 잿더미 위에 서는 한이 있더라도 전 유럽을 차지할 것이다. 발사 코드를 말하라, 대통령.
- 보르셰프스키 러시아 대통령을 납치한 뒤 하는 대사
러시아는 잿더미 위에 서는 한이 있더라도 전 유럽을 차지할 것이다. 발사 코드를 말하라, 대통령.
- 보르셰프스키 러시아 대통령을 납치한 뒤 하는 대사
다른 수많은 창작물의 그 어떤 악당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상당한 캐릭터성과 인지도를 지닌 그야말로 독보적이고 상징적인 악당이다. 특유의 사납고 날카로운 미중년 외모와 성우의 열연 및 특유의 검은 정장+방탄복 차림의 패션에서 나오는 악당 간지가 주요 인기 포인트.
마카로프는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다른 빌런들인 셰퍼드나 로크, 메넨데즈처럼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서방세계를 매우 증오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없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걸작인 다크나이트에서 악당인 조커처럼 과거사가 흑막에 가려진 극단적인 악의 상징처럼 마카로프도 극단적인 국수주의 신념과 그에 따른 방식이 끔찍한 다방면 테러리즘이라는 극악의 범죄라는 것에 대한 공포와 절대악을 강조하는 방식을 나타내기 위해 절대악의 단면적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자신의 롤모델이자 전임 조직 수장인 이므란 자카예프가 무기를 테러리스트 성향의 단체에 무기를 팔아서 자금을 마련하거나 러시아 정부군의 거점들을 그냥 전형적인 테러리스트 방식으로 쳐들어가는 옛날 방식을 사용했다면 마카로프는 국수주의 조직을 마피아 같은 범죄 조직으로 변모시키고 전 세계의 범죄 조직들과 협력관계를 가지며 자신의 적대 세력들을 처단하고 이를 조직의 테러에 이용하는데 대표적인 예시로 시에라리온의 민병대와 소말리아의 군벌을 이용해 영국을 포함한 친서방을 표방하는 유럽국가들에 대한 화학무기 테러 자행으로 유럽 각 국가의 정부들과 사람들이 군경과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사상자 발생으로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의 대규모 스케일의 테러 활동을 자행한다. 게다가 국수주의자들로 하여금 정치사회 분야를 활용해서 러시아 정부를 비밀리에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게 만드는가 하면 '프레게타 산업'이라는 방위산업 기업을 장악해 자신의 테러 공작에 이용하기 좋은 도구로 만들었다.
작중에서 행한 마카로프의 행적만 해도 불법 무기 밀매, 아랍의 수도 도심 핵 테러, 민간인 학살, 유럽에 대규모 생화학 테러, 하이재킹, 세계 대전 유발, 국정 농단의 월권행위에 거기다가 설정 상의 범죄 활동으로는 마약 밀매, 인신매매, 강도, 납치, 살인, 고문, 테러까지 그야말로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범죄란 범죄는 최악의 형태로 다 저지른 악질이다.
이처럼 극단주의의 극을 달리는 막가파 행동력도 행동력이지만 눈치도 좋아서 야비할 정도로 치밀하며 적의 작전을 눈치채고 역이용하고 농락하는데에도 능하다. 셰퍼드가 자신의 심복으로 심어놓았던 미국 첩자에 대해서도 미리 눈치채고 자카에프 공항에 테러를 일으킨 뒤 탈출 직전에 앨런을 죽여버림으로써 미국에 대한 러시아의 증오를 폭발시켜 전쟁을 일으킬 미끼로 썼고[39] 3편에서 드러나는 유리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공항에 테러를 일으키기 전에 유리가 밀고한 배신한 정황을 알아내고 그의 복부를 총으로 쏴 버렸으며 소프와 유리가 자신을 암살하려는 것도 눈치채고 사전에 카마로프를 납치해 저격 위치를 파악하여 폭탄을 세팅해 두고 카마로프의 무전기를 탈취해 태스크 포스 141에게 직접 무전을 하며 농락했다.[40] 지독하게 명줄이 길었던 악당이다.
사실 마카로프가 첫 등장한 모던워페어2에서 그가 직접 모습을 드러낸건 No Russian 미션 단 하나였고 해당 작품의 최종 흑막 조차도 아니었지만 해당 미션이 게임 스토리상으론 물론, 게임 외적으로도 크나큰 이슈를 몰고 왔을 정도로 충격적인 챕터였기 때문에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유저들에게 그야말로 미치광이 악당이라는 엄청난 임팩트를 심어줄 수 있었다.
3편에서는 숨어 다니는 범세계적 거물 범죄자 신분인 만큼 여전히 출연하는 횟수는 많지 않지만 거대 마피아 조직 보스와도 같은 포스를 제대로 보여주는데 특히나 난기류 미션에서는 정장과 코트, 목도리, 가죽장갑 차림의 패션 + 미중년에 험악한 범죄자 외모를 갖춘 외형 + 한 손에는 애용하는 권총으로의 무장까지 합쳐져 전작에 비해 악역 최종보스로서의 강렬한 멋과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본인은 온갖 만행들과 제3차 세계 대전을 일으켰지만 세계 대전 직후에 어쩌면 스토리 내내 두바이의 오아시스 고급 호텔에서 숨어서 자신의 테러조직을 운영하며 유유자적하고 있었다. 거기다 호텔 경비원들이 마카로프를 VVVIP 모시듯 하며 손님들의 안전보다 마카로프의 안전을 최우선시했다.[41]
결국 막가파 작전으로 마카로프의 집이나 다름없는 오아시스 호텔에 쳐들어온 프라이스 대위와 유리, 정보를 제공하는 중인 니콜라이에게 궁지에 몰리게 되고 자신이 자카예프 국제공항에서 그랬듯이 저거넛 슈트를 착용하고 경기관총으로 무장한 프라이스와 유리에 의해 자신의 부하들이 쓸려나가자 마카로프 본인 나름대로는 마지막 저항을 해 보지만 끝내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다.
한편으로는 은근히 포용적이고 관용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멀티 플레이에서 이너 서클 진영을 플레이하여 패배했을 때 나오는 마카로프의 대사를 통해 드러난다. 만약 패배할 시에는 "너는 패배했다!"라고 질책하기도 하지만 "다음 전투는 우리 것이 될 것이다...!", "너는 패배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말도록."이라는 대사로 오퍼레이터(플레이어)를 독려한다. 모던 워페어 3의 스펙옵스의 대통령 납치 미션에선 베테랑 난이도로 클리어 시 일정 확률로 "훌륭하다. 너를 의심할 필요는 없었군."이라고 칭찬한다.[42]
5.2. 리부트 시리즈
"이건 인식의 싸움이다. 진실보다 거짓이 더 빨리 퍼지는 법. 사람들이 믿는 걸 통제하면, 세상을 통제하지. 이걸 이용할 것이다. 우리의 조국 러시아, 진짜 러시아의 영광을 되찾아 오기 위해서."'
"서방 놈들은 선택을 좋아하지. 선택지는 하나다. 우리의 조건을 수용하는 것이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의 마카로프라는 빌런의 특색은 그 특유의 사이코스러움에 있었는데 리부트 시리즈에서도 마카로프의 출신을 자카예프의 국수주의자 세력에서 로만 바르코프의 군대로 변경하며 마카로프의 악행을 "자기네 군대가 먼저 우르지크스탄에 침략해 들어가서는 20년 동안 무식한 삽질로 일관하며 우르지크스탄 사람들의 증오만 사놓은 결과 우르지크스탄 해방군에게 붕괴되었음에도,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생각 안 하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러시아의 자존심이 짓밟혔다는 졸렬한 이유로 작은 나라인 우르지크스탄에 역으로 원한을 품고 그런 쓸데없는 러시아의 자존심 하나 때문에 남의 나라에 다시 쳐들어가서 온 힘을 다해 짓밟아 버리기 위해 명분 조작질 한다는 이유만으로 명색이 자신의 나라와 국민을 지켜야 할 군인이라는 놈이 친러 동맹국 국민들과 자국민들을 무더기로 희생시키는 완전히 본말전도된 정신 나간 짓"으로 각색시키면서 모던 워페어 프랜차이즈 최악의 미치광이 빌런이자 이름값에 걸맞은 캐릭터성 하나는 오리지널 시리즈 못지않게 제대로 확립했다.
자신의 부대가 먼저 타국을 침공해 놓고 러시아의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적반하장으로 패악질을 부리는 마카로프와 그의 일당의 행태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지니고 있는 러시아인 권력자가 현실에도 존재하는 만큼 여러모로 현실의 세계정세를 생각하지 않을 수밖에 없는 빌런이 됐다.[43]
결과적으로 행동 동기가 너무 현실적일 정도로 적반하장스럽고 졸렬해서 오리지널의 카리스마에는 못 미쳐도 지금까지의 리부트 시리즈 빌런들 중에서는 전작의 발레리아처럼 꽤 괜찮은 축에 속하는 악역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스토리의 중점이 일관성이 없어 얼굴 볼 일도 잘 없고 하는 짓도 딱히 큰 위협으로 느껴지지 않던 바르코프나 핫산 자야니에 비하면 확실히 상황을 주도하며 주인공들이 코니 그룹의 덮어 씌우기식 공작들과 화학테러를 막아내는 것으로 스토리가 흘러가고 특유의 극단적인 국수주의자스러운 언행과 사상까지 겹쳐 작중에서도 확실히 소프의 대사로 미친놈(Madman)이라고 공인되었을 정도로 반드시 죽여야 할 위험인물이라는 사실을 각인시켜 주니 그나마 훨씬 낫다는 평이다. 더구나 리부트 시리즈 처음으로 주역급인 141 대원을 살해하는 데 성공한 데다 캠페인 엔딩 이후에도 살아남은 빌런이니 향후 행적도 기대할 만하다.
오리지널과 마찬가지로 자기 편에 한해서는 상당히 인망이 두터운 캐릭터라 그런지 부하들의 충성도도 상당하다.[44] 그러나 자신에게 항거하는 부하는 아무리 유능한 부하일지언정 무자비하게 처형한다.
6. 신상정보
게임 브리핑 화면에서 CIA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마카로프의 신상정보가 나온다.윗 사진은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 이전 프로필이며 아래의 신상정보는 최신인 모던 워페어 3 프로필이다.
※ MAKAROV, V. A - CLASSIFIED (기밀사항) ※
¤ 인권 무시 문제로 EU가 발췌한 위험인물 조사 보고서에 포함. ¤ CIA MOST WANTED 미국중앙정보부 최고 우선순위 지명수배 중. |
※ 군 경력 ※ |
마카로프의 범죄 (신문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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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차원 테러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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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 유리의 과거 회상에서 보이는 마카로프의 국수주의자 반군 시절의 모델링을 잘 보면 그냥 얼굴과 위장 무늬만 바꾸고 러시아군 모델링을 재탕했다. 엄밀히 말하면 유럽 침공(독일 미션) 러시아군 위장 무늬에 어깨 쪽 주머니만 미국과 독일 침공 부대처럼 벨크로가 붉게 칠해진 별로 의미가 없어 보이는 형태다. 그래서 그런지 잘 보면 반군 주제에 당당하게 러시아 정부군 소속을 의미하는 패치를 붙인 것을 목격할 수 있다(...).
- 중반부 미션 브리핑에 마카로프의 인간관계를 분석해 놓은 듯한 사진들이 잠깐 드러난다. 정신 나간 러시아의 테러리즘 선구자와 그 미치광이 선구자의 아들, 한심한 쿠데타 수괴, 셰퍼드 장군처럼 익숙한 모습들이 보이며 레프 크라프첸코의 모습도 보인다. 해당 사진은 블랙 옵스의 레즈노프 미션에서 크라프첸코를 가까이서 본 장면을 쓴 것으로, 오른쪽 뒤에 보이는 건 소련군 설동차다. 하지만 블랙옵스는 모던 워페어 리부트랑 같은 세계관이지 기존 모던 워페어 세계관과는 평행세계로 밝혀지면서 어디까지나 이스터 에그에 불과했다. 사실 모던 워페어 2의 "No Russian" 미션에서 같이 활약했던 레프(Lev)란 캐릭터와 이름이 비슷한 것을 이용해서 넣은 것이다. 해당 로딩 부분을 자세히 보면 우측에 No Russian에서 구급차를 몰고 왔던 아나톨리(Anatoly)와 공항경비대와의 교전 중 사망한 키릴(Kiril)의 사진도 보인다.
- 모던 워페어 3의 멀티플레이에서 이너 서클 국수주의 전투병력 측의 오퍼레이터로도 활동한다.
- 콜 오브 듀티: 모바일에도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2020 9시즌 때 상자깡 캐릭터로 처음 등장하였으며 10시즌 때 배틀패스에 스플린터 스킨이 장착된 버전으로 나왔다.
- 인피니트 워페어와 합본인 모던 워페어 1 리마스터의 미션 중 '원 샷, 원 킬'에서 마카로프를 볼 수 있는데 유리와 함께 등장한다. 이때 마카로프를 죽이면 PS4판 기준으로 Time Paradox[52] 트로피를 획득 가능하다.
- 모던 워페어 2 캠페인 리마스터에서는 얼굴 모델링이 셰퍼드 중장과 마찬가지로 변경돼서 나왔는데 호불호가 상당히 갈렸다. 마카로프 특유의 샤프하고 거친 인상이 없어져서 오리지널에서의 '위험인물이다'라는 이미지가 없어졌으며 그저 평범한 러시아의 중년 남성, 마치 피곤과 짜증에 찌들어 보인다는 혹평이 나왔고 호평하는 쪽에서는 잘생긴 프롤레타리아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리부트의 트레일러에서 새로운 외모로 공개되자 오리지널의 악랄한 이미지는 죽어버리고 악인 같이 보이지 않는다며 핫산처럼 매력과 임팩트 없는 한심한 악역이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53] 그러나 작품 내에서 위험한 포스를 제대로 살려서 그나마 호평을 받았다.
- 모던 워페어 III에서는 심각한 번역 오류가 있는데 첫 미션에서 마카로프가 영어 자막으로는 4년 22일 4시간 굴락에 있었다고 했으나 한글 자막으로는 6년 22일 4시간 굴락에 있었다고 한다. 플래시포인트 미션에서 프라이스에게 생포된 게 4년 전이라고 정상적으로 번역되어 있다. 이는 번역측의 오류라기보다는 워존 1편 및 모던워페어 2019의 시간대에 맞추려 설정이 갑자기 변경된 여파일 가능성이 큰데 일본어 번역판도 똑같은 오류가 있는데다 결정적으로 발매 전 트레일러에 나오는 플래시포인트 미션의 경기장 장면엔 '2017'이라는 년도가 쓰여있다.
- 원본판의 마카로프는 문신을 하고 있지만 게임상에선 문신이 없다.[54]
[1] 러시아 제국의 표어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바로 다음에 하는 그가 말은 바로 그 유명한 "명심해, 러시아어는 금지다.(Remember, No Russian)".[2] 작중상황에서 러시아군이 알래스카, 미서부, 미동부를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상황을 볼 수 있다.[스포일러] 사실은 이러한 전쟁이 가능케 만든 장본인은 다름이 아닌 셰퍼드 장군이었다. 현실성을 생각한다면 저런 방식으로 침투가 가능하다는 건 군사학 지식이 조금만 있어도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마카로프의 행동으로 인해 셰퍼드는 그 마카로프를 잡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다 동원할 수 있는 강대한 권력을 잡게 된 다음, 그림자 중대를 동원해 마카로프의 이너 서클을 단숨에 압살해버렸다. 이때 만약 프라이스와 소프가 아니었다면 마카로프는 본인도 예상했다시피 그대로 저승길이었을 것이고, 미국 본토가 어느 정도 밀린 이유도 사실 미국의 진짜 저력인 그림자 중대를 일부로 대기만 시켜두었던 것 때문인지라 사실 마카로프는 처음부터 셰퍼드의 손 위에서만 놀아나다가 역으로 러시아 전체가 쑥대밭이 되고야 말았을 것이다.[4] 모던 워페어 1 기준 42세, 모던 워페어 2 기준 46세, 모던 워페어 3 기준 47세[5] 이 때 유리를 쏘면 아군 사살로 간주되어 '친구를 죽였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미션 실패가 된다.[6] 하지만 이 때 마카로프가 죽든지 살든지, 핵폭탄이 터져서 3만명의 병사가 죽는 건 똑같다. 왜냐하면 마카로프는 핵폭탄을 직접 터뜨렸을 뿐 이 작전을 계획하고 지시한 건 당시 국수파의 수장이었던 이므란 자카에프기 때문이다. 상식적으로 이런 짓을 당시 일개 조직원이었던 마카로프가 수장인 자카에프도 모르게 독단으로 실행했을 리는 절대로 없다. 즉, 마카로프가 없었어도 핵폭탄은 결국 다른 조직원이 터뜨렸을 것이다.[7] 허나, 가끔 버그 때문인지 마카로프를 사살해도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명언과 함께 게임오버되는 경우도 있다고...[8] 'Infamy' 트레일러에서 성경에서 최초의 살인자가 된 카인에게 하느님이 '무슨 짓을 저지른 게냐'고 묻자 아벨을 죽인 그 땅에서 형제의 피가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죄를 숨길 수 없었다는 나레이션과 이어지는 대사다.[9] 그 증거 중 하나로 붉은 광장에 자카예프를 기리는 동상을 세웠다.[10] 모던 워페어 2 '내 적의 적' 켐페인[11] 프라이스가 무선을 통해 불렀을 때는 처음엔 응답도 안 하다가 "너나 나나 너가 아무리 버텨봐야 1주일도 못 넘기는 걸 잘 알고 있지 않냐"고 하자 그제서야 "그건 네놈도 마찬가지잖나"라고 응수하며 무선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까지만 해도 마카로프는 진짜로 궁지에 몰려있었던 셈이다. 심지어 셰퍼드의 은신처 정보를 프라이스 대위에서 넘겨주면서 지옥에서 보자고 말하기까지 했다. 아예 자기가 죽을 걸 이미 각오하고 있었던 것이다. 시리즈 내내 늘 플레이어나 프라이스 대위 위에 있었던 마카로프가 정말로 궁지에 몰렸던 순간이며 만약 셰퍼드를 잡지 못했다면 마카로프와 이너써클도 이 날 전멸했을 것이다.[12] 심지어 돈만 주면 뭐든지 할 'Whore' 창녀라고 표현한다.[13] 실제로 이 미션에서 마카로프는 자카예프님을 위하여라고 외친다.[14] 리마스터판에서는 말이 안된다는 걸 알았는지 차에 안 타고 뻗대고 있으면 탈출하지 못했다며 게임 오버가 뜨는 것으로 변경되었다.[15] 아돌프 히틀러와 매우 유사한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16] 세계대전이라고 할 만한게, 마카로프가 전작까지 합해서 중동, 남미, 아프리카, 인도 등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다.[17] 태스크 포스 141이 제명된 상태지만 엄연히 SAS와 스페츠나츠 출신의 특수부대급 위력을 가졌고, 실질적으로는 141을 지원한 세력인 현재의 SAS와 델타포스까지 있었으니 이들까지 농락한 셈이다.[18] 이후 전사한 카마로프가 지휘하던 과거 보수주의파 정부 소속 러시아군 소속인 PMC는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원 군인 신분을 회복하고 훈장도 받았다고 한다.[19] 여러모로 모호하게 처리했지만 현실의 두바이를 모티브로 삼은 듯해 보인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실제로 전쟁에 연관된 러시아 올리가르히들도 도피처로 두바이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나름 현실이 반영된 듯하다.[20] 이 마지막 미션의 인트로에서는 드디어 태스크 포스 141의 마크에 'Disavowed(존재 부정됨)' 표시가 없어진다. 즉, 정식 부대로 다시 인정된 것이다.[21] 때문에 해당 미션의 목표는 "Kill Makarov.", "마카로프를 죽여라."이다. 비록 실패로 돌아갔어도 원문이 Neutralize(무력화)였던 모던 워페어 2의 '골칫거리' 미션과 달리 이번엔 다른 선택지는 생각할 것도 없이 반드시 죽인다는 의미다.[22] 이때 부조종사의 사격이 빗나가면서 헬리콥터의 조종계통이 손상된다.[23] 하지만 권총을 집으러 비틀거릴 때 중간에 주저앉으면서 피를 토하는 걸 보면 부상을 입긴 입었던 모양이다.[24] 이때 유리의 양 어깨를 쏘고 머리를 쏴서 마무리한다.[25] 이 때 마카로프는 총을 들고 있었음에도 프라이스 대위를 쏘지 않았다. 유리를 죽이고 나서 총을 내리고 있던 걸 보면 역시 방심이 원인이다.[26] 프라이스는 근처 난간에 불시착해 부상을 입었지만 추락하지 않았다.[27] 혹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생명안전까지 포함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셰퍼드 특성상 다 알면서도 그냥 죽이지 않고 큰 그림을 위해 이용해먹었을 가능성도 있다. 그 사실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미러전쟁 중에도 TF141 못지 않은 미군의 최정예 전사들로 모아놓고 창설한 그림자 중대를 미본토나 러시아 영역의 러시아군을 타격하는 게 아니라 암약 중이던 마카로프에 집착한다.[28] 결국 이 흘린 정보를 입수한 게 하필이면 셰퍼드였다는 설이다.[29] 그리고 유리는 빈사 상태에서 마카로프의 테러를 막기 위해 그를 뒤쫒지만 결국 실패한다.[30] 모던 워페어 III 기준 43세[31] 캠페인 막바지에 언급으로 등장.[32] 무엇보다 작중의 피커딜리 테러 역시 마카로프가 배후였다는 원작이 아니라 리부트 스토리에 따라 우르직스탄 본국에 있는 알카탈라 지휘부의 명령에 따라 알카탈라의 영국인 조직원들이 벌인 테러로 각색되면서 실질적인 빌런으로서 등장하기가 애매해지기도 했다. 원작 모던 워페어 세계관은 이미 인트로부터 러시아 정부군과 국수주의파 군벌의 내전이 공공연히 알려져 있을 만큼 사회 혼란이 겉으로 드러나 있는데 반해 본작에서는 캠페인 막바지에 가서야 러시아에 자카예프 일당의 군벌이 있다는 게 알려지고 워존의 사건에서 자신들의 소속 용병과 군수물자를 지원해 주는 선에서 알카탈라-알자디드를 지원할 뿐이다. 세계관 연동을 감안해도 당장 후속작의 배경이 멕시코로 추정되는 남미 마약 카르텔 군벌집단과의 전투를 다루고 있는지라 오히려 알레한드로 로하스와 같은 남미쪽에 있던 인물이 더 등장 가능성이 높기도 하다.[33] 오리지널과 차이가 있다면 이용가치가 다 떨어진 마카로프 일당을 셰퍼드의 직속부대인 그림자 중대가 공격해서 곤경에 빠진 것과 달리 리부트에서는 오히려 셰퍼드가 마카로프한테 한 방 먹은 셈이다...[34] 오리지널을 플레이 해본 몇몇 유저들도 141 팀원들이 라스웰이 건네준 사진을 돌려가며 볼 때마다 하나같이 정색하는것을 보며 혹시 마카로프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인 사람들도 더러 있는데 마카로프라고 프라이스가 확인사살했을 때 반응들은 그야말로 탄식(...)그도 그럴게 오리지널에서 마카로프 저놈 하나가 일으킨 일들을 생각해보면(...),141과 모던워페어 팬들의 영원한 숙적[35] DMZ 모드의 UAV 활성 아이템인 무전기와 동일한 외관이다.[36] 노바4 가스로 추정된다.[37] 건물 자체도 베르단스크의 감옥 맵과 유사하며 코니와 교전하는 교도관 스페츠나츠의 어깨에 카스토비아 깃발 패치가 붙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8] 코니 그룹 전원이 일부 상황을 제외하면 러시아어를 전혀 쓰지 않고 워존 2의 DMZ모드 속 크라운이 그랬듯이 겉으로는 완벽한 영국식 영어를 구사한다.[39] 셰퍼드가 전쟁을 의도했기 때문에 몰래 정보를 의도적으로 새게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40]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모시던 사람이 저격당해 죽을 뻔한 것을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기 때문에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41] 민간인들이 죽거나 말거나 오직 유리와 프라이스를 향해 무기를 무차별 난사하는데 어찌 보면 오아시스 호텔이 마카로프가 이끄는 이너 서클의 사업장, 즉 자금원이라는 설이 유력할 것 같다. 호텔 경비원들이 러시아어를 쓰니 뭔가 일리 있다.[42] 사실 거대조직을 이끌려면 부하들의 충성이 필수인만큼 머리가 좋은 마카로프는 조직 내부적으로는 부하관리를 잘 하는 좋은 리더일 확률이 높다.[43] 이를 반영한 듯 딥 커버 미션에서 유리 역시 크렘린은 바르코프의 화학 무기 건과 관련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극단주의자들은 양쪽의 정부 어디에나 있다(There are extremists in both our governments...)"라는 대사로 작중의 러시아 정부에도 마카로프에 동조하는 개인 단위의 꼴통들이 존재한다는 사실만큼은 부정하지 않는다.[44] 원래 소속이 로만 바르코프의 부대였던 데다 자기가 모던 3 시점에서 지휘하는 코니 그룹에도 바르코프의 군대 잔당이 흡수된 정황까지 확인되는 걸 생각하면 충성도가 높은 것도 당연한 일이다. 거기다 그 잔당들 입장에서도 필사적으로 자기들과의 관계를 부정하려는 크렘린보다는 갈 곳 없는 자기네들을 기꺼이 거두어준 마카로프가 귀인으로 보일 수밖에.[45] 참고로 MW2에서는 5피트 11.(180cm)로 되어 있지만 MW3에서는 지금의 기록대로 신상정보가 수정된다. 게임 플레이 중 마카로프의 키를 가늠하면 173cm 쯤으로 보인다.[46] 마카로프는 오드아이 보유자 이다.[47] 원본형 마카로프의 모델은 얼굴이 타 있는(?) 어두운 피부톤을 가지고 있다. 물론 게임상에서도 그렇게 하얗게 보이진 않는다.[48] 여기서 오류가 있는데 베를린 장벽 붕괴는 1989년이다. 차라리 소련 붕괴가 설정에 맞다.[49] 여기서 나오는 폭행 문제가 체첸 반군 포로들에 대한 폭행인지, 자신 휘하 부하에 대한 폭행인지는 확인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능성이 있는 것은 체첸 전쟁에서의 러시아군, VDV 공수군의 무자비한 유혈진압으로 인한 인권 무시로 인해 서방세계나 국제사회, 인권단체의 압력에서의 허위진술을 해서 군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마카로프의 공수부대 부대가 제일 잔인하게 진압한 부대로 명성이 자자했는데 이를 통해서 친서방 정책으로 인해 무기력한 러시아 보수주의 정부에 환멸을 느껴 옛 영광을 그리워하는 국수주의 사상과 그들의 세력에 가담했다는게 신빙성이 있다.[50] 이때 투입된 특수부대는 그리스군의 해군 소속 특수부대인 해군 수중 폭파 사령부(DYK)인데 프랑스 해군 코만도 부대와 맞먹는 정예 군 대테러부대이며 아직까지 M60E3을 운용하고 있고 구형 M4 카빈의 총열덮개 위에 이오텍 552 홀로그래픽 사이트나 에임포인트 COMP 도트사이트를 부착해 사용하거나 콜트사의 4배율 스코프를 캐링핸들 위에 부착해 사용하는 등 열악하고 노후된 구형 총기들이나 장비들을 쓰는 것이 확인되었음에도 훌륭한 기량을 보여주는 특수부대다. 그러니까 인질구출을 위해 진압부대로 투입된 이들을 거의 몰살시켰다는 점에서 마카로프가 얼마나 통제불능의 미치광이 악당이자 잔인무도한 괴물인지를 잘 알게 해 준다.[51] 여기서 K2 자동소총과 한국군 방독면을 착용한 병사가 마카로프의 조직의 용병으로 나온다. 어쩌면 마카로프 조직의 수하에 있는 "프레게타" 같은 군수회사로 한국군 군수품들을 수입한 것일 가능성도 농후하다. 플래툰 2009년 12월호에서도 이걸 걸고 넘어가기도 한다.[52] 한국어로는 "미래를 바꿨습니다."[53] 트레일러 공개 후 리마스터드의 외모가 다시 재평가가 되었다.[54] 목에 가시줄 문신이나 문양(?)이 있는 문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