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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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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맺을 어조사

1. 개요2. 유래3. 여담4. 관련 문서


1. 개요

"묶은 사람이 풀어야 한다"는 뜻으로, 일을 저지른 사람이 그 일을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다.

2. 유래

조선 인조 때의 학자 홍만종(1643 ~ 1725)이 지은 문학 평론집 《순오지(旬五志)》에서 찾아볼 수 있다.
結者解之 其始者 當任其終(결자해지 기시자 당임기종)
묶은 자가 그것을 푼다. 시작한 자가 마땅히 그 끝까지 책임을 진다.

3. 여담

  • 한국에서만 사용되며, 현대 중국어에서는 쓰지 않는 표현이다. 중국에서는 대신 비슷한 표현으로 해령환수계령인(解铃还须系铃人)이라는 7자성어을 쓴다. '호랑이 목의 종은 묶은 사람만이 풀 수 있다'라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 '책임을 지는 사람'을 따지는 외교나 정치 기사에서 주로 사용되곤 한다. 물론 정치외교를 떠나서 일상생활에서도 종종 쓰이는 사자성어이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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