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1:05:23

모잠비크 드릴

영화 <콜래트럴>에서의 묘사. 동영상 시범자는 래리 빅커스이다.

1. 개요2. 특징3. 역사4. 평가
4.1. 장점4.2. 주의점 및 한계
5. 모잠비크 드릴이 묘사된 매체
5.1. 영화5.2. 드라마5.3. 게임5.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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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잠비크 드릴(Mozambique Drill)은 1970년대 모잠비크 독립전쟁 당시 로디지아 용병으로 활동한 군인 마이크 루소(Mike Rousseau)에 의해 고안되고 제프 쿠퍼(Jeff Cooper)에 의해 보급된 권총 사격술로 신속하게 흉부를 두 번 쏜 뒤(더블 탭), 머리를 쏘아 대상을 무력화시키는 법을 체화(drill, 훈련)하는 것을 가리킨다.

2. 특징

'몸통(흉부)에 두 방, 머리에 한 방.'이라는 문구로 요약되며, 정확히는 언제든지 그렇게 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라는 것이 이 사격술의 요지이다. 현대전에서 대인저지력이 부족한 권총으로 근접전(CQB)을 펼칠 때, 혹은 상대가 방탄복을 입었을 때 등, 전술 상황에서 고루 유용하게 쓸 수 있다.[1]

이는 기존의 권총 사격술인 더블 탭의 위력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며, 제프 쿠퍼의 의견은 만일 '더블 탭으로 상대를 저지하는 데 실패했을 경우'에도 당황하지 말고 세 번째 탄을 머리에 쏠 수 있도록 체화해 두라는 것이었다. 그는 "더블 탭은 매우 효과적인 기법이며, 신체 중심부에 두 발을 꽂아넣으면 거의 확실하게 인체를 저지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센터매스 더블 탭의 효용성을 인정했다. 더블 탭으로 확실하게 저지된 상대에게는 세 번째 탄을 쏠 필요가 없으나, 무력화되었는지 애매하다면 머리를 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점을 강조하고자 'Failure Drill', 'Failure to Stop Drill', '2+1 Drill'이라는 이름이 선호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 사격술이 보급되면서 이래저래 변형된지라, 트리플 탭하듯이 연달아서 두 발 몸통 한 발 머리를 재빨리 쏘는 식으로 개량된 사법도 등장했다. 평시에 대비를 하자면 한 세트로 세 발을 쏘도록 훈련해 두는 게 효율적이다. 제프 쿠퍼 본인 또한 그의 사격술 테크닉에서 트리플 탭을 가르칠 때 모잠비크 드릴에서 빌려 온 '두 발 몸통 한 발 머리'를 섞기도 했기 때문에, 꼭 세 발째를 끊어 쏠 필요는 없을 것이며 자신의 취향이나 전술적 선택에 맞추는 게 좋다. 장탄수가 여유있는 원더나인 9mm 대용량 권총을 쓴다면 모잠비크 드릴을 항상 써도 무방할 것이고, 장탄수 7발짜리 1911을 쓴다면 정석적인 모잠비크 드릴을 사용하는 게 좋은 것처럼 이미 트리플 탭과의 경계가 희미해진 상태다. 그럼에도 '다음 사격에 머리를 겨눈다'는 방식은 대단히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사격법이었으며, 이 하나만으로도 모잠비크 드릴이 권총 사격계의 혁명을 가져온 것이나 다름없다.

3. 역사

파일:1973.png
모잠비크 드릴의 어원이 된 모잠비크 독립전쟁(1964~1974).

1961년부터 1974년까지 계속되었던 포르투갈 식민지 전쟁 중 모잠비크 전역에서 모잠비크 해방전선(FRELIMO)은 주로 게릴라전을 통해 전력차에 따른 약점을 극복하려 했고, 이에 맞서 포르투갈과 그를 지원하던 로디지아, 남아프리카 연방 역시 특수부대를 운용했다. 로디지아의 적후방 침투 부대 '셀루스 스카우트(Selous Scouts)' 소속으로 전쟁에 참여했던 마이크 루소는 모잠비크의 수도 로렌수마르케스의 공항에서 이동하다 코너를 도는 순간에 FRELIMO 소속 게릴라 부대원 한 명과 맞닥트렸다. 간격은 10걸음 정도에 루소의 무장은 브라우닝 하이파워 권총 한 자루뿐이었고, 상대는 AK-47로 무장하고 있었다.

숙련된 사수인 루소는 권총을 뽑아 상대의 몸통에 정확하게 더블 탭을 날려 두 발 다 흉골을 명중시켰고, 이는 일반적으로 사람을 사살하기에 충분한 위력이 있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게릴라는 계속 전진해 왔고, 당황한 루소는 서둘러 정조준을 해서 머리를 쏘려 했다. 하지만 당황하고 서두른 탓에 머리를 노린 세번째 총탄은 약간 빗나갔는데, 루소에게는 다행이게도 쇄골 가운데, 목 아래쪽을 맞혔고 이것이 경추를 끊어서 상대를 쓰러뜨렸다.

마이크 루소는 후에 사격술 전문가인 제프 쿠퍼에게 이 경험을 이야기했고, 제프 쿠퍼는 루소의 경험을 들어 권총 사수는 먼저 복부에 가능한 한 빠르게 더블 탭을 쏘고, 효과가 없을 시 조준점을 머리로 신속히 옮길 수 있도록 연습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이 주장은 후에 실전에서 응용되면서 유명해졌고, 오늘날의 모잠비크 드릴 개념이 정립되었다.

4. 평가

4.1. 장점

숙련자라면 단 3발만으로 인간 표적을 무력화할 수 있다. 모잠비크 드릴에 숙련된 사수라면 대여섯발 퍼부어서 잡을 표적을 단 세 발에 무력화할 수 있다. 어차피 근거리에선 정밀사보다 속사가 쓰인다면, 속사하는 쪽 중에서도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쏘는 쪽이 유리하다.

권총은 저격하라고 있는 무기가 아니다. 정밀 사격을 할 여유가 없으면 필연적으로 45구경탄이든 9mm탄이든 5.56mm 소총탄이든 한 표적에 대여섯발, 심하면 한 탄창이 낭비될 수 있다. 이렇게 다섯 발, 열 발, 스무 발 쏠 자리에 세 발만 쓰는 건 아주 혁신적인 발상이다.

훈련을 해 놓고보니 방탄복을 입었거나 혹은 마약에 취해서 쉽게 쓰러지지 않는 상대를 확실하게 잡는 효과도 있고, 초근접 상태나 정조준을 할 0.1~0.3초의 시간조차도 아까운 상황에서 총을 꺼낸 뒤 곧장 상대의 가장 크고 쏘기 쉬운 부위인(대부분은 권총을 복부나 허리의 총집에서 꺼내니) 몸통에 쏴서 상대를 저지한 다음, 치명타를 날릴 시간을 번다. 시가전 상황이 주가 되고 근거리 전투가 벌어지는 현대에 각광받고 있다. 특히 권총 자체가 이미 근거리 무기이고 경호원이나 경찰들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까닭에, 이들을 위한 CQC 훈련 영상을 보면 근거리에서 목표를 밀치면서 이런 훈련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 머리가 아무리 약점이라지만, 작고 빠르게 움직여서 맞히기 힘든데다 재수 없게 급소가 아닌 얼굴 일부를 긁는 선에서 끝나면 무력화에 걸리는 시간이 몸통이랑 큰 차이가 없어진다. 그래서 무턱대고 헤드샷 날리는 행위의 불안정성을 모잠비크 드릴로 보완할 수 있다.

요점은, 실전에서 권총으로 상대를 가장 빠르게, 적은 탄을 소모해서 무력화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현대에 와선 중무장이 가능하고 교전권이 있는 특수부대, 경찰특수부대 등은 굳이 권총으로 교전한다면 그냥 한 탄창을 비워버릴 수 있지만, 그만한 무장이나 교전권을 갖추지 못하는 후방 군인, 경찰, 보안관, 총기소지국 민간인 등등은 딸랑 권총만 갖고 살아남아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이 모잠비크 드릴이 숙련되면 3발을 소모해서 적에게 사실상 치명상을 입힐 수 있다. 전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수십발을 난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두 탄창 소모할 걸 세 발로 줄이는 격이니 이득이다. 그래서 대테러 전문 조직뿐만 아니라 간소화된 시가전 전술, 민간인 홈디펜스, 컴페티션 슈팅 경기 등에서도 모잠비크 드릴 정도는 기본기 취급이다.

4.2. 주의점 및 한계

숙련된 사수가 아닌 이상, 급하게 총을 쏠 일이 있으면 격발 오류나 손떨림으로 인해 탄착군이 흩어질 수 있다. 아예 빌 드릴처럼 여러 발 쏘는 훈련이 된 사수라면 전투 스트레스로 조금 손 떨어도 일단 총탄 대여섯 발로 적을 제압할 수 있다.

하지만 전투 스트레스로 2+1을 잘못 쏘면 최악의 경우 몸통을 노린 탄은 방탄복에 막히고, 머리를 노린 탄은 빗나가거나 뺨, 귀 같은 곳에 맞아서 무력화에 실패한 채로 적을 쓰러뜨렸다고 착각하는 사태도 벌어질 수 있다. 어설프게 몸을 쏜 뒤 머리를 노리러 가다가 대응이 느려질 수도 있다.

물론 모잠비크 드릴이든 빌 드릴이든 제대로 훈련하면 이런 사태는 미리 예방할 수 있겠지만, 극심한 스트레스 하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고, 어설프게 훈련한 사수가 모잠비크 드릴만 믿고 있다가 당황할 가능성은 늘 있다. 그래서 모잠비크 드릴, 더블 탭을 컴페티션에서든 전술사격에서든 배운 적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끔 숙달하는 건 늘 중요하다.

총탄이 3발씩 소모된다는 건 당연하지만 기억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9mm 현대 권총은 장탄수 13+1발 이상이 들어가고 따라서 더블탭을 해도 M1911의 장탄수인 45구경 7발에 필적하는 화력을 낼 수 있으나,[2] 모잠비크 드릴이나 트리플 탭을 하면 많아도 3x5, 다섯 명 정도[3]의 탱고를 쏘면 탄창이 빈다. 보통 현대 택티컬 슈팅에서는 정말 죽고 싶은 게 아닌 이상(…), 혹은 적이 다 방심한 게 아닌 이상 네다섯명을 정정당당하게(?) 쏘라고 권장은 안 하지만, 적어도 표적 하나마다 최소한 3발은 나간다고 전제하고 재장전 타이밍을 재거나 사격 간 간격을 의식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

권총 이상의 주무기를 휴대하고 탄약도 넉넉히 소지하며, 팀원이 서로의 사각을 봐줄 수 있는데다 평소 전투 훈련을 잘 받는 특수부대, 대테러부대에게는 이런 단점이 크게 느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그 수준의 전문가들은 모잠비크 드릴은 물론 한 타겟에 3발보다 더 많이 쏘는 훈련도 한다. 애초에 한 명이 4-5명의 탱고와 정면으로 교전하는 상황부터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권총만 소지한 민간인이나 공무원 등이라면 입장이 다르다. 권총만 달랑 휴대해야 한다면 평복에 은닉무기만 찬 잠복근무 상황, 제복경찰 근무 중 비상상황 또는 총기소지국가 홈 디펜스일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땐 방탄복도 딱히 없고 탄창도 많이 들고 다니기 힘드므로 한 발 한 발이 소중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신분에 적 대여섯명과 동시에 마주칠 일보다는 한두 명의 흉악범을 만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단 현대에는 모잠비크 드릴, 빌 드릴 등 한 놈한테 여러 발 쏘는 방향으로 훈련하긴 한다. 일반인, 또는 일반인에 멘탈이 가까운 제복경찰이 정확성과 속도를 둘 다 잡는 속사술을 익히는 데에는 당연히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훈련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숙달도 못 하면 총알은 총알대로 허공에 낭비하고 흉악범도 제지하지 못하는 사태가 터질 수 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모잠비크 드릴은 상대를 확실히 저지하는 것(=죽여서라도 그 자리에서 저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상대를 심문이나 포로로 잡을 용도로 살려둬야 할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다. 이런 경우에는 모잠비크 드릴의 출발점인 센터 매스 샷을 노리기보다, 그냥 처음부터 하체를 향해 쏘는 게 기본이다.

의외로 이런 상황은 많은데, 특수 작전에서도 상대를 살려두는게 심문 등에 유리한 것은 물론 범죄자를 제압하는 상황에서도 최대한 생포 후 재판을 받게 하는게 목적이므로 이를 사용하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 처한 공무원(…)이라면 모잠비크 드릴을 비롯한 근접 사격 훈련을 통해 길러진 감각으로 무조건 몸통, 머리부터 쏘기보다 교전수칙에 맞게 사격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비판론으로, 모잠비크 드릴로 훈련하다보면 비실전적인 습관이 몸에 밸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 적이 마약을 빨았고 내가 쏘는 권총이라는 루소의 특수한 사례에서나 적이 표적지처럼 가만히 서 있을 것이지,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어떻게든 두 발 맞았을 때 쓰러지든 도망치든 응사하든 무언가 반응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 발 정도로는 쓰러지지 않고 응사하거나 도망치는 적이 있다면, 모잠비크 드릴대로 머리를 찾는 사이에 이미 다른 행동을 해 버릴 것이다. 차라리 현대화된 빌 드릴로 모잠비크 드릴보다 더욱 꾸준히 A존에 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딱 두 발 쏘고 조준점을 바꾸는 습관을 들이는 것보다 더욱 효율적이라는 지론이다. 아무리 모잠비크 드릴의 원래 의도가 "저지 실패 시" 머리로 옮겨가는 철학적인 것이더라도, 훈련하다보면 그냥 "핫하! 더블탭 이후 머리 조준하자!" 수준으로 퇴보하고, 이는 그냥 더블탭 쏘고 표적을 찾느라 시간 낭비하는 잘못된 머슬메모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모잠비크 드릴 비판론자들은 이런 면에서 더블 탭, 실용사격 경기식 훈련법 몇 종류에 대해서도 비판적이다. 딱 두 발 쏘고 다른 표적 찾는 버릇 때문에 적이 무력화되지 않았는데도 급하게 조준을 그만두는 나쁜 습관이 든다는 이유에서다.

5. 모잠비크 드릴이 묘사된 매체

5.1. 영화

  •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 존 윅이 대부분의 적들을 사살할 때 사용한다. 다만 상대하는 적의 숫자가 워낙 많아서 늘 탄약 부족에 시달리기에 몸통에 꼭 2발씩 쏘는게 아니라 1발만 쏘거나 바로 헤드샷으로 마무리하는 경우[4]도 가끔씩 나온다. 물론 존 윅은 총기를 다루는 데 있어 세계관 내에서 제일 숙련된 인물이기에 가능한 일. 존 윅은 적이 계속 움직이고 있다면 확실하게 움직이지 않을 때까지 쏘는 성격이기 때문에 더블 탭을 박아도 꿈틀대거나 하면 모잠비크 드릴로도 모자라서 아예 탄창을 비워버릴 만큼 쏘기도 한다. [5][6]
  • 베를린에서 주인공 표종성이 자신의 집에 침투한 동명수의 북한 공작원 두 명을 처치할 때 사용한다. 역시 존 윅처럼 몸통 1발, 머리 1발의 변종 드릴. 정석대로 몸통에 각각 2발씩 쏠 수가 없을 정도로 다급한 상황이어서인 것으로 보인다.
  • 히트에서는 영화 자체의 총격전이나 사격술의 사실성이 높은 만큼, 범죄자 일행이 궁지에 몰린 상대를 처형할 때 모잠비크 드릴을 사용한다.
  • 미션 파서블에서 이선빈이 권총을 사용하는 일당들의 움직임을 보고난 후에 "더블탭에 모잠비크 드릴까지 구사하는 것도 그렇고 소음기에 아음속탄까지 사용했어요."라는 말을 한다.

5.2. 드라마

  • 덱스터 2시즌 4회에서, 희생자가 가슴에 두 발, 머리에 한 발 맞고 사망한 범죄현장을 조사하던 제임스 독스 형사(특수부대 출신)가 범인이 모잠비크 드릴을 사용하여 사살했음을 알아채고, 특수부대를 나온 희생자 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수사를 진행하는 장면이 나온다.
  • 검은태양 : 화양파의 조직원을 총으로 사살할 때

5.3. 게임

  • 게임에서는 더블탭 정도로는 사람이 죽기는 커녕 멀쩡히 뛰어다니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그냥 죽을 때까지 난사하거나 처음부터 머리를 노리는 게 편한 경우가 많다. 물론 경직이 있는 게임이나 경직을 유발하는 특수 기술이 있다면 적당히 때려서 경직시키고 헤드샷을 때리는 게 나을 때도 있다. 특히 머리가 작거나 민첩한 적에게 헤드샷을 때리기 힘들다면 CC기 격으로 일단 맞혀서 경직시키고 머리를 쏠 수 있는데, 이게 모잠비크 드릴과 원리상으로 제일 비슷하다. FPS 게임에서 다른 의미로 비슷하게 구현된 사례로는 반동이 있는 총을 가슴께에 대고 3점사해서 자연스럽에 3번째 총알은 헤드샷이 되도록 유도하는 게 있다.
  • 카운터사이드의 등장 캐릭터인 샤오린의 특수기 명칭이 모잠비크 드릴이다. 명칭에 맞게 연속으로 세 발 쏘는 스킬.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싱글 플레이 액트1 'Takedown' 미션 도입부에서 로하스의 심복이 브라질 민병대 두 명을 모잠비크 드릴로 처치하고 TF141 대원들에게도 총격을 퍼부어 로치가 탑승한 차량의 운전수를 사살한다. 참고로 이때 사망한 대원의 이름이 Driver.
  • 리로더에서는 주인공의 유일한 무기가 권총이라서 조력자가 몸에 두 발을 쏘거나, 머리에 한 발을 쏘라고 조언을 하지만, 인게임에서는 확실한 제압을 위해서 어느새 적을 보면 습관적으로 몸에 두 발, 머리에 한 발 쏘는 자신을 볼 수 있다.

5.4. 기타


[1] 방탄복을 입은 상대의 몸통을 왜 노리냐고 할 수 있으나, 방탄복은 총알이 튕겨내는게 아니라 뚫고 들어오는걸 막는 도구다. 관통을 타격으로 바꾸는것 뿐이기에 날아맞은 부위는 멍이 들정도로 엄청나게 아프다. 상대방이 고통에 주춤거릴때 확실하게 머리를 맞추는 사격술.[2] 이것이 저지력 문제가 있어도 9mm가 널리 쓰이는 이유다. 보급이 용이하고 휴대하기 편하고 여러 발 쏘기 편하기 때문이다.[3] 보통 많이들 쓰는 글록 17이 꽉 찼을 때 18발, 즉 6명분이다.[4] 2편에서 M1911 권총을 가지고 산티노의 경호원들을 사살할 때.[5] 이 작품에 나오는 적들의 생명력이 유난히 비현실적으로 질긴 편이고, 일부 암살자들의 경우 방탄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 탓도 있다. 심지어 머리에 총탄을 맞았는데도 잠깐 다시 꿈틀대는 사람도 있을 정도.[6] 권총이나 소총이 아예 안 통할정도로 중장갑의 병력을 상대하는 경우, 철갑탄을 사용한 샷건으로도 여러 발을 쏴서 죽일 정도로 확인 사살을 하기도 한다.[7] 4인 파티플 영웅 난이도 기준, 자동소총탄 한 방이 30 ~ 50만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반면, 적 잡졸 체력이 1700만(...)을 찍는다. 아예 탄창 단위로 들이부어야 잡졸 처리가 가능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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