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9:41:27

블랙 불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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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블랙 불릿 1권.jpg
장르 포스트 아포칼립스, SF
작가 칸자키 시덴[1]
삽화가 우카이 사키
번역가 김동욱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아스키 미디어 웍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학산문화사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전격문고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익스트림 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1. 07. 10. ~ 발매 중단[?]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 03. 07. ~ 발매 중단[?]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7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7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설정7. 비판8. 미디어 믹스9.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칸자키 시덴(神崎紫電)[4], 삽화가는 우카이 사키.[5]

2. 줄거리

바이러스성 기생생물 ‘가스트레아’에 맞선 전쟁이 패배로 끝난 근미래. 좁은 국토로 밀려난 인류는 공포와 마주한 채 절망과 더불어 살고 있었다. 암흑으로 둘러싸인 닫힌 세계에서---.

도쿄 에어리어에 사는 소년 렌타로는 대(對) 가스트레아 스페셜리스트 ‘민경(民警)’의 일원으로 위험한 생업에 종사 중이었다. 파트너는 약간 조숙한 데가 있는 소녀 엔쥬.

특수 능력을 구사하며 싸움을 계속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정부로부터 특명을 받는다. 그것은 도쿄를 괴멸시킬지도 모르는 극비 임무였다...
숙주를 변이시켜 급속도로 증식하는 수수께끼의 바이러스성 기생 생물 '가스트레아'들의 습격으로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가 가까스로 존속 중인 근미래를 배경으로, 미성년자 및 학생의 몸으로 민간 치안유지 조직인 '민경'으로 활동하는 주인공 사토미 렌타로와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파트너 아이하라 엔쥬, 그리고 민경 사무소를 운영하며 두 사람과 함께 복수를 꾀하는 텐도 키사라가 각종 위기와 음모에 맞서 싸워 나간다는 내용을 그렸다.

3.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파일:블랙 불릿 1권.jpg
파일:블랙 불릿 2권.jpg
파일:블랙 불릿 3권.jpg
신이 되고자 한 자들 VS신산귀모의 저격병 불로 파멸하는 세계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0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3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1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4월 09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5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1월 08일
04권 05권 06권
파일:블랙 불릿 4권.jpg
파일:블랙 불릿 5권.jpg
파일:블랙 불릿 6권.jpg
복수는 나의 것 도망자 사토미 렌타로 연옥의 방랑자
파일:일본 국기.svg 2012년 08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2월 0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7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4월 08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1월 07일
07권
파일:블랙 불릿 7권.jp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파일:빈 세로 이미지.svg
세계 변혁의 총탄
파일:일본 국기.svg 2014년 04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2월 05일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파일:일본 국기.svg 미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일본은 2014년 4월을 기준으로 7권까지 발매되었으며, 한국도 익스트림 노벨에서 2014년 12월에 7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현재 종이책은 전권 절판된 상태다.

7권이 발매될 당시에 애니메이션도 방영을 시작하고 7권에서 새로운 떡밥을 여러 개 뿌린터라 8권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상당했는데, BD 특전 작업으로 인해 빨라야 2015년 봄에나 발매가 가능하다는 공지가 나왔다. 그러나 2015년 3월이 지났는데도 8권은 감감무소식. 작가의 트위터도 2015년 3월 이후로는 갱신이 안 되고 블로그도 방치한지 몇 년째라서 사실상 근황이 어떤지 파악 자체가 불가능했다.

하도 원작이 감감무소식이니 일러스트레이터 우카이 사키가 if 설정으로 외전을 내놓았으며, 렌타로와 키사라가 텐도 가문에서 뛰어나와 민간 경비 회사를 차리는 과정을 다룬 프리퀄인 블랙 불릿 Zero가 나왔다. 여담이지만 소설에서 만나자는 문구를 넣어서 팬들을 희망고문했다. 신작을 발매한다는 루머가 있긴 했는데, 사실은 전격x일러스트라는 1페이지 짜리 단편 하나 쓴다는 게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몇몇 팬들이 이후 내용을 팬픽형식으로 짤막하게 쓰면서 제발 8권 나와달라고 소망하는 경우도 있었다.

작가가 병으로 인해 몸 상태가 안 좋아져 집필을 못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았으나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는 루머. 다만 작가의 신상에 문제가 생겼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게, 위에 언급된대로 근황조차 들리지 않은 상태여서 그랬다. 이외에 작가의 집필활동 의욕저하, 출판사와의 트러블 등 다양한 썰이 있었으나 독자들 입장에선 알 길이 없었다.

그런데 2018년 6월에 작가 칸자키 시덴의 생사가 확인된 듯하다. 전격문고 매거진 Vol.62 2018년도 7월호에 게재된 선물코너에서 칸자키 시덴의 직필싸인이 된 복제원화가 올라와 있다. 거의 4년 만에 근황이 드러난 셈인데, 특전배포 관련에서는 글&그림 모두 작가와 컨텍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살아있긴 하다는 뜻.

다만 재개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이전과 같은 주목 및 인기를 누리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평이 많다. 극 레드오션화 되어버린지 오래인 일본 라이트 노벨 업계 사정상 기존 인기작+새로 나온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할 게 뻔하기 때문. 2014년 애니화 버프로 원작의 판매량도 엄청 늘어나는 등의 긍정적 순풍이 불었을 때 큰 텀을 안 두고 신간이 나왔다면 좋은 판매 부수를 기대해 볼 수 있었겠지만,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나 독자들이 대부분 잊어버리거나 체념해서 일부 코어팬 층만 남았다는 점 + 세월이 흐르면서 독자들의 눈이 높아져 불성실함을 안 좋게 바라보는 시선이 많다는 부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2023년 12월 기준 7권이 발매된지 10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결론적으로 작가가 작품을 버리고 도망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즉 8권을 기다리는 건 이제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이쪽 방면으로 2009년 연중되어 10년만에 3권이 한꺼번에 나오며 완결된 아가르타, 2012년 연중되어 무려 12년만에 2권이 한꺼번에 나오며 완결된 나인에스의 사례가 있지만, 저건 업계 전체에서도 좀처럼 보기 어려운 극단적인 경우다. 블랙 불릿이 3번째 기적(?)을 만들거라고 기대하기보다 포기하는 쪽이 현실적이다. 2024년 기준으로 당장 다음권이 나온다고 해도 나인에스에 이어 업계에서 두번째로 긴 연중 사례가 될 지경.[6]

4. 특징

전형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설정으로, 암울하고 무거운 상황과 박진감 있는 액션신 묘사가 상당히 훌륭한 편이다. 물론 라이트 노벨답게 간간히 코믹한 요소도 들어가 쉬어가는 틈도 주지만 전체적인 스토리와 분위기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이런 작품에서 완성도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떡밥 투척 및 회수 과정' 의 전개도 자연스럽다.

또한 저주받은 아이들이 빼앗긴 세대에게 차별받는 상황묘사도 인간의 추악함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뿐만 아니라 매권마다 나오는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적절히 분배해 소외되는 캐릭터가 나오지 않게 하는 등 근래 나오는 라노벨 중에서 완성도가 굉장히 높다고 평가된다.

장르가 장르이니만큼 조지 R.R. 마틴이나 우로부치 겐 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우수수 죽어나는 것이 특징 중 하나. 묘사를 꽤나 자세하게 하다보니 접하고 충격을 받은 사람들도 꽤 있는듯. 다음에 누가 죽을지 예상하고 보는 사람들도 있다나 뭐라나.[스포일러][8]

다른 일본 만화나 애니가 서구권에 라이센스만이라도 팔린 것과는 달리 이게 어린아이들이 학대[9]받거나 끔살당하거나 성범죄를 당했다거나[10] 하는 내용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에 서구권에 판권이나 라이센스조차도 한참 동안을 팔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현재는 원작과 코믹스판이 미국에도 정발되었으며 애니메이션도 더빙해서 방영하였다. 대형 쇼핑몰 서점의 망가와 라노벨 판매 코너에 가보면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다. 아이들이 폭력의 대상이 되는 장면들도 수정된 부분 없이 출간되었다.

여담으로 TRPG를 아는 사람은 FEAR사의 룰 더블 크로스와 겹치는 점이 많다고 느낄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초능력으로 각성한 사람들, 바이러스 침식의 말로는 괴물로 변이, 중2병 이능력 배틀물 전개 등.

그 외에도 애니메이션, 코믹스, 라노벨삽화 간의 괴리가 크다. 물론 원작 일러스트가 애니로 재현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든 그림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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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 가스트레아(ガストレア)[11]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 전 세계에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난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성 기생 생물, 생김새는 개체마다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나방, 거미 등 곤충을 연상시킨다. 그렇다고 곤충류만 있는 건 아니다. 포유류, 어류, 조류도 있다. 그리고 상대하기 껄끄러운 건 일반 생태계였다면 포식자 위치에 있는 상위종 생물이 가스트레아화됐을 때라고. 4권에서 무리를 이룬 늑대 가스트레아에게 렌타로가 엄청나게 고생했었다. 혈액을 통해 감염되며, 한 번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숙주는 무서운 속도로 변이되어 곧 지성을 잃고 살육만을 일삼는 괴물로 변해버린다. 엄청난 완력과 속도, 재생력, 확산성으로 인류를 거의 멸망시킬 뻔했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그들의 유일한 약점인 희소 금속 바라늄이 실용화됨으로써 그 진격은 일단 멈춘 상태. 그리하여 가까스로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으나 결국 인류는 어마어마한 희생자를 내고 좁디 좁은 안전 지대 안에 틀어박혀 사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근데 내용이 진행될수록 수상한 떡밥들이 산재한다. 그냥 지성 없는 괴물들이라기엔 너무나도 이상한 행동들이 많다. 심지어 지능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행동도 한다.[12]

    가스트레아는 각 단계별로 스테이지 Ⅰ~Ⅳ(1~4)까지 단계별로 성장한다. 스테이지Ⅰ은 하나의 종의 DNA만 가지고 있지만[13] 단계가 진행될수록 점점 다양한 생물의 DNA가 섞여서 스테이지Ⅳ가 돼서는 기본이 무슨 종인지 짐작도 안 될 정도로 진화해 버린다.[14]

    그리고 원래는 스테이지Ⅳ가 최종단계이지만 예외적인 존재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스테이지 Ⅴ(5)이다. 이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나온것이 없다.[15] 이들은 가스트레아의 유일한 약점인 바라늄의 자기장이 통하지 않고[16] 상식외적인 강대함과 스테이지Ⅳ가 애들로 보일 만큼 거대한 동체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1권의 천갈궁이 무려 400미터다. 모티브는 황도 12궁이며 결번인 캔서를 제외한 11체가 등장했지만 처녀궁, 금우궁 총 2체가 당했고, 사토미 렌타로가 레일건으로 천갈궁을 처리해 지금은 총 8체가 남아있다.[17] 이 남은 8체를 처리하는 것이 인류의 바람이라고 할 수 있다. 수상한 떡밥은 1권의 천갈궁을 불러들인 촉매가 케이스 안에 든 세발 자전거였다는 것. 그리고 땅꾼자리처럼 예외가 아닌 정식으로 황도 12궁에 들어가는 게자리의 캔서가 단순히 결번[18]이라는 것도 일종의 떡밥이다. 그냥 스테이지 Ⅴ가 11마리라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왜 굳이 캔서인지는 아직 떡밥이다. 일부 팬들은 지성을 가지거나 인간과 대동소이한 가스트레아가 있다고도 예상 중이다. 아직 떡밥이 많이 해소되지도 않았고 여러 변수도 많으니 펼쳐질 떡밥은 무궁무진하다고 보면 된다.

    스테이지 V를 포함한 네임드 가스트레아의 명칭은 각종 별자리, 성운들이다.
  • 가스트레아 바이러스(ガストレアウイルス)
    감염되면 가스트레아화를 일으키는 무시무시한 바이러스다. 주로 체액 감염으로 전파되며, 가스트레아에게 물리는 등 가스트레아에게 공격받아서 전파되는 것이 주 전파원이다. 저주받은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몸속에 이것을 가지고 있다. 이 바이러스의 침식률이 50퍼센트를 넘어가면 형상붕괴되어 가스트레아로 변해 버린다.[19]
  • 가스트레아 쇼크(ガストレアショック)
    가스트레아에 시달린 '빼앗긴 세대'가 가스트레아 특유의 붉게 빛나는 눈에 대해 큰 공포를 갖는 것으로 이때문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때문에 붉게 빛나는 눈을 갖게된 '저주받은 아이들'이 많은 수가 태어나자 마자 살해되거나 버려지게 되었다.
  • 가스트레아 전쟁(ガストレア戦争)
    2021년 갑자기 나타난 가스트레아의 위협에 전 인류가 맞서 싸운 전쟁으로, 군인 및 민병들이 핵무기 등 대량 살상 병기도 아낌없이 사용되어 인류의 생존 영역이 크게 줄어들어 개전 전 약 80억에 달하던 세계 인구의 90% 즉 약 72억명이 사망했고, 약 8억명 만이 생존했다.
  • 제1차간토(관동)회전(第一次関東会戦)
    가스트레아의 출현으로 일본이 크게 5개 지역으로 분단되었을 당시 자위대가 정부가 모노리스 에어리어를 건설할때 관동 지역에 방위선을 구축하여 많은 희생을 치른 끝에 침공을 막아고 에어리어 모노리스를 완성시키게 한 전투. 하지만 이 전투는 패배한 것으로 기록 및 알려져있다. 당시에는 가스트레아에 대처에 대한 노하우들이 전혀 없어서 패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제2차관동회전이 발생했다.
  • 제2차간토(관동)회전(第二次関東会戦)
    가스트레아 전쟁 종결 후, 새롭게 나타난 가스트레아 대군이 도쿄 에어리어를 집중 침공했지만 바라늄이 실용화되면서 모노리스에 의한 방어선과 바라튬재 총/포탄을 사용한 자위대의 결사 응전에 격퇴되었다. 도쿄 에어리어는 이 제2차관동회전 승리를 기념하여 2천 자루의 사용불가능한 총들을 녹여서 만든 기념비 '회귀의 불꽃(回帰の炎)'을 제40구에 세웠다.
  • 감염 폭발[20]
    감염체가 가스트레아로 변이 한 후 '감염 폭발'이라는 것이 발생하는 모양이다. 감염 폭발이란 아마 공기중 바이러스가 아닌, 피해자가 가스트레아 체액을 주입 당한뒤 사람들 주위에 있을 때 가스트레아화해서 다른 시민들도 주입당하는 사태를 말하는 것이다.[21] 그로 인해 좀비물처럼 다른 사람들도 가스트레아화해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인 듯하다. 공기 중 바이러스로 인하여 감염이 안 된다는 사실은 실험을 통해 알려졌기 때문이다. 가스트레아화하는 조건은 체액을 주입당해서 침식률이 50퍼센트를 넘기는 것뿐이다. 저주받은 아이들은 처음부터 감염되었으니 제외.
  • 저주받은 아이들(呪われた子供たち)
    가스트레아 바이러스는 혈액을 통해서만 감염되지만, 특이하게도 아이를 벤 모체에 공기 등 다른 경로로 들어간 가스트레아 바이러스가 사멸하지 않고 태아에게 들러붙어 만들어진 돌연변이 신 인류. 성별은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성별이 일치감치 여성으로 정해져 전원 여성이다, 그리고 가스트레아가 세상에 나타난 지 10년밖에 되지 않았기에 전원 10살 미만에 전부 소녀다.[22] 붉은 눈과 인간을 아득히 초월하는 신체 능력[23][24], 일반적인 병에 대한 절대 면역[25], 그리고 가스트레아 바이러스에 대해 높은 내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완전한 내성을 지닌 것이 아니고 결국 바이러스의 활동을 '둔화'시키는 것뿐이기에 능력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가스트레아의 공격이 거듭되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가스트레아가 되고 만다. 또한, 가스트레아의 특성인 붉은 눈을 지니기 때문에[26], 전쟁통에 일어난 트라우마로 인하여 대부분 사람들에게 취급이 박하며 작중에서는 인간 대접도 받지 못해 위법 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되면 인적이 드문 곳에 끌려가 총살당하거나[27] 사냥을 당하기도 한다. 때문에 저주받은 아이들은 부모와 사회의 버림을 받고 증오의 대상이 되어 비참한 생활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취급을 하는 사람들을 차별주의자라고 부른다. 흔히들 전쟁을 겪은 '빼앗긴 세대'들 중 차별주의자가 많다.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10대 미만이라는 설정 때문에 이 작품이 '로리 불릿'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소녀들이 끔찍하게 구르고 죽는다는 이유로 료나물 취급하기도 한다. 작중에서 '가스트레아 신법' 과 다른 한쪽의 법률이 논의 되는 것 보면 아직 '인간'이지만 사회에서 찬반이 상당히 갈리는 모양이다. 그리고 어떤 보호자가 돌보느냐에 따라 성격이 굉장히 쉽게 바뀌는 모양이다.[28] 여담으로, 이 불쌍한 소녀들 대부분이 상단에 언급된 대로 힘들게 살아가고 각종 범죄에 노출된다. 개중에는 성범죄도 당한 아이도있지만 이런 아이는 소수고 대부분은 무참하게 살해당하는 편이다.
  • 맨홀 칠드런(マンホールチルドレン)
    맨홀속 하수구 등에서 숨어 살아가는 아이들을 뜻하는말.이다. 당연히 대다수 90%가 저주받은 아이들이며 일부 10%는 전쟁고아 같은 경우도 있는 듯.
  • 빼앗긴 세대(奪われた世代)
    가스트레아 전쟁들을 겪은 사람들이다. 가스트레아 전쟁이 10년 전에 일어난 만큼, 대부분 이 세대는 10살 이상으로 경찰과 군인, 학교 교사나 의사 등 직업이 있는 성인이다. 또한 전쟁에 대한 트라우마나, 가스트레아에 대한 복수심이 심하다. 전쟁에서 인류가 열세이었던 만큼, 인체실험이나 폭약같은 수단도 가리지 않고 썼었다. 그만큼 필사적인 시대였다는 걸 말하고 싶은 듯.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민경'의 존재와 '시바 중공업'의 존재. 민경은 말만 경찰이지 거의 하는 일은 용병에 가까운데, 민경과 무기회사가 판을 치고 있다. 이 세대 사람들 중에는 저주받은 아이들을 가스트레아와 동일하게 취급하며, 일부 과격파들은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작중 이 빼앗긴 세대들이 저주받은 아이들을 대하는 행동에는 실로 피꺼솟이 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원작 3권/애니메이션 10화에서의 폭탄 테러로 무고한 아이들이 단체로 사망하는 장면에서 충격 받은 팬들이 많았다. 씁쓸하게도 이는 저주받은 아이들중 일부가 반 저주받은 아이들 단체인 '일본순혈회(日本純血會)'의 도쿄 에어리어 지부장을 죽여 커진 반 저주받은 아이들 감정이 알데바란의 침공이 임박하며 한층 더 커진 결과로 일어난 사건이다.
  • 무구한 세대(無垢の世代)
    반대로 가스트레아 전쟁을 겪지 않은 아이들을 말한다. 전쟁이 10년전에 일어난 만큼, 최대 나이는 10살이다. 이들 중에는 물론 저주받은 아이들도 있다. 저주받은 아이들이 아닌 보통 아이들은 저주받은 아이들을 주로 피하는 경향이 보인다. 이에 대한 이유는 불명이나 무구한 세대 중에서도 가스트레아에게 피해를 입은 이들이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 듯하다.
  • 프로모터(プロモーター)
    이니시에이터의 파트너 겸 관리인이다. 쉽게 생각해보면 피카츄를 관리하는 지우와 비슷하다. 하지만 아래 이니시에이터와 같이 용어자체가 큰 떡밥이다. 네이버에 이니시에이터를 적으면 이니시에이터의 (DNA) 복제개시라는 뜻도 있지만, 돌연변이라는 단어를 내포, 그리고 프로모터는 발암 가능성 증폭제라고 한다.
  • 이니시에이터(イニシエーター)
    저주받은 아이들이 지닌 능력에 눈독을 들인 인류가 그들 중 일부를 훈련시켜 가스트레아(와 상황에 따라서는 다른 인간)에 맞설 전력으로 삼은 것. 기본적으로 이니시에이터 한 명에 일반인 파트너 겸 관리인 한 명이 붙어 2인 1조 페어로 행동하게 되어 있으며, 이 파트너는 '프로모터'라고 불린다. 다른 저주받은 아이들보단 대우가 그나마 낫지만 이들 역시 사회적 입지가 위태로우며, 잦은 전투 탓에 평균 수명도 굉장히 짧은 비극적인 존재. 거기다 프로모터를 잘못 만나면 온갖 학대를 당하기도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년병이라고 볼 수도 있다. 생물학적 용어에서 프로모터와 이니시에이터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니시에이터는 저주받은 아이가 IISO를 찾아가 취직하는 형태로 육성되는데 기이하게도 IISO의 소유물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사직서를 내거나 하는 등의 권리도 있는 등 구조가 이상하다.
  • 존(ゾーン)
    이니시에이터의 상태를 가리키는 단어로 대부분의 저주받은 아이들에게는 그 능력이 상승할 수 있는 '성장 한계점'이 존재하여 어느 정도 능력이 상승한 뒤 정체되어 고정되어 버린다. 모델에 따라 성장 한계점은 제각각인데, 극히 드물게 이 성장 한계점을 넘어 성장하여 경이적인 능력을 가지게 된 아이들이 존재한다. 엄격한 자기 극복과 수련을 통해서만 도달할 수 있고 이렇게 성장 한계점을 돌파하여 새로운 영역에 도달한 상태를 "존에 도달했다." 혹은 "존에 개안했다"고 칭하며 최고위 서열, 특히 2자리, 1자리 순의를 가진 이니시에이터들이 이런 경우다. 이니시에이터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도달할 수 있고 도달자와 비도달자 간에는 매울 수 없는 실력차가 난다.[29]
  • 에어리어(エリア)
    작중 시점에서 10년 전 일어난 가스트레아 대전으로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가 겨우 살아남은 인류가 몸을 피해 존속 중인 안전 지대. 가스트레아가 극도로 꺼리는 바라늄 재질의 세로 1.618Km 가로 1Km 모노리스 장벽을 세워 놓아 보통의 가스트레아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일본의 경우 다섯 개 에어리어가 존재하며 각각 다른 통치자들이 지배하는 관계로 일본은 사실상 5등분이 된 상황. 작중에서도 일단은 별개 국가로 취급된다.[30] 작중 배경이 되는 곳은 옛 도쿄도 지역에 해당하는 '도쿄 에어리어'로, 성천자라는 소녀가 다스리고 있다.[31] 그 밖에 일본 내에는 삿포로, 센다이, 오사카, 하카타 에어리어가 있으며, 일본 밖에도 여러 에어리어가 존재한다고 한다. 근데 일상 파트를 유지시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사정인지 멸종 직전에 몰렸던 종족 치곤 에리어 내부가 꽤 멀쩡하게 돌아간다. 물론 다크한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문화 산업도 있고 아이들은 학교도 다닌다. 최소한 갈 데까지 간 다른 디스토피아 월드보단 사정이 좀 낫다고 해야 하나. 무엇보다 마트에서 세일을 할 만큼 생필품이 나오는걸 보면 그 크기에서 엄청난 생산성을 자랑하는것 같다. 각 에어리어마다 특징이 있는데, 홋카이도 에어리어는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생산, 판매하고 있고, 오사카 에어리어는 중공업이 많이 발달 하였으며, 도쿄 에어리어는 일본 5대 에어리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제일의 바라늄 산출국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생산된 바라늄이 전세계로 수출된다는 언급도 있으나 일본 처럼 화산지대가 많은 타국에서 수입해 오는 것일 수도 있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GMO 식량을 재배하고 있으니 불가능할 것은 없다. 블랙불릿에선 일본은 바라늄의 주 수출국이라 경제규모도 작은 편은 아닐 것이다.
  • 모노리스(モノリス)
    바라늄으로 제작된 세로 1.618km, 가로 1km[32][33]의 거대 구조물로 에어리어를 10km당 하나씩 수백 킬로미터를 둘러치고 있으며 효과 범위는 지상 5000미터 상공, 지하 200미터에 이른다. 스테이지 V 미만의 가스트레아들은 접근조차 하지 않지만, 죽음을 각오하거나 효과 범위 밖에서 접근하는 근성 좋은 녀석들까지 전부 막지 못한다. 만드는 방법은 조립식으로 공장에서 만든 조각들을 차곡차곡 쌓아서 만든다. 가로 2m, 세로 3.236m의 소형 모노리스도 존재하는데, 주로 미답사 영역내에 위치한 바라늄 채굴 광산에서 작업 시 안전을 위해 설치한다. 효과는 크기대로 스테이지 I까지만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호위 민경을 함께 고용한다.
  • 바라늄(バラニウム)
    가스트레아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검은 색 희소 금속이다. 희소한지는 잘 모르겠다. 가스트레아가 꺼리는 자기장을 발산하며,[34] 가스트레아의 막강한 재생력도 거의 무효로 만드는 성질을 지녔다. 작중 인류의 희망이다. 가스트레아에게 멸망 직전까지 몰렸던 인류는 이 바라늄으로 만든 거대한 방벽 모노리스 군(群)[35] 덕분에 간신히 존속할 수 있었으며, 가스트레아와 싸우는 민간경비들도 바라늄 재질로 만들어진 무기들을 사용하는 등 그 중요성이 극히 높은 자원이다. 주인공 사토미 렌타로 역시 바라늄 총탄[36]을 비롯한 바라늄 재질 무기를 사용하며 바라늄과 동일한 검은 색을 띄고 있고 작품명 '블랙 불릿'은 바라늄 총탄의 별칭이기도 하다. 매장량은 화산지대에 편중된 자원이라서 일본이 주요 산출국이라는 게 작중설정이다. 또, 광석 100Kg 정도를 채굴하면 얻을 수 있는 바라늄 양은 약 30g뿐이라는 설정이 있다. 자원 빈국의 콤플렉스가 여기에도... 이거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 금이 1톤의 광석에서 7-30g만 나와도 채산성 있다고 보니 아주 귀한건 아니다.[37]
  • 초바라늄(超バラニウム)
    무중력 공간에서 바라늄과 레어메탈 및 코먼 메탈[38]을 융합해 만든 차세대 금속 소재로 바라늄을 능가하는 강도를 가지고 있다. 렌타로의 의수/의족의 재질이다.[39]
  • 민간경비회사(民間警備会社)
    민간경비들의 회사다.
  • 민간경비(民間警備)
    군의 민간화라는 대의로 생겨난 직업이다. 해결사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사실은 가스트레아에 의해 많은 군과 경찰들이 피해를 입어 국가와 국민을 지킬 만한 인재들이 부족해지자 그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직업이다. 프로모터 & 이니시에이터 2인 1조로 구성되며 이렇게 구성된 한팀의 민경 페어는 국제 이니시에이터 감독 기구(IISO)에서 관리한다. 프로모터쪽은 그들이 주최하는 교육과정과 시험을 통과하면 정식 라이센스를 발급해주며, 이니시에이터 쪽은 가스트레아 인자를 본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있는 훈련을 받고 통과하면 무상으로 가스트레아 억제약을 제공 받는다. 보통은 민간경비회사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는편. 경찰이나 군이라기 보다는 세콤이나 ADT 같은 보안업체가 대신해서 무장방위를 한다 생각하면 된다.[40]

    IISO에서 공식적으로 관리중인 민경은 약 24만명이며, IP 랭크라는 순위제도를 통하여 강함의 정도를 인정 받는다. 특히 상위 서열의 민경의 경우에는 각 에어리어 간의 파워 밸런스를 무너뜨릴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국가는 민간경비를 국가의 휘하에 두고 싶어한다. 피해를 줄이려고 민간화 했더니 밸런스 파괴 국가 규모의 삽질 물론 착한 놈들만 있는 것은 아니라 자신의 신분을 숨기거나 범죄 행적을 감추기 위해서 민경이 된 질이 낮은 녀석들도 많다.[41]

    군과 경찰에게 차별을 주로 받는다. 자위대 입장에서는 국방을 지키는 것은 자기 일인데 민경이 끼어드는 게 아니꼽고, 반대로 경찰에게는 자기 현장에 '멋대로' 들어오는 게 아니꼽다고 생각한다. 덕분에 3차 간토 대전에서는 자위대는 희대의 병크를 저지르고. 그리고 시민에게도 천대 받는다. 왜냐하면 이니시에이터가 저주받은 아이들이고, 시민들 대다수가 바로 빼앗긴 세대이기 때문이다. 민경 라이센스 따는 것 자체는 사토미 렌타로의 나이로도 할 수 있는 만큼 민경 라이센스 따기는 쉬운 듯하다. 쉽게 일자리를 구해서 끼어든다고 생각하는 게 천대받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 국제 이니시에이터 감독 기구(国際イニシエーター監督機構)
    등록된 이니시에이터와 프로모터를 관리하고 IP 랭크를 정하는 국제 기구로 IISO라고 불린다. 공식적으로 관리중인 민경 페어의 현재 수는 약 24만이다.
  • IP 랭크(IP序列)
    IP는 이니시에이터(Initiator)와 프로모터(Promoter)의 약자로 각 페어의 전력과 전과 등을 분석하여 서열화한 것이다.[42] 코에이 삼국지 게임의 '명성' 같은 개념이라 보면 된다. 랭킹이 올라갈수록 민경페어에게 주어지는 특권도 많은데, 인지도 상승으로 의뢰받는 건수가 많아져서 주머니가 두둑해지는건 기본이고 기밀자료에 접근할 엑세스 권한을 부여받는다.[43][44] 이외에 군수회사로부터 스폰서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민경쪽에선 최신무기와 장비를 맘껏 쓸 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군수회사측은 자신들의 장비를 사용해주는 민경을 통해 기업홍보를 노리고 있다. 특히 랭킹이 높은 민경의 스폰서 기업은 그만큼 상당한 매출효과를 누릴 수 있어서 실력있는 민경페어를 확보하려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렌타로는...[45]물론 그럼에도 찢어지게 가난한 건 이 분 때문이다]
  • 애저번트(アジュバント/ adjuvant)
    비상시에 민경을 군의 통솔 아래서 부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애매하지만 일종의 예비군 같은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민경 페어 3~5팀 정도를 한개의 소대로 편성한 뒤 소대장, 군단장 등의 간부 명령을 따르는 게 일반적이다. 보통 간부급들은 민경 중에서 경험이 많고 IP랭킹도 높은 유명인이 맡는 듯하다. 최소 편성은 ip에 정식 등록된 3페어로, 이 조건이 갖춰지지 않으면 정식 애저번트로 등록할 수 없다.
  • 신인류 창조 계획(新人類創造計画)
    가스트레아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개조병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바라늄을 베이스로 여러 합금, 모든 과학력, 그리고 이를 진두 지휘하는 4명의 과학자들이 가스트레아에게 대항하는 개인병장을 만든다는 사상 아래에서 탄생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가스트레아 스테이지 IV까지 처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4명의 과학자들마다 다른 방식으로 개조했다. 실험대상은 기본적으로는 더 이상 가망이 없는 환자들에게 생사여부를 묻고 실행한다. 하지만 개조병사를 만드는 비용이 천문학적이기에 계획도중 저주받은 아이들을 이니시에이터로 이용한다는 방법 때문에 계획은 어느 정도 진행되었다가 중지, 관련자료는 전부 폐기하였거나 봉인상태인 것 같다. 그리고 정작 가장 중요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리도 없다 기밀유출방지는 어디로? 작중 취급을 보면 그냥 존재 자채를 까먹은 것 같아 보이는 수준이다. 예산낭비

    현재까지 나온 병사는 사토미 렌타로[46]히루코 카게타네이며, 2권에서 무로토 박사가 '신인류 창조 계획'이 중단된뒤 시술받은 자 대부분이 최고 랭크급에 속하는 민경이 되었다는 언급을 한걸보면 유럽쪽에서 활동중인 IP랭킹 1위와 2위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하이브리드(ハイブリッド)
    에인 랜드가 중단된 신인류 창조 계획을 독자적으로 진행한 결과로 '저주받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기계화병사 수술을 시행해 만들어진 존재들이다. 수술에 저주받은 아이들에게는 독약이나 다름 없는 바라늄 재질의 메스를 사용하므로 시술 성공 확률이 아주 낮다. 현재 작중에선 '티나 스프라우트'만이 정식으로 등장했으며, 티나의 언급에 따르면 애인 랜드 휘하에 4명 정도가 더 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IP 랭킹 50~100위권에 들만큼 엄청난 강자들이라고 한다.
  • 나나호시의 유산(七星の遺産)
    1권에 등장한 '천갈궁 스콜피온'을 불러들인 촉매로 그 정체는 고장난 세발 자전거로 나나호시 마을과 관련이 있어 보이지만 상세한 사항은 불명이다. 이와 관련해 고장난 세발 자전거가 스콜피온 본인의, 혹은 그 가족의 물품이며 이를 되찾으러 본능적(혹은 의식적으로) 찾아왔을 거란 추측이 나돌았다.
  • 나나호시 마을(七星村)
    가스트레아 대전 중 사라진 마을이다. 그러나 그 흔한 마을 인데도 존재 자체가 역사에서 말소된 것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받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최고 수준의 기밀인 레벨 10으로 지정되어 있다. 천갈궁 스콜피온을 불러들인 '나나호시의 유산'인 낡은 세발자전거와 관련 있어 보이지만 상세한 사항은 연재중지 상태이므로 알 수가 없다.
  • 하늘의 사다리(天の梯子)
    이런 건 아니고 1권에 나온 레일건, 초전자포의 별칭이다. 가스트레아 대전 당시 제작되었으나 사용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1권 후반에 스테이지 V - 가스트레아 천갈궁을 포격해, 섬멸하는 성과를 올렸다. 원래는 월면에 설치해서 가스트레아를 포격할 계획이었으나 레일건 포격 후 망가졌다고 언급된다. 여담으로 가스트레아 천갈궁 포격 당시 사용할 탄알가 없어서 렌타로가 자신의 초바라늄 재질 의수를 썼다. 그런데 이것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면 현장에서 대충 땜빵으로 써도 스테이지 V를 일격사시키는 물건인데 방치한다는 것부터 글러먹었다.
  • 오상회(五翔会)
    4권 최후반부터 존재가 언급되는 의문의 초당파/초국가 조직이다. 상당한 실력의 강자들이 소속된 건 기본이고, 정치계와 경제계등 사회곳곳의 유력인사들도 여기와 관련되어 있다.[47] 조직원들은 몸어딘가에 검은색 오망성으로된 문신을 새기고 있다. 조직내의 위계는 오망성 꼭지점에 붙은 날개로 표시. 하나두개가 쟈코급이고 최고위가 다섯 개.왠지 탐정학원Q에 나오는 명왕성 같다 오상회의 구체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불명이나 조직원 다크스토커의 말에 의하면 '가스트레아가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세계를 선도하는(패권을 쥐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것을 위해 가스트레아를 전쟁 병기로 이용해 먹으려는 계획을 추진하는 등, 제정신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아님은 확실해 보인다. 이후 전개시 가스트레아와 더불어 최대의 적 세력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흑막 분위기를 풍긴다.[스포일러주의]
  • 블랙스완 프로젝트(ブラックスワン・プロジェクト)
    오상회가 계획한 비밀 계획이다. 바라늄에 내성을 가진 가스트레아를 인위적으로 제작한 뒤, 약물을 사용하여 특정 장소로 향하게 하는 등 조건부로 조종하여 가스트레아를 제어한다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항바라늄 가스트레아는 오상회의 지시에 따르지 않는 눈에 거슬리는 국가들을 파멸시키는 데 사용될 목적이었다. 스이바라 키하치가 도심에 나타난 스테이지2 가스트레아를 처리한 후, 스루미 아야메가 시체에서 오상회의 표식을 찾아내어 꼬리를 잡았다가 스루미 아야메 박사와 함께 오상회에게 살해당하고 사토미 렌타로가 키하치의 이니시에이터 코로 호타루와 함께 이 계획을 파기했다.
  • 스콜피온의 목걸이
    7권에서 등장하는 물건이다. 이중 스콜피온의 목걸이는 렌타로가 1권에서 소멸시킨 조디악 스콜피온의 남은 유체에서 떼낸 성대를 이용하며 만든 아이템으로, 스테이지 5 가스트레아와 의사소통을 하도록 만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전염병의 왕으로 불리는 조디악 리브라가 21년 기준 7년 동안 깽판을 부리고 있다.
  • 신세계 창조 계획(新世界創造計画)
    오상회가 블랙스완 계획과 함께 했던 계획이다. 신체의 일부를 기계화시켰던 기존의 '신인류 창조 계획'의 강화판으로, 신체의 절반 이상을 기계화시켜 최종적으로는 뇌를 제외한 온 몸을 기계화 하고자 했던 실험이다. 4현인중 최고의 천재로 통했던 그뤼네발트 박사가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에인 랜드의 쉔필드를 카피한 허밍버드, 아서 재너크의 「메리어트 인젝션」을 카피한 소드테일, 무로토 스미레의 「21식 바라늄 의안」과 의수 의족을 개량한 다크스토커 3명이 등장하였다.
  • 텐도식 무술(天童式武術)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여러가지 형태의 무술을 통칭하는 말. 현재 발도술, 전투술, 신창술, 합기술이 나왔다.
  • 텐도식 발도술(天童式抜刀術)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검술이다. 발도술을 기본으로 빠른 연격을 바탕으로 한 기술이 많다. 사용자는 텐도 키사라와 그녀의 스승인 텐도 스케키요다.
  • 텐도식 전투술(天童式戦闘術)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전투술이다. 주로 근접 타격계 기술이 많은 게 특징이며, 펀치 계열의 1형과 발을 사용하는 킥 계열의 2형, 기타 등등의 3형으로 나뉜다. 사용자는 사토미 렌타로와 나기사와 쇼마다.
  • 텐도식 신창술
    텐도 가문에 전해 내려오는 을 이용한 무술이다. 사용자는 키사라의 이복오빠인 텐도 가즈미츠다.
  • 외골격(外骨格 / エクサスケルトン)
    대 가스트레아용으로 만들어진 강화외골격으로 바라늄과 탄소 나노 튜브 같은 첨단 소재로 제작된다. 내구성도 높고[49] 착용자의 신체 능력을 크게 올려주지만 1기가 렌타로와 엔쥬의 월급 10년치에 해당될 정도로 가격이 비싸다. 애니메이션 작중에서는 가도 단장 부자와 그들의 이니시에이터들이 착용하고 나온다.
  • 천주 걸스(天誅ガールズ)
    본 작품의 극중극으로 엔쥬가 좋아하는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이다. 틈만 나면 렌타로를 포함한 주변사람에게 이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한다.
  • 자위대
    현실의 자위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 가스트레아 대전 당시 큰 피해를 입었고, 일본이 5개 에어리어로 분할될 때 잔존한 자위대도 함께 나눠졌으며 공통적으로 병력난에 시달린다. 대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것은 항공자위대로, 기체는 새로 생산하면 된다지만, 조종할 파일럿의 양성이 쉽지 않아 2031년에도 가장 큰 병력난에 시달린다. 대신 대전에서 살아남은 파일럿들은 세계 정상급 실력을 지녔다고 묘사된다. 도쿄 에어리어의 경우 기존 보유 병력은 불명이지만 2031년 4월 말의 스콜피온 전에 이어 7월 중순 상처를 채 치유할 시간도 없이 치러진 알데바란 전으로 누적 피해를 산출하면 육상자위대는 83%, 해상자위대는 45%, 항공자위대는 95%의 전력이 감소하여 사실상 괴멸 직전이다. 어떻게든 병력난을 해결하고자 작중 알데바란 전 직전에는 이미 크게 완화된 지원 조건을 다시 한번 크게 완화하기도 했으나, 인구수 자체가 적은 상황이라 쉽지가 않다. 덧붙여 민경의 피해는 정규 등록 페어가 43% 감소한 상태로[50], 자력으로 국토를 지키기 힘들게되어 바라늄의 우선 공급으로 해외에서 뛰어난 민경 페어를 초빙하기로 결정했다.
  • 인공위성
    현실의 인공위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 가스트레아 대전 당시 '인마궁 사지타리우스'의 능력으로, 수많은 인공위성들이 격추당하여, 7권 시점에서는 인공위성수가 손에 들 정도로 아주 귀해 졌다. 7권의 악당, 리트빈체프 일당이 이 인공위성들 중 1개를 이용해, 일본 2대 에어리어간의 전쟁을 유도하고 있다.
  • 연표[51]
    • 2021년 가스트레아 전쟁 발발, 나나호시 마을 소멸[52]
      간토회전(관동회전), 가스트레아의 군단과 자위대가 충돌하다.
    • 2031년 7월, 제3차 관동회전, 민경부대의 승리
      에어리어를 둘러싼 모놀리스 하나가 무너지고도 에어리어의 절멸을 피한 유일한 사례로 기록된 데다 모놀리스에 치명적인 가스트레아 중 하나인 알데바란을 처치하는 전적을 올렸다. 그러나 해당 전투에 참전한 자위대 여단은 결국 전멸하고 민경 및 이니시에이터들은 불과 26명만 남았다.[53] 마지막 작전에 참전한 히루코 카게타네 페어는 현직 민경이 아니므로 카운트하지 않았다.

7. 비판

팬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에 비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해선 일본현지에서나 국내에서나 말이 많은 편. 비판여론에서 제시하는 문제점들은 다음과 같다.
  • 세계관의 허술함
    각국 정부는 뭘 한 건지 토지가 제한된 세계관에서 마트가 세일을 하는 게 1권에 나온다.[54][55]

    설정상 민경 시스템은 정부가 죽어나가는 경찰과 군을 감당하지 못해서 생긴 시스템이다. 한마디로 군대와 경찰의 민간화다. 그런데 당장 1권에서 남아있는 경찰들 중 자존심이 강한 몇몇이 민경 따위에게 맡길 수는 없다고 선수를 치지를 않나, 타다시마는 일반 탄환은 가스트레아에게 별 효과가 없고 자극만 할 뿐이라는 가스트레아를 상대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지식을 현역 고등학생에게 지적받고 있다.[56][57]

    그리고 저주받은 아이들은 동시에 가스트레아 바이러스 보균자이기도 하다. 침식이 느리다고는 하나 진행되고 있으며, 이들 중 누군가가 침식률이 50%를 넘으면 모노리스 내에 가스트레아가 출현하고, 초기 진압에 실패할 경우 가스트레아가 확산되며 감염 폭발을 일으킬 수도 있는 시한폭탄들이다. 덤으로 신체 능력까지 뛰어나다.

    IISO에 등록되지 않은 저주받은 아이들은 침식 억제제를 지급받지 못해 침식이 몇 년 안에 빠르게 진행되는데, 외주구의 저주받은 아이들은 비싼 침식 억제제를 맞으며 침식률을 체크할 여건이 되지 못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저주받은 아이들끼리만 모여서 살기 때문에 가스트레아화를 조기에 잡아내지 못할 경우엔 그야말로 대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58] 한마디로 비유해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형 바이러스 폭탄 다수가 거리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꼴이다. 당연히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하다 못해 전부 잡아들여서 수용시설에 가두고 철저하게 관리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건만 높으신 분들은 머리가 돌머리인 건지 그런 걸 할 생각조차 안 한다는 점에서 이래저래 세계관의 허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이다. 저주받은 아이들의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보면 잡아서 수용소에 감금하는 건 무리일거라 생각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핍박받는 사회적 약자로 묘사되는 이상 보호시설이라도 만들면 평화적으로 수용이 가능하다. 한 명도 빠짐없이 수용하는 게 무리라고 해도, 저주받은 아이 전부가 바깥에 있는 것보다는 그중 일부만 돌아다닐 경우가 그나마 안전한 건 당연지사다.
  • 전개의 부자연스러움
    작가는 후기에서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설정한 다음 거기에 도달하기 위한 전개를 구상한다고 밝혔는데, 그때문인지 그 장면까지 가는 과정에 헛점이 보이거나 어설픈 경우가 많이 보인다. 예로 3권에서는 도쿄 에어리어 정부측이 모노리스가 무너질 경우를 상정한 대비를 해놓지 않았는지에 대한 배경설명이 없다.[59] 또한 오상회의 목적에 대해 안 알려준다고 말했으면서 몇 줄 뒤에 세계 정복이라고 선언하는 등 앞뒤가 안 맞는 경우도 허다하다.

    호불호의 영역이지만 신파스러운 대사나 장면도 꼽힌다. 지나가는 엑스트라[60]가 자기 인생사를 구구절절 늘어놓는다거나...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01권 02권 0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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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5월 2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5월 27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07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7월 25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3년 10월 1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09월 25일
0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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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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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동방 프로젝트의 동인 작가로 활동하던 서클 모리노 무시의 모리노 혼, 월간 전격 마왕(電撃マオウ) 2012년 10월호(8월 27일 발매)부터 연재를 개시했고, 2013년 5월 27일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 발매되었으며 한국은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했다. 1권 정발 후 1년 가까이 지났으나 월간 연재인 관계로 연재 속도가 굉장히 느린지라 2권의 정발은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나 계약 문제로 인해 1년 뒤 7월에 2권이 나왔다. 4권 완결로 분량은 원작 소설 1권에 해당한다.

소설판과 비교할 시 일부 묘사가 다르며[61] 전체적으로 엑스트라들에게 대사가 많이 추가되었다. 소설판의 엑스트라들의 비중이 병풍이었다면, 코믹스는 엑스트라들이 어떤 세계인지 실감하게 해주게 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이쿠마 쇼겐 페어다.

특히 클라이막스에 해당하는 코믹스 4권은 그야말로 블랙불릿의 정수. 모리노 혼 특유의 수준 높은 전투씬 묘사, 렌타로와 엔쥬의 가족애 등이 정말로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렌타로가 반죽음 상태에서 깨어나 "네가 있다."라며 엔쥬를 껴안는 장면은 감동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았다.

카게타네 격파 이후 센쥬 카요와의 작별 끝에 카요가 쇼겐을 떠올리며 죽음을 맞는 장면 또한 보는 사람 참 찡하게 만든다. 쇼겐도 죽음 전에 카요를 떠올리다 죽음을 맞았는데 이로 인해 쇼겐 페어도 상당히 재평가받는 계기가 되었다.

거기다 코믹스판이 여러모로 소설판의 단점을 보완하는 면도 있고, 원작초월이라는 소리가 심심찮게 들려왔다.

8.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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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외부 링크



[1] 트위터[?] 2023년 기준 9년 넘게 신간이 발매되지 않았으니 사실상 잠정 연재 중단이라고 봐야 한다고 카더라. 자세한 내용은 여기서.[?] [4] 트위터,블로그 블랙불릿 이전에 '마지널'이라는 라이트 노벨로 먼저 데뷔하였다. 본업은 패밀리 레스토랑인 듯 하다. 블랙 불릿 앞표지에서 작가가 일하면서 겪은 일들을 적어놓는다.[5] <블랙 불릿 if>라는 외전격 만화를 연재하였다. 참조기사[6] 그리고 나인에스는 작가가 쓰기 싫어서 안쓴게 아니라 판매량이 안 나온다고 편집부에서 연중 때렸었다.[스포일러] 작중 주인공인 사토미 렌타로를 신기하게 여기거나 어느 정도 호감을 가지면 캐릭터는 죽는다는 복선이 깔려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1권의 센쥬 카요, 4권의 후세 미도리, 6권의 코로 호타루라거나...[8] 이 아이는 메인 히로인이지만 사망 플래그를 많이 세운 상태다.[9] 저주받은 아이라는 이유로,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끌고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머리에 총을 쏴 죽여버린다. 애니메이션에도 재연되었으나 어떻게든 소생해서 치료받는 걸로 표현되었다.[10] 정확히는 무로토 스미레의 이야기로만 언급되었다. 돼지 같은 사내놈에게 성행위를 강요당해 내장이 파열된 6살의 저주받은 아이가 있었다는 모양.[11] 이름부터가 떡밥일 수 있다. 가스트레아(gastraea)는 낭배동물(장조동물)이란 뜻인데 가스트레아 기원설(장조동물 기원설)에서 모든 후생동물(다른말로 하면 다세포 동물)의 공통된 조상이 되는 가상의 동물이다.[12] 실제로 일본을 제외한 국가들에서는 가스트레아들은 지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4권의 알데바란 같은 경우, 전략적인 행동을 보여 쉬울 것 같은 전투를 패색에 물들 게 하였다. 예로는 가스트레아 공중 부대를 꾸려 새 인자를 가진 가스트레아와 곤충 인자를 가진 가스트레아를 잡아서 민경 캠프에 날리는 행동을 하였다. 만약 작전이 성공했으면 감염폭발이 일어나 민경들은 양쪽에서 가스트레아들에게 몰려들었을 것이다. 두 번째로 무서운 점은 알데바란은 초식성 가스트레아가 공포에 쉽게 떠는 것을 알고 일부러 마약류에 취하게 해서 공포심을 없애(!)서 돌격하게 만들었다. 바라늄 총탄에 맞아도 멈추지 않는 가스트레아 부대 앞에서 민경 부대는 몰살당했다. 가스트레아들마다 특성도 어느 정도씩 파악하고 있어서 적재적소로 배치하는 면모까지 보이는 것을 보면 이건 이미 인간급 지능이다.[13] 물론 하나만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부분적으로 진화하기도 한다.[14] 이 때문에 가스트레아에 대한 마땅한 대처법이 없는것이다.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몸이 커지고 그 몸이 커진 만큼 근육과 뼈 등 여러 부위들이 강화되어서 더욱더 강해진다. 예시로는 3~4권의 메인적으로 등장하는 '알데바란'이란 네임드 가스트레아가 있는데, 묘사를 보면 등부터 꼬리까지는 아르마딜로처럼 갑각을 두르고 있고, 갑각들 사이에는 촉수가 잔뜩 있으며, 다리는 8개에다가, 얼굴은 입밖에 없는 놈이 있다. 덩치도 100m는 될 법한 괴수다.[15] 1권 마지막에 성천자가 한말을 짐작해보면 상위 데이터베이스 안에는 이것에 관한 자료와 사토미 렌타로의 부모님에 관한 떡밥이 있는 것 같다.[16] 이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 '대절멸'로 스테이지 Ⅴ가 모노리스에 구멍을 내고 그 구멍으로 스테이지 Ⅰ~Ⅳ까지 다양한 가스트레아가 처들어와서 에어리어를 전멸시키는 것이다.[17] 천갈궁 스콜피온 - 사토미 렌타로, 처녀궁 버고 - IISO 2위 독일의 이니시에이터, 금우궁 타우루스 - IISO 1위 세계최강의 이니시에이터.[18] 즉, 죽은 게 아니라 아예 없거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것이다.[19] 바이러스 이름 자체가 떡밥이란. 렌타로가 스미레에게 왜 하필이면 '가스트레아'라고 이름 붙였는지 언급한 적이 있다.[20] 원작에서는 판데믹이라 칭하지만 사실 같은 말이다.[21] 쉽게 말해 수류탄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22] 생각해 보면 몇 년만 시간이 지나면 '저주받은 아이들'이란 용어는 부적절하게 된다. 이 시기 아이들이 매우 빠르게 큰다는걸 감안할 때 3~4년 정도면 중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로 체격이 훨신 커지게 되며 점차 자기 스스로 세상일을 판단하고 자기 권리를 요구할 나이가 된다. 10년 정도가 흘러 '저주받은 여성들'이란 세대가 나타나면 '프로모터'란 것 자체가 필요없어질지도 모른다.[23] 개인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이니시에이터가 아닌 아이들도 기본적으로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 같다. 1권에 나온 마리아라는 소녀는 60kg짜리 맨홀 뚜껑을 한 손으로 가볍게 열고 닫으며 하수구를 왕래한다. 다만 같은 1권에 나온 물건을 훔쳤다가 경찰에게 총 맞은 아이는 겨우 성인 남성 두명에게 붙들려 가는지라, 조금 애매한 감이 있다.[24] 설정상 근력, 스피드, 자연치유력 특화 이니시에이터가 존재한다. 기본적으로는 인간을 상회하지만 그 안에서도 특화된 부분이 있는 것이다. 엔쥬처럼 스피드 특화라고 언급된 예가 있는가 하면 티나처럼 작중에 이것이 드러나지 않는 예도 있다.[25] 마츠자키가 관리하는 맨홀 칠드런들은 의료지원도 전혀 못 받고 비위생적인 하수구에서 사는데도 멀쩡하다. 마츠자키가 절대 아이들을 학대할 인물이 아니란걸 생각해 보면 그런 환경에서도 그냥 괜찮다는 것이다.[26] 하지만 훈련을 거친다면 온/오프가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힘을 쓸 때만 빨개진다. 혹은 감정적이게 될 때도 눈이 빨개진다.[27] 일반인보다 재생력이 높아 총알 한 방에는 죽지 않아 단순한 총살이 아니라 고문 그 자체다.[28] 저주받은 아이 중에 작중에서 제일 활발한 아이하라 엔쥬도 렌타로를 만나기 전까진 성질이 험악한 소녀였고 그 성격을 1년만에 바꿔 버린다. 실제 인간은 아이라도 성격 자체를 바꾸는 건 쉽지 않다.[29] 스미레가 엔쥬의 존 개안을 만류하는 이유에 대해서 엔쥬는 존 개안을 하는 것은 능력의 발현이 최대화하는 것으로 인한 침식률 상승으로 보고 있지만 애초에 드러난 게 너무 없어서 확신은 불가능하다. 원작 2권 참고하라.[30] 사실 국가라기 보다는 스위스칸톤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사실상 분열됐음에도 나라 이름으로서 '일본'이라는 단어가 언급되니 말이다.[31] 작중에서 성천자가 도쿄 에이리어에서 최고권한을 행세하고 '총리'라는 존재가 없는 것을 보면 전제군주제가 확실해 보이는데, 그래도 영토가 겨우 도쿄 하나 뿐인지라 통제는 잘되는 듯하다. 게다가 작중 묘사에서 도쿄 에이리어에 위협이 될 요소만 아니라면 터치하지도 않는 듯하다.[32] 여담으로 1.618:1 비율은 황금비다.[33] 근데 이 크기가 납득이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 세로만 해도 가로의 2배는 넘게 보인다.[34] 히루코 카게타네는 이 자기장을 응용이라도 한 것인지 람다 드라이버 마냥 총알도 다 막아 버린다.[35] 4권 주 내용에서 이 모노리스가 비리에 관련되었다는 게 알려진다. 인류가 막장테크 탄 상황에서도 불순물을 섞은 바라늄으로 32호 모노리스가 건축되었다. 덕분에 모노리스 자기장이 약해져서, 바라늄을 파괴하는 가스트레아한테 파괴당하여 재앙이 일어났다. 비범한 부실공사다.[36] 소모성인 총알을 바라늄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짐작이 가듯이 상당히 비싼 물건이지만 렌타로는 든든한 후원자인 미오리 덕에 걱정없이 사용한다. 킬로미터 단위의 모노리스를 건설하는 것을 보면 희소금속이 아닌 것 같지만 희소금속이 맞다. 작중 여러 번 언급이 나오는데 많은 학자들이 계산한 결과 지구 내 바라늄을 모조리 뽑아내더라도 가스트레아들을 몰아내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양이라고 한다.[37] 금은 가장 안정적인 물질이라 소비되지 않으며 항상 금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한다. 예를 들어 폐휴대폰같은 전자제품 속의 미량의 금을 모아 파는 일도 드물지 않은 편이다. 반면 바라듐 탄환은 소비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당장 가스트레아의 몸 속에 들어간 바라듐 탄환은 사라지는 것으로 봐야 하며 그게 아니더라도 가스트레아의 몸 속에 들어간 탄환을 회수할 방법이 없거나 있어도 비용이 많이 들어갈 테니 말이다.[38] 희소한 금속을 의미하는 레어메탈과는 반대되는 말로, 강철이나 알루미늄 등과 같은 비교적 일반적인 금속을 의미한다.[39] 바라늄과 초바라늄의 관계는 왠지 티타늄가 루나 티타늄(건다리움 합금)의 관계와 비슷한 듯.[40] 민간군사기업[41] 예를 들면 히루코 카게타네가 있다.[42] 자세히 살펴보면 굉장히 문제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43] 주인공인 렌타로의 경우엔 16살 먹은 고딩놈이 고랭커로 자꾸치고 올라간다며 상당히 시기를 받고 있다.[44] 참고로 이 엑세스 랭크 배분이 상당히 기형적인데, 최고 레벨인 12레벨의 경우 상위 10명만 볼 수 있는 건 그렇다 쳐도 300위(약 0.1%)인 렌타로는 고작 5레벨만 볼 수 있다. 나머지 레벨은 대체 어떻게 배분되어 있는 거길래? 아아니 솔직히 이렇게 배분하는게 비밀유지에 수월할지지도 애초에 대부분 민간인+외국인인 민경에게 기밀정보를 준다는 것부터가 글러먹었다. 진짜로.[45] 다만 렌타로가 낙하산이라 쳐도 전 IP 서열 134위 였던 히루코 카게타네 제압과 스콜피온 레이드로 인해 서열 12만번대에서 1000번으로 폭풍 상승하고, 이후 티나 스프라우트 제압(300번으로 상승), 알데바란 레이드[63], 블랙스완 프로젝트 파기 등 큼직큼직한 사건들의 해결로 명성을 얻어 스폰서인 미오리 입장에서는 투자한 것이 상당히 리턴된 셈이 된다. 운도 작용은 했지만 말이다.[46] 무로토 스미레는 사토미에 대해 이야기하다 사토미를 "100억엔의 사나이"라고 칭하기도 한다.[47] 카게타네나 다크스토커 같은 전투 스페셜 리스트이 여기 소속이고, 6권 최후반의 언급으론 홋카이도오사카 에어리어의 대통령도 오상회 소속인게 드러났다.[스포일러주의] 무려 히로인인 키사라가 여기 소속될 듯한 분위기가 6권 막바지에 엄청나게 풍기고 있다. 자신은 아무 말도 안 했지만, 6권의 사건이 끝난 뒤에 나오는 착한 할아버지 같은 인물이 오상회 간부 중 한 명였고, 키사라가 복수귀인 점을 이용해 끌어들일 것이라는 뉘앙스를 엄청나게 풍겼기 때문이다. 키사라를 이용한다고 하니 비웃음 치는 오상회 간부들에게 '성공한다', '성공한다고 했다.'라는 둥 작가가 아주 작정을 하고 악으로 만들려는 듯하다. 잘 가라 키사라[49] 다만, 방어력을 목적으로 착용한다고 보긴 힘들다. 코코네는 이것을 착용했음에도 플레이아데스의 수은 포격에 그대로 끔살당했다. 방어력 목적으로 착용한다고 해도 그 거리에서 고압, 고속으로 쏘아져 와 피격면이 절단되는 수은을 맞고 무사하다는 것도 이상하지만 말이다.[50] 알데바란전 부분을 보면. 소집할 때 구름같이 밀려들었던 민경들이 알데바란을 쓰러트린 후에는 한줌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도망가거나, 후방에 있었던 인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전사해버렸고, 가도 부자와 그의 애저번트를 위시한 나름 정예로 분류되던 민경들을 대부분 상실했다.[51] 작중 연표를 숨기고 대중에게 숨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렌타로는 IP 랭크가 올라가면서 연표의 일부만을 볼 수 있게 된 것.[52] 연표에 일개 마을이 없어졌다는 걸 표기하는 걸 봐서 단순 떡밥은 아니다.[53] 이 26명 중 렌타로의 애저번트가 6명이므로, 그 외의 민경 페어는 20명 10팀밖에 살아남지 못했다.[54] 마트가 식품을 세일을 한다는 건 다시 말해 남는 식량이 있단 얘기고, 깎을 가격이 있단 얘기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 치고는 굉장히 사치스럽지 않을 수 없다. 정부가 원가로 사서 배급으로 돌려도 대체 식품을 만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말이다.[55] 후에 출간된 에피소드에서 유전자 개량을 통해 사람이 살지 않는 구역에서 상당한 생산 효율성을 가진 농산품을 생산한다는 설정이 붙었다.[56] 아마 바라늄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만든 상황으로 추정된다.[57] 다만 이미 이 시점에서 경찰과 민경의 업무가 완전히 갈려 있을 가능성이 높다. 즉, 경찰은 어디까지나 인간들을 상대로 치안을 도맡아서 하고 가스트레아 관련으로는 완전히 민경이 맡는 식으로 말이다. 실제로 1권에서 가스트레아가 나타나자 렌타로가 경찰들에게 민경임을 밝히고 사건을 넘기라고 하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경찰들도 실제로 가스트레아와 싸워본 적이 없고 거기다 나타난 민경이라는 게 고등학생이라면 자존심이 상할 만도 하다. 당연히 렌타로가 온갖 첨단 과학으로 무장한 사이보그에 특수한 무술까지 배운 초인이라는 건 알지도 못했을 테고. 그런 만큼 핍진성이 완전히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다.[58] 외주구엔 별다른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없으므로 이 경우엔 에이리어 멸망의 위기까지 벌어질 수 있다.[59] 그러나 이는 시뮬레이션으로 지진이나 레벨 4에게 공격당할 일이 없으므로 모노리스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고 가정했을 때 만들었을 것이다.[60] 대표적인 예로 1권 초반부에 거미 가스트레아가 된 엑스트라. 단역인데다가 인생사 또한 중요하지도 않다 보니 애니에서는 아예 인생사를 통으로 삭제해 버렸다.[61] 거미형 가스트레아가 되는 엑스트라가 소설에서는 독백으로 자신의 처지를 설명했지만, 코믹스에서는 아내에게 전화 연습을 할 뿐이고 카요의 무기가 원작, 애니의 자동 산탄총, 유탄발사기에서 펌프 액션 산탄총과 수류탄으로 변경되고, 시니컬하게 한숨을 쉬고 불경한 상상을 한 렌타로를 걷어 차는 등으로 바뀌었다.[62] 8권 발매를 위해 기도하는 글이 즐비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