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04 21:32:16

M26 퍼싱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26_Tank_Heavy_Pershing_%28T26E3%29_%284535897589%29.jpg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 전시된 M26 퍼싱
파일:external/johnsmilitaryhistory.com/m26a.jpg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M26Belgium.jpg
한국 전쟁 당시 호랑이 도색을 한 M26 퍼싱, 오른쪽엔 M47 패튼, 뒤쪽에는 M53 혹은 M55 자주포가 보인다. T-34 전차를 상당히 격파했는지 포신에 킬 마크를 그려놓았다. 주포를 M46 패튼의 90mm M3A1으로 바꾼 M26A1이다. 스프로킷 후방을 보면 M46 패튼과 달리 텐션 아이들러가 없어서 M46 패튼과 비교 시 아래로 향하고 있다. M26 퍼싱과 M46 패튼의 차이점을 비교해놓은 사진, 오류가 있으면 수정바람), 다른 사진, 오른쪽에 있는 전차는 카노넨야크트판처다.
US Army M-26 Pershing Heavy Tank
전장 6.33m / 8.65m (차체 / 포신 포함 시)
전폭 3.51m
전고 2.78m
전비 중량 41.9t
장갑 25 ~ 110mm
탑승 인원 5명 (전차장, 조종수, 포수, 탄약수, 기관총수)
엔진 포드 V8 가솔린 엔진[1]
최대 출력 500hp
출력비 11.9hp.t
현가 장치 토션 바 현가 장치
항속 거리 160km
최대 속도 40km/h
주무장 52구경장 90mm M3 전차포[2] 1문
부무장 12.7mm M2 대공기관총 1정, 7.62mm M1919 동축기관총 2정
생산댓수 약 2800여대[3]

1. 개요2. 퍼싱 개발사
2.1. 개발 과정2.2. 미 육군 고위층의 오판
2.2.1. 개발 과정에서의 논쟁
2.3. 개량
3. 바리에이션4. 실전5.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퍼싱
5.1. 소련 육군?
6. 평가7. 매체에서의 등장8. 모형9. 티거 2 격파 설10. 둘러보기



1. 개요

미 육군의 전차이자 세계 최초로 파워팩을 장착한 실전배치 전차. 다만 프로토타입 시제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T20이 있으며 T20부터 M26 퍼싱 계열은 수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이후 자동 변속기를 장착한 전차는 T32부터이고 이후 M46 패튼을 비롯한 상당수 서구권 전차 등에도 영향을 주었다. 자세한 것은 링크T32 항목 참고.

명칭은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미 유럽 원정군 총사령관인 존 조지프 퍼싱의 이름에서 따왔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군이나 영국의 M4 셔먼 전차가 상대해야 할 독일군의 전차들 중 판터티거 계열 전차들은 셔먼으로 상대하기에는 체급차이가 큰 벅찬 상대였다. 물론 100미터 안에서 76mm포로 전면을 관통 가능했으며 측후면이라면 쉽게 관통이 가능했지만 당시 상황은 연합군이 공격측이고 독일은 방어선을 구축하고 매복한 전차로 멀리서 저격하는 방어측인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중장거리 교전에서는 독일 전차에 이가 잘 먹히지 않았다. 게다가 노르망디 상륙 당시 미군은 미숙련병이 많았던 반면 독일군은 지속적인 전투를 거친 베테랑이었다.

영국이 독자적으로 개조해 17파운더 대전차포를 장착한 셔먼 파이어플라이는 안정적으로 티거를 관통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원거리 명중률에 문제가 있는데다가 기반이 셔먼인지라 장갑 방어력은 같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티거를 잡을 수는 있었지만 결코 대등하게 싸울 수는 없었다. 때문에 미국도 17파운더와 파이어플라이의 성능에 만족하지 못해 사용하지 않았다. 게다가 미군은 17파운더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만약 채용하게 된다면 17파운더 포탄의 생산 라인을 따로 여는 삽질을 해야 했을 것인데, 아무리 돈이 많은 미국이라고 해도 자신들의 보급선을 더 꼬이게 만들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당장 티거를 압도적으로 때려잡아도 시원찮을 판에[4] 티거를 잡을 수 있을까 말까한 병기 따위는 미국에게는 고려대상조차 아니었다.[5] 즉 미국의 궤도차량 중에서 티거와 판터 시리즈를 전면에서 격파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90mm M3포를 장비한 대전차 자주포인 M36 잭슨 뿐이었다.

때문에 미군은 독일군의 중전차를 상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중전차를 개발하기 시작했고, 강력한 90mm 포, 114mm의 두툼한 장갑, 50구경 기관총 1정과 30구경 기관총 2정으로 무장한 본격적 중전차 M26 퍼싱을 2,432대나 쏟아내기에 이르렀다.(이전에는 M6이 있었고, M26 퍼싱을 더욱 중전차스럽게 만든 T32, 그리고 티거 2와 같은 전차를 교전하기로 상정한 T34도 있었다. 이 중 M6만이 제식 생산되었으나 퍼레이드와 90mm와 105mm 포를 장비하는 시험기로 썼고, 나머지는 시험 용도로만 썼다.) 원래는 중전차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잠정형 전차였던 M4 셔먼의 후계 전차, 즉 중형전차로서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장 M4 자체가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참전이 확실시되면서 급속한 군비 확충을 위해 서둘러 양산에 착수한 전차였다. 당연히 성능은 물론이고 여러가지 면에서 미군은 셔먼에 그리 만족하지 못했고, 마침 전차 기술 자체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던 시기라 미군은 M4 셔먼의 양산이 확정된 시점에서부터 곧바로 후계 전차 계획에 착수했다. 이런 추세는 사실 당시 거의 모든 열강국의 공통적인 양상이었다. 그러나 1944년 9월 병기국 차원에서 분류를 중전차로 변경하는 바람에 2차 대전에는 중전차 명목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다. 퍼싱이 다시 중형전차로 재분류된 것은 종전 후인 1946년 7월이었다.

셔먼 전차에서 이어져온 원시적 헌터 킬러 기능을 가지고 있어 전차장이 포탑을 조종할 수 있었다.

M46->M47->M48의 계보가 된단 점에서 초기의 주력전차로 보는 경우도 있다.

2. 퍼싱 개발사

2.1. 개발 과정

T20 문서 참조

현대 미국이야 M1 에이브람스를 필두로 하여 세계 최강의 기갑전력을 구사하고 있지만 초창기 미국 기갑부대는 찬란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냉전 종식 직전까지는 미국의 기갑전력은 최상위권이기는 하지만 소련이나 독일 같은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어서 오늘날처럼 독보적인 수준은 아니었다. 미국이 독보적인 자리에 올라선 것은 소련 붕괴로 러시아군이 정신줄을 놓고, 서유럽의 군대들 또한 군축으로 맛이 가버린 상태인 반면 미국은 혼자 꾸준히 발전한 덕분이다.지금은 유럽 군대 기갑이 한국군 기갑보다 못한 수준

2차 세계 대전 당시 M4 셔먼 중형전차를 대체하기 위해 미 군수부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개발하면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지 못하면서 양산이 미뤄지는 와중, 트라이던트 회담(1943년 5월 25일)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날짜가 잡혔다. 신형 전차가 D-Day전에 완성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되자, 신형 주포인 76 mm gun M1만 상륙작전 전인 1943년 6월부터 셔먼에 T23의 포탑을 장착하여 양산 준비에 들어가 1944년 1월 양산을 시작했고(E6셔먼), 90 mm 대전차 자주포도 생산하기로 했다. 하지만 둘 다 대서양을 건너면서 D-Day를 놓쳐 버려, 독일의 전차들과 셔먼은 75mm를 장착한체 마주했다.

하지만 그렇게 장착한 신형 주포는 시원치 않았고, 90mm 대전차 자주포는 자주포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90mm 장착 전차에 대한 전선에서의 요구가 쇄도하여 M26E3를 M26 퍼싱으로 선정하고 양산에 들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는 많았고 전쟁이 끝나서까지 해결을 지속하여, 추중비는 M46, 기동 신뢰성은 M47, 연비는 M60에서 해결할 수 있었다.

개발과 생산을 전적으로 책임진 육군 병기부의 관할하에 많은 방위산업체들이 참여했는데, 1942년 제너럴 모터스가 처음으로 실물 크기의 모형을 만들었다. T20으로 명명된 이 전차는 기존 전차들보다 강화된 전면장갑, 발전된 76mm 주포(M18 헬캣의 그것)진보한 자동 변속 장치를 갖추고 있었다.

육군 병기부는 서스펜션과 변속기의 시험, 개량을 위해 프로토타입 전차 4대의 추가생산을 명했고, T22라 명명된 2대는 크라이슬러가, T23이라 명명된 나머지 2대는 제너럴 일렉트릭이 맡았다. T22에는 M4 셔먼의 변속기 개량형을 장착한 모델이고, T23은 M6 개발과정에서 나온 T1E1의 전자 변속장치를 장착했다.

1943년 5월 생산된 프로토타입 T20은 수평 현가장치(HVSS)의 장착과 유체 구동 변속기등 서스펜션이 더욱 개량되었고, 엔진은 M4A3 셔먼이 가진 포드사의 500마력 V8 심장을 가진, 여전히 진일보한 셔먼에 가까웠다. 출력대 중량비에 대한 문제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엔진과 변속기가 합치면서 현대의 전차들이 사용하는 파워팩의 시작은 이 T20에서 시작되었다.출처

파일:attachment/t23.jpg
(T23, T26 퍼싱 프로토타입이 채택하기 직전 T23E3라는 퍼싱과 같은 토션바 형태의 현가장치를 달았지만 결국 패했다.)

여러 테스트를 거치며 여러 프로토타입들이 걸러지고 개량되어갔다. T23의 전자 변속장치는 M6가 그랬듯이 비싸고 까다로웠기에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T23은 포드 GAN 엔진으로의 개량, 포탑의 설계변경 등의 소소한 개량을 거쳤고 현가장치는 아직 셔먼의 그것을 벗어나지 못해 셔먼과 같은 수직 스프링 현가장치를 가지고 있었다. 기동력이 매우 좋아 속력이 50KM/H를 넘었고, 매료된 미 육군성은 250대의 조기 발주를 명령했다. 하지만 테스트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작전일자가 정해졌지만, 그전에 해결되기 힘든 것으로 판단되어 포탑과 신형 주포만 셔먼에 장착하여 양산을 준비했다.

1943년 9월, 250대중 50대는 신형 90mm 주포를 장착할 것을 요구받았고, 그 50대중 40대는 원판 T23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T25라 명명되었고, 장갑강화형은 T26이라 명명되었다. T25는 셔먼에 "장착될" HVSS가 장착되어 있고, 90mm의 충실한 화력을 갖추었으나, 여전히 90mm 전차에 대한 수요에 의문을 가진 AGF가 76mm를 장착하여 다운건을 요구하고, 90mm는 대전차 자주포에 장착하기로 하였다. 결국 90mm 전차의 전선수요가 발생하였고, 장갑이 더 두꺼운 T26이 선정되어 M26 퍼싱으로 양산되었다.

2.2. 미 육군 고위층의 오판

고위층의 핵심적인 오판은 미완성인 퍼싱의 조기 배치를 보류한 것이 아닌[6], 퍼싱이 개발 중인 동안 셔먼의 업건을 보류하고는[7] 공백기간 동안 76mm 대전차자주포를 배치했으니 충분하다고 현실에 안주해버린 것이다. 결국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날짜가 정해지고 퍼싱의 완성이 늦어질 것 같자, 곧바로 준비에 착수, 업건한 셔먼의 생산을 1944년 1월부터 시작했으나 대서양을 건너는 동안 D-Day를 놓쳐버렸다.

거기다 90mm 포 탑재에 관해서도 맥네어 장군을 필두로 한 AGF의 오판이 있었던 것 또한 사실로, 기갑국은 셔먼(전차)에 90mm를 장착해서 내놓으라고 요구했는데, 병기국은 76mm에 만족하면서 T25(전차)에 90mm를 탑재할지 말지(90mm가 필요한지)로 논쟁을 하다가 90mm를 대전차자주포에 장착하여 생산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길어진 논쟁으로 1944년 4월부터 생산이 시작되어 76mm 셔먼과 마찬가지로 D-Day를 놓쳤고, 실전에 투입하니 90mm를 장착하였어도 대전차자주포의 한계로 인해 전선에서는 90mm를 장착한 전차의 요구가 쇄도했다. 결국 90mm를 장착할 역량이 충분했던 셔먼은 90mm 장착 전차의 전선수요가 발생한 다음에 다시 고려되었으나, 퍼싱의 양산준비 시간이나 90mm 셔먼의 양산준비 시간이나 비슷하고, 퍼싱의 양산에 방해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와버려 포기했다.

만약(전후의 평가이기는 하지만)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전에 셔먼의 76mm환장과 대전차 자주포 90mm 업건을 끝냈다면 셔먼이 판터에게 일방적으로 쓸려나가지 않았을 것이며, 더 나아가 대전차자주포를 포기하고 90mm로 업건한 셔먼을 단일 생산했다면 퍼싱은 6.25 전쟁 끝까지 필요 없었을지도 모른다.[8]

다음에 나오는 퍼싱 개발 과정에서의 논쟁들은 완성도 되지 않은 전차에 관한 논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면 된다. 다만 미국은 해군과 공군을 주력으로 태평양 전선에 집중하느라 육군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준비 단계[9]에서부터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점을 참작하며, 미군이 신형전차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만 알아두면 된다.[10]

2.2.1. 개발 과정에서의 논쟁

1943년 5월 24일 일단 T26의 생산은 승인되었지만 정작 군부는 회의적이었다.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 장군 또한 신형 90mm 주포의 중요성을 절감하지 못했고, 그들의 눈에는 이 돼지같은 전차는 셔먼처럼 재빠른 진지돌파와 속전속결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애초에 1,500여대의 T26 중전차의 생산이 승인되었지만, 군부는 생산되더라도 500여대 이하만 보유하기를 원했다. 그게 아니라면 가벼운 T25 전차에 76mm 포를 달아 중(中)전차화 하여 7,000여대 정도 생산하는 것을 반겼다. 무엇보다도 군부는 T26의 생산으로 인한 M4 셔먼의 생산의 차질은 원하지 않았다.

1943년 9월 13일 여러가지가 개량된 T26E1 전차 10대가량 생산되었고, 육군 병기부는 T26E1 전차를 추가적으로 500여대 정도 생산할 것을 계획하였지만, AGF의 레슬리 맥네어 장군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었다. 바다 건너 병기를 조달해야 하는 입장에서 수송 체계의 한계를 시험하는 40톤급 중전차는 보급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어차피 배에 싣고 가는데 퍼싱의 40톤이나 셔먼의 30톤이나 무슨 차이냐!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당시 전차 수송은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대형 선박에 램프로 그대로 타고 올라가서 싣는 게 아니라, 일반 화물선에 크레인으로 전차를 달아 올려서 차곡차곡 싣는 방식이었다. 때문에 M4 전차를 보면 차체 전후면에 이렇게 크레인으로 줄을 묶어 달아 올리기 위한 철제 고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퍼싱도 마찬가지였다. 아무튼 40톤급은 이런 크레인이 다룰 수 있는 무게의 한계였기 때문에 수송에 어려움이 생겼던 것.

그래서 장거리 보급으로 인한 어려움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맥네어는 전방으로부터 "전선 수요(Battle Need)"가 있는, 즉 전투병이 조우한 전투 상황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는 병기를 우선 제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맥네어는 이 방침을 통해 전간기식의 허황된 전투 병기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었고 1940년대 초반까지 미군 전차병이 누리던 기술적인 우위를 이끌었지만, 이후 먼저 배치된 셔먼이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상황에서는 아직 전선 수요가 없는 후속 전차의 개발에 보수적인 태도를 취했다.[11]

아직 티거와 판터를 조우하지 않은 대다수 미군 전차병은 75mm 포만으로도 대전차와 대보병 임무를 모두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 크고 무거운 포에 대한 전선 수요가 거의 없었고, 자신이 싸우는 유럽 전장이 더 무겁고 강한 후속 전차가 쏟아져나오는 군비경쟁의 장이 될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물론 일반 전차병은 군비경쟁과 같은 대전략적 판단을 할 필요는 없었으므로 전차병의 잘못은 아니다. 문제는 그런 대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는 입장이었던 맥네어가 일선 전차병의 호의적인 평가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 현실에 안주해버렸던 것이었다.[12] 그래서 전차병들로부터 더 강력한 주포를 탑재한 전차에 대한 "전선 수요"가 발생한 시점에서 이미 많은 전차병들이 희생된 지 오래였고, 이 전선 수요가 상층부에까지 전달되어 신형 전차가 개발되고 대서양을 건너 수송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13]

1943년 11월 13일, 당시 영국에 부임해있던 서부전선 사령관 제이콥 데버스는 국방성을 상대로 "강력한 티거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5대의 셔먼에 1대의 T26은 꼭 필요하다!"라고 주장했으나, 그러한 주장은 역시나 AGF의 수동적인 태도에 막혀버렸다. AGF의 생각은 이랬다. "티거는 별로 많지도 않을 것이고, 나머지 독일 전차는 셔먼으로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14] 그러나 이런 생각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개막된 이후로 산산히 부서졌다. 신형 중전차 개발을 시작한지가 1년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만 낭비된 셈이었다. 조지 S. 패튼 또한 부정적이었다고 전해지나, 사실 패튼은 그런 말을 했다는 기록이 없는데다가 패튼이 안좋아한 것은 퍼싱의 기동력이지, 화력과 방어력에서는 충분한 만족을 표했다고 한다. 애초에 패튼은 떡장갑인 점보 셔먼의 강한 장갑에 만족하여 보급요청까지 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제한된 독일군 전차에 대해 선전한 M4 셔먼 전차를 과대평가하며 맹신하고 있었고, 다수의 셔먼으로 소수에 그칠 독일의 티거판터를 상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물론 결과적으로 미군은 노르망디 이후 간단히 독일군을 압도했다는 점에서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전차병들의 쓸데없는 희생으로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 시간에 무능한 장성들은 뒤에서 팔자좋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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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거 중전차에 격파 당해 궤도가 끊어진 셔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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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노르망디 상륙 직후 32%의 셔먼 전차를 소실했다.[15] 원래 연합군은 7% 손실을 예상하고 있었다. 이렇게 낙관적인 계산을 한 이유는 그 때까지 소련군을 제외한 연합군은 독일군의 3호 전차, 4호 전차같은 전차만 상대했고 판터나 티거 같은 전차는 한 손가락으로 셀 정도밖에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북아프리카 전선의 튀니지에서 티거 중전차가 무쌍을 해도 단지 소수의 특수제작 전차가 유리한 지형과 기습을 이용한 우연의 결과라고 오판한 것이다. 실제로 미군은 북아프리카나 이탈리아 전선에서 여러차례 티거나 판터 전차를 수차례 교전한 전적이 있는데 이 때마다 당시 미군의 전력으로 큰 문제없이 격파하거나 몰아내는데에 성공한 탓에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튀니지의 El Guetter 전투에서는 M3 하프트랙에 75mm 포를 올린 구형 M3 GMC가 전력의 대부분이였던 TD 부대가 티거가 포함되었던 전차 공세를 성공적으로 막아낸 전적도 있던 탓에 당시까지의 전적으로만 보면 티거 같은 중전차는 미군의 당시 전력으로 손쉽게 대응 가능해 보였다.

이 지경이 되자 미 국방부는 그제서야 후회했다. 물론 지휘부의 장성들이 그런 보고를 받아보는 동안에도 불쌍한 셔먼 전차들은 유럽 곳곳에서 격파되어 나갔다. 게다가 측면이 얇은 수직장갑이라는 것등의 약점을 노출해서 정면에서는 포탄을 튕겨버릴 각종 2선급 대전차화기에도 약점이 노출되어 파괴당했다. 캉 점령전 때만 해도 200여대의 셔먼 전차가 희생되었던 영국 육군은 하루만에 131대의 셔먼 전차를 잃기도 했다.

그러나 전차에 M3 90mm 주포 장착계획을 극렬히 반대했던 레슬리 맥네어 중장 또한 아군기의 오폭으로 전사해버려 계획을 막을 사람은 없었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깨달았다고 갑자기 신형전차를 뽑아낼 수는 없었다. 그 이유는 멕네어 이외에도 바보같은 장성들이 쓸데없는 체면 때문에 잘못을 빨리 인정하지 않고 소극적 태도를 보였던데다 미군의 공군 의존도가 대단히 높아서 중전차 생산계획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퍼싱이 양산체제를 급하게 갖추는 상황에서도 셔먼의 손실은 계속되어, 어떤 기갑사단 예하 전차대대는 1944년 6월부터 1945년 3월까지 9개월 동안 장비손실율 300% 이상, 즉 전차의 전선 운용 기대수명이 길어야 3개월 이내라는 충격적인 상황까지 겪었다. 당장 수적우세를 바탕으로 계속 독일군을 격파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 결과, 1944년 12월 들어 처음으로 유럽 주둔 미군에 퍼싱의 선행 배치가 시작되었다.

미군은 아프리카에서 티거가 튀어나오기 전에도 76.2mm 주포를 탑재한 셔먼을 테스트[16] 할 만큼 강력한 주포와 관통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90mm 주포를 탑제한 M36 잭슨의 활약상과 평판을 비롯, 90mm 주포를 장착한 퍼싱을 서둘러 배치하고자 하였으나, 발목을 잡은 건 퍼싱의 결함과 퍼싱 생산까지 버텨줄 90mm 전차의 부제이지 퍼싱의 조기배치를 미룬 것이 미군 수뇌부의 병크가 아니다. 독일의 판터를 예로 들면, 결함을 싸그리 무시하고 쿠르스크 전투 시기에 맞춰 무리하게 생산한 결과 엄청난 수의 비전투 손실이 일어났다.

2.3.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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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6E1)

T26E1은 90mm M1 고사포를 개량한 T7 전차포를 장착하고 부족한 포탄 탑재량을 늘렸다. 그러나 T26E1은 라디에이터와 포탄 사격시 심각한 기계적 결함을 내포하고 있었고 그것을 개량한 것이 T26E3, 그러니깐 M26 퍼싱"이다. (T26E2는 보병지원용 105MM 야포 탑재형). 앞서의 어처구니없는 방해로 인해 심각하게 늦은 1944년 11월에야 생산이 시작되었고 1945년 2월까지 242대가 생산되었다. 퍼싱이란 이름은 1945년 3월에야 붙여졌다. 원래 중형전차로서 개발되다가 중전차로 변경된 것도 이 무렵의 일이다. 늦어버린 T26E3는 1945년 1월에서야 유럽에 배치되었다. T7 주포는 머즐 브레이크가 장착된 M3 90mm 주포로 변경되었다. 다만 엔진은 여전히 M4A3 셔먼의 400마력 포드 GAA를 개량한 500마력 포드 GAF 엔진이었는데, 이 때문에 기동력을 많이 깎아먹었다. 비록 속도는 상당했으나 지형적응력이 비교적 부족한 편이었다고 한다.

주포의 경우 원심 주조의 가열이 아닌 상온 온도에서 눌러 늘이는 방식인 냉간압연 가공법으로 제조되어 포신은 훨씬 튼튼했고 명중률도 좋았으며 매우 빠른 포구속도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90mm 철갑탄은 457미터 거리 이상에서는 판터 정면 차체 상부 장갑을 관통시키기 어려웠고 때론 수 발의 90mm 포탄을 연사해서 판터 정면 상부 장갑을 관통시키기도 했는데, 이는 연속된 피격으로 약화된 장갑재가 붕괴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가 개선된 신형 T30E16 90mm 고속철갑탄은 벌지 전투가 벌어진 후인 1945년 1월이 되어서야 전선에 도착했다.

3. 바리에이션

파일:external/vn-parabellum.com/us-t26e2_6.jpg
  • T26E2 : T26E1의 차체에 105mm 곡사포를 탑재한 버전이다. M4 셔먼의 105mm 탑재 버전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병 지원용으로 개발된 물건이다. 시제차량으로 남을 뻔 했으나, 한국전쟁 당시 소수의 차량이 투입됐으며, 형식명은 'M45'로 정해졌다. 포 외에도 포방패의 구멍위치가 다른 퍼싱들과는 다른데, 포방패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기준으로 오른쪽 구멍이 아래로 쏠려있다.#
  • T26E3 : M26 퍼싱이라고 하면 이것을 가리킨다. 90mm M3 주포로 무장하였다.

파일:external/jolstatic.fr/93825-640.jpg
  • T26E4 -1 : T26E1-1[17]나 M26A1E2라고도 부른다. 초기형의 두 대이며 티거 2의 주포를 의식한 장포신 T15E1 주포로 무장했다. 슈퍼 퍼싱이라고 불리며, 90mm M3보다 더 무거운 중량을 가진 90mm T15E1으로 인한 포탑의 전방 쏠림을 막기 위해 포탑 뒤에 카운터 웨이트용 장갑을 덧댓고, 장포신을 들어올리는 힘이 부족하여 이를 도와줄 코일 스프링을 포탑 상판에 장착하였다. 한 대가 유럽으로 수송되어 전선에서 이 장포신 퍼싱을 수령하였고, 주포는 강화되었어도 방어력은 그냥 퍼싱이기에 불안하여 야전에서 38mm 두께 보일러 철판 두 장을 1, 2층 구조로 차체에 덧댔고, 포방패에 판터 상판 80mm를 붙여서 장갑 증진을 꾀했으며, 무거워진 포방패가 주포상승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판터 상판 포방패에 양 쪽으로 뿔을 장착해 무게 추 역할을 두었다. 최종적으로 기존 M26 퍼싱의 무게에서 7톤 가량 증가했으며, 서스펜션과 엔진은 개량되지 않아서 무리가 갔다.(즉 슈퍼퍼싱은 두 대, 실전 투입 및 장갑 증설이 된 슈퍼퍼싱은 한 대이다.)
  • T26E4 : 실전에는 투입되지 않은 90mm T15E2 를 장착한 후기형, 90mm T15E1이 장전 중 포탄이 포탑링에 끼어버리는 문제를 발견하여 분리형 포탄으로 변경되었으며, 포탑 부앙각 조절기를 더 강력한 것으로 바꿔 코일스프링이 제거되었다. 이 후 퍼싱을 대체하기로 되었으나 전쟁이 끝나서 25대로 주문이 줄어들었고, M26E1으로 이어진다.
  • M26E1 : T54 주포로 무장. T26E4의 완성형으로 전후에 나왔다. 분리형 포탄을 다시 일체형으로 바꾸는 대신에 탄피의 길이를 줄이고 좀더 뚱뚱하게 만들었다. M26E2이 등장하였기 때문에 개발이 취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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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26E5 : 통칭 점보 퍼싱. 장갑강화형 퍼싱으로서 점보 셔먼의 성공에 주목하여 만들어진 시제기다. 차체전면상부는 150mm, 포탑전면 190mm, 포방패부 279mm대까지 대폭 장갑을 강화했는데 이는 티거 2 이상의 장갑이었다. 소량만 생산되었고 T32로 이어졌다. 링크
T26E4 Super Pershing / T26E5 Jumbo Pershing
전체(차체)길이 10.31(6.36)m / 9.48(6.38)m
3.51 / 3.54m
높이 2.78m / 2.80m
중량 46.4t / 50.5t
주무장 90mm 73구경장 T15E2 (54발)
/ 90mm 52구경장 M3 (70발)
부무장 7.62mm 기관총 1정
/ 12.7mm 기관총 1정, 7.62mm 기관총 1정
장갑 25 ~ 194mm / 25 ~ 279mm
마력 - 엔진 500마력 - 포드사 GAF V8 가솔린엔진
톤당마력 10.7hp/tonne / 9.9hp/tonne
속도 - 항속거리 40Km/h - 160km
승무원 5명
생산댓수 23대 + 2대 / 27대
  • M26E2 : 새로운 엔진과 변속기로 무장하였으며 M3A1 주포로 무장하였다. 나중에 M46 패튼으로 명명된다.
  • T32 : 1945년 초, M26 퍼싱의 장갑의 방어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했는지 장갑 수치를 좀 더 중전차답게 늘리고, 차체를 확장하는 등의 재설계를 거쳤다. 주포는 T26E4의 90mm T15E1의 파생형인 90mm T15E2를 장착하였다. 전면 기관총구를 제거한 T32E1도 있었다. 이 차량은 2차대전이 종료된 이후 폐기되었다. 이 전차에는 EX-120이라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Cross Drive 자동변속기를 달았는데, T32와 다른 T계열 중전차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 다음 전차부터 쓰일 CD-850 자동변속기가 만들어졌다. 이 CD-850 자동변속기와 엔진을 장착하여 완성된 파워팩 덕분에 기동 불량이라는 단점은 미국에서 사라졌으며 이후 CD-850을 기반으로 개량한 신형 변속기와 신형 엔진을 장착한 파워팩이라는 개념은 M46 패튼을 거쳐 M1 에이브람스 등의 현대 3세대 ~ 3.5세대 전차에서도 영향을 주었다.#
  • M26 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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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6의 포탑측면에 T34(칼리오페) 로켓 발사기를 장착한 형태이다.

4. 실전

유럽에는 약 20대가 배치되었다. 신형무기 실험 계획인 '얼룩말 계획'에 의해 전개된 이 작전은 제3기갑사단 제32기갑연대 5대, 제33기갑연대에 5대, 제9기갑사단 제14전차대대에 5대, 제19전차대대에 5대가 배치되었다.

1945년 3월 28일 쾰른 성당 앞에서의 미 제3기갑사단 32기갑연대 E중대 소속 퍼싱과 독일군 제106기갑여단 펠트헤른할레 소속 5호 전차 판터의 근접전이 있었는데 수 분 전에 M4 셔먼 전차를 불살라버린 판터에 대한 복수전이었다. 잠깐 상황설명을 하자면 앞서 정면에서 접근하던 셔먼 전차가 매복한 판터에 격파당하자 퍼싱 1대가 옆 길로 우회해서 판터로 접근했는데, 이 때 판터의 전차장이 퍼싱을 먼저 발견했음에도 불구하고 셔먼과는 좀처럼 다른 퍼싱 전차의 실루엣을 보고 아군 판터로 오판하여 선제사격을 하지 않았다가 퍼싱에게 먼저 초탄을 맞았다. 판터는 차내 포탄의 유폭으로 연기를 뿜으며 타오르기 시작한다. 불이 붙으니 전차장을 포함한 모든 전차 승무원들은 탈출을 시도하고 무력화된 판터 전차는 이후 확인사살겸 날아오는 2발을 더 맞고 큰 폭발을 일으킨다. 이때 탈출해 생존한 판터 전차장은 전후에도 자신의 판터를 격파한건 퍼싱이 아니라 미군에게 노획당한 판터라고 믿었다. 이것은 매우 유명한 퍼싱의 실전 데뷔 기록으로 종군기자가 동영상을 찍어둔지라 구글 등지에서 검색하면 영상과 분석 등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당시 이 퍼싱의 포수였던 95세의 참전용사 클래런스 스모이어 씨가 뉴스에 나왔다.


(셔먼 vs 판터 vs 퍼싱, 25초나 3분 18초 등에서 쾰른 대성당의 모습이 보인다. 탈출하는 셔먼 전차장의 다리가 잘려나갔다.)
{{{#!folding [ 뒷이야기 ]

당시 M26 퍼싱 포수 클라렌스 스마이어(Clarence Smoyer) 씨와 그에게 격파당한 5호 전차 판터 포수 구스타브 쉐퍼 (Gustav Schaefer) 씨가 둘 간의 교전 중 희생당한 독일 민간인 추모 이야기

쾰른 대성당 난전 중 스마이어 씨가 탄 M26 퍼싱은 쉐퍼 씨의 판터의 조준을 피해 우회하는 도중 독일 민간인 식료품 가게 점장과 여점원 카타리나 엣세가 차를 타고 피난하는 것을 보고 양측이 동시에 기총사격을 가하였다. 이 일을 둘 모두 두고두고 잊지 못하다 우연히 서로가 만나 숨진 엣세 씨를 추모하는 이야기다.

}}}

이 날은 퍼싱 전차가 독일제 전차에 복수전을 한 날로써 티거 전차 한대와 4호 전차 1대를 완파했다.

파일:attachment/M26 퍼싱/f0075523_4ab26239ed712.jpg
엘스도르프의 201호 티거와 그 티거에게 반파된 퍼싱. 해당 T26E3는 38번 퍼싱으로 'Fireball'이다.

유럽 전선에 투입된 퍼싱은 슈퍼 퍼싱을 포함하여 310대였는데 그중에 격파된 퍼싱은 나스호른에게 피격된 단 1대뿐이고 반파된 퍼싱이 2대였다. 완파된 퍼싱은 슈퍼 퍼싱이 아니라 M26(T26E3) 퍼싱으로, 1945년 3월 6일 쾰른 북쪽의 닐(Niehl)에서 나스호른이 퍼싱의 후방을 근거리에서 가격, 격파한 예가 있다.

또한 반파된 퍼싱은 1945년 2월 26일 독일 엘스도르프(elsdorf)에서 매복한 6호 전차 티거 201호에게 100m 거리에서 8.8cm 포 3발을 얻어 맞아 반파되었는데 첫발은 동축 기관총구를 뚫고 들어가 탄약수와 포수를 사망시켰고, 또 한발은 머즐 브레이크를 찢어 버렸다. 나머지 한 발은 포탑 정면의 우측 끄트머리를 맞고 튕겨져 나갔다. 실제 운이 나빴다기보단 독일의 베테랑 전차병의 숙련된 스킬이었으리라 보는 경우도 있는데 연도가 1945년 2월이라 숙련병은 얼마 남지 않았을 시점으로서 가능성이 낮다. 이 201호는 퇴각 중 장애물에 걸려 기동불능이 되자 유기되었다.

전투가 끝나고 미군은 이 반파된 퍼싱 전차를 유기하지 않고 다시 수리해 전선에 투입했는데 완전히 망가진 머즐 브레이크와 포방패, 그리고 포탑 내부의 일부 부품을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전투력을 회복시킬 수 있었다. 탄약고나 연료탱크에 피격당해 포탄이나 연료가 유폭되어 말그대로 산산조각난 경우가 아니라면 반파된 전차는 파손부분을 수리하여 재사용이 가능하다. 동부전선에서는 독일 육군과 소련 육군이 상대방의 격파된 전차를 수리하여 노획무기로 사용한 사례가 많았다.

뒤셀도르프에서 퍼싱의 반파를 뒤로 하고, 2월 27일 제33기갑연대 E중대의 40번째 M26 퍼싱이 엘스도르프 근처에서 티거를 823m(1천 야드) 거리에서 기동중에 4발을 사격하여 격파하고 1,097m 거리에서 4호 전차 2대를 격파했다.

그것말고도 반파된 퍼싱은 1945년 3월 1일, 라인강의 레마겐(Remagen) 지역에서 독일군의 15cm 야포 세례를 받고 반파되었다. 엔진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 전차 또한 수리되어 다시 전투에 등장하였다.

유럽전선 승리 이후 태평양 전선에서도 투입되었는데 오키나와, 일본 본토 상륙작전을 위해 투입되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선 패잔병 소탕을 위해 포격 몇 번 하다 끝나고 일본 본토 상륙은 일본이 핵 2방에 항복하여 물거품이 되었다.

5.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퍼싱

전쟁이 끝나고 퍼싱의 활약도 끝나자 문제점이 나타났다. 그중 큰 문제가 엔진으로 당시 장착한 GAF 엔진은 출력이 넉넉하지 않았고 결국 이는 엔진의 과부하로 이어지므로 퍼싱의 신뢰성 하락의 원인이 될 뿐더러 기동성도 영 시원치 않았기에 종전 이후의 군비 감축에도 불구하고 구동계통을 대폭 개량한 M47 개발을 시도하였으나 여의치 않자 M26의 차대를 확장하여 신형 엔진과 변속기, 신형탄 사용이 가능한 M3A1 주포를 장비한 M46으로 개수되었다. 다만 예산문제로 인하여 구동계는 손대지 못한채 주포를 비롯한 약간의 개수만 거친 M26A1도 상당수였다.

이후 본격적인 수훈을 쌓는 것은 6.25 전쟁에서 북한의 T-34를 탈탈 털면서부터였다.
전쟁 전 이승만 대통령은 100여대 가량의(정확한 수량은 추가바람) 퍼싱을 요청하였는데, 미국은 당장 셔먼은 커녕 M36 잭슨이나 M10 울버린 같은 대전차자주포도 줄 생각과 시간적 여유나 예산도 없었던 터라 당연히 무시당했다. 다른 말로는 북진통일을 밥먹듯이 외친 이승만 정권에게 퍼싱같은 전차를 주면 당장 남침이 아니라 북침(...)이 일어날거라 생각해서 안줬다는 말도 있다. 일단 호전적 태도 때문에 공격용으로 쓸만한 무기를 최대한 배제하려고 했던건 사실이다.

애초에 미군은 한국의 지형을 보고 "전차는 별로 한국에서 필요없을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그런 것은 아니고, 한국과 비슷한 지형을 가졌던 이탈리아 전역에서 직싸게 고생했던 전험을 고려했던 것이긴 하지만 개전과 동시에 대전차능력이 변변찮은 상대에게 전차라는 무기체계가 얼마나 위력적인지를 간과한 생각이었음이 드러났다. 그 결과 T-34의 공세로 스미스 특임대가 전차여단을 앞세운 북한군에게 처절하게 패배한다. 당시 미군은 북한 T-34에 대해 일본에 배치해둔 M24 채피 경전차로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그런거 없고 채피들이 T-34에게 신나게 박살나자 셔먼뿐 아니라 퍼싱도 필요하게 되었다. 당시 미군 기갑부대가 흐트러진 상황이라 미군은 기지에 기념물로 둔 퍼싱까지 다시 재생해서 쓰는 난리법석을 떨게 된다.
파일:attachment/1950Ptank.jpg 파일:attachment/NKMM26.jpg
낙동강의 퍼싱[18] 북한이 노획하여 전시중인 퍼싱.[19]

이렇게 급하게 재생하여 한국으로 보내 배치된 퍼싱은 3대로 T-34에게 속절없이 털리던 국군과 UN군의 희망이었으나 곧 북한군에게 털려서 모두 노획되었고 뒤이어 배치된 M4셔먼도 주행을 시작하자 곧 엔진에서 연기가 나는 등 초기 UN군의 기갑병기는 안습의 일로를 걸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는 한국전에 300대가 배치되었으며 T-34를 상대로 강력한 위력을 보여줬다. 의외로 초기에 미군들은 "소잡는 칼"인 퍼싱보다 "닭 잡는 칼"인 이지에잇 셔먼(M4A3E8)을 선호했다. 일단 이지에잇 셔먼도 HVAP 철갑탄을 충분히 지급받았기에 T-34와의 교전에서 선제탄을 쏜다면 불리하지 않았고, 당시 퍼싱을 지급받은 전차병들 대부분이 훈련소에서 셔먼으로 교육을 받은 상태라 조종성이 너무 좋은 퍼싱에 적응하지 못해 사고가 속출한 것, 그리고 40톤을 넘는 중량에는 상당히 부족한 편인 500마력대 엔진 때문에 한국 지형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그러나 셔먼의 고폭탄 화력 부족 때문에 얼마 가지 않아 90mm 포를 탑재한 퍼싱의 인기가 더 높아졌고, 더욱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M46 패튼에 이르러서는 잠정생산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셔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기동성을 발휘하여 전차병들의 인기를 누렸다. 최초 기갑전은 다부동 전투에서 치뤄졌으며 여기서 북쪽에서 남하하던 북한군 T-34들을 탈탈 털어 더이상 전차를 이용한 공세를 하지 못하도록 막아세우는데 큰 공을 세운다.

M26의 이런 활약 덕분에 명예 훈장 수훈자도 생기는데, 어니스트 코우마 상사의 사례가 그것으로, 1950년 8월 31일 호위하는 보병도 없이 단 한대의 M26 퍼싱으로[20] 길을 틀어막고 500명의 북한군을 상대로 9시간동안 버텨내었는데 북한군이 전차에 들러 붙어 포탑과 포신을 돌려 북한군을 쳐 떨어뜨리는 상황까지 있었다. 전투가 끝난뒤, 약 250명의 북한군이 단 한대의 전차에 도륙당했고 코우마 상사는 한국전쟁 당시의 미군 전차병으로선 최초로 명예훈장을 수여 받았다. 실사판 퓨리가 따로 없는 전과였다.
반대로 손쉽게 격파당한 사례도 있는데, 1950년 9월 15일 두곡리에서 미해병대 소속 M26 퍼싱 한대가 T-34 두 대의 기습공격을 받아 격파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M26 퍼싱은 한국전쟁 기간의 작전중 약 32%를 담당하였으며 최소 97대의 T-34 전차를 격파하였다.

파일:external/afvdb.50megs.com/mediumtankm45.jpg

또한 위에서 언급된 파생형 중 105mm 곡사포 장착형인 T26E2도 소수 운용되었다. 주로 적 토치카 등 튼튼한 구조물을 파괴하는 보병 지원용으로 사용되었다.

셔먼과 퍼싱이 본격적으로 투입되고, 북한의 전차가 일소된 후 중국군이 참전하여 IS-2와의 교전을 시작하며 지루한 대치전이 이루어지자 자주포 비스무리한 역할도 맡았다. 이 전훈은 후에 한국 K-1 전차에도 반영되어 유기압 서스펜션을 조절해서 부앙각을 늘리는 스킬을 가지게 되었다.

초기부터 엔진과 구동계에 문제점이 지적되었는데, 조종계통 자체는 우수한 편이었지만 M4A3의 포드 GAA엔진을 개량한 포드 GAF 엔진의 출력이 500마력에 불과한 것이 문제였다. 판터와 비슷한 중량에 출력이 200마력 딸리는데 최고속도는 판터와 비슷하게 조정되었으니 당연히 엔진과 구동계통 전반에 무리가 컸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 일부 개량한 차량이 냉전시기 미군과 서방 세계 주력 전차로 활약한 패튼 패밀리의 원조 M46 패튼이다. M46은 M26과 함께 한국전쟁에서 활약했다. 동시에 이승만이 그토록 탐을 내던 전차이기도 했다. 또한 중전차로 억지 변경되었던 것 역시 1946년 1월에 다시 중형전차로 조정되었으며, 제한적인 개수를 거친 M26A1이 미 육군 및 해병대에서 운용되었다.

그러나 일단 부족한 엔진 출력 등 과도기적인 측면이 많아 한국전쟁에 투입된 차량 중에서 미군이 사용하던 전차는모두 1951년까지 철수했지만 백선엽 장군의 회고록에 의하면 미군이 사용하던 전차의 일부는 M46패튼과 함께 남아서 한국군에게 공여되었다고 한다. 특히 M26 퍼싱의 개량형이자 1세대 전차인 M46 패튼의 경우 1961년 6월에 제작된 대한뉴스 316호에서 등장한다. 물론 철수된 퍼싱의 경우 그 즉시 M46 패튼으로 대체되었다. 미 육군 정규군에서의 퇴역은 1952년이었고, 퇴역 장비는 즉각 외국에 공여되었다.

운용국은 벨기에, 이탈리아, 그리고 프랑스이며 한국도 운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는 단 1년만에 M47 패튼으로 교체했고, 벨기에는 1961년까지(예비역으로는 1969년까지), 이탈리아는 1963년까지 현역으로 운용했다. 한편 대한민국의 경우 백선엽 장군의 회고록에 따르면 미국에게서 M46 패튼과 퍼싱을 인수했다고 하지만 회고록 이외에 공식 문서상으로는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M26 퍼싱의 개량형이자 1세대 전차인 M46 패튼의 경우에는 대한뉴스에도 언급되고 있고[21] 두 차량은 포탄이 호환되어서 같이 굴리는데 문제가 없으며 M46 패튼도 공식문서상으로는 기록이 남아있지 않는데 실제 운용했음이 확인된 이상 같이 운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백선엽 장군이 두 전차를 확실히 구분해서 말한 이상 차종을 헷갈렸다고 보기도 어렵다.

5.1. 소련 육군?

사이키 노부오 씨의 소련전차군단 도감에 보면 미국이 랜드리스로 1-2대 넘겨줬다는 내용이 있다. 위키피디아에서는 데이비드 글랜츠의 Colossus Reborn를 출처로 제시하고 있으며 랜드리스로 1대를 받았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 당시 연합군 내 국가들간의 기술교류 목적으로 미국이 소련에서 T-34와 KV 전차들을 받아온 전례가 있으며 종전 이후의 일이지만 영국은 소련에게 제트엔진 기술을 제공한 경우도 있다는(영국은 롤스로이스 닌 엔진을 소련에게 면허생산하게 해주었고 소련은 이 엔진을 MiG-15에 아주 잘 사용했다.) 것을 감안해보면 불가능하다고 볼 수만은 없는 사실이지만 실제 확인 결과 미국이 소련에게 퍼싱을 제공한 적은 없다. 왜 이런 소문이 났냐면 한국전 때 코멧이 동원됐다느니(당시 코멧은 홍콩에 주둔 중이었다.) 그런 류의 소위 '있을 법한 가정'으로 추정된다.

그것과는 별개로 한국전쟁 당시 노획된 M26과 M46이 소련으로 넘어가기도 했다. 소련군이 얻게 된 퍼싱은 이렇게 해서 넘어간 것이다. 참고로 공산군이 격파해서 노획한건 아니고 미군 전차병들이 밀려나는 전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방치한 것을 이득이라며 주워간 것이다.

6. 평가

티거, 판터의 대항마.[22] 그리고 한국전쟁을 겪은 사람들의 입장으로는 한국전쟁 초기부터 혼란스러웠던 UN군에게 후반부터 늘어가는 소련제 IS-2의 위협으로부터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전차[23]가 됨과 동시에 IS-2 등장 이전까지 한반도를 통틀어 최강의 기갑차량이었다. 중공군의 참전과 함께 한반도에 들어온 IS-2에 의해 한반도 최강의 기갑차량의 자리를 양분당하게 되었으나, IS-2가 UN군 지상부대와 접촉한 빈도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았다. 큰 손실을 입고있던 셔먼을 그냥 놔둘 수 없으니 개발했지만 각종 실책과 삽질과 여러가지 악수가 겹친 끝에 배치가 엄청나게 늦고 말았는데 이미 퍼싱 전차의 개발목적인 독일군의 기갑부대는 완전히 소모가 되어가는 와중이었다. 늦게 배치되어도 너무 늦게 배치되었던 것이다.

퍼싱은 전쟁이 후반기 유럽전선에 310대가 배치되었고 목표했던 티거 중전차와 대등 이상의 교전을 치러내며 기대한 만큼의 활약을 펼쳤으나 너무 늦게 투입되었던 탓에 커다란 전과는 세우지 못하고 종전을 맞았다. 대신 이후 한국전쟁에서나마 그나마 활약했다.

그러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끝끝내 발목을 잡았고 전쟁이 끝나고 맞수들이 사라지자 종전 이후의 군비 축소 열풍속에서도 빠르게 M46으로 대체되고 말았다.

허나 비록 사용된 기간이 짧기는 했지만 그 뒤로 진정한 미국형 MBT의 시작이라고 불리는 M60이 등장하기 전까지 M46, M47, M48까지 거의 반세기 동안 사용되는 미군 주력 전차[24]계열의 토대를 만들어놨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꾸준한 개량만으로 계속 쓰일 수 있을 만큼 기본 설계 자체는 충분히 우수한 셈. 대표적인 것은 미국의 리턴롤러와 토션바가 달린 서스펜션은 여기서 시작했다. 곁다리로 퍼진 건 T21에서 시작한 M24 채피M18 헬캣이 있지만 주력전차는 퍼싱이다.

신뢰성이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화력이나 방어력은 당대 최상급중 하나였다. 88mm를 장비한 티거 전차나 85mm를 장비한 T-34/85보다 화력으로도 앞서고 T-34/85는 6.25때 퍼싱이 큰 피해 없이 T-34를 파괴하고 다녔다.

월드 오브 탱크 등을 개발한 워게이밍 부사장인 SerB는 판터가 아닌 퍼싱이 최초의 MBT라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이는 성능보다는 개념을 말하는 것이다. 판터는 무게는 중전차급이지만 화력은 75mm 포를 장착하는 데 그쳤고 전면 방어력은 우수하지만 티거를 포함한 당시 독일 중전차들과 비교해도 측면이 훨씬 약하기에 혼자 중전차 중형전차 역할을 모조리 책임지는 현대 주력전차의 개념과 다르다는 것이다. 반면 퍼싱은 당시 기준으로 막강한 방호력과 포를 가졌으며 중형전차급의 기동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웬만한 박물관 몇개를 합친 것보다 많은 자료를 가진 워게이밍인만큼 무시할 수는 없는 시각이다.

7. 매체에서의 등장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미군 기갑중대의 최종전차로 등장한다. 추축진영의 티거와 함께 기갑유닛의 양대산맥을 형성하고있다. 티거보단 강하지만 킹타이거에겐 얄짤없다..
    블리츠크리그 모드에서는 미군 기갑중대의 전차로 등장한다. 일반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와는 다르게 미군 기갑중대를 선택하면 전차공장에서 뽑을 수 있다. 보유 가능 수량은 제한이 없으며 100mm 이상의 장갑과 잭슨의 90mm 주포로 무장한 퍼싱은 티거도 1v1로 쉽게 잡을 수가 있다. 그러나 블리츠크리그 모드의 독일군의 최고 전차 티거 2는 쉽게 못 잡는다. 또한 슈퍼 퍼싱도 등장하는데, 미군 기갑중대를 선택했을 시에만 등장하며 보유 가능 수량은 단 1대, 그것도 한 전장에서 단 1대만 부를 수 있다. 하지만 독일군의 티거 2와는 다르게 한 전장에서 단 1대만 부를 수 있는 대신, 위력은 제대로 발휘한다. 블리츠크리그 모드의 어느 전차보다 긴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군의 티거조차 일격에 박살, 혹은 주포나 엔진을 격파할 수 있는 화력을 지녔다. 장전속도는 길지만 마스터를 찍으면 5초당 1발의 장전속도를 가지고 있다. 다만 티거 2와는 다르게 장갑이 퍼싱과 비슷해 판저파우스트나 티거의 주포에 종종 뚫리곤 한다. 즉 긴 사거리로 먼저 발견해서 초탄으로 일격에 박살을 내버리고 튀는 식으로 공략가능하다.
  •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았었다. 확장팩에서 미군과 독일 서부전선군 총사령부가 추가되었지만 미군만 한참동안이나 유일하게 중전차가 없는 진영으로 남아있었다. 한참 동안 루머와 모델링 스크린샷만 돌아다니다가 2015년 10월말에 밸런스 업데이트와 함께 퍼싱이 추가되었다. 유저들은 잠시 열광했지만 문제가 있었으니 바로 퍼싱이 유저들의 생각과는 달리 튼튼한 맷집을 가진 전선 돌파용 중전차가 아닌 화력과 기동성은 좋은 대신 맺집은 중전차 중 가장 허약한 놈으로 나왔다는 것.그러라고 만든 중전차가 아닐텐데? 티거는 물론 판터한테도 숭숭 관통 당하여 후반에 판터가 두대 정도 돌아다니면 절대 전면에 내세울 수 없다. 기병대 지휘관을 선택해야만 뽑을수 있다는 단점은 덤. 2019년 현재도 허약함은 여전해 미군은 팩션의 강함과는 별개로 전차전이 매우 손이 많이가고 어려운 진영으로 유명하다.
  • 워스토리
    미군 중전차로 등장하며 35캐시에 판매중이다. 문제는 독일군 캐쉬템중 하나인 킹타이거와 동급의 괴수다 사실 이건 고증오류가 아닌 벨런스상의 문제다. 회피하난 잘하는 놈이니 PVP나 미션에 자주끌고나가주면 좋다.
  • tanktastic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B3ByHOm_9dE.jpg
    기본 전차로 등장하는데, 별명이 슈퍼 싱이다
  •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
    파일:external/www.heroesandgenerals.com/28_M26_Pershing.jpg
    미군 중전차로 등장한다. 전체적인 성능은 공격력과 방어력, 기동성 모두 준수하여 야구 용어로 공수주가 고루 맞아떨어지는 전차라고 보면 된다. 특히 소련의 IS-2와 독일의 티거, 티거 2보다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 기동성과 작은 차체는 전차 간 중장거리 교전과 매복사격, 보병의 대전차 공격을 피하기 위한 기동이 잦은 편인 이 게임에서 큰 강점이다.
  • 별이 펄럭일 때
    보통 역사보다 일찍 등장하는데, 그 이유가 레슬리 맥네어 를 필두로 한 퍼싱 반대파들이 이 소설판 아오지알래스카에 다녀와서. 레슬리가 반대한건 대구경포 장갑 차량이고 퍼싱자체는 신뢰성 문제로 개발이 느려진건 사실이지만 레슬리 멕네어를 대표로한 세력이 싹 숙청당했다면 전차 개발에 더 많은 투자가 좀더 빨리 이뤄질순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레슬리가 잡혀가버리면 행정업무는 누가 보지
  • 소녀전선
    인형소극장 치유편 3화에서 T99 로켓발사대 탑재형 잔해로 출현한다. # 재밌는 점은 소녀전선 배경은 동유럽이고, 3차 세계대전이 종료된 2030년대이다.

7.1. 워 썬더

파일:external/images.mmorpg.com/M26_screenshot_2.jpg
파일:external/wiki.warthunder.com/M26_Pershing_Garage.jpg파일:external/wiki.warthunder.com/T26E1-1_Garage.jpg
파일:external/wiki.warthunder.com/M26E1_Garage.jpg파일:external/wiki.warthunder.com/M26_T99_Garage.jpg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워 썬더에서 미 지상군 중형전차트리의 4랭크 전차로 등장한다.

미 지상군 4랭크를 먹여살리는 막중한 임무를 띠고있었다. 지속된 너프와 버프의 반복으로 1.63패치 현재 BR6.3으로 T-44, 킹타이거(p)와 같은 BR을 가진다. 과거에는 미국 트리에서 4랭크에 제대로 된 전차가 퍼싱을 포함해서 몇 없었으나 계속된 패치로 여러 전차가 추가되며 퍼싱은 설 자리가 없어졌다. 6.0~6.7 미국 유저 중 퍼싱을 타는 유저의 수가 적다. 프리미엄 탱크인 T29가 사실상 해당 BR의 미국 전차들을 먹여 살리고 있고 퍼싱 말고도 탈 만한 다른 전차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불독, T92, M56 스콜피온, T25, T34, T28, T95등등 해당 BR에서 미국 유저들이 선택 할 수 있는 전차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퍼싱의 스펙은 BR6.3에서도 좋지 않은 축에 속한다. 공수주 모두 최악의 전차이다. 장갑은 포탑이든 차체든 맞으면 뚫린다. 특히 BR6.3 특성상 6.7방에 무조건 끌려가는데 소련과 독일은 122mm와 100mm, 88mm L/71을 들고 다닌다. 6.3방에서도 122mm과 88/71을 가지고 다니는 전차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퍼싱이 장갑으로 뭘 해볼수가 없다.

90mm M3 주포는 워썬더에서 특출나게 구리다고 평가 받는 주포이다. 기본탄인 관통력 188mm의 AP로 판터나 IS-2 초기형을 상대하는데는 무리가 없다. 하지만 딱 그 이상을 할 수 없다. AP는 생철갑이기에 파편 생성량이 적은편이고 6.7에 넘쳐나는 킹타이거와 판터2, IS-2 44년식, T-44 시리즈를 상대하는데 무리가 있다. 게다가 언락해서 쓰는 APCR은 이 게임 최악의 쓰레기 탄종이라 써먹을수가 없다. 그렇다고 측면을 잡고 164mm의 APCBC로 줘패자니 퍼싱의 포탑회전속도와 주포 부앙속도는 미국 중형전차중 최악인 수준이다. 게다가 연사마저도 88mm L/71보다 느리다.

기동성은 당연히 몹시 굼뜨다. 같은 BR의 중형전차들 보다 나은점이 없다.

퍼싱전에 연구하는 중형전차인 T25는 퍼싱에 비해 장갑이 약하지만 적절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으며 더 낮은 5.7BR을 가진다. 또한 같은 90mm M3을 사용하기 때문에 90mm를 쓴다 해도 해당 BR에서는 강력한 주포이기에 퍼싱보다 훨씬 즐겁게 탈수있다.

과거에 이지에잇과 함께 4랭크를 구성하고 있었으나 MM에서 랭크가 빠진 지금은 이지에잇과 엮일 일이 거의 없다.

1.57 패치로 미국의 강습전차-중전차 라인에 T26E4 슈퍼 퍼싱이 추가 되었다. BR은 6.7로 점보 셔먼(76)W(BR 6.0)과 T32(BR 7.0) 사이의 머나만 차이를 메워줄 중전차의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미국의 4티어 중전차의 부재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했다. 하지만 증가장갑이 구조용강이라 물장갑소리를 듣고 있다.

M26E1이라는 M26에 장포신 고속 주포를 장착한 버전과 T99로켓런처를 장착한 버전의 두 종이 프리미엄전차로 등장한다. 다만 M26 T99는 전단계인 칼리오페를 구매해야 구매할 수 있는 탱크여서 칼리오페 구매가격까지 필요한데 가격대비 성능은 오히려 더 안 좋다는 평이 많다. 심지어 BR대비 로켓의 성능도 칼리오페보다 안 좋다는 평까지 듣는다.

7.2. 월드 오브 탱크

파일:external/worldoftanks.ru/m26_pershing_1.jpg
온라인 전차게임 월드 오브 탱크미국의 8티어 중형전차, T26E4 슈퍼 퍼싱은 8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등장한다.

파일:external/wiki.gcdn.co/M26_Pershing_scr_2.jpg

M26의 경우 미국 특유의 좋은 부앙각 수치에 기동력, 명중률은 나쁘지 않고, 줌 속도도 좋은 편이지만 90mm의 데미지가 조금 약해 저지력은 약간 부족한편.[25] 장전속도도 승무원 100% 찍으면 7초대로 준수한 편이다. 포탑 전면장갑은 수치상으론 얇지만 포방패가 전면 대부분을 덮고 있기 때문에 실제 방어력은 높은 수준이다. 다만 미국 특유의 하체부실은 여전하다. 옆구리는 2티어 낮은 탱크들에게도 뚫리는 편이다. 뭔가 딱히 특출난건 없지만 그렇다고 나사하나 빠진듯한 성능은 아니라 명품전차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고증에 맞지 않게 M46 패튼의 704마력 엔진을 쓰고, 최대속도가 고증보다 8km/h 더 높은 48km/h에 최종포는 90mm T15E1보다 좋은 허구의 포이며, 이 포를 달면 슈퍼퍼싱과 같이 밸런스 웨이트를 후방에 달아야 하는데 그조차도 없고, 최종 포탑의 형태는 105mm 보병 지원용 단포신 주포를 단 M45 전차의 포탑이다. 단. 후면 방어력은 고증에 어긋나게 76.2밀리에서 63.5밀리로 얇아진다. M45 전차의 포탑이 최종 포탑이라 105밀리를 이상하게 최종 포탑에만 쓸 수 있는 것이다.

9.0 이전에는 포탑을 업그레이드 하면 미국 중형 전차중에서 가장 높은 포탑 방어력을 지니고 있으며 이후의 전차들은 퍼싱보다 떨어졌으나 1.0인 2018년 3월 기준으론 오히려 9튼, 10튼의 포탑 방어력이 강화돼 퍼싱이 훨씬 낮아졌다. 이 이유는 퍼싱은 HD를 받으면서 포방패 뒤의 장갑이 사라졌기 떄문으로 이전보다 방어력이 약해져서 그 차이가 더욱 커졌다.

파일:external/wiki.gcdn.co/T26E4_SuperPershing_scr_2.jpg

7.5 패치 이후 8티어 프리미엄 전차로 T26E4 슈퍼 퍼싱도 추가되었다. 퍼싱과는 다르게 8티어 중에서도 차체 방어력 만큼은 최상위권으로 전면의 공간장갑을 이용하는 중전차스러운 운용을 해야 한다. 비록 고증 아닌 것이 난무하는 세상이지만, 퍼싱의 고증 최대속도 40km/h에 500마력, 고증 포탑을 지니고 있다.[26] 그리고 슈퍼 퍼싱은 MM 보정을 받고 9탑까지만 간다.

8티어 미듐 중에선 슈퍼 퍼싱과 더불어 고속철갑탄이 258(슈퍼 퍼싱), 268로 굉장히 상위권이라서 8탑방만 가도 퍼싱의 골크탄으로 뚫지 못하는 것은 손에 꼽고, 10탑방에서도 이빨이 조금 먹히는 수준이다. 슈퍼퍼싱의 경우 9탑방까지만 가서 그보다 압박이 덜하다.

T26E5 점보 퍼싱이 프리미엄 8티어 중전차로 나온다.

8. 모형

드래곤 모델제 1994년 제품, 타미야 모형제 2002년 제품, 하비보스제 2009년 제품이 있다.
타미야 제품은 일부 파츠를 추가하여 슈퍼 퍼싱으로도 발매되었다.

9. 티거 2 격파 설

T26E4 슈퍼 퍼싱이 티거 2를 격파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파일:attachment/M26 퍼싱/f0075523_4ab2623c64dc3.jpg
왕호랑이와의 결투.

티거 2는 독일에서 거의 고갈되어 있었고, 슈퍼 퍼싱도 전 유럽을 통틀어 2대 밖에 없었다. 만날 확률은 사실상 제로에 가까웠지만 1945년 데자우(Dessau)에서 그토록 바라던 티거 2와 교전을 치렀다는 이야기가 있다.

파일:external/wiki.gcdn.co/T26E4_SuperPershing_scr_2.jpg
월탱에서 제현된 문제의 퍼싱.

사실 이 퍼싱은 좀 변태 퍼싱인데, 티거 2를 때려잡기 위해 개량된 주포 T15E1을 탑재하고 포탑 후면에 무게추(=후면 추가장갑)을 장착한 T26E4에 현지 병사들이 독일의 전차공장에서 떼어낸 1.5인치 보일러 철판을 포방패에 붙이고[27] 격파된 판터의 80mm 장갑을 전면에 52도 각도로 붙인 괴물이었다. 게다가 웃기게도 울퉁불퉁한 퍼싱의 장갑과 접목되어 빈공간이 생겨 공간장갑 비슷한 효과를 가지게 되었고 장갑은 280mm에 달했다. 강력한 T15E1은 100m에서 330mm를 관통했다(티거의 88mm는 100m에 240mm).

하지만 이 설은 애초에 근거 문헌도 명확치 않고 슈퍼 퍼싱이 차종 불명의 적 전차를 격파한 것은 사실이나 승무원들은 그냥 티거라고 주장했다. 헌데 당시 미군 전차병들은 모든 독일 전차를 싸잡아서 티거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었고, 정작 1945년 4월 21일에 모든 독일군의 중전차 운용부대 현황을 보아도 격파당하기는 커녕 자폭시키거나 유기한 차량도 없다는 이야기가 있다. 워낙에 덕후들이 많은 독일군 중전차다보니 대전 막바지까지 언제 누가 몇호 차량을 타고 싸우다 파괴되었다는 게 확인된 것으로 유명한 독일군 중전차에서 이런 기록이 없다. 더군다나 이 지역이 구 동독에 넘어가버린 지역이라 자료가 상실되었다는 점에서 더더욱 미궁으로 빠진다. 어쨋든 현재까지 밝혀진 자료에 의하면 티거 2를 운용하는 독일군 부대가 그 근방에 주둔했었다는 기록이 없으며, 가장 가까운 부대조차 거의 100km나 떨어져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가 그 낭설의 근원으로 보이는데, 근거로서 출처로 <Death Traps>와 <제3기갑사단 공간사>, <Another River, Another Town>을 들고 있다. 그런데 <Death Traps>에서는 그 당시 정황에 대한 대체적인 설명만 있을 뿐 이 마두리 하사의 이야기는 직접적으로 나와있지 않다. 저자가 해당 사단의 정비 장교였다면 저 급조 전차에 대해 알았을 것이 분명함에도. 2월 26일 엘스도르프에서 티거 2를 잡았다는 이야기는 있지만. 다른 전문가는 그 티거 2가 사실은 티거일 것이라고 언급한다.

다른 책인 <Another River, Another Town>은 퍼싱 전차의 포수였던 사람이 쓴 회고록이다. 직접 몰았던 사람이 썼으니 나름 그럴듯해 보이지만 목숨을 걸고 싸우는 전투상황에서는 적 차종을 정확히 판단하기 매우 어렵다. 심지어 티거 에이스중에서도 가장 노련한 축에 속하는 티거약국 주인장조차 소련군의 IS-2와 처음 조우했을때 특유의 긴 포신과 머즐브레이크로 인해 아군의 티거 II로 착각해 순간 머뭇댄 적이 있다! 그런데 위 회고록의 저자는 1945년 1월경에야 자대배치를 받고 전선에 도착한, 그야말로 풋내기 신병에 불과하다. 게다가 위쪽에 링크된 영상과 관련된 링크 중 미군 참전자의 증언이 담긴 영상이 있는데 이를 보면 판터를 티거라고 부르고 있다. 즉, 그 당시 미군의 경우 어지간한 독일군 전차는 죄다 티거로 불렀으니 개인 회고록 가지고는 정확한 판단이 힘들다. 해당 책자에 이 전투가 서술된 항목 또한 But my own experience proved the myth to be exactly that. On the other hand, I could not free myself of a fear of the giant Tiger, Germany's awesome heavy tank. "독일군의 강력한 전차 그 티거!" 이렇게 대충 서술되어 있는지라 정확한 근거가 되기는 어렵다. 게다가 이런 강적을 무찔렀다면 선전을 위해 사진을 찍거나 대서특필된 기사가 나올법도 한데 자료 자체가 해당 부대 홍보용 웹페이지일 뿐이라 의심을 더욱 가중시킨다. 아무리 잘해봐야 티거나 판터일 거라고. 아니면 티거와 비슷하게 생긴 4호전차라던가.

스티븐 잘로가는 저서에서 베저강 근방에서 슈퍼 퍼싱이 티거나 판터로 추정되는 중전차를 격파했다고 서술해있다. 아마 이 사건이 위 이야기의 진상일 것이다.

그런데 해당 사건을 다룬 다큐[28]를 보면 위의 포수 'John Irwin'[29]이 직접 티거 2와 싸웠다고 하고, 이 다큐멘터리가 나름 저명한 히스토리에서 만든 것임을 감안하면 해당 사건에 대한 논란은 더 커질 듯 하다.[30]

10. 둘러보기

제2차 세계 대전 미군 기갑장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전차 경전차 M1, M2, M3 스튜어트, M5 스튜어트, M22 로커스트, M24 채피
중형전차 M2, M3 리/그랜트, M4 셔먼
중전차 M6, M26 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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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궤도 장갑차 M2, M3, M5, M9
상륙장갑차 LV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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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29, T30, T32, T34, T40, T49, T71, T92, M38 울프하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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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의 미군 기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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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건 트럭, M602, M35, M715, M939, HEMTT
자주포자주곡사포 M41 HMCR, M44R, M52, M53/M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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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차 자주포 M50 온토스 자주무반동포, M56 스콜피온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42 더스터, M163 VADS, M6 라인베커
대공미사일 M1097 어벤저, M48 채퍼럴, XM975 롤랜드
다연장 로켓M270 MLRS
※ 윗첨자R: 냉전 중 퇴역 차량
※ 윗첨차P: 냉전 당시 프로토타입(냉전 이후 운용)
취소선: 도입 자체가 무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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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국군 유엔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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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차A22 처칠 크로커다일
장갑차장륜장갑차M8 그레이하운드
반궤도 장갑차M3A2 하프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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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륙장갑차LVT-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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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M7B1/B2 프리스트, M37 HMC, M40 GMC, M41 HMC
차량 윌리스 MB, 닷지 M37, CCKW

파일:벨기에 국기.png 현대 벨기에군 기갑차량 둘러보기
{{{#!folding [ 펼치기 · 접기 ] 현대의 벨기에군 기갑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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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전차 셔먼 파이어플라이R, M4A1(76)W HVSSR, 셔먼 105mmR, M26 퍼싱R
MBT1세대M46 패튼R, M47 패튼R
2세대레오파르트1(A1/A5) 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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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13A1-BR, AIFV-B-(.50/C25)R, M75 APCR, M3 하프트랙R, ACEC 코브라 25
차량소형 ATF 딩고 2 MPPV, 장켈 폭스, 이베코 LMV, 폭스바겐 ILTIS, 랜드로버 디펜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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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 자주곡사포 M7 프리스트R, M41 HMCR, M108R, M109(A2/A4 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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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게파트R
기타 카노넨야크트판처R
※ 윗첨자R: 퇴역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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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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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 國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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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전차 M4A3E8 셔먼R, M26 퍼싱R, 크롬웰 전차X/R, T-34-85X/R
MBT1세대 M46 패튼R, M47 패튼R, M48(A1/A2C) 패튼R, M48(A3K / A5K · K2 · KW) 패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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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K1 전차, K1A1 전차, T-80(U/UK), T-72M1X/R
3.5세대K1E1 전차, {K1E2 전차}, K1A2 전차, K2 흑표
장갑차장륜장갑차M8 그레이하운드R, KM900R, 바라쿠다, K806/808, BTR-80AX/R
궤도장갑차M3 하프트랙R, M113A1R, M577A1R, LVTP-7R, KAAV7A1,
{KAAV-II}, K200(A1), K277, BMP-3, K-21({P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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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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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8(A1)R, M606R, J601R, M151R, 윌리스 MBR, K-100R
트럭{K351}, K300R, K301R, K311(A1), K511, K711, K800R, K911,
M37R, M715R, J602R, M602R, M211R, J603R, CCKWR, MRAP, 민수용트럭
자주포 자주곡사포 M107R, M110R, K-55(A1), K-9(A1/{A2}), {K105A1}, 170mm 곡산 자주포X/R
자주박격포 K242(A1), K281(A1), K532, {한화테크원 120mm 자주박격포}
대전차 자주포 M36 잭슨R, M56 스콜피온R, SU-76X/R
대공 차량 자주대공포 M16 승공포R, K263(A1/A3), K-30 비호, K30 SAM 비호복합, {차륜형 대공포}, ZSU-23-4 쉴카X/R
단거리 대공미사일 K-31 천마
다연장로켓 M270(A1) MLRS, K-136 구룡 I/II, K-239 천무
공병 차량구난차량 K288A1, K1 구난전차, K-912 10톤 구난차량, 경구난차량, KAAVR7A1
AEV KM9 ACE, {K-600 장애물개척전차}
교량 차량K1 AVLB 교량전차, K-719 부교 운반차, {차기전술교량}
기타 K-313, K-512, {K-35X 정비샵}
프로토타입 중형표준차량
※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X: 연구 목적 도입 / 노획 차량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 {중괄호}: 도입 예정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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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제너럴 모터스의 엔진으로 교체한 버전이 있으나 다른 전차로 분류 되었다.[2] 90mm 대전차포와 포탄 호완.[3] 1944년 11월 ~1945년 12월, 제너럴 모터스사 피셔 전차공장 1190대 생산, 크라이슬러사의 디트로이트 전차공장 1,621대(M45 포함)[4] 실제로 나치 독일군은 (티거 하면 가장 많이 유명한)티거 1을 뛰어넘는 티거 2와 야크트티거, 야크트판터와 같은 티거 1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 가는 전차들을 배치한 적 있었고, 간단히 말해 당시 미군 주력전차 계열들에게 있어 티거나 판터는 주력전차(내지는 주 전력)끼리의 1:1 비교에서 1차적으로 뛰어넘어야 할 최초 통과점이었지, 최종 통과점은 아니었던 것.[5] 미군은 이미 구형 D50878 포탑에 76mm M1 전차포를 장착한 형식인 M4A1(76)W를 개발했지만, 포탑 용적이 지나치게 작아서 전투 효율이 떨어진다고 평가하고는 다시 75mm포를 장착해서 사용했다. (Zaloga, S., Laurier, J., M4(76mm) Sherman Medium Tank 1943-65, 2013, p.3-7) 그런 작은 포탑에 76mm M1보다 포미가 훨씬 큰 17파운더를 장착했으니 미군은 당연히 싫어할 수 밖에 없었다.[6] 워게이밍 고증 자문 니콜라스 모란(Nicholas Moran)은 TankFest Northwest 2015에서 퍼싱의 기계적 결함과 중량, 신뢰성 문제가 있어 배치가 지연되었다고 주장했다. 퍼싱 전차가 가지고 있던 원초적인 문제인 엔진의 출력과 신뢰성은 결국 한국 전쟁에서 발목을 잡아 M4A3E8 셔먼의 재등장과 M46 패튼의 배치를 초래한다.[7] 완성되면 셔먼을 대체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차대전에는 너무 등장이 늦어서 대체하지 못하고 같이 사용하며 셔먼을 중형전차, 퍼싱을 중전차로 분류했지만, 전쟁이 끝난 후 셔먼과 같은 중형전차로 강등하였고, 한국 전쟁 발발시기에는 원칙상 모든 전차는 퍼싱으로 대체되어 있어야 했다. 하지만 전 세계에 퍼져있는 미군의 전차를 대체할 수 없었고, 본토는 M46 패튼이 완성되어 배치되고 있었다.[8] 6.25 전쟁 기간 전차에게는 최악의 지형이였던 한반도에서 가벼운 셔먼보다 퍼싱이 인기있던 것은 한국전이 초기를 지나면서 참호전과 같은 양상으로 회귀함에 따라 76mm의 고폭탄 화력 부족이 큰 이유중 하나였다.[9] 트라이던트 회담이 1943년 5월 25일에 끝나고 작전 실행 일자가 결정된 직 후 6월부터 셔먼의 업건 준비에 들어감[10] 실제로 전간기 대공황으로 군 예산은 매우 감축되었으며, 바다로 둘러쌓인 해양 대륙국가인 미국의 특성상 지상군, 특히 기갑병과에 대한 예산은 최우선 감축 대상이었다. 1939년 미국 전차개발부서에의 일년 예산은 $85,000였다고 하며, 이는 1945년 셔먼의 가격이 $44,556–64,455였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매우 적었다.[11] Zaloga 2008, Armored Thunderbolt p. 46–48, 120–125[12] 전쟁이 끝난 뒤 10년 후 미국은 자신이 최강국이라는 이유로 현실에 잠시 안주했다가 스푸트니크 쇼크로 소련에게 호되게 얻어맞는다. 이후 미국은 타 국가의 기술적인 기습을 막기 위해 DARPA를 비롯한 연구 기관을 창설했고, 타 국가의 기술적인 역량을 파악하고 전 분야에서 최소 한 세대 이상 앞서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R&D에 목숨을 건다.[13] Ibid.[14] 문제는 그 나머지에 판터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15] 중대원 1/3이 전사했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이 정도 손실이면 사실상 전투불능이다.[16] 다만 약간 의미가 다른데, 미군이 원한건 3인치 대공포를 경량화하여 전차포로 만드는 것이였지 셔먼에 장착하기 위한 실험이 아니였다. 당시 미군은 포탑이 셔먼과 M6, 울버린 밖에 없었는데 이미 M6와 M10은 3인치포가 그대로 들어갈 큰 포탑을 가지고 있어서 실험의 의미가 없으니 셔먼에 한 것이다. 실제로 완성하고 셔먼에 달지 않고 헬캣과 T20에 달았다.[17] T26E1(퍼싱의 프로토타입)의 첫 번째 차량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18] 기관총이 뒤를 향하도록 설치된 특이한 모습과 전차 포탄의 약협(탄피)가 포탑 뒤쪽의 탄약수 관측창 겸 탄피 배출구로 배출되어 쌓인 모습이 보인다.[19] 6.25 당시 미군이 중공군 개입으로 후퇴하면서 버리고 간것을 북한군이 노획한 것. '미제침략군 중땅크' 라고 적혀있다. 북한은 미국과 이 전차를 모욕시키기 위해 침략군의 탱크라고 표현 한 것도 모자라서 주포 고각을 최대한 내려놓았다. 다른 북한탱크는 전부 주포가 위로 올라가 있다.[20] 원래는 두대였으나 한대는 고장나 쓸 수가 없었다[21] 그 외에도 한국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퍼싱 혹은 패튼에 대하여 교육받는 사진도 있다.[22]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서는 중전차로서 퍼싱에 대하여 'Ameria's answer to the Tiger'라고 이야기하고 있다.[23] 실제로도 중공군이 IS-2를 끌고오기 이전까지 퍼싱은 공산군 내 최강의 전차였던 T-34-85를 가볍게 격파했다.(개전 초기의 한국군에게 있어 가장 위협적인 무기는 공군력의 야크기도 아닌 T-34 전차였다.[24] M60 이전 전차들은 개발 당시 주력 전차가 아닌 중형 전차로 분류가 됐긴 했지만 여러모로 보았을 때 주력전차가 맞기는 하다.[25] 하지만 동티어의 다른 중형전차도 데미지는 비슷하다.[26] 골탱의 경우 고증을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7월 18일자 질답에서 밝혔다.[27] 포신이 무거워져서 게임상에선 김밥이라고 부르는 안정장치를 포탑과 포방패 증가장갑 사이에 장착했다.[28] 38:18초부터 나온다.[29] 위의 그 신출내기 포수다.[30] 아니면 그냥 회고 그대로 옮겼다던가. 원래 히스토리가 영미권이다보니 영미측 시각이 강하게 들어있다는 말이 있으니... 생각은 알아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