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윗첨자R: 퇴역 차량 ※ 윗첨자NRA: 국공내전 당시 국부군으로부터 노획한 차량 ※ 윗첨자IJA: 일제 패망 후 남겨진 차량 ※ 윗첨자L: 공여 차량 ※ 윗첨자C: 노획 차량 ※ 윗첨자M: 개조 차량 ※ 윗첨자X: 연구 목적 도입 차량 ※ 취소선: 계획되었으나, 취소된 차량
중국 인민해방군이 러시아로부터 도입한 토르-M1(나토코드: SA-15)를 자국산화한 물건으로 HQ-17 중국명 훙기-17 방공도탄(红旗-17防空导弹)으로 언급되는 물건이다. 90년대 초반부터 중국은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기술진이나 기술습득 목적으로 이것저것 구매를 요구해왔었고 그중 하나가 바로 이 SA-15인 9K330 토르였다. 99년부터 본격적으로 150대 즉 10개 대대분의 수요를 도입사업을 진행하였으나 기존에 이미 2개 대대분을 중국이 운용하면서 당연하게 기술복제를 위한 불법을 러시아측이 간파하게 된다.
결국 2001년에 러-중 양국은 이 문제로 다시 논쟁이 붙어서 협의는 결국 파행을 겪게되었고 결국 중국은 자체개발을 들어가게 되었다. 말이 좋아 자체개발일뿐 실상은 기존의 2개 대대분의 SA-15을 뜯어보고 하여 05년에 양산을 목적화했으나 실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10년대를 넘기면서 들면서 전력화에 성공했는지 부대운용이 확인되고 있다고 한다.[1]
사실상 토르-M1의 불법복제 및 개량형이라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때문에 운용하는 미사일 형태만 약간 다를 것으로 보이며 현재 HQ-7을 완전대체할 물건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인민해방 육군에서 집단군급 방공용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최초 배치가 집단군급 방공단[14]에 배치되어서 운용되는 것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차후 기계화부대의 저고도 방공용으로 배속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필요하다면 기계화부대에 한해서는 사급[15] 혹은 단급[16]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최악의 경우 중국이 이 저고도 방공체계를 북한에게 수출가능성도 있는데다가 한국군으로서도 중국과의 유사시 문제에서 상당히 껄끄러운 녀석으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원본인 토르-M1 자체가 4세대전투기들에 대응가능하다고 호언장담하는 물건인데다가 VLS 즉 수직발사체계로 운용되는 이동식 저고도 방공플랫폼 특성상 즉각성등의 신속성에서 기존 단거리 방공만들보다 훨씬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수 밖에없기 때문이다.
결국 2020년 조선인민군 열병식에서 토르-M1과 비슷한 VLS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신형 대공차량이 공개되면서, 우려가 현실이 되고있는 상황이다.
[1] 최초 배치가 확인된 시점이 2011년 광저우 군구쪽이었다고 한다.[2] 원본 기준[3] 원본 기준[4] 원본 기준[5] 원본 기준 레이더 마스트가 없는 상태 기준[6] 원본인 토르-M1은 V-12 디젤엔진[7] 원본 기준[8] 원본 기준[9] 원본 기준[10] 중국측 기준에서도 자국산 언급은 없이 9K331를 언급하고 있음[11] 중국 자국산 개량형[12] 형상형태가 HQ-7B형 레이더이다. 중국 자체개발이다.[13] 그래서 토르-M1은 조준경이 1개인데, HQ-17은 2개이다.[14] 중국식 연대급 표기[15] 중국식 사단급 표기[16] 중국식 연대급 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