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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Renault 르노 | |
<colbgcolor=#000> 설립 | 1899년 2월 25일 ([age(1899-02-25)]주년) |
설립자 | 루이 르노, 마르셀 르노, 페르낭 르노 |
경영진 | 장도미니크 세나르(르노 그룹 이사회, RNMA 회장 겸직) 루카 데 메오(르노 그룹 CEO) |
주소 | [[프랑스| ]][[틀:국기| ]][[틀:국기| ]] 불로뉴비양쿠르[1] |
업종 | 자동차 제조업 |
수익 | 523억 7천만 유로2023년 |
영업 이익 | 24억 8천만 유로2023년 |
당기순이익 | 23억 1천만 유로2023년 |
총 자산 | 1,219억 1천만 유로2023년 |
자본금 | 306억 3천만 유로2023년 |
매출액 | 526억 8천만 유로2023년 |
소속 | 르노 그룹(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
홈페이지 | (글로벌) | (대한민국) |
SNS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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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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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르노 본사 |
여전히 1대 주주는 프랑스 정부(15.01%)이며, 2대 주주는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환으로 15%를 갖고 있는 닛산이다. 단, 0.1%p 지분율 차이로 최대 주주는 프랑스 정부이며, 이 때문에 르노 이사회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입김이 강하다. 한편 프랑스는 2년 이상 주식 보유자에 한해 2배의 가중치를 주는 차등의결권을 시행하고 있으며, 닛산의 지분에는 의결권이 없었다. 2022년 10월, 르노는 43%에 달했던 닛산 보유 지분을 15%까지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프랑스 정부와 르노가 주도권을 쥐고 있던 닛산에 대한 지배구조가 대등해졌다.#
한국 시장에서는 1988년에 쌍용그룹의 (주)쌍용[3]에서 세미노치백 겸 리프트백인 르노 25와 중형차인 21을 수입하여 판매한 적이 있었으나[4] 판매 부진으로 1989년에 수입을 중단하는 등 대한민국에서의 인지도는 존재감이 없다시피 했을 정도였지만, 2000년 삼성그룹으로부터 자동차 사업을 인수하여 르노삼성자동차를 출범시키며 존재감을 많이 알렸다. 또한 르노는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삼성을 이용하였다. 최근에는 자사의 모델들을 베이스로 르노삼성자동차의 신차들을 출시함과 동시에 자사 모델들에 다이아몬드 로고를 붙이고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인지도가 급격하게 올라가고 있는 상태이다. 2013년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된 QM3(캡처)가 나오면서 르노 모델의 수입이 24년 만에 재개됐고, 이후 초소형 전기자동차인 트위지를 들여오며 SM3 Z.E.와 함께 EV 라인업을 강화했다. 그리고 캡쳐의 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소형 해치백인 클리오도 들여왔고, 2020년에는 캡처 2새대와 조에도 출시하였다. 현재는 르노 자동차는 한국에서 인지도를 높혀 더 이상 삼성의 이름을 빌릴 필요가 없어졌고 삼성은 지분을 처리하였고 앞으로 남은 지분도 전부 처리하며 르노 자동차에 완전히 손을 땔 예정이라 르노삼성자동차 브랜드는 폐지되었다. 현재 중국 지리 자동차와 르노가 르노코리아를 설립하면서 르노 브랜드로 2023년 중국 자동차 기업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다.##
2018년 10월 15일에는 LCV인 마스터를 도입하여 대한민국 상용차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패널밴 6단 수동이 먼저 나오고 이후 13/15인승 버스가 나왔으며, 적절한 가격으로 대한민국에 유럽식 LCV 바람을 소소히 일으키는 중.
2. 역사
현재 르노의 로고는 1925년부터 사용한 마름모 형상이 기원이다. 이를 프랑스어로 마름모(losange, carreau, rhombe) 로고라 부르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1세기 가까이 변형해 사용중이다. 2004년부터는 은색 색상이 사용된 로고를 사용해왔으며, 이를 르노측에서 공식적으로 다이아몬드 로고라고 명명하여 2021년까지 사용하였다. 같은 해 21년부터 전보다 간결해진 형상을 주로 사용하려는 시장 트렌드에 따라 과거 8~90년대 로고와 닮은 이중으로 겹쳐진 얇은 마름모 로고로 변경하였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로고의 형태가 마치 여성의 성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이를 놀리는 영상이 상당히 많다.[5]
2.1. 창업 당시
르노는 1899년 창업주 루이 르노, 마르셀 르노, 페르낭 르노 형제에 의해 르노 형제 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지만, 10년이 안 되어 마르셀은 1903년 경주 중 사고로, 페르낭은 1909년 병으로 세상을 뜨면서 루이가 단독으로 경영하였다. 르노 형제가 6명의 직원과 90평 남짓한 작은 공장에서 처음 생산한 차량은 Voiturette (뵈튜레) 1CV (르노 타입 A)이었다. 이 차량은 이듬해 세계 최초의 2도어 세단[6]인 르노 타입 B로 개량되었다.르노 사는 세계 최초의 세단 설계에 이어 세계 최초로 차량 구동계에 기어를 사용하는 직접전동방식을 도입하였다. 직접전동방식을 사용한 르노의 자동차는 차량 조작성이 좋아 1909년 런던 택시의 절반, 파리 택시의 3분의 2가 르노사의 차량일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 인기를 바탕으로 르노 사는 사세를 좀 확장하여 1910년대에 유럽 최대의 자동차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1차대전 당시에는 전차, 탄약과 초기형 항공기 등 군수산업에도 손을 대었는데, 특히 대전 후반기에 출시한 르노 FT 전차는 역사상 최초로 회전식 포탑을 채용하여 전차의 역사에 길이 남게 되었다. 이 전차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차는 미국, 소련, 폴란드,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으로 팔려나갈 정도로 베스트셀러였던 전차였다.
2.2. 나치 독일 부역 시기
독일의 프랑스 점령 후 비양쿠르(현 불로뉴비양쿠르)[7]에 있는[8] 르노 공장도 나치의 손에 넘어갔고, 독일군을 위한 군수물자를 생산하게 됐다. 나치는 탱크의 생산을 요구했지만 당시 르노를 경영하던 루이 르노는 이를 거절하고 대신 고용 유지를 위해 트럭 등의 생산을 했다. 결국 어쨌거나 나치에 적극 협력한 셈이니(...) 레지스탕스들에게 찍히고 연합군에게 제대로 얻어터졌다.[9][10] 덤으로 당시 르노 비양쿠르 공장에 가해진 폭격량은 2차 대전 최고량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이후 공장을 복구했으나 1943년 4월과 9월에 걸쳐 미군에 2번이나 얻어터졌다.이후 루이 르노는 1944년 프랑스 해방 후 나치 협력자로서 체포당하고 수감되었으나 이후 정신병원으로 이송, 이후 병세가 악화되어 결국 수감된 지 4주 만에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불분명하나 공식적으론 요독증으로 되어 있으며, 수감 당시 고문당했다는 얘기도 있다.
루이 르노가 나치에 협력한 덕에 르노 공장의 노동자들이 독일로 끌려가지 않았다는 얘기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나치에 협력한 셈이다 보니 지금도 그에 대한 평가는 지금도 엇갈리며 르노 사조차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을 정도. 한편 유족들은 2011년 명예회복을 법원에 요청했단 얘기가 있다.
한편 같은 나라의 푸조의 경우, 나치에 대항해 스스로 공장을 폭파했다.[11] 시트로엥은 페르디난트 포르셰 뿐 아니라 어떤 독일 기술자와도 중개자를 통해서가 아니면 접촉을 거부했고, 그나마 요청받은 트럭 생산도 생산속도를 느리게 하거나 여러가지 태업 행위를 하는 등으로 게슈타포가 '제국의 적'으로 블랙리스트에 올릴 정도였다. 푸조 역시 태업은 기본이고 영국의 첩보조직에 정보를 제공해 그 대가로 자금을 받기도 했으며, 나중엔 한 술 더 떠서 V1 로켓의 동체 제작을 맡게 되자 설계도를 연합국에 넘겨버렸다. 이런 것에 비하면 르노가 비교적 적극적으로 나치에 부역을 한 셈이다.
실제 프랑스의 일부 사람들은 '매국노, 변절자 르노' - '애국자 푸조'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한다.
2.3. 2차 대전 이후
루이 르노의 사망 이후 르노는 국유화됐고 자동차 전문회사로 재편됐다. 한 때 선구자이기도 했던 탱크 제작에서 손을 뗀 것도 이 때.[12] 레지스탕스 출신인 피에르 르포슈(Pierre Lefaucheux)가한때 미국에 진출하기도 했는데, 1957년에 수출을 개시한 르노 도핀[13]으로 시작하여 1960년대를 거쳐 1976년에 르노 5로 재진출, 1979년부터는 적자에 시달리던 아메리칸 모터스 코퍼레이션(American Motors Corporation, AMC)[14]에 출자하고 아메리칸 모터스에서 르노 차종을 조립 생산하는 방식으로 1980년대까지 이어졌다. 이런 식으로 AMC에 출자할 수 있었던 것은 AMC의 중형차종인 램블러 클래식을 1960년대 르노가 기함급 차량으로 들여왔던 적이 있었고, 마침 1970년대에 들어서 경영난에 시달리던 AMC가 이때의 경험을 활용해 르노를 찾아갔기 때문이였다. 1976년에 르노 5를 시작으로 르노 9와 11, 푸에고, 메달리온[15] 등을 비롯한 차를 판매했으며, 그중 르노와 AMC가 합작으로 개발했던 르노 얼라이언스/앙코르[16] 및 이글 프리미어가 잠시나마 호응을 얻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북미 시장에서의 전반적인 반응은 한마디로 안팔려요였다. AMC 합작 시절 초기엔 좀 팔렸는데 경제위기가 해소되면서 소형차의 인기가 식어버린데다가 품질 및 신뢰성 문제까지 겹쳐 갈수록 판매량이 부진했다고.
그래도 공기업인 르노에서 엄격한 비용 관리를 통해 "민간 기업과 같이 고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 팔자"는 구호를 외치던 조르주 베스(Georges Besse) 회장이 지프 브랜드의 잠재력 등을 이유로 미국 시장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버티고 있었으나[17] 1986년 노동자 해고에 반발한 좌파 테러 단체, 악시옹 디렉트(Action Directe)[18]에게 암살(...)당한 뒤 회장이 바뀌면서 AMC 지분을 크라이슬러에 넘기면서 1987년에 북미에서 철수하게 된다.
이후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가 성립되며 닛산과의 플랫폼 공용화가 대단위로 진행되고, 미쓰비시가 닛산을 통해 인수되어 아웃랜더 등의 차종들이 이들 자원을 공용화하며(특히 2020년대 들어서 미쓰비시 자동차가 사실상 르노의 범퍼 회사가 되면서) 르노 그룹에서는 21세기 초반에야 간접적으로나마 북미에 재진출했다.
3. 현재
프랑스 정부가 르노 지분의 15.01%를 갖고 있는 최대 주주이다. 과거에는 정부 지분이 80% 정도에 달하던 국영 기업이었으나, 1996년 민영화 후 프랑스 정부가 지분을 계속 사고 팔면서 점점 줄여나간 터라, 현재는 정부 지분이 15.01%로 줄어들었다.# 그러나 지분 숫자에 비해서는 이사회에서 정부의 입김이 훨씬 많이 반영되는데, 프랑스에서 2016년 이후 발효된 새로운 법안에 의거하여 프랑스 국내 기업의 장기 지분 보유자에게는 의결권을 차등하여 2배로 인정해 주기 때문이다.과거엔 프랑스 정부가 닛산을 완전한 르노의 자회사로 만들지 않고 얼라이언스의 형태로 구성한 것도 프랑스 정부가 행사하는 불안정한 경영권 사정이 반영되었다는 분석이 있었는데, 프랑스 정부의 지배력이 더욱 강화된 이후로는 압도적인 의결권 행사를 통해 닛산을 완전히 자회사로 편입시키려는 의도를 내비추고 있는 중이다. 어쨌든 일단 현재는 닛산, 미쓰비시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형태로 전 세계적인 사업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에는 자동차업계의 퍼포먼스 붐에 힘입어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알핀(Alpine)[19] 브랜드를 재출시 하였다. 2017년에 2세대 알핀 A110을 공개하였고, 2017년부터는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겠다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공약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4.74%의 정부 지분을 시장에 매각할 거라고 했는데, 이후 계획이 백지화 되었는지 2022년 연말 기준으로도 여전히 프랑스 정부 지분이 15%로 유지되고 있다.
2019년 5월 27일, 르노와 피아트의 합병이 발표되었지만 6월 6일에 번복, 합병은 결렬되었다. 프랑스 정부의 다소 무리한 요구와 피아트 측의 시큰둥한 반응 때문이었다고 하며 이후 피아트는 다른 프랑스 기업인 PSA 그룹과 합병하여 스텔란티스가 되었다.
2022년 11월, 플러그 파워와 합작사 '하이비아(HYVIA)'를 세우고 프랑스에서 수소 밴을 판매하기로 했다.#
2022년 11월 8일에는 저장지리홀딩그룹과 합작 투자로 세운 호스 프로젝트(HORSE project)를 공동 설립하였다.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 트랜스미션 등의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며 르노 측의 5개 글로벌 R&D 센터에서 새로운 파워트레인을 개발할 예정이다. 르노와 지리에서 먼저 파워트레인을 공급받을 예정이며 나중에 다치아, 볼보, 링크 & 코, 프로톤과 닛산, 미쓰비시, 그리고 공급 희망을 원하는 제 3사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한다. 이후 성과로 호스를 통해 저장지리홀딩그룹과 공동개발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지리 싱유에 L, 르노 그랑 콜레오스에 순차적으로 탑재되었다.
2023년 말엔 르노의 전기차 전용 제조사인 암페어(Ampere)를 공개 상장할 예정이며 닛산이 15%를 출자하는 것을 고려중이고 미쓰비시, 퀄컴 등도 지분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 전기차 시장 상황으로 인해 기업 공개(IPO) 계획을 철회했다.# 또한 2024년 3월 기준 전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정체되는 상황이라 전기차를 계속 판매하되 내연기관 차량 역시 한동안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2024년 3월 말 소식에 따르면 르노는 대규모로 배터리 재료를 재활용하길 원한다고 한다. 중고 배터리의 리튬, 코발트, 니켈 등의 재료를 재활용하여 새로운 배터리를 제조하는데 활용하고 싶다는 것. #
2024년 7월 기사에 따르면, 르노는 비용 감축을 위해 2026년부터 LFP 배터리를 공급받는다고 한다. 공급원은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공장, CATL 헝가리 공장 이렇게 된다고 한다. 하지만 NCM 배터리 역시 계속 공급받을 예정이며 그 공급처는 Verkor, AESC(둘 다 프랑스 기업)가 된다고 한다. #
3.1. 논란
- 2022년 2월 24일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많은 글로벌 기업들 및 서방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철수했는데 대부분의 서구권 브랜드들과 다르게 르노는 러시아 내 사업장을 매각하거나 축소하는 것에 대해 발표를 늦춰 비판을 받았다.# 3월 21일, 르노는 차량 생산을 잠시 중단한 후 모스크바 근처에 위치한 르노 러시아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을 다시 재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프랑스 국회를 방문해 연설했던 자리에서 르노를 포함한 프랑스 기업들이 러시아를 떠날 것을 촉구한 3월 23일#, 르노는 그제서야 같은날 오후에 러시아 사업장 운영을 중단했으며, 아브토바즈 소유권과 관련하여 "사용 가능한 옵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22년 5월, 르노는 르노 러시아 주식 100%를 모스크바 시에 매각하고, 아브토바즈에 대한 지분 67.69%를 나미(NAMI)[20]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해당 계약은 르노가 향후 6년 동안 특정 시기에 아브토바즈에 대한 지분을 다시 매입할 수 있는 옵션(소위 콜옵션) 행사 권리 제공을 포함하고 있어 르노 그룹이나 프랑스 정부가 돈독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21][22]
- 2024년 6월 27일에는 대한민국 지사인 르노코리아의 홍보 계정인 르노 인사이드에서 자사의 제품인 SM6, 아르카나와 새로 출시한 그랑 콜레오스의 홍보 영상에서 여성 직원이 남성혐오 표시로 알려진 메갈리아 손모양을 의도적으로 연출한 장면이 발각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2.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1999년 닛산의 지분 37%를 인수한 르노가 결성한 전략적 파트너쉽이며, 공식적으로는 협력 공동체지만, 르노가 닛산에 대한 의결권을 가지고 있었다.[23] 결국 2022년 10월, 르노는 급변하는 전기차 시장에서 닛산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43%에 달했던 닛산 보유 지분을 15%까지 줄이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프랑스 정부와 르노가 주도권을 쥐고 있던 지배구조가 대등해졌다.#프랑스의 르노, 알핀과 루마니아의 다치아, 일본의 닛산과 인피니티 및 그 하위 계열사들이 이 그룹의 주 브랜드들이다. 게다가 2016년에는 닛산이 미쓰비시 자동차의 최대주주가 되고 1995년 이후로 대가 끊겨 소식이 없던 알핀 브랜드를 되살려놓고 공유형 초소형차 브랜드인 모빌라이즈를 만들어 계열사가 2개나 더 늘었다.
2023년 판매량 기준으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는 200여 개 국가에서 639만 대의 차량들을 판매하였으며 이는 1위 토요타(1,123만 대), 2위 폭스바겐(923만 대), 3위 현대자동차그룹(730만 대), 4위 스텔란티스(639만대)에 이은 세계 5위의 규모이다. 르노 혼자만의 판매량은 15위 테슬라(180만대)보다도 적은 16위의 157만대 밖에 팔리지 않아 적은 편이다. 하지만 닛산이 329만대로 2배 이상 더 많이 팔리고 르노보다 반절 정도 밖에 못팔리는 미쓰비시(79만대)와 그외 기타 산하 브랜드들까지 전부 모아 그룹별로 추산하면 그제서야 규모가 부쩍 커지는 것이다.
3.2.1. 구성
르노 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내의 현재 브랜드 목록은 다음과 같다.(2024년 기준)- 르노
2023년 3월 16일에 2022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64억 유로, 영업이익은 26억 유로를 기록, 2021년 대비 14억 유로가 증가했다.#
3.2.2. 기타 차량 제조사
- 오약[25]-르노 - 튀르키예 부르사에 위치한 튀르키예 자동차 제조업체로, 오약이 회사 지분 49%씩, 르노가 51%씩 공동 소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 르노 파르스 - 이란에 위치한 이란의 르노 제조업체.
- 르노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나에 위치한 르노의 아르헨티나 자회사 및 제조사.
- 르노 에스파냐 - 스페인에 위치한 르노의 자회사 및 제조사. 이전 명칭은 파사(FASA)-르노.
- 르노 도 브라질 - 브라질에 위치한 르노의 자회사 및 제조사.
- 르노 인디아 개인 유한회사 - 르노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현재 인도 시장에서 크위드와 트라이버, 카이거 등의 저가형 자동차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 르노코리아 - 대한민국 삼성자동차의 승용차부문을 인수하여 르노삼성자동차로 한국 사업을 영위하다가 2022년에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바꿔 재출범했다. 최대 capa는 연 30만 대 정도. 실제 생산대수는 오르락내리락 하는데 과거 2015년에는 23만 대를 만들었다. 닛산을 포함한 얼라이언스 전체로 따지면 비중이 미미하지만 르노 계열만 따지면 10% 가량을 차지하며, 과거 2010년대 르노의 중형차를 개발 및 테스트하는 거점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주행실험장을 완공하거나 QM6/콜레오스, 아르카나 등의 제조와 르노의 차기 SUV 개발에도 담당하고 있다.
4. 합자회사
4.1. 폐지
5. 차량 제작 특성
5.1. 강점
프랑스 차가 대개 그렇듯 르노 역시 중소형 양산차에 잔뼈가 굵다. 특히 해치백(소형차, 준중형차) 등을 만드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클리오 - 자사의 주력이자 베스트셀링 해치백 모델, 르노는 클리오 등의 소형차 급 차종을 가장 잘 만든다.
클리오나 메간 같은 소형/준중형 차들은 유럽 뿐 아니라 남미, 일본 시장 등에서도 좋은 평을 받으며, 이 중에서도 르노 스포트(R.S.) 라인[27]의 클리오나 메간은 핫해치로도 인지도가 꽤 높았다. 일례로 이전 세대 메간은 소형 해치백 부문에서 유로엔캡 별 5개를 받은 안정성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한세대 전 클리오의 스포츠 버전인 클리오 RS CUP의 경우는 한때 탑기어 매거진의 핫해치 시승기에서도 호평을 할 정도였으며 핫해치 대표 모델인 폭스바겐 골프까지 제치고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르노 스포트 폐지 이후로는 알핀의 정신을 이어받은 에스프리 알핀 트림으로 전환되어 판매중이다.
또한 중형 미니밴인 에스파스의 경우도 꽤 좋은 평을 받았었다. 이전 세대의 에스파스도 꽤 실속있는 평을 받은 차량이었지만 특히 최근의 에스파스는 미래적 스타일을 잘 반영했다는 평이다. 그래서인지 한때 서울 모터쇼 르노삼성 부스에서도 이례적으로 전시하고 나중에 르노삼성에서도 국내 도로에서 에스파스를 테스트 했을 정도. 하지만 5세대 이후로는 판매율이 저조해져 SUV로 변경되었다.
5.2. 근성(과거)
벨 사티스 등으로 보여준 중/준대형차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르노는 중/준대형차 개발을 계속하고 있었다. 그래서 르노코리아와 대한민국 시장이 가졌던 의미 중 하나가 르노가 취약한 중, 대형차 분야를 르노코리아를 통해 개발 및 테스트하는 용도였던 것이다. 닛산을 계열사로 두면서 습득한 중형 및 대형차 기술과 플랫폼들, 한국 시장에서의 테스트를 통해 2015년, 기존 라구나 보다 더 큰 탈리스만을 공개함으로서 중/준대형차 시장으로의 진출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었다. 특히나 탈리스만의 경우, 외형과 내장 디자인 면에서 이전의 르노의 특이한 중형차와는 다른 향상된 면모를 보여주었다. 앞으로의 르노의 근성을 더 지켜봐야 할 듯. 그러나 솔직히 프랑스 정부와 르노의 프랑스 본사 노조는 기술면에서 중/준대형 모델에 대해 프랑스 국내 생산을 늘리라고 요구하며 르노삼성 SM5의 배지 엔지니어링 모델인 르노 래티튜드의 한국 공장 생산분을 프랑스 시장으로 역수입 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 및 항의한 적도 있다.#.그리고 2022년 탈리스만을 단종하면서 르노는 중형차 생산을 중단하였고 준중형 세단 역시 같은 해 메간 4세대를 마지막으로 단종 발표를 함에 따라 중/준대형은 커녕 준중형차 개발 대신 SUV 생산 및 판매로 눈길을 돌리고 있어 이 얘기도 과거가 되어버렸다.[28]
현재 르노 그룹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C~D세그먼트 SUV 제품군인 오스트랄, 라팔, 에스파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 시장에 특화된 그 이상의 라인업은 지리자동차의 합작인 르노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르노코리아가 담당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첫 결과물로 르노 그랑 콜레오스가 2024년 중순 공개되었으며, SM6의 후속 중형급 쿠페형 SUV 모델도 중국 지리자동차의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하고 있다.
6. 모터스포츠
6.1. 포뮬러 1
알핀 F1 팀으로 전환되기 전의 F1 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르노 F1 팀 문서 참고하십시오.르노가 기술과 엔진을 공급하는 F1 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알핀 F1 팀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알핀
자세한 내용은 알핀 문서 참고하십시오.6.3. 르노 스포트
자세한 내용은 르노 스포트 문서 참고하십시오.1976년부터 르노의 모터스포츠 및 고성능 차량 개발을 담당하던 자회사로, 2021년 알핀에 흡수되면서 사라졌다.
6.4. 올림픽
이색 종목으로 유명한 1900 파리 올림픽에서는 모터스포츠 종목도 있었는데, 이 중 세부 종목인 파리 - 툴루즈 - 파리 소형차 경주 종목에서 루이 르노가 직접 1위를 차지했으며 경량 스포츠카 B조 종목에서도 르노 자동차가 우승을 거두었다. 다만 지금까지 밝혀진 금메달 수로는 드 디옹 부통, 푸조 다음으로 파나르 르바소와 함께 공동 3위를 달성했다.7. 신차 계획
르노 오스트랄 | 르노 세닉 |
8. 생산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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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국내 출시중인 차량은 볼드체로 표시했다.
8.1. 승용차
- 트윙고 (TWINGO): 소형 5도어 RR 해치백.[30] 차폭이 대한민국의 경차 규격을 약간 (4cm) 초과하므로 한국에 들어올 가능성은 낮다. 경차 규격이 바뀐다면 들여올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른다. 최근 들어 단종설이 나돌았으나, 2026년 4세대의 출시가 확정되었다.
- 클리오 (CLIO): 소형 5도어 해치백, 일본 수출명은 루테시아 (LUTECIA). 캡처가 클리오의 플랫폼을 공용한다. 4번째로 한국에서 수입 판매된 르노의 모델이다.
- 탈리안트 (TALIANT): 심볼과 로간을 대체하는 소형 세단이다.
- 메간 (MEGANE): 준중형 해치백, 세단 및 왜건.[31] 왜건은 그란 투어 이름이 붙었고, 3세대는 플루언스 (SM3)의 베이스가 되었다. 2세대까지는 세단, 5도어/3도어 해치백, 컨버터블, 왜건 모델이 있었지만 3세대에는 세단 모델만 플루언스로 분리되었다. 현재 4세대는 5도어 해치백과 왜건만 남고 3도어 해치백과 컨버터블이 단종되는 대신 세단 라인업이 다시 들어왔다.
8.2. MPV, RV
- 트라이버 (TRIBER): 크위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MPV.
8.3. SUV
- 크위드 (KWID): 인도시장 판매용의 저가형 경형 SUV.
- 카이거 (KIGER): 인도 시장 전략 소형 SUV.
- 카르디안 (KARDIAN): 남미 시장 전략 소형 SUV.
- 더스터 (DUSTER): 소형 SUV. 다치아 더스터의 리뱃징 모델.
- 캡처 (CAPTUR): 소형 SUV. 클리오의 플랫폼을 이용해 SUV로 만들었다. 르노삼성 QM3의 원형 모델이다. 르노 21 판매 중단 이후 24년 만에 대한민국에 수입된 르노 차종이다.
- 심비오즈 (SYMBIOZ): 준중형 SUV.
- 아르카나 (ARKANA): 2019년 러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되는 쿠페형 SUV다. 국내 사양은 르노코리아 XM3였고 이후 아르카나로 변경.
- 콜레오스 (KOLEOS)/QM6: 르노의 첫번째 SUV이자 현재 중형 SUV인 르노 콜레오스의 한국형 사양.
- 오스트랄 (AUSTRAL): 2022년 1분기에 공개된 준중형 SUV, 카자르의 포지션을 계승했다.
- 라팔 (RAFALE): 준중형 SUV.
- 에스파스 (ESPACE): 중형 SUV로 MPV였다가 6세대부터 SUV로 전환되었으며, 콜레오스의 포지션을 계승한 오스트랄의 7인승 장축형 모델이다.
8.4. 승합차/상용차
- 캉구 (KANGOO) & 그랑 캉구 (GRAND KANGOO): 소형 LAV.[32] 휠베이스가 다른 3가지 모델이 있으며 승합형과 패널 밴형(캉구 익스프레스) 모델로 나뉜다.
- 트래픽 (TRAFIC): 중형 승합차/밴.
- 마스터 (MASTER): 대형 승합차/밴. 5번째로 수입 판매된 르노의 모델로 2020년 현재 패널밴과 13/15인승 버스 모델을 국내에서도 팔고 있다. 특수 용도 차량이나 트럭 개조용으로 운전석을 제외한 뒷쪽을 잘라낸 섀시 모델도 있다. 르노삼성에서 이 모델도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 쏠라티와 경쟁할 예정이며, 섀시캡 모델(트럭)도 들어온다면 과거 삼성 야무진 이후 한동안 끊어졌던 삼성 트럭의 계보가 다시 부활하는 셈이다.
- 알래스칸 (ALASKAN): 픽업트럭. 닛산 나바라의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
- 더스터 오로크 (DUSTER OROCH): 다치아 더스터를 기반으로 한 픽업 트럭으로, 남미 시장 전략 차종이다.
8.5. 전기차
- 트윙고 Z.E. (TWINGO Z.E.): 트윙고 베이스의 전기차. 2020년 1월에 공개되었다. 2026년 4세대 트윙고가 전기차로 출시 예정되어 있어 세대교체 될 예정이다.
- 조에 (ZOE): 소형 5도어 해치백 형태의 전기차. 6번째로 대한민국에 수입된 르노의 모델이다. 2024년 단종 예정.
- 메간 E-테크 일렉트릭 (MEGANE E-TECH ELECTRIC): CMF-EV 플랫폼을 사용한 소형 SUV 전기차. 2021년 9월에 공개되었다.
- 세닉 E-테크 일렉트릭(SCENIC E-TECH ELECTRIC): 준중형 SUV로 MPV였다가 5세대부터 전기 SUV로 전환되었다.
8.6. 콘셉트 카
- 드지르 (DeZir): 최고속도는 컨셉트 카 치고는 빠른 112 mph(184 km/h)이다.
- 트레저 (TreZor): 포뮬러 E 기술과 캐노피 도어 방식이 적용된 스포츠 컨셉트.
- 이오랩 (Eolab): 친환경 초고효율 하이브리드 프로토타입 컨셉트.
- 바카라 (Baccara): 미래 소형차 컨셉트.
- 프로젝트 900
9. 단종 모델
- 벨 사티스 (Vel Satis): 과거 르노의 기함이었던 전장 약 4.8m의 준대형 해치백.
- 펄스 (Pulse): 소형 해치백. 닛산 미크라, 마치의 리뱃징 모델.
- 스칼라 (Scala): 처음에는 르노삼성 SM3 1세대의 리뱃징 모델의 명칭으로 쓰였고 이후에는 닛산 서니의 인도 시장용 뱃지 엔지니어링 모델의 명칭으로 쓰였다. 또한 르노 메간 3세대의 이란 시장용 명칭으로 쓰이기도 했다.
- 캉구 Z.E. (Kangoo Z.E.): 캉구 베이스의 전기차.
- 시티 K-ZE (City K-ZE): 크위드 기반의 중국 시장 전략 전기차. 2020년 4월에 둥펑 르노가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단종되었다.
- 플루언스 (Fluence): 2세대 르노삼성 SM3의 베이스 모델로, 3세대 메간의 세단 버전이다. 4세대 메간 출시 후 외국에서는 빠르게 자취를 감췄으며, 한국에서도 2019년 12월 31일까지만 팔고 후속 없이 단종되었다(국내 제외)
- 플루언스 Z.E. (Fluence Z.E.): 플루언스 기반의 전기차. 국내에선 SM3 Z.E.로 판매되었으며 한국 시장 판매 댓수는 적지만 소수가 잘 굴러다닌다. 유럽에서는 2014년에 단종되었고, 한국 시장에서는 2019년에 단종되었다.
- 사프란 (Safrane): 유럽에서 판매한 준대형차. 르노 25의 후속이며 SM5 뉴 임프레션 및 3세대 SM5의 리뱃징 모델이 있었다.
- 래티튜드 (Latitude): 중형 세단. 3세대 르노삼성 SM5의 리뱃징 모델. 일부 지역에는 사프란 (Safrane)이란 이름으로 수출되었다.
- 모뒤스 (Modus): 2004년에 출시된 소형 MPV. 2012년에 단종된 후 2013년에 출시한 캡쳐가 후속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그란 모뒤스 (Gran Modus): 2008년에 출시한 모뒤스의 롱 바디형 파생모델. 2012년에 모뒤스와 같이 단종.
- 라구나 (Laguna): 중형 리프트백.[33] 르노 21의 후속이며 왜건형인 그랑투어(Grandtour)와 쿠페 모델도 있었다. 2015년 단종.
- 알핀 GTA: 알핀이 르노에 인수된 후인 1984년에 나온 스포츠카. 1991년 2월 단종.
- 알핀 A610: 1991년에 나온 스포츠카로, 위 알핀 GTA의 후속 모델이다. 1995년에 단종되었고, 이 모델이 단종됨으로서 알핀 브랜드는 2017년에 A110이 부활하기 전까지는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 아반타임 (Avantime): 3도어의 쿠페형 MPV라는 독특한 컨셉의 모델. 2001년~2003년까지 약 8500대 가량을 생산하고 단종되었다.
- 스포트 스파이더 (Spider): 미드쉽 후륜구동 레이아웃의 소형 로드스터이며 특이하게도 지붕이 없는 구조의 차량이다. 1996년~1999년까지 약 1800대가 생산되었으며 후속은 2010년에 출시된 윈드가 대체.
- 윈드 (Wind): 소형 하드탑 컨버터블. 탑이 통째로 뒤로 젖혀져 트렁크에 수납되는 구조로 되어 있다.
- 트윙고 R.S. (Twingo Renault Sport): 2세대 트윙고 기반의 고성능 버전.
- FT: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가 개발한, 현대적 전차의 할아버지격인 전차.
- R3, R4
- 4
- 5
- 슈퍼 5
- 6
- 8, 10
- 9, 11
- 15
- 16
- 17
- 19
- 20
- 플로리드, 카라벨
- 20/30
- 25
- 타입 AG
- 도핀
- 쥬바카르트
- 에스타페테
- 푸에고
- 심볼 (SYMBOL), 로간 (LOGAN): 소형 세단. 다치아 로간의 리뱃징 모델. 일부 지역에는 탈리아 (THALIA)로 수출되기도 한다.[34] 로간의 왜건 모델은 MCV라는 서브네임이 붙는다.
- 탈리스만 (TALISMAN): 유럽 시장에서 판매부진 등으로 인한 단종. 대한민국 시장에서도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르노 SM6로 계속 팔리고 있다.
- 메간 르노 스포트 (MEGANE R.S.): 메간 기반의 핫해치 모델. 원래 3도어였으나, 원본 메간에서 3도어 모델이 단종되며 5도어 해치백이 되었다.
- 카자르 (KADJAR): 캡쳐와 콜레오스의 중간급 모델로 1세대 콜레오스의 포지션을 계승한다.
- 트위지 (TWIZY): 1인승/2인승 전기차. 차폭이 매우 좁아 바퀴 4개 달린 오토바이에 가까운 모습이며, 마이크로카로 분류된다. 캡처 이후 3번째로 대한민국에 들어온 르노의 모델이다.
10. 여담
프랑스 차의 유별난 특징인지 어딘가 모르게 이상하고 불편하게 차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 르노 21의 경우 1.7L 모델은 엔진을 세로배치형으로 설계하여 차량 길이를 더 늘려야 했으며, 아반타임이나 벨 사티스는 각각 그랜드 투어러 쿠페, 대형차로 의도하되 해치백, MPV 형태로 만드는 모험을 했으나 이질감과 포지셔닝으로 인해 판매량이 바닥을 쳤고 악평을 받았다. 르노 트위지의 경우엔 컨셉은 좋았으나 사람이 탈 수 있는 수준이 아닌 매우 짜증나게 불편한 설계를 하여 욕을 먹었다. 1980년대 미국에서는 유럽 기준으로 설계된 조작계를 그대로 유지하여 미국 내에서 철저히 시장조사를 단행하던 일본 메이커들의 신차 대비 사용성이 불편하다는 평을 받았으며, 대한민국에서는 르노 기반으로 만들어 르노 명의로 수출되는 르노삼성자동차 및 르노코리아 차종들의 정비성이나 중형차급인 SM6의 후륜 토션 빔 서스펜션[35] 적용이 혹평받기도 한다.르노사 로고(엠블렘)을 통상 로장주(losange : 마름모)로 부르기도 한다.
백석(시인)의 시의 삽화도 그렸던 화가 '정현웅'의 손자가 르노 프랑스 본사에서 10년 이상 자동차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
11. 미디어에서
-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카츠라기 미사토가 운전하는 푸른색 스포츠카가 이 회사에서 만든 알핀 A310이다. 작중 설정으로는 가솔린 차를 전기자동차로 개조한 거라고 한다.
- 엑시덴탈 스파이에서 성룡이 타던 탱크로리 트럭이 1세대 매그넘 AE이다.
12. 광고
2000년대 초에 유로 NCAP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안전한 차라는 걸 어필하기 위해 광고를 만들었다.BGM은 Rina Ketty의 J'attendrai.
첫 번째 30초 광고에서는 독일 차(소시지), 일본 차(김초밥), 프랑스 차(바게트 빵) 순이다.
두 번째 1분 광고에선 독일 차(소시지), 일본 차(김초밥), 그리고 스웨덴 차(호밀로 만든 건빵의 일종인 크네케브뢰), 프랑스 차(바게트 빵) 순이다.
한편 이 광고는 위 메이킹 동영상에서 볼 수 있지만 진짜 차를 스턴트맨이 몰면서 박으면서 찍었다.
[1] 참고 자료[2] 하지만 현재는 구조 개혁으로 인해 닛산자동차의 비중이 조금 늘어났다. 참조. (NHK 기사, 일본어)[3] 현재의 GS글로벌.[4] 본래 라이선스 생산을 하려다가 협상이 결렬됐고, 그 대신 수입해서 판매한 것이다.[5] renault squirt로 검색해보면 상당히 많은 영상이 나온다.[6] 유개 자동차.[7] 파리의 교외 지역 중 하나다.[8] 여기에는 현재도 르노 본사가 있다. 공장은 운영 중단 후 보존하는 중이다.[9] 루이 르노는 1942년 3월 영국 공군의 첫 폭격 당시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리기도 하였다.[10] 제2차 세계대전 초반 프랑스 기업인들은 독일이나 영국이나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피점령지치고는 많은 기업들이 그냥 아무 생각없이 평소대로 경영했다. 단지 지금 자국 땅을 차지하고 있는 건 영국놈들이 아니라 독일놈들이니 독일에 대한 반감이 더 컸을 뿐이었다.[11] 처음에는 생산은 계속 하되, 10대 중 6대가 불량이 나도록 하는 사보타주 활동을 벌였다. 이후 영국 SOE에서 파견된 요원인 해리 리(Harry Ree)를 통해 영국 공군이 공장을 폭격할거고 이러면 민간인 피해가 크게 날거라며 자신과 작전요원들이 폭약을 설치하여 날려버림으로써 피해를 줄이자고 장 피에르 푸조 3세의 동생 로돌프 푸조에게 제안한다. 이를 전해들은 푸조 3세가 이를 받아들여 영국 SOE 요원들이 공장에 침투하여 푸조의 생산설비를 날려버림으로써 푸조의 생산라인을 무력화시켜버렸다. 참고로 영국 공군은 푸조의 소쇼 공장을 폭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민간인 백여명이 죽는 오폭을 범했고 정작 푸조 공장에는 몇개 안떨어져 별로 큰 피해가 나지 않았다고.[12] 프랑스의 전차기술은 2차대전 당시 빠른 항복으로 미소영 3국에 비해 많이 뒤져있었고 이를 미소영 3국에 비교적 대등히 맞서던 나치제 기술을 도입하여 따라잡으려 했건만 나치제 전차기술을 발전시킨 전차들이 죄다 나치제 전차들과 동일한 문제점이 나타나 한참동안 재대로 된 전차의 개발에 실패하고 AMX-30부터 자체 생산 주력전차를 만들게 된다.[13] 르노 4CV의 후속차종으로, 4CV처럼 뒷 엔진 후륜구동이되 볼록한 펜더가 없는 폰툰(Pontoon) 3박스 세단 스타일로 만들었다.[14] 코란도의 원형이 된 CJ-7을 만들었다.[15] 르노 21의 북미 사양.[16] 르노 9/11의 북미 사양.[17] 이때 르노 모터스포츠 부서인 고르디니 출신의 엔지니어인 프랑수아 카스탱이 미국으로 건너가 북미시장에 특화된 신차들을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1983년에 출시된 모노코크 컴팩트 SUV인 지프 체로키 XJ형이 프랑수아 카스탱이 관여한 북미시장형 신차 라인업이었다.[18] 단체의 뜻은 직접 행동. 자사의 공장 곳곳에서 구조조정을 행하면서 해외 공장, 미국에서의 르노 차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던 행보가 화근이 되었다.[19] 대한민국에서는 '알피느' 혹은 '알파인' 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르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핀(발음: Al-peen)으로 명확히 고정시켰다.[20] 중앙 연구 개발 자동차 및 엔진 연구소[21] 다만 이는 르노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등 상당수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콜옵션을 받고 매각하는 등 상당수 글로벌 기업들의 공통된 상황이다. 콜옵션 없이 매각한 자동차 회사는 폭스바겐 그룹, 포드, Toyota 정도로 굉장히 드문 편이다.[22] 특히 푸조가 소속되어 있는 스텔란티스는 아예 지분 매각이나 폐업신고도 하지 않고 그냥 AS 사업만 유지한채 개점휴업 상태로 버티고 있다. 또한 상술하듯 완전 폐업한 벤츠 그룹 조차도 카마즈 지분을 현재까지 존치하고 있다.[23] 닛산 역시 르노의 지분 15%를 가지고 있지만, 현재 40% 이상의 순환 출자 기업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프랑스 법에 의해 닛산은 르노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당시 르노는 닛산의 지분 44.4 %를 갖고 있었다.)[24] 닛산이 최대주주이지만 모회사가 아니다. 닛산과 자본제휴 관계이다.[25] OYAK(Ordu Yardımlaşma Kurumu), 터키군 연금 기금 및 자선 단체.[26] 르노 그룹 브랜드 계열사들 전용 금융 회사[27] 폭스바겐의 R 라인 같은 스포츠 튜닝 형태.[28] 심지어 현재 르노가 만들고 있는 세단이라고 해봐야 소형차인 다치아 로간의 배지 엔지니어링 버전인 탈리안트 1종 뿐이고, 해치백 역시 클리오 및 추후 출시할 르노 5 2종 뿐이다.[29] 왼쪽에서 오른쪽, 상단에서 하단 순으로 5 E-테크 일렉트릭, 4 E-테크 일렉트릭, 클리오, 캡처, 메간 E-테크 일렉트릭, 심비오즈, 아르카나, 세닉 E-테크 일렉트릭, 오스트랄, 에스파스, 라팔, 캉구, 캉구 E-테크 일렉트릭, 그랑 캉구 등.[30] 1세대 부터 2세대까지는 3도어 FF 레이아웃이였다.[31] 2세대와 3세대는 세단이 없었다. 또 1세대~3세대까지는 3도어 모델이 존재했다.[32] Leisure Activity Vehicle의 약어로, 지붕이 높은 톨보이 타입 MPV/밴 형태의 차량.[33] 패스트백 형태의 해치백을 말한다.[34] 구형 심볼은 클리오의 세단형 모델이었으나 현재는 다치아 로간과 동일한 모델로 통합되었다.[35] 프랑스 업체에서는 대중차에 토션 빔을 애용하는 성향이 또렷하며 유럽 수출형 르노 탈리스만, 푸조 508, 408도 사양에 따라 토션 빔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