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4 20:02:45

안토노프 A-40

제2차 세계 대전기의 소련군 기갑장비
파일:소련 국기(1936-1955).svg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colbgcolor=#556b2f> 겨울전쟁 소련-일본 국경분쟁 제2차 세계 대전
소련 육·해군·NKVD기갑차량
전차
MS-1, V-26S, T-26A (1931년형, 1932년형), T-26B (1933년형, 1935년형, 1936년형), T-26S (1937년형, 1939년형), T-27, T-37, T-38, T-40, BT-2, BT-5, BT-7, BT-7M, T-50, T-60, T-70, T-80, T-46X, NI 전차

T-24, T-28, T-34-76 (1940년형, 1941년형, 1942년형, 1943년형), T-34E, T-34-57X, T-34-85 (D-5T) (1943년형, 1944년형), T-34-85 (S-53), T-34-85 (ZiS-S-53) (1944년형, 1945년형, 1946년형), T-44

T-35, KV-1, KV-85, KV-2, KV-220X, IS-1, IS-2, IS-3

KV-T, T-34-T, SU-85T, ISU-T

TU-26, TT-26, TT-BT-5, TT-BT-7
장갑차 D-8/12, BA-3, BA-6, BA-10, BA-11, BA-20, BA-27, BAL/BAL-M, FAI/FAI-M, BA-64, 이조르스크 장갑차
자주포 BT-7A, ZiS-30, SU-122, SU-76, SU-76M, SU-152, SU-85, SU-85M, ISU-152, ISU-122, ISU-122S, SU-100, SU-26X, SU-100YX, SU-14X
자주대공포 T-60-Z, T-90, ZUT-37, ZSU-37C, GAZ-AAA (4M), GAZ-AAA (DShK), GAZ-AA (72-K), GAZ-MM-V (72-K), ZiS-11/12(94-KM), ZiS-43
다연장로켓 BM-13, 카츄샤 다연장로켓
차량 T-20, GAZ-64, GAZ-AA, GAZ-AAA, GAZ-MM, GAZ-MM-V, UAZ-AA, GAZ-M1, GAZ-03-30, ZiS-5, ZiS-6, YAS-6, GAZ-51C, GAZ-63C, 코민테른 포병용 트랙터, 보로실로베츠 중 포병 트랙터, AT-P, GAZ-67
모터사이클 M-72
렌드리스 및 개조 차량 M3/M5 경형, M3 중형, M4A2 (75) «엠차», M4A2 (76)W «엠차», M4A2E8 «엠차», T26E3S, SU-M10X, MK-III «바랴-타냐», MK-IIIM, MK-III (F-95)X, 처칠 전차 (Mk.II, Mk.III, Mk.IV) , MK-II 마틸다, MK-II (ZiS-5), SU-57, 스카웃 장갑차,, 브렌건 캐리어, MK-VII 테트라크X, CCKW, 윌리스 MB, DUKW, 포드 GPA, M24 채피S, M4A4S, 스튜드베이커 US6, T70 GMCX, M2 하프트랙, M3 하프트랙X, M5 하프트랙, M9 하프트랙, ZSU M15A1 CGMC, ZSU M17 MGMC, M29 위즐X, LVTX, A27M 크롬웰S
노획 및 개조차량 파일:폴란드 국기(1928–1980).svg TKS, 7TPS 파일: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국기.svg LT-40, 파일:나치 독일 국기.svg Т-38 프라하, Т-I, 지휘전차 КI, Т-II, Т-III, StuG SU-75, SU-76I, SG-122, Т-IV, Т-V 판터, Т-VI 티거 1X, Т-VI 티거 2S, 마우스S, 베스페 SU-105, 훔멜 SU-150, 나스호른 SU-88, 페르디난트S, 야크트티거S, M4 748(a)S, 35-R 731(f), 35-R 731(f) 20mm ShVAK 기관포 장착형, T-35 751(r), T-34 747(r), M4 748(a), 소뮤아 S35, 호치키스 H35 파일:일본 제국 국기.svg Т-2597 치하, 47mm 신호토 치하, Т-2595 하고, 3식 경전차 케루S 파일:헝가리 왕국 국기(1915-1918, 1919-1946).svg 35M 안살도, 40/43M 즈리니IIX, 38M 톨디 IX, 42M 톨디 IIAX, 41M 투란 IIX, 40M 님로드X, M3 중형, T-28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르노 R35, R-1, 마레샬 구축전차S,TACAM T-60S 파일:핀란드 국기.svg BT-42S, ISU-152, 코이라스, Mk. E (Psv.K/36)S 파일:이탈리아 왕국 국기.svg L6/40S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르노 FTX 파일:러시아 해군기.svg 헤처
프로토타입 S-51, KV-3, KV-13, A-20, A-32, A-34, A-40, A-43, A-44, T-22 그로테, T-29, T-43, T-100, T-111, T-150, SMK, IT-45, IT-76, SU-122-44, T-54C, IS-4C, IS-6, KSP-76, ZiS-41, T-34-57 1943년형
페이퍼 플랜 KV-4, KV-5, 소련의 기갑병기 설계안 중 일부, LTP, MT-25, LTG, LTTB, 오비옉트 212, ST-1
그 외 보로실로프 전차, 스탈린 전차, 소련군/차량, KhTz-16 트랙터 전차
※ 윗첨자S: 노획 혹은 공여받거나 구매했으나, 테스트 용도로만 사용하거나 운용하지 않음
※ 윗첨자C: 프로토타입 상태로 종전 후 양산 됨
※ 윗첨자X: 실전에 참여했거나 노획 혹은 공여받았으나 100대 미만의 극소량만 운용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AntonovA40.jpg
А-40 «Летающий танк», «Крылья танка»
1. 개요2. 제원3. 역사4. 미디어5. 모형6. 둘러보기

1. 개요

1942년, 소련이 보다 빨리 전선에 전투차량을 보내기위해 T-60을 개조해 만든 날아다니는 전차. 게릴라공수부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만들어졌다. 다른 이름으로 A-40T나 KT가 있다. 오늘날 공수전차 개념의 선구자격이다.[1]

무장은 전차장에 의해 운용되는 12.7mm 기관총 딱 하나였다. 글라이더 상태에서의 조종은 터렛을 좌우로 돌리거나 포를 위아래로 내리는 것으로 했다고 추정되는데 테스트 비행당시 터렛을 탈거했다는 얘기가 있어서 확실하지 않다. 아니면 그 실험당시 방향 조정 없이 그냥 날 수 있는지만 확인했을 수도 있다. 이륙과 동시에 운전장치가 잠금 해제되었고 착륙하자마자 바로 이동할 수 있도록 공중에서 시동을 걸었다.

2. 제원

  • 승무원: 2명
  • 길이 12.06m
  • 날개길이: 12.06m
  • 날개면적: 85.8 제곱미터
  • 무게: 2004kg, 7804kg(날개와 무장장착 시)
  • 소속: 소련 공군
  • 개발년도: 1942년

3. 역사

사실 소련 말고도 다른 나라에서도 한번씩 했던 실험이다. 다른 나라에서는 보통 글라이더를 전차에 붙였는데, 소련은 1930년대에는 실험적으로 중폭격기에 매달고 가서 떨구는 방법을 쓰기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낙하산을 매달거나 심지어 물 위에 던지기도 했다. 실제로 1940년 TB-3 폭격기에 매단 경전차를 저공비행하면서 떨어뜨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 방법의 문제점은 전차와 승무원이 따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위험도도 높았다. 만약 글라이더 형식으로 만든다면 어느정도 비행이 가능하기에 견인하는 비행기가 위험에 처하는 일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었다. 그래서 소련 공군은 올레크 안토노프에게 전차를 원송할 수 있는 글라이더를 주문했다.

그런데 안토노프는 이 프로젝트에 꽤 흥미를 가졌으며, 만들라는 글라이더는 안 만들고 아예 전차를 글라이더로 만들어버렸다. 설계대로라면 착륙 후 몇분 이내에 글라이더에서 전차로 바로 전선에 투입될 수 있었다.

T-60 경전차에 두개의 주익과 두개의 꼬리날개를 연결하여 비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TB-3Pe-8 같은 폭격기가 견인했다.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장갑, 포탄, 헤드라이트 등을 제거했고, 연료도 아주 조금만 실었다. 그런데도 너무 무거워서 견인 중간에 그냥 떨궈버렸다. 어쨌든 땅에 착지는 해서 자력으로 기지로 돌아왔다. 이렇게 된 원인은 견인되는 글라이더의 속도가 160km/h는 되어야하는데 당시 소련에는 그 정도로 강력한 견인을 할 수 있을 수준의 항공기 엔진이 없었고, 결국 개발이 취소되었다. 그래서 프로토타입으로 딱 하나만 만들어졌다.

실전에 투입되었다 하더라도 애초에 빈약한 T-60의 열화판인 이 전차가 실전에서 도움이 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결국 제대로된 공수 투입으로 실전에 참가한 전차는 대형 글라이더로 투입된 테트라크였다.

한편 일본군도 비슷한 컨셉의 물건을 만들었는데, 그것이 Ku-6이다.

4. 미디어

5. 모형

6.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정작 소련은 공수전차를 만들지 않는다. 이후 소련이 양산하는건 전부 공수 자주포 또는 공수장갑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