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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플랜 | 3/4호 전차, VK 16.02 레오파르트, 7호 전차 뢰베, 9 / 10호 전차, E 시리즈, 1인용 경전차 시안 "마우스", 슈투름판처 Bär, 슈투름판터, P.1000 라테, P.1500 몬스터, 마레샬 구축전차 | |
차량 | 독일 국방군/차량, 퀴벨바겐, 슈빔바겐, 슈타이어 1500A, Büssing-NAG T500, Büssing-NAG G31, Büssing-NAG L4500, 오펠 블리츠, 포드 B3000S, V3000S, V3000A, 보르크바르트 B3000, 메르세데스-벤츠 G5, 메르세데스-벤츠 L1500, 메르세데스-벤츠 L3000, 메르세데스-벤츠 LG3000, 메르세데스-벤츠 L4500, 메르세데스-벤츠 L6500, 크루프 프로체, 타트라 T111 | |
모터사이클 | DB / DBK, KS 750, 케텐크라프트라트, R-75 | |
그 외 | 동부용 궤도형 트랙터, 동부용 차륜형 트랙터, 수륙양용 트랙터, 골리아트 지뢰, 보르크바르트 4호, 스프링거 무인자폭차량, VsKfz 617, 쿠겔판처 | |
기타 | 독일 기갑 병기의 역사와 루머 | |
※ 당시 독일은 고질적인 무기부족, 점령국가의 치안을 이유로 기존의 노획 전차 및 차량(Beutepanzer)에 새로운 제식명을 붙여 사용했다. | ||
※둘러보기 : 나치독일군의 운용장비 | 대전기 기갑차량 | }}}}}}}}} |
Panzerjäger Nashorn/Hornisse (Sd.Kfz. 164) |
1. 개요
오버룬 전쟁 박물관 소장 나스호른 복원 및 기동 영상 |
나스호른은 독일 국방군이 당시 생산된 돌격포, 대전차 자주포들의 대전차전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히틀러에게 1942년 승인을 요청했고 그해 10월 승인을 받아 바로 이듬해인 1943년에 생산에 들어갔다.
2. 제원
전체길이 | 8.44m |
전체너비 | 2.95m |
전체높이 | 2.65m |
전비중량 | 24.0t |
탑승인원 | 5명 |
엔진 | 마이바흐-11.9 litre V-12 가솔린엔진 |
최고속력 | 42km/h |
항속거리 | 235km |
중량당 마력 | 12.5Ps/t |
현가장치 | 리프 스프링 현가장치 |
무장 | 8,8cm PaK 43/1 ×1 |
7.92mm 기관총 MG34 또는 MG42 ×1 | |
장갑 | 차체 장갑 20~30mm |
전투실 장갑 10mm | |
생산댓수 | 494대 |
3. 명칭
Panzerjäger „Nashorn“(Sd.Kfz. 164)본 명칭 이외에도 수많은 명칭이 있다.
- 8.8cm PaK 43 L/71 대전차포 운반형 3/4호 전차(8,8 cm Pak 43 (L/71) auf Fahrgestell Panzerkampfwagen III/IV)
- 8.8cm PaK 43 L/71 대전차포형 3/4호 자주포(8,8cm Pak43 (L/71) auf Geschützwagen III/IV)
- 대전차 자주포 '호르니세'(Panzerjäger Hornisse))
판터와 티거를 비롯한 독일의 중-후기 전차들이 그렇듯 본 차량 역시도 동물의 이름을 따왔는데, 나스호른(Nashorn)은 독일어로 코뿔소를 의미한다.[1]
4. 개발
독소전쟁에서 독일군은 소련군의 보로실로프 전차와 T-34 전차들을 상대하며, 소구경 대전차포로 격파하기 어려워서 8,8cm 계열 대공포를 동원해야 격파할 수 있는 방어력을 지닌 이들을 한방에 격파할 무기가 필요해졌다. 아돌프 히틀러가 1942년에 8,8cm FlaK 41 대공포 기반의 신형 대전차포와 이를 사용하는 대전차 자주포를 개발할 것을 지시하면서부터 개발이 구체화 되었다.당시 라인메탈에서 크루프의 8,8cm FlaK 36 등의 기존 8,8cm 대공포를 대체할 신형 대공포로 개발한 FlaK 41이 있었고, FlaK 41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기존 대공포들과 함께 대공용뿐만 아니라 대지상용으로도 사용되면서 뛰어난 대전차 능력을 보여줬다. 또한 크루프에서도 FlaK 41의 경쟁작으로 8,8cm 구경의 신형 FlaK 42 대공포를 만들었지만 FlaK 41에 밀려나서 채택되지 못했다. 하지만 크루프에서는 자사의 신형 대공포를 기반으로 새로운 PaK 43 대전차포를 만들었고, 이것이 최종적으로 독일 육군의 대전차포로 채택되었다. 당시 라인메탈과 크루프가 개발한 신형 대전차포는 1943년 중순까지 300~500대 가량 생산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신형 대전차 자주포의 주포가 정해지는 사이, 알케트 사에서는 자주포 차체가 개발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차체를 새로 개발할 경우, 주포가 준비되기 전에 차체 개발이 완료되기 어려웠고 이는 1943년 초까지 자주포 생산을 준비하지 못하는 문제로 이어졌기에 1942년 7월에 진행된 독일 병기국(Wa Prüf) 회의에서 새 자주포 차체 개발에 기존의 차량들의 부품을 최대한 유용하기로 결정되었다. 이 결정에 따라서 3호 전차의 구동장치와 조향장치, 4호 전차의 차대 및 엔진, 서스펜션을 섞어서 개발한 차대 위에 천장이 개방된 오픈탑형 전투실을 싣은 자주포 차체가 개발되었다.
1942년 10월에 연철로 만든 시제차가 제작되어 히틀러에게 선보여졌고, 이 차량을 만족한 히틀러가 해당 자주포 차체를 사용하는 신형 자주포 생산 명령을 내리면서 3호/4호 전차 기반의 자주포 차체는 8,8cm 대전차포로 무장한 나스호른, 그리고 150mm 중야포를 탑재한 자주곡사포 프로젝트에 사용되었다. 전자가 나스호른으로, 후자가 훔멜로 채택되었다. 채택과 생산은 훔멜이 조금 더 이른 1942년 12월에 시작했고, 나스호른은 1943년 2월부터 시작했다고 한다.
5. 성능
티거 2와 야크트판터의 주포로 유명한 장포신 8,8cm PaK 43/L71 대전차포를 탑재한 물건이다. 대전 말기까지 그 위력으로 격파 못하는 기갑차량이 없다시피 했던 71구경장 88mm 대전차포를 탑재한 만큼 공격력은 확실해서 동부전선에서 소련군의 기갑부대 상대로 상당히 활약했다.독일의 뛰어난 화포 기술과 광학기술이 조합되어 매우 강력한 유효사정거리와 정확도를 지녀서 이론상으로는 2km 거리에서나 상대 가능한 물건인 IS-2를 4km 거리에서도 약점을 노려 쏘아 격파한 기록이 있을 정도였다. 물론 4km 격파 같은 기록은 운적 요소가 강한 로또 복권과 같은 기록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으나 타국에선 시험사격장 기준에서나 고려해볼 기록이 실전에서도 간혹 나왔단 것 하나만으로 유효사거리 이내에서의 명중률 하나는 보장했다고 해야 할 것이다. 4km 격파는 천운이 겹쳐 간혹 나올까 말까 했던 도박이라 치더라도 2km 격파와 같은 기록은 꽤나 빈번하게 보고될 정도였다.
이는 명중률과 더불어 88/71 주포의 우수한 관통력 덕분에 있을 수 있던 것인데, 동형 포를 탑재한 티거 2 중전차는 소련군이 노획한 장비를 써서 벌인 화력시험에서 제한된 조건[2] 내에서지만 같은 티거 2의 포탑조차 앞뒤(전면 185mm+후면 80mm =265mm[3])로 관통할 수 있었다. 티거 2가 제2차 세계 대전에 실전 배치된 전차 중에서 장갑 수치가 최상위권에 있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극히 괴랄한 전적이다. 관통력이 워낙에 좋다 보니 장갑이 얇은 기갑차량을 상대로는 일타쌍피가 가능할 정도였다. '6발'을 쏘아 8대의 전차를 격파한 기록을 포함해서 1발로 2대 이상을 격파한 사례가 심심찮게 보고될 정도였다.
다만 전투실의 최대 장갑이 10mm 밖에 안되어서 그야말로 방어력이 아예 없다는 점이 결점이었다. 차체는 3/4호 전차의 것을 유용하였기에 30mm급의 장갑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정작 포가 탑재된 전투실의 장갑은 10mm에 불과했다. 농담이 아니라 운이 나쁜 경우 진짜 보병 소총에도 뚫릴 수 있었다. 일반적인 FMJ 탄환은 막을 수 있지만, 지정사수용으로 배급되는 철갑탄을 장전할 시엔 유효사거리 내에서 10mm 정도의 관통력이 나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스호른의 운용교리상 소총의 관통 여부 이전에 보병에게 근접 사격을 당할 정도로 전선이 코앞에 육박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이미 사형선고가 내려진 셈이나 다름없지만, 소총에도 격파될 수 있을 정도로 방어력이 형편없다는 사실은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사실 대전차 자주포라는 걸 생각하면 보병들과 접전이 일어난다는 거 자체가 전선이 붕괴됐다는 걸 의미한다. 밑에서 나오지만 이 녀석의 기본 운용교리는 88/71의 우월한 사거리와 명중률, 관통력을 이용하여 멀리서 적을 저지하거나 아군에게 화력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병으로 치면 저격수와 같은 포지션. 일부 차량의 경우 야전 개량을 통해 차체 전면에 장갑판을 추가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이 나스호른은 전투실 천장이 뻥 뚫려있는 오픈탑 형태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10mm라는 살얼음 수준의 장갑마저 아예 없는 곳도 있었다. 기본적인 장갑이 워낙 얇으니 웬만한 전차의 철갑탄에 앞뒤로 뻥뻥 관통되는 것은 물론이요 아예 장갑을 두르지 않았기에 빗나간 고폭탄이 차체 근처에 비껴맞아도 폭발의 폭압으로부터 차체와 승무원을 방호할 수 없어서 얄짤없이 떡실신당해 걸레짝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여타 오픈탑과 마찬가지로 보병의 육박전으로 화염병이나 수류탄을 전투실 안으로 던져서 안으로 들어가면 탑승한 전차 승무원은 타 죽거나 파편으로 시체도 없이 사라졌으며 내부까지 침투 했으면 해당 전차까지 박살이 났다. 보병의 육박전만 문제가 아닌 것이, 이 오픈탑 차량의 위치에 박격포의 포격 지원을 때려 버리면 착발 신관이 아닌 공중 폭발탄의 파편 세례만으로도 승무원 사살로 전투력이 쉽게 상실됐고, 야포로 넘어가면 파편이 사정없이 포탑이고 차체고 벌집을 만들어 버렸을 것이다.[4]
전차호 구축 후 헐 다운 전술을 사용하는 나스호른[5] |
그런데 장갑이 아예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수준인 것이 역으로 자체 무게를 가볍게 해서 기동성은 차체와 화력 수준에 비해서는 상당히 훌륭했다.[6] 여기에 너무나 긴 사정거리와 높은 정밀도 탓에 나스호른에게 공격받는 소련군 전차대는 좀처럼 나스호른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 채 얻어맞기만 했고, 설사 나스호른의 위치를 확인하더라도 전차포의 중장거리 명중률이 낮은 소련 전차로는 어찌할 방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소련 측이 수적 격차를 바탕으로 희생을 무릅쓰고 육박해 들어간다 해도 소련 전차들의 유효 사정거리 안에 들어가기 전까지 꾸준히 저격을 반복해서 격파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선 다른 엄호부대의 지원을 받으며(나스호른은 군단 직할대에 편성되는 장비였기 때문에, 절대로 나스호른끼리만 움직이지 않았다. 보통은 각 사단급 제대에 소대나 중대급으로 파견되어 운용되곤 했기 때문에 파견된 사단의 대전차포나 보병, 경우에 따라선 전차 지원도 받을 수 있었다.) 상당히 우수한 기동성을 활용해 이탈해 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속이 뒤집어질 노릇이다. 결국 끈질기게 추격해서 나스호른을 격파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렇게 되면 나스호른 하나 잡는답시고 진형을 흐트리고 적 진형 한가운데로 파고든 꼴이라 노출된 측면에 역공을 맞고 오히려 역으로 털리는 경우가 발생했다.
그래서 나스호른은 2년 넘는 생산기간 동안 473대~494대에 불과한 소량만이 생산됐음에도 전쟁이 끝날 때까지 전 전선에서 줄곧 활약할 수 있었다.[7]
나스호른은 총 6개의 중구축전차대대로 편성되어 모든 전선에서 활약했는데 각 대대는 1개 지휘중대와 4개의 소대로 구성되는 2,3개의 중대로 편성되어 있있었고 1개소대의 나스호른은 4~5대, 각 중대는 총 14~17대의 나스호른으로 편성되어 있었다. 가장 잘 알려진 나스호른 에이스로는 519중구축전차대대 1중대의 소대지휘관인 알베르트 에른스트 소위(최종계급 대위)가 있다. 에른스트는 1943년 12월 23일 동부전선에서 88mm포탄 21발로 14대의 적 전차를 격파하는 전공을 올렸고 비테브스크 근교의 전투에서 전공을 추가로 세워 1944년 1월 22일 기사 철십자상을 수여받았으며, 후에 오토 카리우스가 지휘하는 512 중구축전차대대 1중대 중대장이 된다.
그러나 오픈탑 구조에 극도로 빈약한 종이장갑으로 인해 제공권을 상실한 상황에서 적 공격기에 걸렸을 때 나스호른은 맹수 앞에서 넘어진 초식동물 꼴이 된다. 타 장갑차량이나 전차의 경우 대구경 기관포나 폭탄, 로켓탄 직격 등으로 무력화되지만, 나스호른의 경우 개방된 상부로 소구경의 기관총탄 몇 발만 들어와도 운용인원들이 몰살당하거나 주요 장비가 파손될 수 있는 것. 중요한 것은 자유낙하 폭탄, 로켓탄은 기동성이 느린 전차라도 이리저리 계속 움직이면 쉽게 맞지 않고 직격이나 그에 준하는 지근탄이 아니면 완파는 면한다. 하지만 기관총탄의 경우 그냥 드르륵 긁기만 해도 인명피해가 나는 구조이고 야포 파편에도 걸레가 되는 차량이 직격이 아니라 한들 야포탄의 위력에 준하는 로켓탄과 야포탄의 그것을 아득히 뛰어 넘는 항공 폭탄의 파편과 폭풍 세례를 견뎌낼 수 있었을까? 오픈탑 전투실을 가진 대부분의 자주포에 해당되는 문제긴 하지만 동부전선의 혹독한 겨울이나 악천후시 운용에 애로사항이 꽃피기도 했다. 전투실을 덮을 수 있는 캔버스 지붕이 있긴 했으나 비는 막을 수 있더라도 러시아의 추위는...
그리고 이런 종이장갑은 나스호른의 행동을 스스로 제한하게 만들었는데. 티거나 티거 2, 야크트판터, 페르디난트/엘레판트, 야크트티거는 주포의 사정거리, 명중률도 우수해서 전차 저격도 할수 있지만, 때로는 중장갑을 활용해 근거리 매복이나 근거리 돌격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스호른은 근거리는 커녕 폭발 파편에도 전투력을 상실할 수 있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과감히 적이 육박할 때까지 사격을 해서 적 전차를 줄일 수 없을뿐더러, 저격을 해서 전차를 줄이는건 적의 중(重)전차가 생산이 안 되거나 숫자가 적을 때나 얘기지, 갈수록 적의 중(重)전차가 많아지고 제공권도 빼앗긴 전장의 상황은 나스호른에게 결코 유리하게만 흘러가지 못한다.
나스호른은 43년 쿠르스크전에 첫 실전투입되어 44년 초반기까지가 전성기였다. 44년부턴 서방연합군과 소련군의 항공 전력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나스호른은 운용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 이런 저격 자주포 컨셉을 독일군 스스로 접은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그래서 더 이상 추가 생산도 안하고 강판시켰고 독일군은 이후엔 야크트판터나 헤처 등의 밀폐형 구축전차만 운용하였다.
6. 형식
야크트판터와 같이 생산 도중에 몇몇 개량이 적용되면서 생산 시기에 따른 차이점이 존재하나, 뚜렷하게 구분되지는 않는다.생산이 진행되면서 차대의 원본인 3호 전차와 4호 전차의 개량형 모델들이 나옴에 따라, 신형 3호와 4호 전차의 구동계 부품들이 점차적으로 적용되었다. 초기형은 3호 전차 E형의 기동륜과 4호 전차 D와 F형의 유동륜과 지지롤러를 사용했고, 후기형 차량들에서는 기동륜이 3호 전차 H형이나 J형의 것으로 교체되었다. 다만 구동계 부품들은 초기형과 후기형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아서 생산 도중에 초기형과 후기형 부품 이것저것 섞어서 만든 차량들도 있었다.
일부 차량은 야전개량을 통해 추가적인 장갑을 붙이거나 공구함이나 적재함을 추가했다.
6.1. 초기형
초기 생산분 차량들은 2대의 보쉬 헤드램프와 차체 전방에 위치한 예비 보기륜 2개, 차체 뒤쪽의 머플러와 흙받이가 있다. 그리고 초기형 한정으로 포신 고정대를 훔멜의 150mm 곡사포와 공유했다. 극초기형 차량 일부는 포신 고정대가 아예 없었다.6.2. 후기형
후기 생산분 차량들은 헤드램프가 1대로 줄었고, 차체 전방의 예비 보기륜들이 차체 후방에 거치되는 식으로 바뀌었다. 리어 머플러는 차체 측면의 배기파이프로 대체되었고, 후방 흙받이도 삭제되었다. 조종수 관측 해치 커버와 포방패 구조도 약간 바뀌었고, 차체 전면 하단에 2개의 브레이크 벤트가 추가되었다.[8] 또한 겨울철 엔진 예열을 위해 엔진룸 측면에 탈부착식 장갑 구역이 추가되었고, 차체 후방에는 견인용 후크 2쌍이 용접되었다.차체 전면의 조종수와 무전수 탑승구역이 새로 설계된 훔멜 후기형과는 달리 나스호른은 전면 탑승 구역이 동일하게 유지되었고, 포신 고정대도 8,8cm 주포용으로 새로 설계한 버전으로 교체되었데, 신형 포신 거치대는 승무원 안전을 위해 와이어를 통해 차내에서 조작할 수 있었다. 초기형에는 존재한 뒤쪽 포신 고정대는 제거되었다.
7. 실전
7.1. 제2차 세계 대전
대전 당시 사진 |
8. 운용 국가
8.1. 나치 독일
원조 운용국.9. 전후 생존 차량
오버룬 전쟁박물관 소장 나스호른 |
3대중 2대는 각각 미국의 미국 육군 무기 박물관과 러시아의 애국 공원에 전시되었고, 나머지 한대는 러시아 칼리닌그라드(구 독일 쾨니히스베르크)에서 공수한 차량을 네덜란드에서 개인이 보유하였다.
네덜란드에서 개인이 보유한 차량은 2019년에 독일 아프리카 군단의 위장 도색으로 복원되어 자력주행이 가능해졌지만, 차고 화재로 인해 파손되면서 다시 수리를 거쳐 복원되었다. 비용 문제로 엔진과 조향장치가 FV432 장갑차의 것으로 바뀌었고, 궤도도 내구도 문제 때문에 다른 것으로 바뀐 상태다. 현재 네덜란드의 차량은 오버룬 전쟁 박물관에서 보관중이다.
10. 미디어
10.1. 게임
10.1.1. 서든 스트라이크 2: RWM
멀티 시 독일군은 나스호른의 긴 사거리로 적 전차에게 얼마나 유효타를 주는가가 중요하고, 88mm 대공포와 함께 후방 지원사격으로 이용한다. 역시나 장갑은 없는 셈치는 것이 낫다.10.1.2. 월드 오브 탱크
Nashorn |
10.1.3. Men of War 시리즈
Men of War에 등장한 나스호른 |
10.1.4.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
10.1.4.1.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에 등장한 나스호른 |
10.1.5. 워 썬더
나스호른 |
다만 독일 대전차 자주포 트리가 다들 그렇듯 장갑은 매우 좋지 않다. 대다수의 전차가 최소 7.62mm급 기관총을 마구 쏴댈 수 있고 기관포를 쏘는 항공기와 대공전차가 돌아다니는 게임이기에 더욱 뼈아프다. 2021년 4월 폭압 패치가 이루어지면서 포격지원과 CAS에 더 쉽게 죽는 물몸이 되어버렸다.
리얼리스틱 기준 BR 5.3이다.[12]
10.1.6. 스틸 디비전 시리즈
독일군 일부 정예 사단들만이 갖고 있다. 스틸 디비전 2 기준 2km에서 모든 연합군 전차를 격파할 수 있지만 맞으면 거의 한두방에 죽어버리므로 2km정도에서 숲에 숨어서 쏘는 것이 좋다.10.1.7. Gates of Hell
All-round (West) [13]에 배치되어있다, 쾨니히스티거 포르셰포탑 장착형이 있지만 쾨니히스티거를 배치하기엔 전황이 급박하다거나 또는 자원이 부족 할 경우, 쾨니히스티거와 같은 포인 나스호른의 특징을 이용하여 임시방편으로 배치 할 수 있다, 쾨니히스티거의 배치가 완료된 후에도 나스호른은 상당히 쓸만한데, 점령지의 측면으로 가서 적이 배치한 전차의 측면을 공격하거나, 전차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할 것 같은 곳에 방어차량으로 배치하는것도 가능하며, 또는 저격수 포지션인 나스호른의 특징을 잘 이용하여 멀리있는 전차를 몰래 격파 하는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현실 고증에 따라 방어력이 정말 형편없어서, 뭐라도 잘못맞았다간 재수없으면 아예 유폭으로 수리도 못하는 고철덩어리가 되어버릴 수 있으니 신중하게 운용해야한다.10.2. 만화
10.2.1. 늑대의 포성
하겐이 이끄는 나스호른 3대가 고로도크의 KV-1 1개 소대를 전멸시킨다. 여기서 고로도크는 다른 전차들을 방패막이로 써가면서 측면으로 돌아 나스호른 1대를 반파시키지만 곧이어 하겐에게 반격타 맞고 파괴된다.11. 모형
11.1. 프라모델
타미야 모형에서 모형화하였다.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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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1914~1945) | 냉전기(1945~1991) | 현대전(1991~) |
[1] 등장 초기에는 동형 차량인 훔멜(Hummel, 뒤영벌)과 연계된 호르니세(Hornisse, 말벌)란 이름으로 불렸으나, 일부 개량을 거친 후의 본격 양산품들은 말벌이라는 이름으로는 인상이 약하다는 이유로 1944년에 히틀러에 의해 나스호른으로 개명되었다. 하지만 얇은 장갑을 생각하면 나스호른이란 이름보단 호르니세란 말이 더 어울릴 수도 있다.[2] 일반적인 철갑탄의 관통력으로는 전면 관통은 가능해도 앞뒤 관통은 불가능하지만 8.8cm 대전차포용 고속철갑탄의 최고 관통력은 290mm까지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장갑 관통 시 운동 에너지 상실로 관통력이 격감하기 때문에 '경심철갑탄을 사용했다'는 전제에서 운이 정말 좋아야만 나올 수 있는 기록이다.[3] 경사를 감안해도 290mm 언저리이다.[4] 물론 중장갑을 두른 전차도 야포 사격에 노출되면 지근탄에 의한 궤도, 관측 장비, 주포 등의 손상으로 전투력을 잃을 수 있다. 하지만 직격 당하거나 아주 가까운 지근탄의 폭풍에 휘말리지 않는 한 파편 따위에 완파되거나 승무원이 사살당하지는 않는다.[5] 사진 속 인물이 알베르트 에른스트이다.[6] 도로 42km/h, 야지 20km/h로 일반적인 전차와 대등하거나 더 우수한 편이었다. 소련 전차는 변속기를 비롯한 장비가 좋지 않아서 속도 자체는 뛰어나나 선회를 비롯한 행동이 굼떴다.[7] 소련군이 노획해 붉은 별을 전투실에 그리고 쓰는 사진도 있다.[8] 브레이크 벤트 크기와 형상은 생산 도중에 약간씩 변경되었다.[9] 가장 큰 전장의 크기가 고작 1km × 1km이고, 엔진과 플레이 양상의 한계 때문에 적 전차의 탐지는 최대 445m까지, 탐지 거리 밖에서의 저격은 564m 거리까지만 가능하다. 2km 밖 저격은 환상일 뿐이다.[10] 굳이 한다면 1.4km정도?[11] 단 작약량은 이전 랭크의 디커 막스와 슈투러 에밀에 비하면 현저히 적다.[12] 인게임내 장갑수치가 차체보다 ''약실"이 더 높다.[13] 서부전선 특기, Liberation DLC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