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12 23:31:31

박격포

1. 개요2. 박격포의 발사원리3. 역사
3.1. 아시아
4. 박격포 목록5. 전 세계
5.1. 보병들의 무덤5.2. 기계화부대5.3. 기타 여담
6. 미디어7.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external/s21.postimg.org/1_mortero_stan_403848410202.jpg
(미군의 자동화 박격포 EMTAS)


(이스라엘군의 SPEAR 시스템)

Mortar, 보통 45도 이상의 고각으로 발사되며, 평사포곡사포에 비해 매우 큰 탄착각을 갖는 화포이다. 약자는 MOT이다. 기능적으로 공성전시 성벽 너머 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화포에서 유래했으며, 한자 迫擊砲의 (迫)은 '가깝다'는 뜻으로[1] 비교적 사거리가 짧음을 의미하고, 영어 Mortar는 절구 모양이었던 초기 박격포의 형상에서 유래한다. 포병 화포(artillery)에서 출발하였으나, 현대에는 러시아의 일부 대구경 차재박격포를 제외하면 소형경량화를 통해 보병화포로 자리 잡았다.

파일:external/thomaslegion.net/civilwarcannonranges.jpg



(만화로 보는 박격포 1 2 겨냥대)

2. 박격포의 발사원리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20120904160430.jpg

포구에서 손으로 포탄을 잡고 있다가 놓으면 자동으로 발사되는 특징 때문에 정신 안 차리면 두 손 날려먹기 딱 좋다. 탄약수에게 교육을 시킬 때 간부들이 항상 특별히 강조하는 게 포탄 놓는 자세이다. 다른 거 잘못되면 꾸중듣고 그만이지만 이걸 잘못했다간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간부들 말을 들어보면 이런 사고가 제법 있었던 듯하다.

파일:20180723_011521.jpg

3. 역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GM_Pumhart_von_Steyr.jpg
15세기 박격포

최초의 박격포는 공성용 대형 화포로서 원형 암석포탄을 발사하는 형태였다. 1453년 콘스탄티노플 공방전에서 사용되었다는 기록을 통해 서양 전사에서 최초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280px-Coehorn_mortar_at_Fort_King_George%2C_Darien%2C_GA%2C_US.jpg
17세기 Coehoorn 휴대용 박격포

1673년 네델란드 Menno van Coehoorn이 개발한 최초의 휴대형 박격포로 유탄이 사용됐다. 1719년 영국 Jacobite의 반란때 스코틀랜드의 구릉지형에서 고각사격 능력으로 큰 성과를 보였으며, 19세기 미국 남북전쟁에서 양측 모두 이 박격포를 사용하였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Yorktown13inmortars1862.jpg
19세기 남북전쟁 13인치 박격포

19세기 남북전쟁 시기까지의 박격포는 매우 큰 탄착각을 갖는 공성용 화포로서 곡사포/평사포에 비해 큰 구경과 극단적으로 짧은 포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를 구포(臼砲)라하여 현대의 박격포(Mortar)와 구분하기도 하나 이는 일본번역서의 영향으로 보이며, 영어권에선 현대의 박격포와 구분없이 동일하게 Mortar로 호칭한다.(臼 절구 , mortar = 절구)

파일:Granado_bomb_vessel_model.jpg
파일:La_Foudroyante_mp3h9406.jpg
위 형태와 같은 공성용 구식 박격포는 공성용 함선인 박격포함(Bomb Ketch)에 탑재되어 해상에서도 해안요새 타격용 등으로도 쓰였다.

제1차 세계 대전 현대 박격포의 탄생
20세기, 1차대전에서 포병화포(artillery)로서 기술적으로 진보한 형태의 대구경 박격포와 함께, 보병용으로 소형경량화된 현대적 개념의 중소구경 박격포가 등장하여 공존하였다. 이는 참호전의 영향으로 곡사포나 평사포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짧은 사정거리를 두고 대구경 유탄을 투사하려는 요구에 박격포가 훌륭히 대응되었기 때문이다. 300mm 박격포는 300mm 곡사포/평사포에 비해 체계부터가 훨씬 작고 가볍다. 실험적인 참호무기로서 가스박격포/새총/투석기 등이 사용되기도 했다.#

파일:external/67.media.tumblr.com/tumblr_o9eh1ot2gN1sx97juo1_500.jpg
제1차 세계 대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군의 305mm 대형 박격포

1차대전의 참호전에서도 대구경 공성용 박격포가 사용되었다. 나폴레옹 전쟁 시 야포(field-gun)의 등장으로 잠시 쇠퇴했던 박격포는 러일전쟁 시 공성전이 부활하면서 신기술이 적용된 대구경-공성용 박격포로 재탄생했으며, 이것이 1차대전의 참호전에 투입되었다. 대구경인 탓에 화력은 매우 우수했으나 기동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파일:external/silverhawkauthor.com/German_trench_mortars_captured_by_Canadians_Canal_du_Nord_Oct_1918._MIKAN_No._3194349.jpg
제1차 세계 대전 독일 제국군의 견인형 박격포 Minenwerfer(지뢰발사기)

독일군도 러일전쟁 전훈을 바탕으로 기동성을 높인 새로운 개념의 박격포를 개발했는데, 이를 지뢰발사기(Minenwerfer)라고 불렀다. 이는 구경을 줄여 경량화하고 바퀴를 장착하여 야포(field-gun)처럼 기동성을 높인 형태로서 세가지 구경으로 제작되었다. 생산량은 7.58cm-12,329문, 18cm-2,361문 25cm-1,234문이었으며, 38cm 모델도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는 현대식 박격포인 견인형 박격포의 선조이다.

파일:external/www.cyber-heritage.co.uk/stoke.jpg
제1차 세계 대전 영국군의 스토크 휴대용 박격포

현대적 개념의 보병휴대용 박격포는 Wilfred Stokes경이 1915년 개발한 스토크 박격포가 근원으로 대부분의 보병용 박격포가 이 형식을 따르고 있다. 활강식 포신과 포판, 양각대의 단순한 구성품으로, 포구로 장전된 포탄이 포미의 공이에 의해 격발되는 원리였으며, 구경 81mm / 분당 25발/ 800야드의 사거리를 가졌다. 추후 개량으로 포탄에 안정핀을 설치하고 포탄을 공기역학화하여 사거리와 정밀도가 크게 향상시켰다.

파일:attachment/Karl-Gerät_040-00001.jpg
600mm 자주박격포 칼

파일:attachment/funnytank2.jpg
퍼니전차에 장착된 290mm 페타드 박격포

파일:external/www.armyrecognition.com/2s4_Tyulpan_240mm_self-propelled_mortar_carrier_tracked_armoured_vehicle_Russia_Russian_defence_industry_military_technology_001.jpg
소련의 2S4 튤판 240mm 자주박격포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서구권에서 대구경 박격포는 사라지고 120mm 이하 중소구경 보병용박격포만 운용중이다.

파일:external/forum.valka.cz/2a3_100.jpg
동구권에선 120mm 이상, 심하면 위 사진의 2B1 오카나 2A3 컨덴세이터처럼 400mm가 넘어가는 대구경 박격포를 포병화포로 운용해오고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하게 '현대의 박격포 = 보병화포'라는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

파일:external/bemil.chosun.com/AMOS-FDF-1.jpg
AMOS 120mm 포탑형 자주박격포

현대의 박격포는 포체계에서 자동화/자주화/포탑화, 탄약체계에서 정밀유도포탄/사거리연장탄/정찰포탄 등으로 기술적 발전을 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기본적인 형태가 많다.

파일:external/static.dvidshub.net/1000w_q75.jpg
수형박격포 (현재도 운용중이다.)

수형박격포는 포 받침대 없이 쏘는 박격포를 말한다.[2]

3.1. 아시아

  • 한국
    한국의 박격포는 완구(碗口)라 하며 이는 주둥이(口)가 사발(碗)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 서양보다 빠른 1413년 완구(碗口)가 해전에서 사용되었으며, 완구의 원형은 1407년 최무선의 아들 최해선이 만들었고, 비격진천뢰를 쏠 수 있는 대완구도 완구의 일종이다.
    파일:external/cfs3.blog.daum.net/download.blog?fhandle=MEJ3WjVAZnMz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NzkuanBnLnRodW1i&filename=79.jpg파일:external/www.doopedia.co.kr/w_1024_129098993208661.jpg

    완구 대완구
  • 중국/인도
    명나라의 호준포(虎蹲砲)[4]와 인도의 (deg)[5]이 있다. 둘 다 생김새가 호랑이가 앉아있는 것처럼 생겼다고 호랑이와 관련지어진다. 그러나, 호준포는 현재의 박격포와는 달리 다수의 작은 산탄을 넣고 발사해 적을 제압하는 대형 샷건에 가까운 것으로, 크기가 비교적 작고 가벼워 보병이나 기병들이 갖고 다니며 보병포/산포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사거리는 길지만(최대 1.5~2Km), 산탄이다 보니 유효 사거리나 명중률, 화력 면에서는 단일 탄환을 사용하는 대포에 미치지 못했다. 발사시 산탄 외에 둥근 납탄알을 단일 탄환으로 쓰긴 하지만, 이게 일반 대포처럼 쏘는 게 아니라 화약-산탄용 쇠구슬/납구슬-납탄알 순서로 포구 쪽에 자리하도록 넣는다. 당연히 안그래도 포신이 짧은 호준포인데 그것도 끄트머리에나 걸리니 제대로 포신의 도움을 받을 리가 만무하다. 당장 명나라나 임란 이후 명군이 호준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고 호준포를 도입한 조선도 나중 가면 중소형 불랑기포나 대형 조총이 경량포의 주력이 되고, 호준포는 신호용 대포로나 쓰이게 된다.
    덱은 티푸 술탄이 자신의 위엄을 드러내려는 목적으로 소수 만든 물건이라 많이 쓰이지 않았다.[6]
파일:external/pds19.egloos.com/f0070021_4c3dcd9c0d51b.jpg파일:external/wiki.fibis.org/800px-0010_Tiger_howitzer.jpg
한국 소장 호준포의 모습.사진출처 덱의 모습/출처

4. 박격포 목록

  • 37mm 수형 박격포
    37mm Marsh Mortar
    37mm Spade Mortar
  • 50mm급 박격포
    소련 RM-38 RM-41
    독일 5 cm Granatwerfer 36
    영국 two-inch mortar(50.8mm 수형) L9A1(50.8mm 수형)
    프랑스 Mle F1(51mm 수형)
    60mm에서 9mm 줄었다고 뭐가 많이 바뀌냐 생각할 수 있는데, 이거 4.9kg짜리다. 사실상 2차대전 일본군의 89식 척탄통의 연장선. 이 박격포는 발사시 소음이 60dB[7][8]수준이라 거의 포착도 안 된다고 한다. 수형박격포는 특수 용도로 쓰이고 있다.#
  • 60mm / 81mm 박격포
    1930년대에 에드가 브란트가 개발한 Brandt Mle 1935 60mm 박격포와 Brandt Mle 27/31 81mm 박격포는 미군의 제식화기 M2 60mm 박격포와 M1 81mm 박격포로 채용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군의 표준이 서방 세계의 표준으로 굳어지면서 60mm와 81mm는 경박격포와 중박격포의 표준적인 구경이 되었다. 하지만 소련은 자신들의 포탄을 노획하여 사용할 수 없도록 서방의 표준보다 1mm 큰 82mm박격포를 사용하였다. 서방 박격포탄을 노획해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탄이 1mm 정도 작으면 명중률을 떨어지겠지만 못 쏘는 건 아니다. 하지만 반대로 서방 박격포로는 공산권 박격포탄을 노획해서 쓸 수는 없다. 60mm 박격포는 일부 국가에서 특수부대 휴대용으로 경량화한 사례가 있다. 사정거리는 짧아졌지만 1인 운용목적으로 무게를 확 줄였다.
  • 107mm / 120mm 박격포
    107mm(4.2인치) 박격포는 영국군이 제1차 세계대전 중 독가스탄을 쏘기 위해 만든 규격으로 80년대까지 서방 세계의 주력 박격포로 사용되던 구경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소련이 개발한 120mm 박격포의 경우 100mm급 곡사포에 맞먹는 화력을 낼 뿐 아니라 중량이나 운용인원에서 107mm 박격포와 별 차이가 나지 않았다. 독일이 소련이 만든 120mm 박격포를 바탕으로 자국제 120mm 박격포를 도입했으며 이후 이스라엘프랑스가 소련제 박격포를 바탕으로 120mm 박격포를 개발, 도입하기 시작했고, 미군과 영국군도 107mm 박격포를 120mm로 대체했다.
    국군에서 보병용 4.2"박격포는 K105HT 차륜형자주포로 기계화부대 4.2"박격포는 120mm 자주박격포[9]로 대체될 예정이다.
  • 대구경박격포
    152 mm mortar M1931
    160mm Mortar M1943
    240 mm mortar M240
    280 mm mortar M1939 (Br-5)
    Soltam M-66 160 mm
  • 자주박격포 Self Propelled Mortar
    AMOS 120-mm
    NEMO 120-mm
    2S23 Nona-SVK 120-mm
    2S9 Nona-S 120-mm
    2S4 Tyulpan 240 mm
    Wiesel AWC
    2B1 오카
    2A3 컨덴세이터
    파일:external/store.donanimhaber.com/04598387358fb4a331e411556c2530f0.jpg
  • 박격포운반차 Mortar Carrier
    120mm : M1129 스트라이커
    4.2" : M106 , K242 , K532
    파일:external/img.bemil.chosun.com/5%B1%BA%B4%DC%2805.05.20%29%20104_1.jpg
  • 자동박격포
    120mm자동박격포 S&T 대한민국
    Spear mortar system 이스라엘
    EMTAS 이스라엘
    EIMOS Expal 60mm 81mm 스페인
    파일:external/www.maxam.net/1.jpg
  • 보트 탑재형

5. 전 세계

박격포는 21세기에도 유탄발사기와 함께 보병에게 가장 싸고 가장 가볍고[10] 가장 간단하면서도, 무엇보다 가장 신속하게 화력을 적에게 퍼부을 수 있는 화기이다. 상당한 사거리에, 충분한 정확도와 화력을 지니며, 연사 속도도 빠르며, 무엇보다 엄폐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는 특유의 높은 각도 때문에 보병들에게는 정말 무서운 존재다. 물론 숙련된 포수와 충분한 관측이 전제 조건으로 붙지만.

쉽게 말해, FPS 게임에서 박격포와 유탄발사기가 원래 스펙 그대로 구현이 된다면 게임이 더럽게 재미없어진다.[11] 대부분 게임에선 박격포를 계산없이 탄착군을 표시해주는 식으로 포격을 간편하게 해주고, 거치도 빠른데 위력을 실제처럼 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FPS에서 공포의 대상인 수류탄을 10초마다 쏴댄다고 생각해보아라. 심지어 위력도 훨씬 크고 정확도도 높다.

또한 강선을 그릴 필요도 없을 정도로 구조가 매우 간단하고,[12] 고장이 잘 나지 않는다. 사막의 모래나 먼지, 고온으로 인해 툭하면 고장나서 정비대에 맡겨야 하는 최첨단 장비들과 달리 언제나 사용 가능하다. 그 환경이 시베리아건, 중동의 사막이건 열대 정글이건 항상 작동한다는 이야기. 설령 포신이 과열되더라도 옆에 물이 있다면 그냥 물을 부어서 식히는 것도 가능하다. 단순하면서 강력한 구조가 가지는 장점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그리고 간단한 구조 덕분에 동 구경의 화포보다 소음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는것도 장점인데. 곡사포류는 원거리 타격무기라 추진장약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는데, 박격포는 비교적 근거리 보병화기로서 포탄의 사거리가 매우 짧은관계로 추진장약이 적게 들어가서 소음과 진동 그리고 화염도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에 야간 투시경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야간에 기습적으로 쏴버리면 포 진지를 찾아내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게다가 발포시 내부압력도 낮으므로 포열도 곡사포보다 얇고 가볍게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중요한건 현장 지휘관의 지시에 맞춰 바로 화력을 제공해준다는 점이다. 흔히 영화-애니메이션과 같은 미디어매체에서 방영할 때 지상군이 공군 혹은 전투지원화력을 제공하는 부대와 핫라인으로 연결되어있는 모습이 자주 등장하지만 실제 전장에서 그런 핫라인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13] 못해도 최소 대대장급이상이나 상위 제대로부터 직할 자원을 배분받지 않는이상 지원받는건 어렵고, 설령 사전에 직할 자원을 배분받았다고 해도 실전에서는 지원화력을 제공하는 부대와 연결되는데 시간을 잡아먹는다. 이런 시간 지연은 아무리 중간과정이 C4I의 자동화체계가 되어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이는 전세계 군대의 공통된 현실이고, 연결되어 공격할 때쯤엔 적이 이미 현장을 이탈해있는 등의 현실에 놓여있는게 다반사다. 하지만 박격포는 현장 지휘관의 직할통제에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필요시에 따라서 바로바로 즉각적인 화력제공과 화력제압을 해주기 때문에 보병전투시에 포병보다 무서운 존재가 바로 박격포이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보병간전투시 박격포는 가장 위협적이면서 자비없는 전장의 신이 된다.

거기에 곡사포와 직사포에 비해 월등한 분당 사격횟수를 자랑하는데. 박격포와 소형 구경의 포들이 공존했던 2차 대전때 보병 사단에서 썼던 70mm 이하급 곡사포, 직사포, 보병포들은 빨리 쏴도 분당 10~15발이 한계였지만. 미군의 81mm 박격포인 M1의 분당 사격횟수는 기본으로 18발 이상에 최대 30발까지 가능했다. 이는 2차 대전 이후 100mm 이하의 곡사포, 직사포들이 몰락한 이유이기도 하다. 차라리 구경을 더 늘려서 화력과 사정거리를 확보하는게 나았기 때문이다.

박격포의 이러한 전술적 가치를 잘 드러낸 군대로 우선 매번 이거 운반하느라 허리가 고생하는 한국군이 있다. 한국군은 빨치산 토벌 때도 산악 지리에 능숙한 빨치산들을 괴멸시키기 위한 화력수단으로 박격포를 집중 운용하여 섬멸한 바 있다.[14] 게다가 한국전쟁 초기에 밀리는 와중에도 박격포를 이용해 북한군의 공세를 저지한 사례도 여럿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전쟁은 탱크와 비행기로 했을지 몰라도, 전투는 수류탄과 박격포로 했다"라는 말들이 한국전쟁 관련 여러 수기에서 반드시 등장하며, 베트남전 당시에도 각각의 중대전술기지는 105mm 견인곡사포대의 사거리 안에 지어져 있어 적이 공격해오면 포병사격으로 지원이 가능하게 했음에도 즉각적인 화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 것은 대부분 박격포라는 사실은 베트남전의 여러 전투에서 언급된다. 그러한 긍정적 영향은 94년 소말리아에서 한국군이 81mm 박격포를 동원하여 도망치기 바빴던 이탈리아군을 대신하여 소말리아 민병대를 격퇴하는 전공을 세운 사례도 이러한 박격포의 전술적 가치를 잘 드러낸 모습들을 보여준다.

중국군 역시 박격포의 전술적 가치를 잘 드러내는 군대인데... 한국전쟁 당시 중공군의 제2차 공세때 중공군이 공군 대신 박격포를 대규모로 동원한 화력지원으로 몰려왔다는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나아가 그 이전의 국공내전 당시 공산군 측에서는 가오원쿠이(高文魁)란 이름의 젊은 장교가 고안한 비뢰포를 사용했는데 단지 그저 드럼통에 약간에 화약을 넣어 만든, 허접해보이며 적들에게 비웃음을 살만한 대륙의 기상비뢰포를 만들어 운용했다.

파일:attachment/e0040264_49bb3404a93dd.jpg

그러나 그 허접하고 단순 무식한 구조와 다르게 실전에선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였다. 알고보니 대륙의 실수 비록 사거리는 짧지만 가볍고, 만들기 쉽고, 또한 드럼통을 그대로 쓴 만큼 대구경이라 다양한 탄종을 넣어 사용이 가능했으며 파괴력 또한 발군이라 보병전이나 산악전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덕분에 가오원쿠이는 젊은 나이에 소령까지 올랐다고 한다.

이렇게 제작하기 쉽고, 운반하기도 쉽고, 화력은 킹왕짱인 효능 덕분에 역사적으로 AK-47, RPG-7 이전에 전 세계 각지 테러리스트, 반군, 게릴라들에게 사랑 받아온 무기이다. 유럽의 경우 아일랜드 독립전쟁 때부터 IRA가 밀수해 오거나 자체 제작한 박격포로 영국군 주둔지나 경찰서 등을 공격하는데 애용했고, 20세기 중후반까지도 '병영 분쇄기 (barrack buster)'라는 애칭을 붙인 이런 물건들을 만들었다.

현재 한국군 보병 및 전투경찰 부대[15]에서는 중대단위에서 KM-181 60mm 박격포를, 대대단위에서 KM-187 81mm 박격포를, 연대단위에서 107mm(흔히 말하는 4.2인치 박격포)를 지원화기로 운용하고 있으며, 기계화부대에서는 중대 단위에서 81mm 자주박격포를, 대대 단위에서 4.2인치 자주박격포를 운용한다. 보통 중대 내에는 박격포 3개 소대를 운용하며 각 소대별로 4개 분대에 1문씩 배치된다. 분대 내 편제는 분대장, 포수, 부포수, 탄약수로 구성되어 있다. 탄약수는 1번부터 4번까지 있으나 대개는 2명 정도가 적정선이라고 한다.

조선인민군에서는 저격여단등의 특수전 부대에서 60mm 박격포를, 대대단위에서 82mm 박격포를 운용하고 있다. 북한군에서는 중대 단위에서는 박격포가 운용되지 않고 대신 특수전 부대에서 기습적으로 쏘고 도주하는 방식으로 60mm 박격포(대한민국 국군의 것과는 다르다)를 운용하고 있다.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7041363330001300_P2.jpg
공수훈련 중 박격포를 운용하는 북한군 항공육전대원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arrack_buster_feb_2010.jpg

1991년에는 런던 시내 한복판에 트럭에 몰래 숨겨와 당시 영국 총리존 메이저가 각료 회의를 하고 있던 다우닝 가 10번지에 세 발을 발포, 두 발은 불발했으나 한발은 총리 관저 뒷마당에 폭발하여 하마터면 영국 각료 전체를 쓸어버릴 뻔 했다. 베트남전에서도 베트콩의 손에 야전에서나, 테러에서나 맹활약했다. 이 때 베트콩의 주요 교전 전술이 비좁은 정글길의 적을 매복하여, 박격포로 적 대열의 앞뒤를 끊고 우왕좌왕 하는 사이 화력을 퍼부은 뒤 미군이나 남베트남의 공군 지원이 오기 전에 재빠르게 다시 철수하는 것.

60~70년대, 넓게는 80년대까지 일본에서는 나리타 공항 반대운동 때, 공항 반대 극좌파들이 수제 박격포로 공항에 박격포탄을 쏘는(!!!) 그야말로 열도의 기상을 보여 주었다. 정확히는 '박격탄'이라는 물건을 발사하는 물건이다.

박격탄의 종류는 그냥 쇳덩어리 탄과 염소산칼륨을 넣은 폭발탄 두 종류가 있으며, 중핵파와 혁명적노동자협회 등의 조직이 사용했다. 물론 성능은 안습 그 자체…

과격파들이 만든 수제 박격포는 바닥에 못(공이의 역할)을 박은 커다란 쇠통(포신의 역할)에 밑에는 널빤지를 깔아 놓은 것을 양각대로 고정시켜 놓은 형상이라고 한다. 포탄은 쇠파이프 안에 화약을 채워 놓고 착발 신관을 장치한 것으로, 명중률과 신뢰성은 당연히 개판이겠지만 그래도 꼴에 박격포라고 차 한대 정도는 가뿐하게 날려먹을 수 있는 수준이라고. 사족으로 이 놈은 가장 최근에 사용된 것이 2008년, 물론 사용된 장소는 또 나리타 공항.

파일:external/www.maroon.dti.ne.jp/kagekihanobuki%20%208.jpg

이것이 그 수제 박격포. 참조링크

여기까지 보면 그래도 AK-47이나 RPG-7같이 저렴한 무기를 원하는 테러리스트들이나 쓰는 무기로 보이겠지만 천만의 말씀. 중증의 최첨단 하이테크 매니아인 미군도 여전히 박격포를 대량으로 운용한다.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박격포는 여전히 보병의 필수요소다. 특히 일개 보병중대도 관측장비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미군은 박격포를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저렴하면서, 신뢰성이 매우 높고(사실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요청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보병중대급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지원화기인 박격포는 21세기에도 미군에서 당분간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1. 보병들의 무덤

보병이지만 포병같기도, 포병은 아닌 존재.
박격포병은 흔히 보병들의 무덤이라고 불린다. 왜냐면 박격포를 운반하는 박격포병이 다른 병보다 더 궂은 고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반 소총중대 출신들은 이른바 '포반 아저씨들'로 불리는 이들을, 박격포의 명칭에 붙어있는 '포'라는 단어 때문에 보병인 자신들과는 다른 '포병' 주특기(131XXX)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박격포병도 주특기번호 111로 시작하는 엄연한 보병이다.

박격포병은 아주 상당한 기피 보직이다. 그래서 정말 군대가 급한 입영대상자들이 급하게 입영을 신청할때 가장 빠르게 입대할 수 있는 방법이 박격포 및 무반동총, 기관총을 사용하는 주특기/보직을 받는 공용화기병을요약하면 화기중대 신청하는 것이라 할 정도로 지원하기를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 훈련병 중에서 할당 인원 뽑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기 때문이다. 일반인들도 박격포병은 빡세고 힘들다는 소문을 알고 있고. M2 장간조립교[16], 155mm 견인곡사포[17]와 더불어 육군 내에서 보람없는 고생을 엄청 많이 하는 최악의 보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4.2인치부터는 사람이 들고 다니기 불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으로 수송한다(총 무게 302.4kg). 하지만 당신이 기계화 부대가 아니라면 꿀빨기는 물 건너간 거라고 봐야 한다. 운 좋게 FDC로 빠진다면 모를까. 기계화보병은 장갑차 등에 탑재되어 차상포 개념으로 운용되지만 일반 보병은 지상포로써 운용된다. 차량에싣고 내리고 땅을 까서 박는, 말 그대로 박격포의 본질에 충실한 모습이다. 4.2인치 박격포에서 가장 가벼운 부품은 27.7kg이다. 부품 무게 하나하나가 굉장히 무거워서 힘들기 짝이 없고, 또 매우 위험하다. 부대에 따라 다르지만 포신(70.9kg)을 보통 혼자 들어올려야 한다. 그냥 81mm처럼 들고 행군하지 않는 걸 감사히 여기자. 하지만 K532가 도입된 이후로는 일반 보병의 전투지원중대에서도 차상포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81mm는 진짜 보병들의 무덤이다. 81mm는 크게 포판, 포다리, 포열로 나뉘는데 각각 무게가 10kg이 넘는다. 가장 무거운 포다리가 18kg이다. 물론 이들은 행군을 해도 군장 없이 한다지만 군장의 쿠션 달린 어깨끈과, 덩치와 무게 때문에 들고다니기 굉장히 애매한 박격포는 비교자체가 불가하다. 특히 포판은 따로 어깨끈을 만들지 않으면 굉장히 불편하게 들고 다녀야 되며 가장 가볍기 때문에 가늠자박스까지 같이 들고 다녀야 한다. 그나마 포열이 고르게 생겼기 때문에 조금 낫다고 하지만 이마저도 90mm처럼 손으로 잡을 만한 부분이 없기 때문에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81mm는 명실공히 도수운반의 꽃이다.

구형의 경우 포다리는 가장 최악인데 철저하게 고정하기 않으면 계속해서 풀리는 다리와 가늠자 거치대, 고정나사 등 여기저기 튀어나오고 움직이는 곳이 많기 때문에 어깨를 압박하는 자잘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무거운 것보다 저렇게 튀어나온 곳이 더 많아 어깨를 짓누르는게 더 짜증날 정도. 나치 독일군MG42용 삼각대 마운트에 운반하기 좋으라고 쿠션을 대주었지만, 현대 한국군은 박격포 포다리에 그런 걸 제식화한 적이 없다.

반면 신형의 경우는 포다리가 워낙 가볍고, 포열의 경우 무게는 좀 나가지만 워낙 무게 균형이 좋아서 그렇게 무게와 피로를 많이 느끼지 않는다. 반면 포판은 진정한 지옥.. 도수운반도 힘든 것은 마찬가지지만, 포지게에 싸더라도 포판은 무게 균형이 전혀 맞지 않아서 사람의 허리를 강제로 꺾이게 만든다.

게다가 배차에 문제가 있거나 대대장급 지휘관이 객기를 부려 군장까지 같이 메고 훈련 뛰라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 이런 상황에서 행군이라도 하면 고통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무게의 압박 때문에 발바닥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순식간에 수포가 일어나 수시간 동안 고통받는다. 게다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이럴 때 분대장도 같이 고생할 수밖에 없고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 다치기라도 하면 그 사람은 전역할 때까지 갈굼받는다.

81mm 박격포가 힘든 이유는 다름 아닌 첫 번째, 그 어중간한 포지션 때문이다. 우선 81mm 박격포는 어쨌건 포이므로, 모든 포지션이 포병으로 교육된다. FDC(계산병)이나 OP(관측병)이 소대 당 1명씩 배정되는 것도 이 때문. 당장, 자대에 배치 받으면 주특기 교육를 -빙자한 책 한 권을 암기 강요- 받게 되는 데 내용은 포병에 가까운 내용이다. 당장 숫자 또한 포병 숫자를 배우게 될 것이다. 하지만 배속된 부대는 보병 부대. 이 말인 즉슨 훈련 때 루트가 보병과 같다는 말이다. 장교 출신 위키러들은 알겠지만, 훈련 시 보병의 루트와 포병의 루트는 다르다. 쉽게 설명하면 스타크래프트에서 앞에 마린들이 있으면 포병의 역할은 시즈모드 걸어둔 시즈탱크처럼 멀찌감치에서 때려 주는 식인데, 박격포는 시즈모드가 아닌 시즈탱크처럼 마린과 함께 움직이면서 타격하는 식이다. 어쨌든 박격포병은 보병이기 때문에 일반 소총수 보병들과 같이 움직여야 한다. 즉, 진지구축은 포병식으로 빡세게 파고 돌아다니는 것은 보병처럼 돌아다녀야 하는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만약에 본인의 소속 부대가 산지나 전방이라면 그 몇십kg나 하는 포를 맨손으로 들고 보병처럼 산을 타며 뛰어다녀야 한다는 말이다. 실제로 81mm 박격포 지원자가 전역 후 상당히 많은 수가 무릎 연골이나 척추를 다치거나, 최소 디스크를 달고 살며 물론 군대에서 그것에 대해 하소연해 봤자, "너만 아프냐?" 식으로 돌아온다.

두 번째가 바로 TO 문제이다. 간단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빡센 보직이므로 누구도 가고 싶진 않을 것이다. 결국 박격포 중대는 항상 TO가 달린다. 한 분대에 2~3명인 게 아주 흔하며 중대가 100명이 다 못 차는 경우도 아주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는 적어도 4문은 운용해야 하므로 없는 인원이 그걸다 들고 가야 한다. 최악의 상황은 박격포를 단 2~3명이서 도수 운반해야 하는데, 분대장은 가늠자만 들고 가고, 포수는 포다리 구조상 두 개 이상 들기가 애매하므로[18] 결국 그 밑에 부포수 이하급이 전부 들어야 한다. 한 사람이 포열에 포판, 겨냥대까지 들고 행군을 하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만약에 TO가 찬다면 거의 TO가 필요한 GOP 투입이나 혹은 인원 부족으로 한 번에 몰아 넣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없던 중대에 갑자기 이등병이 10~20명 단위로 들어오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군번이 꼬이게 된다. 결국 이때 들어온 이등병은 병장 3호봉 때까지 겨냥대를 박고 걸레를 빨아야 한다. 물론 계급 구조가 바뀐 현 군대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아지는 것도 크게 없다.

이렇게 단점만 죽 늘어놨지만 그나마 박격포병들의 위안거리를 찾는다면 전술훈련 같은 규모가 있는 훈련에서 나름 편해진다는 점. 호국 훈련 같은 군단급 훈련은 81mm도 차량에 수송하는 경우도 꽤 많은 편이고, 애초에 박격포라는 것이 후방 지원이기 때문에 계산병이 계산하고 통신병이 무전 날리는 것만 빼면 아무것도 없다. 지휘관만 제 정신만 박힌 사람이라면 특별한 이동 명령이 없는 이상 포 방열하고 하루 종일 포 앞에서 농땡이를 부릴 수가 있다. 다만 툭하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소총중대 60mm는 예외라고 할 수도 있다. 말그대로 케바케. 하지만 농땡이를 부릴 수 있는 것도 규모가 큰 사단 기동급 이상 훈련 때 옆에서 감시하는 간부가 없을 때 이야기다. 만약 연대 RCT나 대대 ATT급이라면 얄짤없다.

또한 짬이 찰 수록 매우 편해진다. 어디 부대든 짬 안차면 안 편한 곳이 있겠냐만, 특히 81mm는 보직이 올라가면 확실히 편해지는 몇 안되는 보직이다. 분대 단위수가 소총수처럼 열댓명이 아니라 많아봤자 5명정도라 짬이 찰수록 분대단위 근무시 사수를 빨리 달 수 있고, 주특기 훈련시에 이등병시절 온갖 잡일과 그 빡센 겨냥대를 수백번박다가 포수부터는 단순히 수치놀음을 하게되며 분대장을 달게되면 단순히 관리감독이 끝이라 확실히 보직이 올라갈수록 편해진다. 근데 이말은 반대로 짬안차면 여기만큼 몸과 마음힘든곳이 없다는 말도 된다.

그러나, 만약 본인 소속 부대가 최전방 혹은 전방이라면 그런 것 없다. 기계화 사단이 아닌 이상 닥치고 뛰어야 한다. 전방사단이라고 낙심하지는 말자. 만약 gop에 투입되는 연대의 대대에 있으면 gop에서 대기포라는 임무를 맡게 되는데 소총중대의 철책 근무보다는 훨씬 낫다.

여담으로 화기중대 직사소대의 대전차 무반동총과 K-4또한 박격포와 지지않는 라이벌이다. 대전차총은 20kg인 것들을 어깨에 지고 다녀야 하고 k4 이놈은 총은 30kg가 넘고 삼각대는 20kg, 거치대뭉치는 10kg이 넘는 등 정말 더럽게 무겁다. 그나마 k4는 훈련시 도수운반보다 차량에 싣고 다니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게 위안이다.
60미리의 경우 가볍긴 하지만 한번 방열하면 그다지 재기동할일이 없는 81미리와는 다르게 중대를 따라 계속 기동한다!
81미리의 경우 짬이차면 반장등의 한직으로 직책이 주어지지만
60미리는 본격적으로 견장찬 포수가 (분대장)18키로에 달하는 포와 포다리를 메고 산을 기어올라야 한다.
보통 포반이나 중화기중대는 타 주특기에 비해 터프하고 기계를 잘 다룬다는 인식이 있어 고난이도 작업에 투입되기도 한다.
한국전쟁 당시 박격포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들어보면 어처구니 없는 사고들이 많았다는 걸 알 수 있다. 포를 제대로 설치 안 하고 쐈다던가, 곡사가 아닌 직접 조준을 해서 쐈다던가, 호기심 때문에 등에 멘 지게에 얹어 쐈다가 허리가 다 작살났다던가(...) 하는 황당한 사고사례가 많은 편. 이는 군사훈련은 물론 기초적인 학력도 모자랐던 당시 시대상이 빚어낸 슬픈 촌극이다.
제대로 된 방열을 하지않고 각도기를 이용, 혹은 감으로 즉각사격하는 전술도 있으며 이는 미드 퍼시픽에 아주 잘 나와있다.

5.2. 기계화부대

상기했다시피 81mm 박격포가 중대 포반에 배속되며, 4.2인치 박격포가 본부중대의 지원소대에 속한다.[19] 다행이게도 이쪽은 차상포라 하여 장갑차 내에 박격포를 설치하여 운용하므로 지상포는 주특기 훈련 혹은 국지도발 훈련 아니면 구경할 일이 없다. 훈련때 장갑차 타고 다니며 무전만 날리면 지시가 오기 전까지 농땡이 부리는 것은 보병과 똑같지만 그 대신 평상시 죽어나가게 된다. 보병에게는 없는 승무원 훈련과 일일 정비까지 매일 실시하기 때문. 게다가 탄적재훈련을 한다면[20]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포신은 주특기 훈련이 뺀질나게 많은 제20기계화보병사단, 수기사기준으로 장갑차 내부에 항시 보관한다.

행군의 경우 부대마다 다르긴 하지만 기보대대 특성상 지휘관 재량에 따라 아예 하지 않을 수도 있고, 재수 없으면 알보병마냥 부대 밖을 뺀질나게 산책 할 수 있다. 교범상 전투 장비는 전부 들고가야 하지만 대부분의 부대에서는 차상포라며 평소처럼 장갑차에 고이 모셔놓는다.

만약 전투장비지휘검열이라도 발생하면 그 날로 헬 게이트 오픈. 보병 소대는 K200, K-21은 공축 M60 3정 뿐. 기준 M60 3정, 그나마도 M60 사수가 맡는다. 그럼 소총은? 누구긴 누구야 부사수지 MG-50 3정, K201 유탄 발사기를 손질 하는 선에서 그치지만 박격포반의 경우는 지상포까지 따로 뜯어내 손질해야 한다. 물론 장갑차량 내부의 포다리와 포판 손질은 덤.

참고로 장갑차 내의 포판 내부에 그리스를 제 때 교체하는 등의 관리를 소홀히하면 모래먼지가 포판 내부의 그리스에 죄다 달라붙어 포판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 그리스가 없다고 총기윤활유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처음에는 슉슉 미끌리지만 포판 내부의 때와 모래가 융합하면 그리스보다 더욱 더 심각한 헬 게이트가 오픈된다. 사실 기보부대에서 중대 정비분대나 조종수와 사이가 나쁘지 않으면 그리스 못 구할 일은 없다. 평상시 기보대대의 박격포반들의 주특기 훈련을 보면 상호조정등의 훈련을 하다 보면 포판이 밀리지 않아 사수와 부사수는 발로 미는 것을 도와주고, 탄약수는 온몸으로 포판을 미는 모습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 외에는 보병대대에서 볼수 있는 박격포 대대와 동일하게 작업소대로 행보관의 사랑을 받는 편. 대다수는 포반을 독립된 소대로 알고 있지만 사실상 본부소대 소속이다. 기보대대의 경우 본부소대를 3가지로 나누는데 각각 행정"반", 정비"반", 포"반"으로 나눈다. 물론 본부소대의 담장자는 행정보급관이며, 행정반의 책임자 또한 이하동문. 하지만 정비반은 중사급의 정비반장이, 포반장 역시 중사급의 포반장이 지휘한다. 지휘간부가 전부 부재시에는 행보관이 지휘하기도 한다.
기보대대와 기계화 사단 전차 대대는 또 다르다
본부중대 4.2인치 소대인 CSP소대장은 장교 부소대장은 보직 될때도 있고 없을때도 있으며 부사관 포반장이 있다
본부소대 에는 각 처부 행정병과 대대 지휘반이 있으며 행보관은 편제상 지휘반장을 겸하지만 따로 지휘반장을 둔다 본부중대 행보관이 훈련때 대대 지휘소 설치할 여력까지는 안되니까...
본부중대 정비반의 짱은...준위급 정비장교다 수송부도 마찬가지 군수과 탄약관도...준위...이게 본부중대장과 행보관이 빡센이유

5.3. 기타 여담

제2차 세계 대전 중 뷰포드 앤더슨(Beauford T. Anderson)이란 미군은 오키나와에서 자신이 들고 있던 카빈소총 탄약이 떨어지자 근처에 있던 박격포탄을 손으로 던지며 저항했고, 그 결과 25명의 적군을 폭사시켜 명예 훈장(Medal of Honor)를 받았다. 찰스 켈리(Charles Kelly)란 미군 또한 이탈리아 전선에서 BAR로 응전하던 중 과열로 총기가 고장나자, 60mm 박격포탄을 이용해 응전, 아군동료들이 퇴각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이후 명예 훈장을 수여받았다. 당시 박격포탄에는 안전핀과 충격감지장치가 있었는데 손으로 던져 폭발시키기 위해서는 안전핀을 뽑고 박격포탄 꼬리를 돌 등에 세게 친 다음 던져야 했다. 이런 활용법은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나 각종 2차대전 게임에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블랙옵스 2 과거전에서 곳곳에 숨겨진 박격포탄이 있다.

이후 베트남 전쟁부터는 장약의 폭발을 감지할 수 있는 압력 감지기가 신관에 추가되어 단순히 안전핀을 제거하는 것으로는 폭발시킬 수 없게 되었다. 더군다나 4.2인치 박격포처럼 강선식 박격포탄은 안전을 위해 일정횟수 회전한 후에야 내부 안전장치가 풀리게 설계되어 있다.

겨울전쟁 당시 소련M1939라는 야삽과 일체화된 물건을 제작한 바 있다. 성능은 그 소련군이 못 쓰겠다고 내다 버릴 지경이니 뭐…

2차대전 당시 중국의 팔로군, 정확하게 말해서 국민혁명군 제8로군 (공산게릴라)는 박격포를 상당히 잘 활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반적으로 사격 외에도 수평으로 사격, 토치카&벙커 등을 단숨에 박살내버렸다. 당시 일본군은 '중국놈들 대포에는 총검이 없을 뿐이다.' 라고 말했다. 대포를 총처럼 쏴댄단 소리. 뿐만 아니라 국공내전 당시 수십미터 근거리에서도 박격포로 교전했다는 일화가 있다. 현대는 유탄발사기라는 좋은 물건이 있으므로 이런 거 따라할 필요가 급감했다. 이 당시에 포를 잘 다뤄서 팔로군 내에서 존잘 취급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김무정 장군이다. 해당 문서 참조.

국방개혁 2020과 관련하여 박격포도 일부 진행되는 것이 있다. 기존에 진행하던 60mm와 M29A1의 도태와 함께 KM-187과 신형 120mm 박격포를 배치하고 이를 자주화 및 장갑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포방부답게 박격포로도 TOW와 같은 형태의 전차상부 공격 탄이나 C4I와 연동되는 정찰탄이나 GPS유도탄 등이 개발된 예정이다. 현재는 자동장전장치까지 개발되었다.

한국군에서는 박격포 특기를 받았을 때 4.2인치인지 아닌지가 상당히 중요하다. 81mm이하의 박격포는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병사 두세 명이면 도수운반이 가능한 반면 4.2인치는 포신만 해도 수십kg이라서 반드시 차량을 사용해야한다. 즉 병력들도 같이 차량을 이용한다는 것. 일반적으로 4.2인치는 관측병을 제외한 병력은 차량을 탑승하나 81mm는 그런거 없다. 그러나 기계화부대에서는 중대에서 4.2" 박격포나 81mm 박격포를 K242, K281에 탑재하여 운용하므로 박격포를 메고 걸어다닐 일은 없다.

북한김정은은 이 박격포를 처형도구로 사용하기도 했다. 김정일의 장례식 때 일부 당간부들이 경거망동해 추도기간에 대놓고 술을 마시고 만취했다는 이유로 잡아다가 산 중턱에 묶어놓고 거기다 박격포를 쐈다.

2008년에 박격포라는 이름의 축구선수가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해서 화제가 되었다. 성이 박, 이름이 격포… 심지어 공격수였다. 그러나 이름처럼 상대 골문을 포격하진 못했고 1년만에 방출되었다.

2016년 11월에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근무하는 박격포 중사가 언론에 소개되어 화제를 탔다. (기사)

박격포도 화기라서 일정 시간동안 사격하다 보면 포신 등이 과열되어서 쿡 오프로 이어지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포신 온도를 점검하며 발사 속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하며, 일부 박격포에는 포신에 쿨러방열판처럼 주름을 넣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열이 빠져나가도록 한다. 실전 상황에서 정 급할 때는 포가 망가질 위험을 무릅쓰고 물을 뿌려서 강제로 식힌 사례도 있다. 영화 '위 워 솔저스'에서는 베트콩의 대공세를 방어하던 미군이 박격포를 식히기 위해 식수까지 뿌려가며 사격했으나, 식수가 다 떨어져 박격포 사격을 중지하자 지휘관이 '그럼 오줌으로 식혀!'라 일갈하며 일착으로 시범을 보여 박격포 운용조가 일제히 허리띠를 끌르고 소변으로 포신을 식히는 장면이 있다.

사격훈련을 할때마다 꼭 한 발씩 불발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평소 불발탄 제거 훈련을 자주 받았더라도 불발탄 제거는 대부분 전문가인 간부들의 몫이다.

직각으로 쏘면 어떻게 되냐고 묻는 이가 종종 있는데, 바람이 심한 경우가 아닌 이상 그 자리로 다시 직격이다. 혹시라도 원거리 사격시 지구 자전에 의해[21] 휘던데 지각도 그렇지 않냐고 질문하는 사람이 정말 가끔 있는데, 포탄의 비행시간도 길지 않고, 폭발 범위가 상당하므로 코리올리효과는 별 의미 없다. 무엇보다 지구만 도는게 아니다. 대기도 같이 돈다. 박격탄이 두터운 대기 중 몇 % 까지 올라가려나?

파일:attachment/a0055329_4e41e9f2bcd7c.jpg
그리고 이런 짓 하면 더 큰일난다. 이런 짓 하면 안 된다고 미 육군에서 교육용으로 연출해 라이프 잡지에 실은 사진이다. 거꾸로 넣는다 해도 착발 신관이 아니면 안 터지고, 착발 신관이라도 점화 후 지연 시간이 있어 포구를 떠나고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터지게 만들기 때문에 대개 괜찮기는 하지만 그런 여러 안전장치가 있다고 해도 이런 짓은 공연히 사고 위험을 높이는 짓에 지나지 않는다. 실수에 여러 불운이 겹치면 이렇게 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04/2017050401253.html


미 육군의 박격포 사격

6. 미디어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후반 전투 장면에서는 추가 화력이 필요한데 던질 수류탄은 다 떨어진 미군 병사들이 박격포탄을 사용하는 장면도 나온다. 정확히는 신관의 안전핀을 뺀 다음, 박격포 밑둥을 철판 등에 강하게 내리친 다음 던지는 장면. 이것에 대해 과연 실제로 가능한가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박격포탄 종류에 따라서 추진장약만 빼버리면 실제로 가능하다. 단 이론상 가능하다는 이야기지, 종종 내리치는 순간 유폭하는 경우가 있어서... 자살에 팀킬까지 시전할 수도 있는 짓이다. 영화에서는 워낙 급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한 것 뿐이다. 안전하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므로 절대 하지 말자. 하려고 해도 박격포탄의 종류와 구조에 대해 빠삭하게 꿰고 있어야 한다. 소이탄으로 이짓거리 했다간 다죽는다.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의 오키나와 슈리성 전투에 이를 오마쥬한 부분이 있다. 사실 이 오키나와에서의 박격포탄 투척은 명예 훈장 수상자인 브류포드 T. 엔더슨의 실화다. 이후의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중 트레이아크에서 만든 타이틀은 이 박격포탄 투척이 구현되어 있다.

레드 오케스트라 2에서는 지휘관이 박격포 포격을 시전할 수 있는데 할 경우 목표 지점이 1분 정도 초토화가 된다. 근처에 다가가기만 해도 사기가 팍팍 깎이며, 오체분시가 된다. 대신 범위는 좁고 시간도 짧다.

ARMA 3, America's Army, SQUAD등 리얼리티 FPS에서 구현된 박격포의 위력은 흉악하기 그지없다. 한방에 시체가 되는건 물론이요, 그 범위도 어마무시하게 넓어서 잘 쏘아올린 박격포 한발에 분대급, 더 나아가서 소대급 피해가 일어나는 경우가 상당히 발생한다. ARMA 3에서 보병 장구류가 제일 단단한 CSAT 보병들도 NATO의 박격포 한두발 맞다보면 방어력이고 뭐시고 이승을 하직한다.(...)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 2에서는 정찰병이 사용할 수 있다. 쌍안경을 꺼내들고 포격 지점을 잠시 찍고 있으면 그 지점에 박격포탄이 떨어진다. 전차나 장갑차같은 기갑 장비에도 대미지가 들어가지만, 이걸로 장비를 격파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 애초에 보병 잡기도 힘들다(…). 위력은 나쁘지 않지만, 박격포가 떨어지는 걸 알아채자마자 범위에서 금세 벗어나버리기 때문.

배틀필드 3에서는 60mm 박격포가 보급병 장비로 등장한다. 게임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 혼자 도수 운반하고 혼자 쏜다. 미니맵에 크로스헤어가 생겨 그걸로 탄착을 조절하고 발사하는데, 밸런스 때문에 보병에게는 대미지가 절반만 들어간다. 즉 장비를 맞추면 장비에게도 대미지가 들어간다는 뜻. 나쁘지 않은 대미지긴 하나 이걸로 장비를 잡기는 힘들다. 보병과는 달리 장비는 아예 직격시켜야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 그래도 지근거리에 포탄이 떨어지면 풀피 보병도 한 방에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격렬하게 펼쳐지는 화망 때문에 보병이 이리저리 움직이지 못하는 난전에서 빛을 낸다. 난전이 아니더라도, 가만히 앉아서 저격이나 하는 정찰병들, 같이 박격포 쏘고 있는 보급병들 상대에 유리하다. 박격포를 쏘면 포탄이 바로 내려꽂히는게 아니라, 실제 탄도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 꽂히므로 표적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으면 명중률이 급감하기 때문에 멈춰선 보병 상대로 뛰어난 화력을 보여준다.

배틀필드 4에서는 같은 60mm 박격포가 나오는데, 그대로 보급병 장비이다. 그런데 무려 원격 조작이 되는 물건으로 나왔다. 원격 조작이라 하면, 어디 포각이 나오는 개방된 지형에 박격포를 갖다 놓고 안전한 실내에 숨어서 PDA를 조작하면, 박격포가 알아서 돌아가 맞추고 알아서 재장전한다! 도대체 무슨 기술로 그런걸 만들었는지 알 수가 없다. 딱 봐도 동력원도 없는데 회전 및 자동 장전을 행하는 물건은 미군도 없는데... 그 외의 변경점으로는 그래픽적으로 일신한 덕에 체공하는 중간과정 동안 탄이 사라졌던 전작과는 달리 체공하는 모습이 딱 보이기 때문에 어디 높은데 올라가서 보면 박격포탄이 날아오는게 다 보인다. 또, 장전시간도 빨라진 탓에 박격포 속사가 가능한데, 패치로 속사할 경우 명중률이 안드로메다로 가게끔 설정되었다. 미니맵의 크로스헤어가 총기 사격마냥 발사마다 커지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다. 장비 취급을 받기에 예비탄 개념이 있어서, 주어진 탄을 다 쓰면 기다리면서 탄이 다시 차기를 기다려야 한다. 보병 장비류라 MAV의 재밍 공격에 한 번에 터지는데, 지휘관 보급 없이 박격포를 재보급받으려면 30초를 기다려야 한다.

배틀필드1에서도 등장했다. 전작보다 사람이 쉽게 뭉치고 화력도 좋아진 데다 기본 언락이어서 엄청나게 흉악하다.

위 워 솔저스에서는 박격포를 과도하게 사용해 포신이 과열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자[22] 무어 중령은 "그럼 오줌으로라도 식혀!" 라면서 직접 오줌으로 열을 식히자 나머지 부대원들도 따라서 오줌으로 포신을 식히는 장면이 나온다.

카르마가 카르마 2로 불릴 시절 잠깐동안 박격포가 존재했었는데 설치하고 나면 작은 미니맵에 조준점이 나타나는 형태였다. 설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천장만 없다면 어디든 타격 가능한 데다 위력도 1~2발에 1킬을 올릴 수 있을만큼 절륜했다. 사거리 제한이 있긴 있었고 폭발 범위는 수류탄 수준이었지만 온라인 팀 데스매치 게임인 만큼 맵이 좁아 사거리는 문제되지 않았고 리스폰 장소가 고정되어 있으니 구석에 잘만 짱박히면 저격수나 닌자에게 털릴 일도 없어 말 그대로 꿀을 빨 수 있는 주무기였다. 유일한 회피법은 발사시 탄이 올라오는 연기 궤적을 보고 착탄 위치를 가늠해 피하는 수밖에 없었고 이는 당연히 난전 상황에서는 적용될 수 없는 방법이다. 결국 카르마 2로 오면서 삭제되었다.

슈퍼셀의 게임인 클래시 오브 클랜, 붐비치, 클래시 로얄의 방어 건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클래시 로얄에서는 특이하게도 적 타워를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시리즈에서도 박격포가 나온다. 진영별로 다양한 종류의 박격포가 등장하는데, 그중 영국 진영에는 다른 진영보다도 더 다양한 사이즈의 박격포가 등장해 상대팀 유저들을 유린하기로 유명하다. 덕분에 병력이 밀집된 지역에 박격포가 떨어지면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알 수 있다. 다만 공격당하는 쪽이 영국이라면... 참호... 또한 주로 지휘관 스킬로 등장하는 곡사포와는 다르게 분대가 괴멸하지만 않는다면 지속 유지가 가능하고 앞서 설명했듯이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전개하여 포화를 날리고 다시 도망치는 것이 가능하다.다만 공격하는 쪽이 영국이라면... 고정...

영화 13시간에서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킨 무시무시한 무기로 등장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는 휴먼 얼라이언스의 워크샵 유닛으로 모탈 팀(박격포 팀)이 등장한다. 드워프가 2인 1조를 이뤄 나이든 드워프가 포탄을 장전하고, 젊은 드워프가 포격을 가한다. 가까이 붙은 적 유닛을 공격할 수 없고, 느린 편이지만 긴 사거리와 스플래시 데미지, 건물과 언아머 유닛에게 강하다는 이점을 가졌지만 잘 안 쓰인다. 여기까지는 오리지날 이야기고, 확팩인 얼어붙은 왕좌에선 잉여력이 하늘을 찌르는 라이플맨은 사실상 대체해버리는 수준까지 갔다. 특히 사격진이 죄다 언아머드인 대 나엘전에는 그야말로 필수.

미드 더 퍼시픽에서는 주인공 중 한 명인 유진 슬레지가 박격포 특기로 등장한다. 하필이면 배속된 분대가 또 영원히 고통받는 60mm
훈련소에서 아군 표적에 오사를 해서 조교에게 갈굼당하기도 하고 어리버리한 신병 때문에 포탄이 다 젖어버려서 불발난 포탄을 손으로 꺼내 폐기하는 것도 모자라 소총병으로 전투에 차출되기까지... 공격시 스내푸가 조준 및 겨냥대, 좌표 다 생략하고 감으로 발사하는 장면이 자세히 나온다. 실제 전시에서는 이런 사수의 감으로 사격하는 경우도 잦으며( 계속 이동하면서 약진하는데 겨냥대 꽂을 시간이 있겠는가)현대 미군의 경우 좌표하나 따놓고 편각 사각으로 연속사하는 전술(개박살)을 잘 구사한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초소 및 전진기지에 거의 반드시 배치되어 있으며, 발각되면 적병들이 이걸 이용해 조명탄을 쏴서 주위를 비추거나 실탄으로 포격을 퍼부어댄다. 일반 전투복이나 스니킹 슈트같이 방어력이 없는 복장의 경우 직격당하면 즉사하며, 방어력이 높은 배틀드레스를 입었다고 하더라도 매우 아프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사보타주 겸 풀톤 회수를 하는 편이 좋다. 마더 베이스에 배치하지 않더라도 개당 5000 GMP이므로 갖다 팔면 짭짤하다. 물론 플레이어가 쏠 수도 있는데, 탄약에 관계없이 무한정 쏠 수 있으며, 곡사 특성상 상당한 거리까지 화력을 투사해 줄 수 있다. 비살상 스텔스가 기본인 게임이라 자주 쓸 일은 없지만 일부 보스전에서 사용할만한 여지가있다. 이 때문인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스네이크의 무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스펙 옵스 더 라인에선 워커 일행이 중반부에서 관문을 방어하던 제33차량화보병대대에게 게임을 광기로 몰아넣게 만든 걸 쏴서 그들과 함께 있던 민간인들에게 하면 안 되는 걸 하고 말았다.

마운트 앤 블레이드의 확장팩인 Napoleonic wars 에도 박격포가 등장하는데 물론 나폴레옹 시대 버전이다. 물론 그럼에도 흉악한데 특히 공성전에서 그 성능을 뽐낸다. 특히 요새를 공략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그런데 직사포들이 요새를 부수고, 보병들이 사다리를 오르는 사이 우직하게 요새 내부를 그대로 날려버릴 수 있다. 폭발 대미지뿐만 아니라 파편 대미지까지 줄 수 있기 때문에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욕밖에 안나온다. 특히 리스폰 지점을 계속 타격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수비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물론 나폴레옹 시대답게 미니맵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눈대중으로 알아서 그 자리에서 조준해서 쏴야 하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다면 게임 하는 내내 1킬도 못 딸 수 있다.. 물론 굇수들은 서너 발만으로 바로 정확한 위치를 잡고 학살을 시작한다. 이를 막으려는 수비측 포병과의 저격전도 덤. 결국은 먼저 포격 지점을 제대로 잡는 사람의 승리.

소녀전선에선 중장비부대 화력소대 중 한 주축을 맡는 것으로 나온다. 같은 화력소대에 속하는 대전차화기와 유탄발사기와 비교하면 박격포는 사거리가 길고 화력이 강력해서 뭉쳐있는 잡다한 적들 상대로는 강력하나 파쇄력이 약해서 구조물 파괴나 높은 역장을 가진 상대에게는 취약한 편이다. 등장하는 것은 2B14M2.

7. 관련 문서



[1] "긴박(緊迫)하다"에 쓰는 그 박 자다.[2] 링크 참조, 동영상 처음 부분에서 포다리 없이 60mm 박격포를 사격장면이 있다. 수형이라고 별도의 박격포가 아니라 정식 포다리, 포판 없이 약식으로 사격하는 것이다.[3] 예비역 자위대 부사관이 개인적으로 제작/고증/운영하는 사이트다.참조 한국이나 중국 관련 고증도 했는데, 한국 사극보다 고증이 잘 된 게 함정.[4] 송나라 때 사용한 동명의 투석기도 있으나 둘의 공통점은 모습이 호랑이가 앉아있는 것 같아 그렇게 불린다는 것뿐이다[5] 데간다즈(Degandaz)라고도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Tiger howitzer 라고도 한다.[6] 여담으로 티푸 술탄은 호랑이를 상당히 좋아했는지, 그의 옥좌다른 대포, 칼과 총, 총검까지 전부 호랑이 장식을 넣었다.[7] 거의 고속으로 달리는 트럭 실내소음 수준밖에 안된다.[8] 조용하다고 소문난 K7MP5SD가 110~120dB수준이다[9] 강선형으로 미육군과는 포탄이 호환되지 않는다[10] 실제로 현재 한국군에서 도수 운반이 가능한 공용 화기는 60mm, 81mm 박격포90mm 무반동총 뿐이다. 이중 90mm 무반동총은 한국군에서도 퇴역 단계임을 감안하면, 사람이 운반 가능한 공용화기는 사실상 박격포가 유일하다.[11] 사실 게임에 구현되면 대부분의 무기가 실제보다도 흉악해진다. 리얼리즘 FPS인 America's Army, ARMA, SQUAD, Post Scriptum의 박격포 영상을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다.[12] 하지만 강선이 있는 박격포도 있다. 우선 4.2인치 박격포MO 120 RT 그리고 위아에서 개발중인 120mm도 강선식이다. 강선식은 활강식에 비해 사거리가 월등히 늘어나고 착탄 정확도도 상당히 높다. 하지만 활강식에 비해 최소 사거리가 길고 포신의 수명도 짧다.[13] 물론 CAS가 있긴 하지만, 이것도 그리 쉽게 부르지도 못하기 때문에..[14] 남부군(영화)에서도, 국군의 박격포 세례에 혼비백산하는 빨치산들의 모습이 잘 묘사되어 있다.[15] 대간첩작전의 주력인 만큼 기초적인 보병 전술을 위해 박격포, 중/경기관총 정도는 경찰도 보유한다.[16] 전투공병으로 끌려 가는 경우 이걸 맡는다.[17] 155mm 견인곡사포의 경우 사격지휘병, 통신병, 관측병으로 가면 상대적으로 낫다. 운전병의 경우 차라리 수송 부대에 배치 되는 게 낫다고 할 정도로 열악하다.[18] 그것보단 사실 짬으로 미는 경우가 많다.[19] 따라서 4.2인치 박격포 소대의 소대장은 '상사'이다. 하지만 본부소속 행정보급관이 워낙 바쁜 존재고, 이 소대장이 그 업무를 대행할 때가 많다보니 실질적으로는 부소대장 혹은 간부 분대장이 지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람 모자라면 중사가 소대장을 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전투 중대의 박격포 소대 분대장 출신 하사를 끌어다 쓰기도 한다.[20] k242 기준 20키로가 넘는 탄을 70발 가까이 적재해야한다.[21] 정확하게는 지구가 구(球)형이면서 자전하기 때문이다.[22] 원래는 식수까지 써가면서 사격을 강행했지만, 결국 그것마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