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50:53

에드먼턴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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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1920px-Edmonton_International_Airport.jpg
에드먼턴 국제공항
Edmonton International Airport
파일:YEG_Logo2.svg.png
공항코드
IATA YEG
ICAO CYEG
주소
1000 Airport Rd, Edmonton International Airport,
AB T9E 0V3
개항
1960년 11월
연간이용객
8,254,121명 (캐나다 전국 5위)
활주로
제1활주로 02/20 3,351M 아스팔트
제2활주로 12/30 3,109M 아스팔트
운영기관
파일:캐나다교통국.png
웹사이트
에드먼턴 국제공항 웹사이트

1. 개요2. 상세3. 여담

[clearfix]

1. 개요

캐나다 앨버타에드먼턴에 있는[1] 국제공항으로, 캐나다 공군기지와 같은 부지에 있다.

재스퍼 국립공원과 같은 캐나디안 로키스캐나디안 프레리스, 노스웨스트유콘과의 경계선 주변인 툰드라 삼림지대의 관문공항으로 캘거리, 오타와몬트리올과 같이 캐나다 북극지역으로 향하는 항로가 많다.[2] 국제선 노선은 미국행 노선, 카리브해, 멕시코행 노선 외에는 많이 부실하지만, 국내선 노선은 충실한 편이다.

2. 상세

앨버타 주의 구도 자체가 에드먼턴캘거리 양대 도시 라이벌리가 형성되어있는 만큼 캘거리 국제공항과 여러모로 비교되기 십상인데, 캘거리 시 행정구역 내에 위치해있는 캘거리 국제공항 쪽과 달리 에드먼턴 국제공항은 남쪽 교외권인 니스쿠 카운티쪽에 위치한지라 접근성이 훨씬 안좋은 편이다. 에드먼턴 국제공항에서 다운타운의 에드먼턴 시청사까지 거리는 31.2km인 반면 캘거리 국제공항의 경우 다운타운의 랜드마크 캘거리 타워까지 거리를 측정해도 19.6km라 훨씬 가까운 편. 거기에 활주로 숫자도 에드먼턴 국제공항은 2개에 불과한 반면 캘거리는 무려 2배인 4개 활주로를 운영중에 있다(...) 압도적 열세

미국행 노선 및 유럽행 노선 등 국내, 국제선 양면에서 라이벌 도시인 캘거리보다 취항 노선이 적은 편인데, 인구상으로도 캘거리 광역권이 158만명으로 에드먼턴의 149만명보다 약9만명 앞서는 것도 있지만 캘거리의 위치가 로키산맥과 불과 1시간 거리권인데다[3]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밴프와 최단거리라서 이쪽이 국내외를 막론하고 방문수요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가히 치트키수준 에드먼턴도 마찬가지로 로키 산맥 지역인 재스퍼와 가깝기만했어도 항공수요가 어느정도 더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쪽의 경우 재스퍼 국립공원과 자동차로 편도 4시간에 달하는 거리장벽이 존재한다(...)[4]

3. 여담

네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이 공항을 배경으로 한 AIRPORT: BELOW ZERO라는 다큐멘터리를 촬영했다.


[1] 실제로는 에드먼턴 시 영역의 바깥인 남부위성권 니스쿠(Nisku) 카운티쪽에 위치해있다. 실제위치와 달리 행정적인 주소지는 에드먼턴쪽으로 설정되어 있는 모양.[2] 특히 가장 가까운 노스웨스트 준주의 옐로나이프로 간다. 이 때문에 오로라 관광여행을 가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다.[3] 캘거리 도심에서 캔모어(Canmore)까지 자동차로 정확히 1시간 정도 걸린다.[4] 심지어 이것 때문에라도 캘거리에 살고싶어하는 주거수요가 더 생길정도로 사실 항공교통 측면뿐만아니라 사회전반적 영향이 꽤 어마어마한 사항이다(...) 심지어 집값도 캘거리가 훨씬 더 비싸다. 에드먼턴 주민들은 주말에 큰맘먹고 왕복 8시간의 여행을 각오하고 로키산맥에 다녀와야 하는 반면 캘거리 주민들은 캔모어, 밴프까지 왕복 2~3시간밖에 안걸리니 당일치기조차도 가능할 정도로 환경적 격차가 심하기 때문이다. 괜히 에드먼턴의 별명이 데드먼턴(Deadmonton)이 된게 아니다. 실제로도 어디 당일치기로 다녀오기 버거울정도로 평원 한복판에 고립된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