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52:18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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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ransCanadaHWY.png
1. 소개2. 역사3. 위엄
3.1. 환경3.2. 속도제한

1. 소개

Trans-Canada Highway / Route Transcanadienne

캐나다 주요 주를 잇는 고속도로 시스템. 유콘 준주, 노스웨스트 준주, 누나부트 준주를 제외한 모든 주를 거치는 국토 횡단 고속도로이다.

말 그대로 캐나다를 동서로 이어주는 유일한 도로다. 2016년 온타리오주 북서부 니피곤 강을 건너는 다리가 긴급 점검에 들어가자 동서를 도로로 건널 수 있는 방법이 오대호 남쪽의 미국을 통과하는 방법밖에 없었을 정도.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 간선노선의 번호부여 방식은, 주간선에 하이웨이 1이 들어가고 그 뒤에 앨버타, 라는식으로 되어 있다. 예외는 매니토바 하이웨이 100인데 그곳은 메니토바 자체 하이웨이와 연결되어 있기에 그렇다. 주간선이 아닌 곳의 번호는 미국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와 많이 비슷한데 앞에 도로가 있는 주 이름이 들어간다. 예를 들면 브리티시 컬럼비아 하이웨이 16. 옐로헤드 루트가 있는데 그건 테리토리 쪽을 있는 엘로헤드 고속도로와 연결하는 곳이다.

대도시 인근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왕복 2차선이다. 특히 앨버타에서 브리티시컬럼비아로 넘어가는 로키산맥 구간은 길이 험한것으로 유명하다.

2. 역사

파일:external/202065f647bd246624f348b988004534406f0215b60b0382f2cf11c46172a2d7.jpg
1949년에 계획된 후 1950년에 착공되는데 2차대전 이후 캐나다의 경제가 급성장하고 미국과의 교류가 많아졌으며 캐나다 국민들도 대다수가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또한 국토를 횡단하는 캐나다 퍼시픽 철도가 있었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했고 프레리지역(알버타, 서스캐처원, 매니토바) 그리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온타리오를 연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켜저서 건설을 시작하게 되었다. 1962년에 처음 개통했고 그후 1971년에는 전 구간이 완성되었다.

3. 위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TC_Hwy_Rockies.jpg

미국의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에 비하면 거리나 노선에서 딸린다. 그러나 완공 당시만 하더라도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는 세계에서 한노선 그러니까 다른 노선으로 통합되거나 빠지는 것이 없는 도로에서는 가장 긴 거리를 지니고 있었으며 현재도 세계에서 3번째로 길다. 메인루트만 해도 길이는 8,030km이며 다른 곳으로 통합되거나 빠지는것 없이 밴쿠버 섬에서 주욱 타서 뉴펀들랜드 섬까지 그대로 이어진다. 거기다 캐나다 로키산맥을 지나는 곳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정도. 캐나다는 자연이 미국에 비해 상당수가 보전되어 있어 볼것이 꽤 많다.

미국에 비해 인구 수도 한없이 적기 때문에 대다수의 캐나다 도심지역에서도 미국 수준으로 막히지는 않는 경향이 있으나 토론토,몬트리올,밴쿠버 같이 3대 도시의 광역권내에서 러시아워때 운행시 얄짤없이 교통체증이 극심하다.[1]

토론토의 경우에는 잘갖춰진 대중교통망과 도로계획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최대도시권이라는 지위에 걸맞게[2] 통행량이 폭발하는 지역이다. 토론토 광역권은 401번도로를 비롯해서 무료도로들의 경우 끝이없는 트래픽 지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몬트리올의 경우엔 코어도심이 하중도 즉 섬에 위치하고 있는 약점상 출입에 사용되는 다리구간에서 정체가 극심하다. 몬트리올-라발 간 통행로는 정체가 없는날이 드물정도로 심각하게 막히는 편이다. 특히 밴쿠버같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위해 도시계획에서 의도적으로 도로건설 및 확장을 배제해둔 도시의 경우에는 광역권 인구가 250만명도 채 안되는 북미 중위권수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도로정체가 심각한 수준이다. 아침 혹은 저녁 통근시간대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구간인 British Columbia Highway 1 루트를 탈경우 밴쿠버 광역권의 동부 최고끝자락 랭리에서부터 써리,코퀴틀람,뉴 웨스트민스터등에 진입하는 모든길이 줄지어서 꽉 막혀있는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3.1. 환경

파일:external/www.canadiannaturephotographer.com/moose_on_highway_MG_3494.jpg
미국과는 다르게 트랜스-캐나다 하이웨이는 관리가 꽤 잘되어 있다. 주요 도시를 지나는 구간은 도로 포장이 한국수준으로 잘 되어있으며 외곽 지역도 나쁘진 않다. 그러나 외곽 쪽은 미국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와 비슷하게 되어있으며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처럼 도로에 차선이탈시 진동하도록 되어있는 장치가 있다는 점 정도가 다르다. 시골 지역에 가면 미국과 마찬가지로 야생동물이 튀어나와 로드킬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가끔가면 곰이나 사슴의 사체가 널부러져 있기도 하다. 곰을 치어 차를 세웠는데 회색곰이 차 유리를 부수고 사람을 가져가 먹은 적이 있기도 했다. 그 곰은 후에 사살되었다. 캐나다는 곰같은 맹수도 고속도로 주변에 많이 서식하고 고속도로를 건너는 경우도 꽤 있으니 야생동물 출몰 사인을 보면 감속해서 운전하는 게 좋다. 그래도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고 사슴만 해도 100키로 이상으로 충돌하면 차도 심하게 부서지기에 어떤 각도로 박을지 미리 알아놓고 그런 지역에 가기 전 참고하자.

북미에는 여러명이 차량에 탑승해 있을 경우(일반적으로 2명이상) 이용할 수 있는 차선이 있는데 이것을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HOV(High Occupancy Vehicle)이라고 있다. 일반 차선에 비해서 차량이 적고, 유료 통행다리 같은 경우 일정시간에는 할인해 주는 장점이 있다.

이쪽도 미국과 비슷하게 농어촌 지역에서는 자전거 출입이 합법, 도심부에서는 불법으로 되어있다. 자전거가 다닐 수 있는 곳에서는 갓길로 통행이 가능하며, 아예 대놓고 자전거 횡단 관련 표지판이 있다.

3.2. 속도제한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12px-Highway_2_Speed_Limit_110.jpg

속도는 일반적으로 100km/h이며 도심지는 80km/h까지 내려간다. 최대속도는 110km/h이다. 참고로 캐나다 전체에서 가장 빠른 제한속도가 120km/h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캐나다인들은 제한속도에 10km정도는 과속한다. 그렇다고 그 이상과속하지 말자. 단속은 자주 하지 않는 편이나 가끔 순찰차가 속도 레이더 설치하고 기다리고 있다. 과속해서 잡히면 벌점 3점에 $300 캐나다 달러가 뜬다.

과거에는 스즈키 하야부사가 시속 300km/h이상 달리다가 운전자가 잡혀서 옥살이한 적도 있다.

[1] 비교적 인구가 더 작은데다 도로망이 잘 확충되어있는 편인 4,5,6위 캘거리 에드먼턴 오타와 세도시들의 경우엔 교통체증이 훨씬 적고 양호한 편이다.[2] 심지어 토론토 광역권은 북아메리카전역을 통틀어서도 6위권에는 랭크되는 체급이다. 미국내 어지간한 도시들보다도 크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