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3:39:25

맥길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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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D1B2F>
McGill University
Université McGill
맥길 대학교

파일:맥길 대학교 문장.svg

대학 정보
모토 <colbgcolor=#ED1B2F><colcolor=#fff> 라틴어 <colcolor=#ED1B2F,#fff>Grandescunt aucta labore
영어 By work, all things increase and grow
한국어 모든 것은 노력으로써 성장하고 번창한다
설립 연도 1821년 3월 31일 ([age(1821-03-31)]주년)
국가
[[캐나다|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소재 다운타운 퀘벡주, 몬트리올
(Montreal, Quebec, Canada)
맥도날드 퀘벡주, 셍뜨안느드벨르뷰
(Sainte-Anne-de-Bellevue, Quebec, Canada)
분류 공립대학
설립자 제임스 맥길 (James McGill)
총장 딥 사이니 (Deep Saini)
발전기금 CA$2.039 billion (2021년)
재학생 학부 26,765명 (2022년 봄)
대학원 10,411명 (2022년 봄)
직원 교직원 6,890명 (2022년 봄)
행정직원 4,327명 (2022년 봄)
상징 마스코트 제비 (Marty the Martlet)
색상
McGill Red (#ED1B2F) 
[1]
링크 웹사이트 파일:맥길 대학교 아이콘.png 공식 홈페이지
대학 언론 [[https://www.mcgilldaily.com/|
파일:The McGill Daily logo.png
]]
파일:issuu 아이콘.png McGill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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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맥길 대학교 소개 영상
파일:McGill_University_Morrice_Hall_Building.jpg
캠퍼스 사진
파일:mcgill-university-logo-png-transparent.png
로고

1. 개요2. 국제 평가3. 소속 연합4. 분위기5. 관련 인물6. 대중매체에서의 모습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Mcgill.jpg
맥길 대학교

맥길 대학교[2]1821년에 설립된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소재한 세계 최상위권 대학이다. 다운타운(Downtown) 캠퍼스와 맥도널드(Macdonald)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다. 캐나다에서 유일하게 대학랭킹을 평가하는 주간잡지 맥클린스(Maclean's)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9년 연속으로 캐나다 종합대학 랭킹 1위를 하고 있다. 캐나다에서 신입생 입학성적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쿼벡주 이외 지역에서 뽑힌 고등학생들의 입학 성적 중앙값은 93.2~94.4%였다.[3]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포함해서,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147명의 로즈 장학생, 18명의 억만장자, 100명이 넘는 캐나다 국회의원, 최소 8명의 해외 국가수반, 13명의 에미상 수상자, 4명의 퓰리처상 수상자가 맥길대 출신이다. 현재 스탠퍼드 대학교케임브리지 대학교[A], 그리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총장 역시 맥길 출신이다.

맥길 대학교 졸업생들은 농구와 아이스하키를 발명했으며, 미식 축구의 규칙들은 1874년 5월 14일 맥길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가 치른 경기가 기원이 되어서 아이비 리그 대학들을 비롯해 전세계로 퍼졌다. 또한, 맥길 대학교 졸업생들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빅토리아 대학교, 앨버타 대학교 등 세계의 주요 대학들을 창립했다.

어니스트 러더퍼드와 오토 한의 방사능 연구로 원자핵과 토륨이 발견된 대학으로 유명하며, 세계 최초로 인공 세포, 인터넷 검색 엔진(아키 검색 엔진), 전하 결합 소자 등이 발명되었다. 특히 의학과 심리학, 신경과학 분야에서 많은 기여를 했는데, 이 대학에서 처음으로 신체 각 부분에 해당하는 뇌의 지도가 완성되었고(펜필드 지도), 브렌다 밀너의 연구를 통해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차이점이 밝혀졌으며, 20세기에 가장 많이 인용된 심리학자 중 하나였던 도널드 올딩 헤브의 연구를 통해 뉴런과 시냅스의 작용 원리가 알려졌다.

2. 국제 평가


파일:mcgill-university-logo-png-transparent.png
맥길 대학교 세계대학평가
연도 QS THE ARWU CWUR USN & WR CWTS P(10%) Nature Index
2020 35위 42위 78위 27위 50위 63위
2021 31위 40위 67위 27위 59위 67위
2022 27위 44위 73위 28위 60위 73위
2023 31위 46위 70위 26위 54위 68위 64위
2024 30위 49위 - - - - -
※ 표 안에 있는 순위 중 최고 순위를 굵게 처리함
※ 2022년 이전 USN & WR 순위 데이터 알 수 없음

3. 소속 연합

아메리칸 대학 연합 캐나다 연구중심 대학 연합 글로벌대학리더포럼

4. 분위기

파일:McGill University_cover_01.jpg

고교 졸업생들이 보통 대학을 정하는 시기인 5-6월의 캠퍼스가 정말 아름다우며, 이 아름답고 바람직한 페이크 풍경에 끌려서 오는 학생들도 꽤 있다. 그러나 빠르면 10월 초부터 이 그림은 없어지고 눈만 쌓이고 또 쌓이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늦으면 4월 말까지도 간다. 다만 여름은 오히려 후텁지근하고 습한 편이다.

캐나다 대학들은 미국의 대학들과는 달리 봄방학을 "Spring Break"이라고 부르지 않고 "Reading Week" 등의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를 보고 "캐나다 대학들은 을 건너뛰기 때문에 봄방학이 없다" 라고 농담하기도 한다. 그만큼 겨울이 길고 봄이 짧다(물론 캐나다라고 전부 이렇지는 않다). 거기다 캐나다에서 법적으로 봄의 시작은 춘분이기에 2월 중순에 하는 방학이 봄방학이라고 불리기에는 앞뒤가 잘 안맞는 기분이 크다.

겨울이 오면 영하 20도 이하는 기본이고, 심할 때는 영하 40도 정도까지도 내려간다. 이런 날씨를 이용해, 학교에서는 야외 잔디밭에다가 아이스 링크를 세워둔다. 이용하는 사람은 극소수.

캐나다 대학들 중 미국에서 잘 알려진 대학 중 하나라서 미국에서 온 학생들이 중국에서 온 학생수를 능가하고, 왠지 모르게 다른 나라 유학생도 많이 온다. 캐나다에서 가장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입학한다고 알려져 있다. 학생수의 규모는 미국>중국 순이지만, 2018년 기준 중국 유학생이 최초로 미국 유학생의 숫자를 제쳤다.[5]

퀘벡 주에 있지만 수업은 전부 영어로 한다. 물론 프랑스어 수업 빼고. 프랑스어로 과제와 시험을 제출해도 무방하다 (!!!) 참고로, 퀘벡의 다른 도시들과 다르게 퀘벡주 최대도시인 몬트리올에서는 영어와 프랑스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는 시민의 비율이 50%가 넘는다.

매년 캐나다 대학들 중 "파티 스쿨" 1위 내지는 최상위권을 차지하는데, 퀘벡은 법적으로 18세부터 음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캐나다 주에서는 19세부터, 또 미국에서는 21세부터 음주가 허용되기 때문에 이 점을 염두에 두고 맥길로 몰려드는 학생들도 꽤 있다.

의외로 퀸스 대학교와 스포츠 관련으로 라이벌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보통 대학간의 라이벌 하면 떠오르는 연고전이나 MIT-Caltech같이 죽자고 달려드는 사이는 아니다. 그러기엔 학생들의 관심도가 너무 낮은 데다가 심지어 이 라이벌 관계를 아는 학생이 많다고 할 수도 없을 정도. 오히려 실질적으론 세계랭킹으로나 학생들이 두고 고민하는 쪽으로나 토론토 대학과 맥길 대학이 서로 비등하게 자주 부딪히는 편이랄까. 토론토가 제1의 도시, 몬트리올이 제2의 도시(허나 1970년 전에는 몬트리올이 제1의 도시였다)인 것을 봐도 그렇고, 토론토는 영국계, 몬트리올은 프랑스계 이민자들의 개발지역이었단 점들을 보더라도 그렇다. 온타리오의 토론토는 캐나다 상업의 중심지, 수도는 오타와지만 퀘벡의 몬트리올은 캐나다 정치의 중심지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역대 캐나다 총리들의 본산지. 이러한 특징을 고려하여 맥길의 문과로 모이는 학생들이 많다.
Around McGill in 80 seconds

5. 관련 인물

6. 대중매체에서의 모습

7. 여담

  •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147명의 로즈 장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 미국의 시카고 대학교와 함께 신자유주의적인 색채가 강한 대학으로 유명하다. 한 때 맥길대학이기도 했던 UBC을 졸업 했으며 유로화의 아버지로 통하는 로버트 먼델 또한 신자유주의적 색채가 강한 경제학자이다.
  • 토론토 대학교와 더불어 캐나다에서 유이한 미국 대학 협회 회원이다.
  • 캐나다에서 박사학위(PhD) 학생의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이다.
  • 캐나다에서 신입생 입학성적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쿼벡주 이외 지역에서 뽑힌 고등학생들의 입학 성적 중앙값은 93.2~94.4%였다.
  • 맥길 대학교는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 된 대학이고, 1833년 캐나다 최초로 의학 학위를 수여했다.
  • 맥길 대학교 내의 레드패스 박물관은 캐나다 최초의 박물관이다.
  • 신경과학연구의 선구지인 몬트리올 신경공학 연구소(Montreal Neurological Institute; MNI)가 이곳에 있다.
  • 의학심리학, 신경과학에 끼친 공로도 큰데, 이 대학에서 처음으로 신체 각 부분에 해당하는 뇌의 지도가 완성되었고(펜필드 지도),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차이점이 밝혀졌으며,[7] 뉴런시냅스의 작용 원리가 알려졌다. EBS의 맥길 대학교 소개 신경과학의 선구지, 맥길 대학교
  • 1960년대 CIA과 공동으로 MK 울트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맥길대의 흑역사.
  • 맥길대 생물자원공학과 최영준 교수는 배재대학교 출신으로 맥길대에서 박사를 딴 뒤 교수로 임용되었는데, 주요 언론매체에서 이를 두고 '지방대 출신이 명문대 박사가 되었다'고 (...) 선동적인 기사를 내보낸 바 있다. 관련기사
  • 2013년 이코노미조선이 국내 10대 그룹 상장계열사 사장, 부사장, 시가총액 300위 기업 대표이사들을 분석한 결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함께 국내에서 가장 많은 6명의 경영자를 배출한 해외대학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2020년 기준으로는 10대 기업 중 최소 12명의 경영자를 배출 한 것으로 보인다.
  • 노홍철의 형 노성철이 카이스트연세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이 곳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무한도전에서 노홍철이 "형은 몬트리올에서 공부 중"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는 졸업하여 일본의 한 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반기문유엔 사무총장이던 2016년에 이 학교에서 깜짝연설을 하고 간적이 있다. 아마도 캐나다 총리인 쥐스탱 트뤼도가 이 대학 출신인 것과 관련이 있었던 듯. 빌 클린턴도 연설을 하러 몇 번 왔다.
  • 스탠퍼드 대학교, 케임브리지 대학교[A], 그리고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총장이 맥길 출신이다.
  • 맥길대에서 도서·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은 김하나씨는 미 의회 도서관이 독도 관련 도서분류의 주제어를 현행 독도 '(Tok Island(Korea)'에서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바꾸려고 하자, 이 계획을 보류시키는데 기여했다. 관련기사
  • 맥길대 의대에서 나란히 공부를 마친 조박(록펠러 대학교 교수), 조인(의사·연구원), 조윤 교수(하버드 대학교 의대 교수) 삼형제는 미국 국립보건원 (NIH)이 무관심으로 일관해도 5년 이상 끈질기게 메일과 전화로 지속적 수정 요구를 하여,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과학자 30여만명이 교육받는 미 국립보건원(NIH) 교재 내용에 일본 731 부대의 만행을 비판하는 문구를 넣게 만들었다. 실로 인간 승리(!!!)가 아닐 수 없다. 관련기사
  • 인공지능 연구로 유명하다. 알파고 개발자 중에 이 대학 소속의 연구자와 컴퓨터 사이언스 출신들이 많았다.
  • 맥길대 졸업생인 제임스 네이스미스는 농구를 발명했고, 역시 맥길대 졸업생인 제임스 조지 올윈 크레이튼과 그의 동문들은 아이스하키를 발명했으며, 미식축구의 규칙들 역시 1874년 맥길 대학교 학생들이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에게 전파한 '캐내디언 룰'이 그 기원이다(당시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은 근대적 미식축구와는 다른 형태의 '보스턴 룰'을 고집했지만 이후 '캐내디언 룰'을 다음 경기부터 적용하게 된다. 188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아이비 리그 대학들의 미식축구 대항전은 사실 1874년의 이 경기에 뿌리를 두는 것이다). 농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같은 주요 스포츠가 무려 한 대학에서 유래한 것.
  • 맥길 대학교의 졸업생들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의과대학,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교 의과대학, UBC,[9] 빅토리아 대학교, 앨버타 대학교를 비롯해서 캐나다와 세계의 주요 대학들을 창립했다.
  • 맥길 대학교의 졸업생 및 연구진은 신자유주의공동체주의, UN 인권선언문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또 세계 최초로 원자핵토륨을 발견했고, 인공세포, 인터넷 검색엔진(아키 검색엔진), 전하결합소자, 방독 마스크 등을 발명했다.

8. 관련 문서


[1] McGill Visual Identity Guide[2] 파열음 뒤 경음화(Post-Obstruent Tensification)으로 인해 '맥낄,' 혹은 '매낄'로 발음하기 쉬우나 영어나 불어에서는 자음연쇄없이 /məˈɡɪl/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3] 미국에서 지원한 신입생들의 SAT 성적 중앙값은 언어, 수학, 쓰기 영역에서 각각 730점이고, ACT 점수는 32점으로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인 UC 버클리SAT, ACT 중앙값과 비슷하다.[A] 부총장이지만 총장은 명예직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총장직을 수행한다.[5] 2023년 기준 미국 국적 학생은 2052명, 중국 국적 학생은 2697명이다. 그리고 참고로 한국 국적 학생은 189명이다. #[A] [7] 해마를 포함한 내측측두엽이 제거된 미국의 기억장애 환자 H. M. 의 사례를 맥길대 교수인 브렌다 밀너가 연구하여 밝힌 것[A] 부총장이지만 총장은 명예직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총장직을 수행한다.[9] 맥길대학교의 BC주 캠퍼스였던 맥길BC가 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