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4:18:06

NileRed

1. 개요2. 주요 콘텐츠3. 여담

1. 개요

캐나다의 화학 유튜버로, 본명은 나이젤 브라운(Nigel Braun)이다.

부계정으로는 NileBlue, NileRed Shorts 등이 있다.

2. 주요 콘텐츠

주로 화학 실험 영상을 올리는데 그 실험 내용들이 하나같이 기상천외한 것으로 유명하다. 몇 가지를 나열해 보자면,
  • 페인트 시너로 체리향 음료 만들기
  • 비닐 장갑으로 포도향 음료와 핫소스 만들기
  • 두루말이 휴지로 술 만들기
  • 스티로폼 컵으로 시나몬 캔디 만들기
  • 솜뭉치로 솜사탕 만들기
  • 레드불에서 카페인 제거하기
심지어 실험 주제가 음식일 경우 결과물을 먹어보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데, 당연하지만 엄청나게 위험하므로 절대 따라하지 말자.[1] 온갖 위험한 화학 약품으로 실험을 진행하는데도 불구하고 건강이 멀쩡하다는 것이 신기할 지경. 본인도 이걸 잘 아는지 영상 준비 도중 커뮤니티에 '나 아직 안 죽었음ㅋ' 이라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요리는 잘 못하는지 최근 영상에서는 스티로폼으로 계피 사탕을 만들겠다며 폴리스티렌으로 신남알데하이드를 만드는 어질어질한 공정을 실패 한 번 없이 끝내 놓고 정작 사탕을 제대로 못 만들어서 결과물을 날려먹는 경우도 있었다.[2]

요리 영상을 만들지 않을 때는 주로 목재나 귀금속 종류를 가지고 영상을 올리거나 온갖 화학물질을 합성하는 영상을 만드는데, 다이아몬드를 분해해 탄산수를 만들거나 수제 우라늄 유리를 맨손으로 만지는[3] 음식 관련된 영상보다 한 수 위의 돈지랄광기를 엿볼 수 있다.

3. 여담

똘끼가 상당한 편으로, NileRed, NileBlue, NileRed Short 순으로 갈수록 똘끼가 폭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4] 이 유튜버를 패러디하여 합성 영상을 올리는 유튜버로는 MrGreen이 있다.[5]


[1] 식용으로 제조된 약품이 아니라면 뭐가 들어있을지 모르며, 잘못 먹을 경우 며칠 앓고 끝나는 수준이 아니라 영구적인 신체 손상 혹은 죽음에까지도 이를 수 있다. 당장 근대 과학자들 중 실험 결과물로 나온 화학 약물을 맛봤다가 중금속 중독으로 명을 달리한 화학자들이 한둘이 아니다.[2] 물론 사탕이다 보니 다시 녹여서 굳히기는 했다만, 댓글창에는 화학 실험은 정량으로 꼼꼼하게 해 놓고 요리는 레시피고 뭐고 눈대중으로 대충 때려박는 NileRed에 대한 온갖 조리돌림이 난무했다.[3] 함량 조절이 제대로 이뤄진 우라늄 유리는 위험한 수준의 방사선을 내뿜지 않지만 자체제작한 우라늄 유리에서도 적정 함량이 완벽하게 지켜질지는...[4] NileRed 채널의 경우 실험 주제 혹은 결과물 정도가 들어간 상대적으로 평범한 썸네일을 주로 보여주나, NileBlue의 경우 결과물을 손에 들고 환한미쳐버린 대학원생을 연상시키는 웃음을 짓는(...)NileRed의 모습을 주로 썸네일로 사용하며, 영상 주제 또한 상대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업로드 주기가 길다.[5] 원래 NileGreen이라는 이름이었다가 본인의 요청으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