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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앤디 위어의 작품 The Egg를 원작으로 만든 쿠르츠게작트의 영상.[1] |
다시 태어나는 '윤회' 정말 가능한가?
육체는 소멸하지만 영혼은 불멸하며, 죽은 후 영혼이 다시 새로운 인간(혹은 다른 생명)으로 태어나게 된다는 사상. 태어나기 이전의 영혼이 살았던 삶은 전생이라고 부른다.
2. 종교적 관점
힌두교, 불교의 개념이 유명하지만 고대의 그리스 철학이나 영지주의 등 서양에도 존재했다. 불교 등 인도 계통의 종교에서 환생은 윤회라고도 한다. 반면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 등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들은 대체로 환생, 윤회를 부정한다.고대 그리스의 오르페우스 신앙에서는 육식을 절대 금하고, 신도들에게 채식만 강요했는데, 사람이 죽으면 동물로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플라톤 같은 고대 그리스의 유명한 철학자들도 인간이 다시 태어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피타고라스는 인간이 죽으면 그 영혼은 콩으로 들어가 잠시 머물러 있다가 다시 다른 인간이나 동물로 태어난다고 믿었다. 그래서 피타고라스는 육식을 금했을 뿐 아니라 콩을 절대로 먹지 않았다고 한다.
환생을 주장하는 종교에서도 사망에서 환생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설명은 서로 다르다. 힌두교에서는 영혼이 옮겨간다고 하고, 상좌부 불교에서는 '재생연결식'이라는 마음의 업이 작용하여 다음 생의 몸을 만난다고 한다. 영혼 자체도 단일개체의 영혼이 환생하는 경우와, 죽은 뒤 정화과정(?)을 거친 영혼을 여러 개로 쪼갠 뒤 이렇게 쪼개진 타인의 영혼과 합쳐서 환생한다는 것도 있다. 또한 전생의 기억이 남아있으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는 만큼 대부분의 종교에서는 환생 시 거의 대부분의 경우 전생의 기억은 이어지지 않고 그 전생의 업적이나 업보만이 이어진다고 한다.[2][3]
힌두교의 교리에 의하면 해탈하지 못한 이들은 우주에서 계속 돌고 돌면서 윤회하는데 이것이 환생이다. 흔히 불교에만 해탈 개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해탈은 자이나교와 힌두교, 불교가 공유하고 있는 인도의 공통 개념이다. 아무튼 힌두교의 교리에 의하면 해당 인생에서 쌓은 카르마, 다시 말해 업에 의해서 다음 환생에서 태어날 위치가 결정된다고 한다. 이것은 카스트 제도와 연관하여 해석되는 경우가 많았다.
불교에서도 힌두교와 마찬가지로 해탈하지 못한 이들이 윤회를 반복한다는 개념은 같으나, 부처를 성취하면 그 순간 윤회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또 힌두교에선 변치 않는 하나의 고정된 영혼이 환생을 반복해서 경험한다고 본 반면 불교는 무아, 다시 말해 고정된 영혼 따위는 없다고 보았다. 상좌부 불교에서는 재생연결식, 대승 불교의 유식학파에서는 아뢰야식, 밀교에서는 정광명 등의 개념으로 환생을 설명하는데, 수없는 전생동안 행한 여러 업이 적절한 조건을 만나면 과보를 맺게 된다고 설명하였다.
자이나교와 시크교 역시 인도계열 종교인 만큼 윤회와 환생을 믿으나 교리의 내용은 불교, 힌두교와 다소간의 차이가 있다.
한편 보편교회로부터 이단으로 취급받은 영지주의에서도 윤회의 개념이 있다. 이들은 지옥이 없으며 구원받지 못하면 계속해서 환생하게 된다고 가르쳤다.
3. 과학적 관점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는 요소이기에 (과학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려 하는) 환생은 유사과학으로 간주하여 인정하지 않는다. 물론 과학적으로 환생을 증명하려 하는 것에 그런 태도를 취한다는 것일 뿐, 일단은 환생도 종교적인 개념에 가까우므로 과학적인 증명이 아닌, 개개인의 신념의 영역 하에서는 존중해주는 추세다.환생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시도가 있었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얻지 못했으며, 뇌 외부에 의식이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과학 이론으로는 조화 객관 환원 이론(Orchestrated objective reduction, Orch-OR theory)이 있으나 이조차 학계에서 인정받은 학설은 아니다. 따라서 일부 환생의 존재를 지지하는 무리에서 내놓곤 하는 학계의 공인을 받았다는 주장은 그냥 100% 거짓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환생 연구자로는 버지니아 대학교 정신의학 및 신경행동과학과 교수인 이안 스티븐슨(Ian Stevenson)과 그의 제자 짐 터커(Jim B. Tucker) 교수가 있다. 이들은 전세계적으로 연구자들이 직접 탐문하였고 유효한 사례를 2500건 이상 수집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있다. 이안 스티븐슨 교수는 환생이 존재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학자의 양심을 걸고 환생의 존재를 믿는다."라고 답하였다.
해당 문제에 관해서는 스티븐 제이 굴드가 주장한 NOMA 문서로.
4. 자기동일성의 문제
환생 했을 때, 그 사람을 무엇을 근거로 환생 전의 동일한 인물로 볼 것인가에 대한 문제다. 관점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사람이 자기 자신을 정의할 때는 기억, 성격, 그리고 육체가 포함된다. 그리고 이들 중 하나가 교체되었을 때도 같은 사람인가는 테세우스의 배 문제와도 연결되는 철학적 논제다. 그러나 환생할 경우 육체는 물론이요 기억, 성격까지 바뀌게 된다. 애초에 전생은 커녕 유아기 때의 기억조차 없는 게 생물이다. 비유를 들자면 이와 같다. 당신이 죽고 난 후에 새끼 발가락은 환생해서 어떤 아기의 발가락이 된다고 치자. 이 새끼 발가락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사람과 함께 존속할 것이다. 그러나 이 새끼 발가락은 당신에게 의미가 있는가? 당신의 새끼 발가락이 영생한다고 해도 당신은 죽기 때문에 새끼 발가락이 영원히 영생한다고 해도 의미가 없다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새끼 발가락이 살아있다고 당신을 살아있다고 할 의사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신을 구성하는 건 당신이라는 인간이지 새끼 발가락이 아니니까. 똑같은 논리로 새끼 발가락을 영혼으로 바꾼다 쳐보자. 그래도 여전히 영혼에 의미가 있는가? 영혼은 기억, 성격, 육체 어떤 것도 계승하지 않음에도? 당신의 새끼 발가락이 환생하는 것과 영혼이 환생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물론 영혼을 다루는 종교마다 영혼에 대한 설명이 중구난방이기 때문에 위의 논리를 완전히 적용하기에는 어렵다. 예를 들어, 어떤 종교는 환생을 해도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성격이 같은 사람임을 증명하는가는 또 다른 문제지만. 다만 위 논제에서 다루듯 자기동일성의 문제는 까다롭기 때문에 현실의 환생이 존재하여 영혼이 같다고 해도 그 두 사람이 (자기동일적 관점에서) 같은 사람인지는 알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출처]
5. 전생 기억
간혹 전생의 기억을 기억해냈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등장하여 화제가 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자신의 전생을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인물들의 증언을 보면 사후세계에 대한 묘사를 언급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의식을 되찾고 보니 새롭게 다시 태어나있었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 등 개인마다 체험이 다르다.
6. 여담
초기 그리스도교에서 환생을 믿었다는 썰이 돌지만 사실 무근이다.초기 그리스도교의 교부로 여겨졌던 오리게네스(185~253)는 본인이 저술한 <원리론>에 분명히 환생에 대한 가르침을 담았으며, 해당 가르침은 오리게네스 이후 정해진 '정경'(397) 의 내용 충돌로 논란이 되었다는 것을 아우구스티누스(354~430)의 <고백록>과 <신국론>에서 볼 수 있다. 관련해서 환생의 존재를 주장하는 서적들은 니케아 공의회에서 환생을 암시하는 성경 구절을 삭제했다고 설명하지만, 실제로는 그런 적이 없었다. 애당초 니케아 공의회는 성경 본문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았다. 엄밀히 보자면, 그리스도교가 로마의 국교가 된 380년 이후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이 정해졌다. 그리고 정경의 신약 복음서에서 세례자 요한을 돌아온 엘리야라고 하는 탄생 예언과 그리스도의 가르침 등 일부 환생을 암시하는 구절을 볼 수 있지만, 바오로 서간에서는 단 한 번의 생 이후 심판이 있을 뿐이라는 상충되는 가르침도 볼 수 있다. 고대 기록인 성경의 성격상 정경 내의 내용들이 논리적으로 상충하는 경우가 있는데, 신약 복음서 내 그리스도의 족보와 제자들의 그리스도 부활 목격 구절 등이 그러하다.
553년 콘스탄티노플에서 개최된 공의회(가톨릭 종교회의)에서 당시의 비질리우스 교황은 불참했지만, 초기 그리스도교의 교부였던 오리게네스가 이단으로 파문되었고, 환생과 관련된 가르침은 공식적으로 이단이 되었다. 성서 원문에 대한 현대적 연구로 발전한 본문비평학에 따르면 '윤회를 암시하는 구절'들이 있었다고 볼 만한 근거는 없다. 하지만, 553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 이후 교회 내에서 환생에 대한 언급은 악마화되어 이단 재판의 대상이 되었고, 실제로 환생에 대한 믿음을 포함한 이단 혐의로 교회로부터 처형당한 이들이 존재한다. 현대에 가톨릭 교회에서 이단 처형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사과했음에도, 환생 교리의 이단성에 대해서는 유보적이고, 바오로 서간의 가르침에 따라 환생을 부정하므로 교회 내부에서는 논의가 금기시된다.- 인구 구조를 언급하면서 환생을 비판하는 입장도 있다. 10만년 전에는 인구가 약 5000~1만 명 정도였으나 현재의 인구는 거의 80억에 육박한다. 그렇다면 환생하는 기존의 영혼들만으로 새로 태어나는 인간들의 영혼을 다 채울 수 없을텐데, 늘어나는 인간들의 영혼은 어디에서 왔다는 말인가?
이 모순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설명이 존재한다. - 인간이 아닌 생물의 영혼이 인간으로 다시 환생한다.
-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영혼도 있지만 새로 생기거나 없어지는 영혼도 있다.
- 영혼은 시간을 초월하므로 과거의 영혼이 미래로 갈 수도 있고, 미래의 영혼이 현재로 갈 수도 있다.
불교에는 육도윤회와 여기서 속하지 않는 색계와 무색계가 있는데 인간이 사는 곳은 인간도라고 하며 나머지는 인간이 아니다. 짐승(축생)까지 합쳐도 인간도와 축생도 뿐.
7. 대중매체에서
7.1. 환생물
자세한 내용은 환생물 문서 참고하십시오.픽션에서도 자주 쓰이는 소재. 배틀만화에서는 초월적인 존재가 인간으로 환생하고 전생의 힘과 기억을 각성하여 배틀에 나서고, 연애물에서는 전생에 비극적으로 맺어지지 못한 연인이 현세에서 맺어지는 식으로 전개된다.
《지옥선생 누베》에서는 환생을 현실적으로(?) 다룬 에피소드가 있었다. 레귤러 캐릭터인 히로시의 엄마가 환생해서 히로시보다 한참 어린 유치원생으로 다시 만나게 된 것. 하지만 유치원생 여자아이니까 현실적으로 엄마 노릇을 해줄 수 없고, 장래의 인생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누베가 기억을 지우는 결말이다.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도 자주 쓰이는 소재다. 메리 수 계열의 팬픽 등에서도 흔히 우려먹는 거고. 환생을 매개로 하여 차원이동을 하여 현실/무협의 세계에서 판타지로 가는 식의 전개가 많다. 물론 깽판물이면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어릴 때부터 속성으로 수행을 하여 먼치킨이 된다. 그 밖에도 완전한 환생이 아니라 빙의물로 변형되기도 한다.
창작물에서는 이 환생을 타임머신으로 확장시켰는데, 과거로 간다는 점이다. 당연하지만, 현실적인 시간 개념상 미래로 가야하는건 정상인데 환생은 오히려 이걸 역행해서 과거로 보내버린다.[5][6]
7.2. 게임 시스템
주로 RPG 계열의 게임에서 환생이라는 시스템을 채택한 경우를 볼 수 있다. 보통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 스테이터스 등을 초기화시키는 대신 일부는 초기화되지 않고 캐릭터가 더 강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게임에 따라 환생, 리모탈, 전승, 리본 등등 각자 다양한 용어를 사용해서 구별하려고 하나 기본은 같은 시스템. 국내에서는 마비노기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몇몇 다른 게임들도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7.2.1. MMORPG를 비롯한 온라인 게임에서
개발자에게 상당한 편의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으로 가장 큰 장점은 게임소스를 그대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환생 시스템이 없는 게임이라면, 플레이어가 게임의 컨텐츠를 거의 모두 소비해 버렸을 때, 빠르게 플레이어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컨텐츠 개발이 계속적인 시간 압박을 받게 된다.그러나, 환생 시스템은 캐릭터의 레벨을 리셋시킴으로 기존 게임 컨텐츠(마을, 던전, 몹 등등)를 계속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컨텐츠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며 개발자가 추가 컨텐츠를 개발할 시간여유를 비교적 많이 가질 수 있게 해 준다.
그러나 환생 시스템이 가지게 되는 커다란 단점이 존재하므로 절대로 남용해선 안된다.
가장 큰 단점은 플레이어 캐릭터의 성장곡선이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완만해지는게 이상적인데, 환생 시스템을 적용하게 되면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캐릭터의 성장곡선도 급격하게 가파라진다. 환생을 거듭하면서 캐릭터는 점점 강해지고, 그 캐릭터가 맞서야 하는 몹은 환생하지 않은 캐릭터도 잡아야 하는 몹이다. 그러므로 캐릭터의 성장은 환생을 거듭할수록 가속이 붙어 빨라지게 된다. 즉 게임의 밸런스를 깨는 투명드래곤급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걸 시스템이 허용하게 된다.
그렇게 강해진 캐릭터에 맞추어 전반적인 게임 난이도를 올리면 뒤늦게 시작하는 후발 플레이어들이 적응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전승이 누적된 캐릭터의 성장은 갈수록 빨라지기 때문에, 후발 플레이어는 먼저 시작한 플레이어의 성장치를 따라잡는 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에 도달해 버려 신규 유저의 유입을 차단하는 커다란 장해가 되기도 한다. 공성전이라도 있는 게임이라면 그야말로 막장급.
장점이 매우 큰 시스템이지만 단점도 그만큼 큰 시스템이기 때문에 최근의 MMORPG개발 추세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다만 기존의 게임들이 플레이어의 컨텐츠 소모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할 때 시간을 버는 방법으로 잠깐씩 사용되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다지 좋은 평은 듣기 힘들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전승이 대표적.
7.2.2. 싱글 플레이용 게임에서
반대로 혼자서 하는 게임에 환생 요소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앞서 언급된 단점들은 대개 후발 플레이어들이 따라잡기 힘든 것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거 없이 플레이어 혼자서 계속 강해지며 깽판을 치는 타입의 게임이라면 거의 장점만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때문에 이 환생 시스템을 사용하는 싱글 게임들은 도리어 환생을 거듭할 수록 터무니없이 강해지는 성장곡선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경향이 있다. 말 그대로 안드로메다급 인플레이션을 되려 권장하는 게임들. 이 중 유명한 것이 바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방치형 게임의 경우 환생 시스템이 거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보통명사처럼 취급되며, 영어로는 prestige라는 표현을 쓴다.[7] 게임마다 환생 시스템의 이름은 제가각일 수도 있지만 따로 설명에 이 게임의 prestige에 해당한다고 쓰여있기도 하다.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환생이 열리는 일종의 회차 플레이 시스템으로 적용하는 게임도 있고, 게임 진행 중에 적당히 환생을 해야 게임 진행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게임도 있다. 이 중 특히 증분 게임 장르는 환생 시스템이 자주 쓰인다. 수치만 증가하면서 수백~수천단계의 컨텐츠를 제공하는게 대다수이다보니 장점은 살고, 단점은 감소해 적극 활용되는 것. 이는 싱글 게임에서 활용되는 이유와 동일하다. 이러다 보니 아예 대놓고 제목에 환생이란 단어까지 들어가는 게임들도 있을 정도. 일부 게임은 환생이 두 단계 이상 존재하기도 한다.
7.2.3. 환생 시스템이 도입된 게임
- 다크 소울 3
- 던전 앤 드래곤 온라인
-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 디스가이아 시리즈
- 라그나로크 온라인
- 마비노기
- 스톤에이지
- 신마법의대륙 패왕의진군 (리모탈 개념으로 존재)
- 이터널시티
- AdVenture Capitalist
- Antimatter Dimensions
- 블리치 BRAVE SOULS[8][9]
- Clicker Heroes
- 뒷산에서 보석캐기
- 살아남아라! 개복치[10]
- 오늘도 환생
- 중년기사 김봉식
- 전자오락수호대
- 풋볼 매니저 모바일
- 세븐나이츠
- 전설의 드릴 키우기
7.3. 서브컬쳐계의 의미
드라마의 배우 또는 애니의 한 캐릭터를 맡은 성우가 다음 작품을 맡을 때, 전작과 비슷한 성격의 배역/캐릭터를 맡는 걸 가리켜 '환생'이라고도 부른다. 드라마의 경우 주로 사극-사극인 것이 많다.예를 들어, 송일국은 주몽-바람의 나라에서 할아버지-손자로 환생하는 위엄을...(주몽-대무신왕) 자세한 경우는 배우개그/성우개그 문서로.
레이팅이 존재하는 게임에서 지지리도 나쁜 성적을 거둔 플레이어가 밑바닥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들을 들고 새로운 계정을 파, 처음부터 좋은 성적을 내면서 키우는 행위를 환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인터넷 방송 업계에서는 계정과 이름, 일러, 아바타 등의 모든 것을 바꾸고 새로이 방송하는 것을 환생이라고 한다. 분위기 쇄신이나 계정 정지,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등의 이유로 이루어지곤 한다. 또한 캠방을 하던 사람이 환생을 하여 버츄얼 유튜버가 되었을 경우, 환생 이전 실물 얘기를 하는 것을 빨간약이라고 부르며 금기시하게 된다.
[1] 참고로 이 단편소설은 결말을 제외하면 환생보다 "모든 생명체가 신이다"는 의미의 범신론을 핵심으로 다루고 있다.[2] 한편, 티베트 불교에서는 고승 한정 기억도 조금이나마 계승된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후임 달라이 라마를 고르는 방법이 전임 달라이 라마가 사용했던 물건과 아무 물건들이나 다 섞어놓은 뒤에, 달라이 라마 후보가 전임 달라이 라마의 물건을 고르면 후임 달라이 라마(전임 달라이 라마의 환생)로 인정하는 것. 그러나 달라이 라마조차도 어릴 때에는 전생을 기억했지만 어른이 된 뒤로는 기억할 수가 없다고 말하였다. 달라이 라마만이 아니라 이른바 환생한 고승들은 다 비슷하다고 한다.[3] 이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당연한 것이, 자신의 전생을 기억하게 되면, 전생의 가족들, 친구들을 이번 생에선 평생 못 만날지도 모른다는 점 때문에 비참해지기 마련이며, 또한 전생과 환생하기 까지의 텀이 짧을수록, 특히 전생의 가족들, 친구들이 아직 그대로 살아있을 확률이 높을수록 전생의 자신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 것과 관련해서 정체성에 혼란이 올 수밖에 없다.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도 환생한 주인공이 자신이 현재는 남자지만 전생엔 여자였으며, 자기 담임의 첫사랑이었음을 기억해낸 결과 다시 태어날 땐 꼭 여자로 태어나서 현생에서 다시 만난 자신의 전생에서의 첫사랑과 전생과 현생에서 제대로 못이룬 사랑을 다음 생엔 제대로 이루기 위해 동반자살을 한다.[출처] 셸리 케이건,『DEATH 죽음이란 무엇인가』,박세연,엘도라도(2012)[5] 이론을 설명하자면, 영혼은 4차원 또는 그 너머의 차원에 존재하기에 현세의 시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과거로도 이동할 수 있다는 설정인듯 하다.[6] 의도한 건 지는 모르겠지만,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의 주인공인 마나카 켄고가 문자 그대로 과거로 이동하면서 또 현대에서는 울트라맨 트리거의 환생으로 그려진다.[7] 그래서 외국산 방치형 게임에서 prestige라는 단어가 나오면 "환생"으로 번역하는 것이 국룰이다. "명성"이나 "위신"으로 번역한 거면 십중팔구 번역기 돌려서 만든 저렙 번역이다.[8] 6성 캐릭터들을 200만렙 달성시 환생하여 다시 200레벨 달성가능하다. 다만 환생하면 소울 특성은 다른 효과가 추가 되기도 한다.[9] 스팀 PC 버전도 동일하다.[10] 인위적 죽음을 제외하면 강제 환생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