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08 15:23:56

아바나

아바나 (쿠바)


스페인어 : La Habana
영어 : Havana
에스페란토 : Havano

1. 개요2. 역사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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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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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아바나 옛 시가와 요새
Old Havana and its Fortifications
국가쿠바
등재유형 문화유산
등재연도 1982년
등재기준 (iv), (v)
쿠바의 서쪽에 있는 도시로, 쿠바의 수도이기도 하다.

스페인어로는 반드시 La Habana(라 아바나)로 여성형 정관사 la를 붙여줘야 하며, 행정구역까지 불러주자면 La Ciudad de la Habana(라 아바나 市). 항상 la라는 정관사가 붙는 이유는 지금도 불명이다. 도시 이름의 기원부터가 불명이기 때문.

스페인어에서 H는 묵음이고 B와 V의 발음이 같은데, 그래서 영어로는 Havana라 표기하고 허배너(/həˈvænə/)라고 발음한다. 한국어에서는 이 발음을 가져온 하바나라는 표기도 자주 쓰인다.

2. 역사

1514년 디에고 벨라스케스가 쿠바 섬의 남쪽(바타바노만 쪽)에 현재 스루히에도로 데 바타바노 근처에 거주지를 세웠고, 1519년 현재 아바나의 위치, 즉 멕시코 만 쪽으로 거점을 옮겼으며, 1553년 스페인 쿠바 총독령의 수도가 되었다. 1762년 영국이 이 도시를 점령했지만 이듬해 스페인플로리다를 맞바꾸었다.

멕시코를 비롯해 다른 라틴아메리카스페인 식민지가 줄지어 독립하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사수해야 할 요충지로 여겨져 마지막까지 스페인령으로 남아 있었지만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스페인이 패배하면서 스페인 제국은 해체되었고, 결과적으로 1902년 독립함에 따라 쿠바의 수도가 되었다.

이후 쿠바 혁명미국의 경제 봉쇄로 도시 전체가 1950년대 당시의 분위기 그대로 박제되어 지금은 특유의 분위기로 유수의 관광지가 되었다. 특히 디자인이 멋진 클래식카들이 엄청나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 자체가 하나의 관광상품이 되었다.[1] 이동네 리스토어실력은 거의 정점인지라 아예 미국에서도 오더를 하는듯. #

대중교통의 경우에는 아바나의 인구가 100만명을 넘다보니까 지하철이 있을 법할 법도 하지만 쿠바의 재정사정때문에 건설하기가 벅차서 없으며, 여느도시들처럼 버스가 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로 중국산 버스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편이고 운 좋으면 한국산 중고버스도 볼수있기도 하다. 택시도 많이 돌아다니는 편으로 쿠바의 평균 봉급이 생활수준과 비교하면 턱 없이 낮은데다가[2], 국영기업의 경우에는 인력이 심하게 과잉이라 일거리가 많지 않아서인지, 부업으로 많이 돌아다닌다.

1864년에 미국 유학생이던 네메시오 기제토가 야구 규칙을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이해 아바나에서 중남미 첫 야구경기가 열렸다. 1875년에 쿠바 최초의 프로야구팀 또한 아바나를 연고로 창설되었다. 물론 현재는 실업리그로 바뀌기는 했다. 그래도 입장료는 미화 1달러 가량으로 매우 싸기 때문에 야구팬이라면 한번쯤 갈만하다 할수있다. 계절을 잘 맞춰야 되겠지만.

현재 중국국제항공캐나다 몬트리올 경유로 베이징행 노선을 B787-9로 운항 중이다. 2017년 7월 3일부터 아에로멕시코가 취항함에 따라 인천-(몬테레이)[3]-멕시코시티-아바나 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아에로멕시코 탑승기

3. 기타

  • 아바나는 스페인 해군의 주요 군항이기도 했기에 아바나 조선소에서는 수많은 함선들이 건조되었다. 세계 최강의 전열함이었던 산티시마 트리니다드뿐만 아니라 또다른 1급 전열함인 산타 안나급 전열함들도 이곳에서 건조되었다. 현재 아바나 항에 가면 산티시마 트리니다드의 축소복원품을 볼 수 있다.
  • 아이유의 노래 중에 하바나란 노래가 있다. 스페인어 가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곡의 모티브인 듯.
  • 시가 담배의 성지이다. 쿠바산 아바나 시가는 세계 최상품으로 친다.


[1] 미국의 경제봉쇄와 소련의 지원중단이 맞물리면서 차량수입에 어려움이 따르자 제3세계를 통해 중고차를 대량으로 수입해와서 고쳐쓰기 시작한게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애초에 고물을 들여와서 잘 굴러가는 차로 바꾸려면 엔진빼고 다 바꾸는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쿠바는 차량개조나 튜닝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하고 관련 산업도 많이 발전해 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를 포함한 다수의 레이싱 관련 시리즈에서 쿠바를 자동차 마니아의 성지로 그리는 경향이 있다. 여기 사람들은 자동차를 가족의 일부라고 여긴다 # 물론 엔진은 토요타나 현대기아 계열로 바꿔서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부품이 안 나오기 때문.[2] 물론 교육비와 의료비가 공짜인데다가 생필품 가격과 공공요금, 집세를 싸게 유지하고있기 때문에 생활비는 별로 안들기는 하지만(사실 그래서 봉급수준에 비해서 생활수준은 상상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외제품 구매, 고급 레스토랑 출입, 인터넷 사용에는 외국인 용 화폐를 써야되는데, 문제는 외국인용 화폐로 치면 봉급이 심하게 저평가되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국영기업 종사자들이나 공무원들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평이다.[3] 멕시코시티 출발시에만 몬테레이에서 중간 기착한다. 이유는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이 고지대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