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20:57:22

도미닉 토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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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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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도미닉 토레토
Dominic Toretto
파일:돔 토레토.jpg
이름 도미닉 토레토
Dominic Toretto[1][2]
출생 1976년 8월 29일
선호 차량 닷지 차저
가족 아버지 잭 토레토†[3]
남동생 제이콥 토레토†?[4]
여동생 미아 토레토, 매제 브라이언 오코너
전 아내 엘레나 네베즈[5]
처녀 이사벨 네베즈
현 아내 레티 오티즈
아들 브라이언 네베즈-토레토[6]
사촌동생 페르난도 토레토[7]
사촌동생 토니 토레토
등장 작품
【목록】
분노의 질주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분노의 질주 11
분노의 질주: 스파이 레이서
배우 빈 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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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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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미국 빈 디젤(분노의 질주: 스파이 레이서)
한국 박조호(MBC)
원호섭(KBS)
시영준(분노의 질주: 스파이 레이서)
일본 쿠스노키 타이텐(4편 소프트판 ~, 스파이 레이서)
우치다 나오야(1,3편 소프트판)
스가타 슌(1편 TV 아사히판)
오오츠카 아키오(4편 TV 아사히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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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라이드 오.jpg
"난 인생을 한번에 400m씩 살아. 다른 것들은 상관 없어. 10초 정도 질주하는 그 순간, 난 자유야."
"달리느냐, 죽느냐. 기억나?"
"Ride or Die, Remember?"
"난 친구같은 거 없어, 가족만 있을 뿐이지."
"i don't have friends. I got family."
분노의 질주 시리즈메인 주인공이자, 도미닉 패밀리의 리더.

시리즈 초기에는 브라이언 오코너 원톱 단독 주인공이었고 도미닉은 형사인 브라이언이 노리는 타겟이자 친구, 라이벌격 아치 에너미로써의 캐릭터성이 강했다. 6편 이후 첩보 요원이 되기 전엔 직업도 엄연한 범죄자. 지금이야 리더로써 활약 중이긴 하지만 팬들은 무리수 액션 히어로로 변질된(...) 지금보다 초기의 범죄자 시기의 악역인 듯 아닌 듯 하는 입체적인 모습을 더 좋아하는 편. 브라이언 오코너의 임팩트와 인기가 워낙 커서 그렇지 도미닉의 존재감도 시리즈에서 엄청난 편. 담당 배우인 폴 워커의 사망으로 브라이언의 비중이 줄어든 뒤부턴 단독 주인공으로써 시리즈를 이끌고 있다.

브라이언 오코너와 함께 시리즈 내에서 단연 운전실력 투톱이라고 볼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분노의 질주

파일:도미닉 토레토 1.jpg
레이서인 아버지 잭의 영향으로, 자동차를 매우 좋아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상대 레이서의 실수로 고속으로 충돌해 사망했다고 하며, 잭은 도미닉에게 닷지 차저를 유품으로 남겼다.[8] 도미닉이 1편에서 브라이언에게 액셀을 끝까지 밞으면 차대가 휘어질 정도라고 소개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소개할 때에는 디트로이트 괴물.

어느날 그 상대 레이서가 반성은 커녕 그냥 놀러다니는 현장을 목격한 돔은 그 레이서를 소켓 렌치로 반죽여놓고 교도소에 갔다. 이후 3년간 롬폭 교도소에서 산전수전을 겪으며 사람이 거칠어졌다.

교도소 출소 후, 여동생 미아 토레토와 함께 스트리트 레이싱 이벤트와 정비소 겸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면서[9] L.A.의 스트리트 레이싱 최강자로서의 유명세를 떨치던 모습과는 별개로 튜닝한 자동차들을 이용한 트레일러 절도를 통해 돈을 번 범죄자이기도 하다. 위장 잠입한 브라이언 오코너와 만나며 우정을 쌓아가지만 곧 브라이언이 경찰인 것을 알고 브라이언과 대치하던 중 갑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쟈니 일당의 무차별 총격에 제시가 사망하게 된다. 이에 빡칠대로 빡친 도미닉은 아버지의 유품인 닷지 차저를 타고 쟈니 일당을 추격, 브라이언과 합심해 모조리 처치한다.

이미 범죄가 발각되고 경찰에게 쫓기기 직전, 브라이언과의 마지막 드래그 레이스를 펼친다. 이 드래그 레이싱 장면은 최고의 명장면. 하지만 불완전했던 차저는 배선문제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다 이내 등장한 트럭과 충돌, 전복되어 버린다. 도미닉이 경찰에게 체포될 위기에 처하자 브라이언이 자신의 주황색 수프라 키를 넘겨주면서 도주하도록 하여 도망자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2.2.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영화 최후반부 엔딩에서 카메오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장면은 7편과 그대로 연결된다.

2.3. 분노의 질주: 더 오리지널

파일:도미닉 토레토 4.jpg
1편의 도주 이후, 남미 지방으로 향하여 유조차를 털어 기름을 팔거나 스트리트 레이싱 이벤트에 넘겨주는 등 도망자이면서도 자유로운 삶을 살다가 자신을 점점 옥죄여오는 공권력으로부터 연인인 레티 오티즈와 동생 미아 토레토를 지키기 위해 일행 몰래 파나마로 잠적한다.

하지만 레티 오티즈가 사망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으로 다시 발길을 돌려 미아를 만나고, 레티가 수리하고 있던 차저와 조우한다. 그리고 1편의 레온이 아닌 아직까지도 누구인지 모를 정비업자를 찾아가 정보를 얻고, 단독으로 브라가를 쫓다가 FBI 요원으로 일하고 있던 브라이언과 다시 만나며 진실을 알게 된다. 바로 레티가 돔을 미국에 돌아올 수 있게 감형을 조건으로 사법거래를 했지만 도중에 일이 틀어져 죽고 말았던 것. 그렇게 브라가는 브라이언에게 넘기고 자신은 레티를 죽인 브라가의 수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멕시코와 미국을 오가면서 중남미 최악의 마약왕으로 군림하고 있던 브라가 체포에 협조하여 브라가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누적된 전과가 너무 많은 탓에 범죄자 체포를 도운 것을 참작하더라도 25년의 복역기간을 선고받게 된데다 어떠한 보석도 가석방도 불허당한다. 그 사이 교도소로 이송되던 도중 브라이언을 포함한 남은 팀원들에 의해 도주에 성공,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되어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2.4.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파일:도미닉 토레토 5.jpg
도망다니던 도중, 빈스의 호출을 받고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에 도착하였으나 먼저 도착한 브라이언과 빈스가 에르난 레예즈와 DEA가 연관된 사건에 다시 휘말리게 된다. 이를 계기로 레예즈가 금고에 보관중인 1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탈취하여 마지막으로 크게 한 탕을 친 후 숨어 살기로 계획한다.

계획 실행 전 루크 홉스의 DSS 요원들이 들이닥치면서 격투 끝에 체포되나, 호송 도중 레예즈의 습격으로 인해 DSS 요원들이 전멸하고, 홀로 간신히 살아남은 홉스를 구하면서 함께 레예즈에게 복수하기로 하면서 유대감을 가지게 된다.[10] 결국 리우 시내를 뒤집는 질주 끝에 돈과 함께 다시 한 번 도주하는데 성공하며, 똑같이 연인을 잃은 엘레나 네베즈와 동질감을 느끼고 이어지게 된다.

2.5.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파일:common (3).jpg
범죄인 인도협정이 없는 타국에서의 조용한 삶을 살고 있었으나, 오웬 쇼를 체포하기 위한 팀원이 필요한 홉스의 요청과 죽은 줄 알았던 레티의 사진을 보면서 지금까지의 전과에 대한 사면을 조건으로 오웬 쇼 체포 작전에 합류한다.

힘겨운 사투 끝에 기억을 잃은 레티를 되찾으면서 오웬 쇼의 처리에 성공하여 모든 전과를 사면받고, LA의 집으로 돌아와 행복했던 생활로 돌아가게 되었다. 레티의 사망 이후 연인이었던 엘레나와는 헤어지게 되었다.

2.6. 분노의 질주: 더 세븐

파일:movies-furious-7-vin-diesel.jpg
브라이언 부부와 조카인 잭과 평범한 삶을 살지만, 레티의 기억을 되찾는 데는 난항을 겪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도쿄에서 날아온 택배상자를 건네받았고 여동생의 둘째 임신 소식을 들으며 행복해하던 어느날. 그의 휴대폰으로 익명의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의 주인은 데커드 쇼.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던 도미닉은 전화기 너머 "곧 알게 될 거야"라는 한마디를 듣고 전화가 도쿄에서 걸려왔다는 걸 알게 된 순간 곧바로 택배의 정체가 폭탄임을 알고는 엎드리라고 소리쳤다. 그 순간, 상자가 터지면서 그의 집은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의 소식을 듣고 일본을 찾아 한의 흔적을 쫒던 도중 한의 친구인 숀 보스웰을 찾아 자신이 한과 가까운 가족같은 관계였음을 밝히고 숀과 만나게 된다.[11] 그와의 레이스에서 이긴 후[12] 숀에게서 한의 차에서 발견된 지젤의 사진과 자신의 목걸이를 받는다.

LA에서 한의 장례식을 치러주던 돔은 그들을 감시하는 데커드를 눈치채고 차로 쫓아가서 따라잡았지만, 데커드 쇼가 총을 꺼내들어 사망하기 일보 직전 프랭크 페티의 난입으로 목숨을 부지한다. 페티는 그에게 전세계에 어디에 숨던 목표를 찾아내는 감시 프로그램 신의 눈과 이를 프로그램한 해커인 메건 램지를 되찾아오면 신의 눈으로 데커드를 찾는 것을 도와주겠다며 돔과 그의 팀을 고용한다. 다만 이후 데커드가 계속 쫓아오는 걸 보면 굳이 신의 눈이 필요했나 싶다

돔의 팀은 아제르바이잔 코카서스 산맥으로 가서 램지를 되찾고, 아부다비에서 어느 왕자가 자신의 금고에 보관하던 라이칸 하이퍼스포트에 숨겨져있는 신의 눈을 되찾는데 성공하여 이를 이용해 데커드가 숨은 곳을 추적하는 데 성공하나, 데커드가 램지를 잡고 있던 용병 집단과 손을 잡게 되면서 오히려 역공을 당하게 되고 페티를 포함한 페티의 팀 전체를 잃고, 신의 눈마저 빼앗긴다.[13]

이제 데커드가 신의 눈을 이용해 그들을 찾을 게 뻔하다고 생각한 돔은 그들을 팀의 홈그라운드인 LA로 유인해 팀이 신의 눈을 원격으로 해킹해서 주도권을 장악하는 사이, 데커드와 1:1로 대결해[14] 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용병의 헬리콥터 또한 차를 이용한 특공으로 데커드의 수류탄을 헬기에 걸쳐두어 처리한다.[15]

이 때 사고의 충격으로 의식을 잃은 돔을 부여잡고, 마침내 기억을 되찾은 레티의 울부짖음으로 의해 그녀가 기억을 잃기 전에 이미 둘이 서로 결혼했음이 드러났다. 모든 것이 해결되고, 평범한 삶을 가져야하는 브라이언 부부와 그의 팀원을 둔 채로 브라이언에게 제대로 인사하지 않고 말없이 떠나지만, 브라이언이 그를 쫓아와 배웅해준다. 브라이언과 마지막 드라이브를 하면서 읊는 돔의 마지막 작별 독백은 그동안 시리즈를 봐온 관객들에게 아련한 감동을 준다. 실제로 극장에서 엔딩을 보던 시리즈 골수 팬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7.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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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와 쿠바 아바나로 신혼여행을 가고, 자신의 사촌동생이 빚을 못갚아서 채권자 랄도에게 차를 뺏길 위험에 처하자, 돔은 랄도에게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조건으로 자신의 차를 걸었다. 랄도는 아바나에서 가장 빠른 차를 소유하고 있었고 사촌의 차는 아바나에서 가장 느린 차였다. 돔은 여기서 브라이언이 급할 때 쓰는 방법을 선보이는데, 차에서 무게가 나가는 부분을 다 떼어내고 깡통 캔의 따개를 터보차저의 부스트 압을 조절하는 진공 튜브에 연결하여 위급한 상황에 튜브를 탈거한 뒤 부스트 압[16]의 리미트를 해제하여 엔진에 더 많은 공기를 공급되게 하는 극한의 방법을 사용했고 엔진이 언제 터져버릴 지 모르는 위험한 방법이었다.[17] [18] 레이스 중간에 랄도의 부하가 돔의 차에 오토바이를 갖다 박는 반칙을 했지만, 결국 돔이 승리한다. 랄도가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패배를 인정하고 자신의 차키를 건네지만, 돔은 인정받은 걸로 충분하다며 차키를 받지 않고 존경하는 마음만 받겠다고 말한다. 차체가 폭발하고 바다에 처박혀서 차를 잃은 사촌에게 자신의 임팔라를 건네준다.[19][20]

이후 아침에 평소대로 카페로 가는 길목에 자동차가 고장나 쩔쩔매고 있는 여성을 발견한다. 어쩐 일로 쿠바에 오게 되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에 그 여성이 바로 돔 때문에 쿠바에 오게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일부러 차의 부품을 빼놓은 채로 돔이 지나가기를 기다린 것이다. 그 여자가 바로 사이퍼였다. 사이퍼는 운명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동업할 것을 제안한다. 이후 아이폰으로 어떤 동영상을 보여주며 그 자리를 떠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루크 홉스에게 독일 베를린에서 EMP 탈취 작전을 도와줄 것을 제안 받고, 동료들과 함께 임무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고 이제 EMP를 안전하게 운송하기만 하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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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를 가지고 있는 홉스와 같은 후퇴 루트를 타게 된 돔. 돔이 닷지 차량으로 홉스의 차를 밀어버린다! 홉스가 돔에게 EMP를 갖고 도망가게 된다면, 우리 팀과 경찰, 전 세계가 너를 쫒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지만, 결국 돔은 EMP를 가지고 사라진다. 돔이 팀을 배신한 이유는 사이퍼가 엘레나와 돔 사이에 낳은 아들을 납치했기 때문. 사이퍼는 돔이 그녀의 계획[21]을 번번이 망치는 것에 분노해 엘레나를 납치한 것이다. 그리고 이때 돔은 엘레나가 자신의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따라 돔은 어쩔 수 없이 사이퍼에게 협력하는 척 하면서 쇼 형제의 어머니인 막달레나와 몰래 만나 엘레나와 아들을 구할 거래를 하게 되나, 뉴욕에서의 임무에서 레티를 살려 보냈다는 이유로 엘레나를 잃는다.

러시아에서도 사이퍼의 명령을 순순히 따르는 듯했으나, 막달레나와 함께 짠 작전[22]에 의해 쇼 형제가 비행기에 탑승한 후, 아들이 안전하게 구출된 것을 확인하자 자신을 감시하던 코너 로즈를 죽이고 다시 팀에 복귀한다. 이에 화가 단단히 난 사이퍼는 핵잠수함의 열화상 추적 미사일을 날려버리지만 돔은 오히려 그 미사일을 돌려서 잠수함으로 유인하여 폭파시켜버린다.

사건이 해결되고 나서는 뉴욕에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여 팀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자신의 아들의 이름을 브라이언으로 짓는다.

2.8.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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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젊은시절인 1989년대의 시점에서부터 시작한다.

1989년, 아버지의 레이싱 참전에 팀원으로 참가해 있었다. 아버지는 상당히 실력이 좋은 레이서였고, 돔에게는 '강한 사람이 아닌 큰 사람이 되어라' 고 하는 등 인격적으로도 존경할 만한 사람이었다. 그날의 레이싱에서도 큰 경기에 나갈 수 있게 된 아버지를 질투하는 다른 선수의 시비를 맞받아친다.

그런데 그 날따라 엔진 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아버지는 유독 신경을 썼고, 가볍게 정비를 마치고 레이싱을 재개했지만, 결국 다른 선수인 케니 린더와의 충돌로 사망한다.[23] 아버지가 눈 앞에서 불 속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게 된 돔은 절규하며 달려들려다 버디에게 제지당하고, 그 옆에서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레이싱 카 정비 담당이던 동생 제이콥은 가만히 앉아서 망연자실한 얼굴로 사고현장을 바라본다.

시점은 다시 현대로 돌아오고 그는 인적이 드문 한적한 시골집에서 레티와 아들 브라이언과 함께 행복한 한때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회색 그랜드 체로키 한 대가 집으로 오자, 아들 브라이언을 미리 연습시킨대로 숨기고, 레티는 권총, 자신은 샷건을 꺼내들어 경계태세를 취한다. 하지만 그랜드 체로키에서 내리는 사람의 정체는 다름아닌 자신의 팀원인 로만과 테즈, 램지였고, 그들에게서 미스터 노바디가 타고 있던 비행기[24]가 변절한 요원에 의해 추락했고 그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이에 팀원들에게 도움을 요청받지만, 이 평화가 깨지지 않기를 바랐기에 거절한다. 이에 로만이 사이퍼를 언급하며 설득을 하지만 돔은 "모든것은 변한다"며 마음을 굳혔고, 결국은 그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하고, 테즈가 비행기의 출발시간을 알려주며 마음이 바뀌면 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그날 밤. 브라이언을 재우던 중 그들을 돕기 위해 바이크를 타고 떠나는 레티를 배웅하고 한참 생각에 잠기다가 미스터 노바디가 보낸 영상을 다시 돌려본다. 영상 마지막에 그를 습격한 인물에게서 자신의 가족들과 같은 장식의 목걸이를 발견하고 다음날 팀원들이 비행기에 오를 때쯤 차를 몰고 등장하여 결국 그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남미의 오지에서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를 찾아냈는데, 그 안에서 강제로 열려고 한 흔적이 남은 금고를 발견한다. 램지가 해킹을 해서 그 금고를 열자 전자전용 장비로 추측되는 반구형태의 기묘한 기계장치 하나가 들어 있었다. 그때 현지 군인들에게 습격을 당하고, 한바탕 추격전을 벌이던 도중 레티가 기계장치를 뺏기고, 그 기계장치를 뺏은 익숙한 얼굴의 인물을 발견하는데, 그 정체는 바로 동생인 제이콥이었다.

이후 제이콥을 집중적으로 추격하지만 그는 절벽에서 엑셀을 밟아 뛰어내린 뒤 차를 붙잡고 날아가는 제트기와 함께 유유히 사라진다.

뒤에는 군이 바짝 추적하고 있었고, 본인은 기지를 발휘해 무사히 절벽을 도하하는데 성공한다.

다시 과거 시점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대부분의 차량을 처분해야 할 처지에 놓인 토레토 형제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경기장에 와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를 사고로 몰아넣은 범인인 케니 린더가 추모한답시고 찾아왔고, 그와 한바탕 설전을 벌이는 동생을 발견하고는 제이콥을 버디에게로 보내고, 본인이 나서서 그에게 당장 여기서 나가라고 한다. 하지만 케니 린더는 본인도, 형제의 아버지도 모두 이용당했다며 자신도 피해자라는 것을 주장하지만, 도미닉은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에게 당장 나가라고 한다. 이에 케니 린더는 토레토 가문을 모욕하며 도미닉에게 선빵을 날리게 되고, 이에 화가 난 도미닉은 그를 폭행하다가 스패너를 들고 그의 머리를 무차별적으로 내리찍는다.[25][26] 이 사건으로 도미닉은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27]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제이콥의 소식을 레티에게 들은 미아가 찾아오고, 미스터 노바디의 비밀 아지트를 거점 삼아 제이콥의 행보와 미스터 노바디가 운송하던 화물을 조사한다. 그가 보낸 자료를 통해 알아낸 결과. 미스터 노바디는 에어리즈 시스템이라는 해킹 기계를 확보한 상태였는데 이 기계는 위성을 통해 가동하면 전세계의 정보통신망을 사용자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극도로 강력한 해킹 설비였다. 때문에 발명된 이후 어딘가로 숨겨진 상태였는데 그 중 반쪽을 운송하던 미스터 노바디가 제이콥의 공격으로 강탈당한 것이다. 그리고 에어리즈[28] 시스템을 가동하려면 기계장치 말고도 가동키가 필요한데 미스터 노바디의 데이터 안에 키와 관련된 인물이 지정되어 있다고 알려준다. 그런데 그의 정체는 7편에서 데커드 쇼에 의해 살해당한것으로 알고있었던 한이었다.

시점은 그가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있을 때로 넘어간다. 차 정비를 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같이 정비하고있던 두명의 라틴 남성[29]과 대화를 나누는데, 그 둘이 자신의 차의 연료관에 균열이 생겼다며 그곳을 잘못 만지면 린 컨디션[30]이 되기 쉬워 차에 불이 날수도 있다고 하는 것을 듣고, 아버지가 죽었던 날, 아버지의 차량의 본넷을 열어 마지막으로 정비했던 사람이 제이콥이라는 것을 떠올리게 되며 그가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출소하여 친구들과 함께 내기 레이싱을 벌이며 방탕하게 살고있는 제이콥에게 버디에게서 받은 닷지 차저를 몰고 찾아가 그에게 자신이 지면 집으로 돌아와도 좋지만, 자신이 이기면 가족의 곁을 떠나 영영 돌아오지 말것을 내걸고 내기 레이싱을 제안한다. 이를 수락한 제이콥과 레이싱을 벌이게 되는데 차의 성능때문에 그에게 밀리나 했지만 압도적인 운전 기량으로 그와 호각을 다투었고, 부스터를 쓰는 제이콥에게 너무 성급했다며 결승선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자신도 부스터를 사용하여 결국 제이콥에게 승리하게 된다.[31] 약속대로 제이콥은 그날로 도미닉 가를 떠나 오랜 세월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이후 일행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자신은 제이콥의 행방을 추적하기로 하고 한때 제이콥을 가장 아꼈던 버디를 찾아간다. 버디는 처음에는 그를 찾지 말라고 하지만, 결국 런던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게 되고, 곧바로 제이콥을 찾아 런던으로 떠난다. 떠나기 직전 버디가 "마음에 있는 평화를 찾기를 바래"라며 위로했지만 돔은 "평화는 그날 트랙 위에서 사라졌어요"라고 대답한다.

시점은 다시 런던으로 바뀌어 데커드 쇼의 어머니인 퀴니를 찾아간다. 때마침 작업중이던 퀴니가 도주를 위해서 도미닉에게 운전을 제의하지만 그냥 조수석에 앉는다.[32] 이동중에 몇가지 문답을 통해 런던에 들어온 제이콥의 거처를 알아낸다. 퀴니가 가르쳐준 장소인 제이콥의 파트너 오토의 저택을 찾아가 그곳에서 제이콥과 재회한다. 하지만 제이콥은 과거 도미닉의 거래와는 달리 자신이 제안하겠다면서 봐줄테니까 빨리 여기서 떠나라고 하자 자신은 패륜아인 너에게 관용을 베푼 것이지 거래가 아니라며 분노해 서로 총을 겨눈다. 이 때 오토의 신고로 출동한 인터폴에게 체포되지만, 인터폴의 정체는 자신과 처음부터 공모하고있던 여성들이었고, 그들의 일원인 레이사에게서 제이콥의 지문이 찍힌 권총을 넘겨받아 그곳에 있는 제이콥의 지문을 바탕으로 그를 추적할 수 있게 된다.

패밀리와 함께 그의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위치를 추적하지만, 제이콥의 위치로 나타난 곳은 사람이 너무 많이 특정인물을 찾기가 모래사장에서 바늘찾기급인 에딘버러 시가지였고, 그곳에서 그의 행방을 쫓는 것에 난항을 겪는다. 그때 제이콥을 발견하고, 그를 추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램지의 의외의 활약으로 드디어 그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그를 비밀기지의 방에 감금하고, 에어리스 프로젝트를 발동하는데 필요한 키가 되는 인물인 엘을 데리고 살아돌아온 한과 재회한다.

하지만 재회의 기쁨도 잠시, 제이콥을 빼내기 위해 오토가 고용한 용병들의 습격을 받게 되고, 풀려난 제이콥과 다시 대립하는데, 아버지가 죽은 덕에 형의 그늘에서 벗어날수 있었고 이제는 자기가 똑같이 되갚아 준다고 하자, 그에게 토레토의 성을 가질 자격이 없다며 분노하고, 아버지가 이 꼴을 보기전에 돌아가셔서 다행이라며 그에게 원망을 쏟아붓는다.

그러자 분노한 제이콥이 그날 사건의 진실을 토해내는데 아버지인 잭 토레토는 사실 그날의 레이스에서 일부러 패배하려고 했다. 사실 그의 집은 무리하게 돈을 빌린 잭때문에 빚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상대팀의 제안으로 승부조작에 응하여 아버지는 제이콥에게 자신의 차를 일부러 망가뜨릴것과 이를 도미닉에게 알리지 말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제이콥이 엔진을 망가뜨린 것이 잘못되어 아버지를 죽게 만들었고, 결국 이 사고는 상대팀이 잭을 일부러 죽이려고 공작을 벌인것도 아니고, 상대팀에게 매수된 제이콥이 일부러 아버지를 죽인것도 아니라 승부조작으로 일부러 차를 망가뜨린 것이 잘못되어서 빚어진 불행한 사고였을 뿐이라는 걸 알게된다.

이 사실을 듣게 되자, 제이콥에게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했지만 제이콥은 아버지가 자신에게는 알리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답한다. 이에 모든 진실로 인하여 크게 동요하는 사이, 오토와 제이콥은 열쇠인 엘을 데리고 자리를 뜨게 되고, 패밀리들에게 총을 겨눈 무리들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을 보고, 램지에게 에딘버러에서 탈취해온 자동차에서 꺼낸 커다란 전자기장 장치를 조작하라는 신호를 주고 이걸로 용병무리를 제압하고 그를 추적하지만, 상대가 너무 많이 몰려오자 레티를 먼저 보내고 자신은 홀로 옹병들을 상대로 무쌍을 찍다가 아래로 떨어져 물속으로 가라앉게 된다.

물속으로 가라앉게 되면서 가족들과 함께했던 추억과 제이콥에 대한 오해로 빚어진 죄책감, 그리고 레티와 브라이언과 보냈던 한때를 생각하며 조용히 죽음을 기다렸지만 물속으로 들어온 레티에게 구출된다.

자신이 의식이 없던 사이, 제이콥과 오토가 에어리즈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위한 최후의 준비단계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지막으로 그를 막으러 출발하게 된다.

최후의 결전에서 오토의 트럭을 추격하던중, 오토에게 뒤통수를 맞아 그의 최 측근인 거구의 용병을 제압한 제이콥과 합류하여 자기장 장치를 자유자재로 조작하며 다시금 오토의 트럭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자신은 트럭으로 직접 들어가 에어리즈 시스템을 분리하는데 성공한 후 직접 트럭을 운전한다.

그때 사이퍼가 운전하는 제트기의 습격을 받지만 드론을 유인하여 핸들을 꺾어 트럭과 제트기가 충돌하게 만들고, 자신은 유유히 빠져나와 제트기와 트럭을 폭발시켜버린다. 덤으로 트럭안에 타고있던 오토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제트기의 정체는 사이퍼가 직접 운전하는 것이 아니라 원격조작하는 대형 드론이었다.

이후 제이콥에게 자신이 브라이언에게서 차를 받았던 것처럼 자신의 차키를 제이콥에게 넘기고 그가 차를 타고 떠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자신의 집에서 패밀리들과 한바탕 파티를 벌이는데, 그곳에서 뒤늦게 도착하는 브라이언을 맞이한다.[33]

2.9.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파일:돔 토레토.jpg
"넌 한가지 실수를 저질렀어. 내 차를 뺏었어야지."

3. 탑승 차량


JDM 취향의 브라이언과는 다르게 아메리칸 머슬카 위주의 취향을 가지고 있다.[43] 지 친구가 허구한 날 애마인 스카이라인 R34를 부숴먹는 것처럼 최애차인 닷지 차저를 매번 박살내고 돌아온다. 통칭 차저 킬러. 어째 차를 자꾸 어디다 날려서 목표물에 투창하듯이 쓰는게 특징. 또 다른 특징이라면 작정하고 달릴때는 RPM을 극한으로 올려 앞바퀴를 들어올리는 기술, 윌리를 시전한다.

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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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실력과 신체능력이 어마무시하다. 루크 홉스가 주먹 한방에 강철을 찌그러뜨리고 건장한 장정을 펀치 한방에 덤블링 시켜버리는데 이쪽 역시 그런 루크 홉스를 상대로 순수 완력면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심지어 그 루크 홉스가 거는 암바나 관절기를 죄다 그냥 힘으로 풀어버린다. 7편에서 데커드 쇼와 싸울 땐, 주먹 한방에 차체를 찌그러뜨려버리기도 했다.

돔이 싸운 데커드 쇼와 루크 홉스는 모두 특수부대 출신으로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는데 돔은 길거리 경력[44]이 전부다. 더군다나 성인을 한손으로 들고 차체를 우그러뜨리는 그런 무지막지한 완력은 어디서 오는지...

팬들도 이점을 인식했는지 돔의 전투력이 대체 어디서 왔는지에 대하여 의심을 품는 사람들이 많다. 일단 적어도 맨손격투만 따지면 루크 홉스, 데커드 쇼, 클라우스와[45] 함께 세계관 최상위권이라 할 만 하다.

5. 기타

  • 자신의 팀원을 '가족'으로 부르며, 실제로도 팀원들을 가족으로서 생각하고 그들의 모든 고통을 끌어안는 타입의 리더십을 가진 캐릭터. 어렸을 적 바베큐를 해주던 아버지와의 기억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며, 여기에서 가족으로서의 유대감을 중요시하는 성격이 확립되었다고 한다.
  • 선호하는 차량은 대배기량의 아메리칸 머슬카 계열.[46] 하지만 그가 몰았던 클래식 차저들은 다 끔살당한다. 일본제 스포츠카 취향인 매제 브라이언과는 취향이 완전히 달라서 조카인 잭은 아버지와 외삼촌에게 차량 취향을 갓난아기 시절부터 강요당하고 있다(...).
  • 차만 박살내는 게 아니라 자기랑 썸타는 여자들도 죄다 죽는 징크스가 있다. 원조 히로인 레티도 죽었다가 설정이 변경되면서 살아 돌아왔고 4편에서 돔애게 관심을 보내던 지젤이나 둘 사이에 아이까지 가졌던 엘레나도 전부 사망.[47] 돔에게 묘한 집착을 보이는 최종보스 사이퍼도 제대로 사망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다.
  • 레이스를 시작할 때 RPM을 과도하게 올려 차 앞머리를 들어올리며 윌리를 시전하는 버릇이 있다. 이는 1편에서 마지막 드래그 레이스 때 차저를 가지고 한 짓이 아이덴티티로 굳어진 것. 특히 5편의 다리 장판을 찍기 전 차저 앞머리를 들어올리는 장면은 간지폭풍. 마치 길목을 지키는 장수가 탄 말이 앞다리를 높게 치켜들며 울부짖는 장면을 연상시킨다.
  • 여동생 미아와 같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다. 때문에 가족끼리[48] 단체로 식사할 때는 맨 처음 음식에 손을 댄 사람이 기도를 올리는 것을 전통으로 두고 있다. 뿐만 아니라 Fast Five에서 빈스가 총상을 입고 아들 니코를 만나달라고 부탁하고 죽었을 때에도, 7편에서는 이미 도쿄에서 사망한 한의 시신 앞에서도 성호경을 긋는 것이 그 예.
  • 그는 2편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는 돔의 배우를 맡았던 빈 디젤이 당시에 속편의 출연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분노의 질주 1편의 감독인 롭 코웬과 함께 영화 트리플 X에 출연하기로 결정했기 때문. 이후 3편 마지막 엔딩의 카메오 출연을 시작으로 다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합류하였다.
  • 팀의 리더지만 총을 거의 쏘지 않는다. 1편에서는 차고에 숨어 있을 때 리볼버를 한번 꺼낸 적이 있었고 LA를 떠나기 전 산탄총을 가지고 있다가 브라이언과 말다툼을 하며 수풀에 던져버린다. 4편에서 브라가를 협박하고 카르텔 조직원의 차를 쏠 때 두 번, 5편에서 레이예스의 부하들로부터 홉스를 구할 때 몇 번, 6편에서도 쇼 일행을 쫓을 때 가져가지만 비행기에서 몇 번 쏘다 쇼의 부하가 던져버린다. 7편에서 소드오프 샷건으로 데커드 쇼의 차에 두발 쏘고 한발을 더 장전해 한방에 끝내 버릴 수도 있었지만 자신은 길거리 싸움이 좋다며 허공에 쏴버리고 스패너로 싸운다. 그리고 8편에서 데커드 쇼를 권총으로 쏘아 쓰러트리지만, 이는 데커드를 죽은 걸로 위장시키려는 계략이였다.

넷플릭스에 방영된 분노의 질주 스파이 레이서에서 1화와 마지막 화에서 주인공인 토니 토레노의 사촌 형으로 등장한다. 토니의 목표는 자신의 1973년형 닷지 챌린저로 자신의 우상이자 자신의 사촌 형인 도미닉의 기록을 깨는 것. 성우는 빈 디젤 본인이 맡았다. 국내판 더빙은 시영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북미에서 개봉한 직후 인터넷 등지에서 갑자기 밈으로 떠올랐다(...). 주로 다른 작품에 갑툭튀해서 가족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역할...이라기보단 말그대로 가족의 힘으로 모든것을 다 가능하게 하는 초월자 수준으로 나온다. 가족의 힘을 이용해서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한다던지

레고 스피드 챔피언에서 영화에 나왔던 2세대 닷지 차저에 같이 동봉된 레고 피규어로 나왔다.


[1] 특유의 영어 발음 때문에 토레라고 읽히는 경우가 많은데 토레다.[2] 작중에서는 도미닉을 줄여 '돔'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 적대관계인 단테는 '도미'라고도 부른다.[3] F9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1989년 스톡카 레이싱에서 충돌사고로 즉사하였다.[4] 10편에서 조카를 구하려다가 유언을 남기며 전복되었지만 워낙 죽었을 것 같은 인물들이 수차례 재등장한 시리즈 특성상 쉽게 확정을 못짓는다.[5] 8편에서 사이퍼에게 살해당했다. 물론 도미닉의 아들의 진짜 어머니는 엘레나다.[6] 팀을 떠난 매제의 이름과 똑같은데 폴 워커를 추모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네베즈'는 전 아내이자 친모인 엘레나를 추모하기 위한 의미에서 넣은 것으로 보인다.[7] 8편에 등장한 하바나에 살고 있는 사촌.[8] 도미닉의 과거는 이 당시까지만 해도 입에서 언급만 되다가, 9편의 오프닝에서 당시의 상황이 자세하게 등장한다.[9] 음식 맛은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 같다(...).[10] 이때 빈스가 총상을 입고 돌아가는 도중에 사망한다.[11] 3편 'The Fast and the Furious: Tokyo Drift'[12] "머슬카로 그렇게 드리프트가 가능할 줄은 몰랐다."고 말하는 숀을 봐서는 이겼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한에게도 조금 딸리는 실력을 가진 풋내기 고등학생 숀이 넘사벽인 돔을 이길 수 없는 게 당연했을 테지만 말이다.[13] 사실 페티는 방탄복을 입고 있었고 8편에서 새로운 부하 요원인 리틀 노바디(에릭 레이즈너)와 같이 등장하면서 생존이 확정되었다.[14] 데커드가 총을 버리고 박살난 차의 프레임을 들어 맨손으로 붙으려고 하자 산탄총을 겨누더니 "이게 길거리 패싸움인거 같냐?(You thought this gonna be a street fight?)" 라고 말하더니 허공에 산탄총을 시원하게 갈겨버리고 차 안에서 스패너와 파이프를 꺼내들곤 "존나게 맞는 말이야.(You goddamn right.)" 라며 싸움을 시작한다. 이는 초반 LA 치킨게임 후 데커드가 돔에게 "이게 길거리 패싸움인거 같냐?(You thought this gonna be a street fight?)" 라고 말한 것에 대한 복수.[15] 수류탄이 걸려있는 걸 확인한 홉스가 자신의 권총으로 쏴서 폭발시켰다. 막타 스틸[16] 공기를 공급하는 압력[17] 터보차저는 엔진이 공기를 더 많이 흡입하게 하는 장치인데, 너무 많이 흡입하면 폭발(흡입-압축-폭발-배기할 때 그 폭발)할 때 엔진이 못 견딜 엄청난 고온, 고압이 되기 때문에 엔진이 뻗거나 깨지거나 산산조각나는 등의 일이 일어난다(비슷하게 압축비와 혼합비를 매우 크게 가져가는 디젤 엔진이 같은 배기량의 가솔린 엔진보다 더 크고 무거운 것도 이 때문이다).[18] 결국 결승선에 올 때쯤 차는 거의 달리는 불덩이 수준으로 터지기 직전까지 갔고, 결승선을 지나고 이 차는 돔이 탈출하자마자 바다에 빠지며 폭발한다.[19] "토레토가 몰기에는 너무 느렸어"라고 말한다.[20] 이후 랄도는 밴을 이용해서 일하는 척하면서 CCTV로부터 돔을 가려준다.[21] 6편과 7편에서 쇼 형제가 벌인 일들이 모두 사이퍼의 사주였던 것으로 밝혀진다.[22] 사이퍼가 이동 지휘소로 쓰는 비행기는 위성에 잡히지 않도록 사각지대를 이용해 운영하고 있었는데, 돔은 엘레나가 줬던 자신의 목걸이에 추적기를 달아 이를 무력화시켰다.[23] 1편에서도 언급 된다.[24] 그 비행기엔 사이퍼가 수감되어 있었다.[25] 얼핏 보면 싸움을 제지하려는 도미닉이 충동적으로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지만, 제이콥을 (공범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다른 장소로 보낸 것, 싸움을 제지하려는 듯 개입해 나온 태도는 협박조로 위협하던 제이콥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제이콥이 들고 있던 렌치를 굳이 자신이 받아들었다는 점을 종합해봤을 때 애초에 마음을 잡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즉, 자신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고 동생 대신 수감될 생각이었던 것.[26] 1편에서 도미닉에 의해 언급된 바로는 이후 케니 린더는 사망하지 않고 학교 청소부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27] 결과적으로 케니 린더의 주장은 사실이였다. 도미닉도 제이콥도 케니 린더도 사망사고가 일어날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을 것이다. 나스카는 경기의 특성상 종반부에 가까울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구조를 가지고있고 그 과정에서 차량을 고의로 부딫히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단순히 차량을 충돌시키는 것만으로 죄를 물을순없다.[28] 전쟁의 신 아레스의 이름이다.[29] 5편부터 시리즈에 합류한 산토스와 레오[30] 엔진에 과도하게 공기가 유입되어 말 그대로 린번(희박연소) 되는 상태.[31] 제이콥은 너무 일찍켜는 바람에 급격하게 중심을 잃고 도미닉은 그틈을 놓치지 않고 부스터를 켜서 결승선으로 먼저 도착한다. 물론 자기가 구닥덩어리로 승부하겠다는 걸 자기가 하는 이유가 실력으로 보여줬다고 한다.[32] 초반에 무언가 대해서 추궁대지만(..) 그리고 퀴니는 돔에게 자기의 아들중 하나를 찾냐고 물어보는데 돔은 그의 딸을 모르니까 패스 오늘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퀴니는 운전해주면 15%로 갚아줄게라고 하지만 자기는 타기 전에 도둑질을 끊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퀴니는 아직도 관두진 않았다고 말해주고 이렇게 도주를 시작한다.[33] 담당 배우인 폴 워커가 사망했기 때문에 당연히 브라이언의 모습이 직접 나오지는 않았고, "저기 오는군." 이라는 말과 함께 브라이언의 차가 오는 장면으로 연출되었다.[34] 유일하게 JDM을 타던 시절이다. 이후 근육질 이미지가 굳어지면서 자연스레 머슬카 위주로 탑승하였다.[35] 원래 브라이언이 타던 차였으나, 돔의 도주를 위해 브라이언이 차를 넘겼다. 400m 10초만에 주파하는 차 빚졌잖아.라고 덧붙이는 건 폭풍간지.[36] 주차되어 있던 차를 홉스가 LAPD로 찌그려트렸다.[37] 브라이언과 헤어지면서 타는 차량. 평소와는 달리 도색이 아예 안 돼있다.[38] 사촌동생 페르난도의 차량. 최대한 빨리 달리기 위해 파워트레인과 캐빈 섀시를 제외한 대부분을 뜯어내고 NOS브라이언이 사용하던 임시 터보엔진을 다는 개조를 거친다. 결국 무리한 조작을 견디지 못하고 엔진 블로우, 브레이크 고장으로 바다에 침몰한다. 물론 기적의 타이밍으로 레이스 결승선에 들어온 직후 이렇게 됐다...[39] 방탄 개조, 뒤쪽 트렁크에 터빈 엔진이 달려있고, 훔쳤던 EMP도 장착시켰다.[40] 미드십으로 개조되었다.[41] 클라이맥스서 트럭의 폭발에 타이어가 불타고, 물 속으로 들어가 폭발해 완전히 파괴되었다.[42] 로마 추격전에서 도미닉이 탄 차량. 사출식 와이어 앵커와 니트로가 장착되어 있으며, 작중에서는 거의 탱크에 가까운 내구도를 보여준다.[43] 다만 1편 한정으로는 후반부 전까진 RX-7이나 혼다 시빅 같은 JDM에 주로 탑승했다. 허나 닷지 차저가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사연이나 1편 후반부의 차저가 주는 임팩트가 워낙 강해서 이후 도미닉의 차량 스타일이 머슬카 위주로 정립하는데 영향을 주었다.[44] 굳이 따지자면 교도소 내에서 복싱을 비롯한 격투기를 배웠을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퀜틴 주립 교도소 같은 교도소에서는 자체적으로 주최하는 복싱 대회가 있기도 하고. 영화배우 대니 트레호도 젊은 시절 샌퀜틴 교도소에서 라이트웨이트급, 웰터급 복싱 챔피언을 한 적도 있었다. 설정상 돔은 미국 내에서 악명높은 롬폭 교도소에서 3년동안 복역하면서 산전수전을 겪은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러한 완력을 교도소에서 길렀을 가능성이 높다.[45] 비중이 크진 않아서 묻히지만 저래 봬도 돔과 홉스를 상대로 순수 완력면에선 압도에 가까운 우위를 점한 인물이며 맨손 격투로도 홉스를 상대로 대등 이상으로 겨루었다. 홉스도 단순 주먹질론 안 되겠는지 클라우스의 눈을 누르는 방식으로 상대한다.[46] 시리즈별 탑승 차량 목록을 보면 쉽게 알겠지만 닷지 차저가 취향인 듯. 1편의 70년식 닷지 차저는 아버지의 유품이었다.[47] 단, 지젤 역시 10편 마지막에 살아돌아온다.[48] 피가 이어진 가족뿐 아니라, 자신이 가족이라고 인정한 사람들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