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22 13:09:17

독일초딩

《재업로드판의 하나》[1] 《역재생판》[2] 수많은 패러디의 하나》
어째 3개국이 다 있는 거 같지만 넘어가자.

샷건의 선구자

유튜브 채널[3]

1. 개요2. 필수요소3.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인기4. 유튜브에서의 인기5. 뒷 이야기6. 기타

1. 개요

니코니코 동화를 중심으로 유명해진 영상 또는 그 영상에 등장하는 한 독일의 소년을 부르는 말이다. 이 영상에서 독일초딩은 컴퓨터를 하며 소리를 치고 키보드를 책상에 내려 치는 등 격노하는데, 이것이 인터넷 밈화된 것이다. 약칭은 \'Keyboard Crasher'의 'KBC'이며, 'Keyboard Crusher'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독일 초딩'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주로 \'Angry German Kid'의 약칭인 'AGK'로 불리고, 'Insane german gamer' 등으로도 호칭한다. 일본에서는 'キーボードクラッシャー(키보드 크래셔)'로 불리며, 중화권에서는 '德国BOY(더궈보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는 과거에 갱스터 랩을 한다면서 찍던 영상 때문에 \'Der echte Gangster(진짜 갱스터)'(...)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본명은 '레오폴트 슬리크(Leopold Slikk)'(1991년생).[4] 본인 말로는 2005년 말에 이 영상을 찍었다고 한다. 그가 운영하던 개인 홈페이지도 다. 영상 처음에 등장하는 URL로, 현재는 이미 내려갔다. 사실상 폐쇄된 상태.

미국과 일본, 한국 등지에서 유명한 영상이지만, 정작 독일에선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고 현재는 거의 잊혀져가고 있다. 한 때 독일 언론에 독일초딩과 히틀러를 합성시켜 패러디한 영상이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으며 독일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 때의 거부감으로 인해 점점 더 묻혀가는 중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현재는 Hercules Beatz(헤라클레스 빗츠)라는 힙합 아티스트 및 유튜버로 활동한다.

2. 필수요소

언리얼 토너먼트를 플레이하는 독일 초딩의 영상으로, 영상 자체는 유튜브에 먼저 올라왔 것이다.[5] 내용 자체는 PC 부팅이 느리다고 포효하고 로딩이 느리다고 짜증을 내고 게임이 풀리지 않는다고 지랄발광하는 내용이지만, 특유의 오버스러운 제스처와 절규 때문에 니코동에서 몬더그린과 매드 무비 재료로 정착했다. 이후로 다른 영상에서 소년 본인이 미치지 않았고, 모두 연기한 것임을 밝혔다. 하지만 다른 영상으로도 과연 정상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예를 들면, 인형을 밧줄로 묶어서 괴롭히고 이상한 노래를 부르고 장난감 총을 들면서 헛소리를 한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덥스텝의 대부 스크릴렉스가 데뷔전 부른 곡 Mora에 독일초딩의 포효를 샘플링하기까지 하였다.(..)

3. 니코니코 동화에서의 인기

니코니코 동화에서는 매달 '이달의 KBC 랭킹'이라는 동영상이 올라오는 등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크랫셔는 엄청난 키보드를 부숴갔습니다>라는 매드 무비 영상은 지금도 꽤나 높은 축에 드는 재생수(2012년 5월에 200만 돌파)를 갖고 있다. 대부분의 명대사가 이 영상에서 등장한 것.[6]

참고로 첫 크랫셔 본편 동화는 니코동에서 상당히 오래된 축에 속한다. 본 동화 넘버가 "sm167"인 것으로 설명 끝. 그리고 원래 동영상은 "sm51"였음으로 이하 생략. 그런고로 키보드 크래셔는 초기의 니코동에 임팩트를 남긴 베타 시대의 영웅이다.

일본 한정으로, 명대사는 '도요타!' '타피오카 ', '미군은 동정인가!', '그 녀석은 니트!', '선생님… 다이스케 군… 무지 좋아해!', '마츠시타 씨, 검열삭제! 부끄러워! …그래도, 무지 좋아!', '덴노 헤이카 반자이!'[7] 등이 있다. 특히 "덴노 헤이카 반자이(天皇陛下万歳)라고 소리치는 부분은 실제로 그렇게 들리기도 하고 조금 뜬끔없는 점도 있기 때문인지 더욱 유명하다. KBC 관련 매드의 마지막은 '덴노 헤이카 반자이!'로 끝내는 게 암묵의 룰로 되어 있을 정도이다. 참고로 중국의 비리비리에서는 '천조인민만세'(중국 국민 만세)로 끝내기도 한다.[8] 완벽한 현지화

니코동에서 보컬로이드가 유행하자 <도라에몽의 노래>, <코나유키> 등을 통해 본격 爆歌로이드가 되었다(…). 폿핏포와의 합체도 유명해졌다(타피오카 주스!). 사실상 인간 관악기. 이후로 서양의 소잿거리는 수라 팬티디스플레이 크랫셔로 이어진 듯 하다.

유명작으로는 위에도 서술되어 있는 「크래셔는 엄청난 키보드를 부숴갔습니다」와 「키보드 크랫셔로 폿핏포」, 「성소녀크래셔」, 「독일에서 멈추고 즉시 부순다~광기의 키보드 크랫셔」, 「키보드 타이레놀」 「키보드걸괴선어서와 키보드 파크에(...) 독일어를 일본어로 조교했다(...). electrical keyboard parade remix(...) 하츠네 미쿠의 elettrical parade dreamlight 리믹스 버전. red crusher zone(...)테크닉 3번 하이라이트 1번 등등…

12월 23일, 덴노 생일을 맞아 '덴노 폐하 만세제'라는 투고제를 열었지만 상황이 안습했다. 참가자도 적고, 인기가 한물 간지라 동영상의 재생수는 베타-감마시절의 전성기 때보다 크게 줄었다. 하지만 '일곱 빛깔의 니코니코동화'를 어레인지한 '일곱 빛깔의 타피오카 동화'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랭킹 상위에 드는 등 반응이 괜찮은 편이다.

4. 유튜브에서의 인기

서양쪽에서도 좋은 합성 소재로 쓰이고 있다. 일단 중간중간 게임이나(카운터 스트라이크 등) 다른 사람의 동영상 장면 일부를 삽입해놓고[9] 대개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에 엉터리 자막을 씌워서 다른 무언가를 보고 분노하는 소년의 영상으로 만들어낸다. 총통 각하의 패러디가 생각난다. 유튜브에서 'AGK', 'Angry German Kid'를 검색하면 금방 나온다. 독일 본토에서도 위에서 언급했듯 'Echter Gangster(진정한 갱스터)'라는 이름으로 합성요소로 쓰이고 있다. 유튜브에 'Echter Gangster Remix'를 치면 독일산 약들을 맛볼 수 있다.

5. 뒷 이야기

사실 이 동영상의 주인공인 레오폴트는 촬영 당시에 15세였고 독일중딩, 자신이 좋아하는 어떤 래퍼의 사이트에 드나드는 악플러들을 골려주고자 이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했다. 자신의 동영상이 삽시간에 유명해지고 레오폴트는 진짜로 자신이 미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해명글까지 올리며 '자신은 미치지 않았으며, 연기를 했던 것일 뿐'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런데 레오폴트뿐만 아니라 이 동영상을 번역한 다른 사람도 피해를 보았다. '토비아스'라는 한 업로더가 이 영상의 독일어를 영어로 번역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껴 유튜브에 그 번역된 동영상을 올렸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토비아스를 동영상 속의 주인공으로 오해하여 그에게 악플로 공격했다.

레오폴트는 2016년 기준으로 몸짱 어른으로 성장했다. 이젠 정말로 키보드를 박살낼수 있을것 같다. 근황(?)

2018년 5월 본인이 직접 밝힌 근황
2018년 5월에 본인이 직접 밝힌 바로는 현재 'Hercules Beatz'라는 닉네임의 힙합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10] 나이는 26살에, 키는 200 cm(!!!), 몸무게는 100 kg이 되었다고 했다. 키보드가 아니라 책상까지 박살낼 수 있을 것 같다.

게다가 자기가 15살에 올린영상을 보며 리액션을 한 영상까지 있...다! 중간중간에 가끔 웃었는데... 자기가 한 연기가 완벽해서 그런가?

6. 기타

그저 한 편의 동영상인데도 전용 위키아가 생겼다! 고리. 설정상 어디에는 1994년생, 어디에는 1997년생으로 되어있는 등 생일이 다르기도 하고, 아버지로 해럴드 슬리크, 어머니로 매리 슬리크라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팬들의 설정일 뿐이니 그대로 믿으면 매우 곤란하다. 게다가 레오폴트의 부모님도 독일인이므로 이주민이 아닌 이상 영어권 이름을 쓸 리 없다.

"Jetzt geht's los!"를 외치며 신나서 날뛰는 장면[11]역재생해서 나온 "소세지 에그!"(Sausage Eggs)라는 대사(?)[12]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이 소세지 에그인 걸로 설정되기도 했다. 1시간 반복 버전

이 영상이 유명해진 동안에 미처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자세히 보면 연기인 것은 레오폴트의 해명 없이도 예상할 수는 있었다. 그 모습은 다음과 같다.
  • 정말 게임 중독 때문에 산만했으면 카메라 앞이 아니라 방안에서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였어야 정상이지만 일부러 카메라에 찍히려고 안간힘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다.
  • 말을 한 때의 목소리 톤이 마치 대사를 적어서 연습한 것 같은 규칙과 패턴이 있다.
  • 마우스를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클릭 버튼을 눌렀고, 하나 잡았다고 좋아했다. 하지만 마우스로 하는 게임이 늘 그러듯이 저렇게 하면 정상적인 게임을 못한다.[13]
  • 잘 보면 중간에 비명을 지르며 자판을 부수려 한 때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부수려는 듯한 느낌이 든다.[14]
  • 애초에 그런 모습을 카메라로 찍어 올린 것도 왠지 이상하다.[15]

이전 문단에서도 게임 중독을 고치고 운동을 하고 있는것으로 잘못 알려져서 한 동안 정말로 그런것으로 받아들여져서 수정되지 않고 방치되었었다.

우크라이나에서도 비슷한 분노초딩이 밈이 되었는데, 레오폴트와의 차이점으로는 해당 영상은 우크라이나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같은 프로그램의 2011년 방영분이다. 그 아이는 폭력적인 영상물(슈퍼제일! 등)에 빠져 있었으며, 부모가 이를 제지하려 하면 아이가 발광하는 패턴. 영상. 레오폴트보다는 덜 알려진 밈인데, 가끔 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kym 설명 페이지
대한민국에도 이 계신다 카더라.

타피오카 빵은 한국에선 생소한 음식이지만, 실제로 있는 음식이다. 타피오카 주스도 당시엔 유명하지 않았지만 2010년대 들어 전세계적인 인기 음료가 되었다...


[1] 영상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이건 원본 영상이 아니다. 원본은 내려갔다.[2] 이 역 재생판은 언뜻보면 무슨 흑마술을 시전하는 것 같다.[3] 위의 영상을 찍은 시절부터 있었던 채널이 아니고 나중에 만들어진 채널이다. 애초에 위의 영상의 원본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지 않았다.[4] 간혹 '레오폴드'로 불리기도 하는데, 독일어에선 단어가 'd'로 끝나는 경우에는 /d/ 발음이 아닌 /t/ 발음이 나므로 '레오폴트'가 옳은 표기이다.[5] 위 각주에도 있듯, 원본이 내려갔기 때문.[6] 역재생 버전이 있으며, 이 버전에도 '스즈미야 하루히', 'Fever', '도와줘라! 에-링! 자살자를 도와주는 상냥함!' 같은 명대사가 있다.[7] 천황 폐하 만세[8] 대한민국의 합성물로 따자면 내가 고자라니를 비롯한 야인시대 관련 합성물은 폭8로 끝내는 것과 비슷한 경우이다.[9] 원본 동영상에는 중간중간 다른 장면이 들어있지 않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소년만 계속 나온다. 중간중간에 다른 영상이 있으면 합성작.[10] 한국의 그레이, 프리마 비스타, 코드 쿤스트 같은 프로듀서[11] 몬더그린으로 "예츠 겟츠 로스!"라고 하는 그 장면. 해석하면 "시작한다!" 또는 "시작하자!"로 풀이된다. 영어권에서는 "Let's Get Lost!"로 들린다는 듯. 이 이름으로 리믹스 곡까지 나왔다.[12] "소세지 햄(Ham)!"으로 들리기도 한다.[13] 손바닥으로 마우스를 때리면서 클릭 버튼을 누르다 보면 게임은커녕 컴퓨터로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동작도 어려워진다.[14] 키보드도 어쩌면 멀쩡한게 아닌 불량인것을 부수는걸로 유추할수 있다.[15] 부모가 일부러 찍어서 올린 것인가 생각할 수 있지만 인터넷에 퍼져나간 방향과 개인이 그 전에도 찍은 영상이 있는 점 등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