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1-03 21:58:50

맥가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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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Gyver



1. 미국 드라마2. 영화화3. 리부트4. 주요 등장인물5. 1의 주인공6. 맥가이버칼7. 닥터 M의 주인공(?)

1. 미국 드라마


왠지 노래가 들린다.

미국 ABC 방송국에서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한 미국 드라마로 연출은 앨런 스미시를 포함하여 13명(손튼 국장으로 나오는 다나 엘카도 연출을 맡았다!). 총 시즌 7 139부작의 장편 드라마이다.

대한민국에서는 1986년부터 1992년까지 MBC에서 방송했다. 당시 전격 Z 작전, 에어울프 등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당시 번역은 박찬순, 녹음연출은 이창우 PD가 맡았다.

통상 시즌 마지막은 그동안 시즌의 베스트 에피소드를 회상하는 걸로 마무리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시즌을 붙여서 방영했기 때문에 갑툭튄 땜빵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았다.[1]

비폭력주의를 고수하는[2] 물리학도 출신[3] 높으신 분들의 이런 저런 일을 도맡아하는 피닉스 재단 소속의 첩보원 맥가이버가 천재적인 임기응변과 기지를 이용하여 수많은 일들을 해결해 나아간다는 매우 단순한 이야기지만, 총과 최신 무기, 각종 첨단 기기가 난무하던 당시의 첩보물들 사이에서 맥가이버칼로 유명한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덕트 테이프를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맨손에 주위에 굴러다니는 잡동사니만으로 적들을 물리치고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은 상당히 이색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맥가이버를 따라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사제 폭탄제작이나 기타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서 후반부로 갈수록 주먹 대결이 많아진다. 시즌 1에서는 주먹질하다 손을 부여잡고 아파하는 연출도 있는데, 후반 시즌에는 그게 없다. 총을 쓰지 않기로 맹세했기에[4][5] 오직 여러가지 도구와 스위스 칼 빅토리녹스만 가지고 온갖 악당을 제압하는 것이 포인트.

다만 시대가 시대이다보니 공산권 나라라든지 중남미, 아프리카, 아랍권 나라에 가서 좀 은근슬쩍 미국만세[6]스러운 느낌도 들어가곤 했다. 그러다가 중간에 냉전이 종식되면서 국제적인 이야기가 많이 사라졌다.

시즌 4(1989)부터 좀 맛이 가는데, 이때 미소 평화분위기로 냉전이 해소되면서 맥가이버의 주적이었던 KGB슈타지를 적으로 내세울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전세계를 종횡무진하며 동유럽 정보기관을 물먹이던 맥가이버는 미국내에서 활약하며 주로 사이코패스(머독이나 매드 사이언티스트) 또는 악덕 사업자들을 상대하거나, 아니면 문제아를 교정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하여 인기가 격감했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방영했던 에어울프도 마찬가지이다.

맥가이버의 공식 소속기관은 '피닉스 재단'인데, 뭐하는 재단인지는 모르나 (동유럽, 소련)적국에 잠입하여 정보를 빼오거나 인질을 구출해 오는 등 거의 첩보원 수준의 업무를 한다. 심지어 생물학 무기 연구를 하다가 바이러스가 누출되어 연구원들은 모두 끔살당하고 맥가이버만 탈출한 에피소드도 있고, 테러범이 폭탄을 설치한 여객선에 맥가이버가 투입되어 폭탄을 해체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아마도 정보기관의 위장 지사인 듯
하다.[7]

제작자 말에 따르면, 당시의 첩보원물의 주인공들은 일반인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초인과 같은 분위기인 데다 그 밖에 슈퍼맨, 원더우먼, 6백만불의 사나이같이 일반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슈퍼영웅들이 판을 치던 시기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사람도 충분히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삼고 만들었다고 했다. 그런데 맥가이버도 전혀 평범한 사람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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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먼치킨스러움을 대표하는 캐릭터 상품. 맥가이버의 만능 도구이시겠다(...).

사실 맥가이버가 작중에서 하는 행동들(ex. 폭탄 제조)은 실제로 구현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TV를 보고 모방을 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가장 중요한 단계만 빼고 화면으로 보여줬다고 한다.

미국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금도 여러 매체에서 오마주되고 있다.[8]

국내에는 일명 '맥가이버 머리'라 하는 헤어스타일 형식이 있었으며, 과거의 국민학생들은 이발소에서도 시술(?)받을 수 있었다. 맥가이버의 앞머리가 비교적 짧은 장발에서 영감을 얻은 듯 하지만, 앞머리를 스포츠에 가깝게 짧게 자르거나, 뒷머리를 지나치게 길게 빼서 맥가이버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 헤어스타일도 그렇게 부른다. 최근에는 스타일에 따라 '하이레이어'나 '드래곤레이어' 같은 용어로 불리고 있다.
당시 유행하던 우스개 소리 가운데에는 맥가이버 머리로 해달랬더니 이발사가 착각하여 B.A.(미드 A 특공대의 등장인물. 모히칸 스타일의 머리모양을 했다.) 머리로 해놨다더라... 또는 맥가이버의 주인공 머리로 해달랬더니 주인공에게 준하는(...) 손튼 국장 머리(즉, 민머리;;)로 만들어 버렸다는 줄거리의 이야기가 있었다. 최불암 시리즈에서 나왔을 법한 이야기 같다.

테마곡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무언가를 만드는 분위기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대표적으로 SBS의 예능 프로그램인 콜럼버스 대발견에서 아이디어를 제보한 시민이 무언가를 만들 때 꼭 사용되었다. 하지만 콜럼버스 대발견 종영 이후에도 여러 프로그램들에 사용되었으며, 지금도 BGM으로 맥가이버의 테마곡이 깔리면 그 어떤 물건도 만들어 낼 수 있을 듯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시즌 1 오프닝. 알게 모르게 시즌별로 살짝 오프닝 영상이 다르고, 음악도 살짝 다르다. 시즌 내에서도 오프닝과 음악이 아주 살짝 다른 경우가 있다. MBC에서 방송했던 국내 더빙판도 언제부터 오프닝이 살짝 바뀌기는 했는데, 원작의 오프닝 변화가 100% 반영됐는지는 알 수 없다. 워낙 오래 전 일이고, 다시 볼 수도 없고...

MBC 방영 당시 오프닝

이 오프닝곡의 커버곡이 2007년에 출시된 100 Greatest TV Themes, Vol 2에 수록되어 있다. 아마존


2011년 SK 브로드밴드에서 맥가이버 패러디 광고를 방영한 적이 있다. 배우의 싱크로율이 후술할 정상훈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다. 광고 내용은 맥가이버가 옆집 인터넷 선을 연결하다가 경비원에게 들키는 내용. 성우는 역시 맥가이버 성우인 배한성이다.

2017년 7월부터 중국 맥주 브랜드 칭따오 맥주에서는 본 작품을 패러디한 맥가이비어[9] 캐릭터로 TV 광고를 내세우고 있다. 배역은 SNL의 '양꼬치엔 칭따오' 정상훈 분. '술 빨고 만든 광고'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1편 : 회식편

2편 : 썸편


유명 요리사인 최현석이 모비딕에서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방문 요리 프로그램인 초이가이버도 맥가이버를 패러디했는데, 여기서는 나레이션이 원조 맥가이버 성우이신 배한성이다.

2. 영화화

하지만 주인공은 일개 미국의 스파이에서 전 우주의 영웅이 되어버렸는데?

사실, 90년대, 2000년대에 여러번 영화화 계획이 세워졌는데[10] 여러 사정으로 줄곧 흐지부지되었다. 판권 제작자는 데노 데 라우렌티스였으나 그가 2010년 죽으면서 영화화 계획이 물거품되나 했으나 그의 아내와 딸이 제작을 하여 뉴 라인 시네마에서 만들예정이며 감독은 쏘우, 컨저링, 분노의 질주: 더 세븐제임스 완이라고 한다. 그러나 2016년 컨저링 2, 2018년 개봉예정인 아쿠아맨 같이 제임스 완이 감독할 작품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라 2020년 이후에서야 개봉이 가능할 듯 하며 아직 기획단계이기에 제임스 완이 확정되지도 않았다.

3. 리부트

헌데 영화화는 물 건너간 건지 2016년 5월 CBS에서 리메이크가 발표되었다.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에서 알렉스 서머스/하복 역으로 주목받았던 루커스 틸이 주인공 맥가이버에 캐스팅되었다.



파일럿편의 티저가 나온 이후 반응은 맥가이버 캐릭터의 이미지가 원작과 많이 다르고 연출도 어설프다는 이유로 여러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며 결국 파일럿 1화 방영 뒤 각 리뷰 사이트에선 맥가이버의 이름만 붙인 3류 첩보물 혹은 수사물이라고 엄청 까이고 있다...

7월 10일에 제작진의 SNS를 통해 영화판 감독을 맡기로 했던 제임스 완이 첫번째 에피소드의 연출을 맡았다. 제임스 완은 오리지널 시리즈의 열렬한 팬으로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프로젝트에 임했다.

4. 주요 등장인물

  • 맥가이버 - 아래 참조
  • 피터 손튼 /다나 엘카(1927~2005)
    피닉스 재단의 국장으로 맥가이버의 상관이자 친구. 원판에서 맥가이버는 그냥 "피터~" 하고 부르나 국내 번역에서는 그걸 죄다 '국장님'으로 바꿨다. 외모상 특징은 대머리[11]에 저도의 비만체형. 국장 직급임에도 종종 맥가이버와 같이 현장에서 활동하며 주로 도움을 받거나 위기에 빠지는 역할이지만 호흡을 맞춰서 처리할 일은 잘 맞추는 장면도 많이 보인다.(오랜 친구 사이이니 당연하겠지만.) 골프를 무척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다.[12] 후반부 시즌에 입원해서 골골하더니 결국 시즌 6에서 실명 처리되었다. 이건 사실 손튼역을 맡은 대니 엘카가 녹내장으로 인해 실제로 실명했기 때문에 나온 설정이었다. 날라리 아들이 하나 있어서 아버지를 괴롭히더니, 어느 틈엔가 설정은 사라졌다.[13] 사실 지은 죄가 많아서 감옥에 있을 확률이 높다 부인은 몇번 총괄 에피소드에서 자주 나왔다. MBC 방영 당시 성우는 김현직였다가 김기현로 변경 되었다. 위에 나온대로 다나 엘카는 맥가이버 에피소드 2편을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 잭 달튼 /브루스 맥길
    맥가이버의 오랜 친구로 콧수염이 트레이트 마크이다. 성우는 신성호. 친구라지만 실은 사고뭉치로 맥가이버의 곁에서 문제를 일으켜서 맥가이버가 그걸 수습하게 만드는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공군 조종사였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전사했다. 유품인 아버지의 공군 모자를 항상 쓰고 다닌다. 등장인물등 중 유일하게 맥가이버의 머리 꼭대기 위에서 부려먹는다. 처음 등장은 몸에 어떤 증상이 있어서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며 맥가이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는 문제가 해결되자 인사도 없이 사라지는 에피소드였는데, 그 에피소드 반응이 괜찮았는지 이후 그 증상이 사라졌다며(...) 꾸준하게 등장한다. 맥가이버가 피닉스 재단에 들어가게 한 원인을 제공한 장본인. 택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났는지 병이 났는지 하여튼 병원에 입원했는데[14], 맥가이버에게 대타를 부탁해서 맥가이버가 대신 택시를 몰다가 어떤 부인을 태운 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잭 돌튼이 한쪽 눈을 2번 깜빡이면 거짓말하는 것이라는 소문은 맥가이버와 친구들에게 익히 퍼져있다. 배우는 브루스 맥길이 맡았는데, 영화 엑시트 운즈에서는 부패경찰, 모범시민에서는 검사장 조너스 칸트렐 역으로 나왔다. 브루스 윌리스마지막 보이스카웃에서 그의 마누라와 바람피우던 친구로 나오다가 허무하게 자동차가 폭발하여 죽던 배우가 바로 잭 돌턴을 맡던 배우라서 놀란 이도 있었다고 한다... 시즌 3에서는 경매를 통해 고물 비행기(기종은 불명)를 사서 직접 조종하는데 랜딩기어가 고장나버려 맥가이버가 수리했으나 랜딩기어가 내려가는 충격으로 맥가이버가 추락했다. 다행히 맥가이버는 미리 낙하산을 챙겨서 펼쳐 무사할 수 있었다.
  • 페니 파커
    맥가이버가 후원하는 고아원(?) 출신의 처자. 고아원 출신답게 빗나가는...류는 아니고 억척스런 홀로서기 처자 수준이다.[15]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맥가이버에게 도움을 받고 얼마뒤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뮤지컬 배우로 출세하려다 어떤 장애인 연출가의 눈에 띄어서 클레오파트라 역을 받는다. 그런데 진실은 현시창.[16] 이 에피소드 뒤에 처음 듣는 고모의 유산을 받으러 가다가 사건에 휘말리기도 하고[17] 그런 캐릭터. 드라마 "로이스 & 클라크"의 테리 해처가 꼬꼬마일때 찍었다.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뽀송뽀송한 병아리같이 귀엽게 나온다. 성우는 김진숙.
  • 니키 카펜터
    보석과 미술품 전문절도범이었으나, 피닉스 재단 요원인 오빠 대니가 어떤 외교관의 뒤를 캐다 살해당하자 그 사건에 뛰어들었다가 현장에서 맥가이버랑 몇번 충돌하더니 같이 협력해서 사건을 해결(더불어 오빠의 복수까지)하고는 그것이 인연이 되어 피닉스 재단에 들어온다. 첫 등장 시 맥가이버에게도 종종 골탕을 먹일 정도로 약삭빠르고 신체적 능력도 남자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 당찬 성격의 아가씨. 아리따운 외모를 갖고 있지만 성격 때문인지 맥가이버와 연인관계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실은 아래 '리사'와 동일 배우.(머리만 조금 짧게 했다.) 리사 역으로 한번 등장한 것만으로는 아쉬웠는지 제작진이 이름만 바꿔서 재등장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다. 성우는 송도영.
  • 리사 - 2부작 '잃어버린 사랑' 편에 출연. 맥가이버의 옛 연인. 동구권 어떤 나라에서 죽었다고 알려졌으나 전향해서 피닉스 재단을 날리려고 돌아왔다. 당연히 사망.
  • 콜턴 형제 - 현상금 사냥꾼. 어른의 사정으로 리처드 딘 앤더슨이 촬영하지 않았을 때 이 형제들만으로 에피소드가 이루어진 적이 있다. 형제 중에 둘째가 맥가이버와 친하고 이 친구는 베트남 전쟁 때 알고 지난 아가씨와 혼혈 아들[18]을 두고 있다. 이 혼혈아가 미국에 건너와서 벌이는 에피소드가 있다.

5. 1의 주인공

한국어 더빙 성우배한성. 배우는 리처드 딘 앤더슨. 앤더슨의 최근작이라면 스타게이트잭 오닐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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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는 이름이 아니라 성이다. 에피소드 도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름을 궁금해하는데, 본인에 의하면 이름이 너무 이상해서 그냥 성으로 불리는 게 좋다고 한다.

원래 풀네임은 "앵거스 맥가이버(Angus MacGyver)". 확실히 좀 이상하긴 하다... Angus라는 이름은 켈트어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 '하나의 선택'이라는 어쩐지 폼나는 뜻이 된다. 극중에서는 맥가이버가 아더왕 시절 사람 중에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있다는 기록을 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맥가이버의 타임 슬립 ?에피소드). 또한 켈트 신화에는 Angus Og라는 신이 존재하는 등 그 시절에는 아주 좋은 이름이었을 것이다. 꽤나 켈틱 고전적 이름. 단, 현대에는 Angus라는 이름이 소의 품종에 쓰이는 터라...[19] 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록그룹 AC/DC의 리드 기타리스트 이름도 앵거스 영이다. 또 다른 가상 인물로는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아크튜러스 멩스크의 아버지의 이름이 앵거스다. 어쨌든 이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맥가이버의 풀네임을 들일 일이 거의 없어서 방영중 다른등장인물들 이 주인공 맥가이버 를 부를때 이라고 부른경우 를 두고... 성..이 가이버인줄 아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미네소타 출신이다.[20]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양친을 잃은 뒤[21] 할아버지의 손에 거둬져 자라면서 매우 유연성 있는 사고를 지닌 천재적인 청년으로 자라난다. MIT칼텍을 연상시키는 웨스턴텍이라는 가상의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며 학부 지도교수는 노벨상 수상자였다. 잠시 모교를 방문하던 에피소드에서 지도교수가 제자였던 맥가이버에게 "자넨 물리학을 계속 했어야 했는데"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중국어도 수준급이지만 한자는 잘 못 읽는 듯.[22]
베트남전쟁에 참전해서 폭탄제거를 했었던 것 같다.

취미로 아이스하키를 즐기며(리처드 딘 앤더슨 본인이 젊은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였다.)[23] 스톡 카 레이서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이쯤 되면 먼치킨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 친구 잭 돌튼의 대타로 잠깐 택시기사 일을 뛰다가 우연히 피닉스 재단의 피터 손튼[24]을 구해준 것이 인연이 되어 첩보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미 작품이 시작될 때부터 많은 경험을 쌓은 베테랑 요원으로 등장한다. 어느 정도의 실력자인가 하면 첫 에피소드(시즌 1 에피소드 1)에서 그가 맡은 임무의 생존률은 일반 요원 기준으로 -4%였다(…). 어떻게 0%를 뚫고 마이너스까지 갔는지는 몰라도 대학 전공이 물리학이라고는 하지만 딱히 물리에 한정되기보단 과학 전반에 매우 높은 지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주변의 사물을 이용하는 임기응변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손목시계와 주변 잡물건들로 거짓말탐지기를 만들 정도면 뭐...

체격이 상당히 크고 이는 작중에도 확연히 드러난다. 루갈 번스타인, 그 느낌? 실제로도 리처드 딘 앤더슨의 키가 188cm이다.

맥가이버가 무언가를 만들고 있을 때는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하나의 특징인데, 한국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할아버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지..."는 사실 원작의 오리지널 대사가 아니다.[25] 원작의 대사는 "when I was young...", 즉 "내가 어렸을때..."로 시작된다. 그렇지만 이 번역의 임팩트가 상당해서, 지금도 가끔 이 대사를 하는 사람들도 있고, 패러디로도 많이 사용되었으며, 지금은 사라진 '맥 라면'이라는 상품의 광고에서도 활용되었다.[26]

참고로 맥가이버하면 떠오르는 다용도 도구가 달린 빨간색 칼은 시계로도 유명한 스위스의 빅토리녹스사 제품이다.

참고로 할아버지인 Harry Jackson이 이미 죽었다고 믿는 사람도 많은데,[27] 멀쩡하게 잘 살아 있으며(시즌 5까지는...) 등장 에피소드도 6편이나 존재한다. 그런데 그 중 할아버지가 죽게 되는 편의 에피소드가 있긴 하다.[스포일러] 맥가이버와 같이 아이스하키 광으로, 같이 관람하려던 날에 맥가이버가 입장권을 피닉스 재단 사무실에 놓고 온 바람에 피닉스 재단으로 돌아갔다가 악당들이 재단을 폭파하려는 음모를 같이 협조해서 막은 적도 있다. 그런데 악당들이 설치한 폭탄을 막을 때 바로 그 아이스하키 티켓을 써먹는 바람에 안습.

그리고 맥가이버는 의외로 아들이 있다. 결혼한 전력이 없는 맥가이버에게 친아들[29]이 존재하는데 옛날 여친[30]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맥가이버는 성인이 된 아들이 나타날때까지 아들의 존재를 몰랐다. 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중국 고위 공직자를 죽여 복수하려하지만 비폭력주의자 맥가이버는 법의 심판에 맡겨야한다고 해서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나중에는 둘도 없는 친구처럼 친해진다. 참고로 마지막 화에서 아들과 둘이서 머나먼 오토바이 여행을 떠나면서 끝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한국에서는 마지막 화를 기억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듯하다.

제작진들의 말에 따르면, 맥가이버라는 캐릭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의 인물로, 척 보기에도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것 같은 다른 첩보원물의 주인공들과 차별화하고 싶었기 때문에 만들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사실 외모 받쳐주고, 머리 좋고, 성격 좋고, 신체적으로도 그리 꿀리지 않고, 여자 잘 꼬이고, 대인관계도 좋고...어찌 보면 이쪽이 더욱 먼치킨이다.

맥가이버칼로 자물쇠나 문 잠금장치를 따는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전문가도 열쇠구멍으로 최소 2개의 도구를 넣어야 딸 수 있다.

작품 내에 뚜렷한 라이벌은 존재하지 않지만, 굳이 꼽는다면 시즌 2부터 총 9개(7번은 정식으로 출연. 2번은 재탕)의 에피소드에 등장한 국제 킬러 '머독'과 교수출신의 희대의 살인마로서 지금은 정신병원에 수감되는 지토 박사가 있겠다. 이 사람은 몇 번이나 탈출하려고 했고 기기괴괴한 장치를 통해서 맥가이버와 주변 사람을 괴롭힌다. 최종 대결에는 맥가이버의 동료인 여형사의 다리를 자르고..농장에 몰아넣고 함정을 팠으나 맥가이버에게 간파되었지만 그것까지 예상하고 함정 해제부분을 반대로 했다...역시 정신병원에 수감되었지만 자물쇠 해제용 볼펜심을 꺼내는 걸로 마무리.[31]

남미에선 맥기바-!!!라고 한단다.[32]

여담으로, 맥가이버 오디션 당시 리처드 딘 앤더슨이 대본을 받아들고 자연스럽게 안경을 꺼내 쓰는 모습에 제작진들이 반해서(...) 주인공으로 낙점되었다고 한다.

시즌 1은 제작비 문제로 캐나다에서 촬영했다. 그래서 후속 시즌과 비교하면 많이 허접스러운 느낌이 난다.



SNL 맥그루버 2009년 1월에 방영된 에피소드에 찬조 출연.
그런데 맥그루버는 짝퉁은 짜져있으라며 그를 깐다.(...)
그리고 내가 니 애비다

헌데 이제는 예전만 못한거 같은데...?

6. 맥가이버칼

정식 명칭은 스위스 아미 나이프이다. 맥가이버칼로도 리다이렉트된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1] 이를테면 맥가이버가 사직서를 내고... 환송파티에서 이전의 활약을 회상한다든가, 시즌의 최강자(머독 아님)의 도전을 받았는데, 그 전에 용의자를 생각한다든가, 손튼의 병실에 의문의 편지가 왔는데...그걸 추리한다든가 하는 식이다.[2] 다만 초기 설정이 좀 안 맞았는지 일종의 파일럿 단편 에피소드로 1화 인트로에 나오는 장면에 보면 AK 소총을 잘도 쏜다. 근데 사람에게 조준해서 쏘는게 아니라 적을 유인하기 위한 작전이었다.[3] 초기 에피소드에서는 화학과 출신으로 나온다. 동창생을 연기한 게스트 스타는 나이트메어 시리즈에서 프레디 크루거를 연기한 로버트 잉글런드. 전격 Z작전에서 악역으로 나오기도 했다.[4] 앞서 이야기했듯이 그냥 동아시아 어느 가상 나라(종전 글에는 중국으로 나와있지만 제대로 국적이 안 나와있다.) 산간지역에 추락한 미사일의 회로를 입수하는 시즌 1 첫 에피소드 단편 에피소드에서는 총을 쏜다.[5] 그 이유를 다룬 에피소드도 있다. 사연은 어릴 때 타임캡슐 놀이를 하려고 애들과 모였는데, 누가 아버지 리볼버 권총을 가져왔고, 그걸 가지고 깡통에 맞히면서 놀다가 한 친구가 갑자기 나무 위의 새에게 총을 겨눴고, 맥가이버가 그걸 막으려고 손으로 치면서 떨어진 총이 오발, 자기 눈앞에서 친구가 죽는 걸 본 적이 있다. 그래서 아예 총에 트라우마가 있다는 설정이다. 비틀린 슈바이처[6] 아프가니스탄 가서 친소파가 된 현지 게릴라와 싸우기도 하고 이 와중에 소련군을 죽이려는 무자헤딘 소년에게서 죽이지 말라고 하여 살려 보내주는데, 나중에 그 소련군이 전차를 몰고왔다가 자길 구해준 맥가이버를 못본 척하고 보내준다. 아프가니스탄계 이민자들은 이 부분에 불쾌한 반응을 보였는데, 아프가니스탄 인들은 피에 굶주려있다는 투로 묘사되는데, 이게 미국 우월이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라능. 뭐 미국도 그 아프가니스탄에 막대한 무기를 제공하여 살생에 기여했던 현실을 보면...[7] 현실에서 정체를 감추고자 정보기관의 하급 부서들이 회사로 위장하는 것은 미국이나 한국 모두 마찬가지이다.[8] 마스터 키튼도 연재 당시에 본 이들이 맥가이버 좀 많이 참고했다는 의견이 많았을 정도이다.[9] 보리 '맥'(麥)+guy+beer[10] 90년 초반에 CIC비디오로 맥가이버가 1편 비디오로 나왔고 90분 정도 하지만 영화이기 보단 TV스폐셜이다.90년대 중순에 여름방학 특선이라며 MBC에서 <돌아온 맥가이버-아틀란티스의 보물>이란 제목으로 당연히 배한성 더빙으로 방영했다.[11] 처음 만났을 때는 가발을 쓰고 있었다.[12] 그걸 기억한 맥가이버가 손튼이 걸어놓은 골프와 연관된 숫자 암호를 맞추는 장면이 나온다(전 문서에서는 골프를 좋아하는 설정이 안나왔다고 하지만 시즌 3 에피소드 2에 손튼이 골프광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암호는 아놀드 파머의 생일.[13] 기밀을 팔아먹으려다 감옥에 간 듯하다. 시즌 4 에피소드 10 참고.[14] 다리가 부러져 있었다. 나중에 간호사로 위장한 머독때문에 또 다쳤을 가능성이 높다.[15] 실제로 맥가이버가 잘 아는 불량 청소년 갱생 시설의 살인에 얽힌 에피소드도 있고 아버지의 폭력때문에 가출해서 마약에 길에 빠질 뻔한 처자 에피소드에서 그 갱생시설의 과부 원장이 나오기도 한다.[16] 알고보니 그 연출가는 맥가이버를 함정에 빠뜨리려는 머독이었다.[17] 그런데 고모는 이전에 죽었고 얼굴은 페니와 똑같다.[18] 방콕에서 만났다. 첫만남부터 아빠의 지갑을 들고 튀었다.[19] 앵거스 소와 관련된 애버딘 앵거스라는 칵테일도 있다.[20] 실제로 주인공 역을 맡은 리차드 딘 앤더슨의 출신지도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이다.[21] 양친의 기일은 12월 14일이다.[22] 한 에피소드에서는 목판에 새겨진 '神童'이라는 한자를 못 읽어 차이나타운으로 가서 물어본다. 신동 말고[23] 이건 저예산으로 찍은 시즌 1이 대부분 캐나다에서 촬영된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24] 당시에는 현장 요원. 나중에 국장으로 승진.[25] 참고랄 것까진 없겠지만, 할머니 찾는 청년의 대사는 오리지널이다.[26] 응답하라 1988에서도 패러디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27] 다만 첫 등장때는 하얀 수염을 지저분하게 기르고 있는 거지 노인 차림이었다. 이후부터는 면도한 얼굴, 그런데 어린 날의 맥가이버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도 면도 얼굴이다[스포일러] 정확히는 낚시하는 중에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 맥가이버도 악당을 잡으려다 높은 곳에서 주차된 차의 지붕 위로 떨어져 죽기 직전(혼수상태)까지 몰려 저승 문턱에서 함께 활약한 후(!) 맥가이버는 생환, 할아버지는 세상을 떠난다.[29] SAM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이름과 성의 머릿글자를 딴 별명. S는 , M은 성씨 첫 글자. 그리고 가운데 들어간 A가 바로 앵거스(아들도 이 이름을 그리 안 좋아한다고).[30] 샘의 어머니인 이 여친은 기자였는데 어린 아들을 데리고 중국에 가서 공산당 고위 간부이 비리를 캐내다가 죽었다. 어린 샘은 숨어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했다.[31] 이 배우는 영화 게티스버그에서 남부연합군 장군으로...NCIS에서는 더키와 알고 지낸 전직 고문 기술자로 출연한다. 의외로 카리스마 만빵.[32] 에피소드 중 맥기바라고 부르자마!!! 라고 난리소리치는 편도 있다.

7. 닥터 M의 주인공(?)

슈퍼닥터 K가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 닥터 M이라는 해적판 만화로 먼저 국내에 들어왔는데, 1, 2부의 주인공인 사이죠 카즈야의 국내판 이름이 맥가이버였다(...).